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vit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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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 걸까 궁금해하지도 말고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 걸까 헤아려 보지도 말고

이 사람이 내가 보이지 않을 때
딴 마음 품는 건 아닐까 생각도 말고

이 사람이 내 곁에 없을 때
괜히 관심을 타인에게 보이지 말고

이 사람에게 이 만큼 받았으니
이 만큼 줘야겠다 얌체짓도 말고

둘 사이에 트러블이 생길 때
욕을 해 줄지언정 뒷담화는 말고

뜨거우면 뜨거운 대로
식으면 식은 대로
사랑의 맛은 다 겪어 보고

두 사람 중
누가 더 아깝다는 생각 말고

잘났니 못났니
비교 자책도 하지 말고

떠나보내고서
있을 때 잘 할 걸 후회 말고

이별하고 나서
그리워 슬퍼 울지 말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 中-


♣알면 알수록 도움이 되는 생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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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 2000명 검거한 경찰이...
마약 판매조직 타진 위해 잠복수사 하다가 들킬 위험에 의심을 피하려고 딱 한 번 필로폰 투약하고 바로 중독됨 ㅠㅠ 그 후 자살시도 2번에 징역만 5년 6개월을 사셨다고. 아래는 이인범씨가 쓰신 글임 - 전경수단장님! 마약 때문에 내 인생이렇게 무너졌습니다. 저는 1989년 부산시경에 무도경찰로 입문하였습니다.  초임 형사로  제일 처음 다룬 사건이 바로 마약범을 검거 하는 것이 주된임무였습니다.  이것이 나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한것입니다. 그당시 보사부나 검찰 마약부에서 마약사범 검거 주력을 하였으나 경찰은 그다지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 되면서 민생침해 사범 검거로 인해 나는 내 전문 분야인 마약 수사관으로 더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1993년도 대구 일대 마약판매책 ㅇㅇㅇ를 검거하면서 하루만에 16명을 잡는 바람에 특진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부산시경 산하에서 마약범 잡는 귀신 " 이인범"으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1997년 검찰 마약부에 1년간 파견근무를 나가게 된것이 화근이 되었습다. 그해 5월 대구일대 마약판매책 ㅇㅇㅇ 과  마약 100그램 거래가 있다는 검사의 지휘에 의해  나는 위장 매수자로 (매수자 대신)  대구 두류공원에 몇명의 수사관들과 그를 검거키 위해 갔었습니다. 그당시 그는 마약사건으로 수배5건이 되어 있었고 5년동안 피해 다닐정도로 눈치와 조심성이 있는 치밀한 자입니다.  약속장소에서 약 1시간정도 기다렸는데 그는 내 주변을 돌면서 작업사실 관계를 인지 확인할수 있었지만  그전에 나는 어떤 의심이 갈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기에 이내 그와 접선을 할수 있었습니다. 대구 두류공원앞소재 내가 서있는 노상에  그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섰습니다." 부산에서 오셨죠?" 라며 말하며 조수석에 타라고 하는것입니다. 그때 나는 그를 검거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마약 100 그램을 소지 하지 않고 왔을수 있다고 보고 차분하게 대처 하기 위해서 입니다.  내 자리 에서 약100 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 수사관들이 잠복을 하고 있었기에 그다지 ... 그런데  내생각과는 달리 빗나갔습니다. 나를 태운 차는 빠른 속력으로 어디론가 갔는데 그곳은 내가 전혀 모른곳입니다.  골목안 에 있는 모텔 이었습니다. 그는 그모텔을 잘 아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와 나는 방에 들어갔습니다. 잠시후 그는 마약투약을 하면서 나에게 한잔 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때 나는 너무 당황하여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 여기 대구에 나혼자 온것이 아니고 돈 2000 만원을 던진 선배분과 같이 왔으니 후배인 내가 한잔하면 도리가 아닌것같다" 라며 말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내심 나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보기에 전혀 마약 투약하는 사람같이 안보였고 이것 때문에 여기 모텔에 확인키 위해 나를 데리고 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마약투약을 사양하자 그는 일어나면서 거래는 없는 것으로 하자는것입니다. 일종의 협박성 발언입니다. "순간 내머리가 어지러워지면서 혼선이 왔습니다"... "여기서 그를 그냥 잡는다면.... 마약 100 그램은 압수 할수 없다..." 단순투약으로  검거 하는 것이 된다".  생각의 교차 상태에서 왔다갔다 했습니다. 이러한 순간은 형사로서는  누구나 자존심 걸린 위기가  아닐수  없을것입니다. 그래 나는 결심 했다. 딱 한번한다고 뭐 달라지는것이 있겠냐 라고 생각후 그에게 내팔을 내 밀었습니다. "주사를 잘놓지 못해  ,,," 말이다. 마약을 투약하는순간 .....  긴장된 상태에서도 그 느낌은 최고 였다. 이를 확인한 그는 다시 나와서 내가 있던 두류공원앞 노상까지 데리고 가서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것이다. 5분쯤 지나자 그는 자신의 운전석 방석 밑에서 10 그램 짜리 마약 10 개를 내어 나에게 주는 것입니다.. 내가 들고 있던 현금 2000 만원은 뒷 자리로 놓고...순간 나는 약간의 시간을 끌려고 했다.나를 찾아나간 수사관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마약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도 하고 또 정확한 물량인지도 확인 했습니다. 더 이상 지체 할수 없기에 그  차안에서 나는 그를 검거 하려고 목을 잡려고 하는 순간 그는 문을 열고 도망치려 하자 다시 온 그 수사관들에게 검거 되었습니다. 그당시 차 드렁크에서 80 그램의 마약이 더 압수 되므로 총180 그램을 압수하는 큰 공적을 올린것입니다. . 나는 부산에 따로 내려 왔습니다. 내가 수사관인것을  알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수사관들은 내가 마약투약을 한지도 모릅니다. 필로폰의 맛을 아는 지금이었다면 국가에서 훈장을 준다고 해도 그럴리야 있었겠습니까 . 그 당시로서는  내가 투약하는것이 위장된 매수자로 물건을 압수할수 있다는 희생 정신이었을 것입니다. 물건을 확보하기 위한  완전한 수사라는  한 순간이 내인생을 몰락 시킨 동기였습니다.  지금에 이르러 생각해보면  가장 위대한 형사, 아니면 가장 어리썩은 형사 둘 중하나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 물건을 압수해야 수사의 목적 달성이라는  오류를 범한 것입니다. 순간의 실수 였습니다. 역으로  나도  그들과 동등한  중독이라는 위치에 서게 된 것입니다. 필로폰! 필로폰! 내가 직접 경험하지 못했 을때는 이렇게 심한 고통을 주는 물질인지 정말 모랐습니다. 필로폰  마약이 아닙니다. 독극물입니다.  3일간의 휴가를받고 부산에 내려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긴장이 풀려서 인지 마약의 첫 느낌을 다시 ...세상에 이렇게 좋은지...그당시  단 한번의 마약투약으로, 그것도 내의지와 관계없이 접한 마약으로 내인생의 두갈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공직에서 파면후  네번의 마약투약 사건구속으로 옥살이 5년6개월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건 내 몸뚱아리뿐, 지난날의 아픔 기억과 상처 투성이뿐입니다. 이것이 나의 마약과의 인연입니다. ...정말 숨기고 싶었던 것이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것이지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전경수 단장님! 이제 제 소망이 있다면 단약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용기와 사기를  불어 넣어주는 의존증극복지도사가 되고 싶습니다. 더이상 나와같이 고통밭은 사람들이 없도록 마약의 무서움에 대한 메세지를 여기 저기 보내는 전도사 역활 입니다.  더이상 나같이 마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길 바라며... 단약에 꼭 성공 하시길 빕니다. 저 역시도... (출처) 씁쓸하네요 마약은 진짜 무서운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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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일본어 번역하고, 검수까지! 1인 게임 개발 도전기 ⑤
지난 글에서는 사운드 에디팅 작업을 통해 한글 버전 게임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뤘습니다. 게임 내 요소(스토리, 이미지, 사운드, GUI 등)가 모두 갖춰진 만큼, 만약 국내 발매를 목표로 했다면 개발 작업이 완료되는 순간이었겠네요. 하지만, 필자의 게임은 어디까지나 일본 동인 시장에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 즉, 한글 버전으로 완성된 게임을 이제 일본어로 번역하는 일이 남은 것이죠. # 일단은 혼자서 번역 개시! 번역 작업에 들어가면서 다행스러웠던 점은, 필자의 주특기가 일본어였다는 점이었습니다. JLPT N1급을 보유한 덕분에 평소 통번역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고, 취미 생활로 일본 내 커뮤니티 활동을 해온 덕분에 나름 혼자서도 번역이 되겠다 예상했죠.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쓰는 일본어와 소설 같은 문어체 표현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작중 배경이 동양 판타지 세계관인지라 영어 등의 외래어를 쓸 수 없다는 제한사항도 있었고요. 누군가에게 내놓을 게임을 만드는 만큼, 평소라면 생각 없이 쓰던 말들도 이젠 문법을 민감하게 봐야 했습니다. 일단 네이버 일본어 사전과 야후재팬을 한쪽에 띄워놓고 번역 개시. 이 상황에서 이 한자를 쓰는 게 맞는지, 형용사나 동사 등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작업에 들어가니 아무래도 평소보다 작업 속도가 더디게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필자는 바르다고 생각했던 표현이 실제로는 문법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번역 개시 직후 첫번째로 막힌 부분은 메인 히로인의 대사였습니다. 메인 히로인은 평생을 왕궁에서 자라오며 공주-여왕 테크를 탄 캐릭터인지라 궁중 어투를 사용해야 했는데, 이걸 일본어로 표현하려니 극존칭과 존경어, 고어(古語)의 파라다이스가 열렸죠. 사극에서 공주나 왕비가 사용하는 말투가 일상에서 쓰는 말들과 많이 다른 것처럼요. 일본에서는 학교 수업에서 고문(古文) 과목을 따로 배운다지만, 토종 한국인인 필자가 이걸 접할 일도 없었고... 아는 지식이라고는 사무라이 영화나 옛날 배경인 애니메이션에서 본 게 전부였죠. 그래서 일본어 고어 사전도 따로 샀더니 이건 단어집에 가까워 찾아보기도 어려웠고... 아니 뭐 단어를 알아야 찾아보든 말든! 그나마 고어 부분을 빼면 비즈니스 일본어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살짝 노선 변경. 무리해서 잘 쓰이지도 않는 고어를 넣어봤자 유저들도 어려워하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실제 고어와 관련해서 일본 웹을 뒤져보니 "이게 대체 무슨 뜻이야~" 하고 멘붕하는 사람도 여럿 있었고요.​ ( 평소엔 맨 왼쪽줄에 있는 '일반 표현'만 썼는데... 존경어에 겸양어에... 아아악! ) ( 혹시나 싶어 일본어 고어 사전도 샀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단어를 알아야 찾을 수 있는 물건. 아니, 뜻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단어를 써야 하는지 모른다고!​) ​히로인의 어투 외에도 한글로 시나리오를 쓸 때는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 제법 걸림돌이 됐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표현이나 어순 등에서 공통점이 많다고는 해도, 엄연히 다른 나라의 언어인 만큼 차이점도 존재했거든요. 특히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이 일본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야후재팬에 검색해 봤을 때 걸러져 나왔습니다. '비상대기체제', '직위해제', '고슴도치가 되다' 등등. ('벌집이 되다'라는 표현은 다행히 일본에서도 똑같이 쓰이네요) 야후재팬에서 검색해 봤을 때 검색 결과가 한국 뉴스의 직역 문서밖에 없고, 일본인이 작성한 문서가 전혀 없다는 점을 보면 "아, 이건 한국에서만 쓰이는 표현이구나" 싶더라고요.​ ( '직위해제'라는 단어를 찾아봤더니 한국 뉴스기사의 직역 문서만 수두룩... 일본에선 안 쓰는 말이네요. ) 그나마 대체할 표현이 있는 경우는 다행이었는데... 아예 대체 용어 자체가 없어 멘붕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동질감을 느끼다'라는 표현이 대표적이죠. 저 사람은 나와 비슷한 존재였구나, 나와 비슷한 삶을 살아왔구나 등의 상황에서 느끼는 '동질감'이요. ​ 일본에는 문화의 차이인지 이 동질감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습니다. 애써 검색을 해봐도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본인이 올린 "한국말에서 동질감이라는 게 대체 무슨 뜻의 단어예요?" 하는 멘붕글밖에 보이지 않네요. 그렇다고 이걸 일본에서 쓰이는 단어인 '유대감'이나 '연대감'으로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예 뜻 자체가 다르니까요. 최종적으로는 '동질감'의 표현을 살짝 돌려서 '거울에 비친 모습'이라는 식으로 문장을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 '동질감을 느끼다'라는 표현을 일본어에선 어떻게 쓰나 찾아봤더니... 이런 멘붕글만 튀어나오네요. 잠깐, 그쪽 나라엔 그런 표현 자체가 없는 거야? 자기랑 비슷한 사람 보면 뭐라고 해??​ ) 번역 과정에서 힘들었던 것보다도 충격적이었던 건, 필자가 앞서 한국어로 작성한 시나리오 자체에서도 잘못된 용어 사용이 몇 개씩 발견된 점이었습니다. 원문의 표현을 일본어 사전으로 뒤져보다가 단어의 사전의미 자체가 틀려있던 걸 발견한 셈인데요. 나름 지난 몇 년간 기자 일을 하면서 문법에는 민감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일상적으로 쓰던 표현 중에 '원래 이 용도로 쓸 수 없는 표현'이 몇 개씩 튀어나와 적잖이 충격받았습니다. 그런 부분을 포함해 하나하나 고쳐가면서 약 두 달에 걸쳐 1차 번역이 끝났습니다. 글 쓰고 그림 그리고 개발하던 때엔 작업 자체가 재미있어서 게임도 취미 생활도 끊고 올인할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번역에 매달렸던 기간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네요.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끊었던 게임도 다시 하고) # 번역물의 검수를 맡기고 싶은데 너무너무 비싸! 시작부터 엔딩까지 1차 번역은 완료됐지만, 이 번역물은 완전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1차 번역일 뿐이고, 중간중간에 틀린 표현도 잔뜩 있을 테니까요. 사전을 찾아보면서 고민해 넣은 표현 중에도 긴가민가한 부분이 아직 많았습니다. 아무리 일본어가 특기고 자격증까지 갖고 있다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외국인으로서' 일본어를 할 줄 아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일상적으로 일본어를 쓰거나, 전문적으로 공부해 일본어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에 비한다면 아직 어린이 수준에 불과하죠. 때문에 완성된 번역물의 검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 스스로의 번역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점은 1차 번역 과정에서 뼈저리게 느꼈으니, 이번에야말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일본인에게 돈 받고 팔 게임을 만드는 건데,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스토리가 번역이 엉망이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일단 번역 외주를 받는 사람을 물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리랜서 번역가는 '번역 비용'만 산정하고 검수 의뢰는 따로 받지 않는 경우가 많네요. 번역 전문 업체의 경우 검수 의뢰도 받긴 하지만, 판타지 소설(전문분야)인 데다 분량도 많아(A4 기준 542페이지)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었고요. 단순히 페이지당 만 원만 쳐도 이게 대체 얼마... 으아악.​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는 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돈만 있으면요.(눈물)) 이럴 줄 알았으면 학교 졸업한 뒤에도 고등학교 때 일본어 선생님께 스승의날에 좀 찾아뵙기도 하고 그럴걸... 하는 살짝 비겁한(?) 후회도 잠깐 해보고, 결국 자체 검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돈 없는 1인 개발이 이래서 힘들어요. 투덜투덜. 다시 번역물을 처음부터 읽어보니 번역 할 당시에는 눈에 띄지 않았던 부분이 차례로 보여옵니다. '쓰는 입장'과 '읽는 입장'이 이렇게 다르네요. 일상적으로 쓰던 표현들도 번역 할 때엔 머리가 복잡해서 전혀 떠오르지 않았는데, 시간 여유를 갖고 다시 읽으니 그땐 생각나지 않던 표현들도 차례로 떠올랐고요. 같은 발음인데 한자를 잘못 쓴 경우, 오탈자가 있는 경우, 표현이 이상한 경우 등 수정할 부분이 참 많이도 나왔습니다. 다시 사전과 일본 웹을 찾아보면서 수정하는 데에 한세월. 그나마 번역 작업에 비하면 읽다가 이상한 거 수정하는 작업이라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네요.​ (그래도 자체 검수를 하면서 '읽는 입장'이 되니 나름 많은 부분이 보이긴 했습니다.) # 일본어 클라이언트를 만들자! 근데 아직도 번역 틀린 부분이...! 텍스트 문서 상태로 번역과 검수를 마쳤으니 이제는 이걸 게임으로 옮길 차례였습니다. 우선 일본어 기반의 클라이언트가 필요했습니다. 앞서 작업한 게임 스크립트는 한글을 기반으로 만든 클라이언트였거든요. 렌파이에서 언어 설정을 바꾸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일본어 폰트를 프로젝트에 넣고 옵션 스크립트의 유니코드 설정을 바꾸는 방법. 그리고 또 하나는 렌파이 툴의 언어설정을 일본어로 바꾸고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전자의 경우 그동안 세팅했던 GUI나 여타 스크립트를 크게 건드리지 않고 폰트와 언어설정만 바꾸면 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대신 렌파이의 버전이 바뀔 때마다 그 언어설정 방법도 계속 바뀌다 보니 현재 버전에 맞는 걸 찾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었죠. 가이드나 강좌 등이 대부분 옛날 버전이기도 했고요. 후자의 경우 언어 설정을 따로 할 필요가 없고 시스템 메시지나 기타 스토리 외 텍스트 부분도 처음부터 일본어로 세팅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대신 프로젝트를 새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 스크립트, GUI 세팅 등은 앞서 작업한 한글판 게임에서 복사해와야 한다는 점이 약간 번거로웠습니다. 그나마 쉬운 방법은 후자였기 때문에 새롭게 일본어 기반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한글판 프로젝트에서 각종 스크립트를 복사해 하나씩 붙여넣었습니다.​ (렌파이 프로그램 자체의 언어설정을 일본어로 바꾼 뒤, 새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 다음은 번역 및 검수를 마친 시나리오를 한 줄씩 한글로 된 스크립트에 바꿔넣을 차례. 어라? 그런데 스크립트에 일본어를 넣고 저장 버튼을 누르니 몇몇 한자가 깨져버립니다. 저장 과정에서 일본식 한자가 날아가 버리는 문제가 생기네요. 아무래도 스크립트 편집기도 메모장처럼 윈도우 언어설정에 영향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메모장에서도 일본식 한자가 들어간 문서는 저장 과정에서 유니코드 문제로 글씨가 깨지거든요. 그렇다면 제어판에서 윈도우의 시스템 로캘 설정을 아예 일본어로 변경. 흔히들 말하는 '일본어 윈도우'입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도 몇몇 독자분들은 이 기능을 사용해본 기억이 있을텐데요. 언제 왜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않겠습니다. 젊을 땐 다 그런 거죠. 아하하. 어찌됐든, 시스템 로캘을 일본어로 변경하고 나니 이제 스크립트 편집기에서도 일본어가 정상적으로 저장됩니다. 이 상태로 한 줄씩 번역물을 옮기고, 동시에 재차 검수를 진행했습니다. 1차 검수에서 발견하지 못한 실수를 찾아내려면 두 번 세 번 다시 읽어보는 게 필수였으니까요. (시스템 로캘을 일본어로 변경해야만 메모장이나 스크립트 편집기에서 일본어로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 다음은 번역된 대사들을 스크립트에 한줄한줄 붙여넣기! 이 과정에서 혹시 틀린 표현이 없는지 다시 검수를 진행했습니다.​ ) 그렇게 며칠에 걸쳐 2차 검수 및 스크립트 옮기기도 완료. 텍스트를 한줄 한줄 옮기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번역 오류가 눈에 띄긴 했지만, 이제 얼추 완성품의 형태가 갖춰져 갔습니다. 스크립트를 전부 옮겼으니 이번엔 다시 게임 화면으로 처음 부분부터 테스트 플레이 겸 3차 검수. 엔딩까지 보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 겸 4차 검수. ...세상에, 검수를 4번이나 하는데도 아직도 오탈자나 어색한 표현이 보이네요. 스스로 특기라고 생각했던 일본어 능력이 이렇게나 엉망이었다니, 반성 또 반성. 그래도 여러 번 반복해서 검수한 끝에 최종 수정본이 완성됐습니다. 끝으로 프로젝트 내의 이미지나 음원도 전용 포맷으로 아카이브화 하고, 윈도우용 게임 클라이언트로 출력 완료! 처음 스토리 작성에 들어가고부터 약 6개월에 걸친 기나긴 싸움 끝에 드디어 '판매 가능한 상태의 일본어 비주얼 노벨 게임'이 완성된 것이었습니다.​ (오랜 여정 끝에 일본에 출시할 수 있는 상태의 비주얼노벨 게임이 드디어 완성!)  ​잠깐 감격의 눈물 좀 흘리고, 한 이틀 정도만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게임도 좀 하고. 게임 제작에 관한 파트는 이걸로 일단락됐으니, 다음은 이 게임을 어떻게 세상에 내보내야 할지를 고민할 차례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까지는 차마 몰랐습니다. 신병교육대 훈련 끝났다고 군 생활이 끝나는 게 아닌 것처럼, 진짜 생지옥은 이때부터 시작이었다는 것을요.
사회생활, 인간관계 조언 18가지
1. 사과만 잘해도 90%는 먹고 들어간다. 실수나 잘못은 빠르게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2. 누구에게나 착하게 굴지 마라. 착함과 현명함은 다르다. 나를 보호할 수 있게 때에 따라 거절도, 쓴소리도 할 줄 알아야 한다. 3. 쓰레기장에서 쓰레기와 어울리면 나도 쓰레기가 된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자. 4. 한 번쯤은 누군가를 진심을 다해 사랑해 봐야 한다.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해 본 사람은 감정의 깊이가 다르다. 5. 거창하지 않아도 단기, 장기 목표를 세우자. 열심히 달리다 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다. 그때 이 목표들이 표지판이 되어줄 것이다. 6. 인사는 기본이다. 인사는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첫걸음이다. 7. 눈치가 좋은 사람들은 눈치가 없는 척한다. 적당히 모른척해야 사회생활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8. 버렸던 쓰레기는 다시 주워오지 말자. 나에게 상처 주고 손절한 사람들을 용서할 필요 없다. 결국 다시 배신할 테니. 9.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은 결국 나를 공격한다. 미워하는 대신 잊자. 10. 이기려 하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자. 살다 보면 때론 실패하고 질 수도 있다. 이기려 하지 말고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려 하자. 11. 가끔 관계에도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내 옆에서 힘이 되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만 남겨둬도 충분하다. 12. 꾸준히 운동해라 13. 사람은 절대 안 바뀐다. 무례한 사람은 영원히 무례하고 좋은 사람은 영원히 좋은 사람이다. 바꾸려고 해봤자 내 힘만 빠진다. 14.입 밖에 꺼낸 순간 그건 비밀이 아니다. 나를 믿고 말해준 사람을 배신하지 말자. 15. 사람의 본성은 그 사람이 화낼 때 나타난다. 화낼 때 바닥을 보여주는 사람은 피하자. 16. 행복은 생각보다 작은 곳에 숨어있다. 큰 성공을 해야만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사소한 일에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17.안 하고 후회할 바엔 하고 후회하기. 도전하면 실패와 성공이 남는 게 아니라 경험과 성공이 남는다. 18. 가장 중요한 건 ‘내 인생’이다. 인생에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이다. 출처ㅣ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