schwg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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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때메 이런 큰 일이

삼천여년의 차 역사 중 홍차는 약 4백년 이라고 한다.
처음에 잘못 발효된 찻잎 냄새를 줄이기 위한 시행착오 끝에 개발되었다는 소나무 장작불로 덖은 발효 홍차는 중국 복건성 무이산 통무촌의 정산소종이 원조로 1849년 영국인 로버트 포춘이라는 사람이 제다법을 배우고 차씨를 훔쳐가 인도의 다르질링에서 재배성공하여 전세계적으로 수출하여 떼부자가 되었답니다.
1773년 보스턴 차 사건과 1840년 아편전쟁의 근본적 원인이 된 홍차.
영국이 홍차 재고가 많아 미국식민지에 더 많이 팔려다가 미국 독립의 시발점이 되었고, 또 하나는 홍차 수입자금 확보를 위해 아편까지 청나라에 팔았으나 단속하자 전쟁까지 벌여 결국 멸망으로 이끌었다는 것을.

은은한 송연향이 특징으로 향이 너무 강한 인도나 스리랑카 홍차와는 격이 다르답니다.
현재 중국 안휘성의 기문홍차, 인도의 다르질링, 스리랑카의 우바를 세계 3대 홍차로 치지만
무이산 통무촌 정산소종 중 최고품질은 구하기도 별따기고 100g에 우리돈 백만원도 넘어
그림의 떡인 운남성 골동 보이차나 도긴개긴이군요.

홍차는 발효차, 보이차는 후발효차.
이게 웬 호랑이 풀 뜯어 먹는 소린가 했더니 발효차는 차잎의 세포를 터뜨려 나온 효소에 의한 산화이고 후발효차는 볶아서 효소활성을 없애고 퇴적시켜 곰팡이, 젖산균 등 미생물로 발효시킨 것이라고.
더불어 녹차는 건조만 시킨 산화 안된 미발효 차이고.
그리고 인도의 호랑이는 배탈나면 진짜로 약초풀을 뜯어 먹는다네요.


출처 - E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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