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린
나는 매일 날마다
조금씩
모든 방면으로 성장하고 있다
내 손톱은 조금씩 조금씩
자라더니 툭하고 어느샌가 뜯겨져나갔다
내가 이뤘던 모든것
분명 내가 가꿨으나
이젠 내것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뜯겨진 조각과 남겨진 손톱
무엇이 더 아프고 아까울까
감히 가늠할수도 없는
앞으로의 미래
찬란했던 내 과거는
저기에 떨어져있는데..
나는 매일 날마다
조금씩
모든 방면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늘도 되뇌이며
또 다시 손톱을 길러본다
스스로를 위로하며
dlwnghdsp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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