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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이 만드는 6가지의 힘



(8월 24일, tvN <어쩌다 어른>의 강사, 황농문의 몰입 강의를 하루 먼저 듣습니다~~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진행했던 강의입니다. 이 김에 책도 한 권 마련하시고~~ 본방 사수도!!) 01.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힘 각 분야의 세계 정상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태어나면서부터 그 일을 진정으로 좋아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혹독한 훈련 중에 숱한 눈물을 흘리고, 포기하려 하고, 회의를 느끼고 방황한다. 이러한 장벽을 넘어 삶의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그것만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할 때, 그래서 그것이 바로 자신의 삶이라고 느껴질 때 자신의 일에 강한 애착이 생긴다. 자신이 노력하는 과정이 마치 아이를 잉태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 결과는 자신의 분신처럼 느껴진다. 그제야 비로소 자신의 일이 소중하고 심지어 신성하게 느껴진다. 자기 일에 대한 소명의식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이처럼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은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몰입은 자신의 일을 좋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02. 최대한의 소망과 열정을 만드는 힘 가령 내가 어떤 문제에 일주일 동안 몰입을 했다고 하자. 일주일 동안 자나 깨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것에 대한 생각만 하고 관련된 문헌만 읽는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적어도 하루에 15시간 이상은 그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면 100시간이 넘는다. 일주일만 몰입해도 주어진 문제를 풀겠다는 목표지향을 만든 시간이 어린 시절에 소망을 형성하는 만큼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주일이 아니라 몇 달간 몰입을 실천하면 어떻게 될까? 몇 개월 동안 계속해서 그 문제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머릿속이 온통 그 문제로 가득 채워진다. 그리고 일상의 기억은 금세 잊혀져 기억이 가물가물해진다. 기억에서 사라지면 관심도 없어진다. 이런 상태가 되면 ‘내가 세상을 사는 이유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된다. 사람이 품을 수 있는 최대한의 소망과 열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03. 긍정적 화학물질을 만드는 힘 보통 잠자리에 드는 기회는 하루에 한 번밖에 없으므로 잠들기 전 긍정적 화학물질이 분비되는 시간을 20~30분밖에 갖지 못한다. 그런데 힘을 빼고 편안하게 앉아서 슬로우 싱킹을 하면 우리 뇌는 잠을 자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그래서 평화로운 정서를 만들어주는 세로토닌, 멜라토닌, 그리고 가바와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이 분비된다. 결국 슬로우 싱킹은 이러한 긍정적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늘려주는 효과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집중이 잘되고, 불면증이 감소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행복한 감정이 유도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명상의 긍정적 효과도 이와 비슷한 이유일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잠들기 전에 분비되는 긍정적 화학물질과 명상 상태에서 분비되는 긍정적 화학물질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04. 아이디어를 만드는 힘 우리 뇌는 목표로 한 것만 지향한다. 뇌에 그 목표의 중요성을 전달하려면 진지한 마음을 가지고 반복해서 생각해야 한다. 상황이 아무리 절실해도 문제해결을 목표로 삼아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 뇌의 목표지향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으므로 아무런 효과가 없다. 걱정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해야 문제가 해결된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내적 중요성이 올라가야 우리 뇌가 문제해결을 목표로 활발하게 작동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두뇌 활용법의 핵심이다. 생각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할 때 효과는 더욱 커진다. 충분히 생각하면 잠든 상태에서의 고양된 창의성과 고도로 활성화된 장기기억 인출능력이 작용하여 평소에 미처 생각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아이디어가 생성되는 원리는 이처럼 간단하다. 이 원리만 깨달으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두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05. 자기 능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힘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은 의식이 산만해지려는 경향에 맞서 집중된 상태로 가는 것이다. 즉, 의식의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칙센트미하이는 “몰입도가 증가하면 의식의 엔트로피는 감소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일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생각을 하나의 문제에 집중한다는 것은 흩어지는 담배 연기를 좁은 공간에 모으는 것과 비슷하다. 흩어지는 담배 연기를 좁은 공간에 모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것을 엔트로피 장벽이라고 할 수 있다. 몰입이 어려운 이유는 이러한 엔트로피의 장벽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몰입도가 낮은 산만한 상태는 다양한 시냅스가 무작위로 활성화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잡념이 임의로 떠오른다. 반면 몰입도가 높은 상태는 특별한 관계를 갖는 뉴런과 시냅스들이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상태다. 따라서 몰입을 이해하려면 우리 몸의 뉴런과 시냅스의 작용을 이해해야 한다. 자기 능력의 한계를 발휘하고 이를 확대해나가는 삶은 엔트로피가 가장 낮은 상태 혹은 가장 낮은 확률 상태를 구현하는 것이다. 06. 주도적인 삶을 만드는 힘 우리의 삶은 우리의 의식이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의식을 통제한다는 것은 곧 삶을 통제하고, 행복을 통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제되지 않은 의식은 불필요한 생각으로 채워진다. 이는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의식을 통제하지 않으면 본능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없고, 당연히 인생이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의식을 필요한 생각으로 채우면 그와 관련된 시냅스가 형성되고 활성화되고 관련된 구동력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의식을 통제하는 능력은 임의로 구동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내 의지와 노력에 의해 내가 원하는 삶,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의식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몰입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몰입을 하면 원하는 것에 대한 내적 중요성을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황농문이 쓴, <몰입, 두 번째 이야기> 중에서 :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 혁명 - Think Harder! l 몰입 2 . . . 베스트셀러 '몰입'으로 한국의 백만 독자를 만났던 서울대 교수 황농문의 명강의가 8월 24일 tvN <어쩌다 어른>에서 방영됩니다. 그 전에 ~~ 책도 읽고 강의도 들어보면 어떨까요? 오늘 북티셰의 저자 특강에서는 황농문 교수가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했던 강의를 같이 듣습니다. 몰입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요? 북티셰의 책방으로 오셔서 강의를 들어보세요 ~~^^ 몰입감 높은 몰입의 강사 황농문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당신의 15분을 빌립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거나 ~~ ^^ http://podbbang.com/ch/14621 혹은 팟빵에서 북티셰를 검색하세요 ~~^^ 노안책방 주인, 북티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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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6개월 안에 외국어 익히기 테드영상 내용정리 캡처
강의자 : Chris Lonsdale 교수 이 교수님은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하면 빨리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해서 엄청나게 흥미와 관심을 가졌다고 함 11살에 소련의 학자에게 편지를 보내서 수면학습기를 도입해 볼 정도로요. 그러다가 1980년대에 중국에 갈 일이 생기고, 당시 모든 외국인들이 극악의 언어이자 10년을 배워도 못 배울 언어로 여기던 중국어를 2년 내에 하겠다고 결심 결국 중국어를 익혀서 6개월 정도에 표준 중국어를 구사하게 되고, 모국어 수준으로 하기엔 1년 정도가 걸렸음 그러나 자기 말고 다른 외국인들은 여전히 중국어를 익히는데 난항을 겪고 있었고,  이걸 지켜보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빨리 배울 수 있을까?'의 의문은 '어떻게 하면 언어를 빨리 배울 수 있을까?'로 바뀜 그 의문에 답하는 과정은 성공적으로 언어를 배운 사람들의 사례를 모형화하는 작업을 15~20년을 거치면서 나왔고, 아래에 나오는 원리들을 제대로 적용한 사람은 재능이나 사는 나라가 언어 관련국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그동안 실패하던 언어들을 정복하게 됨. 그럼 이제 외국어를 6개월 내에 익히기 위한 5가지 원리와 7가지 행동요령을 알아보자 첫 번째 원리는 주목, 의미, 연관성, 기억인데, 이걸 한 마디로 말하자면 '생존'에 관련된 것은 주목하게 되고 의미를 띠며 연관성을 급속히 가지게 되고 기억도 잘 됨 그 사례로 곰이 주위에 있음을 나타내는 표식을 무시했다가 곰을 마주쳐 살아난 사람은 앞으로는 그 표식을 절대 잊지 못한다는 것과, 9개월간 일주일에 두번씩 학원까지 다니며 중국타자를 배웠지만 못 치던 동료가 업무적으로 중국어교본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 닥치자 48시간 내에 중국타자를 치게 된 일을 말함 즉, 자기가 연관된, 자기가 흥미를 가질 만한 언어를 익혀야 하고 이게 안 된다면 자기와 연관되게 만들고, 자기가 흥미를 가질 만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 두번째 원리는 내가 배우는 언어를 도구화하여 그날부터 바로 사용하라는 거. 그 예로 교수는 중국에 갔을 때 횡단기차 안에서 밤새 중국인과 이야기를 나눈 후 자신의 중국어 듣기능력이 바로 향상된 사례를 말해줌. 세 번째 원리는 이해해야 습득하게 된다는 거. 이게 무슨 상황에 쓰이는 낱말인지 이해를 한 후에 사용하라는 이야기인 것 같음 아래 표는 보라색: 문법과 교육으로 언어를 배운 사람, 초록색: 이해 가능한 접근으로 언어를 배운 사람의 언어 습득 정도를 나타낸 표. 아래 행동요령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옴. #3이라고 돼 있는데 아무래도 네 번째 원리의 오타 같음.. 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운동과 같은 생리적 훈련에 가깝긔 때문에 몸으로 익혀야 하고,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얼굴이 아파야 잘하는 거라고(?) 원리 중 다섯 번째는 바로 '상태가 중요하다'=기분 좋은 상태에서 배우라는 거. 여기서는 특히 모든 걸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기를 쓰지 말고 애매모호한 것도 관용적으로 넘기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배우라는 것을 강조. 그렇다면 이 원리를 가지고 실행에 옮겨야 할 7개의 행동은? 첫째, 많이 듣기 자막에도 있는 것처럼 두뇌를 그 언어에 담그는 것으로 느껴질 정도로  그 언어를 계속 듣게 되는 환경을 만들라고 둘째는 위에 있는 원리랑 비슷하게 의미 중심으로 익히라는 이야기 단어암기보다 그 낱말이 쓰이게 되는 상황 자체를 생각하라는 말 같음. 아기들이 하듯이 아는 단어들을 섞어서 말을 만들어보래요. 다들 그렇게 하면서 익히는 거라면서요. 주어 10개, 동사 10개, 형용사 10개를 익히기만 해도 1000개의 문장을 만들 수 있으니 무작정 섞어보라고 함. 언어는 많은 단어를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3000개만 알면 그 언어의 98프로를 할 수 있다고 함. 그러려면 주별로는 아래의 순서대로 익히면 좋음. 첫째 주에는 언어를 익힐 때 물어보기 이해 필요한 단어들을 익힘. "이해가 안 가요.", "이게 무슨 뜻이에요?", "그건 어떻게 말해요?" 등등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걸쳐서는 간단한 대명사, 부사, 동사, 형용사를 익힘. 셋째주와 넷째주에 걸쳐서는 논리적으로 이어주는 말들, 예를 들어 '그러나',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그래서' 같은 말들을 익힘. 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말이 입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됨. 다섯 번째는 언어의 부모를 찾아서 곁에 두는 거 모든 어린이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 거치는 과정처럼요. 외국어 부모는 4가지의 자질을 갖추면 좋음. - 당신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 - 당신의 실수를 고쳐주지 않는 사람 - 내가 말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했는지 올바른 언어로 말해주는 사람 - 내 수준에 맞는 낱말을 사용해서 말해주는 사람 여섯 번째는 언어는 얼굴근육을 사용하는 운동과 같은 신체훈련성 활동(학습활동이 아님)이기 때문에 그 언어를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잘 보고 얼굴모양을 흉내내야 함. 마지막 7번째 행동은 낱말을 익힐 때 모국어로 한 번 중간에 의미해독 과정을 거치는 게 아니라 바로 이미지화해서 즉각적으로 접근해야 함. 즉 fire=불이 아니라 fire= 이런 식으로요. 출처 새해엔 영어공부를 !!
80세에도 치매 걸리지 않는 비법 너무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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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더] ‘신봉선 짤’이 300만원…대체불가인가? 이해불가인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1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던 NFT가 지금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용어가 됐다. 그도 그럴 것이 예술, 정치, IT 업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NFT를 활용해 사업을 한다는 뉴스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NFT라는 키워드가 막 등장할 무렵 일론 머스크의 아내가 NFT 경매로 20분 만에 65억 원을 벌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당시만 해도 그저 해외 이슈 정도로만 여긴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비슷한 일이 국내에도 일어났다. 지난 1월 MBC에서 발행한 복면가왕 ‘신봉선 짤(┌(˚0˚)┘)’ NFT가 300만 원, 무한도전 ‘무야호 영상’ NFT가 무려 950만 원에 거래됐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도 아닌데 NFT 판매만으로 큰돈을 벌어들인 MBC. 이에 TVN도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테마로 한 NFT 출시에 나섰다. 지난 7일에는 한 NFT 마켓에서 500명에게 유퀴즈 로고 NFT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해당 이벤트는 1분 만에 마감됐다. 향후 가격 상승을 고려한 이용자들이 열을 올려 참여한 것. 방송업계뿐만이 아니다.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 자금을 모으기 위해 NFT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의 선거 펀드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NFT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의 선거 펀드”라며 이재명 펀드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펀드에 참여하면 투자자들은 참여 증서가 내장된 NFT 이미지를 받는다. 이미지는 선대위 소속 작가와 지지자들의 작품이며 발행 뒤 삭제할 예정. 후보 지지 여부를 떠나 NFT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라면 눈길이 갈만하다. NFT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기업들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 개인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NFT 관련주에 모여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가 NFT 신사업 진출을 발표하자마자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산이 눈에 보이지 않는 만큼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한다. NFT를 소유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똑같은 이미지나 영상을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 일부에서는 NFT가 어떻게 투자가치를 가지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나온다. NFT 시장 규모가 지금과 같이 성장한 건 채 1년이 안 됐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NFT 거래금액은 1년 만에 2만% 이상 성장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단순한 유행으로 끝날지 대중화에 성공할지 아무도 모른다. NFT의 미래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을 살펴봤다. NFT를 바라보는 낙관론의 핵심은 ‘소유권’이다. 디지털 자산 저장에 대체 불가능 토큰을 활용하면 소유권을 명확히 해 희소성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 진품으로 인정받으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기존 예술작품과 달리, NFT는 간단히 최초 발행자 확인도 가능하며 위조도 불가능하다. 또한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기술이 발전하여 미래로 갈수록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하게 돼 NFT도 함께 대중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거래 방식 또한 자유로워 NFT를 활용하면 창작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 자산의 소유권이 토큰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낙관론자들도 있다. 하지만 NFT 비관론자들은 ‘소유권’의 가치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이미지나 영상은 복제하면 얼마든지 똑같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토큰이라는 꼬리표만으로 큰 가치를 가지는 것에 회의적이다. 저작권 독점이 아닌 소유권 취득이라는 한계도 있다. 누군가 파일을 복제해 소장하고 있는 경우에 대처 방법도 모호하다는 것.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는 NFT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발행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 무제한으로 발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NFT 예술품이 넘쳐나면 결국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두 가지 관점 모두 NFT의 희소성 자체는 인정하지만 희소성이 가지는 가치에 대한 시각이 갈린다. 이러한 와중에 NFT 가격이 급등하고 많은 사람들이 적극 투자하는 데는 어느 정도 투기의 성격도 존재한다. NFT 열풍을 두고 본질적 기능보다는 투기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이 밖에도 수수료 문제,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논란거리가 숙제로 남아있지만 어쨌거나 NFT 시장 성장은 현재진행형. 보수적인 금융업계에서도 NFT에 적극 투자할 정도다. 대체 불가능 토큰 NFT의 미래, 과연 꽃길일까? 가시밭길일까? 글·구성 :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금 가장 비싼 의대 5곳 & 덜 비싼 의대 5곳 [친절한 랭킹씨]
대학 진학률 전 세계 1위인 우리나라. 등록금이 얼마인지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이슈인데요. 최근 공개된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의 '2023년 등록금 현황' 자료를 통해 주요 등록금 정보를 살펴봤습니다. 우선 전국 4년제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들입니다. 전국 4년제 중 학과 평균 (연간)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1041만3966원의 을지대학교. 유일하게 1000만원을 넘겼는데요. 을지대는 대전에 있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2021년부터 등록금 최고액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이어 가톨릭대 성의교정, 연세대, 의정부 소재의 개신교 계열 학교인 신한대, 그리고 명지대가 5위 안에 들었습니다. 시흥에 있는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인 한국공대와 전남 나주의 한국에너지공과대도 9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1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비교적 싼 곳도 있겠지요? 인서울 4년제 중 연간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대학은 서울시립대(239만5890원)입니다. 이어 서울교대(308만8000원), 한체대(385만9865원), 서울과기대(546만5375원), 서울대(601만1719원) 순. 단, 서울대는 국립대 중에서는 전국에서 제일 비쌌습니다. 등록금도 비싸고 가장 많이들 목표로 삼는 의학과만 따로 보면 어떨까요? 관심 있는 학부모나 학생들 적잖을 텐데요. 우선 의대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교 5곳입니다. 당연히 다들 1000만원은 넘긴 상황. 그중 이화여대 의학과의 등록금이 1289만60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그다음 고려대, 경희대, 연세대 의학과가 나란히 1200만원대를 찍으며 4위 안에 들었지요. 국립대 중에는 5위 오른 강원대 의학과가 제일 비쌌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비싼 곳도 살펴봤는데요. 주로 국립대 쪽이 저렴한 가운데,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600만원대를 기록한 전남대 의학과(625만8000원)의 등록금이 가장 적었습니다. 충북대와 경북대 의학과는 각각 847만6000원 및 900만원으로 2·3위. 이어 개신교 계열 종합대학인 부산의 고신대(941만원)와 대전의 건양대 메디컬캠퍼스(954만원)가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학과 5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상 등록금이 비싼 혹은 덜 비싼 대학-의학과 등을 알아봤는데요. 14년째 동결 기조를 이어오던 각 대학 등록금에 최근 인상 기류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돈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일은 없도록, 등록금만이라도 그대로 머물러주길 바라봅니다. 이성인 기자 silee@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