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day
1,000+ Views

성남시 셋째 출산 장려금 1억원 논란은 ‘유의미한 포퓰리즘’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저출산 위기 심화를 지적한 가운데 성남시 의회가 셋째 자녀 출산 장려금 1억원 지급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을 심의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사진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부총리. ⓒ뉴스투데이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등 시의원 13명이 개정 조례안 발의, 28~30일 심의.의결 예정
10년 동안 순차적으로 1억원 지원...시의회 통과 가능성 낮고 시는 단호한 반대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셋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출산장려금을 현행 1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100배 증액하는 조례안을 상정해 그 통과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출산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개정 조례안'에는 대표 발의한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 등 자유한국당 11명, 더불어민주당 2명 등 13명의 시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정부나 지자체가 그동안 추진한 출산정책은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 획기적인 출산장려책이 필요하다"고 개정안 제출의 취지를 설명했다.

성남시의회는 28∼30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어 이 개정안을 포함한 26개 조례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셋째 자녀를 출산하는 즉시 1000만원을, 아이가 3·5·7살이 되면 각각 2000만원씩, 10살이 되면 3000만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단 성남시 지속 거주 가구라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따라서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받으려면 최소한 10년 동안 성남시에 거주해야 한다.

개정안은 다른 자녀에 대한 출산장려금도 인상했다. 둘째 자녀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넷째는 2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다섯째 자녀 이상은 3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도록 했다.

개정안의 파격적인 출산장려 조치는 또 있다.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는 고교 수업료와 대학교 등록금·수업료를 전액 지원한다. 성남시 산하 공공기관에 채용 신청 시 우선 채용하거나 가점을 부여한다는 혜택도 담았다.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성남시의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4명, 자유한국당 15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 등으로 총 32명이다. 조례안 발의에 참여한 13명의 시의원이 모두 찬성표를 던진다 해도 과반을 넘기지 못한다.

더욱이 시는 ‘막대한 예산 조달’의 어려움,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위배’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성남 시에 의하면 성남지역의 셋째 자녀 출생 신고 건수는 연간 540여명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연간 600억∼700억원의 추가 출산장려금 예산이 필요하다는 게 시 당국의 계산이다.

시는  개정안이 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재의요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회가 개정안을 재의결할 경우, 성남시는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결정 신청으로 대응하는 등 논란이 장기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성남시의회의 ‘셋째 자년 출산 장려금 1억원’ 논란은 터무니없는 발상으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그만큼 한국의 저출산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1.07명, 이대로 가면 인구 반토막

성남시 논란은 인구절벽 위기를 알려주는 경고등과 같은 사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집계된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1.07명으로 세계 최하 수치다"라며 " 전 정부와 온 사회가 출산율 높이는데 신경을 바짝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수이다. 합계출산율이 1명이면 인구가 반 토막 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출생아 수는 2만8900명이다. 전년동월 대비 12.2% 감소한 수치이다. 6월 기준 역대 최저치로, 이대로 가면 올해 출생아 수는 사상 처음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성남시 일부 의원들이 주도하는 출산장려금 1억원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우리사회가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해있음을 알려주는 경고등과 같은 사건이라는 것이다. 

뉴스투데이=박희정 기자
오늘과 내일의 일자리 전문미디어
{count, plural, =0 {Comment} one {Comment} other {{count} Comments}}
Suggested
Recent
딱 현실만 보면.. 일반부모두고 일반대학 나와서 요새 그어렵다는 취업 일반기업으로까지 했다고 가정했을때(요새는 여기까지도 어려움. 준비 후 대략 20대 후반 입사) 1. 학자금대출이 아예 없는경우 많지않음. 취업과 동시에 상환시작. (취업준비기간동안의 학원비용등은 빚지지않고 부모가 도와줬을경우) 2. 인턴/수습기간 3~6개월. 100만원 안팍의 페이로. 짤릴까봐 적/예금없음. 3. 집회사집회사로 5일근무 중 주말 안나가면 좋은회사인 편. 5일중 3일은 야근. 서울에 교통좋은 집에 사는거 아니면 출퇴근 왕복 2~3시간 이상. 집에서 잠만자고 새벽출근. 4. 어찌어찌 여유돈으로 연애해서 결혼하면. 서울적은전세 약 2억(투룸빌라). 대출 혹은 부모도움인데 학자금갚고 30대 초반 해봐야 택도없음. 결국 또 대출. 5. 여자나이 노산 35이전 출산하고싶어도 출산 후 퇴사 종용분위기의 회사. 남자 육아휴직은 당연히 불가. 퇴사 후 재취업은(야근없이 칼퇴하는 애엄마 가성비떨어진다고. 젊고 취업하고싶어 시키는대로 다하는 신입뽑는다며)불가. 그런회사들 어짜피 애 병원/입학식/학부모회의로 연차사용 욕먹음. 남자가 사용하는건 더 용납못함(왜?애는 둘이 같이 낳았는데?). 남녀똑같이 고등교육받았는데 퇴사하면 내꿈은 사라지고 육아와 나도 집에서 안배워본 집안일만 남을뿐. 두려움. 여자퇴사 후 외벌이면 양육비 지출/대출금 상환으로 모을돈없음. 좀만 더 벌어 낳자며 미루고미루다가 전세 만기. 몇개월마다 치솟는 전세금에 이사. 치안안좋은 빌라에서 애키우기 두려움. 애만 낳고 바로 복직하자니 키울사람없음. 조부모 도움주면 용돈드리며 감사. 근데 용돈도 못드리는데 본인들 노후대비하려면 일하시느라 둘다 시간없음. 어린이집 맡기기에는 한사람 월급값나감. 그리고 요새 학대영상 등 불안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회사 남자 선배들 40대(애가초딩)에 짤리는거 봄. 외벌이되면 내가 저럴까 불안함. 내자식은 내가자랄때보다 더심하겠지 싶음. 내손에 자라지않아서 정서불안할까겁남. 나이는 계속 참. 노산에 다가옴. 현실을 열심히해도 나아지지않는 쳇바퀴. 이럴꺼면 처음부터 낳지말자. 그럼 좀 숨통트임. 모아서 언젠가 집도 사겠지. '희망'이란게 보임. 나도 내자식한테 학자금대출부터 안겨주고 사회내보낼테니까. 그럼 희망은 없으니까. 다들 그렇게 안낳음.. 낳고싶음. 근데 못낳음.. 여기까지가 현실. 어쩌다 생겨도 1명뿐. 이게 현실이다..그나마 집에 우환없고 아픈사람없고 월급꼬박꼬박 나오는 회사에 맞벌이할 수 있고 대출로 2억이 가능한 케이스나 이렇지. 이만큼도 못하는 사람많다. 정부야. 국회의원아. 너희가 보기에 이런 기형적 사회에서 이번처럼 소득도상관없이 지원금 10만원주고 그러면 애낳을 수 있겠니?
소득 상관없이 돈준다고 애낳냐.. 진짜 노예층을 지속생산하기위해 가축 임신주사 놔주는정도로 생각하나? 이번 10만원 지원도 그렇고.. 그거받자고. 소중한 생명을 잉태해서 하나의 가치관을 지닌 성인으로 자라나기까지 금전만 필요한게 아닌데.. 그아이의 정서와 교육과 겪을 수많은 경험은?? (좋지못한 환경에서의 양육이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또어떤 부모로 자라나게되는지 우리는 요새 많이 겪으며 눈으로 보지않나?) 부모가 어른으로서 둘이서 다른이(조부모포함)의 도움을 받지않고 온전히 양육(경제.주거.교육.정서 등)할 수 있는 환경이면 낳지말라그래도 낳는다. 전쟁에서도 태어나는 생명을.. 당연한 인간의 번식본능을 억지로 눌러가며 온전히 부부둘이서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게 불가능한거면. 그건 돈이부족해서가 아니라 사회가 기형적으로 절못된거 아니냐? 사회가 기형이면 그건 정부책임이지.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게 정부 역할인거잖아. 맞벌이든 아니든 눈치보지않고 남녀를 떠나서 자기자식 양육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게 정부의 일이란걸. 그들은 정말 모르는걸까. 문제가 터지기전에 퇴임하면 그만일걸까. 그렇게 안살아봐서 모르는건가.. 국회의원 출마 나이제한 40세라도 없었으면 좋겠다(투표할권리가 있는 나이면 출마도 가능해야되는거 아님? 사람들이 싫으면 안뽑겠지).. 너무빠르게 변하는 이시대를 못따라가나봐...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호구되지 않는 7가지(인간관계 나를 지켜내기)
호구되지 않는 7가지(인간관계 나를 지켜내기)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많고 나쁜 사람도 많다. 마음이 약한 것은 죄가 아니지만 철조망만 없을뿐 약육강식의 세계속에서는 큰 단점이다. 순수한 것이 죄가 아니지만 칼만 안들었을뿐 전쟁터와 같은 비지니스 상황에서 해맑게 마음을 여는 것은 미래의 고통이 된다. 사람을 믿는 것은 사랑이 깃든 아름다운 마음이지만 한치 앞도 알수없는 사람을 쉽사리 믿는다는 것은 내 집 대문을 열어놓고 밖을 나가는 것과 같다. 그 집에 사랑스런 아이가 잠자고 있다면? 세상은 좋은 마음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그 마음으로 인해서 나를 지키지 못하고 내 가족을 지키지 못하고 내 재산을 지키지 못한다면 이는 순수함, 선량함을 넘어서 어리석음이 된다. 나는 그렇게 바보처럼 살아왔다.ㅎㅎ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다. 지인을 믿고 큰 투자를 했는데 하루아침에 거지가 될수도 있다. 믿었던 스승이 알고보니 양아치였다. 호의를 베풀었는데 호구가 되었다. 동료로부터 모함을 당하고 명예를 잃어버렸다. 친구가 이간질을하고 나를 모함해서 인간쓰레기로 만들어버릴수도 있다. 살다보면 별의별 일이 발생한다. 잠시 생각을 해봤다. 나쁜 놈들로부터 나는 지켜내는법이 무엇일까? 물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다 나쁜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나쁜 사람이 되지 않는 건강한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1. 대박을 꿈꾸는 사람은 위험한 인물이다. 지름길은 황홀한 유혹이다.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벌고 싶을 것이다. 자신에게 투자하면 은행이자의 10배 100배를 주겠다고 한다. 쉽게 얻고자 하는 것은 욕심이며 그 안에는 정당한 방법보다 편법이 숨겨져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불확실성이 깔려있다. 이는 내가 투자한 돈을 잃을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시작된다. 당장 큰돈을 벌고 싶은 욕심 때문에 당신의 피와 땀과 같은 돈을 하루아침에 날릴수 있다. 2. 남을 험담, 비난, 타인을 욕함, 타인의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이들이 나와 친하다고해서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에게는 잘한다고해서 친구가 아니다.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즐거워하고 타인의 기쁨을 시기질투한다. 이런 사람은 인간관계 정리대상 1호다. 이들이 아무리 돈이 많고 유명하고 당장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할지라도 독사를 곁에 가까이 하지말라. 언젠가 배고플때 당신을 물게 될 것이다. 3. 주변의 평판이 좋지 않는 사람을 조심하라. 사람을 오랫동안 사귀지 않고 누군가의 말만 듣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다만 한사람도 아니고 두 사람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믿을만하다. 사람들이 보는 눈은 대체적으로 맞기 때문이다. 내가 바둑을 둘때와 뒤에서 훈수두는 사람은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생 경험이 많은 어른들이나 부모님의 정성어린 조언이나 충고는 새겨듯는 것이 좋다. 물론 꼰대들의 잔소리는 사절 ㅎㅎ 당신을 사랑하고 걱정해주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눈을 함부로 무시하지 말라. 4. 수시로 돈 빌려달라는 사람을 조심하라.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머니머니해도 돈이다. 이는 저항할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돈이 없는 것은 죄가 아니다. 힘들면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릴수도 있다. 급할때는 도움을 받아서 급한 불을 꺼야 한다. 다만 습관적으로 수시로 돈을 빌리는 사람을 경계하자. 남의 돈 귀한줄 모르는 사람은 매우 위험한 인물이다. 이런 사람은 결국 돈을 갚지 않을 확률이 높다. 돈을 거래하면 그 사람의 실제 모습이 드러난다. 돈 앞에서는 인간의 욕망이 숨겨지지 않는다. 한두번 돈 빌려줘서 당한 것은 돈 안갚은 사람이 나쁜거지만 세번째 이상이라면 당신은 멍청이다. 5. 불법을 행하는 자와는 인연을 끊어라. 그 사람이 나에게 아무리 큰 도움을 줄지라도 제일 먼저 정리해야 할 대상이다. 설령 그 대상이 가족이라 할지라도 멈추도록 충고를 해야 한다. 내가 방관하거나 함께 동조하는 순간 어느순간 나 역시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내가 아무리 청정한 마음을 유지하더라도 주변 사람이 먹물을 쏟아버리면 금세 오염이 된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당장의 달콤함이 내일의 독이 될수 있기에 미리서 정도가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6. 약자를 대할때의 모습이 그 사람의 실체이다. 우리는 나에게만 잘해주면 좋은 사람이고 나에게 나쁘게 하면 나쁜 사람이라고 더러 생각한다. 지금은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나와 좋은 비지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나에게 도움을 받을 것이 있기 때문에 속내를 숨기고 좋은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 사람의 실제 모습은 나를 통해서 드러나기도 하지만 예기치 않는 곳에서 쉽게 드러난다. 편한 사람 자기보다 약한 사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내 말한마디에 찍소리도 못한 사람 쉽게 말하면 약자를 대할때 실체가 드러난다. 그때의 모습이 그나 그녀의 진짜 모습이다. 나에게 잘해주느냐를 보지 말고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다 큰 자식이 부모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알수 있다. 7. 거짓말하는 사람은 매우 위험하다. 거짓말은 죄가 되지 않는다. 당장 나에게 큰 위협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문제는 거짓말로부터 시작된다. 거짓말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다. 이는 지가 살기 위해서 상대를 죽일수 있다는 매우 위험한 심리를 내포한다. 사소한 일에도 이말했다 저말했다 하거나 뻔뻔하게 거짓말을 남발하거나 거짓을 진짜처럼 열변하거나 사람속이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이 없는 사람은 당신에게 큰 위협대상이다. 거짓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말자. 아니면 그런 자들과는 더이상이 관계를 유지하지말자. 그들의 교묘하고 달콤한 혀놀림에 빠져들지 모른다. 부드럽게 거짓말로 나를 유혹하는 사람보다 말투는 싸가지 없더라도 솔직한 사람이 진국이다. 이상 내가 생각하는 7가지 인간관계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방법입니다. 순수한 것은 독입니다. 지혜로운 것은 약입니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은 필요하지만 오늘도 방문을 활짝 열어 놓고 외출하는 바보는 없겠지요? https://youtu.be/8Z8MekbSq9E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5,300여 년간 얼음 속에 갇혀 있던 사람(사진주의)
1991년 9월 19일 알프스 산맥 피나일봉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독일인 등반가 헬무트 지몬과 아내 에리카는 해발 3,200m 부근 외치 계곡 빙하지대에서 얼음 위로 상반신이 드러난 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발견 당시 두 부부는 조난 당한 산행가의 사체로 오해하여 지역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그만큼 사체의 상태는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냉동 미이라 곁에서 현대인의 것이라고는 볼수없는 유물들이 함께 발견되면서 뼈와 피부로 연대를 측정한 결과 5300년 전의 석기시대인으로 밝혀졌다. 또 미라의 뼈와 근육에서 DNA를 뽑아내 분석한 결과 유럽인의 조상으로 판명 되었다. 그리하여 그를 발견된 지역명 Oetzi 을 본따 아이스맨 외치(Oetzi The Ice Man)로 부르게 된다. 외치의 사체를 현대 의학 기술로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 외치는 159cm 키에 46세의 남자이며 웨이브진 머리카락과 눈은 갈색이였다. 많은 학자들이 당시 유럽인이 푸른 눈을 가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던 것과 달리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때까지는 푸른 눈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내장에 든 내용물을 2년간 DNA 분석한 결과 두 번에 걸친 식사의 음식물이 밝혀졌다. 그는 죽기 전에 산등성이에서 곡식 야채 야생 염소고기를, 해발 3200m 지역에서는 곡식과 붉은 사슴고기를 먹었다. 그리고 그는 염소가죽 정강이받이에 풀잎 망토를 입었고 잘 짠 신발을 신었으며 곰 가죽 모자를 썼으며 뼈에 도끼날을 묶어 만든 구리도끼와 함께 돌촉 화살이 든 화살통을 갖고 있었다. 처음에는 연구팀은 외치가 추위와 굶주림 때문에 죽었다고 예측되었지만 발견 10년 후인 2001년 X선 촬영에서 왼쪽 어깨 뒤에 깊이 박힌 돌 화살촉이 드러나면서 살해된 것으로 추론됐다. 그리고 그는골반뼈 세포핵으로부터 추출한 DNA 분석 결과 O형 혈액형을 가졌으며 젖당(락토스) 소화장애증, 심장병 소인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추신경계, 심장혈관계, 관절, 피부 등에 통증 및 발진 등을 일으키는 라임병을 유발하는 보렐리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라의 등, 발목, 오른쪽 무릎 뒷부분의 피부에 문신이 돼 있는 것은 라임병으로 인한 통증치료 차원에서 시술된 듯하다고 추측했다. 2002년 3월에는 외치의 오른손에서 적을 방어하면서 생긴 듯한 상처가 발견됐고 2007년 8월에는 외치의 칼 화살촉 옷에 묻은 혈흔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이 피가 네 사람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외치는 여러 사람들과 격렬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어깨에 화살을 맞아 죽은 것으로 결론 났다. 하지만 사체를 연구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의 고고학 연구진은 아이스 맨이 화살에 맞아 숨졌다는 기존의 가설을 뒤엎고 직접적인 사인을 실족사로 확인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아이스 맨은 살해당한 게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연구팀을 이끈 볼프강 레체이스 박사는 “그가 화살에 맞은 건 죽기 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사냥을 하려고 산에 오르던 중 추락해 왼쪽 쇄골 아래 동맥에 구멍이 나는 치명상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얼마전 그의 생전모습을 복원한것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복원된 외치의 외모는 주름이 많고 볼이 움푹 패여 현재의 45세 남성과는다소 다른 이미지지만, 5,300년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지만 미이라로 발견되어 현세에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는아이스맨 외치. 그는 선사시대 인류를 파악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탈리아 사우스 타이럴 고고학박물관에 –6°C가 유지되는 특수한 방에 보존돼 있다. 출처 : 인스티즈 와 5300년전 미라로 뭐먹었는지 무슨병있는지 DNA고 다 밝혀내네 미친과학;; 세상좋아졌다 정말로;; 누군 연구해서밝혀내고 난 가만히 폰으로 쉽게 접하고
언제나 이기는 멘탈 갑의 비법
01. 탓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유감스러워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방법을 탓하며 빈둥거리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책임지며 인생이란 쉬운 것도, 항상 공정한 것도 아니란 사실을 이해한다.   02. 자신의 독립성을 포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들은 “직장상사 때문에 기분 나빠 죽겠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알며 어떤 상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선택하는 것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03. 변화를 피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변화를 환영하며 어떤 변화가 닥치든 유연하게 대처하려 한다. 그들은 변화란 불가피하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다.   04. 어쩔 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교통체증이나 공항에서 잃어버린 수하물 때문에 열 받지 않는다.그들은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일이나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때론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태도뿐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05.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필요할 때 ‘절대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06. 계산된 리스크라면 떠안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무모하거나 어리석게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다. 단, 리스크를 떠안았을 때 최대 어떤 손해를 입어야 하는지 철저히 평가한 뒤 감내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행동에 나선다.   07.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이라고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과거를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 ‘좋았던 옛날’을 그리워하지도 않는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과거로부터 배웠다고 말하며 현재와 미래에 집중한다.   08.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 따라서 과거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09.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잘됐을 때 분개하거나 시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성공에만 집중할 뿐이다.   10. 한두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실패했다고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패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11.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외로움과 고요함을 견딜 수 있다. 그들은 엔터테인먼트를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혼자서도 재미있고 행복하다.   12. 세상이 자신에게 빚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멘탈 갑은 세상이, 혹은 인생이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 자신의 역량과 장점을 토대로 기회를 노릴 뿐이다.   13.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건강이나 사업이나 일에서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아도 초조해 하지 않는다.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96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96-쇠붙이, 처음, 틈, 뜻, 익힘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은 4284해(1951년) 펴낸 ‘우리나라의 발달 6-1’의 5, 6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5쪽 둘째 줄과 셋째 줄에 ‘자리를 잡아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어 살림살이를 하게 되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정착 생활’과 ‘촌락 생활’을 했다는 것을 이렇게 쉽게 풀어 쓸 수 있음을 알게 해 주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말이 더 쉬운 말인지 견주어 보면 될 것입니다. 그 다음 줄에 “오래 동안 지나면서 천천히 발달하여 음식도 익혀 먹고 옷도 지어 입으며 쇠붙이도 만들어 쓰게 되었다.”는 월(문장)도 참 쉽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저보고 좀 더 다듬어 보라고 한다면 ‘발달하여’는 ‘나아져서’로 하고 ‘음식’은 ‘먹거리’로 바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여섯째 줄에 있었던 ‘쇠붙이’는 더 반가운 말이었지요. ‘금속’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바람에 배움책에 ‘쇠붙이’라는 말이 안 나와 우리 아이들에게는 낯선 말이 되었습니다. ‘겨레붙이’라는 말도 있고 ‘피붙이’, ‘살붙이’라는 말도 있는데 잘 안 쓰이게 된 것도 같은 까닭일 것입니다. 이런 말을 두루 많이 썼다면 ‘돌붙이’, ‘나무붙이’라는 말도 만들어 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말이 더욱 넉넉해지는 그런 날이 얼른 오도록 힘을 써야겠습니다. 일곱째 줄에 나오는 ‘처음’이라는 말도 요즘에 ‘최초’, ‘시초’라는 말에 밀려 잘 쓰지 않는데 보니 반가웠습니다. ‘처음’이라는 쉬운 말을 두고 이와 비슷한 뜻이라며 ‘효시’라는 말을 배웠던 일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틈’이라는 토박이말도 ‘여유’라는 말을 갈음해 쓴 말이고 그 다음에 나온 ‘뜻’도 흔히 쓰는 ‘의사’를 갈음해 쓴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쉬운 토박이말부터 가르치고 배워서 쓸 수 있게 해 주고 싶습니다. 그 다음에 뜻이 비슷한 들온말(외래어)들을 가르치고 배워서 탄탄하면서도 넉넉한 말글살이를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느낌, 생각, 뜻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 가리는 힘까지 길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열째 줄에 나오는 ‘익힘’도 참 좋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들이 앞서 배운 것을 익혀 볼 수 있는 물음에 붙인 이름(제목)이기 때문에 ‘익힘’이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6쪽 여섯째 줄과 일곱째 줄에 걸쳐 나오는 ‘한 살림을 이루고 지냈다’는 말도 그렇고 ‘맨 밑에 줄에 나오는 ’서로 어울려서‘도 쉽게 풀어 쓴 좋은 보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 배움책에서 이렇게 좋은 보기들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것을 저와 함께 기뻐해 주시고 고마워 해 주시는 분들이 많기를 비손합니다.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 
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