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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고서를 활용한 재무제표분석- 이론편… 오종원 회계사의 세금칼럼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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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액이 12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는 반드시 외부감사를 받고,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감사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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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업의 경영실적을 나타내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등의 회계장부를 ‘재무제표(F/S: Financial Statement)’라 부르며, 이러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원칙을 ‘기업회계기준’이라고 한다. 상장기업의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따라야 하는 기업회계기준이 있다. 이를 ‘국제회계기준(K-IFRS)’이라 부른다. 이와 함께 비상장기업의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따라야 하는 기업회계기준도 있다. 이는 ‘일반기업회계기준’이라 부른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작성한 재무제표가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되었는지에 관하여 외부의 공인회계사(CPA)로부터 의무적으로 검토를 받아야 하는 회사들이 있다. 이를 ‘외부감사대상 법인(외감대상법인)’이라 부른다. 공인회계사가 외감대상회사에 대한 재무제표를 검토한 후 재무제표가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되었는지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공시하는바 이렇게 공시된 보고서를 ‘감사보고서’라 부른다. 자산총액 120억원 넘으면 외부감사 필수적 일반적으로 직전 사업연도말의 자산총액이 12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는 외부감사를 반드시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2017년 12월 31일 현재 재무상태표상 자산총액이 12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는 2018회계연도(2018.1.1.~12.31.)부터 외부감사대상법인이 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2017회계연도(2017.1.1.~12.31.)의 재무제표는 외부감사대상이 아님에 유의하여야 한다. 외부감사대상법인의 감사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을 통하여 조회가능하다. 따라서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의 주식 또는 채권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하여 투자대상 업종인 회사의 감사보고서를 확인하면 될 것이다. 다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조회된 감사보고서를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기업회계기준 뿐만 아니라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상의 개별 계정과목에 내재되어 있는 법률적인 의미까지 분석하여야 하는바,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주주) 및 금융기관의 여신담당자들이 회계적인 측면과 법률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회사의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것에는 익숙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에는 초보투자자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재무비율’을 통한 재무제표 분석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업의 재무적 건전성을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상의 주요 계정과목을 통하여 수치로 분석하는 것을 ‘재무비율분석’이라 하는바 실무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재무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매출액증가율
당해연도의 손익계산서상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하여 얼마나 증가하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바 동종업계의 평균보다 매출액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시장점유율의 증가를 의미한다 할 것이다.
산식 = 당기 매출액/전기 매출액 x 100 – 100
예를 들어 당해연도(2017년) 매출액이 150억원이고 전년도(2016년) 매출액이 100억원인 경우 매출액증가율은 50%(= 150억원/100억원 x 100 – 100)라는 의미이다.
2. 유동비율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유동부채’라 함)를 1년 이내에 현금화 가능한 자산(‘유동자산’이라 함)으로 상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산식 = 유동자산/유동부채 x 100
다시 말하면 1년 이내에 현금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유동자산이 120억원이고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가 100억원이라면, 유동부채 100억원을 상환하고도 20억원 만큼의 현금유입액이 남아있는 바, 이 경우 유동비율은 120%(= 120억원/100억원 x 100)가 된다.
3. 당좌비율
유동자산은 당좌자산(예: 현금, 예금, 매출채권 등)과 재고자산(예: 상품, 제품 등)으로 나뉜다.
이론적으로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화되는 자산이라 하겠지만, 유동자산 중 재고자산은 1년 이내에 판매되었다 하더라도 현금으로 판매된 경우에만 현금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이지 외상으로 판매된 경우에는 반드시 당해연도에 현금의 증가를 가져온다고 볼 수는 없다.
예를 든다면 A사는 유동자산 100억원이 모두 현금예금으로 구성되어 있고 B사는 유동자산 100억원이 모두 재고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자. 이 경우 어느 회사의 재무구조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을까?
당연히 현금예금 100억원을 가지고 있는 A사의 재무구조가 더 좋다는 의미이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동일한 유동자산을 보유한 회사라 하더라도 재고자산보다는 당좌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재무구조가 우량하다고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와 같이 유동부채에 대하여 당좌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재무비율을 ‘당좌비율’이라 부른다.
산식 = 당좌자산(유동자산 – 재고자산)/유동부채 x 100
4. 부채비율
재무상태표상의 부채와 자기자본(자산 – 부채)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산식 = 부채/자기자본 x 100
예를 들어 2017년 12월 31일 현재 회사의 부채가 200억원이고 자기자본이 100억원인 경우 부채비율은 200%(= 200억원/100억원 x 100%)라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동종업계의 평균보다 현격히 높다면 재무구조가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본다.
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 부도가 난 대기업들의 그 당시 부채비율이 1,000%에 육박하기도 했던 바, 재무구조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의미는 부도가 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5. 재고자산회전율
매출액을 평균재고자산[(기초재고자산+기말재고자산)/2]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재고자산이 창고에 입고된 이후 얼마나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횟집을 운영하는 경우 재고자산(횟감생선)의 회전율이 높다는 의미는 생선이 횟집에 입고되어 판매되기까지의 기간이 빠른다는 의미이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의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이 비율이 낮을수록 재고자산이 판매가 되지 않아 재고자산의 장기보유에 따른 보관, 관리비(보험료, 창고료) 등의 부대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되어 회사의 재무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산식 = 매출액/(기초재고자산 + 기말재고자산)/2
예를 들어 재고자산회전율이 10회라는 것은 재고자산이 창고에 입고된 이후 판매되기까지의 기간이 1년에 10번 반복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아울러 재고자산회전일수라는 개념도 재무제표분석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여서,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재고자산회전일수를 다음의 산식을 통하여 산출할 수 있다. 제조업의 경우 재고자산 중 원재료가 회사에 입고된 날로부터 완성된 이후 제품으로 출고되는 날까지의 평균적인 기간을 의미한다.
재고자산 회전일수 = 365일/재고자산회전율
따라서 1년을 365일이라고 보고, 재고자산회전율이 10회라는 것은 ‘재고자산이 창고에 입고된 후 외부로 판매되기까지의 평균기간이 36.5일(=365일/10회)’이라고도 볼 수 있는 바, 이 경우 재고자산회전일수는 36.5일이 된다.
6. 매출채권회전율
매출액을 평균매출채권[(기초매출채권+ 기말매출채권)/2]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외상매출채권이 발생한 이후 얼마나 빠르게 외상대금이 결제되고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지표이다.
이는 매출액에 대한 매출채권의 비율을 말하는 바, 이 비율이 높을수록 외상매출채권의 현금으로의 결제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다.
산식 = 매출액/[(기초매출채권+ 기말매출채권)/2]
예를 들어 매출채권회전율이 10회라는 것은 외상매출채권이 발생한 이후 현금으로 결제되기까지의 기간이 1년에 10번 반복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아울러 매출채권회전일수라는 개념도 재무제표분석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인 바 소개하고자 한다.
매출채권회전일수를 다음의 산식을 통하여 산출할 수 있는바 외상매출채권이 발생한 이후 현금으로 결제되기까지의 평균적인 기간을 의미한다.
매출채권 회전일수 = 365일/매출채권회전율
따라서 1년을 365일이라고 볼 때, 매출채권회전율이 10회라는 것은 ‘매출채권이 발생한 후 현금결제가 되기까지의 평균기간이 36.5일(=365일/10회)’이라고도 볼 수 있는 바, 이 경우 매출채권회전일수는 36.5일이 된다.
7. 영업이익률
기업의 주된 경영성과인 영업이익(매출액-매출원가-판매비와관리비)과 매출액과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산식= 영업이익/매출액 x 100
따라서 매출액이 100억원이고 영업이익이 10억원인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10%가 된다. 다음 회에는 지금까지 기술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공시된 감사보고서상의 재무제표의 사례를 들어 재무비율을 분석해보기로 하겠다. 

오종원 회계사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 사법연수원생 대상 출강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세매뉴얼 집필위원
법무법인 대륙 조세전담 회계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수상(연구개발비 세무회계 발전공로)
한국재무경영원 비영리법인/국고보조금(RCMS)·연구개발(R&D) 세무회계 전문위원
한국재무경영원 기초회계와 세무실무 전문위원
(현) 금융기관 본점 VIP센터 상속/증여 절세전략 세무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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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쩐심] 경기도 사는 A씨의 서울 ‘과태료’ 면제 비결
경기도에 살고 있는 40대 남성 A씨는 올해 초부터 몇 차례에 걸쳐 서울시로부터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A씨가 소유한 차량이 노후경유차였기 때문입니다. 김포와 파주, 안양 등을 오가는 일이 많았던 A씨가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경로로 주행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경기도에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장착 요청을 해놨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단속이 되지 않지만,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경로에는 단속 지역인 서울 구간이 있었던 것. 수차례에 걸친 단속에 과태료는 수십만원이 됐고, 고지서와 독촉장은 쌓여갔습니다. 단, 과태료 고지서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거나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를 완료하면 과태료 부과가 취소된다고 적혀 있었는데요. 미리 신청해뒀던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서두르기 위해 관할 구청에 문의했다가 올해 배정된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는 답을 들은 A씨. 결국 보조금 등 예산이 남아 있는 조기폐차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자동차기준가액의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A씨의 경우에는 보조금이 109만원이었습니다. 신차구매보조금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조기폐차 신청 후 지급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이전 2달, 이후 4달 이내에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구입한다면 추가로 최대 90만원의 신차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요. 단, 폐차한 노후경유차와 새로 구매한 차량의 명의가 동일해야 합니다. 조기폐차 보조금과 신차구매 보조금은 폐차 후 말소등록이 완료된 후, 1달~2달 정도 뒤에 받을 수 있습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포함해 폐차를 하는 모든 차량은 폐차장에서 지급하는 보상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폐차 보상금은 폐차하는 차량의 고철 값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차량의 종류, 재질 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A씨의 경우 폐차장으로부터 4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았다고 합니다. 폐차 시 받는 돈은 또 있습니다. 바로 납부했던 자동차세인데요. 경유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도 함께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관할 구청(또는 시청) 담당부서에 환급 요청을 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환급액은 전액이 아닌 남은 세금 부과 기간을 일할 계산한 금액이 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 부과한 노후경유차량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도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A씨의 경우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급이 아닌 과태료 취소 처리를 받았습니다. A씨의 사례를 통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시 받을 수 있는 돈들 알아봤습니다. 노후경유차라고 해도 주행이 불가능한 상태거나,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모두 소진된 경우 앞서 언급한 돈을 지급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에 따라 노후경유차의 저공해조치 지원을 올해까지만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기폐차나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계획 중이라면 서두르세요.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