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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 일상의 단상, w/ Fitspiration 170917

어제만큼 청명한 아침은 아니지만 오늘도 아름다운 가을 날씨가 펼쳐질 것 같네요. 어제는 하루 종일 너무나 아름다운 날씨였죠? 집안에만 있었다면 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을 정도로..

안타깝게도 빙글 운영진에서도 이번 개편에 대한 후속 의지를 잃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반응인데요.. 개편 직후에 야심차게 내놓았던 개편 기능에 대한 후속 공지도 끊긴지 3주이상 된 듯 하고.. 제가 느끼기에도 요즘 눈에 띄게 사용자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빙글 시스템은 예전부터 알다가도 모를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사흘 전부터 view count가 올라가는 속도부터 차이가 나더군요.

올리는 관심사 영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아마 전체적으로 slow해진 느낌입니다. 부자가 망해도 삼년은 간다고 하는데.. 빙글은 애초에 그리 부자가 아니었으니.. 빠져나가는 것도 순식간일듯..
예전 빙글러로서 한번 떠났다 최근에 다시 시작한 저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입장입니다. 몇 자 끄적거리고 생각을 나눌 플랫폼이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 정도..

원래 읽는 것보다는 쓰는 것을 위주로 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굉장히 제한적인 에디팅 환경과 독자, 테마를 가진 텀블에서도 나름 꾸준히 명맥을 유지했던지라.. 빙글 개편의 흥망과는 무관하게 마이웨이는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사람들이 좀 빠져나간 요즘이 저에겐 예전의 성가진 선비충이나 병글러들이 줄어든 것 같아 훨씬 사용하기 좋은 환경이 된 느낌입니다.



오늘도 이 가을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상쾌한 하루 되시길..

혜연.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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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선비충, 병글러... 획기적인 용어 접수합니다~~^^
첨 접하셨어도 느낌 딱 오시죠? ㅋ
업뎃 빙글을 접을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혜연님 돌아오셨다죠ㅎㅎ 덕분에 한명의 빙글러는 빙글을 접지 않고 있답니다ㅎㅎ 여긴 가을날씨..... 인지 비가 ... 태풍이 일본을 지나간다는 데 제가 있는 곳 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네요..ㅎㅎ 편안한 휴일 되시길 바라요..^^
이번 태풍이 큐슈 쪽으로 간다는거 같은데 남쪽은 영향이 있나보네요. 즐건 휴일을~
혜연님 덕분에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들 잘 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_^*
고퀄 사진들 잘보고있습니다
알림이 안옴.. 그래서 조회수가 천천히 올라가는 거 아닐까..? 빙글은 대책이 없는 듯하다. 사요자들이 보살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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