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Jerry
10,000+ Views

조심스러운 복귀글, 영화 '노무현입니다' 솔직후기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장왕입니다.

잠시 빙글을 쉬고 있었는데,
아직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보니 의욕이 솟았습니다.
다시, 최신영화나 지난 영화들을 리뷰해보며 소통해보도록 할게요.

오늘 영화는 최신은 아니지만 꽤 화제가 되었던, '노무현입니다'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에 내용 역시도 호불호가 갈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조심스레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에 대한 견해나 지식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정치적인 의견은 많이 배제하려고 해요. ​

사실 처음에는 별 생각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재밌는 영화나 화려한 영화를 보고 싶었던 저로서는  사뭇 낯선 느낌이었죠.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기간 때는, 그래도 어렸을 적이니 기억도 많지 않았고요.
오히려 개인적인 기억보다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만이 남아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한테 이 영화는 신선했습니다.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 볼 수 있었으니까요.

장르는 다큐멘터리인데, 확실히 영화다운 연출이더군요.
그 시기를 따라 올라가다보니
의원에서 대선후보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간략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지루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잊을 정도로 몰입하면서 보게 됐습니다.
순수한 다큐멘터리보다는 확실히 창작이 가미된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의 창작은
내용이나 사실에 관해서의 창작이 아니라 연출에서의 창작을 말합니다. ​

이 분을 모든 사람이 좋아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보고 느낀 건,
확실히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았던 사람이라구나, 라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신뢰와 애정이
그를 대통령이라는 자리까지 올려보냈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
그의 능력보단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했던 '노력'이 빛났던 일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작품 자체가 미화나 찬동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만 ,
그저 국민을 위해 노력해준 그의 모습을 기억해주자는 의미로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냥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봐도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거기에 큰 공헌을 한 장치는 전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의 진솔한 인터뷰겠죠.
운전기사부터 비서, 지인들까지 모두 그를 회상하며 하는 말들의 진정성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다큐멘터리의 진가는 바로 이런 것이겠죠.
그 어떤 플롯보다도 이야기가 가슴 깊이 느껴지니까요. ​

갈등이 없는 사회를 위해 헌신했던 그와
그런 그의 바람을 이뤄주고 싶어 했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완벽하거나 위대했던 일생이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생각한 그 마음과 노력이 고마웠던 일생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네요.
정치적인 얘기보다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가득합니다.
그의 돌풍이 태풍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주고,
사람과 신뢰를 무엇보다 중시했던 노무현을 말한 영화입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였습니다.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영화는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 영화 놉, 에에올의 이야기를 하는 게시글입니다 작은 스포라도 원하지 않는다면 뒤로가기 ※ 작년에 개봉한 조던 필의 영화 '놉'의 조연으로 주프란 캐릭터가 있었음. 사진에서 세 번째 사람으로, 한 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아시안 아역배우 출신임. 주프는 유명 시트콤에 등장해 카우보이 소년으로 성공했지만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잊혀졌어.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주프는 카우보이 테마인 유원지를 만들고 사무실을 그 시절 포스터와 배우들의 사진으로 꾸며놓으며 과거의 유명세를 되찾을 궁리를 하는 인물로 나옴. 주프 역을 맡은 스티븐연은 인터뷰에서 주프를 보고 떠오르는 실존인물로 키 호이 콴을 언급했음(옛 시절 유명했던 아시안 아역배우니까) So your character, Jupe, is a former child star who’s now running this Western-themed amusement park. Were there any particular real life actors he was inspired by? As a half-Chinese child of the ’80s, my mind went immediately to Ke Huy Quan [of The Goonies and Short Round fame], who was pretty much the only Asian kid I remember seeing onscreen growing up. 키 호이 콴은 '인디아나존스 : 미궁의 사원(1984)'에 등장해 '쇼티 라운드'라는 캐릭터를 연기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인디아나 존스의 감독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른 작품 '구니스(1985)'에 출연하면서 굵직한 필모 두개를 쌓았지만 아시안계 배우로서의 한계를 느끼며 단역으로 짤막하게 영화에 출연하다 2002년에 연기를 그만두고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전향함. 그러나 카메라 뒤에서만 일하던 그의 앞에 어떤 영화가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2018년에 개봉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임 https://youtu.be/5SjD4IiUSsE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나오는 수많은 아시아인들을 보면서 저기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대 3번 봤는데 볼 때마다 울었다고... 다시 배우로 돌아가고 싶어져서 아시안 친구에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했고, 2주 뒤 어떤 영화의 소식을 전해듣게 되는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오디션을 보고 '웨이먼드'역에 합격한 키 호이 콴은 이 영화로 대성공을 거두게 됨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소감 <인디아나 존스 : 미궁의 사원>으로 아역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저는 선택 받은 것에 큰 행운을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 때 그것이 전부였던걸까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그냥 운에 불과했는지요. 수 년 동안 저는 제가 무엇을 해도 어렸을 때 성취한 것을 결코 능가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보여줄 수 있는게 없을까봐 두려웠습니다. 감사하게도, 30년이 넘은 시간 후에 두 남자가 저를 생각해줬습니다. 그들은 그 아이를 기억해줬어요. 그리고 다시 도전할 기회를 줬습니다. 본인을 언급하는 키 호이 콴에게 화답하는 스필버그 감독 아카데미 수상소감 저는 제 인생의 사랑 아내 에코에게 모든 걸 빚졌습니다. 매달, 매년이 지나고 20년이 될 때까지 제게 언젠가 제 시대가 올 거라고 말해줬어요. 여러분, 꿈을 믿으세요. 저는 꿈을 거의 포기할 뻔 했어요. 모두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저를 다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40년 만의 포옹 에에올 작품상 시상자가 인디아나 존스 배우인 해리슨 포드였다는 점도 눈물버튼임 미이라의 미남으로 다들 잘 알 것 같은 남자,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브랜든도 이야기가 긴데, 이 사람도 나쁜 일이 겹쳐 공백기가 길었음 브랜든 프레이저와 키 호이 콴이 서로 껴안고 했다는 말도 감동임 We are still here
펭귄들 사이에서 자기 가족 구분하는 법
1. 자식 찾는 아빠 아빠가 먹이를 구해옴 그러나 새끼들은 항상 배가 고프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먹이를 달라고 하는데 중요한 건 다 똑같이 생겨서 자기들도 얼굴로 구분을 못함 그래서 무엇으로 구분을 하냐 바로 울음소리 자기가 자식인 척 다가왔지만 울음소리가 아님 넌 아웃 내 자식도 아닌데 구르든 말든 아버지는 새끼펭귄이 모인 무리에 가서 울음소리로 자식을 찾아보는데 압빠 나 여깄어! 잠시만여 저 나가요 나간다구여 아 나가요;;; 흡사 출근길 지하철에서 내리지 못하는 나 일단 먹이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친자식도 아닌 애한테 허비할 순 없음 겨우 나온 새끼를 확인하기 위해 구석으로 데려감 울음소리를 들어보니 내 새끼가 맞음! 밥 머거라 2. 남편 찾는 아내 아내가 개힘들게 먹이를 구해서 돌아옴 그러나 다 똑같이 생겨서 절대로 남편 찾을 수 없어... 그러나 이들에게도 찾는 방법이 있는데 수컷 줄 서 그럼 암컷은 그 줄을 따라서 걸어감 벗뜨 찾기 쉽지 않음 그래서 가다가 멈춰서 울음소리를 냄 격하게 반응하는 아빠펭귄 : 여보옼! 나 여기이이이이잌! 드디어 만났음 새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게 됨 해피엔딩 마지막으로 귀여운 펭귄들 야야 싸우지 마 어우 야 오늘 왜케 춥냐 넘어질 뻔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빨리 도망쳐야 한다
산에서 길을 잃었을때 함부로 다리를 건너면 안되는 이유.jpg
커플 트래킹 왔다가 존나 싸우는 5년차 커플 조시 & 멜 멜은 미지근해져가는 관계를 되살리고 싶지만 조시는 이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노력하지 않는 조시에게 멜이 화가 나 있음 근데 싸우던 중에 갑자기 무슨 교회 종소리 같은게 산속에서 들림;; 길을 헤매고 있는 중이라 일단 가보기로 함 짙은 안개를 지나갔더니 갑자기 비가 멈추고 "슈미가둔" 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뭔가 미감이..... 존나 세트장같은 마을이 등장함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세트장같은 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갔더니 ㄹㅇ 옛날 배경 같은.... 그런 곳에 사람들이 코스튬 입고 모여있음 조시(뮤지컬 싫어함)가 들리는 음악을 감지함과 동시에 시작되는 오프닝 넘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뮤덕) - 조시(뮤지컬 싫어함) 표정 차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민속촌 공연인듯? 멜은 고퀄 공연에 신났고 조시는 빨리 집에 가고싶음 뮤지컬 취좆 갈기는 조시 멜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컬러 블라인드 캐스팅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멜을 부르는 누군가 웬 핫가이(뮤지컬배우 아론 트베잇)가 나타나서 고전영화에서 튀어나온듯한 껄렁한 말투로 추파를 던짐 그리고 그 추파를 중간에서 컷하는 이 마을 목사의 아내 레이턴 부인 (크리스틴 체노웨스, 위키드 오리지널 글린다ㅇㅇ) 카니발 쓰레기라지만 뒤돌아보게 되는 매력..........☆ 하지만 좀 더 있다보니까 수시로 노래 불러대는거 에바라서 바로 ㅌㅌ하기로 함ㅋㅋㅋㅋㅋㅋ 특히 조시가 ㅈㄴ 질색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 들어왔던 다리에 올라가는데 앞에도 똑같이 슈미가둔 마을이 보임? 당황하고 있는 두 사람 앞에 존나 고전 시각효과와 함께 나타나는 레프리콘 ㅇㅇ님들 트루럽 찾을때까지 뮤지컬 세상에 갇힘 ㅂ2 빨리 나가고 싶어서 어 사랑해 나도 사랑해; 급하게 갈긴 뒤에 다시 다리를 지나가려는데 .................. 트루럽이 아니래 = 전쟁같은 싸움의 서막 과 함께 1화 끝 뮤지컬 세상에 갇힌 조시와 멜은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까?! 아리아나 드보즈랑  도브 카메론도 나옴ㅋㅋㅋㅋ 40-50년대 고전 뮤지컬들을 오마주하는 뮤지컬코미디 미드 "슈미가둔" 30분짜리 6부작이라 후루룩 보기 쌉가능 존잼이니까 봐주십쇼
동물 다큐멘터리 속 스파이 동물들.gif
BBC 동물다큐에서 동물모습을 한 스파이캠 시리즈 영상들이 있는데 모아봄. spy in the wild 미어캣 혼자 우뚝서있는애가 스파이캠 첨보는 애라 다들 긴장함 스파이캠 시선 떨떠름 이건 그냥 웃겨서 넣음ㅋㅋㅋ 코브라 첨에 진짜 코브라인줄 스파이캠은 다 눈에 카메라 달려있음 참고로 미어캣 주식이 전갈이래 독에 내성도있대 기술력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가짜뱀인줄 알았는지 신경끄더라 하마 찐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짭 잠수도 함 랑구르 원숭이 얘넨 좀 사연이 있음 새끼원숭이(스파이캠)를 무리에 뒀는데 다른어미 원숭이가 돌봐주려고 데려가다 실수로 새끼원숭이를 떨어뜨림 새끼원숭이가 죽은줄알고 다 슬퍼함 장례식처럼 모여서 애도표현하는게 영상에 담김ㅠㅠ 거북이 진짜 같음 얜 침팬지들 장난감 됨.. 베개로 쓰더라.. 바다거북 이 새도 스파이 진짜라고 해도 믿을듯 포식자들 알 훔쳐먹는거 찍으려고 알 스파이캠만든듯? 퍼핀 찐과짭 친구같음ㅋㅋㅋㅋ 해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시선캠 야생 들개 다가오는 찐 새끼들개 동작 표현까지해서 진짜 신기 눈 북극곰싸움 찍으려고 다가가는 눈 나중에 북극곰 장난감됨ㅋㅋㅋ 출처 + 유툽 BBC, john dowber productions 채널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영화들
<로우 (2017)> 소재가 특이해서좋았음 강경한 채식주의자 집안에서 자란 주인공이 고기맛을 본뒤 인육에 눈을뜨는내용 ㅋㅋㅋㅋ 존잼 잔인한거 못보는사람은 볼생각도 하지마라 비위약한데 봐도됨?: ㄴㄴ안돼 돌아가 비위약하면 그냥 이 영화를 머릿속에서 지우셈 넌 이영화 모르는거임 그냥 <트라이앵글 (2009)> 진짜 개뻔한 영화인줄알았는데 중반?쯤에 나오는 특정장면 이후로 자리고쳐앉고 진짜 숨도못쉬면서봄 감독 ㄹㅇ개천재임ㅋㅋㅋㅋㅋㅋ <크랙 (2009)> 심리묘사때문에 머리아픈류임 에바그린의 소름끼치는 연기를 볼수있는영화 <디태치먼트 (2011)> 이건 현실반영 개오져서 멘탈 나가는영화임 ..개우울 <폭스캐처 (2014)> 배우들 연기싸움하는영화임 진짜 연기 개미쳤고 단 1초도 긴장놓고 못보는영화.. 진짜 멘탈 탈탈 털림 <겟아웃 (2017)> 배우들 연기존잘 쫄보붕 초반부터 오줌 쌀뻔함 어흑흑 <어쌔신 걸스 (2018)> 이거 뭔내용이냐면 누가 각잡고 동네남자들 인터넷기록 주고받은 야한사진 이런거 털어서 다 박제했는데 처음엔 사람들이 남자들욕하다가 무뜬금 사진/동영상속 여자들한테 화살돌려서 마녀사냥하는 얘기임!! 현실비판영화 ㅇㅇ 남자감독 영화라 그런지 여자감독이 만든 페미영화 느낌은ㄴㄴ지만 영상미좋고 볼만함.. 근데 ㅈㄴ현실그자체라 보면서 멘탈깨졌음존나 <나비효과 (2004)> 꼭 감독판으로봐라 <퍼니게임 (2007)> 맨정신으로 못보는영화 ㅋㅋㅋㅋㅋ 97년도 원작영화가 있고 쌀국리멬판이 있는데 다른거라곤 배우밖에없음 걍 아무거나 골라서ㄱㄱ 난 이런거좋아해서 찾아보는편인데 국영중에는 복수는 나의 것이랑 김복남살인사건의 전말 이거두개가 제일 매운맛인듯 아직안봤으면 봐봐 재밌음... 출처
장윤정 도경완 첫만남 당시 도경완 눈빛.jpg
2012년 도경완이 아침마당 MC를 보는데 장윤정이 게스트로 나옴. 이 날 처음 정식으로 둘이 만남. 장윤정 나온다니까 도경완이 향수를 엄청 뿌리고 왔다고 말하는 동료 아나운서. 마음 같아서는 향수를 마시고 오고 싶었어요!! 그리고 전하는 진심의 눈빛.gif 그리고 이제 장윤정 무대를 볼 차례 노래 소개를 하는데.. 무대 볼 생각하니 벌써 입꼬리가 주체가 안되는 도책바가지.gif 장윤정이 노래하는데 헤벌쭉.gif 그렇게 사랑에 퐁당~💘 그리고 장윤정 무대 감상평 남기며 또 도책바가지 모드 처음 본 사이에 당황하는 장윤정 ㅋㅋ 그리고 전 출연진 다 무대에 나와있는데 둘만 속닥거리는 것이 포착됨 ㅋㅋ 저때 둘이서 무슨 말 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술 사달라고 했다는 도경완 도경완 이 fox...🦊🤟🏻 그렇게 번호 하사 받고 지금의 도장부부가 되었다고 한다. 도경완 피셜 원래 아침마당 출연 전에 배우 김원희 결혼식에서 축가 부르러 온 장윤정을 보고 반해서 팬이 됨. (이때 아나운서 되기 전이라고 함.) 그래서 아나운서가 되면 꼭 성덕이 되리라 다짐을 했었고 아침마당 장윤정 출연 소식에 매우 설레어함. 그러나 장윤정은 대기실에서 도경완이 팬이여서 엄청 떨려하고 있다고 전하는 제작진 말 듣고 그냥 무심하게 생각했다고 함 ㅋㅋㅋ 자기 좋아한다는 남팬들은 대부분 유부남이라 도경완이 유부남인줄 알아서 ㅋㅋㅋ 나중에 인터넷 검색해보고 미혼에 심지어 두살 연하인거 알고 깜놀했다고 ㅋㅋㅋ + 본인 전화번호 알려 준 것은 사실 도경완이 부모님 디너쇼 티켓 수작으로 매니저 번호 알려달라고 했는데 장윤정이 매니저 번호를 못외우고 있어서 ㅋㅋㅋㅋ 얼결에 자기 번호 준거라고 함 ㅋㅋㅋ
방글라데시 시스템에 당황한 원지
테지언역 가려고 툭툭이 잡는데 3번이나 승차거부 당함; 그때 영어가 가능한 분을 만난 원지 엄청 기뻐함ㅋㅋㅋㅋㅋㅋ 거기 가려면 인력거 타야하고 25타카 정도 들어요 근데 우리 3명이에요! 갑자기 언쟁 아닌 언쟁이 붙은 시민과 기사님 뚜리….?!! 여길…? 3명이….? 투 매니 투 매니;;;; 일단 킵 고잉하라는 그린아저씨 (기사님 아님 지나가는 사람임) 아니 저길 3명이 어땋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된다고…? 두명까지 어떻게 낑겨낑겨 탔는데…. 어떻게 3명이…..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꺽마 이것이 방글라데시 시스템 무릎 잘 여미고 꽉 잡고 출발 무서움을 넘어선 죄송한 마음.. 속력 올리시는 기사님 힐끔 입틀막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죄송할증 붙는중 내리막길에서 즐기는 오프로드 무릎 조심하세요! 막 치고 간대요 ◡̈ 진심 위험해 보임ㅠ 그렇게 달려서 도착한 테지언 역 기본요금 50타카 + 죄송할증 20타카 도합 70타카로 만개한 웃음꽃 https://youtu.be/joDsdvunYLA 이건 방송 편집본! https://youtu.be/Kpntc6-fG3I 이건 유투브! 입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몰랐던 영화 <트루먼 쇼> 속 디테일들.jpg
트루먼이 (역할상) 엄마 집을 방문했을 때 있던 앨범 속에 어렸을 적 트루먼 사진 위에 쓰여있는 문구 'My little clown(나의 작은 광대)' 우주복 입은 우주비행사로도 볼 수 있지만, 안테나 두 개가 달린 텔레비전으로도 볼 수 있음 책상 위에 놓여있던 비타민D, 결국 트루먼이 사는 세상은 진짜가 아닌 햇빛이 없는 촬영장(돔)이라는 말 트루먼의 행동이 수상해지기 시작하자, 감시하는 사람이 LA 타임스 구직 광고를 보기 시작함 트루먼이 메릴과 씨헤븐 아일랜드를 떠나려고 할 때 다리 옆 표지판에 적혀있는 "Are you sure it's a good idea?(이게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까?) 트루먼이 하는 대사 "Good morning, and in case I don't see ya: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만약을 위해 미리 인사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는 다른 전 세계에서 이 방송을 보고 있을 수도 있음을 내포 트루먼이 해변가에 앉아있을 때 벼락이 치는데 동시에 달도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음 우리가 보는 평범한 달은 아니라는 것 신문지 발행번호를 보면 Vol.XXIX(29), No.10,765(29년 6개월) 즉, 트루먼이 태어나면서 같이 시작된 신문이라는 뜻 트루먼이 여행사 업체에 방문했을 때 화장하느라 늦게 온 이 사람 왜냐하면 평소에는 출근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얼마나 당황+바쁘게 화장하고 왔으면 목에 묻지말라고 대놓은 것도 빼는 걸 까먹음 참고로 뒤에 브로셔가 꽂혀있는 곳 제일 위에   있는 검은 동그라미는 카메라 맨홀 뚜껑 위에 있는 벽, 이 말인즉슨 이 벽은 쇼를 위해 지어졌으며 아무런 실용성이 없는 것 추가로 닭 그림 포스터 위의 동그란 검은색 원형도 역시 카메라 생각 이상으로 영화 곳곳에서 발견하기 쉬운 카메라의 흔적 이런 트루먼을 구하고자 하는 실비아가 TV 인터뷰를 하려고 전화한 곳은 '헤이그' 네덜란드의 헤이그에는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재판을 다루는 국제사법재판소의 법원이 있음 트루먼 쇼가 제작되는 씨헤븐 스튜디오센터의 게이트에 적혀있는 문구는.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 영어로 하면 One for all, all for one(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 트루먼이 사라지고 나서 나중에 찾기 어려워했던 이유, 예전에 역할상 아빠로부터 받았던 카메라가 달린 반지를 나중에 재회하면서 다시 그 아빠에게 돌려줬기 때문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자각한 트루먼이 스튜디오를 탈출하기 위해 탔던 보트의 이름은 산타마리아 콜럼버스가 탔던 배와 같은 이름으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기 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