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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라이언> Ep.1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안아줄 영화
일상에 치여 살다 보면 오늘 하루만큼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쳇바퀴 돌아가 듯 권태로운 삶 속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날. 여느 때와 달리 특별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그저 멍하기 있기보단 하루쯤 쉬어가며 나를 토닥여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주 일요일엔 뭐 보지?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를 던지고 싶을 때, 조용히 다독여 주듯 라이언은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영화 다섯 편을 소개한다. 무언가를 강조하지도 강요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공감 어린 대사 한 줄 그리고라이언이 건네는 진심 어린 한 마디. 🎬 <그린북> "나라면 기다리지 않겠어요. 외로워도 먼저 손 내미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인종차별이 만연한 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그린북>. 마냥 서로가 편하지 만은 않은 이들은 여행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점차 변화하게 된다. 차별과 혐오에 대해 담담하고 우아하게 표현하면서 잔잔한 따스함이 전해지는 둘의 우정. 편견의 벽을 넘어 상대를 이해하고 짙은 외로움을 다독여주는 이들의 용기 어린 태도는 그것만으로 따뜻한 세상이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손 내미는 것, 삶을 변화시키는 건 그런 거지. 🎬 <계춘할망>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편 하나만 있으면살아지는 게 인생이라고.내가 네편 해줄테니너는 너 하고픈대로 다 하고 살아라."할머니 집에 누워있으면 은은히 묻어나는 장판 내, 유난히 포근하고 정겨운 냄새. 왠지 모르게 <계춘할망>에선 그런 냄새가 난다. 어렸을 적 잃어버린 손녀 혜지를 12년 후 극적으로 해후한 할머니.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세월의 간극이 무색할 만큼 지극한 할머니의 사랑은 보면 볼 수록 어느새 마음 한편이 시큰해진다. 퍽퍽한 삶 속 나를 생각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인생은 따스한 봄 햇살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 살아가면서 영원한 내 편은 누구일까. 내가 있잖아. 내가 언제든네 편이 되어줄게. 🎬 <미스 리틀 선샤인> "진짜 패배자는 질까 무서워서 시도도 안 하는 사람이란다.넌 노력 중이잖아, 안 그래? 그럼 패배자가 아니야."미인대회에 나가고 싶지만, 통통한 몸매에 주눅 든 막내 올리브에게 건네는 할아버지의 위로.오합지졸 가족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올리브의 꿈을 위해 없는 돈을 탈탈 털어 미인대회 여정을 떠난다. 틀에 박힌 성공을 강요하는 세상에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영화. 서로가 서로를 위한따스한 마음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는 올리브의 간절함은노력했다는 것 그 자체로 명쾌한 위로와 행복임을 알려준다. 난 갈기도 없고 배도 나왔지만 매일이 행복해. 🎬 <어느 가족> "진짜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하는 거야.이렇게 꼬옥 안아주는 거야."진짜 가족이 무엇일까. 조금은 가난하지만 끈끈한 유대감을 갖고 살아가는 <어느 가족>은 소외된 사람들과 관계에 대한 진실된 속마음을 전달한다. 어쩌면 가족보단 식구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이들. 혈연은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만들어지는 가족은 남루한 생활에도 행복해 보인다.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특유의 담담하고 사실적인 장면들은 어두운 현대사회의 이면을 따스하지만 날카롭게 전달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다면 그걸로 한 가족이야. 🎬 <와일드> "일출과 일몰은 매일 있으니까, 네가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어. 아름다운 길로 언제든 들어설 수 있어." 인생에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아무렇게나 흘려보낸 무기력한 순간들이 꽤나 괜찮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바로 영화 <와일드>가 말하는 바. 수천 킬로미터의 길을 걸으며 온갖 시련을 이겨낸 후 단단해지는 영화는 그저 모든 삶이 고귀한 시간이라고 말해준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길 속 당신에게 소중하지 않은 시간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이언이 추천하는 다음 주 영화는? 이처럼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영화 속 한 줄은 바쁜 삶 속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힘내'라고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하루를 안아주는 라이언처럼 말이다.이번 주도 고생했던 당신, 라이언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정한 영화들로 주말의 끝을 마무리해보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저절로 힐링 받을 수 있을 테니. 라이언이 추천하는 다음 주 영화는? 라이언이 들려주는 음악이궁금하다면 3월 12일 찾아올 <선데이 라이언> Ep. 2를 기대해보자.
[ 반딧불이의 숲으로 ] 📝 R E V I E W
2011.09.17 개봉 / 50분 미만 반딧불이의 숲으로 (蛍火(ほたるび)の杜(もり)へ, 2011) 44분 이라는 짧은 단편 애니로,여름 방학의 판타지를 그려낸 만화로 간단하게 힐링물과 잔잔한 로맨스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 스 포 주 의 ✂️ 요괴의 숲에서 미아가 된 호타루(여주)는 울다가 숲에서 가면을 쓰고 있는 남자에의해서 구해지게 되지만 남자는 자기가 요괴라며 인간이 만지면 사라진다고 말 했다.호타루는 다음날에 보답을 하겠다며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자 요괴는 긴(남주)이라며 대답 했다. 그 이루로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보다가 심장마비 걸려서 죽을뻔 함.둘은 만질 수 없는 사이였기때문에 집에 데려다줄 때도 나뭇조각에 손을 잡고 데려다주고 여름방학때마다 할아버지네 집에 놀라왔던 호타루는 여름방학에 요괴의 숲에 오기만을 기다리곤 하고 호타루는 점점 성장하지만 긴은 그대로고 어느새 긴과 호타루는 키가 비슷해지고 호타루는 어린아이에서 고등학생이 됐다. 그 사이에 둘은 조금씩 보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지고 고등학생이 된 호타루를 보는 긴은 호타루를 여자로 본다. (사실 그 전부터 마음 있었음) 긴은 그러다 요괴의 축제에 호타루를 부르고 호타루는 저녁에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 긴과 만난다.축제 안에서 서로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서로의 손목에 끈을 매단다. 호타루는 마치 데이트 하는거 같네요 라고 말 하자 긴은 데이트네요~라며 설레게 말 한다..둘은 진짜 연인 처럼 축제에서 즐겁게 놀고 늦은 저녁에 같이 집을 가다가 긴이 호타루에게 고백하는 멘트를 하고 긴은 자기가 쓰고있던 가면을 호타루에게 씌어주며 가면 위에 키스를 한다.(이 장면만 610837번 돌려봤음) 그리고 나서 앞으로 어떤 남자아이가 지나가다가 요괴인 줄 알고 넘어지는 애를 긴이 붙잡아 줬는데 갑자기 몸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러자 긴은 드디어 널 안을 수 있어 라며 호타루와 포옹한다. 사실 마지막 부분이 조금 허전 하긴 했는데 남주가 잘 생겼으니 봐주도록 하자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리뷰
사랑의 형태는, 당신과 나의 마음과 닮아 있다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퍼시픽 림>(2013)보다도 2년이나 앞서 기획하기 시작한 (그는 어릴 때 본 <The 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1954)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원제: The Shape of Water)은 사실상 제목만으로 관람 전에도 영화의 주제의식에 관해서는 거의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을 만큼 그의 전작들에 비해서는 쉽고 친절한 영화다. 게다가 인간과 인간이 아닌 생명체의 교감 혹은 사랑 이야기는 국적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많은 영화와 소설 등의 매체를 통해 다뤄져 왔기에 새롭지 않으며, 영화 속에 심어진 상징들도 비교적 직접적이고 명확하다. 영화의 배경은 1960년대 초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의 한 비밀 연구소.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 경쟁이 한창이던 때다. 주인공인 ‘엘라이자’(샐리 호킨스)는 이 연구소에서 청소부로 일하며 들을 수는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한다. 이 연구소에 남미에서 잡아온 괴생명체가 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등을 포함한 1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건 다분히 진보적인 할리우드의 성향에 걸맞는 작품이기 때문일 것이다. 멕시코인 감독이 냉전 시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만든 소수자들의 사랑 이야기, 대충 이렇게만 요약해도 이 영화를 관객에게 어느 정도 납득시키기에 무리는 아니다. 다만 이 아름다운 영화의 시대적 배경과 캐릭터, 프로덕션, 각본 등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살펴봐도 부족하지 않다. 다양성과 인간애에 대한 존중이 결여되고 정치와 권력의 논리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기를 이 영화는 다분히 향수와 애착이 가득한 시선으로 담는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생존해 있었던 시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고전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이 극장의 촬영 로케이션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Elgin Theatre’로, 공교롭게도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는 토론토국제영화제 때 이곳에서 상영되었다. 이 묘한 조화란!) 위층에 자리한 아파트에 사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절제되어 있지만 음반과 차량 등 당시의 문화적, 사회적 양식을 충실하게 구현한다. ‘엘라이자’는 말을 할 수 없고 주변인, 특히 연구소 내 권력층에게는 일정 부분 억눌려 있는 인물처럼 보이지만 뚜렷한 예술적 취향을 갖고 있으며 영화는 그녀를 성적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면서도 몇 개의 상징적 신을 통해 그녀의 육체적 욕망을 스스럼없이 보여준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엘라이자’는 자신의 언어를 상대에게 명확하고 뚜렷하게 전달한다. 그녀와 생명체(크레딧에서는 ‘Amphibian Man’, 즉 양서류 인간 정도로 표기된다. 여기서는 편의상 ‘그’라고 표기해보도록 한다.)의 사랑은 힘과 효율, 기능의 가치로 인간을 대상화하던 이들 사이에서 표면적 언어로 드러나지 않는 상대의 마음을 비언어적 소통으로 헤아리며 발전한다는 점에서 영화가 목표한 바를 뛰어나게 달성한다. 게다가 말을 하지 못하는 인물을 연기한 샐리 호킨스의 연기는 ‘그’의 행동에 대한 리액션을 표정만으로 생생하게 담는다. 감독의 타 영화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그’는 눈꺼풀을 제외하면 컴퓨터 그래픽의 도움 없이 (더그 존스가 수트를 입고 연기한) 아날로그적인 크리처로 조금의 이질감도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가 된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사랑은 물과 땅에서 모두 호흡 가능한 ‘그’를 우주개발 연구 목적으로 해부하려는 이들에 의해 위기에 처하고, ‘엘라이자’는 기꺼이 ‘그’를 연구소에서 구출하기로 마음먹는다. 여기서 옆집에 사는 ‘자일스’(리차드 젠킨스)에게 “나도 말을 못하는데, 그처럼 나도 괴물이에요?”라며 화를 내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다. 긴박감 있게 펼쳐지는 이 ‘구출 작전’에서 중요한 것은 ‘그’를 사랑하게 된 ‘엘라이자’의 마음이 아니라 그녀를 도와주는 주변 인물들의 공조다. ‘호프스테들러 박사’(마이클 스털버그)는 연구소 내 핵심 인물 중 유일하게 ‘그’를 생명체로 여기는 인물이며, ‘자일스’는 동성애자, ‘엘라이자’의 동료 청소부 ‘젤다’(옥타비아 스펜서)는 흑인이다. 마음을 진정으로 모은 인물들의 연대는 어느 영화에서든 아름답다. 이 영화를 ‘그로테스크한 사랑 이야기’라고 무심코 요약하려다, 앞의 다섯 글자를 지우기로 한다. 사랑 이야기, 혹은 한 사랑 이야기. 사랑은 그 자체만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어쩌면 헛된 희망을 품지 않고 현실을 직시할 줄 아는, 그럼에도 황홀한 판타지 영화다. 형태가 없는 사랑은 그것을 대하는 이들이 지닌 마음의 그릇의 모양과 용량만큼 형성된다.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을 내레이션으로 열고 닫는 '자일스'의 목소리에 등장하는 시구가 하나 있는데, 나는 그 시의 출처를 찾으려다가 그만 멈췄다. 누가 쓴 시인지보다 그 내용이 더 중요할 것이다. "Unable to perceive the shape of you, I find you all around me. Your presence fills my eyes, with your love. You've humbled my heart, for you are everywhere."  사랑은 추상적 관념이기에 그 형태가 없지만, 사랑을 대하는 당신과 나의 마음만큼의 형태로 이 세상을 담는다. (★ 9/10점.)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The Shape of Water, 2017), 기예르모 델 토로 2018년 2월 22일 (국내) 개봉, 123분, 청소년 관람불가. 출연: 샐리 호킨스, 리차드 젠킨스, 마이클 섀넌, 옥타비아 스펜서, 마이클 스털버그, 더그 존스 등.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https://brunch.co.kr/@cosmos-j/257
나를 찾아줘, 세상 가장 솔직한 리뷰 (영화 후기/작품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중간고사 끝난지가 언제라고 벌써 기말고사 시즌이네요. 당장 다음주부터 시험이 시작되는 바람에 보고 싶은 영화도 마음껏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볼 영화는 산더미처럼 쌓여가는데 할 일은 줄지 않고 괴롭기만 한 상황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이영애의 복귀작 '나를 찾아줘'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일정을 마무리하고 뒷일은 미뤄둔채 심야로 또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다양한 작품이 있었지만 시간에 맞추다 보니 먼저 보게된 스릴러였습니다. 잃어버린 공백 몇년만에 그녀가 돌아온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사실 이전 작품들을 많이 보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 작품을 계기로 배우 이영애의 작품들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 배우가 스토리를 뿜어내는 힘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저의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연기는 아닙니다만 확실히 이영애라는 타이틀이 빛나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영애를 포함한 몇몇 배우들 자체의 힘만으로는 거대한 영화를 모두 이끌어가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비어버린 설명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인공들은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별로 소득은 없었으나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굳이 그 긴 시간을 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지금 이 시기에 사라진 아들에 대한 단서가 나온 것일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들을 숨기고 있는 무리들 측면에서 봐도 이상한 점은 많았을텐데, 정말 의도적인 납치가 아니라면 진작에 아이의 정체를 알았을텐데 싶었습니다. 즉 아무도 설명에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감정 중심으로 사건을 끌고 가며 상황이 이러하니 그저 몰입하라는 말로 들리게 됩니다. 물론 사건이 이끌어지긴 합니다만 배우들의 힘이 아니었다면 움직이지도 못했을 부표였습니다. 스릴러인가 드라마인가 스릴러적인 측면이 강하긴 합니다만 영화를 보다보면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사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영화처럼도 보이기에 온전한 스릴러 영화를 즐기기도 애매합니다. 혈혈단신으로 아이를 찾아 떠나는 엄마의 모습은 분명 약하기에 그 자체로도 위태로운 스릴이 있지만 굳이 그 상황에 최선의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억지로 스릴을 짜내기 위한 설정에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한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품이 스릴러의 탈을 쓴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심장 쫄깃한 장면보다는 영화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에 더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입니다. 분노케 하는 메시지 영화를 다 보고 나와도 시원한 구석이 없습니다. 연민과 슬픔이 곁다리로 오지만 중점이 되는 정서는 분노입니다. 아이를 매개체로 어른들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서로를 위협하고 선을 넘기 시작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고 필요 이상으로 대처하며 일을 점점 더 의도적으로 키웁니다. 결국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절대 악은 없다, 평범한 인간도 범죄자가 될 수 있다, 한 번 밟은 죄의 엑셀은 멈출 수 없다는 반사회적인 주제들입니다. 사연 없는 인물은 없다지만 이런 사회라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곳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현실과 크게 동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안 그래도 극적인 현재를 더 부풀려 보여준 느낌이었습니다. 부족하게 채워진 그림 계속 말씀드리지만 배우들의 힘은 분명 잘 느껴지는 작품입니다만 영화 자체적인 매력은 부족합니다. 영화 중간중간 설득력 있는 전개보단 자극적인 진행을 우선시하고 감정을 호소하기 전 충분한 사전작업이 없었습니다. 결말에 이르러서도 그래서 어떻게 됐다는 거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됐습니다. 열린 결말처럼 생각의 가능성을 넓혔다기 보다는 희망을 바라는 건지 어떤 다짐을 한 건지조차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차라리 은유를 사용했다면 이면의 내용을 찾으려 생각을 했겠지만, 이건 분명 비유가 아닌 그냥 채색이 덜 된 그림의 모양이었습니다. 실종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는 그래도 건졌지만 지나치게 분노를 조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납득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안 그래도 힘든 겨울왕국 시장에 큰 동원력은 기대할 수 없겠습니다. 쿠키영상은 없고 관객수는 70만 정도 예상합니다. (너무 짠가) 단순히 말하자면 이영애의 복귀와 건재한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영화 '나를 찾아줘'였습니다.
개빡칠때 스트레스 제대로 풀리는 영화 BEST'3'
닝겐들아, 할망이 옴 ㅋ 인생.c......, 계획대로 되는게 하나 없어서 이것저것 딴짓거리 쳐하다가 빙글 방문이 미뤄지고 말았즘... 이번 주제는 뭘로 할까하다가.. 나가 요즘에 스트레스 만땅인디, 나같은 넘들을 위해서 개빡칠때 스트레스 지대로 풀리는 영화 '삼선' 춫천가본다. 참고로 추천영화모두 액션영화고 역겨운 장면이 꽤 많은 영화니까 알아서 거르고 보셈 ㅋ왜 다른 장르는 없냐고? 내맘이다 짜식들아ㅎ 피튀기는거 싫어하는 싸람들은 오늘만큼은 다른 빙글러에게로 보내쥬마..☆ ㅋㅋㅋㅋㅋㅋ 고롬 소개 ㄱㄱ 1. 그림스비 : 용감한형제 'Grimsby' 2016 이 영화 아는 사람 있나? 이 영화 줜나 역겨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 정도냐면 이새기들이 나쁜놈들 피하려고 코끼리 자궁안으로 피신하고, (ㅇㅇ 느그들이 생각하는 그 자궁 맞음...ㅋ ) 하여간 개역겨운데 개재밌음 ㅋ포스터 딱 봐봐. 목걸이 찬놈이 빤스만 입고 표정은 개비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보고 깔깔거리면서 웃었던적은 오랜만이었는데 비위 약한 사람들은 절대 보지마라. 난 분명 보지 말라고 그랬어!! 너무 역겹고 병맛이지만 만듦새가 너무 고퀄이고 연기도 맛깔나게 잘하고 ㅋㅋㅋ 아 킹스맨에 나온 그 빡빡이 아재 있잖아. 그 사람이 주인공이여. 이름이 뭐였더라?ㅋ 하여튼 아무생각없이 볼때 시간 순삭되는 코미디·액션 영화임 ㅇㅇ 저질스러운것도 잘 본다 하면 고민말고 ㄱㄱ참고로 클라이막스에서 멘탈주의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킬빌 Kill Bill: Vol. 1, 2003 아..어떻게 이 영화를 빼놓을 수 있간디. 하여튼! 요게 잔인하긴해도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이 떼거리로 나와. 왜냐면 여기선 여자들이 장군님이거든!! 샤랄라 치마를 입고 남자 주인공이 구해주러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런 나약하고 힘없고 무능력한 여자들이 아님ㅋ 여기에 나오는 녀자들은 싸움 지리게 잘하는 살인병기들임ㅋㅋㅋ개쩔어ㅋㅋㅋㅋㅋㅋㅋ끝판왕 '빌'빼고는 우리의 액숀배우 우마서먼이 여자들이랑 다이다이 신나게뜸. 액션씬이 너무 멋있고 특히 루시리우 대갈통 벗겨지면서 피가 흰 눈 위로 파바박 튈 때, 미쟝센 지려버렸다.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에 이런 역할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들이 있남? 킬빌에 어울릴만한 배우들 있음? 지금 당장 떠오르는건 하지원 뿐이네. 아냐,,뭔가 좀 약한 것 같기도하고..왜냐면 너무 예뻐서..?! 우마서먼도 물론 아름답제만..아..생각해보니 서양것들 피지컬이랑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아. 아무튼 우리나라에도 이런 녀성들이 떼거리로 나오는 액션영화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킬빌만큼은 아니여도 시나리오 완성도 높고 캐릭터 지리는걸로다가..ㅠㅠㅠㅠㅠ 이런 영화 누가 좀 만들어주라^^ ㅇㅇㅇ 암튼 이거 2편까지 있는데 다 쳐봐라 3. 킥애스 Kick-Ass, 2010 개인적으로 킥애스는 '2'보다는 '1'을 추천한다. 왜냐면 클로이 모레츠가 2편에서는 너무 컸잖아..ㅠㅠ 외국애들은 금방금방 자라. 그체? 힛걸은 쪼꼬매야 한다구!!!그래야 무림소녀 느낌이 지대로 나쟈네!!! 아무튼 내가 이거 처음에 보고 신선한충격을 받았었지..일본만화의 흔한 설정같으면서도 양놈들의 미친 깡이 더해지니까 액션씬도 죵니 과감하고.. 하여간 재밌는 성장영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포스터는 삼류찐빠 느낌나는데 까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고퀄액션영화니까 좀 봐라. 아..어쩌다 보니까 여기 있는 영화 모두 다 청불이네 ㅋ 이 카드 보는 빙글러들 중에서 미성년자도 있겠지? 급식들아, 마 보면 어떠냐. 니들도 사리분별 할 수 있는 나이잖아 ㅋ.,,아...참고로..내가 호옥시나... 말하는건데 폭력적인 영화가 애새끼들 인성 조진다고 말하는 바보같은 넘들 댓글은 알아서 삭제할거다 ㅇㅇ 영화는 영화로 봐라, 진지빨지말고! 싫으면 안보면 그만. 그저 장르의 하나일뿐 ㅇㅇ 시간되면 아래 쿠엔틴 타란티노 성님의 짧고 간결한 분노의 인터뷰를 봐라. 다음카드는 죵니 퓨어한 무비추천으로 갈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롬 20000 , 빙글횽들 빠염 아래 팔로우버튼 눌러주시면 ㄳㄳ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영화 커뮤 이벤트 <리뷰대잔치> 성황리 마감!! 👏
약 3주전... 콧구멍에 봄바람이 들어가 신이 난 나머지 호기롭게 영화 커뮤 이벤트를 열었습죠!! 그리고 이벤트 기간동안 들어오는 리뷰카드를 보면서 ㅠㅠㅠㅠ 기쁨의 눙물을 주루룩 흘렸어요. 이벤트 기간동안 영화 커뮤에 리뷰카드 풍년이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벤트 기간 (3월 21일 ~ 4월 10일) 동안 총 42개의 카드가 들어왔고, 총 17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10일에서 쪼오끔 더 넘은 시간에 카드 쓰신 @RedSunny 님까지 포함한 숫자입니다!) 이번 리뷰대잔치 이벤트의 당첨자는!!!! 좋아요수 ❤️ + 클립수 📎 가 가장 높았던 @Chicpucci 님의 ' [故 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2탄. 천녀유혼 ' 입니다!!!👏 영화 커뮤니티 에디터이기도 하신 시크님이 장국영 출연작 시리즈를 연재하신 카드 중 하나인데요. 1등한 '천녀유혼' 카드 외에도 장국영이 출연한 필모그래피 리뷰 10탄까지 연재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 시리즈 보고 '패왕별희'가 다시 보고 싶어서 봤는데 역시 명작이더군요 크.. 이 카드는 영화 커뮤니티에 '리뷰_대잔치' 라벨 뿐 아니라 에디터 공간인 '@Chicpucci' 라벨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hicpucci 님 축하합니다 👏👏👏 영화예매권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랜덤추첨으로 1명은?!! @blues77 님👏👏👏 영화 <50/50>, <헬프>, <12몽키즈>,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리뷰를 올려주셨어요.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손수 컴퓨터를 켜서 랜덤추첨을 돌렸습니다. 100% 랜덤으로 공정하게!! 운수만빵 @blues77 님 축하드려요 👏 올려주신 솔직한 리뷰 재밌게 잘봤습니다 따듯한 봄날에 호로록 마실 수 있는 음료 기프티콘 보내드릴게요. 올 한해 운수대통 하시길 ㅎㅎㅎ 그리고 아쉽게 당첨권엔 들지못했지만 리뷰 써주신 모든 분들! @jdkim915 @Chicpucci @schwgm12 @storysh @soozynx @cosmoskdj @hkyung0105 @riwdream @YongJerry @blues77 @mmung @kah0 @gomugomu1 @gus9474 @starshines @wens @RedSunny 모두들 어디계시나요... 계신곳을 향해 제가 💙 하트 💙 날릴게요 리뷰 기간동안 들어온 카드는 영화 커뮤니티 카드 라벨 '리뷰_대잔치'에 따로 보관될 거에요. 바로 요렇게.ㅎㅎㅎ 이건 빙글이 사라지지 않는한... 계속 있을겁니다. 평.생.박.제. 이벤트 당첨되신 두분 축하드립니다. 마음같아선 모든 분들께 상품을 드리고싶지만 ㅜㅜㅜ 제가 큰성공을 거두어 부자가 된다면 하트가 아니라 돈 💸 을 드리겠습니다. (레알루) 후후 제 성공을 모두 빌어주세요. 저도 여러분의 성공을 빌겠습니다 훗 그리고 영화 커뮤니티는 이벤트가 끝나도 여러분의 리뷰 카드를 환영합니다. 🕺 Welcome! 자유로운 이야기, 짧은 카드도 모두모두 환영이니까요. 영화 보시고 짧막하게 영화에 대한 이야기 나눠요. 저는 그럼 이만, 이벤트에 맛들린채로 다음에 다른 이벤트를 또 들고올게요. 제 첫번째 이벤트를 풍요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 당첨되신 @Chicpucci , @blues77 님 상품을 보내드리기 위해 메시지 보낼게요. 빙글 업데이트 해야 개인 메시지가 보인다니까 꼭 업데이트 하시고 메시지에 답해주세요!!! 고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행하~~!!!
식인상어 뚜루루뚜루, '47미터2'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오늘은 좀 쉬나 싶었는데 결국 또 잠 대신 영화를 선택했네요. 같이 아르바이트하는 친구가 보재서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영화 자체 특성 때문에 졸 틈은 없었네요. 오늘의 영화는 이게 시리즈로 나올줄이야! '47미터2'입니다. 아직 1편을 보진 못했는데, 또 제 성격상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시리즈는 전부 몰아봐야 하거든요. 조만간 '그것'도 1~2편 봐보도록 노력하려고요. 아무튼! 오늘도 짧고 굵게! 솔직한 리뷰 및 후기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리즈가 된 클리셰 늘 그렇듯 이런 영화가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누군가는 무리수를 던져야 합니다. 분명 주위의 만류와 걱정이 있음에도 보기좋게 뿌리치죠. 모두다 알다시피 결말은 뻔합니다.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안전불감증 - 사고 - 탈출 -반쪽짜리 성공'의 알고리즘으로 모두다 설명 가능합니다. 심지어 예고편까지 봤다면 이미 내용은 다 본 격입니다. 그럼 우리는 왜 이걸 시리즈 2편까지 이어진 채로 보는 걸까요? 뻔합니다. 놀이동산처럼 그 순간에 필요한 기분을 얻고 싶기 때문입니다. 목적에 부합하게 초반 20분을 제외하고는 끝까지 심장을 부여잡고 있어야 합니다. 작품성은 논외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작품에 대해 논할 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설득력, 개연성이나 주제는 생각할 여지도 없으니까요. 단순히 관객들에게 보여줄 공포감이 얼마나 사실적인지가 중요합니다. 연출에 올인한 영화이기에 사실 시리즈로 이어질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말이죠. 그냥 이름만 바꿔서 다른 영화로 둔갑해 죠스인지, 47미터인지, 상어떼인지 뭐시기가 되는 겁니다. 그래도 여름에 의례적으로 나오는 공포스릴러가 좋으신 분들은 1시간 30분 분량 동안은 기대하신 서늘함을 얻고 갈 영화입니다. 늘 말하는 뻔하디 뻔한 그런 영화였기에 긴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쿠키영상은 없고 관객 수는 50~60만명 정도 예상합니다. 1편과 크게 다를 거 같지는 않네요. 이상 영화 '47미터2'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