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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회사 동료와 헤어졌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회사 선배가 갑자기 저에게 고백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 선배는 회사 내에서도 소문난 바람둥이였습니다. 당연히 저는 단호하게 거절을 하였죠. 하지만 그날 이후로 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와 예쁘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하며 잘해주는 선배에게 넘어가 버렸습니다.  한동안은 행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잦은 다툼 끝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저와 헤어질 당시 10살 연하의 파견직 여자와 만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랑 헤어지면 한동안 다른 사람 만나지 못할 것 같다고 하던 그였기에 배신감에 사랑에 상처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그 선배를 봐야 하는데 회사 사람들은 우리 둘의 관계를 모르기에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고... 또 바보같이 바람둥이 선배를 그리워하는 제 마음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닐라 로맨스님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처가 잘 아물려면 상처가난 자리를 깨끗하게 씻고  따가운 소독 잘 견딘다음 더 이상의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이별도 마찬가지다. 이별의 상처가 잘 아물려면 상대방과의 기억들과 흔적들을 잘 정리하고  몇 날 며칠 심장을 찢는 고통을 인내하고 한동안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하고 더욱이 그 사랑했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 한다면  그것은 칼에 베인 상처에 소금을 비벼대는 것보다 더 큰 쓰라림일 것이다.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고 이 생각, 저 생각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그 남자를 마주할 때마다 정신이 아득해져 이러다가는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때 필요한 것은 헤어진 남자도, 새로운 사랑도, 복수도 아닌 '정신적 지주'다.  당신은 나름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현재 지금 당신의 상태는 길에서 넘어져 엄마를 찾으며 울고 있는 어린아이의 상태다.  지금 당신은 엄마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길에서 넘어졌다가 벌떡 일어나  스스로 빨간약을 바르고 웃으며 다시 뛰어노는 아이가 없듯이 이별을 경험하고 또 이별한 상대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감정을 추스를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다시 바람둥이 선배를 유혹하든, 새로운 사랑을 찾든, 핏빛 복수를 하든  우선은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주고 '호~'하고 입김을 불어줄 수 있는 '엄마'를 찾아라. 그 '엄마'는 당신의 절친한 친구일 수도 있고 오래전부터 당신을 흠모해왔던 남자일 수도 있다. 우선은 당신의 편이 되어줄 엄마를 찾아라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같은 열정이 아닌 냉철한 이성이다. 이성을 잃은 지금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분명히 결과는 지금보다 더 쓰라릴 것이다. 잊지 마라! 최우선은 자신을 안정시키고 이성을 되찾는 것이다. 이성을 찾은 다음에 해야 할 일 사랑은 할수록 깊어지고 사랑은 도중에 끝나버리면 그 사랑이란 감정이 마치 폭탄이 터지듯 격렬한 여러 가지 감정(슬픔, 증오, 허탈, 사랑)으로 터지게 된다. 이때에는 연애의 기술, 마인드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 무작정 모든 관심사가 사랑했던 상대에 집중되기 때문에 어떠한 행동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이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줄 '엄마'를 찾고 울음을 그쳤다면 당신에게는 세 가지의 선택권이 있다.  1. 헤어진 바람둥이를 다시 유혹한다.  2. 다른 남자를 만난다.  3. 핏빛 복수를 한다.  이 세 가지 갈림길의 첫 시작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1. 헤어진 바람둥이를 다시 유혹한다.  당신이 바람둥이에게 버림받은 것은 당신이 못생겨서도, 성격이 나빠서도 아니다. 당신이 바람둥이에게 버림받은 것은 처음 만났을 때의 풋풋함, 새로움을 잃었기 때문이다. 남자들 특히 바람둥이는 꽃을 꺾는 것을 좋아하지 절대로 꽃을 기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바람둥이에게 있어서 당신은 시들어버린 꺾은 꽃일 뿐이다. 그런 당신을 바람둥이가 다시 돌아오는 날은 바람둥이 눈에 도저히 새로운 꽃이 보이지 않아 시들어버린 꺾은 꽃이라도 필요할 때일 뿐이다.  이런 바람둥이를 유혹하려면 시들고 꺾인 꽃에서 새로운 꽃이 되어야 한다. 이중 제일 빠른 길은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새로운 남자를 만나게 되면 자연스레 당신의 모습은 바보처럼 바람둥이에게 매달리던 모습에서 다시 도도한 모습으로, 사랑의 상처에서 망가져버린 모습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다시 사랑에 빠진 여자만큼 바람둥이를 자극하는 여자는 없다. 바람둥이는 승부욕의 화신이다. 자신이 꺾어서 시들어버린 꽃이 다시 활짝 핀다면 결코 그냥 두지 않는다. 기어코 돌아와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당신에게 달려들 것이다.  2. 다른 남자를 만난다. 사실 아마도 당신의 선택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일 것이다. 사랑의 흥분이 가라앉고 보면 당신의 애를 태우던 바람둥이가 그렇게도 측은해 보일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사랑에서 정착하지도 못하고 말초신경에 의지해 모기처럼 이 여자 저 여자의 피를 빨아먹고 다니는 바람둥이를 보고 있자 하면 동전이라고 던져주고 싶은 생각이 들것이다.  훌훌 털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택한 당신!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이다. 이별하면 다른 사람 만나면 그만. 3. 핏빛 복수를 한다. 사랑이 깊어지면 애증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도 사랑한 남자가 한순간에 나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에서 당신은 분노를 느끼고 바람둥이를 징벌하고자 할 수도 있다. 회사에 소문을 낼 수도 있고, 한발 더 나아가 유언비어를 퍼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설마 이렇게까지...? 결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본인이 어쩔 수 없다면 최후의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핏빛 복수는 당신을 더욱 집착의 구렁텅이로 몰고 갈 것이다. 사랑에 끝이 없듯 복수도 마찬가지다 한번 앙심을 품고 상대를 망가뜨리겠다 마음을 먹으면 자신 또한 망가지기 시작한다. 이때 당신을 잡아줄 유일한 사람은 또 다른 남자이다. 다른 남자라는 제동장치 없이 복수를 시작하게 되면 당신의 복수에는 끝도 없을 것이며 결국 바람둥이와 당신 모두 망가지게 된다. 바닐라 로맨스의 예언 만약 위에서 제시한 것처럼 현재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줄 사람을 찾았다면 당신은 금세 자신의 자리를 잡을것이도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또다시 매력적인 사람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의 사랑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준 사람이 또 다른 남자였다면 그 남자에게 고마움과 호감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만남이 시작될 확률이 높다.  이렇게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당신을 바라보며 바람둥이는 왠지 모를 굴욕감을 느끼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힘을 확인하기 위해 당신에게 접근할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당신은 또다시 바람둥이에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그때쯤에는 당신의 콩깍지는 안드로메다 편도행일 것이기 때문에 거절할 것이다. 이후 당신은 회사 안에서 바람둥이의 나쁜 소문들에 대한 근원지가 될 확률이 높다. 물론 자신이 직접 사귀어봐서 안다고 하지는 않겠지만 "매점에서 봤는데...", "글쎄 어디서 봤는데..."등의 말들로 수많은 추측성 소문들이 나돌기 시작할 것이다. 이러한 소문이 계속되면 바람둥이에게도 무언의 압박들이 들어오게 되고 끝내는 이직을 할 것이다.  결국 승자는 당신이다.
집에서 포도쥬스로 와인 만들어 먹기
아마 몇 주 전이었나요? 저는 늘상 그래왔듯 퇴근 후 집 근처 편의점에 들려 참이슬 한 병을 샀습니다. 계산하던 도중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이거 소주... 담주면 가격 오르는 거 알아요?" "...네?" "지금 1600원인데 다음 주면 1800원으로 올라. 지금 많이 사먹어 둬." "아, 네...^^" 또 인상되는 소주값이 빡이 칠 법도 하지만 분개할 힘조차 없는 퇴근길의 소시민이었기에 그저 체감도 안 될 200원일 뿐이라며 되도않는 자기위로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200원이 인상된 현재. 혼술족인 저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5병이면 삼각김밥 하나가 더 나가고 10병이면 코인 노래방 8곡이 날라가고 50병이면 그렇게 쳐먹은 내 인생이 레전드고 뭐가 됐든 빡이 칩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자고. 반갑다 델몬트 포도100 제가 만들 건 와인입니다. 이걸 보고 영감이 떠올랐거든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쥬스에 설탕과 이스트만 넣으면 끝이라니! 벌써 설레입니다. 포도쥬스로 만드는 포도주... 주예수 그리스도가 생각나지 않나요? 포도주를 개봉하는 도비와 친구들의 상상도 같이 먹을 안주도 이미 생각해뒀습니다. 샤니빵이랑 꾸어포 사다가 오병이어 컨셉으로 먹어야지 잡소리 그만하고 만들기 시작합니다. 한 컵 정도의 설탕을 넣어야 하니 그만큼의 쥬스를 미리 따라줍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황설탕을 넣어줍니다. ...? ??????? ...... 뭐 큰 문제가 생기겠습니까... 찾아보니 자일로스 설탕에도 자일로스 성분 자체는 거의 한 자릿수 퍼센트고...나머지 설탕이 있으니 효모의 활동에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오히려 효모가 분해하지 못한 당이 남는 셈이니 오히려 뜻 밖의 달달함이 여전히 남아있지는 않을까?' 하는 지극히 문과적인 기대마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대...중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은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식품업계는 당장 설탕에 지랄로스고 염병이고 장난질을 그만두십시오. 날 멋대로 건강하게 하려는 당신들의 모든 시도는 부질없습니다. 어찌됐든 설탕을 부어줘야 하는데 병 주둥이가 너무 작습니다. 공교롭게도 사진은 크게 나왔습니다만. 그럴 땐 나의 옛 거지같은 추억을 간직한 해커스 실전모의고사 답안지를 깔대기로 써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깨끗한 답안지가 제게 있다는 것은 제가 숙제를 안해갔단 뜻입니다. 참으로 불성실하기 그지없으나 목표점수는 달성했으니 넘어갑시다. 마치 모래시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그리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흔들어줍니다 개빡세게 흔들어줍시다. 다음은 이스트를 물에다 개어줄 차례입니다. 본래 와인용 효모가 따로 있으며 3000원밖에 안한다고는 하지만 어디서 사야할 지도 모르겠고 배송비가 더 나올 것 같으니 그냥 제빵용 이스트로 해줍시다. 제빵용 이스트로 할 경우 와인의 맛 자체가 좀 달라진다(구려진다)고 하던데, 애초에 와인 맛을 구리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니 "구림x구림=안 구림"이 되진 않을까 하는... 지극히...문과적인...기대... 이스트 반 스푼을 소주잔에 덜어줍니다. 잔의 모양은 신경쓰지 마십시오. 지인이 덴마크에서 사준 비키니 술잔이었으나 모진 세월의 풍파에 숭해져버렸을 뿐입니다. 이거 안 녹는데? 꼭 신선도 안좋은 성게알같이 생겼습니다. 아 조진거같은데... 그냥 부어줍시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고작 물에 안 녹았다는 이유만으로 툴툴거리는 효모따윈 필요없습니다. 미처 녹지 못한 이스트 덩어리가 포도주(진)의 표면을 부유하고 있습니다. 먹기 전까지는 어찌어찌 녹겠지 하는...지극히...문과적인 기대를 또 다시 해봅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고대로 뚜껑을 닫아주면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효모는 당을 먹고 알코올을 싸며 이산화탄소를 트름으로 내뱉는 녀석이기 때문에 가스를 배출시켜줘야 합니다. 그냥 잠궈버렸다간 뚜껑이 잘 열리지도 않을 뿐더러 갑자기 뻥 터져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가 담궈놓은 복분자 효소액이 참사를 일으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뚜껑을 그대로 열어놓느냐? 그렇게 되면 공기 중에 돌아다니는 호기성 세균인 아세트산균이 포도주에 들어가면서 초산발효를 일으킵니다. 애써 효모가 당분 쳐먹어가며 만들어놓은 에탄올을 아세트산균이 다시 쳐먹으면서 식초를 만들어버립니다. 집에 식초가 다 떨어지신 분은 그대로 열어두셔도 좋겠습니다. 고로 알코올 발효의 핵심은 1) 이산화탄소는 배출시키고 2) 다른 공기는 들어오지 못하게 입니다. 참고한 만화에서는 페트병 입구에 칼로 구멍을 뚫어놓는 걸로 대신했지만 저는 다른 방식을 이용하려 합니다. 그래서 대강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발효조와 연결된 파이프가 물에 잠겨있도록 만들어놓으면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는 파이프를 타고 물 밖으로 꼬르륵 하면서 배출되고 대신 외부공기는 1도 침입하지 못하게 됩니다. (참고로 한라산 쐬주가 땡기는 기분을 담아 제주한라산 글씨체를 사용했습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만들어주느냐? (브이 아님) 고무줄과 위생백 단 두 개로 만들어줍니다. 본래 더 적합한 모양을 가진 친구가 떠올랐지만...위생과 윤리 상의 문제로... 사진에서 보이듯이 뚜껑을 매우 느슨하게 잠궈준 뒤 위생백을 씌워 고무줄로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꽉 조여줍니다. 그리고 위쪽 모서리 끝부분을 잘라준 뒤 물을 받고 구멍뚫린 꼬다리를 담가줍니다. 이렇게 해서 발효시켜주면 완성입니다.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봉지를 타고 물밖으로 배출될 것입니다. 이번주말부터 방콕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니 아마 돌아올 때 쯤이면 맛있게 익어있을 듯 합니다. 두근두근 ... 그날 밤... 두 시간 후에 관찰해보니 봉지가 꽤 부풀어있습니다. 아니 왜 물로 안빠져나갔지? 하며 의아해하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내부압력이 수압보다 높아야 가스가 뽀글하고 빠져나온다는 것을... 지좃대로 쭉쭉 부풀어오르는 비닐봉다리로는 죽었다깨도 소용 없다는 것을... ... 집가는 길에 빨대라도 구해가야겠습니다. 지극히 문과적인 머저리 그래도 뽀글뽀글뽀글 발효는 잘 되고 있었습니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생각보다 쉽기도 하고 이스트도 많이 남아서 다른 음료로도 도전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혹시 동참하실 다른 분 계신가요? 나중에 빙글러 여럿이서 각기 다른 음료로 술 만들어 먹고 톡방에서 시음회해도 괜찮겠네요... 아재들의 주책같긴 하겠다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함께 주정뱅이의 길로 빠져듭시다 댓글에 남겨줘요 빠숑
딸기+바나나 = 헤븐
예전에 빙x레 에서 마이테이스트 라는 이벤트를 한 적이 있어요. 바나나맛 우유로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이벤트였는데, 그 때 제가 제출했던 레시피를 알려드리고 싶어 카드로 작성하게 됐습니다. ʕ•ᴥ•ʔʕ•ﻌ•ʔ 라이언이 시선강탈이긴 한데.. 투명한 무언가를 보셔야 합니다. 우선 판나코타는 생크림과 설탕으로 맛을 내고 바닐라로 향을 낸 후 젤라틴을 넣어 차갑게 굳힌 푸딩이에요. 이탈리아식 디저트랍니다! 판나(panna)는 이탈리아어로 크림. 코타(cotta)는 익히다 를 뜻해요. 직역하면 익힌 크림이 되네요.(ง˙∇˙)ว 사진에 투명한건 판젤라틴이에요. 찬물에 잠시 담가두면 금새 물렁해집니다! 크림과 우유를 계량해서 담는데요, 저는 동물성 휘핑크림을 사용했어요. 동물성 생크림도 좋아요. 식물성 크림은.. 넣어본 적이 없어서 맛이 어떻게 날지 상상이 되지 않아요.( ˃̣̣̥᷄⌓˂̣̣̥᷅ ) 그리고 우유는 흰우유 대신 바나나맛 우유로 챱챱! 사진에 하트로 표시한 갈색 방울이 바닐라향을 입힐 바닐라 익스트랙이에요. 몇방울만 넣어줘도 바닐라향이 뿜뿜 나요! 바닐라 에센스도 향을 내는 재료이긴 한데 보통 에센스는 찬 음식에 사용 하고 익스트랙은 뜨거운 음식에 사용 한다고 해요. 판나코타는 끓여야 하기 때문에 익스트랙으로! 설탕비가 내려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컵에 판나코타를 담아 냉장고에 잠시 넣어서 식혀줘요. 그리고 식혀둘 동안에 딸기잼도 만들어야죠! 잘게 썰은 딸기에 설탕을 넣고 약불에 살살 끓여주면 금새 잼처럼 된답니다.٩(๑>◡<๑)۶ 이 것도 식혀야 하니까 판나코타 만든 후 바로 딸기잼도 GOGO!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넣어두면 제법 많이 식었을 거에요! 탱글탱글한 판나코타 위에 딸기잼을 올려주면 비주얼과 맛 두마리 토끼를 잡은 딸바 판나코타 완성!(*´ ˘ `*)♡ 딸기와 바나나 조합은 주스가 아니여도 무조건 맛있다는게 학계의 정설일까요? 차가워질 때 까지 인고의 시간을 보낸 뒤에 맛보는 판나코타는 정말 진짜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바닐라 향이 바나나맛을 한 층 더 끌어올리는 느낌이였어요! 누구나 금손이 될 수 있는 간단한 푸딩. 저만 먹기 아쉬운 레시피인데 같이 만들어보실래요?(=^・^=) ♡
다시보는 김연아 피겨 의상 변화, 당신의 최애 의상은?
김연아.. 앓다죽을 김연아~ 좀 의욕이 안나는 날이면 김연아님의 영상을 보는데요 은퇴하신지도 꽤 됐지만 활동하던 동안 피겨 의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어떤 의상이 최애신가요? 저는 아무래도 협주곡 바장조 완전 찐파랑 의상이 레전드인것 같아요. 다들 어떤 의상이 가장 좋았는지, 좋은지 궁금쓰.. 그나저나 피겨 의상 가격이 천단위로 하는구나.... 보고 있으면 옛날 새벽에 일어나서 세계선수권 경기 보던 기억도 나고 좋음. 클립하시기 전에 댓글/ 좋아요 부타캐요~ (첫 짤용 짤) 2004-2005 갈라프로그램 'Ben' 사진이 너무 예뻐서 넣어봄. 디자이너에게 의뢰하는게 비용이 엄청 부담되기 때문에(거의 천단위) 옛날에는 연느가 전문 디자이너에게 맡기지 않고 피겨샵에 있는 기본의상을 산 걸로 보임 2006-2007 쇼트프로그램 영화 물랑루즈 ost '록산느의 탱고 (El Tango de Roxanne)' 록탱의상은 직접 입고 나온 것만 세가지 버전이 있음. 주니어때의 의상-사진 속 의상-2012년 아이스쇼에서 입은 의상 이건 두번째 의상임. 시니어 데뷔, 세계신기록 수립 2006-2007 프리프로그램 '종달새의 비상 (The Lark Ascending)' 종달새 꼬리를 형상화한 흰 꼬리가 너무너무 예뻤던 의상 영상으로 보면 하늘하늘한 치맛단이 예술임... 예쁨 2006-2007 갈라 프로그램 영화 뮬란 ost 'Reflection' 어릴때라 그런지 비즈장식이 적은편. 피겨의상은 비즈가 많이 붙어있을수록, 어떤 비즈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점점 비싸진다고 하더라 연느는 갈라때 입을 의상이 없어서 프리프로그램에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오기도 했었음. 바뀌기 전 의상 바뀐 후 의상 2007-2008 쇼트프로그램 '박쥐서곡 (Die Fledermaus)' 김연아가 엔딩 포즈를 짓고 경기 끝난 직후에 마음에 안든다는 듯 삐친 표정을 지은게 카메라에 그대로 걸림 보고있던 외국해설자는 그 모습이 귀여웠는지 아빠미소. 움짤로 본 사람들도 있고 영상으로 본 사람들도 있을거임. 그때 입었던 경기복이 바뀌기 전의 의상. 프로그램이 경쾌하고 귀여워서 웬만한 의상과는 다 궁합이 좋은 것 같음 무도회에 처음 가는 소녀를 표현했대 바뀌기 전 의상 바뀐 후 의상 2007-2008 프리프로그램 '미스사이공 (Miss Sagon)' 색감이 정말 예쁨. 이 의상 입었을 당시에 아파서 진통제를 먹고 경기에 나감. 본인이 나중에 말하기를 기권할까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함 너무 아파서 경기 10초를 남겨두고 빙판위에 쓰러질 것 같았다고ㅠㅠ 아래 바뀐 의상은 2008년 세계선수권때 딱 한번 입었음. 얼굴이 퉁퉁 부어있지? 아파서 진통제를 먹고 출전한 경기임. 사전에 IOC에 허락받은 약이라고 하네 2007-2008 갈라프로그램 'Just a Girl' 이거 바지 거꾸로 입음.. 바보연느... 2007-2008 갈라프로그램 'Once Upon a Dream' 아는 사람은 아는 현대카드 사과공연... ㅂㄷㅂㄷ 현대카드 아이스쇼라고 외국 스케이터들도 초대해서 아이스쇼를 하기로했는데 공연 전에 화재가 나서 지붕이 불탔었음. 그제서야 현대카드 아이스쇼가 김연아 아이스쇼로 둔갑되어 보도되기 시작. 어른들은 다 뒤로 숨고 18살이었던 김연아가 총대 메고 인터뷰하고 사과함 당시 옆에 있었던 외국 스케이터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경악을 했대 본인은 잘못도 없으면서 사과공연이라고 저 프로그램을 보여줌ㅠㅠ 2008-2009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 (Danse Macabre)' 검정색은 칙칙한 색이라 올검 피겨의상은 드물었다고 함. 선수들도 즐겨입지않았고 기피하는 색이었대. 그런데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 검은색 의상을 입고 나와서 세계선수권 우승, 세계신기록 수립, 여자 선수 최초 200점 돌파, 4대륙선수권 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자 이 의상도 덩달아 유명해져서 다른 선수들도 자주 입기 시작했다고 함. 당시 엄청 파격적인 드레스였음 김연아 본인이 입은 의상만 해도 죽음의 무도 전후로 올검 의상은 없음. 2008-2009 프리프로그램 '세헤라자데 (Scheherazade)' 손에도 포인트를 줬음. 세헤라자데가 피겨계 사골국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곡인데 이 의상이 세헤 의상 중에 가장 예쁜 의상임. 장담 가능... 혹시 궁금하면 카롤리나 코스트너(2014년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3위) 또는 아사다 마오 세헤라자데를 검색해보시길,,, 아주 난해한 옷을 입고 있음...ㅎ 이 시즌 LA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선수 사상 최초로 200점을 넘으며(총점 207.71) 2위였던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와 16.42점 차, 3위였던 일본의 안도 미키와는 17.33점 차로 우승+세계신기록 수립. 사실 2007년-2008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운이 좋지 못했음. 2007년 세선에서는 쇼트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지만 프리에서 허리부상 여파로 점프에서 넘어짐이 있었고 동메달을 땀. 2008년에는 그 시즌 다른 대회를 모두 우승했지만 엉덩이와 발목 부상+편파판정으로 동메달에 그쳐야해서 세계선수권과는 연이 없나 했대. 그런데 바로 그 다음해에 금메달을 딴거야. 세헤라자데 경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프로그램 맨마지막 점프를 뛰고 난 직후 눈을 찡그리며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음. 2008-2009 갈라프로그램 'Only Hope' 개인적으로는 갈라에만 입기에 너무 예쁜 의상. 동화속 드레스같음! 처음 논의되었던 의상. 08-09 시즌에 입었던 세헤라자데 의상처럼 목부분을 X자로 만들려고 했었나봐 치맛단도 나풀나풀하게 만들었었대. 버전이 여러가지 있었다고 함 009-2010 쇼트프로그램 영화 007 ost 'James Bond Medley' 디자이너가 비즈 하나하나 붙인거라 본인 디자이너 인생 중 가장 명작이라고 하심 의상 장식하는데에만 200시간 걸렸대. 이 의상 만든 디자이너가 연느 전담 디자이너였어서 밑에 있는 피아노 바장조 (일명 거쉰) 의상도 만들었고 08-09 시즌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06-07 시즌 록산느의 탱고, 07-08 시즌 미스사이공, 박쥐서곡 의상 등등 총 9벌의 의상을 만듦. 조쉬앤 라몽이라고 아시다 마오 의상도 만들고 조애니 로셰트 (2010년 벤쿠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3위) 의상도 만들었던 유명한 디자이너임. 2009-2010 프리프로그램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Concerto in F)' 레전드 그 자체. 자세히 보면 목부분 비즈가 엄청 촘촘하다. 긴팔 버전의 의상도 있었는데 바뀌었다고 함 피겨에는 블루징크스라는게 있는데 올림픽에서 파란색 의상을 입은 선수가 금메달을 딴다는 징크스임 (1998년 타라 리핀스키-2002년 사라 휴즈-2006년 아라카와 시즈카-2010년 김연아) 연느는 이 의상을 입고 금메달을 땄음. 본인도 블루징크스를 의식했다고 했으나 2014년 김연아가 보라색-검정색 의상을 입고 메달을 따면서 블루징크스는 개뿔 그냥 잘하는 선수가 파란 옷을 입은거다.. 라는 결론이 나옴 2009-2010 갈라프로그램 '타이스의 명상곡 (Meditation from Taise)' 얼음과 팬들에게 감사를 담은 프로그램+작업복이라고 함. 회색처럼 보이지만 원래의 색은 연보라색. 보통 의상보다 길이가 길어서 스핀할 때 펼쳐지는 치맛단이 꽃잎같아 보이기도 함. 2010-2011 쇼트프로그램 '지젤 (Giselle)' 평소 입지않던 독특한 디자인이고 당시 호불호가 좀 갈렸었음. 이 의상 콘셉트는 10-11시즌 당시 코치였던 피터 오퍼가드가 잡았고 아이디어는 코치 부인이 많이 줬다고 하네. 의상 제작은 샤샤 코헨 (2006년 토리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2위) 의상을 만들었던 디자이너가 맡았음. 2010-2011 프리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 (Homage to Korea)' 우리나라 수묵화를 작업복에 그대로 담음. 치맛단에도 한국적인 미를 더했음 태극문양으로 도는 스파이럴 (위 사진처럼 한쪽 다리를 들고 활주하는 기술) 이 화룡점정.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이 사실 인생 2회차이고 전생에 한국인이 아니었나 하는 농담이 나왔을 정도로 한국적인 프로그램 2011-2012 갈라프로그램 '피버 (Fever)' 한번쯤 봤을 김연아 레전드 움짤임. 그건 연습때랑 합성된거고 이건 원본 풀 영상으로 보면 분위기가 장난아님... 2012-2013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 (The Kiss of the Vampire)' 한국분이 만드심. 13-14 쇼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의상 만든 디자이너가 이 의상 만든 디자이너야. 뱀파이어한테 물려서 흐르는 피를 표현한 비즈,, 아주 쩔어줌 2012-2013 프리프로그램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프랑스 뒷골목 오물에 물든것을 표현한 의상ㅠㅠ 이것도 한국분이 디자인하셨음 (뱀파이어의 키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의상 디자이너=레미제라블 의상 디자이너) 원래는 이런 느낌의 의상이 아니었는데 연느가 그 시대의 느낌을 살리자고 제안했다고 함. 카키와 회색이 섞인 오묘한 색임. 김연아는 의상에 대해서 본인이 원하는 큰 틀만 이야기해주고 나머지는 다 디자이너의 손에 맡긴대. 2012-2013 갈라프로그램 'All of me' 수트 간지 존멋... 구성요소에 점프가 없는데도 너무 멋있어서 점프 안뛰는지 몰랐음 진짜 걸크러쉬는 바로 이것,,, 정말 쩔어주시니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2013-2014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Send in the Clowns)' 연느가 이 시즌 살이 엄청 빠져서 보통때보다 더 말랐었다고 함. 마른 체형을 커버하려고 노란색 의상을 썼대 실제 색상은 올리브 그린 하늘하늘하고 색감이 예뻐서 미녀와 야수 벨의 드레스를 떠올리게 함. 바뀌기 전 의상 2013-2014 프리프로그램 '아디오스 노니노 (Adios Nonino)' 수정작업을 엄청 많이 거쳤다고 함. 대회때에 입고 나온것만 두번 수정이 됐는데 처음 수정된건 첫의상에서 우리가 아는 보라색+검정색 투톤 의상. 거기서 등의 패치 부분이나 팔에 있는 보라색 선 등을 더 보완했다고 함. 쇄골 쪽에 뚫린 구멍도 망사 천으로 막음. 마찬가지로 살이 너무 빠져서 어깨를 다 덮는 디자인을 골랐대 2013-2014 갈라프로그램 'Imagine' 2014년 5월 6일 현역 은퇴 연아 피셜 피겨 원피스. 작업복이다. 작업복 관리법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던져뒀네 던져뒀어 (출처 - 쭉빵카페 reflection http://cafe.daum.net/ok1221/9Zdf/1702369?svc=cafeapi)
그야말로 미친 컨셉의 요리 유튜버
3년 전... 네이버 블로그에 혜성처럼 나타난 요리 블로거가 있었다. 그는 비록 요리를 잘하진 못했으나 뜻 밖의 달콤함을 가졌으며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 정신과 딸기 타르트를 만들면서도 애국심과 국가관을 드러낼 줄 아는 참된 블로거였다. 그의 이름은 입금완료 https://blog.naver.com/smallbooks 여러 커뮤니티를 핫하게 만든 이 요리계의 초신성은 제발 유튜브로 진출해달라는 블로그 이웃들의 성화에 못이겨 결국 자신의 요리 일대기를 [영상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https://youtu.be/m-uWyJkAAjg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한 방 갈기는 언어유희 합리적인 남자 찰떡같은 비유와 오지는 명언 그의 영상은 마트에서마저 레전드였다. 그가 만들 요리는 [누텔라 빼빼로] 하지만 순탄치 않다. (BGM : 개 시끄러운 핸드믹서 소리) [전문 고마우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인간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는 그.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낌 저게 가능한 레시피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폐기물을 만들어놓은 상황에서도 그는 침울해하지 않고 또 하나의 명언을 남긴다. [포기하면 실패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과정입니다.] 잠시 외면하자 그리고 재시도 이번엔 4면을 각기 구워 누텔라로 접착할 계획을 세운다 그 결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말로 실패라고 한다.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멋진 사람... 혼자보기 아까워 유튜부에서 가져와봤읍니다 이 분 진짜 흥했으면 좋겠다 영상도 자주 자주 올리고 입금완료의 다른 영상 [살찌기 교실-37] 와사비 햄버거 만들기 https://youtu.be/tTuiU2E23Is [살찌기 교실-46] 레몬 레고 케이크와 초코 레고 케이크 만들기 https://youtu.be/jhzI3NtYN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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