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wk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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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눈 마주치면 스마일
하이~ 하고 인사하는 사람들
다정하고 친절하고 여유로운 모습에
괴리감 마저 느꼈던 여행.
여유가 없던 마음이 눈녹듯 사르르~
난 뭐이리 치이며 사냐
이사람들 좀 부럽다.
한없이 쭈글쭈글했던 내가 더 작게 느껴졌지만 한단계 커진 여행이랄까.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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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꼬빵 집사님 사진! 80년대에 다녀오신거 아니죠? 어찌 이리 복고적인 느낌이? 😲
2005년에 다녀왔어요 ㅋㅋㅋ 제카메라가 고장나서 지인한테 캐논 필름카메라를 빌려가서 찍었더니만 복고복고한 사진이 ㅋㅋㅋ
중간중간 로모카메라랑 토이카메라로 찍은것도 껴있어요 ㅋㅋㅋ
사람들의 웃음이 참 좋네요
여유롭더라구요 사람들이~ 포즈 취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세상 상큼한 미소를 보내주는 사람들. 부끄럽다고 부비적부비적대면서 자꾸 주위를 맴돌던 꼬꼬마 까지 귀여운 사람들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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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제주는 맑디 맑은 날씨가 예정되어 있어요! 계절이 조금 더 지나면 (추.워.서) 여행을 즐기기 어려우니 이번달 계획을 세워 제주를 돌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단풍과 억새가 만연한 제주 가을 명소를 소개해드릴게요 3개의 굼부리가 있는 따라비오름, 억새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오름인데요!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름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정상까지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절정을 보여주는 오름이에요 알록달록 색감으로 물든 이곳,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에요 아름답게 물든 단풍도 보고 걸으며 받는 힐링, 공기 좋고~ 물 좋고~ 풍경 좋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이 시점에 다녀와도 좋을 듯 해요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꽃이 다양한데요! 10월, 11월의 제주 항몽유적지에서는 단풍 색과 비슷한 '참빗살나무'를 즐길 수 있어요 생각보다 넓어서 사진 찍기도 편하고 좋은데요~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가서 사진을 남기면 더욱 예쁘답니다 동물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화조원! 푸르른 잔디와 파란 하늘 아래에서 다양한 새와 동물드릉ㄹ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내 팔 위에 새도 올려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영화속에서만 보던 부엉이와 다양한 매 종류들! 뭔가 귀여우면서도 멋있었어요
평생 간직할 추억. 여행 사진 잘 찍는 팁 6
요즘 출시되는 카메라는 성능이 좋아 셔터만 눌러도 좋은 사진이 찍히지만, 어딘가 한끝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평생 간직할 추억이 되는 사진. 어떻게 하면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된다면 주목하자.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상황별로 여행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한다. 역광일 때 – 실루엣으로 분위기 있게 여행 중 멋진 풍경을 만나 사진을 찍으려 할 때, 역광이면 다소 당황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역광, 특히 일몰 시간의 역광은 분위기 있는 실루엣 사진을 찍기에 좋은 찬스기도 하다. 피사체와 빛 사이의 노출 차이를 크게 두면 멋진 실루엣 사진이 완성된다. 카메라는 A(조리개 우선)모드로 설정하고, 조리개를 적당히 조이면 명확한 실루엣이 담긴다.  ISO는 최대한 낮게 세팅하고, 초점은 태양의 옆쪽으로 맞춰 노출을 설정한다. Tip. 역광 실루엣 사진의 추천 설정 ISO: 100~200 조리개: F5~F8 카메라 모드: A-조리개 우선 모드 측광: 스팟 측광 (아주 작은 범위를 측광하여 노출 조정) 야경 사진 – 삼각대는 필수 야경 사진의 필수품은 삼각대다. 흔들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삼각대에 고정해놓고 찍는 것이 중요하다. ISO는 낮을수록 노이즈가 줄어들기 때문에, 많이 어두운 환경이 아니라면 400 이하로 설정하자. 야경 사진에서는 조리개를 조이고,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빛을 천천히 들어오게 해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빛을 천천히 들어오게 하면 빛의 궤도가 모두 카메라에 담기기 때문에, 빛 갈림 현상이 사진에 담긴다. Tip. 야경 사진의 추천 설정 ISO: 100~400 조리개: F8~F11 셔터 스피드: 1/60~1/125 매직 아워 – 여행 전 일몰 시간 체크 매직아워란 일출 전, 일몰 후 약 30분 정도 만날 수 있는 여명과 황혼 시간대를 말한다. 매직아워 시간대의 하늘은 매우 낭만적이며 오묘한 색을 띠는데, 이 하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고작 1시간뿐이다.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미리 여행지의 일출과 일몰 시간을 체크하고, 가능하면 미리 스팟에 자리를 잡고 해가 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불꽃 축제 – 셔터는 불꽃이 쏘아올려지는 그 순간 불꽃 축제는 사진을 찍기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로,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시간 투자는 필수.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미리 잘 알려진 명당에서 삼각대를 펼치고 대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불꽃놀이 촬영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삼각대와 카메라, 그리고 리모컨 셔터가 필요하다. 리모컨 셔터가 없다면 2초 타이머 설정으로 대체할 수 있다. 카메라의 모든 자동 보정 기능을 끄고, 초점은 불꽃이 터지는 곳에 맞추도록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불꽃이 쏘아올려지는 소리가 날 때 셔터를 누를 것. 불꽃이 예쁜 모양을 드러내면 셔터에서 손을 떼면 멋진 사진이 담긴다. Tip. 불꽃 축제 사진의 추천 설정 ISO: 100~800 조리개: F8~F11 카메라 모드: B-벌브 모드 (셔터를 누르고 있는 시간 동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드) 축제 현장 – 인물에 집중하자 축제 사진의 기본은 수많은 사람이 모인 현장을 넓게 담아보는 것이다. 음악을 주제로 한 축제의 경우, 분위기에 취해 몸을 흔들다 사진이 흔들려도 그날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진이 된다. 그러나 현장을 넓게 담는 것이 어렵다면, 한 인물에게 포커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을 가까이 다가가 찍는 것만으로도 현장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새하얀 설원 – 노출값을 올리자 눈이 소복이 쌓인 하얀 설원을 잘 찍고 싶다면 카메라 노출값을 +1 혹은 +2까지 높이도록 하자. 설원을 촬영할 때 카메라는 해당 풍경이 매우 밝다고 인식해, 내가 실제로 보는 것보다 어둡게 촬영될 수 있다. 따라서 원하는 만큼 노출을 올린 상태에서 촬영해야 밝고 깨끗한 설원을 찍을 수 있다. ------------------------------------------------------------------------------------------------------------------ 글/사진: 김상준 편집/사진: 익스피디아
[영상] 드론, 물에 빠진 사람 구했다…세계 첫 사례
드론 띄우고 부양장치 투하해 파도와 사투 벌이던 소년 2명 구해 호주에서 파도에 휩쓸린 소년 2명이 드론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드론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한 세계 첫 사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이날 10대 소년 2명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북쪽 레녹스 헤드에서 700m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파도와 사투를 벌였다. 구조 요청을 받은 구조대는 즉각 인명구조용 드론을 띄운 다음 소년들이 빠진 지점에 부양장치를 떨어뜨렸다. 소년들은 이를 잡고 해변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다친 곳은 없고 피로감만 호소했을 뿐이다. 뉴사우스웨일즈주 정무차관 벤 플랭클린은 "드론을 띄워 부양장치를 투하하는데 7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구조대가 헤엄쳐 도착하려면 6분 걸린다"고 했다. 드론을 조종한 자이 셰리단은 "드론이 인명 구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이날 증명했다"며 뿌듯해 했고, 드론 제작사 대표 에디 버넷은 "최첨단 기술이 위급한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드론이 새로운 세대의 구조 서비스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했다. 뉴사우스웨일즈주는 지난해 12월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고 상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43만 호주달러(약 3억 6천만 원)을 인명구조용 드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지사 존 마릴라로는 "정부의 드론 투자가 벌써 성과를 거두고 있다. 드론에 장착한 부양장치를 떨어뜨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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