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mon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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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귀신썰)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2화

안녕 어제도 잘 잤어?
어제 나도 겁나 무서워서 새벽 4시 넘어서 잤쪄... 무서버...
한 세번 봤는데도 왜이르케 무섭냐ㅠㅠ
나만 그랬던거 아니지? 다 그랬지...? 그랬을거야 나만 겁쟁이는 아니었을거야...

하지만 우리는 겁나 겁쟁이면서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모순덩어리들이니까 ㅋㅋㅋㅋ
오늘도 같이 '후리'님의 '끔찍하게 무서웠던 나의 기숙사 이야기' 같이 보자!
같이 보면 덜 무서운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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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나 톡됐으미!!!!!!!!!우왕♥
자고 일어나서 톡되고 이런거 없음
김칫국을 있는대로 들이마셨더니 톡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힛
아오 씐나!!!!!!!!!!!!!!!!!!!!!!!!!!!!!!!!!!!!!!!!!!!!!!!!!!!!!!!!!
무서운얘긴데......
공포분위기 조성해야되는데
나지금 무지 신이가 났어요~
아...빨리 진지모드 몰입해야 되는데!!!!!!씐이가 자꾸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밤을 새더라도 쓰겠떠요!!!!!!!!!!!!!!
눈에 꼽이가 덕지덕지 끼도록 쓰겠습니다요!!!!!!!!!!
첨엔 굵직굵직한거 몇개만 짧게 쓸 계획이었는데
쓰다보니 잊으려고 했던 사소한 기억까지 세세하게 돋아나네용
그래도 각색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것들만을 말하겠음
내공포가 여러분의 공포다...생각하고 열심히 한번 써보겠음
공포는 나눌수록 배가되니까요 으흐흐흐흐흐흐흫흐

전 20대 초중반의 여사사람입니다~
원래 집은 푸싼!!! 벝! 그러나 이글에 등장하는 곳은 다른지역에 있는 모대학 기숙사랍니다~
또한 아래의 모든일은 제가 직접겪은 일입니다 
 *경고*
쓸데없이 말이 많으니 쓸데없이 시간 많은 분들께만 적극 추천하는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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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사감님께 민폐를 끼쳐가며 그 방에서 대낮까지 잠이든 덕분에
둘다 수업을 째고 사감님이 돌아오실때까지 휴게실에서 기다리기로 했고  룸메는 그때까지도 어젯밤일을 입밖에 꺼내지 않고 있었음
말하고 싶어하지않아하는 기색이 역력했음!!!ㅜㅜㅜ
사실 나도 그 이야기를 들으면 여태까지 '조금 의문스럽네'하고 넘어갔던
센서등 사건과 여러가지 일들이 더욱 무섭게 느껴질 것만 같았음
그래서 나는 외면하고싶었음ㅜㅜㅜㅜㅜㅜㅜ
그냥 모른채하고 싶었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하루가 가고 저녁때쯤사감님이 돌아오셨고
함께 기숙사내 식당에서 밥을 먹은뒤 사감님 방으로 향했음.. 사감님께선 우리에게 어젯밤일을 얘기해보라하셨고 내가먼저 얘기를 꺼냈음.
"어제 저희가 열두시가 넘어서 잠이들었는데요..
제가 가위에 눌려서 깨어나려고 용쓰는데 발이 저릿저릿 찌르르하면서 안움직여지는거예요..
그런데 쑥이(룸메)가 갑자기 비명을 질러서 가위에서 풀렸거든요?
그래서 룸메를 보니 제 옷장앞을 가르치면서 계속
저기좀보라고 저기좀보라고..그러면서 ....
쑥이가 어떤 여자가 보인다는 거예요"

라고 말한 뒤 사감님과 내눈은 룸메에게로 향했고 룸메는 머뭇머뭇 거리더니
굳게 다물고 있던 입을 떼고 말을 하기 시작했음
"어제 잠을자고 있는데.. '찌지지직찌치지지지직끼이이지지직'하면서
 이상한소리가 들렸는데 너무 잠이왔고 비몽사몽이라 그냥 자고 있었어는데...
또 둔탁하게 쿵쿵?툭툭?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저는 후리가 안자고 뭘하나?싶어서 살며서 눈을 뜨고 옆을 바라봤는데
후리가 눈을 뜬채로 멍하게 위를 바라보고있는거예요.
얘가 왜그러나..?하고 깨울려고 몸을 일으켰는데..
후리 발밑에 어떤 단발머리 여자가 머리를 앞으로 다 늘어뜨리고
고개를 푹숙인채로 후리 발을 밟고 서서는 발끝만 바라보고있는거예요
순간 저도모르게 헉하는 소리를 냈고
그때 후리가 깨어나서 왜그러냐고 ...묻길래 저기 여자보라고했는데
후리는 아무도 없다그러고..순간 그말을 한 저를 쳐다볼것만 같아서
후리와 숨죽이고 누워있었는데 그여자는 한참을 그렇게 서있다가 제가 오랫동안 눈을 감았다가 뜨고보니 없더라구요..그래서 후리랑 뛰어나와서 이리왔구요.."
사감님은 놀란듯이 보였음
그리고 나는 사감님 보다 더 놀랬음..
내발이 찌리릿 저릿저릿 했던게 그 단발머리가 내발을 밟고 있어서였던건가??????????
마치 내몸이 귀신에 빙의됐었던 것만 같아
궁금해서 그런데 귀신이랑 닿이면 그런느낌남???????아는사람없음?????????ㅜㅜㅜㅜㅜ
발 찝찝해 미추어버리는줄 알았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그리고.
내가 눈을 뜨고 허공을 멍하니 보고있었다니????????
뭐임??또잉???????이 무슨 천인공로할 일이던가???????????
내가 언제?
나 쌍수안했음ㅜㅜㅜㅜ눈 아주 잘감김 그어느누구보다 잘감김!!!!!!!!
눈뜨고 자본일 없음!!!!내가 왜 눈을 뜨고 있음???????????

나는 분명 이상한 소리와함께 가위에 눌리고 있었고
앞을 보고있지 않았음
진짜 억울함 내눈 누가 띄운거임????????????????
몸에 있는 털들이 곤두곤두 스면서 소름이 쫙!!!!!!!!!!ㅜㅜㅜㅜㅜㅜㅜㅜㅜ흐미ㅜㅜㅜㅜ
룸메의 말대로라면.....
그 단발이가 내 발위에...
이..런식으로?????서있었단게 됨
(사 진 주 의)
3
2

1

음...빨간옷이니 원피스니 이런건 상상해서 그린거임
너무 겁먹이마시길 바람!!!!!!!!!ㅋㅋㅋㅋㅋㅋㅋㅋ
룸메말론 단발머리이고 (그림은 약간 숙인것처럼 나왔는데
목이 구십도보다 더꺾어서 얼굴도 거의 안보일정도였다고함
사람목이 저렇게 까지 떨궈지나 싶을정도로)
원피스인지 바지인지는 안보이고 민소매를 입고 있었다고 함
어두웠기 때문데 옷색깔은 당연히 안보임
아그리고 발끝이 세워져 있었다고 함
어디 매달린듯....
그려놓고 보니 이쁨돋네????????????
맘에드는사람없음??????????????????????????
차도녀 스똴?????????????????????????????????
나 차도녀 스똴로 머리 잘랐다가 망했는데 으헝헝허엏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쨋든 사감님은 진짜냐고 몇번을 재차 확인하시고는  룸메보고 예전에도 그런거 본적있냐고 물었고
룸메는 가위도 이 기숙사와서 처음 눌려봤고 남들눈에 보이지 않는
뭔가를 본것고 처음이라며..절대 꿈을꾼것도아니고 거짓말도 아니라며
방이 이상한 것 같다고 말을했음
그리고 나도 여태 의아했던일을 말해드렸음 센서등이 저절로 자꾸 켜진다고.. 사감님 또한 그해 사감생활이 처음이라 잘모르시는듯했고
학교측이랑 기숙사를 담당하는 행정과와 다른 사감님들께 말을해볼테니
너무 무서워말고 있어보라고 하셨음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대한 뚜렷한 윤곽이 잡히질 않았고
그 기숙사가 낡고 침침하긴했으나 낮에는 너무나 평화로워보이는 곳이었으며
기숙사엔 다른 빈방이 없었음..다른동 모두 꽉꽉차있었고 부모님께서 자취를 시켜주실리 만무했음 ㅜㅜ
난 아리따...따...가운 여성이니까 
우리는 별도리없이 잠그지도 않고 뛰쳐나갔던
우리의 방으로 다시 돌아갈수밖에 없었음 우리는 최대한 방을 밝게 꾸미고 항상 재밌는 프로그램을 틀어놓거나
노래를 틀어놓고 스탠드를 키고 자기로 했음 그때까지만도 우리는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날 일들일줄로만 알고  서로에게 더욱 의지하며 지내기로 마음을 먹었었음
그때 이후로 우리는 가급적 둘 중 혼자만 있는 시간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서로의 시간표를 외웠으며
항상 언제 기숙사로 돌아오는지 연락을 취했음

그렇게 3월이 지나갔음 ..
4월로 들어서면서 엠티시즌이 되었고 나와 룸메는 다른날 엠티를 가게되었음
룸메는 월화수. 나는 수목금 이었음

참고로 우리 기숙사가 평일에는 외박이 안됨.
학교행사가 있을땐 사유서를 제출하고 외박이 허락되었고
주말에만 외박이 자유로웠음
이말은...룸메가 없는 월화 는 나홀로/ 내가 없는 수목은 룸메 혼자 방에 머물러야 한다는 뜻이었음
우리는 걱정을 했으나 아무런 일도 없이 그렇게 열흘정도가 지나갔기에
그전에 일어났던 일들이 그 당시엔 확신에 찬듯 말할 수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퇴색되어 그게 꿈이었나...흠 뭐였을까..
이래서 사람들이 미련스럽게 무서운 곳에서 계속 거주하는건가?
짧다면 짧은 한달동안 우리가 겪었던 일들이 실제 있었던 일이 맞긴 한건가..
우리를 들었다놨다 밀고당기는 매력터지고 애간장녹이는 그 존재란 무엇이었던가!
뭐 이따구 생각들을 했었음
그 이후 별다른 일이 없었기에 
딱한번 사감님께 빈방이 생기면 꼭 말해달라고 부탁드렸고
우리는 사감님께 우리방이 이상한 방이냐고 묻거나 하지는 않았음
사감님께서 알아보신다 하신뒤로 별말씀이 없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줄로 찰떡콩떡같이 믿었음

그렇게 룸메의 엠티날이 다가왔고 나는 최대한 늦게까지 시간을 끌다가
기숙사 방으로 향했음
그날 아침에 룸메에게 당당하게 걱정말라고 말했는데
우리의 방은 낮과 밤이 굉장히 다른 곳이기에
막상 들어가려니 긴장이 돼었음. 차라리 낮부터 들어가 있을껄 그랬나봄ㅜㅜㅜㅜ

나는 티비를 보다 잠이와 죽을 것같을때 나도 모르게 쓰러져 핵잠을 잘 계획으로
빵과 과자를 무지무지 많이 사들고 숙사로 갔음 !!
난 탄수화물중독녀니까-o-
홀로 방에 들어섰고 나는 고의적으로 무섭단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바로 컴퓨터를 켰고
적어도 32번은 봤을듯한 내사랑 유느님과 명수옹의 깨알개그를 보며
목놓아 웃고있었음

무도를 틀어놓은채 나는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갔음
한창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아...진심 자꾸 누가 있는것 같았음
나 혼자 휙휙 돌아보고
오르골마냥 뱅글뱅글 360도 회전하며 샤워를 했음

후다닥 샤워를 끝내고 샤워기를 끄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있는데 내방이 너무 조용한 것임
????????????왜 조용할까...
그순간 또 누군가 나와 함께 있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음
나는 화장실 문을 열기가 너무 두려웠음
혹시....잠겼을까봐
손잡이를 돌렸는데 열리지 않으면 내 심장 소멸될 것...임....
다행이도 화장실문은 잘만 열렸고 나는 방으로 나갔음
그.런.데.
무도가 꺼져있음
나는 일시정지가됨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방은 참 신기하리만큼 오류발생이 잦아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류가 이상한가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요 아프리카TV 가끔 꺼질 수 있음
그렇지않음???????
그렇다고 나에게 말해듀오
VJ가 방송을 종료했다면 메세지가 뜰터인데..
그런 메세지도 안떠있네 이상해..라고 생각하다
뭐 그냥 꺼질수도 있음!
또 키면 됨. 그러면 됨. 안될이유없음.

나는 다시금 무도 베스트 밤샘방송을 틀어놓고
빵과 까까들을 코밑으로 집어넣으며
하하호호는 커녕 우헤헤헤헤헤헤 크허허허허허허허
늠름하게 웃고있었음
한창 '하와수' 꽁트로 빵빵터지고 있는데
또꺼짐
나는 나를 내리누르는 적막을 견딜수가 없었음
아~~~아프리카 니가 참으로 나를 애태우는 구나...아하하하하하하하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끈기있는 뇨자임
또 키면됨. 내가 보기싫어질때까지 계속 키면 됨!!!!!!!!!!!!!
왜!!!!!!!내가 볼꺼라는데 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쨋든 다시 키고 누워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잠이 쏟아짐
거울이 쫙 갈라지는것 같은 소리와 함께
나는 그대로 가위에 눌림
불이 환한 상태로 가위에 눌린것은 처음임.

분명 눈을 감고 있는데 내 방이 보임
고개는 움직일 수 없어서 천장만 보였는데
누가 또 내 방을 돌아다님 발이 장판에 쓸리는 소리가 들림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더니 책상에 펜을 또르르~굴리다가
내옆으로 뭔가 스윽 다가옴
가시야로 보이지 않슴?
앞을 봐도 옆이 어느정도 보이잖슴?????

내가 노트북을 내 머리맡에 두고 빵과 과자 그리고 빵에 발라먹던 크림치즈..
그리고 크림치즈를 빵에 발라먹을때 사용한 빵칼. 까지 내 머리위에 있었음
빵칼이 내 얼굴옆으로 옴
톱니처럼생긴, 바게트를 자를때 유용한, 쇠로된,
마음먹으면 생고기를 자를수 있을지도 모를 그런 칼이었음!!

나는 미칠것만 같았음
막아야만 했음
정말 죽을 것 같은 공포를 처음 느껴 보았음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을 치려했지만
내 목에서는 아무소리도 나가지 않았고 움직일 수도 없었음

그렇게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름.
나에게는 천년만년 같은 시간이었으니까 
나는 혼신의 힘을 다해 어렵게 그 칼을 잡았고 잡는 순간 가위에서 깼음
내옆으로 보이던 실루엣과 날 위협하던 칼은 그와 동시에 사라졌음
너무 무서워 밖으로 나가려고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난 깨달았음
나는 아직 가위에서 풀려나지 않았다는걸.
나는 다시 공포에 휩싸였고
그순간 내눈으로 볼수는 없었지만 화장실 문이
끼이익........
하며 열렸고 또 어떤 실루엣이 내옆으로 다가왔고
그 실루엣은 헤어드라이기 선으로 내목을 감고 내 목을 조여오기 시작했음

기도가 막혀 기침이 나오려 했으나 그마저도 하지 못할만큼
내 목을 강하게 조여왔고
나는 엄마 아빠를 떠올렸음..눈물이 날것만 같았음
살고싶었고 나는 온 힘을 짜내어 내 몸을 움직여야 했음
순간 왼쪽 팔을 들어올렸고 그 순간 나는 가위에서 완전히 깨어났음
나는 황급히 이 방에서 나가기 위해 현관으로 갔고

눈을 떠보니 창을 통해 햇빛이 쏟아지고 있었음
나는 현관에 누워있었음

뭘까.
나는 꿈을꾼건가 진짜 가위에 눌렸던건가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했고
현실이라기엔 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었음
내가 정신병자가 된것같고 몽유병이라도 걸린 것만 같았음
노트북은 뜨겁게 달궈져 있고
내 머리맡. 크림치즈 위에 얹어두었던 빵칼은 없었음

나는 반쯤 정신을 놓은채로 수업에 들어갔고
1편에서 하루 신세졌던 같은 기숙사 그 동기에게 내방에선 꿈자리가 어지럽다고
혼자자기 싫으니 하루만 더 신세를 져도 되냐 물었고
나는 룸메없는 하루(화요일밤)를 또 그 동기의 방에서 지냈음
그렇게 그밤을 동기와 동기의 룸메와 나는 셋이서 무사히 보냈고
수요일이 다가왔음
수요일은 내가 엠티를 떠나는 날이고
동시에 룸메가 엠티에서 돌아오는 날이기도 했음
룸메에게 혼자자지 말고 친구를 데리고 와서 자라고 당부를 하고
나는 엠티를 떠났음


 ----------------------------------------------


아웅 또 별얘기 없는데 글이 길어지네용??????????????
1편에 베플님 저땜에 센서등 다 깨부시신거?????????????????????????
 완전 기욤 터짐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더분들앙!!!!!!!!!!!
추천더더더더더더더모몰모올more더더 많이 해주시고

댓글도 완전무지엄청몹시베리매우무척극단적으로 많이 써주시면 안되요?????
나 학원 다녀와서 지친몸으로 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뻥임! 글쓴이 튼튼함 안지침 글에대한 열정으로 불타오름
아더워
히히
추천하면 평생 가위따위 안눌리고
댓글 쓰면 영원히 무서운 일 안겪고
예쁜 여자칭구 남자칭구 생길것임
이미 있는사람은 연인이 살빠지고 멋져지고 예뻐질것임!!!!!!!!!!!!!!!!!!!!!!!!!!!
내가 주문 걸었음
추천안하면 물놀이 할때 상어보낸다???????????????요???????????????????????잉???????


[출처] 끔찍하게 무서웠던 나의 기숙사 이야기 2편 | 후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
무서워...........
왜 하필 엠티를 가고 그르냐
왜 하필 다른 과야
왜 엠티 날짜가 다른거냐구?!?!?!
ㅠㅠㅠㅠㅠ

여러분은 그라믄안돼
이런 일이 생기면 꼭 혼자 자지 말고
꼭 친구방에 들어가서 자라 ㅠㅠㅠㅠㅠ

그럼 무서우니까
꼭 불켜고 자고 ㅋㅋㅋㅋㅋㅋㅋ
좋은꿈 꾸고!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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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처음 본 글이 아닌데ㅠㅠ왜케 무서울까요.. 오늘은 엄마옆에서 자야겠어요 으앙
무섭지만 무서워서 봅니다
삼편 너무 궁금해요!ㅎㅎ
와 무섭다... 죽은자는 산사람한테 어지간해서 해 못끼친다던데.... 죽이려들 정도면 얼마나 큰 원한일까..
빵칼로 위협에 헤어드라이기 선까지 독한 귀신이네요ㅠㅠ 하.. 낮에봐도 무서운데 몬스터님 어떻게 밤에 보셨어요? 저도 밤에 봤으면 아침에 잠들었을 것 같아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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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레딧에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익명 고민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제목은 '어쩌다 까마귀 군대를 창설했습니다'입니다. 자신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20대 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얼마 전부터 자신의 동네에 사는 까마귀에게 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까마귀에게 밥을 준 이유는 TV에서 다룬 까마귀 다큐멘터리 때문이었습니다. '까마귀는 사람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영리하며, 까마귀에게 먹이를 주면 녀석들은 선물을 물어와 은혜를 갚기도 합니다.' 그녀는 TV에서 본 내용처럼, 까마귀들이 정말 자신을 알아보고 선물을 주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꾸준히 먹이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까마귀들은 정말 그녀를 알아보고 매일 같이 찾아와 선물을 물어다 놓았습니다. 심지어 그녀가 문밖으로 나오면 까마귀들이 그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까지 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녀의 뒤를 따라다니는 까마귀의 숫자가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5마리였던 까마귀가 현재 15마리까지 늘었습니다. 까마귀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영리합니다. 정보를 공유하는 능력까지 있어서 자신들의 동료와 가족에게 믿을 만한 인간이 누구인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제 그녀가 집 밖으론 새파랗던 하늘이 어두워집니다. 이때부터 그녀는 까마귀들이 조금씩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집을 둘러싼 까마귀들은 그녀를 24시간 감시하는 듯 보였습니다. 주변의 모든 나무에는 까마귀들이 숨어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머리 위를 날아다니거나 지붕에 앉아 있는 까마귀가 모두 자신을 아는 것만 같았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녀에 대한 까마귀들의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는 것입니다. '까마귀들이 제 집 앞을 지나는 이웃을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친절하던 이웃들도 그녀와 가까이하기를 꺼렸습니다.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어디선가 까마귀 군대가 나타나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까마귀는 최대 몸길이 50cm에 날개 길이가 38cm에 달하며, 눈앞에서 보면 생각보다 커다란 덩치에 놀라기도 합니다. 발톱도 날카로워 자칫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딧에 고민을 올린 것인데요. 정말 다행히도 까마귀에 대해 잘 아는 생물학자가 그녀의 고민에 응답했습니다. '까마귀에게 당신의 이웃이 적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까마귀의 방식으로 까마귀와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웃들에게 음식이나 빛나는 물건을 들고 방문해달라고 요청하세요. 또한, 당신 역시 이웃들이 방문할 때마다 간식을 건네주세요. 만약에 한 마리라도 이웃을 공격한다면, 24시간 동안 먹이를 주지 마세요. 까마귀는 무척 영리한 동물이기 때문에 이 정도만으로 당신의 의중을 금방 이해할 것입니다.'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50대 악마에 5년간 성폭행 당한 20대 여성의 ‘지옥같은 삶’
지난달 27일 경찰서로 뛰어 들어온 한 여성이 바닥에 풀썩 주저앉았다. 눈물범벅에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무슨 일이에요? 아가씨.” 형사들의 거듭된 질문에 박은경(가명·27) 씨는 “저를… 저를…죽이려 해요”라며 1시간 가까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그녀의 휴대전화가 쉬지 않고 울렸다. 형사들의 설득에 가까스로 전화를 받았다. “어디야!” 스피커폰으로 굵은 저음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4년 8개월 동안 성폭행을 당했지만 도저히 신고할 엄두를 못 냈던 그 사람, 이경수(가명·55)였다. 신고 후 일주일 만인 6일.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박 씨는 우윳빛 피부에 단아한 외모였다. 대학 시절 그녀의 꿈은 스튜어디스였다. 5년 전 항공사 면접을 앞두고 찍은 이력서 사진은 이제 경찰서 조사 서류에 붙어 있었다. 담당형사는 “지금도 예쁘지만 그땐 정말 티 없이 맑은 아가씨였네”라며 혀를 찼다. 지난 5년간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 ‘친절한 아저씨’와의 만남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된 것은 2006년 여름. 박 씨는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한 지역축제에서 영어통역 봉사를 하고 있었다. 말을 타고 해변을 오가던 이 씨가 그녀에게 말을 건넸다. “젊은 사람이 참 성실하네. 수양딸 삼고 싶어.” 박 씨는 “머리가 벗어지고 얼굴이 쭈글쭈글한 게 딱 봐도 할아버지였다”고 그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래도 동네 주민의 호의려니 생각한 박 씨는 부담 없이 마음을 열었다. 박 씨가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취업 준비를 위해 통역 봉사를 하게 됐다는 걸 파악한 이 씨는 “대기업 임원 친구들을 소개해 주겠다”며 저녁 식사자리에 초대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 이 씨는 갑자기 모텔 앞에 차를 세우고 문을 잠그더니 17cm 회칼을 꺼냈다. 성폭행을 한 뒤엔 휴대전화로 촬영한 나체 사진을 보여주며 “신고하면 네 엄마 아빠한테 사진 보내고 몰살해버리겠다”고 말했다. 단 하루의 악몽이길 바랐지만 그게 시작이었다. 박 씨가 취업 준비를 위해 고향을 떠나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가 연락을 피하자 이 씨는 고시원 앞까지 찾아오기 시작했다. 박 씨는 그 와중에도 토익 점수를 만점 가까이로 올리고 회계관리사 등 7개의 자격증도 땄다. 대학을 수석 졸업한 박 씨는 고향에 있는 초봉 3500만 원의 유명 공기업에 취직했다. 하지만 이 씨는 “어렵게 들어간 회사 못 다니게 하겠다”며 박 씨를 협박해 휴일마다 자기 집으로 불러 성폭행했다. 몸부림치며 저항하면 방 안에 있는 비상탈출용 완강기 줄로 목을 조르며 “목숨으로 사랑을 맹세하라”고 강요했다. 또 “같이 죽자”며 각자 한 손씩 손수건으로 묶은 뒤 저수지로 끌고 들어가 익사 직전까지 갔다 낚시꾼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 그때마다 박 씨는 “살려주면 시키는 대로 하겠다”며 애원했다. 정말 죽을 수 있겠다는 공포가 매번 신고할 용기를 꺾었다. 직장 동료들은 금요일이 되면 화색이 돌았지만 박 씨는 목요일부터 두통에 시달렸다. 회사에 안 가는 공휴일, 명절도 마찬가지였다. “달력을 펼쳤는데 그달에 공휴일이 많으면 정말 죽고 싶었어요.” 평일에도 자유는 없었다. 오전 8시와 점심 식사 후 낮 12시 반, 퇴근 무렵인 오후 5시 반, 자기 전인 오후 9시 반, 휴대전화에선 알람이 울렸다. 하루 4차례 중 한 번이라도 전화를 빼먹으면 그녀의 집까지 달려와 밤새 괴롭혔기 때문이다. ○ 그렇게 당하면서 왜 신고도 못 했냐고요? 지옥이 시작된 지 1년쯤 되던 날, 박 씨는 단짝 친구에게서 자신처럼 성폭행을 당한 후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 친구와 함께라면 신고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친구가 먼저 신고를 하자 경찰은 범인을 체포해 피해여성 8명을 추가로 밝혀냈다. 하지만 그들은 경찰의 진술 요청에 하나같이 “기억이 안 난다”며 거부했다. 결국 범인은 징역 2년의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 박 씨는 이 씨를 경찰에 신고해도 잠깐 잡혀 있다 다시 나와 반드시 보복할 것이란 생각에 또 용기를 접었다. 이 씨는 종종 자신의 동창 모임에 박 씨를 데리고 갔다. 그러곤 “내 마누라야. 영계랑 사는 게 부럽지”라고 자랑했다. 그때마다 박 씨는 죽고 싶을 만큼 치욕을 느꼈다. 하루는 이 씨의 ‘50년 친구’라는 사람이 조용히 박 씨를 불렀다. “앞길이 창창한 처녀가 왜 이러고 사니. 내가 네 아버지라면 지금 당장 저놈을 죽여버릴 거야.” 박 씨가 눈물을 흘리며 “가족을 다 죽이겠다는데 어떻게 신고해요”라고 하자 그는 “그럼 이렇게 계속 살래? 죽을 때 죽더라도 신고해서 잠시라도 편하게 사는 게 낫잖아”라고 했다. 그 사람 말처럼 박 씨도 수없이 신고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끝내 단념하게 만드는 건 ‘엄마’였다. 박 씨가 대학 1학년 때 엄마는 아버지와 이혼하고 경남의 한 소도시에서 홀로 살았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박 씨는 매달 생활비와 한약을 지어 보냈다. “대학 수석 졸업하고 좋은 데 취직한 효녀라고 주변 분들에게 그렇게 자랑을 하셨어요. 근데 제 상황을 아시면…제가 엄마한테 어떻게 그 얘기를….” 박 씨는 내내 침착하게 과거를 얘기했지만 엄마 얘기가 나오면 목이 메었다. 그 효심이 박 씨에겐 아킬레스건이었다. 이 씨는 그녀가 연락을 피할 때마다 그녀의 엄마가 사는 도시로 내려가 해당 지역번호인 0××가 찍히도록 전화를 걸었다. “지금 네 엄마 집 앞인데 쇠망치로 대가리를 부숴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이 씨는 늘 회칼과 손잡이 부분에 붕대가 감긴 30cm 길이의 무거운 쇠망치를 가지고 다녔다. 침대 머리맡에 있던 공기총도 수시로 꺼내 겨누곤 했다. 마음을 굳게 먹었다가도 박 씨는 “제발 엄마는 건드리지 마라” 하고 사정해야 했다. 그렇게 억지로 만난 날 밤이면 박 씨는 옆에서 코를 골며 자는 그의 얼굴을 보며 손잡이 붕대가 누렇게 된 쇠망치를 수없이 들었다 놓았다. 박 씨를 만나기 전 이 씨에겐 강간치상 등 6번의 전과가 있었다. 이 씨는 이혼한 전처와 그 이혼을 도와준 처남을 죽이겠다며 칼로 협박하다 2008년 7월 다시 수감됐다. 그는 교도소에 가면서 “미행 붙여놨으니 다른 남자 만날 생각하지 말고 면회와 편지를 꼬박꼬박 하지 않으면 나와서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박 씨에겐 빈말이 아니었다. 이 씨는 전처와 처남을 죽이기 위해 공기총과 청산가리를 구하러 갈 때마다 박 씨를 데리고 다녔다. “너도 반항하면 이걸로 죽는다”며 겁을 줬다. 결국 이 씨가 수감된 10개월 동안 그녀는 매달 2, 3차례 면회를 가고 매주 2통씩 편지를 써야 했다. 이 씨는 철저하고 집요했다. 교도관이 배치된 감옥 면회장에선 박 씨를 부드럽게 대했다. 그러나 그는 출소하던 날 “저번에 보니까 가방도 없이 왔던데 어디서 어떤 놈 만나고 있다가 슬쩍 와가지고 가식을 떠느냐”며 주먹을 휘둘렀다. 박 씨는 고막이 터져 두 달간 치료를 받았다. ○ 자살해 버리겠다는 말에 “기다리자…” 2009년 5월 출소한 이 씨는 “나를 감옥에 보낸 전처와 처남을 죽이고 나도 자살하겠다”고 버릇처럼 말했다. 당뇨로 체중이 20kg 이상 줄고 이도 대부분 빠졌지만 살인 계획에만 몰두했다. 주말에 그의 집에 가면 일주일 동안 혼자 끼적인 메모가 수십 장 쌓여 있었다. “최대한 악랄하고 결단력 있게 계획을 끝내야 한다”며 스스로 다짐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공기총 사격 연습을 해 손가락에 박인 굳은살과 캡슐에 담은 청산가리를 보여줬다. 박 씨는 “아무 희망도 없고 무서울 게 없는 사람이라 언제든 말을 실행으로 옮길 것 같아 신고할 엄두를 못 냈다”고 했다. 신고도 못하고 직접 죽이지도 못하니 박 씨는 그가 자살하겠다고 한 ‘그날’이 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여름까지’라던 ‘그날’은 그해 말, 이듬해 여름으로 계속 미뤄졌다. 그 무렵 이 씨는 화투에 몰두했고 박 씨에게서 도박 자금으로 4000만 원을 뜯어 갔다. 힘들게 일해 번 돈이었지만 이 씨가 화투를 치러 가 있을 땐 잠깐이나마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어 차라리 나았다. 그가 해수욕장 인근 도박장에 있는 동안 박 씨는 여행객들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큰 소리로 웃으면서 물놀이하는 게 너무 부러웠어요. 나는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있는데….” 도박장에서 파출소까지는 불과 150m 거리였다. 이 씨가 “이번 계획은 진짜”라고 약속한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27일. 박 씨는 조심스럽게 이 씨에게 말을 꺼냈다. “2월이 다 가는데 언제 정리가 되는 거야?” 하지만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이 씨는 “넌 내가 죽기를 바라는 거냐”며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곤 회칼과 쇠망치를 가져왔다. 떨리는 손으로 금고 비밀번호를 눌러 공기총도 꺼냈다. 이 씨는 숫돌에 칼을 갈며 “그동안 아주 가식을 떨었구나. 오늘 너부터 죽인다.” 읊조리듯 말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살기가 서려 있었다. 박 씨가 방을 나가려 하자 이 씨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쇠망치로 머리를 내리치려 했다. 허벅지에 이미 한 대를 맞은 박 씨는 망치를 든 이 씨의 손을 잡았다. 혹시나 칼로 바꿔 잡을까 봐 20분 넘게 죽을힘을 다해 버텼다. 흉기를 내려놓은 이 씨는 “저수지로 죽으러 가자”며 집을 나섰다. 그는 대문 앞에 묶여 있던 강아지의 머리를 쇠망치로 내리쳤다. 목이 돌아간 강아지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났다. 저수지를 100여 m 앞두고 차 옆자리에 있던 이 씨가 담배를 사겠다며 내렸다. 앉았던 자리에는 쇠망치와 회칼이 그대로 놓여 있었다. 이 씨가 편의점에 들어가는 걸 본 박 씨는 핸들을 틀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택시를 잡아타고 쫓아올까 봐 신호도 무시하고 10여 분을 무작정 달렸다. 경찰서에 들어서자 박 씨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경찰이 이 씨의 위치를 파악해 도착한 곳은 평소 그가 고스톱을 치던 민박집이었다. 담배를 물고 패를 살펴보던 이 씨는 그 자리에서 체포돼 구속됐다. 도망친 박 씨가 경찰에 신고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 신고는 했지만… 경찰 신고 후 그가 없는 첫 주말. 박 씨는 친구를 만났다. 5년 만에 처음 맛보는 자유였다. 하지만 떠나지 않는 그놈 목소리. 그는 아직 곁에 있다. 이 씨가 쇠망치로 머리를 내리치는 악몽을 매일 꾸고 초인종이나 전화벨이 울리면 심장이 미친 듯 뛴다. 공포의 끈질김. 악몽 속에선 단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박 씨는 “출소하면 어떻게든 나와 가족들을 찾아내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을 갈까 했지만 혼자 도망친다고 될 문제가 아니었다. 박 씨는 4년째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다. “하루 종일 경찰서에 있을 수 있잖아요. 총을 소지할 수 있는 유일하게 합법적인 방법이고.” 잃어버린 5년의 세월도 엄마에게 털어놓을 생각이다. 출소에 대비해 거처를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피눈물을 흘리시겠지만 결국 얘기하게 될 것을…. 누군가 저 같은 처지에 있다면 공포의 덫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현실이 소설보다 영화보다 무섭죠 너무 무서운 일이 현실이었다니ㅠㅠㅠㅠ 지금은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ㅠㅠㅠㅠㅠ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2탄
반응 없으면 더 안퍼오려고 했는데... (아홉명밖에 안되지만) 좋다는 댓글을 남겨 주고 (열두명밖에 안되지만) 좋아요를 눌러 줘서 후딱 다음편을 퍼오려고 또 왔어! 역시... 나만 재밌는게 아니었던거지? 고전이지만 다시 봐도 재밌는 쑈쥐님의 '내친구는 귀인' 2편 같이 읽어 보자! (1편 안보고 오신 분들은 여기로 : https://www.vingle.net/posts/2047402) 시 - 작 - ! _____ 귀인은 고등학교때 알게 된 나의 소중한 친구임. 지금은 귀인의 능력을 200% 지지하고 믿지만 귀인의 능력을 처음 알았을때는 솔직히 받아들이기 많이 힘들었음. 님들 입장에서도 그게 쉽게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을꺼임. "ㅇㅇ..아 내친구가 귀신을 보는구나..ㅇㅇ..오키 이해갔음" 님들은 바로 수긍할거 같음????? # 무당과의 기싸움! (전반전) 이건 2008년 9월 있었던일임. 내가 확실히 기억하고있는게 내 생일 해먹기 얼마전이였음. 1편에서 말했길 남인빼고 귀인,광인,나는 대학진학말고 취업이 목표였음. 귀인과 광인은 졸업후 ~를 할것이다에 뚜렷한 계획이있었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음... 본격적으로 난 뭣도없다고 느낀게  그해 3월,4월쯤? 친구들 모두 각자일에 열심일때, 난 집에서 이리빈둥 저리빈둥 지식년이랑 데이트에 신나게 댓글이나 달고있었음..(악플따윈 개나줘 멍멍) 또 때마침 살도 무지무지 뿔어서 난 더 비참했었음.  그런 내가 너무 많이 한심했음. 당연히 고졸밖에 못한 난 남들보다 취업이 배로 어려웠고, 것보다 대학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음. 맨날 답답하고 꿍해있던 내가 추해보였는지, 사촌언니가 " 야 니 친구뒀다 뭐하냐? "  잠깐 딴길로 새겠음. 우리 사촌언니도 귀인의 절대적인 지지자중 한사람임. 옛날에 사촌언니가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있는데, 그 남자가 집안사정도 않좋고, 가진것도 없고, 직업도 없었음 맨날 헤어진다고 울고했는데, 뭐 헤어지지도못하고 보는 내가 답답해서 내 오지랖으로 귀인을 만나게해줬음. 그때 귀인이 우리언니랑 어색하게 인사나누고 건낸 첫마디가 "헤어지지마세요. 뱃속에 아가는 어쩔려구요." 염.병 순간 나는 아웃사이더가 되고, 언니는 어느새 귀인옆에 찰싹 붙어서 어머,어머 더 더 말해보라고 보챘음. 귀인 말씀이 "헤어질 운명도 아니라서 조물주가 선수쳤네요. 둘이 같이있어야돼요"  랬음. 그니깐 조물주는 아기를 선물하는 존잰데, 헤어지면 안되니깐 언니한테 임신을 시킨거래나 뭐래나? 그이후로 그 남자가 지금의 형부임. 진짜 내가봐도 형부는 그때 완전 찌질했던 폭탄이었는데 지금은 동대문옷도매사장임.  순풍순풍 애도 둘이나 키움. 당시 언니는 임신사실을 알고있었지만, 언니 혼자만 알고있었다함, 심지어 형부도 몰랐었음. 내 친구 이정도 스펙있는 사람임. 난 지금도 귀인의 능력을 겪을때마다 내가 꿈꾸는거같음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촌언니는 귀인은 아냐고 뭐라냐며 날 들들 볶음.  근데 나도 귀인에게 내 속마음 안보여줬던건 아님. 귀인은 자기능력을 과시하지도 않지만, 숨기지도 않음. 그래서 난 제일 먼저 답답하다고 귀인에게 고민을 꺼냈었음. 근데 이 귀인이 대꾸조차 안해줬음. 내가 나 취업은 언제쯤될까 물어보면 "기다려" 우스갯소리로 나 재수해서 대학갈까? 하면 "기다려" 아니 내가 무슨 훈련받는 개도아니고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니깐 답답해서 미칠노릇이었음!! "그럼 무당한테나 가보던가" 사촌언니가 무심결에 흘린말이 내 귓구멍을 넘어 달팽이관에 꽂혔음. 문제는 점집을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한 까막눈이었음. 인터넷도 검색하고, 소문도 듣고, 어찌어찌해서 찾아간곳이 죽는 날짜와시간도 맞춘다는 용~한 무당이었음. 근데 막 20살된 여자애가 혼자 점집을 간다는건 너무나 두려웠음. 그래서 난 광인을 꼬심. 광인은 정신줄과 함께 겁도 잃어버린 멋진친구였음. 광인은 복..싱..을...아,됐음 ^^ 암튼 근육이 장난아닌 마음만 여자인 광인을 얻은 나는 언제 쫄았냐는듯 그 점집으로 갔음. 점집에 들어갔더니, 밖에서 접수보는 아주머니도 따로있고 역시 유명한덴 달렀음 (근데 TV나 영화에서 보던거랑은 틀렸음. 테마가없어 테마가.) 엉덩이가 빠지근해지는 30분이란 기다림끝에 무당님이 계신 방안으로 들어갔음. 점집 한번씩 가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향냄새가 너무 진함. 절에서 나는 향냄새랑은 틀린거 같앴음. 그리고 무당님이 너무 온화하게 생기심. 난 TV에서봤던거처럼 눈쫙째지고 빨간루즈 바르고 계실줄 알았는데, 그냥 지나가다 흔히 볼수있는 동네아줌마같앴음. (밖에서 접수보는아줌마가 더 무섭게생김..) 방금까지 쫄았던 내가 우스워서 빳빳했던 목에 힘을 빼는 여유까지 부렸음. 그때 광인핸드폰벨이 징글라게 울림 광인이 "어이쿠 죄송합니다."하고 전화를 받으러 나가는데 나 그순간 다시 목이 빳빳해졌음. 왜냐면 그 착해보였던 무당아줌마 눈이 날카로워져 광인이 나가는 동선을 따라가고 있는걸 봤음. 광인이 나가서 문을 닫자마자 무당아줌마가 고개를 퐉돌리더니 시선이 나한테로 꽂힘! 난 본의아니게 그무당과 눈이 마주쳤음. 내가 심장이 좀더 약했으면 나 심장마비로 삐뽀삐뽀 탔을꺼임.. 나는 급 묵언수행을했음. 근데 무당님은 내가 만만한걸 척보고 아신건지 뚫어져라 나를 보고 계셨음. 그때 내가 흘린 땀방울들을 잊을수없음. 얼마지나서 광인이 들어왔음. 무당 - " 방금 전화한 애 누구냐? " 광인 - " 친구요" 무당 - " 친구 누구" 광인 - " 그냥 친군데..... " 무당 - " 신기하네..." 나 - 저...이제 점좀 볼수있을까요? 무당 - 니가 볼려고? 나 - 네 무당 - 너는 안돼 나 - 왜안돼요? 무당 - 넌 들추면 안돼는 상이야 나 - 예? 무당 - 그냥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귀인과 똑같은 말은 하는 무당아줌마. "것보다, 너 방금 전화왔던 친구 좀 지금 오라해봐." 난 그때도 눈치는 개똥바랑 바꿔먹는 애였음. 그래서 오늘날 김대리가 놓은 덫에 걸렸나봄 나 - "야 니 누구랑 전화했는데???" " 귀 인....." 광인은 기독교임. 나랑 남인처럼 귀인의 능력을 열혈하게 믿진 않지만 그렇다고 지 눈으로 확인한 귀인의 능력을 부정하지도 않음. 또 광인은 가끔 내게 오빠같은 그런 여자친구임. 별명에서 말하듯 정신줄도 놨지만 겁도 없음. 그런 광인이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드린다는 얼굴을 하고있었음. 그냥 광인 얼굴에는 "나 지금 개쫄았음"  무당아줌마의 성화에 우리는 밖으로 나와서 귀인에게 전화를 걸었음. 나 완전 무서웠음. 화장실가서 변기에 앉아도 오줌은 안나오는데 바지올리면 또 오줌이 마려운 그런 기분? 다필요없고 그냥 무서웠음. 저 무당이 그렇게 용하다고 소문이 났더만, 어떻게 전화만으로 귀인을 알아본건지 절대 이해가 안갔음. 우린 귀인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위치를 알려줬음. 귀인은 별말안하고 흔쾌히 와주겠다고했음. 나 같으면 성질내고 당황하고 겁부터 먹었을건데, 귀인은 좀 섬뜩 할 정도로 침착해보였음. 그러고 한시간? 좀 안돼서 귀인이 도착했음. 나랑 광인은 대역죄인이 된 불편한 마음으로 귀인을 맞이했었음.... (너무 길어서 다음편에...) _____________ 이야기 전편이 보고싶은 분들은 내 컬렉션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228548 들어와서 읽어봐! 팔로우 누르면 알림도 받을 수 있다는건 안비밀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2-1탄
너무 길고, 원본도 잘려 있어서 자르긴 했는데 너무 애매한데서 자른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바로 2-1탄을 써. 재밌지 재밌지? 이 분 다시 글 써줬으면 좋겠다... 이 글의 원작자는 네이트판의 '쑈쥐'라는 분이시고, 7년 전에 네이트판에 연재했던 글을 퍼오는거야. 아직 안 보고 온 사람은 아래 1탄 2탄부터 보고 오시고 1탄 : https://www.vingle.net/posts/2047402 2탄 : https://www.vingle.net/posts/2047559 그럼 2-1탄 얼른 시작해 볼게!!! _____ # 무당과의 기싸움! (후반전) 그러고 한시간? 좀 안돼서 귀인이 도착했음. 나랑 광인은 대역죄인이 된 불편한 마음으로 귀인을 맞이했었음.... 난 어릴때부터 눈치는 없어도 코치는 남달랐음. 귀인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빨리 "XX아..미안해!!" 귀인은 특유의 시크함으로 괜찮다는 말은 개똥, 날 쌩까고 그냥 들어갔음. 방으로 들어가서 드디어 무당아줌마와 귀인이 마주보고 앉았음.  나랑 광인은 귀인 왼쪽 오른쪽으로 갈라져 앉았음 근데 우리가 처음으로 들어왔을때 온화하고 착해보였던 무당아줌마는 어디로가고 귀인을 잡아먹을듯 노려보는거임. 더 무서운건 한 40대후반에서 오십대초반으로 보이는 무당아줌마에게 고작 20살밖에 안됀 귀인은 전혀 뒤지는 기색도없었음. 내가 귀인 대단한건 알고있었지만,.......... 무당인데!?? 용하다는데??? 죽는날짜도 맞춘다잖아?!!!! ' . . 한참의 침묵을 깬 건 귀인이었음. " 내림 받은지 얼마 안됐네요? " 쉣쉣쉐ㅅ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워 또 거기에 무당아줌마는 표정하나 안바뀌고, 맛깔나는 양념치듯 " 역시 신기해,당돌해 " 라고 받아치는거임. 아마 짧은 내 생각으로는 초반기싸움 같았음.. 그때 나 너무 쫄아서 112에 신고하고싶었음. 무당 얘기 꺼냈던 사촌언니가 그렇게 미웠음. 아니 싫었음  그냥 이순간이 빨리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 나 지금 그때의 흥분이 되살아남 무당 - 어린놈의 기지배가 신기하다..신기해... 귀인 - 그말 말구요. 얘 사주풀었어요? (얘는 나임) 무당 - 니가 더 잘알면서 그걸 묻냐? 둘이 나를 가지고 알수없는 말을 하는거에 많이 답답하고 궁금했지만!! 당장이라도 왜왜왜왜??하고 질문하고싶었지만 너무 지나친 호기심은 화를 부르기에 나 그냥 꾹참고 가만히 있었음... 그렇게 한참은 별 껀덕지없는 얘기만 오고가다가 귀인 - 근데요 아줌마, 용하다면서 무당맞아요? 무당 - 뭐? " 아니, 신을 모시려면 제대로 모셔야지. 지금 여기 왜이렇게 잡귀가 많아요?" 아.......... 염.병 님들 혹시 그 얘기 암? 기가 너무 쌘 사람은 점집에 함부로가면 안돼는거? 점집에있는 무당보다 기가 쌘 사람이  점집에 잘못가면 모시는 신이 쌘 사람한테 갈아탄다함.. 근데 기가 너무 약한 사람이 점집에 가면 잡귀가 갈아탄다함.. 잡귀가 갈아타면, 병명없이 아프고 일상생활을 할수없고 정신병으로 나타난다함. 그 말을듣고있는데 마치 짠것처럼 갑자기 광인이 머리가 너무 어지럽다고 방을 빙빙도는거임. 무당아줌마는 밖에계시던 보조아줌마를 부르면서 광인을 데리고 나가라했음. 보조아줌마가 광인을 끌고 퇴장했음. 그리고 무당아줌마가 나한테 오만상을 지으면서 소리쳤음 "넌 무슨 저렇게 기가 빠진 애를 데리고왔어!" 저기..요...난 당신들과 다른 일.반.인 인데 내가 뭘 알겠다고 나한테 화를 내시는지....따지고싶었지만 님들 이제 알잖음? 나 그럴 배짱도 없는 여자란거 그리고 무당아줌마는 본격적으로 귀인에게 협상을 시도했음. " 너도 남의 사주나 보고 길운이나 터줘야 하는데 어쩔거냐? " 귀인은 그말에 골똘히 생각하더니, " 내 일은 내가 알아서할께요." 랬음. 중간에 무당아줌마가 나보고 자꾸 나가라고 했지만, 난 귀인에게 길잃고 비맞은 강아지눈으로 '내보내지마삼' 하고 텔레파시보냈음. 귀인은 금방갈꺼니깐 냅두라고 아줌마가 나 나가라는 말을 무시하고 말을 이어갔음. 귀인 - 지금 나 내림받으라고 불렀어요? 무당 - 나도 원래 남의 사주 파보는 사람 아니었어,           근데 어쩌겠냐? 우리들 팔자라는게.. 아줌마는 말을 더 이어가려했는데 귀인이 말을 잘라먹음. 귀인 - 근데요, 제 걱정말고, 신당걱정좀 하셔야겠네요           액운떼러 오는사람들 다 씌고가겠네.           그리고 아줌마 죽은 아들있죠? 무당 - 뭐? 귀인 - 자기아들이 잡귀로 떠도는데, 그거부터나 어떻게 해줘요.           울렁거려 죽겠네 진짜. 귀인이 마지막으로 던진 말에 무당아줌마는 갑자기 봇물터지듯 엉엉 우시는거임.....(우는것도 무서웠어ㅠㅠ) 우리 아들 어디있냐면서... 우리 아들 정말 보이냐면서....... 맞음..그랬음.. 무당아줌마가 귀인을 부른 진짜 이유는 죽은 아들의 존재를 확인해보고싶어서였음.. 아들은 일년전에 사고로 죽었다함. 아들이 죽자, 갑자기 몸이 이리저리아프고 그니깐 흔히 말하는 무병이 왔다함. 무당아줌마 고모님이 무당이었는데 고모님을 통해, 살기위해 어쩔수없이 내림이 받았다함. 내림을 받고 얼마 안돼서 자꾸 아들이 왔다간거같고, 알수없는 느낌이 들었다함. 근데 아무리 용한 무당이어도, 계시를 전해주거나 액운을막고 길조를 터주는 일은 해도 하늘에서받은 능력아니면 직접적으로 영가를 보는건 할수없다했음. 근데 우리의 귀인은 하늘에서 받은 능 력 자라했음. 나랑 광인이 처음 방에 들어설때부터 이상한 기운을 느꼈는데 (우리한테 귀인의 기가 묻어있었대요.....) 광인의 핸드폰으로 느껴지는 전파에 귀인이 제대로 느껴졌다함. 계속 무섭게만 봤던 무당아줌마가 아들이 보고싶어서 우는걸보니깐, 우리엄마가 너무 보고싶었음.ㅠㅠ 귀인은 아줌마에게 "아드님 여기있으니, 아줌마식대로 편한대로 보내주세요" 라고 하트뿅뿅 간지좔좔 흐르는 영화속 명대사 뺨치는 말을했음. 아줌마는 계속 고맙다고 하셨음. 그렇게 무섭던 무당아줌마의 눈은 귀인에게 무한한 존경으로 바꼈음. 그리고 자기가 도움받을 일 생기면 언제든 꼭 오라고했음. 물론 나말고 귀인한테 그리고 우리는 나왔음. 광인은 밖에 나오자 숨통이 틔인다며 살것같다했음. 광인.........너 기가 나보다 약한거임? 여자가 꼴에 시덥잖은 근육만 키워대고 복싱 때려치라!! 근데 감히 택시 잡을때까지 귀인에게 말을 못 붙이겠는거임 ㅠㅠ 내가 귀인에 대해서 몰랐던건 아닌데,.. 어쨌든 무당보다 쌘거 아님!!!!!!? 그냥 이래저래 무사히 끝난건 다행인데... 난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몇번이고 물어봤지만 귀인이 시간이 지날때까지 기다리란말이 너무나도 단호해서 그냥 닥치고 깨갱했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 기다림끝에 귀인이 나한테 먼저 말을해줬음. 귀인이 말하길.... 당시 나한테는 아홉수라는게 껴있었다함.. 그게 뭔 말이고 하니, 해가 바껴서 20살이 된사람은 20살 생일이 지나기전까진 18세임. 20살 생일이 지나야 만으로 19세가 되는거임. 근데 나는 앞전에 말했듯 생일이 9월임. 내가 무당을 찾아간게 9월 생일전임. 아홉수는 나이에 9자가 낀건데,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있으면, 아홉수에 끼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나임. 그렇다고 아홉수에 꼈다고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함. 근데 마침 나는 아홉수에 가족중 한사람이 삼재까지 껴서 암튼 그냥 2008년은 버리는 년이고 망하기로 되있던 팔자였다함.. 거기서 사주까지 까보면 살이란 살은 다껴서 죽을수도있었다함........... 이일이 있고 그 뒤로? 난 지나가는 똥도 먹을수있는 남인보다 더더더더더더 충견이됨. 귀인에 대해서 막간의 팁을 드리면, 방송에서 귀신 보는거때문에 출연제의도 들어왔었음. 근데 귀인은 숨기지도 않지만 과시하지도 않아서 거절했었음. 솔직히 나는 귀인을 만난거에 너무나도 감사함. 귀신이란 존재는 물론 우리한테 공포의 대상이지만, 귀인이 그러는데 자기도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그들도 한때는 사람이었고,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역시 사람이랬음. 뭐 그렇게 친근하게 말해주니깐 나도 덜 무섭긴 개똥 난아직......... 아시겠지만, 난 시간이 참 널널해진 여자라서 짬날때마다 귀인얘기를 터트려줄꺼임. 님들이 귀인같은 사람을 색안경끼고 보지말아줬음 좋겠음.. 귀인이 원한것도 아니고.. 그냥 특별한 친구를 둔 나의 바램임^^ 참. 아직 이야기의 끝은 요게 다가 아니지~롱 여름에 놀러갔을때봤던 아이 이야기도 난리나지~롱 암튼^^ 나 또배고픔 ㅠㅠㅠㅠㅠㅠㅠ 밥좀 흡수해야겠음. 어머 지금 비가 많이 오네요?  시원하게 읽으삼~ 김대리...............아직 한발남았다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6화
선선해지나 싶더니 이제는 그냥 일교차 큰 여름이네 너무 싫다.... 여름을 나한테서 좀 뺏아가줘 젠장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요며칠 업데이트때문에 다들 겁나 말 많은데 나도 그래서 설명충도 돼보고 ㅋㅋ 원래 처음은 낯설수밖에 없잖아 한번 훑어보고 둘러보고 써보다 보면 괜찮지 않을까? 다 써보고서도 싫다면 별 수 없지만 써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욕만 하는 사람들 너무 싫더라... 내 일도 아닌데 내가 다 빡쳐 ㅋㅋㅋㅋㅋㅋㅋ 막말로 진짜 다 나가게 하려고 업데이트 한것도 아니었을테고 분명히 더 좋겠다 싶은 포인트가 있으니까 이렇게 한걸텐데 낯설다고 써보지도 않고 뭐라하기 전에 왜 이렇게 했는지 써보고 알아보자 ㅠㅠ 난 공포미스테리 인정 백개 넘게 받아서 뿌듯하므로 ㅋㅋㅋㅋ 뭔진 잘 모르겠지만 인정 받았다고 하니까 좋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덕분에 여러분이랑 나랑 친구할수 있잖아 이제 우리 서로 팔로우가 가능 인정? 인정 ㅋㅋㅋ 그러니까 우리 댓글로 이야기하고 친해지다 보면 서로 맞팔도 할 수 있고 아 물론 나 인스타에서 맞팔충 홍보충 극혐함...ㅋ 나한테 걸리는 즉시 차단당함이지만 여기는 그런 사람 없으니까 ㅋ 암튼 서론이 길었지? 요 며칠 작태를 지켜보면서 좀 짜증나서 말이 많아졌어 너무 바뀌어서 당황했던 나 마저도 태세전환을 하게 하는 무턱대고 불편러들이 날 화나게 했다... 암튼! 각설하고!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흠냐님의 여섯번째 이야기 같이 보자 >< 시작 시작 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29女입니다. 댓글들 달아주신거보면서 혼자 껄껄대다 급! 글쓰게되었어요.ㅋㅋ 앞에서도 언급했듯. 주변사람들이 저를 부르는 별명 혹은 애칭은 정해져있어요. 고양이, 마님, 마녀. 대충 이정도 -_- 이중에서 '마님'으로 불리게된일이 갑자기 떠올라서 ^^;; 본인이 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했을때.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들과 무더기(!)로 같은 학교에 진학하게된 본인은 무척 신났더랍니다ㅋㅋ 입학식, 반배정 등이 끝나고 배정받은 교실에서 새로운 담임선생님을 기다리며 앉아있었어요. 교실앞문을 열고 들어오신 젊은(!!) 남자선생님. 평범한듯 훈훈한(?) 선생님이셨어요. 훈훈.. 한듯 하지만 눈빛이 매섭더라구요. (본인이 나이를 더먹고느끼게된건데, 어떤 촉을 가진사람끼리는 서로 알아본다는 사실.) 젊은남자담임선생님의 등장에ㅋㅋ 저를 비롯한 여성동무들은 꺄오꺄오 환호를ㅋㅋ 남성동무들은 교실바닥만 주시했던ㅋㅋ 간단히 자기소개를 끝내신 담임선생님의 과목은 국사.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복, 새로운 친구들(본인의 중학교동창들이 학급의 3분의1이였음ㅋㅋ). 이래저래 적응하며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봄소풍가는날. 장소는 경기도에 있는 수목원과 근처에 있는 절(사찰). 어린 동생들 육아에 지쳐있는 울엄마를 배려하여 소풍도시락은 쿨하게 패쓰ㅋ 전부 교복을 입고오라는 지시(!)가 있었기에 그냥 평소와 다름없이 교복입고, 가방도 안메고 학교로 출발ㅋ 친절하게 본인의 도시락까지 챙겨준 친구의 팔짱을 꼭 낀채 학교에서 대절한 관광버스ㅋㅋ에 올라탔어요.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수목원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친구들이랑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빨빨대며 싸돌아댕기는데, 반장이 뛰어와서 하는말이 '우리반 점심은 수목원말고 절에가서 먹는대~ 애들 이동할때 한꺼번에 같이가자~' 마침 배가고팠던지라 친구들과 무리속에 끼어 절로 이동. 조금 걸어가다보니 절이 보이더라구요. 국사담당이신 담임선생님께 절의 역사(?)를 대충 듣고나서 친구들과 도시락을 먹으려는데 멀리서 뛰어오신 다른반 선생님의 만류. '여학생들은 교복입었으니까, 절마당말고 그 바깥쪽에서 먹이는게 나을거같은데요' 그렇지그렇지.. 본인의 학교는 여학생에게 바지교복을 허용하지 않았어요. 전부다 치마교복만 입게했었거든요. 아무리 나이가 어린 학생이라고해도, 젊은처자들이 치마를 입고 떼를 지어 절마당을 돌아다니면 수행을 하는 스님들에게 방해가 될수도 있겠다는게 그 선생님의 생각이였어요. 뭐.. 틀린말도 아니고, 절마당바로 뒤쪽에는 여러명이 편하게 앉아서 쉴수있는 공간도 있었기에 저를 비롯한 여학생들은 절마당뒤쪽으로 도시락을 들고 이동했어요. 친구들과 도시락을 펴고 둘러앉으니, 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좋기도 했구요. 친구어머님의 음식솜씨에 감탄하며 이것저것 정신놓고 주워먹고 있을때쯤. 조용하던 사찰건물중 하나에서 웅성웅성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렸어요. 우리학교애들인가? 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려는데 기와집(?)같은곳의 문이 활짝 열리더니 승복을 입은 스님들이 우르르 뛰어나오시더라구요. (우리가 절에 갔던 시간은 스님들이 수행하며 명상하는 시간이라했음.  그러므로 각별히 정숙해야한다는 선생님의 지시를 3421345960번쯤 들었던것같음;) 멀지않은곳에서 내려다보니 어떤스님한분을 다른여러스님들이 붙잡으려는듯 보였어요. 웅성웅성 스님들이 실랑이를 벌이는 찰나, 팔다리를 붙잡혀있던 스님이 점심을 먹던 우리쪽으로 쏜살같이 뛰어오셨어요. 붙잡으려하던 다른 스님들도 일제히 따라오셨구요. 헐, 뭐야? 하면서 먹던 나무젓가락을 내려놓고 헐레벌떡 뛰어오는 스님을 멍하니 쳐다만봤어요. 저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도 멍하니 보고만 있는데 달려오신 스님이 우리들앞에 서시며 '마님, 저를 알아보시겠어요?' 라며 깊게 고개를 숙이며 합장을 하시더라구요. 마님? 마님? 사극에 나오는 그 마님? 하며 멍때리고있는데 그스님이 앞으로 한발짝 서시며 제두손을 덥썩 잡더라구요; 헐..... 뒤따라온 스님들은 그저 고개만 흔드시며 중얼중얼 불경을 외고계셨어요. 마님.. 난아직결혼도안했는데.. 하며 친구들을 둘러보니 친구들역시 멘붕; 그때 어디선가 담임선생님이 벼락같이 나타나서는 그스님의 손을 낚아채셨어요. '스님, 왜이러세요? 학생한테 이러시면 안돼요. 내려가서 저랑 얘기하세요.' 하며 스님을 끌고 절쪽으로 내려가려 하셨어요. 그때서야 다른스님들도 거들어 저를향해 인사하시던 스님을 밑으로 모시고내려가셨구요.  '마님, 마님! 마님눈이 누구 눈인지 모르시겠어요?' 다른분들손에 이끌려 내려가시면서도 스님은 저를향해 저렇게 말씀하셨구요. 허... 이게뭔 자다봉창두드리는소리란말인가... 정신차리고 뒤를 돌아보니 친구들은 전부다 저를향해 시선집중. '음.. 스님이 고기가 너무 드시고싶어서 망령이 나셨나부다..;' 라는 싸가지없는 말을 날리고 저는 베프팔짱을 끼고 밑으로 내려가버렸어요. 친구와 아무도없는곳에 쭈그리고앉아서 아무말없이 한숨만쉬고 있는데, 저희를 부르는 친구들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반친구들이 모여있는곳에 가니 담임선생님이 인솔하고 계셨고, 저를 뒤통수가 따갑다못해 뚫리는 기분을 느끼며 무리속에 섞여 관광버스에 올라탔어요. 저에게 아무말도 못거는 친구들을 무시한채 덜컹거리며 학교에 도착. 간단한 인사를 끝내고 해산하려는데 담임선생님이 저희반 여학생들만 교실에 모이라고 하셨어요. '씨X.. 그냥 빨리 집에가고싶은데;' 나오는 욕을 억지로누르고 교실로 들어갔어요. 한두명씩 터덜터덜 자리에 앉으니, 담임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니네, 오늘 절뒤편에서 스님이랑 희야(본인)랑 얘기한거. 소문내고다니지마라.  선생으로써, 어른으로써 그리고 니들 보호자로써 얘기하는거니까 내말잘들어라.  희야한테 이것저것 물어보지도마라.  만약에 이일로 수근거리거나 하는 사람생기면 니들 전부 졸업할때까지  죽지도 살지도 못할줄알어. 알겠어?' 헐. 담임선생님의 그런 단호한모습 처음이야 ;; 선생님의 기에 질린건지 친구들은 전부다 알겠다고 대답을 했고 저만 잠깐 남으라는 선생님의 말에 친구들은 전부 교실밖으로 나갔어요. '희야, 너 아까 그스님 누군지 알아?' '처음보는분인데요..' 선생님은 한숨을 쉬신후, 말씀을 꺼내셨어요. 선생님의 어머님이 현재 신을 받은 무속인이라는것. 선생님또한 어릴적부터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는게 많았다는것. 반배정이 끝나고 처음 교실에 들어와서 본인의 눈을 보고 흠칫 놀랐었다는것. 등등.. 속세에서 신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다가 신력이 약해지거나, 너무강한 신의 기에 눌려 몸이 상하거나 혹은 신의뜻을 어기려다 정신이 허물어진 사람들이 절로 찾아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것. 아까 그스님또한 분명 무속인이였을테고 뭔가를 확실히 봤을테지만 일부러 캐내어 물어보지않았다는것. (일부러 물어보지않았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감사..) 아주 빠르게 끝낸 선생님의 말씀에 전.. 그냥 할말이 없더라구요. '희야, 니 눈. 누구눈닮은건지 물어봐도되나?' 멋쩍게 물어보시길래 '엄마눈닮았어요. 엄마는 외할머니랑 똑같으시구요.' 라고 말씀드리니 '그래. 알았다.' 라고 어깨를 두들리셨어요. (나중에 울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엄마가 직접 절에 찾아가셨음.  그때 그스님은 묵언수행중이시라 말씀은 못나누셨다고.  후에 그스님이 절에 들어가시기전 어느곳에서 신을 모셨다..라는 소식을 들으신 엄마는 그냥 크게 고개만 끄덕이셨음.) 그제야 싱긋 웃으시더니 '우리반에 잡귀는 얼씬도못하겠다ㅋ'라고 소근거리시곤 이제 집에 가보라고 하셨구요. 인사를 하고 뒤돌아 교실문을 여는순간ㅋㅋㅋㅋㅋ 요망요망열매를 따먹은 우리반 여자사람친구들은ㅋㅋㅋ 복도쪽창문밑에 달라붙어 본인을 기다리고있었네요 ^^;; 웃는친구들의 얼굴을 보자 다리가 풀릴듯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낄낄대며 손붙잡고 학교앞 분식집에 집합ㅋ 기다려준 친구들에게 떡볶이를 하사하겠노라고 큰소리를 치곤, 친구들과 둘러앉았어요. '니들 뭐 물어볼라고 기다린거아니지?' 라고 본인이 먼저 선수쳐버렸구요ㅋ '물어보긴뭘물어봐~ 우리도 눈치가있는 여성들이셔~' 라고 고맙게 대답해준 친구들. 떢볶이도 마시고 밥도 볶아 흡입하고.. 그냥 아무일없는듯 조잘대며 떠들다가 문득 말없고 조용한 친구한명이 저에게 꺼낸말은 '저기.. 희야.. 마님~ ^^' 그렇게.. 전.. 마님이된거죠뭐 ^^;; 절배려해주셨던 선생님, 궁금해도 참아준 친구들이 갑자기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헝.. 오늘은 이만. 뿅. [출처]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흠냐 ________________________ 친구들 너무 착하다 선생님도 너무 좋아 착한 사람 곁에는 착한 사람들이 많은 법... 착한데 휘둘리지 않는 성격이라 더 그런가봐 마음이 따뜻해 진다 ㅋㅋㅋㅋ 우리도 다 같이 따뜻하자 따뜻하고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자 따뜻한 사람 되라고 한다고 호갱님 호구 되면 안되니까 강단있고 따뜻한 사람 ㅋㅋㅋ 눈빛이 매서운 사람 ㅋㅋㅋㅋ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잘자 ><
퍼오는 귀신썰)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7화
헐 미안해 어제 쓰려다가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버렸어 ㅠㅠㅠㅠㅠ 문득 생각이 나서 후다닥 들어왔어 그러니까 오늘은 낮귀신썰...ㅋ 모두 무서워하니 함께 무서워할 수 있어서 좋 기는 개뿔 겁나 무섭지?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래서 다들 보는거 알아... 우리는 어쩔 수 없나봐 ㅋ 7화 시작하자!!! ________________________ 저 또 밥먹고 옥수수5개 먹고 왔어요 아 배가 든든하니 나 유순해지고 조신해지고 착해졌답니다 마이독자♥ 여러분이 찾기전에 미리오는 센스!!!!!!!!!! 내가 시험전에 마이독자들을 애태웠던 걸 보상하리라 굳게 마음을 먹고 다먹고 또먹었으니까능 내가 이제 글 써놓고 여러분 댓글 기다립니다요!! ★독자 댓글은 글쓴이도 춤추게 한다★ 시험끝나니 나는 너무 시간이 많습니다요!! 그래서 나는 또 씁니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폭연 그런거 해보고 싶지말입니다!! "dontgiveup"언니 댓글은 잘봤습니다!!! 칼질 쪼아요♥ 난 혐오식품 말고는 입에 다 넣습니다!!! 너무 감사해요ㅜㅜㅜㅜ으커헝ㅜㅜㅜ 독자들은 날 너무 감동줌.. 하나하나 댓글 다 달고 싶은데!!!!! 그시간에 글쓰고 있으니까 나를 쫌 봐주실 꺼지요????? 내일 군대가시는 성환씨♡ 귀여운 밤톨이가 되어있으시겠군요 꺅 이 누나가 내일 두시전에...흠... 잘다녀와요ㅜ 보고플꺼예요!!!!!!!!!! 그런거 아니예요 여러분.. 음. S오빠요??????? 저 부끄럽사와요 훗 그리고 저는 댓글 하나하나 달아주시는 분 모두 좋지 말입니다!!! 전 20대 초중반의 여자사람입니다~ 원래 집은 푸싼!!! 벝! 그러나  이글에 등장하는 곳은 다른지역에 있는 모대학 기숙사랍니다~ 또한 아래의 모든일은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경고* 쓸데없이 말이 많으니 쓸데없이 시간 많은 분들께만 적극 추천하는바임 ------------------------------------------- 주말에 내려가면 2박3일은 너무 짧았음 나의 비쩍 마른 모습에 엄마아빠는 몹시 가슴아파 하셨고 나는 또 그 명의가 계신 한의원에 가게됨 키와 몸무게도 재고 혈압도 재고 내 맥을집고(..부끄..외간남자손길 악) 청진기도 등에 대보시고 혀도 내밀어보라시고 눈알..나의안구도 살펴보시더니 저혈압에 맥이 흩어지며 맥박수는 또 지나치게 많고 기와 혈이 다빠져나갔다시며 위장에 열이 차있고 방치하면 문제가 생길것이라며.. 누가 기빨아먹냐고 하심 오잉 명의님아 점쟁이심??? 단발이가 내 기를 쪽쪽 다빨아터머금ㅜㅜ 다시 한달치 약을 지었고 집으로 돌아와 머슴밥을 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날 아침일찍 엄마빠와 함께 차로 4시간쯤 걸리는 할머니댁에 갔음 오랫만에 뵙는 할머니께선 맛있는걸 잔뜩해놓고 우릴 맞아주셨고 (눙물나ㅜ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 나는 엄마와 할머니를 따라 어디론가 갔음 할머니 옆동네엔 일명 장수할머니라고 불리는 분이 계셨음 아흔이 넘으셨지만 믿기힘들정도로 정정하신 뽀얀 백발의 어르신이셨음 (무당은 아니셨고 점을 보시는? 그런분) 그 동네에선 꽤나 유명인사이셨고 거길 데리고 간겄임 엄마가 할머니께 내가 가위눌리는 것과 쑥이어머니께서 다녀오신 점집얘길 할머니께 해드렸고 할머니께서 나를 데리고 오라셨던 거였음 그런 곳 처음이라 나는 긴장을 했었음 장수 할머니께선 인자하신 외모에 남다른 포스가 있는 듯도 했으나 무서운느낌의 포스는 아니었고 여느 할머니분들과 다름없이 평범해 보이셨음! 날 보시곤 참 잘생겼다고..좋다고 하심 하. 나 잘생긴 여자임. 왜요!!!ㅜ잘생기면.. 듬직하고, 듬직하고, 좋죠 뭐 그리곤 한참을 거기서 이런저런 얘길하는데 갑자기 어깨에 뭘 그리 머리카락을 묻히고 다니냐고. "어서 털어내" 하시면서 엄한 눈빛을 쏘셨음 난 놀래서 어깨를 얼른 털어냈는데 내가 볼땐 내어깨에 머리카락이 없었음... 약간 무서웠음ㅜㅜㅜ 그리곤. "나오란 말 들었제? 들었으믄 나와야지 뭘 밍기적거리노 거긴 일반 사람이 살곳 안되. 그 영가 없어져도 그 후에도 살면 안되는 곳이야 더 물고 늘어지기 전에 후딱 나오야되니라" 라고 하셨고 우리가 돌아갈때쯤 나에게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시곤 부적을 주시며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다가 그방에서 완전히 나올때 현관에서 태워버리고 밖으로 나오라고 하셨음 뭔가 무기가 생긴것같은 기분???이었음 그러시더니 끝이 뭉툭한 나무?로 내 어깨를 세게 탁탁 두번 치셨음(아픔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음. 인사를 드리고 내가 한참 멀리 걸어갈때까지 나를 바라보고 계셔서 나또한 계속 뒤돌아보며 인사를 드렸음 그리고 그날 나는 할머니 옆에서 잠들었고 아주 오랜만에 개운한 아침을 맞았음 그날. 그러니까 일요일 오후에 아빠가 기숙사 앞까지 데려다주었고 엄마아빠가 방에 들어가 보겠다고 했지만 난 진짜진짜진짜 싫은 거임.. 우리 엄마빠가 들어가는게ㅜㅜ 그래서 룸메랑 룸메친구들 와있어서 불편해할꺼라고 거짓을 고하고 얼마안있으면 이사하니까 그때나 와달라고 한뒤. 엄마빠를 보내고 엉엉 울었음ㅜㅜ 갈때 엄마아빠도 둘이서 울었다고함ㅜㅜ 항상 나 집에 왔다가 학교 돌아가고 나면 둘이서 움 아 가슴이 먹먹함. 밥을 소처럼 먹고 와서 그런강??히히 쑥이와 아지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었고 집에 다녀온 얘기를 마음 껏 발산하기 위해 학교앞 카페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겨미에게 따발따발 얘기를 해주었고 겨미는 내가 좋아하는 오버 리액션으로 나를 즐겁게 해줬음 세번째로 아지가. 네번째로 쑥이가 도착했고 한명이 도착할때마다 내얘기를 따발거리고 장열하게 쓰러진뒤 지쳐서 초코케익을 코 밑으로 집어 넣으며 쑥이의 얘기에 귀를 기울였음 #. 자 이제 여러분은     쑥이의 시각으로 이 글을 보게 되십니다. 레드썬! 후리 만큼은 아니지만 살이 조금 빠지고 어딘가 모르게 수척해지며 피부가 푸석해진 나는 이번에 집에 내려가 엄마와 함께 점집을 갔음 대학 원서 쓸 때 갔었던 이후론 처음이었음 용하다는 그 점쟁이는 엄마 얼굴을 기억했는지 아니면 진짜 용한건지. 날 보고는 "이제야 다시 왔네" 라셨고 흰종이에 뭔가를 마구마구 휘갈겨 쓰시다가 나와 내 주위를 한번 훑어보더니 "다 끌어모을 작정인가" 하시며 벌떡 일어서 열려있던 창을 다 닫으시고 다시 자리에 앉으셨서 대뜸 나에게 말을 건냈음 "아직 안나왔지요?" "네.." "잘했네. 성급하게 나오면 안되는거야 그게. 잘했어. 근데 얘는 오래됐어 거기 있은지 오래됐어 오래됐어 10년은 안되도 꽤 됐어 지금 얘는 니가 싫어 죽겠는데 그만큼이나 니가 나가는것도 싫은거야 당분간만 거기 있어 행동거지 잘해야되 방뺄때는 나간거 눈치도 못채게 나와야 해 참 기가막히네 막혀.." 그리고 어머니가 복채를 드리자  염주알?같은게 든 작은 복주머니 2개를 주시며 친구와 하나씩 들고 있으라 하셨음 나는 기가 잔뜩 눌려 그곳을 나왔고 준비해간 소금을 뿌리고 집으로 돌아왔음 그리고 그 다음날 복주머니 두개를 손에 꼭 쥐고 기차에 올랐음 #. 이제여러분은 쑥이의 시각에서 깨어납니다. 탁탁! 우리는 쑥이의 얘기까지 듣고는 질풍노도가 찾아옴 멘탈 가출 무서움...ㅜㅜㅜㅜㅜ 오래됐대;;; 점쟁이나 무당들의 말을 100% 신뢰하지 않지만 그런 상황에 그런말을 들으면 진짜 막 믿게됨. 단지 헷갈렸던 건 장수할머니는 일찍 나오라시고, 쑥이가 찾아갔던 그 점집에선 신중하게 나와야된다 하시고! 그런 것은 다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른가봄 어쨋든 뭔가 범상치 않는 무언가가 그 방에 있다는 건 확실해 보였음 장수할머니께서 주신 부적을 쑥이에게 받은 염주알이 든 복주머니에 넣고 주머니에 긴 줄을 매달아 목에 걸고 다녔음 몸에 항상 지니고 다니라하셨으니깐! 난 말 잘들으니까! 내 스스로 호신하고 싶었으니깐! 난 소중하니깐! ㅜㅜ 그날은 복주머니와 부적도 있겠다!! 그걸 가지고 한번 자봐야겠다는 이상한 실험정신에 입각해 이제 단발이는 우리를 건들지 못할거란 밑도끝도 없는 자신감으로 우리 둘이서 또 무도를 보면서 요가도 하고 웃고 즐기다가 한순간에 잠에 훅.갔음 단발이는 날 비웃기라도 하듯 또 나타났음 그날은 책상 쪽이 아닌 전신거울이 있는 벽쪽으로 머리를 두고 잤었음(다들 제방구조 기억하십니까요?) 단발이는 또 옷장앞에서 죽은 사람처럼 목이 꺾여 푹 숙이고 있다가 또 드라이기 선으로 내 목을 끊어 놓을 것처럼 졸라왔고 숨이 막힌 나는 또 버둥거렸고 그러자 갑자기 목조르던 걸 멈추고 쑥이와 나를 빤히 보며 웃으면서 고개는 계속 우리쪽으로 둔채 우리주위를 미친듯이 돌았음 진짜 니가 돌았구나 단발아.휴 입을 막 뻐끔뻐끔 거리며 말을 하는 것 같긴 했으나 소리는 들리지 않았음 그렇게 한참을 돌더니 또 내 목을 조르고 내배를 바닥과 합체 시킬 것 처럼 무서운 힘으로 눌렀음 나 또 살짝 빠치.. 내가 무슨 블럭이니? 바닥에 꽂고싶니? 대단한 행위예술가 나셨네 내가 너무 뭘 많이 먹어대서 심술났니? 뷔페갈꺼 아니면 좀 가만히 있어줄래? 그렇게 얼마나 오랜시간이 지났는 줄은 알 수 없음 눈을 뜨니 아침이었고 그렇게 6월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었음 우리넷은 또 시험공부에 열중하기 시작했고 그러지 않아도 우울증 증세에 시달리던 나는 자괴감에도 빠졌다가, 무기력해졌다가, 울다가, 가위에 눌렸다가, 멍해졌다가, 살기싫다가, 친구들 보면 억지로 웃다가, 공부하다가, 가위눌렸다가, 울다가, 죽고싶다가, 인생이 무의미했다가, 책을봤다가, 억지로 웃다가 하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았고 나는 결국 기말고사 첫 시험을 치러 가서 시험지를 배부받는 순간 옆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나갔고 엄마빠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와버리는 바람에 기말고사 시험은 단 한.개.도. 칠 수 없었음 ---------------------------------------- 우와 이제 정말 끝이 보이는 군요!!!!!!!!! 진도 너무 뻇나요? 마치 시험 전 마지막 수업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걱정은 마세요 전 잘생긴 여자니까요 늠름하니까요 태풍따위 미풍으로 느껴집니다요!!!!!!!!! 여러분은 꼭 몸조심하시고 심심하시면 제글 또 찾아주시고 헤헤헤♥ 아마 이 다음글이 제 기숙사 이야기의 마지막 편이 될 듯합니다 아 윌 컴볙 [출처] 끔찍하게 무서웠던 나의 기숙사 이야기 7편 | 후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단발이... 무섭다... 그러니까 오래 됐다는데 당연히 오래 됐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부적도 뭐도 다 소용없고 단발이는 무섭군 휴 머리 길러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퍼오는 귀신썰)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4화
안녕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보냈어? 오늘도 춥다 싶더니 낮되니까 또 덥고 밤되니까 또 춥고 ㅋㅋㅋㅋㅋ 진짜 다들 감기 조심해야 돼 꼭 가디건 챙기고 다니고 왜냐면 지금부턴 더 추울거니까 ㅋㅋㅋㅋ 우리 한여름에도 오싹할 귀신썰을 이 추운 밤에 한번 같이 볼까? 오늘도 어김없이 후리님의 기숙사 귀신썰 4번째 이야기 시작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 글이가 1,2 편모두 톡이되는 영광을 누림 끼야오~~~~~~~~~~~~~ 3편도 막 토커들의 선택에 있고용!!!!!!!!!!!!!!!! 아니뭐...이렇게 까지 선택해주시고들 그러세요 저 궁디에 바람들게 아 너무좋아 너무좋아 너무좋아 시험 공부에 쩔어살다 간만에 너무 행뽁이가 해요ㅜㅜㅜ 아오 씬나♥ 나 지금 정형돈 춤춤 판운영잣님... 저기...저.....제가 많이 감사해요 혹시 추천안하면 상어보낸대서 겁을 집어잡수시고 톡시켜주신겁니까요???????????? 아니면..혹.혹시 제가 조조조조조조좋..아니예요 히히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겠쑤미!!!!!!!!!!!!! 그리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왜케 다들 재밌으심??????? ♥.♥ 나 하루종일 생각나잖아요  하루종일 웃잖아요 날 책임져줘요 옛다 글쓴이. 가져요. 거부는 없는데요?????????? 아 정말~진짜 미춰버리겠따구요!!!!!!!!!!!!!!!!!!!!!!!!!!!!! 지금 난 특정다수와 진심으로 사랑에 빠진듯 합니다... 하...상사병 돋아돋아돋아요 여러분은 제가 일방적으로 사랑하겠쑤미!!!!!!!!!!!! 운영자님껜 비밀임 쉿!!!!!!!!!  전 20대 초중반의 여자사람입니다~ 원래 집은 푸싼!!! 벝! 그러나 이글에 등장하는 곳은 다른지역에 있는 모대학 기숙사랍니다~   또한 아래의 모든일은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경고* 쓸데없이 말이 많으니 쓸데없이 시간 많은 분들께만 적극 추천하는바임    ---------------------------------------------   엠티에서 돌아온 나와 내 룸메 쑥이는  그날.  둘다 기숙사방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기에 밤새놀다 아침에 들어가기로 했고 우리는 금요일밤을 뜨겁게 불태우기 위해 열기가 뜨거운 그곳으로 갔음.  그곳은 불가마  찜질방 불가마 우리는 따뜻한물에 들어가 몸의 긴장을 풀고 찜질방으로 내려갔고 나는 또 살짝 신이가 나서 쑥이 손을끌고 이방저방 방이란방은 다돌아다니며 소금방가서 소금먹고 녹차방가서 녹차먹고 감초방가서 감초맛보고. 마지막코스 매점을 휩쓸고 올록뽈록 한창 귀여울때인 나의 배를 다독이며 수면실로 들어갔음 룸메와 나란히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음 오랜만에 온탕에서 몸을 풀어서인지 엠티를 다녀와 피곤해서인지 잠이 쏟아졌고 그대로 잠이 들었음 나는 한창 꿈을 꾸고있었음  난 꿈에서 학교로 생각되는 곳 실험실이었고  거기서 아이들과 수다를 떨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또 끼이익.... 소리가 나며 가위에 눌린거임 ㅜㅜㅜ  내 얼굴을 숱많고 엉킨 머리카락들이 덮쳤고 가위에서 풀려나기 위해 마구 몸부림치는데   ※ 아아 잠깐. 거기 만19세 이하는 일단 창을 끄시고~ 옳지옳지 잘했떠요!!!!! 자~이제는 만19세 이하 없죠??????그쵸????? 얘기 계속.   누가 내 머리카락을 슥슥 빗더니 내등을 어루만지고 몸을 더듬는 것임!!!!!!!!!!!  깜!짝!놀랐지만 몸은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고 쿵하고 문닫는 소리에 가위에서 풀리며 몸을 일으켜세웠고 내몸을 더듬는 nom에게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질렀음 ..하...꿈이면 좋겠는데  실제상황이었음    젊은 남자였고 진짜로 나를 추행한것임 일이 커져 수면실에 있던 다른남자분께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많이보살펴주심 ㅜㅜ경찰서까지 증인신분으로 따라가주심!!세상은따뜻함♥그 후에 내가 밥샀음 ^^) 결국 나는 경찰서를가서 조서까지 써야했음 (경찰차처음타봄. 남들이보면 내가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 모를꺼아냐ㅜㅜㅜ힝 ㅜㅜ창피해!!!!!!!!!!!!) 성범죄는 피해자의 합의여부에 상관없이 처벌된다고 함. 그러니 신고접수가 된 이상 나는 가야만 해씀.  *이건 여담으로..진술할때 느낀건데  성추행이나 성폭행당하고 그걸 다른사람앞에서 정말 낱낱이 말한다는건... 정말 수치스러운일인것 같음 몇시에 들어갔고 뭘했고 어떻게 하고있었고 어딜 어떻게 뭘로 어떤식으로 얼마나 만졌는것까지 진짜 정말 세세하게 다 물어보는데.. 물론 당연하고 그렇게 조사해야되는거지만!! 여자들은 거기서 더 상처를 받을것도 같음 ㅜㅜㅜ 고로 나는 정말 씻을수없는 상처를 입었음 ㅜ 막막 더럽고..내 등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헝헝 내 온돈이....으허헝헝엉엉ㅜㅜㅜㅜㅜㅜㅜ 이 얘긴 창피해서 친구들 몇명만 아는건데.. 내가 여기서 특정 다수에게 말한거임 그니까 이건 나와 내사탕 여러분만의 비밀♥ 소문내면 안되요~~~약쏘옥~!!    *자 이제 19세 이하도 맘껏 들어오세요~ 다들어왔나요? 얘기시작   내가 가위만 안눌렸다면.  그래서 머리만질때 놀래서 휙 뒤돌아봤더라면.  아니 기숙사에서 편히 있었더라면.  아니아니 단발이 따위가 없어서 내가 아무런 문제없이 기숙사에서 룰루랄라 마이쭈나 쩝쩝거리며 뒹굴거렸다면.  나에겐 이런일이 없을것만 같았음 자꾸 나에게 이상한일이 생기는것만 같단 생각이듬 나는 한동안 치욕스러움에 몸서리쳤고 또 며칠간 별일없이 지냈음 어느날 사감님에게서 전화가왔음  센서등 수리해주시는분께서 그날 오후2~3시쯤 오시니 그때 숙사에 있으라는것임 나는 수업이 있었고 쑥이는 공강이라 룸메가 방에서 기다리기로했고 센서등을 보러 오신 아저씨께서는 이상한 기계와 사다리를 가져오셔서 복도와 우리방 센서를 왔다갔다하시며 살펴보셨고 "아무 이상 없는데 여긴 자꾸 왜 이러는고"라고 하셨다고함 그전부터 말썽이었다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셨음 쑥이는 "아 여기 원래 쫌 그랬어요?"라고 물었고 아저씨는 그렇다고.. 세번째라고 하셨다고함 오신김에 센서등을 새것으로 교체까지 해주셨고 쑥이는 고마운 마음에 아저씨의 짐가방을 들어드렸음 아저씨는 작은사다리와 다른 가방을 들고계셨기 때문에 힘들어보였다고함 아저씨를 앞세우고 1층까지 내려가는데 쑥이는 계단이 꺾이는지점에서 아저씨께서 들고계신 사다리를 피하다 넘어져버렸고 입을 바닥에 바로 찧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국 앞니 두개에 금이 갔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신경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주넘게 장기치료가 필요했음 마이쑥 아팠게써ㅜㅜㅜㅜ 하...쑥이가 다쳤단말에 너무 맘이 아파쑴 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맨날 치과 따라가씀!!! 똑볶이도 더 자주 사줘씀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연관짓지 않았지만,  나중에서야 든 생각인데 위 두가지 사건은  단발이와 전혀상관없는 일 같지만  그땐 나쁜기운이 우릴 휘감고 있었던것 같음 꼭 다발이 짓이라기보단  그때 우리곁의 어두운 기운이 나쁜일들을 자꾸만, 자꾸만..끌어당긴달까??? 그렇게 또 내 마음의 상처와 쑥이 앞니의 금이 나아갈때쯤.  나는 학생회 회식으로 열한시가 넘은시각 기숙사로 들어왔음 여느때처럼  한계단 한계단 올라섰고 3층복도에 도착했음 내가 복도로 들어서자 내머리위의 센서등이 탁! 하고 켜졌고 그와 동시에 반대편 복도끝의 센서등에 불이   탁! 뭐지???????????????????????생각할겨를도 없이 저쪽끝에서 부터 차례로 하나씩 내쪽으로 탁 탁 탁 !   하고 복도의 센서등 모두가 켜졌음 내가 가는방향대로 켜져야되는거 아님??????????? 왜!! 왜!!!!! 와이 !!!!!!!? 안쪽에서부터 켜지는 것임??????? 나는 또 한기가 들고 내 곁에 누군가 있는 것만 같아서 후다닥 내방으로 들어갔음 쑥이는 혼자 미드를 보고 있었고 나는 방곰 복도에 센서가 어쩌고저쩌고 블라블라 조잘조잘 거렸음 쑥이와 나는 아저씨가 등을 고치고 가신 후 더 이상해졌나??????라고 억지 결론을 내렸음 우리 맘 편할라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또 씻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기에 물을 틀고, 폼클렌징으로 세수를 열심히 뽀독뽀독 하는데 자꾸 바람이 부는 것 같았음 물기 묻은 상태에서 바람이 불면 더 느낌이 잘나잖슴?????? 오른쪽 등어깨?쪽이 계속 시원...서늘....소름.......!!!!!!!!!! 하아.. 나는 또 그날 뱅글뱅글 돌며 오르골샤워씬을 찍었음 어릴때 발레 배워두길 잘한것 같음 히 샤샤삭!!!!!!!! 그어느 누구보다 빨리 주위를 살필수 있으미!!!!!!!!!!   어쨋든 나는 소름을 이겨내고 샤워를 끝냈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이부자리에 누웠음 (침대위치 궁금해 하시는데 2학년 때 저 기숙사엔 침대가 없었서ㅜㅜㅜㅜㅜ 커다란 라텍스 매트 사서 깔고 잤음!!!! 머리를 책상쪽으로 두고 잠) 나는 또 쑥이 쪽으로 돌아누워 잠이 들었고 나를 제외한 모든이가 예상하듯. 난 찌르르한 느낌이 들면서 가위에 눌렸음!!!!!!!!!오미ㅜㅜ 빨리 움직여야만 한단 생각에 온힘을 쓰고 있었음 순간 또 드르륵. 하며 내 머리 위 책상과 붙어있는. 불투명한 큰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음 순간적으로 나는 큰일났구나란 생각에 온몸의 세포하나하나가 긴장했고 온 신경이 귀로 쏠렸음   또 스윽 스윽. 발바닥이 바닥에 스치운다 (윤동주 낫네-_-) 책상에 책을 뒤적뒤적 하더니 팔락. 팔락.책장 넘기는 소리 책장을 구기는 소리 서랍을 드르륵 열었다 툭 닫고 드르륵.. 툭. 드르륵... 툭. 달그락달그락 똑딱이 볼펜을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하다가 내옆으로 오는게 느껴지는거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따가운 눈총이 느껴지는거이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허헝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순간적으로 난 아무것도모른다 아무것도모른다 아무것도안들린다 안들린다 아무것도안들린다 진짜안들린다 나는모른다 나는진짜모른다 절대모른다 기필코모른다 나는잔다 잠들었다 깊이 잠들었다 죽은듯이 잠들었다 미친듯이 생각하며 죽은듯이 잠은척을 했음 코를 골아야하나 심각하게 갈등했음!!!!!!!!!   다들 그럴 수 밖에 없을듯!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가위에서 깨어나는 것도 무서우니깐.ㅜㅜㅜㅜ 깼는데! 몸을 움직여서 깨어났는데!!!!!!!! 근데 그 뭔가가 내눈앞에 떡하니 있으면????????????? 그때 나는 오또케 되는거임???????????????????????? 그 뭔가한테도 드립을 쳐야하는고임??????????? 아흠 잘잤다 긋~뭘닁!!하면됨????????????????????? 정말 숨막혔음 두근두근.   그런데 갑자기 조용한 것임 정말 무거운 침묵이었음 뭐가 어찌된건가 너무너무 궁금했음 그치만 눈을 뜰 순 없었음 그냥 아무것도 보고싶지 않았고 어서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기만을 바랬음   그런데 갑자기. 내 머리채가 위로 확.잡아당겨지는 거임 그 당시 내가 머리가 길어서 베게위로 싹 올리고 잤었음ㅜㅜ 그림이를 주의하시오   2   1   땡   칠   이 -_-암쏴릐   이렇게.   숱도 많은 나으 머리채를 진짜 세게 확 잡아당기는 거임 눈꼬리 올라가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머리채 잡으면서 손톱으로 두피가 긁히는 느낌도 났고 정말 뭔가 처절한 힘이 느껴졌음   아 정말. 나를 끌고 얘가 어딜가려고 하는것 같은느낌이었음 이대로 끌려가면 큰일 날것 같았음!!!! 나는 절대로 가고싶지 않았음 그게 어디든. 뷔페라면 한번 생각해 보겠지만... 고민하다가 결국 안간다고 할꺼라구!!! 어쨋든 너와는 가기싫다고 이 머리땡기는 것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찌 무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움직이기 위해 바둥바둥 거리고 있는데 근데 그때 룸메가 나를 깨웠음 아 구세주여!!!!!!!!!!!!!!!!!!!!!!!!!!!!!!!!!!!!!!!!!! 너야말로 보살이고 천사며 구원자로다!!!!!!!!!!!!!!!!!!!!! 나는 눈을 팍 뜨며 "아...하아...하.."거친숨을 몰아쉬었음 마치 가녀린 여자처럼 우훗 우리는 짜기라도 한듯 벌떡 일어서서 나는 컴퓨터를 키고 쑥이는 방의 불이란 불은 다켰음 냉장고에서 포주(포도주스)를 꺼내와 단숨에 들이켰음   그리곤 쑥이 팔에 매달려 나의 '가위 시즌6'에 대해 설명했음 그리고 쑥이를 빤히 쳐다보며 어떻게 알고 나를 깨웠냐며 '너도 가위눌렸어?' 라고 물으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얘기를 함   "나 오늘 진짜 피곤했잖아. 그래서 눕자마자 잠들었거든 한참 잔거같은데 갑자기 약한 바람이 부는 것 처럼 자꾸 추운거야 그래서 왜 추운가 보니까 커튼이 살짝 울렁울렁 거리길래 일어나서 가보니까 창문이 진짜 조금 열려있더라구. 꽉닫고 다시 누워 자려는데 니가 미간을 찌푸리고 눈알을 진짜 미친듯이 굴리고 있는거야 악몽꾸는 줄 알고 깨웠지 난.."   나는 눈알을 굴린적이 없다며 쑥이에게 울먹거렸고. 우린 또 침울해져서 마른침만 삼키고 있었음 난, 또 꿈인지 귀신의 장난인지 헷갈렸음 창문은..낮에 환기시키다 덜 닫았을 수도 있음 그래. 내가 덜 닫은걸꺼야.. 1교시 수업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자고 가자 내일은 수업도 많은데 조금만 더자자 라고 생각한게 잘못이었음   다시 베게에 머리를 대고 검지손가락 하나만 쑥이의 팔에 갖다대고 나는 다시 잠에 빠져들었음   그리고 내 머리채를 잡았던 그 손은 다시 나를 찾아왔음 룸메의 쌔근쌔근하는 숨소리가 들리고 나는 그옆에서 한참동안이나 그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음 가위는 눌려도 눌려도 늘지가 않나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려다 무릎으로 내 머리카락들을 눌러 못움직이게 하고는 갑자기 자기 얼굴을 내 눈앞에 훅 들이밀더니 양쪽손 검지로 내입을 양쪽으로 벌렸음 찢어놓을듯이   이렇게.     사진有 정말 난 이렇게 입이 찢어지겠구나 꾀매도 흉은 지려나 뭐 이따위 걱정하면서 벗어나려고 애를 썼고   애써 깨어나면 또 머래채를 잡히고 깨어나면 다시 입이 찢기고 하다가 있는 힘껏 몸을 일으켜 세웠고 그제서야 가위에서 제대로 풀려났음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었음 그렇지만 너무 무서웠고 다시 잠들지 않기 위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책상에 앉았음 그냥 내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내 전공책위에 올려져 있는 펜을 보며 똑딱이 펜이 연필꽂이에 꼽혀 있었지 않나...? 라고 생각하며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들었음      ----------------------------------------------   친애하는 여러분!! 어제 올릴려고 했으나.... 학원에서 너무 늦게 돌아와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험이 다가오니 사람들이 잠을안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만 잘자고 잘먹나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러분이 글 재밌다고 그당시 제 느낌 그대로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열심히 적으니 자꾸 길어지네요ㅜㅜ 제가 무서웠던거 하나하나 다 말해드리고픈 제마음♥ 너무 질질끄는 것 같기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러분의 바람대로 얼른얼른 끝내도록 하겠씁니다!!!   대신   글쓴이는 여러분의 사랑을 우걱우걱 씹어먹고 힘내서 시험 잘치고 오겠으미!!!!!!!!!! 응원해주실껍니까요????????????????? 저 시험치고 돌아와도 용서해주실껍니까요??????????????? 시험 끝나면 머리도 하고 옷도사고 나 꽃단장할꺼임   훗 반년이 넘도록 나 스스로를 방목했으미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글쓴이도...어쩔 수 없는 여잔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히 댓글볼라꾸 오자마자 컴터켰눈데 더더더더더더더더더!!!!!!!써주시면 안됩니까요?????? 나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습니다요!!!!!!!!!!!!! 네?????????? 제말 듣고 계십니까요????????????? 추천해주시면. 단발이가 찾아가지 않게 해드릴것이고  댓글 달아주시면 단발이를 마크해 드리겠습니다요!!!! [출처] 끔찍하게 무서웠던 나의 기숙사 이야기 4편 | 후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 여러분 ㄷㅏ들 살아있어? 숨도 못쉬고 읽으면서 붙여넣기 했네ㅠㅠ 이건 진짜 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지 않냐 그거 자고 있는데 안보이는 형체가 막 갑자기 발을 잡아 끌어서 침대에서 끌어 내린다거나 어딘가로 후루룩 끌고간다거나 그런거 생각나서 너무 무서워쪄... 하지만 우리는 같이 본거니까 좀 든든하군 ㅋ 오늘도 잘자고 내일 또 보자 >< 뿅
퍼오는 귀신썰) 박보살 이야기 - 19탄
이건... 현존하는 떠블리님의 마지막 이야기ㅠㅠㅠㅠ 그런 만큼 무려 올해! 2017년에 여진 이야기야!!! 물론 2017년 1월 1일...ㅋ... 곧 또 써주시겠지? 그럼 또 갖고 올게 ㅋㅋㅋ 그럼 시작해 볼까? 떠블리님의 박보살 이야기 최신판 고고 ___________ 서른 두살 떠블립니다 ㅎㅎㅎ   2017년 첫날 아침 이예요^^ 좋은 꿈들 꾸셨나요? 흔한 인사지만 새해엔 잇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많이 기다려주셨으니 바로 박보살 19편 이야기 시작합니다:) 늘 그렇듯 음슴체! -저는 음슴체가 왜이리 좋을까요 ㅋㅋㅋ   
  잇님들 귀접이라고 아심? 오늘은 귀접에 대한 에피소드를 쓸거임   나는 이 일을 겪기 전에 단순히 귀접이란건 꿈에서 성관계를 하는 것인줄로만 알았는데 그건 귀접이 아니라 건강함의 상징? 이라고함 진짜 귀접은 의식이 있는 가수면 상태에서 귀신과 성관계를 갖거나, 야시꼬리한 행동을 하는것이라고 함 
예~~~전에 내가 박보살 에피소드 썼을때 아마 썼던것 같은데 좀 야시꼬리한 꿈은 꿔본 적이 한번 있음   
한참 드라마 다시보기로 [파스타] 열라 시청하고 있었을때 그때 딱 한번 이선균 오퐈가 내 꿈에 나와서 그 셰프 옷 있잖음.. 그 새하얀 옷을 입고 주방 싱크대에 걸터 앉아서 (시크 그 자체인 모습 ㅋㅋㅋ) 피식웃으며 내 손목을 홱 가로채 가져가더니 (엄청 수줍은거 다 티나는데 쿨한척하며) 내 손등에 뽀뽀해줌 캬..... 그 꿈이 잊혀지질 않네~ 잊혀지질 않아 
암튼 야시꼬리한 꿈은 뭐 그 이후론 뭐시 1도 없음 그래 나 건강하게 생겼지만 비루한 몸뚱이임 ㅋㅋㅋ
  
쩐댑이 맨날 울 아빠 엄마한테 A/S 받아야 겠다고 궁시렁댐 건강하게 생겨서 데려왔더만 속 빈 강정이라나 뭐라나..   그 얘길 듣더니 울 엄마 왈 "반품, 교환, 환불 안돼~ A/S도 알아서 고쳐써" ㅋㅋㅋ 울 엄마 단호박 여사임 사위사랑 장모가 아니라, 사위vs장모여.. 뭣이 ㅠㅠ 둘이 맨날 싸움 ㅋㅋ 엄마가 해주는 몸에 좋은거 쩐댑은 절~~대 안먹음 엄마는 맨날 들고 쫓아가고, 쩐댑은 도망가고 (그것도 장모 약올리면서 ㅋㅋㅋ 엄마 맨날 약올라 죽음ㅋㅋㅋㅋㅋ) 둘이 백년손님 출연하면 시청률 급상승할거임   
암튼 내 필살기 (폭풍수다) 가 또 나왔는데 간혹가다 블로그에 귀접에 대한 문의를 해주시는 잇님들이 종종 계셔서 박보살 에피 중에도 귀접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써봄 
요거 약간 19금이니까 애기들은 알아서 자체심의 하기~♥   
예전 이야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박보살이 대물림 신줄때문에 7년간 절에 다니며 기도를 했는데 (정말 얘가 의지의 한국인인게,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기도를 했음)   근데 그때 몇개월마다 인가, 100일마다 인가.. 박보살이 다니던 절의 엄마뻘? 되는 큰 절에 가서 여러 스님들 기도하실때 같이 기도를 드렸음   절에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재 같은거 지낼때 법도와 예를 잘 알고 갖추는 사람들이 있잖음?   박보살은 절에서 하는 행사때 사회도 보고, 재 지낼때도 스님 곁에서 준비하고, 도와드리고 그런걸 함 이미 큰 절 스님들께서도 박보살을 굉장히 악착같고, 의지가 있고, 믿음직하게 생각하시는 상태였음 그런데 어느 날 큰 절의 큰스님께서 박보살더러 "언제부터 언제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큰 절에 와서 나를 좀 도와다오" 라고 하셨음 큰 절 입장에서는 vvip인 불자님의 자녀분 49재를 지내게 되었는데 박보살더러 재 준비도 도울겸, 기도도 같이 해줄겸 일주일에 한번씩 큰 절로 오라고 하셨다고..   vvip라고 해서 ㅠㅠ 좀 표현이 그렇기는 하지만 교회에서도 헌금 많이 내는 신자들 있고 그렇지 않음? 종교도 어찌보면 장사를 해야 굴러가는 거니까 그렇게 표현한거임 (불편하신분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딱히 생각나는 표현이 없어서;;) 여기서 또 드립을 치고 싶다... 나는 11번가 vvip라고 ㅋㅋㅋ 히힠ㅋㅋㅋㅋㅋ 암튼 박보살 말로는 스님이 그렇게 절에 오라고 하실때는 다 이유가 있고, 또 은근 선생님한테 칭찬받고, 인정받는 학생 마음처럼? 좀 기분이 좋았다고 함   그래서 49재 중 첫재를 지내는 주에 절에 미리 가서 준비를 도왔는데 돌아가신 분의 부모님이 일찌감치 절에 오셔서 큰스님과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고 계셨음   
박보살이 큰스님과 고인의 부모님께 드릴 차를 내리고 있었는데 그때 대략 들은 이야기로 보충 설명을 좀 하자면   고인의 부모님은 원래 절에 다니는 분이 아니셨고, 성당엘 다니셨는데 같은 성당에 다니시던 신자님의 소개로 고인이 된 아드님과, 며느님을 짝지어 주셨다고 함   하느님 믿으면서 궁합이나 그런것 보면 안될 것 같아서 궁금하긴 했지만 그냥 짝을 지어주셨다고.. 그런데 둘이 결혼을 하고 나서 그렇게 아들이 시름시름 아프고 사고도 많고, 이래저래 속을 많이 썩으셨다고 함 자식일이라 너무 걱정이 된 나머지 종교까지 바꾸시면서까지 열심히 기도를 하셨는데 종교를 부정하고 배반한 탓인지, 본인들이 부덕한 탓인지 결국 아들이 앞서 갔다며 통곡을 하셨댔음 그렇게 첫재는 무사히 잘 치르고, 둘째번, 셋째번.. 한주 한주 재를 지냈는데 박보살이 나한테 대뜸 이런 말을 했음 "야 근데 상식적으로 니 신랑이 젊은 나이에 요절을 했어, 상상도 못할 아픔이겠지만 그래도 49재때 절에는 와야 되는거 아니냐? 고인 아내되는 사람이 한번도 절에를 안오더라, 아무리 종교가 달라도 너무 한거 아닌가?"   
내가 생각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이야 하늘이 무너진 것 같겠지만 그래도 재를 지내는데 안가보는건 좀 아닌듯 했음   그 후에 내가 궁금해서 박보살한테 물어봤는데, 여섯번째 재를 지내는데도 고인의 아내는 절에 한번도 오지 않았다고 들었음    
좀 특이하네, 재 지낼때 오면 더 생각날까봐 그러는건가? 그냥 우린 그렇게 생각을 했고 49재의 마지막 재.. 7번째 재를 지내는 날이었음 나는 절에서 모르는 분 재를 지내더라도, 기회가 되면 자주 참석을 함 더군다나 박보살이 가던 큰 절에서 지내는 49재의 마지막 재는 정말 성대하게 치르기 때문에 꼭 가보리라 마음 먹었었음   여러 큰 절의 스님이 함께 와주셔서 기도를 같이 해주시고,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기운이 있음 나도 참석해서 고인의 명복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하리라 마음을 먹고 아침 일찍 박보살이랑 함께 절에 도착을 함 스님께 인사를 드리고, 법당 청소를 시작했을때쯤 고인의 부모님으로 보이는 두분이 절에 도착하셨고 그 뒤를 따라 젊은 여자 한명이 법당엘 들어왔음   법당에서 절을 마친 뒤 그 분들은 큰스님 집무실로 가셨고, 집무실 청소를 하던 박보살이 법당에 와서 나한테 속삭이며 "야 저 불자님 며느리래~ 오늘은 왔네"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래도 마지막 재는 와서 다행이네" 했더니   박보살이 "근데.." 라며 말끝을 흐림 내가 왜 말을 하려다가 마는거냐며 뭐냐고 막 재촉했는데도 부처님 앞에서 불경한 말 하면 안된다고 입을 앙 다무는 요망한 밀당의 달인 박보살이었음 재 지낼 준비를 다 하고 큰스님과 다른 절에서 오신 스님들이 마지막 재를 지내시기 시작했음   박보살이랑 나도 고인분 좋은 곳에 가시라고 열심히 기도를 함 그러다 재가 마무리되어 갈 즈음 갑자기 박보살이 도저히 안되겠다는 똥씹은 표정으로 조용히 자리를 뜨는거임 저냔이 왜때문에 저지랄이여? 싶어서 나도 박보살을 따라감 근데 여기서 또 좀 뜬금없는데 ㅋㅋㅋ 왜 꼭 절이나 좀 엄숙한 분위기의 장소에 가면 내 발자국 소리만 쿵쿵 거리거나 절 마루바닥 나는 살살 밟는다고 밟는데 엄청 삐그덕 거리는지 아는 사람? ㅠㅠ 아 쓰다보니 이제 알겠다 내가 무거워서 그렇구나 ㅋㅋㅋㅋㅋ 휴....ㅋㅋㅋ 암튼 암튼 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절 마루바닥을 삐그덕 거리며 박보살의 뒤를 따라 법당 밖으로 나갔는데   박보살이 "뭐지, 이게 뭐지" 하며 혼란스러워 함 나 진짜 궁금한것도 궁금한건데, 얘가 이러면 털뽑힌 닭이 되는 기분임 닭살이 그냥 주루루ㅜ루루루룩 돋음 차분히 얘길 좀 해보랬더니, 집무실에서 불자님 며느님을 (고인의 아내) 처음 봤을때 박보살 몸에 찬기가 느껴져서 깜짝 놀랐다고함   그리고 재를 지내는데 자꾸 그 불자님 며느리분께 시선이 가서 힐끔 거리며 계속 쳐다봤는데 보다보니 박보살 눈에 이상한 환영? 같은게 보이더라고.. 그 환영이 뭐였냐니까 박보살이 한마니 함   
"야동" 그 와중에 또 나란냔 귀가 어두움... 하 ㅜㅜ "뭐 아동? 저 여자 애 있어??" ㅋㅋㅋ 에휴 ㅠㅠ   "이년아 야동 말이다, 야동!! 이 덜떨어진 년아" 
엄청 욕먹고 알아들음 ㅠㅠ 야동.. 야.한.동.영.상!!!   
아니 그래도 그렇지 친구한테 덜떨어진 년이 뭐임 ㅡㅡ 박보살은 다음생에 진짜 최소 꼴뚜기상으로 태어날듯? 욕을 하도 해대서 ㅋㅋㅋㅋㅋ 암튼 그런 환영이 왜 보이는거냐고, 설마 바람피우는 것도 보이냐고 물었더니 박보살이 자기도 그게 이상하다며 바람 피우는것도 보이면 내가 신이지 사람이냐? 라며 말 끝을 흐렸음   
우리는 진짜 어떻게 된 영문인지 너무너무 궁금했지만 더 이야기는 못하고 재를 마저 지내야 했기에 다시 법당에 들어가서 재를 지냈음 그렇게 스님들께서 남은 의식을 혼신의 힘을 다해 치뤄주셨고 재를 무사히 마치고, 고인의 부모님과 아내분은 집으로 돌아가셨음   
우리도 뒷정리를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큰스님께서 박보살을 집무실로 부르시는거임 나는 공양보살님이 내어주시는 과일을 먹으며 한 삼십분쯤 기다린것 같음 그렇게 좀 있으니 박보살이 나왔음 
  스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스님과 무슨 이야기를 나눈건지 내가 꼬치꼬치 캐물었는데 박보살이 궁금하면 같이 가볼래? 라며 쪽지 하날 꺼내더니,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는 거임
  
역시 쿨내 진동하는 냔.. 결단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   왠지 모르게 심장이 두근두근.. 염통이 쫄깃해지는 기분이었음 무섭다기 보다는 환영받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불안했달까? 박보살 덕에 떠블리도 촉이 엄청 밝아졌다는 - 그리고 실제로 나도 관상이나 손금 좀 봄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네비게이션이 가르키는 목적지로 향해 가면서 대략적으로 들은 이야기 스님 눈에도 고인의 아내분이 이상했다고 하시면서 불경한 말과 생각은 가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석연찮은 것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라며 고인분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눠 보시라고 다리를 놓아주셨댔음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고인의 부모님댁에 도착을 했고 그 집에서 고인분에 대한 이야길 나눴음   참 착한 아들이었다고 결혼 전날..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모님을 있는 힘껏 안아주었던 아들이었고 눈물이 많아 결혼식날에도 신부보다 더 펑펑 울었던 새신랑이었다며   고인의 어머님께서는 가슴 절절하게 눈물을 쏟으셨고 그런 어머님을 달래는 아버님의 투박한 손길이 지금도 기억에 남음 이야길 나누다가 박보살이 어머님께 여쭈었음   "아드님 사인이 심장마비라 들었는데, 어쩌다 그렇게 되신걸까요?" 어머님 말에 의하면 고인은 평소에 수상스키나, 보드같이 계절 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조기 축구나, 등산을 즐길만큼 건장했는데 젊은 사람들이 심장마비가 더러 온다더니 그게 내 아들일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하셨음   며느리 말로는 자다가 갔다고해서 그래도 자다가 갔으니 편안하게 갔겠구나 하고 위안을 삼으셨댔음 이런 저런 대화 끝에 박보살이 그랬음   "며느님을 한번 뵐수 있을까요?"   그랬더니 아버님이 아주 괘씸하다는 표정과 말투로   "같이 산 세월이 3년밖에 안된 부부일지언정, 살 부비고 살던 신랑이 세상을 떴는데도 콧배기도 안비치는 싸가진데,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나줄거요.. 둘 사이에 아기도 없고.. 정붙이고 살데가 없었는가보오 오늘 마지막 재도 겨우겨우 설득해서 같이 다녀온거요" 하시는거임 가만히 듣던 박보살이 한마디를 했음   "어르신.. 제가 첫 재부터 마지막 재까지 한번도 빼놓지 않고 참석한거 아시지요? 아드님이 재 지낼때 단 한번도 안 오시기에, 아내분이 참석을 안해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오늘 아내분이 오셨는데도 아드님을 못뵈었습니다" 
고인의 부모님께서는 스님께 그냥 넌지시 대화를 나누어 보라는 연락만 받으셨기에 박보살이 한 말을 듣고 정말 깜짝 놀라시며 우리 아들 좋은 곳에 못갔나보다고, 크게 상심을 하셨음   그리고는 박보살에게 며늘아기가 만나줄지 안만나줄지 모르겠지만 연락을 한번 해보라시며 며느님의 연락처를 주셨음 박보살이 더 시간을 끌었다가는 모두가 힘들어질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그 자리에서 고인의 아내분께 전활 걸었음 통화가 연결이 되고 나서, 아까 절에서 봤던 스님 제자인데 잠깐 만나서 이야길 좀 나눌수 있냐고 물었더니 바깥에 있어 만나기가 힘이 든다며 단칼에 거절을 하는거임   전활 끊고 나서 박보살이 괘씸해하며 집에 초인종 소리도 들리는데, 뭘 바깥인거냐머 툴툴 거렸고 그 말을 들은 고인의 어머님께서는 결심이 서신듯 "옛다" 하며 키 하날 주심 혹시 아들 내외분이 집에 없을때 반찬이라도 가져다 놓으려고 전자키를 받아두신게 있다고 하시며 "가지고가서 문제가 생기거든, 내 심부름 왔다고 하시요" 라고 말씀하셨음 
이쯤되면 우린 모두가 알고 있음 박보살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맞음 바로 고인분과 아내분이 살던 그 아파트를 향해 직진전진돌진을 함 부모님 댁에서 10분 거리 정도에 있는 아파트 였음 그 왜 옛날 복도식 아파트 있잖음? 집이 1층 제일 끝에 위치해 있었는데 와.. 오래된 아파트에 해도 안드는 응달이라 그런지 스산한 기운이 장난이 아니었다는   진짜 좀 으스스했음 (그 날을 생각하니 팔에 소름이 다다닥) 뭐 그런 기운에 혼을 뺄때가 아니고, 우리의 목적은 궁금증 해결 + 사건 종결 이므로!!   거침없이 전자키로 남의 집 문을 열어젖힌 박보살과, 뒤따라온 나를 보며 엄청 깜짝 놀라던 그 여자의 눈빛이 아직도 기억이 남 박보살이 전화했을때 울렸던 초인종 소리는 음식배달 소리였는지 혼자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있던 그 여자는 소스라치게 놀람 + 우물쭈물 하다가 이내 포기를 한 표정을 지어보였음 우리가 자기 집에 왜 왔는지는 궁금하지도 않나봄 대충 비운 그릇을 차곡차곡 정리를 하고, 현관문 바깥에 내어 놓더니 식탁에 앉아 담배를 한대 태움.. 그러면서 그 여자가 물었음 "뭘 봤어요?" 훅 들어온 그 여자의 기슴 공격에 박보살이 어버버 함 -쫄지마 임마.. 난 니편이야!! 하고 엄청 쫄은 내가 박보살을 마음속으로 응원함 이내 기싸움에 돌입한 박보살이 그랬음   "그쪽한테 붙어있는 거머리같은 응큼한 남자 귀신이요" 그 이야길 듣더니 그 여자의 동공이 마구 흔들리기 시작했음 그렇게 앙 다물었던 입이 열리고 그 여자의 한마디 
"도와주세요" 그 한마디를 듣자 마자 박보살이 어딘가로 향함 (나중에 들었는데, 그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주 시커멓고 사악한 느낌의 무언가가 집의 서쪽방향에 있더라고)   저벅저벅 걸어가서 박보살이 문 하나를 아주 세게 쾅 소리를 내며 열어젖혔음 나는 주방 식탁 쪽에 서 있었는데, 얼핏 보니 부부의 침실로 쓰이던 공간 같았음   음 그렇구나, 하고 정확히 2초 뒤에 소름 '고인이 저 방에서 돌아가셨구나' 나는 신을 믿고, 악보다는 선이 이김을 믿는 사람이고, 나름 박보살덕에 직,간접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떤 사건 안에서의 나는 굉장히 차분하고 무던하리라 여기실수도 있겠지만 아님 솔직히 레알... 거기서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을하니 오금이 저렸음   
그 방문을 열고 나서 나 얼음, 고인의 아내분도 얼음, 박보살도 얼음 몇초가 흘렀을까 다시 방문을 닫고 나온 박보살이 그랬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 하늘이 가려집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서서 고개를 떨구던 그 여자가 말함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친정도 대물림 신살이 있는 집입니다 어머니 대에서 끊으려고 어머님이 절에 들어가 빌었습니다 
한참 엄마가 필요했을 나이에 엄마는 곁에 없었어요 제가 성인이 되기 전에 풀어야 할 살이 있다고 미친 사람처럼 절만 찾아다니셨지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밤마다 육신없는 손님들이 저를 찾아오더라구요 한번만, 한번만.. 하며 괴롭히고 들이대고, 친정 엄마가 제 운명을 바꾸려고 할수록 더 괴롭힘이 심해졌고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귀접을 했습니다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그렇게 한번 두번 허락을 하다보니 이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이게 몇년 전 일이라 정확히 다 기억은 못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짜내서 쓰는거임 ㅠㅠ 대략 이런 내용 이었음)
  거기까지 이야길 듣고나서 박보살이 물었음   "남편 분은 주무시다가 돌아가신게 맞습니까?" 그 여자가 대답했음   "아닙니다" 
알고보니 고인분은 '복상사' 로 돌아가셨음 좀 19금임 (성관계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게 복상사라고 함) 이 부부가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아기가 생기지 않은 것은 관계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그 배후에는 자신의 몸과 정신을 지배하는 음탕하고 사악한 악귀가 끼어있기 때문이었다고   남편이 자신과 사랑을 나누려 시도를 한 다음 날이면 꼭 남편이 다쳐서 오거나 사고가 났다고 했음 남편이 죽던 날에도, 관계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미친 듯 숨을 몰아쉬더니 손 쓸 새도 없이 떠나버렸다고 함 "털어놓고 나니 홀가분 하네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그 여자의 물음에 박보살이 그랬음   "제가 손을 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씩 잘못 알고 계신 잇님들이 많으신데, 박보살이 영가를 본다고 뭐 다 도와주고 해결해주고 그런 능력은 정말 없음   그저 남들이 안보이는 뭔가를 보고 원인을 찾아주는거지 그런 일들을 다 해결해 주지는 못함 -물론 알고 있는 선에서 방도를 찾아줄 수는 있겠지만 그런 절대적인 힘은 신의 영역이지, 인간이 넘볼 영역이 아님을 박보살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 영이 센 무속인인들 해결할수 있냐 물으시면 그것도 아님 그저 박보살같은 하수 보다는 더 방법을 많이 알고 계시는 고수일 뿐 인간의 생과 사, 그리고 무수히 많은 말로는 설명 안되는 것들 예를 들면 기적이라던가 뭐 그런 것들은 신의 영역일 뿐임   만약 박보살에게 그런 힘이 있었다면 내가 어떻게든 박보살을 꼬셔서 좀 편하게 살아보려 했을거임 솔직히 박보살이 개입한 일에서 난 이게 제일 찝찝한 기분이 드는 사건이었음 그렇게 별다른 조언이나, 도움을 주지 않고 내 손을 잡아끌며 "가자" 하고 끝났음 그 후에, 그 여자분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름   박보살은 스님께는 사실대로 다 말씀을 드렸고, 고인의 부모님께는 따로 연락을 드리지 않았음 나를 통해서 (왜 항상 나여야만 하니..) 열쇠만 전달하고, 절에서 기도드리는 매일매일 날마다 고인분의 명복을 빌어드림 그 사건이 있은후로 며칠이 지난 어느 날 문득 궁금해진 내가 박보살에게 물었음 그 집에서 그 방문을 열었을때 어떤게 보였냐고..   
박보살이 대답함   형체도 없는 시커먼 게 온 방을 차지하고 있더라고 귀신 귀신.. 살다살다 그런건 처음 봤다고 썩은내에 온갖 더러운 냄새와 역겨움들이 다 모였더라며   
이미 그 여자의 온 몸과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데 굿판을 벌인들 그게 무슨 소용이겠냐며   "그 여자가 재혼은 안해얄텐데.." 라고 말끝을 흐렸음 **미리 궁금해 하실까봐 제가 알아봤는데, 임산부들이 성적인 꿈을 꾸는건 귀접이 아니랍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 이라고 하네요 ㅎㅎ**       헛!! 정신없이 써내려가다보니 아침 먹을 시간이네요~~ 이번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으셨나 모르겠어요   사실 이 한편의 짧은 글이 어떤 잇님께는 재미로, 교훈으로, 여러가지 감정으로 다가갈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늘 좋은 기억만은 아니기에 신나서 글을 써내려가기는 좀 힘이 들어요 ㅎㅎ 그래도 늘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은 진심이예요 :) 아실지 모르겠지만, 범띠 가스나들인 박보살과 저는 2016년이 들삼재인 해였어요 저는 왼쪽 발목 인대와 오른쪽 새끼발가락 인대가 번갈아가며 다치는 바람에 아직도 날씨만 궂으면 고생을 하구요 ㅠㅠ   
박보살은 점점 불러오는 배에 식겁을 치는 중입니다 정유년에 태어날 박보살 아기가 건강하길, 그리고 박보살도 순산하길. 한마음으로 빌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노산이라고 맨날 우울해해요 ㅠㅠ   
아 ㅎㅎ 그리고 많이들 여쭤보셨던 박보살과 저와의 관계? 먹이사슬에 대해 답변을 좀 드릴게요~ 음 이건 박보살도 알고 있고, 인정하는 건데 사실 박보살이랑 저랑은 그렇게 막 살갑게? 친하고, 서롤 굉장히 챙기고 애끼고 뭐 그렇지는 않아요   그냥 큰일 있을때 서로 돕고.. 뭐랄까 친구보다는 자매같은 느낌? 쟤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는 믿음이 있는거지, 좋아죽고 못살고 궁금하고 그런 사이는 아니랍니다 ㅋㅋ 작년엔 박보살이랑 코지코드 일때문에 연락도 자주 하고 그랬지만 오히려 저는 정말 친밀하게 자주 연락하고 그런 친구들은 따로있어요 (반전인가요? ㅋㅋㅋ)   
그니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유치하게 누가 더 좋다! 이런게 아니라 성향이 다른건데요 저는 좀 친구들이 말하기를 백지 같은 애? 어디 껴놔도 어색함 없는 그런 애라고 ㅋㅋ
  살갑게 연락하고, 막 예쁜 카페 찾아다니고 그런 친구랑 어울리면 그렇게 놀고, 박보살이 약속없이 툭 찾아와서 닭발에 소주 한잔 하자고 하면 또 그냥 그렇게 브로맨스ㅋㅋㅋ 빙의해서 또 무던하게 놀고.. 하여튼 그런 앱니다, 제가요 제 성향에 따라 친구를 사귀는게 아니라, 팔색조 같은 매력이 있달까...ㅋㅋㅋㅋ (새해 첫날부터 헛소리 죄송해요 ㅠㅠ) 그냥 상황에 따라 적응을 되게 잘하는 거 같아요 저희가(박보살이랑 떠블리) 학생이었을때, 대학생때 까지만해도 방학때는 매일 얼굴 보고, 같이 놀고 그랬었지만 한 두살씩 나이를 먹고.. 새 둥지를 트고, 또 박보살은 먼저 가정을 꾸렸고 암튼 이런식으로 신변의 변화가 생기니까 자주 볼 수가 없게 되었는데요 그게 서운할 법도 한데 저희는 입버릇처럼 늘 그런 말을 해요 
"가끔씩 오래 보자" 
  왜 그런 친구 있잖아요 몇달 만에 봤는데도 어색함 1도 없이 어제 만난 친구처럼 폭풍 수다 떨며 굳이 나의 좋은 면만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부담이 없는 친구요   저희 사이가 딱 그거예요 박보살이 배가 불러오니 코지코드 일을 진행할 수가 없고, 저도 가게 일이 너무 바빴고 한동안 서로 연락을 두달인가, 못했었는데 밤에 자려고 누웠더니 박보살한테 문자가 한통 오더라구요   [죽었나] 제가 답장했어요   [ㄴ] 
ㄴㄴ도 아니고 ㄴ ㅋㅋㅋㅋ 생사만 확인하고 다른 말 없다면 저희 관계 아시겠쥬?? ㅎㅎㅎ   또 그냥 그렇게 사는거예요 그래도 1도 안 서운하구요 어떻게 보면 서로에게 제일 친밀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제일 편안한 관계이긴 한듯? 내가 남들의 시선에서 보기에 그릇된 선택을 하더라도 쟤는 그냥 무던히 나를 나로서 봐줄거라는 그런 믿음이 있는 친구 저희는 그런 사이랍니다 :) 그럼 정유년 첫 날,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처] 박보살 19편 | 작성자 스윗떠블리 ___________ 어렵다...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 떠블리님 글은. 이제 박보살 이야기는 당분간 끝이지만 떠블리님은 또 곧 글을 갖고 오실 것 같아! 그 전에 우선 나는 다른 귀신썰을 가져 오겠어 근데 친구들이 휴가라고 놀러가자고 해서 같이 놀러 가기로 했거든 ㅋㅋ 그래서 며칠간은 글 못 쓸 것 같아ㅠㅠ 미안해... 연휴(?) 끝나면 또 다른 귀신썰 가져올게!!!!! 다들 잘 쉬고 투표는 꼭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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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퇴근 후 피티샵에 가니 샵에 딸린 베란다에서 코치님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물론 운동 식단으로. 그런데 식사를 하느라 마스크를 벗고 있는 코치님의 얼굴을 스치듯 보니 굉장히 낯설었다. 물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코치님의 맨얼굴을 전혀 보지 못한 것은 아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는 봤다. 물론 그게 전부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마주한 맨얼굴은 정말 낯설었다. 한 달이 넘게 코치님과 운동을 했지만 실제로 그의 맨얼굴을 제대로 본 적은 없다. 그러니 나 역시도 코치님께는 맨얼굴을 드러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이 문득 기묘하게 느껴졌다. 팬데믹은 대체 얼마나 사소한 곳까지 침투한 것인가. 나보다 훨씬 젊은 세대에게는 이런 얘기들이 어떻게 체감될지 모르겠지만, 물론 지금은 SNS가 발달하여 더욱 온라인상의 친구라는 개념이 확장된 측면이 있지만, 예전에는 온라인상의, 이를테면 채팅 친구에게 신비감 같은 것이 있었다. 더 멀리는 펜팔 친구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겠다. 분명히 소통하고 있지만 얼굴을 모른다는 것. 그런 익명(편의상 익명으로 칭하자.)의 친구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때의 당혹감 같은 것이 있기도 했다. 인터넷의 발달은 사실상 세계 하나를 더 발명해낸 것인데, 그것은 이 세계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러니까 익명과 비익명의 세계로 양분한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나는 코로나라는, 동시대 사람들에게는 사실상 전무후무한 이 질병과 이 질병으로 인한 팬데믹이 만들어낸 익명과 비익명 사이의 '반익명'을 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 소통하고 있지만 상대의 얼굴을 반만 알고 있다는 것. 눈만 겨우 드러내고 있다는 것. 앞으로 이러한 팬데믹 현상이 더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게 될 때, 이러한 유행병이 흔하게 세계를 잠식하여, 우리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완전히 생활화돼버릴 때, 그때 우리는 아마도 또 하나의 새로운 인격 체계를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우리가 단순히 얼굴을 반만 드러낸다는 사실에만 그치지만, 이것이 정말로 일상화가 되는 순간에는 분명히 전에 없던 인격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인터넷 초창기 우리가, 익명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팬데믹이 만들어낸 '반익명'이라는 정체성이 생각지도 못한 괴물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사실 운동을 하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을 때는 마스크가 굉장히 편하기도 해서, 나로서는 이제 운동 중에 마스크를 벗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 바로 이렇게 팬데믹은 나를 알게 모르게 반익명에 길들이고 있다. 비단 나뿐일까. 또 비단 이런 상황뿐일까. 다소 과장된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우리의 유용한 또 하나의 가면이 된다면, 악용 사례 또한 반드시 뒤따를지도 모르겠다.
퍼오는 귀신썰)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0화
안녕 요즘 빙글에 꾸준히 글 써주시는 분들 중에 재밌는 썰들이 많은데 맨날 퍼오다가 진짜 겪으신 분이 쓰신거 보니까 봐도봐도 넘나 신기... 빙글 바뀌면서 글이 생각보다 보기 힘들어 져서 내가 여기라도 링크 남기려고 해 ㅠ 이분 이야기도 재밌고 @jyc1355 https://www.vingle.net/jyc1355 이분도 흥미진진! @dksldlfjs08 https://www.vingle.net/dksldlfjs08 두분 다 앞으로도 많이 써주시면 좋겠다 ㅋㅋ 그러면 흠냐님 이야기 시작할게 오늘도 같이 보자! 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29女입니다. 날씨가 엄청 쌀쌀해졌어요. 감기+일폭탄에 정신못차리다가 며칠만에 판에 들어왔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이거아주 독합디다 -_- 오늘 풀어놓을 얘기는.. 엄마와 이모들이 술한잔씩 하면 항상 나오는.. 끝내는 네자매가 부둥켜안고 울음바다가 되는;; 얘기네요. 앞글에 썼듯이 저희 외가에는 항상 사람들이 찾아오곤했어요. 그건 지금뿐만아니라 울엄마가 어렸던 시절에도 그랬었대요. 이유없이 몸이 아픈사람, 앞일이 궁금한사람, 꿈자리가 계속 사나운 사람 등등 그리고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오는 사람들은 결혼을 하기전에 궁합을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 결혼하는 당사자보다는 그부모님들이 많이 찾아오셨대요. 울엄마가 꼬꼬마였던 어느날. 옆마을정도? 그리 멀지않은곳에 사는 아저씨한분이 할머니를 찾아왔대요. 사주가 적힌 종이를 보여주며 '제딸이 결혼을하려하는데 사윗감이랑 궁합좀봐주십시요.' 할머니는 그아저씨를 신집으로 들이지도않고 길바닥에 선채로 종이를 펼쳐보셨대요. 잠깐 종이를 보는듯 하더니 '절대결혼시키지마십시요. 그리고 다시는 찾아오지마십시요.' 라고 말씀하신후 신집으로 가버리셨대요. 그렇게 며칠후, 그아저씨는 또 할머니를 찾아와서 '다시한번만 봐주십시요.'라고 하셨대요. 역시나 할머니의 대답은 '이결혼반댈세'... '그리고 다시는 이집에 오지마십시요.'... 또 며칠후;; 뚝심있는 옆마을아저씨는 또!! 할머니를 찾아와서!! '제발 다시봐주십시요.'... 신집이아닌 식구들이 거주하는 집 마당에 퍼져앉아서 땡깡 아닌 땡깡을 피웠다고해요. 엄마를 비롯 엄마형제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그광경을 지켜봤대요.(할머니성깔내기일보직전) 평소같으면 버럭 역정을 내시고도 남았을테지만. 할머니는 그아저씨에게 말씀하셨대요. '당신딸, 그남자한테 시집가면 얼마못가 다시 친정으로 오게될거요. 그것도 억울한채로 오게될텐데 그런결혼을 왜시키려고 안달인가?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말. 잘기억하고 돌아가세요. 다신 내집에 찾아오지말고.' 할머니는.. 화는 내지 않으셨지만 조용하게. 차가운 말투로 말씀하셨고 (본인은 저럴때의 할머니가 가장 무서움. 차라리 호랭이성질을 내주시는게 마음이 편함;;) 옆동네 아저씨는 민망함과 울분을 감추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가셨대요. 그리고 얼마안지나 옆동네처녀가 시집을 간다는 소문이 들려왔구요. 집에서 구식혼례를 치른다는 동네사람들의 말에 엄마와 이모들은 구경하러 가고싶어했지만(구경은 핑계임. 오로지 목적은 잔치음식ㅋㅋ) 할머니의 반대로 집에만 있어야했대요. 그렇게 옆동네처녀가 시집을 가고 기억에서 조금씩 잊혀져갈쯤. 역시나 소문은 무서운지라, 또 그처녀에 대한 소문이 돌았대요. '시집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소박맞고 쫓겨나나;;' 그랬던거죠. 할머니의 말씀처럼 그처녀는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게됐네요. 그당시 할머니는 먼곳으로 기도(가끔 집이아닌 먼산에서 오랫동안 기도와 정성을 보이셨음)를 하러 가실 준비가 한창이였고, 늘그랬듯 떠나기전 할머니는 삼촌들과 이모들 울엄마를 한자리에 불러앉히고 여러가지 말씀을 하셨대요. (신에게 노여움 살만한 행동 금지, 집안어른들 그리고 동네어른들에게 깍듯해야 한다 등등) 그렇게 할머니는 기도를 위해 먼곳으로 떠나셨고. 일은 그날밤에 생기고말았대요. 옆동네처녀의 아버지. 즉 할머니께 궁합을 물어보러왔던 옆동네 아저씨가 식구들이 잠들었을만한 밤중에 저희 외가에 불을.. 질렀어요. 그날밤 잠자리에 들었던 엄마는 영문모를 꿈을 꾸고 깨어나셨다고해요. 키가작은 할머니가 자는엄마와 이모의 얼굴을 막 때리는꿈을. 잠결에 부스스 일어나 방문을 열어보니, 분명 낮에는 보이지않았던 짚더미들이 마당 여기저기에 놓여 불길에 휩싸이고있었대요. 엄마는 벼락같이 일어나 이모들의 뺨을 때리며 흔들어깨웠고 이모들도 비몽사몽간에 일어나앉았다가 불을 보곤 깜짝놀라 다른식구들을 깨우러 달려갔대요. (울엄마의 형제는 지금은 6남매지만 원래는 7남매였다고함. 엄마 바로밑에 남동생이 하나 있었음. 태어날때부터 기관지가 약해 천식으로 고생했다고함. 할머니는 아픈자식을 위해 곱절로 울며 기도하셨다고함.) 주무시던 외할아버지, 행랑할머니, 엄마의 고모들, 삼촌들.. 방마다 문을 열어제끼고 소리를 질러가며 식구들을 깨우고 마당우물에서 물을 길어 여기저기 뿌리고.. 집에서 가장많이 타들어갔던곳은 행랑채였대요. 엄마밑의 남동생(작은외삼촌)은 어릴때부터 행랑할머니곁에서 떨어지질않아 항상 행랑할머니가 옆에 끼고 주무셨다고했는데, 그날도 마찬가지였대요. 한옥집이라.. 한번 불이붙으면 겉잡을수없이 번지기때문에 행랑채에 불이 번지기시작하자 외할아버지가 뒤도안돌아보고 뛰어들어가 행랑할머니와 작은외삼촌을 들쳐업고나오셨대요. 둘다 정신을 잃고 마당에 쓰러져있는걸 큰이모가 물을 가져와 얼굴에 붓고 난리였다고하네요. 그때쯤은 이미 동네사람들도 전부 깨서 집집마다 물을 담을수 있는 통에 물을 길어와 여기저기 뿌리며 불길잡기에 여념이 없었대요. 불길이 어느정도 잡히고 행랑할머니와 작은외삼촌도 정신을 차린후. 그제서야 다리가 풀려 훌쩍거리고있는 이모들과 엄마를 동네사람들이 달래줬대요. 그렇게 정신이 없던 와중에 마당으로 울며 뛰어들어오신건 우리 할머니. 머리는 산발에, 옷은 여기저기 흙묻은 소복에, 고무신 한짝은 어딜간건지.. 할머니는 엉망이 된 모습으로 망연자실 마당에 서계셨대요. 다른식구들은 쳐다보지도않은채 바닥에 누워 콜록이던 작은외삼촌을 꼭 끌어안고 오랜동안 마당에 앉아계셨다고했어요. 그렇게 날이밝고 여기저기 손볼곳이 많아져, 집에는 목수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몰려왔대요. 엄마와 이모들도 불에탄 세간살이등을 정리하느라 바쁠때 할머니는 작은외삼촌을 신집으로 데리고 들어가 밖에 나오지않으셨대요. 행랑할머니가 끼니를 걱정하며 한번씩 갔다오실때마다 한숨에 눈물이 끊이질않았구요. 결국 할아버지가 신집으로 가서 할머니와 작은외삼촌을 데리고 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가셨대요. 거기서들은 의사의 말은.. 본래 기관지가 약한 아이가 독한 연기를 많이마셔서 이미 가망이 없다는말. 작은외삼촌을 등에 업은 할아버지와 산송장처럼 변해버린 할머니가 대문간에 들어섰을때, 엄마는 영문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고했어요. 가망없다는 의사의 말은 전해듣지도못했던 엄마였지만 아버지등에 업힌 남동생의 발을 붙잡고 곡을 하듯 펑펑 우셨대요. '영아, 그만 울어라. 조금만 아껴둬라.' 라고 말씀하신 할머니는 작은외삼촌을 안채에 눕히셨대요. 그리고 그날밤. 작은외삼촌은 할아버지, 할머니, 행랑할머니가 지켜보는가운데 돌아가셨어요. 집안식구들이 곡을하고..  집안의 남자들은 '누군지 몰라도 집에 불낸놈 가만안둬!'라고 이를악물며 눈물을 흘리셨대요. (이때까지는 옆동네 아저씨가 불지른걸 할머니만 아셨던 상황) 부모보다 앞서가는 자식은 불효자다. 라는 의미로, 부모앞서 떠난자식은 정식무덤이 아닌 돌무덤을 만들었으므로(우리 외가만 그런건지 전부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최소한의 격식만을 갖추고 작은외삼촌은 돌무덤에 묻히셨대요. 집안의 여자들은 남겨두고 남자들만 산으로 올라가 돌무덤을 만들고 내려왔다고하네요. 무덤이 어딘지 알려주면 할머니를 비롯한 식구들이 밤낮 거기가서 울어댈게 뻔했기때문에 산에 올라갔던 남자들만 무덤위치를 알고 식구들에겐 절대 알려주지않았대요. 하지만. 귀신은 속여도 우리할머니는 속일수 없지. 항상 단정하고 깨끗하게 한복입고 쪽진머리에 비녀꽂고 입술물들이셨던 우리할머니는.. 작은외삼촌이 돌아가신후 한동안 마음을 잡지못하셨대요. 풀어해친머리에 지저분한 소복차림에 신집에 틀어박혀 우는날이 계속됐다고해요. 그렇게 몇날몇일을 울기만하던 할머니는.. 어느날부턴가 신도 안신은 맨발로 작은외삼촌의 돌무덤에 찾아가기시작하셨대요. 할머니 걱정에 잠못이루시던 할아버지가 밤에 본건.. 이부자리에서 일어나 신도 안신고 산으로 향하던 할머니의 모습. 너무나 자연스럽게 돌무덤앞에 서신 할머니는 밤이 새도록 무덤옆에서 통곡하다가 날이 새기전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시곤했대요. 그런날들이 계속되자 할아버지께서는 '죽은자식 맘아픈거야 나랑 똑같겠지. 그래도 다른자식이 여섯이나 있는데 이렇게 정신줄놓아버릴거요? 이사람아 정신차리게.. 이러면 ㅇㅇ(죽은외삼촌)이도 마음편하게 못가! 알만한 사람이 왜이러나!' 하고 할머니를 설득하셨대요. 작은외삼촌의 물건, 옷들, 몇장없는 사진까지 전부 불태워보내주고.. 힘들게 지나가던 어느날. 할머니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단정하고 고운모습으로 안채에서 나오셨대요. 삼촌들, 이모들, 엄마를 불러세워서 '가자'라고 말씀하신후 데려가신곳은 신집. 평소 신집주변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셨지만 그날은 할머니가 직접 문을 열어주셨대요. 집안까지는 들어가지못했지만 집안 모든문을 활짝 열어두신 할머니는 'ㅇㅇ이 좋은곳으로 가게 기도나한번 실컷해보자.' 라고 씩씩하게 말씀하셨대요. 엄마는.. 그날은 이상하게도 눈물이 나질않았대요. 그저 형제들과 마당에 앉아서 '좋은곳으로가라' 라고 마음속으로 비셨다고해요. 그리고 며칠이 지나지않아 집으로 찾아온 옆동네처녀. 할머니를 뵈러왔다며 눈물을 흘리는 처녀를 본 가족들은 그때 짐작을 했대요. 불이 나던밤, 그동네에서 얼쩡거리던 술취한 옆동네아저씨를 봤다던 동네사람들의 말도 소문으로 떠돌아다녔다고하더라구요. 할머니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소리도못내고 우는 처녀에게 집안남자들은 욕을 퍼부었대요. 할머니는 처녀의 손을 잡고 '애비가 욕심이 많지..? 한번만 가면 될 시집을 두번이나 가게됐으니 니마음도 좋진않겠구나. 니애비는 고양이같은 모습이란다.. 넌 쥐와같은 모습이고 니전남편이라는 작자는 뱀의 모습인데.. 어떻게 같이살수가있나? 아이못가진다고 쫓겨났다지? 근데 넌 남편이라는 사람 속살한번 본적없을거야. 쥐가 뱀의 아이를 가지면 어떻게될지 상상이나되냐? 그런놈이 니몸 안건드리고 딴년한테 빠져있던게 너한테는 천운이였어. 여기갇혀 살지말고 애비한테서 떨어져 멀리멀리 넓은곳으로 가서 살아라.' 너무나 담담하게.. 하지만 불을낸 아저씨의 잘못은 입밖에도 내지않는 할머니의 모습에 식구들은 그냥 쳐다볼수밖에 없었대요. 처녀가 돌아간후 다른식구들이 할머니한테 따지듯물어봤다고해요. '그놈이 불만안냈어도 ㅇㅇ이는 멀쩡할텐데 어쩜 그렇게 아량이 넓소? 부처님이요?' 'ㅇㅇ이 좋은곳으로갔어. 입밖에 꺼내지말아라. 아파서 힘들었던 아이야. 우리가 자꾸 얘기하면 다시 돌아오고싶어할지도 몰라.' 그얘기를 끝으로 할머니는 다시는 작은외삼촌얘기를 입에 담지 않으셨대요. 그리고 본인의 이야기. 전 정말 꿈을 자주꿔요. 그것도 리얼리티 200%인 꿈들을; 꿈이 거의 들어맞는편이다보니.. 꿈에서 깨어나도 그꿈을 되짚어보느라 밤새기가 일쑤네요. 그런 본인에게 하우스메이트인 세라가 향초를 선물해준적이 있어요. 머리맡에 피워두고자면 숙면을 취한다는ㅋㅋㅋ 바람만불면 귀가 접히는 본인이기에ㅋ 선물받은 그날 바로 향초를 피워놓고 잠을 청했어요. 잠속으로 빠져들어갈때쯤.. 꿈에 처음보는 남자가 보였어요. 분명 처음봤는데.. 정말 많이본듯한 얼굴. 제얼굴이였네요. 얼굴형, 눈매, 입술까지. 근데 분명 남자였어요. 그남자가 제게 등을 보이며 업히라는 신호를 보냈고, 전 말없이 그등에 업혔어요. 절업은 그남자는 우리집 현관문을 지나 마당으로 갔어요. 그리고 마당에 있는 작은 연못에 절 던져ㅋㅋㅋ 버렸어요. 꿈에서도 꼬리뼈가 돌맹이에 부딪히는 아픔에ㅠㅠ 눈을 부라리며 남자에게 대들려는 순간, 남자는 제손을 잡아 일으켜세워주곤 가버렸어요. 꼬리뼈의 아픔에 눈을 떠보니..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건드린듯.. 향초가 엎어져 옆에있던 책에 불이붙고 있었어요. 헉!하며 책장에 붙기시작한 불을 꺼버리고.. 꿈에서 봤던 남자의 얼굴을 떠올려봤어요. 그건.. 지금제모습에 머리만짧으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할.. 그런모습. 다시 향초를 켜긴 무서워ㅋㅋ서 그냥 이불을 뒤집어쓰고 억지로 잠을 청한후 아침일찍 일어나 엄마한테 꿈얘기를 해드렸어요. 말없이 듣던 엄마는 그냥 고개만 끄덕이시더라구요. 며칠후 할머니뵈러 외가에 내려갔을때 엄마가 그꿈얘기를 다시 꺼냈어요. 역시 말없이 듣고만 계시던 할머니. '잠깐만 앉아있어라' 하시더니 밖으로 나가시더라구요. 다시 들어오신 할머니의 손에 있는건 사진한장. 지금까지 할아버지몰래 할머니가 숨겨뒀던 사진이라고 하셨어요. 전 처음에봤을때 울엄마어릴때 사진인줄알았어요. 울엄마도ㅋㅋ '이거내사진이네?' 하실정도로.. '영이 니사진아니다. 죽은 니 남동생사진이잖아. 희야 외삼촌말이다.' 오래된 흑백사진이였지만 엄마가 어릴때 그리고 제가 어릴때랑 정말 똑같았어요. '니 외삼촌이 어려서 떠나서그렇지.. 니나이쯤 컸다면 니꿈에서본 그모습이겠지? 그날.. 집에 불이나던날. 내가만약 드리던기도를 포기하지않고 끝끝내 마쳤다면 ㅇㅇ이가 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많이했었다. 그땐 나도 젊었으니까.. 눈앞에 훤히보이는걸 두고 기도에 열중할수가 없었어. 하던기도 내팽개치고 미친듯이 집으로 돌아오고나서야 깨달았다. 신에 대한 불신을 이렇게 보여드리게되는구나.. 하고. 그래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ㅇㅇ이는 좋은곳으로가서 잘지내고있지. ㅇㅇ이가 죽기전에 불나는거봤던게 많이 무서웠나보다. 희야꿈에 나타나서 물속에 던져버렸다니..' 할머니말씀에 엄마랑 저는 아무말도 할수없었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난 외삼촌이 지켜주는 여성이다!'를 외치며 향초넘어뜨려 불낼뻔했던 우리집 고양이님 엉덩이한대 때려주는걸로 마음정리ㅋ 아.. 역시 길어졌네요. 우리모두 감기조심 불조심(?) 하도록해요. 뿅.   [출처]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흠냐 ________________________ 아 오늘건 나도 울컥해서 울면서 갖고왔네 ㅠㅠ 이상하게 왜 이렇게 울컥하지 슬프다 코풀러 가야겠다 다들 좋은 꿈 꿔!
퍼오는 귀신썰)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3화
아 빡쳐!!!!!! 글 쓰다가 창이 닫혔어 임시저장도 안됐네 짜증 ㅠㅠㅠㅠㅠ 귀신인가봐 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오늘 겁나 덥지 않았어? 엄청 습하고 이렇게 더운 날에는 뭐다? 바로 귀신썰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 습함도 다 날려줄 귀신 이야기 같이 보자 후리님의 기숙사 단발머리 귀신썰 ㅠㅠㅠ 시작해 볼까? ㅋ _______________ 짜자잔!!!!!!!!!!!!!!!혹시 기다리고 계셨던 분??????????? 아 막 정신없이 쓰느라 두서없고ㅜㅜㅜㅜㅜㅜ 계속 끊어쓰다보니 연결도 매끄럽지 아니하고...ㅜㅜ흐잉 그래도 넓은 아량으로 읽어주테요^^ 2편이 톡커들의 선택에 가있음 우와 오와 우와아아아아아 1편은 톡에 있고 내글 여기저기 많다 보인다 보여 아 신기해.......♥ 전 20대 초중반의 여사사람입니다~ 원래 집은 푸싼!!! 벝! 그러나 이글에 등장하는 곳은 다른지역에 있는 모대학 기숙사랍니다~   또한 아래의 모든일은 제가 직접겪은 일입니다      *경고* 쓸데없이 말이 많으니 쓸데없이 시간 많은 분들께만 적극 추천하는바임   ---------------------------------------------   나는 그날 있었던 일이 내스스로도 확신이없었음   '꿈인가...진짠가..환상인가...내심신이 허약.. 아니 이건아니고 내 심만허약해져서 헛걸보나... 그나저나 내 빵칼은 어디갔을까 잼발라먹어야되는데ㅡㅡ아정말 헷갈려! ' 엠티를 가는 버스안에서 친한 칭구들과 재밌게 웃고 떠들다가도 멍을 때리며 이런저런 생각들을 했고 문득 걱정이되어 룸메에게 문자를보냈음   "쑥앙 엠티 잘다뇨왔어?? 어제는 나 동기방 가서 잘잤엉ㅋㅋㅋ 그저께 무서운꿈꿨꼬든 ㅜㅜ으헝헝ㅜㅜ 오늘 몇시에 기숙사들어가?? 가능하면 친구데려가서 같이자잉♡ 무서우면 연락하고!!!!달려갈께!!!"   라는 문자를했음 가위눌린얘기는 일부러 하지않았음 ㅜ 룸메가 괜히 더 무서워할까봐 금욜에 숙사로 돌아가면 그때 얼굴보고 말해줄 생각이었음 그리고 한참뒤에 답장이왔음   "응!!지금 막 학교도착했어 ㅋㅋㅋ아 나도 혼자자기 시른데ㅜ 또 가위눌리면 어떡해 ..친구들 꼬득여봐야겠다 무서우면 전화할께 받아줘야해 ㅋㅋㅋㅋㅋ" 나는 일단 안심을 하고 엠티에서 신명나게 놀고자빠졌음 ㅋㅋㅋㅋㅋ 많이 자빠졌음ㅋㅋㅋㅋㅋ 저녁이 되어 고기판이 벌어지고 캠프퐈이아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선 여러방에서 술판이 벌어짐 그때까지 나는 주위사람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싶어서 내방에서의 얘기는 친구몇명에게 처음 가위눌렸던 것만 가볍게 얘기했던 것을 제외하곤  말을꺼낸적도 없었음 말하면 왠지 나를 가위나 눌리고 헛게 보이는 나약한자로 볼것만 같았기에..ㅜㅜ 나에게 핫식스를 사다주며 어깨에 손을올리고 두번 토닥토닥갈것만 같았기에..ㅜㅜ (가위자주눌리시는분들 죄송..여러분을 그리보진않음) 그런데 그날 술기운이었는지 . 혹은 백열등은끄고 노란빛을 띄는 조명등만 킨 방안의 분위기때문이었는지 아니면 한 선배가 예전에 경산에 있는 안경공장?이란곳에 갔다가 벌어진 무서운 얘기를 했기때문인지 나는 내가 최근들어 자주 눌리는 가위얘길 들려주고 싶어서 얘길 시작했고 내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음 나는 룸메가 본 단발이 얘긴 제외하고 가위눌린 얘길해줬고 (방울소리가위, 책상물건탐내는가위, 치찌지직 소리와 발저림가위, 빵칼위협가위, 드라이기 가위) 나말고도 무서운 얘기가 여기저기서 봇물터지듯 흘러나왔음 나는 내얘기를 꺼내면서 다시금 그때일들이 떠오르며 소름이 끼쳤음  그리고 나는 아주 깊은 밤이 되어서야  친구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고 나는 그날 꿈을 꿨음   어떤 한여자가 창문틈으로 나를 노려보더니 이상하게 꺾인 자세로 방안으로 들어와서는 볼펜으로 내 오른손 중지 손가락을 계속해서 내리찍었고 나는 벗어나기위해 몸부림쳤지만 내손은 피투성이가 됐었고 가운데 손가락이 짓뭉개졌음 정말 벗어나고싶었으나.... 난 연..연야ㄱ...연야시꾸리한? 여자니까;; 당할수 밖에 없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진주의   2 1 땡 흐흐   하아...지금 생각하니 나 초큼 빠치는데????? 내가 뻨을 날릴까봐 미리 처단한건가????? 나 가운데손가락 하도 안써서 퇴화될지경이거든??? 도태됐거든?? 적당히좀 하지???????????? 휴...나 상욕안하는데ㅜㅜ 사람잘못봤수다!!! 이런 슈바이처 살모넬라 말레이사상충같으니-_- 한참 꿈속에서 그여자와 씨름을 하던 나는 나를 흔들어깨우는 소리에 식은땀은 전혀 흘리지 않은채로!!!!!!!뽀송뽀송한채로!!!!! 잠에서 깨어났음 나란여자 심만 약해지고 신은 여전히 건강했음 ㅋㅋㅋㅋ 어릴적 노마를 열심히 먹어서....???☞☜ 흐힛 내가 깨어났을땐 오전 일곱시가 채 안된시간이었고  나와 내친구들은 학생회였기에 다른학생들보다 일찍일어나 밥을 해야했음 .. 눈을 비비고 눈에서 꼽이들을 떼어내며 휴대폰을 확인하자 부재중전화 6통.. 쑥이. 룸메였음  부재중전화가 떠있는것을 보고 나는 심장이 쿵 내려앉으며 경악했음 너무너무 걱정이 되었고 무슨일이 생겼나 싶어 곧장 전화를 걸었음  다행이도 룸메는 전화를 받았고 나는 안도하며 물었음 "야!!새벽에 전화했었길래 놀랬다~무슨일있었나?" 부산한 소리와 함께 쿵하는소리가들렸고 급한 발자국소리가 나더니 룸메가 헉헉거리며 말을했음  "나 방에서 나왔어 밖이야 (헉..헉)" 룸메는 덜덜덜 부들부들 떨면서도 최대한빨리 말하고싶은듯이 속사포처럼 나에게 전날밤의 얘기를 해주었고 얘기는 이러했음 (이보다 더 파릇파릇생생하고 디테일하고 길~~게 말해줬는데 기억나는것만쓰겠으미!!!) "어제 친구들한테 내방에서 자자고했는데 다들 엠티다녀와서 피곤한지 다들 집에가서 푹자고 싶어하는것 같은 눈치라서 그냥 괜찮다고하고 담에 놀러와서 자고가라고 했거든. 무섭다고 징징거리기도 쫌 그렇고.. 뭐 어쨋든 그냥 내방에 와서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식당 저녁시간이 지난거야. 그래서 나가서 토스트랑 떡볶이랑 좀 사왔어~ 먹으면서 미드보고 토익 영어듣기하고.. 근데 자꾸 누가 내를 쳐다보는것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한기느껴지듯이 소름끼치고. 밀폐된공간이라 그런가싶어서 현관문 조금 열어놓고 음악 틀고 혜정이(룸메의 과친구)랑 통화하고있었거든 근데 우리방앞에 센서등이 저절로 켜졌다 꺼졌다 켜졌다 꺼졌다 하는거야 그냥 내가 현관문 열어놔서 그런가보가 하고 한참있다가 문을 닫았어. 친구랑 한창 웃긴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더니 기분 좋아서 그런지 안무서운거야 그래서 스탠드 하나키고 영화 각설탕 틀어서 보는데 또 우리방 현관 센서등이 켜져있더라고.  또 그러나하고 넘기면 되는데, 아..그때 쫌 무서워서 그냥 잠들어버릴려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영화소리 들으면서 눈감고 있었거든   근데 옷장이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아 정말 너무 무서운데 이불밖으로 못나겠는거야 왜니도 안다이가 진짜 무서우면 못움직이겠는거 그렇게 한참있는데 영화소리만들리고 조용하대??? 이불을 내리고 보니까 별다른거 없길래 가끔 가구나 티비에서 삐그덕 소리나는 그런건가보다 괜히쫄았네 하면서 시계를보니까 두시반쯤 됐대?? 자야겠다 싶어서 누웠는데 귀바로 옆에서 끼이이익 하면서 옷장문 열리는 소리나더니 가위에눌린거야 몸은 안움직여지고 .. 내가 그때 이불 덮어쓴채로 가위눌려서 보이지는 않는데 뭔가가 내 온몸을 마구잡이로 누르는 거야 이불 때문인지 숨이 너무막히고 벗어나야겠다 싶어서 갖은힘을 다썼어 그러다 가위가 풀렸는지 움직여지는거야 그래서 이불을 걷었는데 현관에 센서등이 켜져있고   그 밑에 단발머리여자가 서있는거야.   나는 그대로 얼었거든 내가진짜 지금 말하면서도 이게 사실인가 긴가민가하고 꿈인가싶기도 한데.. 어쨋든 걔가 저번처럼 머리를 축 늘어뜨리고 서있었는데 이번엔 미세하게 조금씩 움직이는거야 내 느낌에 곧 날 쳐다 볼것만 같았어 움직이면 안될것같고 미칠것같고  정말 심장마비가 올것같은데 내 손옆에 폰이보였어 가까스로 손을 움직여서 폰을잡고 너한테 전화를한거지 신호음이 울리니까 서있던 단발냔이 갑자기 내쪽으로 얼굴을 휙.... 그까지만 기억난다.. 방금 니전화벨소리에 깻고 그순간 그냥 뛰쳐나왔어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난 이제 죽는구나 했디 진짜ㅜㅜㅜㅜㅜ 나 정신이 어떻게 돼가나봐...."   하면서 내룸메는 펑펑 울었음  난 룸메의 이야기를 내귀로 듣긴했지만 실감이 나질 않았고 오롯이 받아들여지지가 않았음 나도 직접 겪어봤지만 마치 먼얘기인듯 .. 막 이상한 기분임.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음!!!!!!!! 나는 가위를 눌려보지 않았을때나 그리고 그 기숙사에 들어간 이후 몇번 가위를 경험했지만 이게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환상이아닐까.. 내가 상상한대로 보이는게 아닐까.. 의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일을 겪고도 내스스로를 믿지못하고있었음    가위를 눌려본 사람이라면 분명 알것임! 가위눌렸다가 풀려나고 나면 깬 당시에는 막 소름끼치고 무섭고 방금 일어난 일이 확실하게 기억나고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 장담할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내 머리와 몸의 쭈뼛거리는 털들이 기억하는 모든것들에 대한 확신이 사라짐 단지 나는 그때 내가 깨어나서 "이건 진짜였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의 기억을 확신할 뿐 그러니까  난 그때 그게 진짜라고 분명히 생각했으니까 진짜야 진짜가 맞아!!!!이러고 있는 것임..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 살아갈수 있다는말은 괜히 있는말이 아닌 것 같음   그래서 우리도 며칠만 지나도 또 잊고...잊고 하며 근근히 살고 있었던 것임.  룸메의 말을 듣고 한동안 침묵하던 나는  불현듯 한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휙 스침  그날 새벽 내꿈에 나왔던 여자 단발머리였구나 나는 얼른 룸메를 진정시키기 위해 위로와 다독임과 온갖 쓸데없는말을 해댔음 이런 잡소리 또없음!! 그상황에 애드립날림 친구들 재밌게해줄때 나오는 버릇이무 ㅜㅜㅜㅜㅜㅜ 룸메에게 날이밝았으니 대충 옷입고 나와서 친구들만나고.. 오늘은 밖에서자라고 말했고 우리는 한참을 한숨섞인 얘길 더하다 통화를 끊었음 혹시..눈치채신분? 그날밤 룸메는 그 단발이를 앞에두고  나에게 전화를 걸다가 기절한 상황임 혹은 잠들었..거나 근데 왜 내폰엔 쑥이의 전화가 여섯통이나 울렸을까.  그리고 그때 왜 나는 단발머리 여자의 꿈을 꾸었을까.  전화는 누가 건것일까  아직도 의문이 가시질 않음 그날 룸메는 학교근처에서 과친구들과 술을먹고 친구집에서 잘것이라 연락이 왔고 나는 안심하고 남은 엠티를 무사히 끝내는가 했음 그러나.  나는 또 꿈을꾸었음 꿈속에서 나는 내방기숙사에 엎드려서 책을보고 있었는데 꿈속에서도 나는 가위에 눌림  그런데 머리가 마구 엉킨 여자가  내앞으로 오더니 자기 이빨에 대고 (사람이 아니무니니까 '이'라고 안하겠스무니다) 손톱으로 타라라락 타라라락 치는거임 그러니까 오른손으로 새끼손가락부터 검지까지 차례대로. 피아노로 보면 '도시라솔' 순서대로 정말 빠르게 끝없이 계속 ㅌ탁타랗탁탁탁라탁탁타라랄탁 내말 뭔줄알음???? 난 이러는사람을 처음봐서 설명을 제대로 해줄수가 없음 ㅜㅜ 아 이런 안타까움 또없음   방금 나 넋놓고 동영상찍어야되나 진지하게 고심했음  만나서 보여주고 시푸미ㅜㅜ 아무튼 그 여자 머리카락이 얼굴대부분을 가리고있어서  나는 입과 이빨만 볼수있었음 그땐 진짜 혐오스럽고 무서웠음 근데 또...지금에서야 하는말인데 이빨두드리면서 뭐.그래서 어쩌자고.  오랫동안 양치못해 찝찝하단건가??????? 치실사다달란건가????????? 치열 고른거 자랑했나????????? 그모습을 굳이 산발까지하고와서 나에게 보여주는 이유는 뭐지??????   (미안해 세보이려고 한말이야..단발아 나 찾아오지망 아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 넌 그방에 있을때 젤 이뽀) 그날(엠티마지막날)은 저절로 눈이 번쩍 떠졌고 우리학과 학생들을위해 난 그 단발냔보다 훨씬 더 서프라이즈하고 무서운 내 요리실력을 있는대로 뽐내며 우리과 학생들이 식욕감퇴와 소화불량과 신경성대장증후군에 걸릴 수 있도록 온힘 바쳐 도왔음 흠 어찌됐든 난 그렇게 엠티가 끝나고  학교에 아무탈없이 돌아왔음 오후쯤 학교앞 카페에서 룸메와 만나 내가 방에서 홀로 경험한일과 룸메가 경험했던일을 몇번씩이나 얘기를 한뒤  사감님께 다시한번 얘기해보기로 했음 그리고 그전날 룸메는 사유서를 제출하지도 않고 무단으로 외박을 했기때문에 사감님께 용서를 구해야했음 *우리는 밤12시마다 사감님이 방을 돌며  학생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를함 그래서 12시쯤엔 문을 열어두어야했음 만약에 12시전에 잘때는 문을 열어둔채로 자기도함*  룸메와 나는 사감님방으로 갔고 말씀드릴일이 있다며 방에 앉았고 먼저 룸메가 어제의 무단외박에 대해 말을꺼냈음  룸메     " 어제 저 못들어온거요... " 사감     "? ?어제 너 없었다고? " 룸메     "어제 저 ..술먹고 뻗어서 숙사 못들어왔거든..요... " 사감     " 너 302호 맞잖아(일지를 뒤지며)           문열어보니 화장실에서 물소리 나던데?           씻고있던거 아니가?"   일동침묵 사감님은 아무 생각없이 말하다가  뭔가 아차싶은 표정을 지었고 나와 룸메는 입을 떡 하고 벌렸음 사감님이 다른방과 헷갈렸겠지?????아ㅏㅏㅏㅏ하ㅏㅏ하하하하하하하 옆방 물소리를 잘못들었을꺼다 하하..하.아하하하ㅏㅏㅏㅏㅏㅏ하하하하 배수구 물흐르는 소리였을꺼야 이히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ㅏ 하ㅏ하ㅜ하하하하ㅜㅜㅜㅜㅜ하ㅜㅜㅜㅜ하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곧바로 나는 정신을 차리고 우리가 자주 가위에 눌리는 것에 대해서도 말을했고 우리방 앞센서등과 현관의 센서등이 유난히 저절로 잘켜진다고 말씀드렸음 내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사감님은 학교측이나 기숙사 행정실에 말해봤지만 여태 그런항의를 하는 학생은 없었고 단지 우리가 겁이 많고  자꾸 무의식중에 무서운 생각을 많이해서 그런거일꺼라며.. 집떠나와서 타지에서 생활하면 원래 심신이 약해진다며 밥잘챙겨먹고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지어먹어보라시며 우리를 다독여주셨음 (집떠나와~~~~열~차타고~~~♪ 군복무중인 분들 수고많으십니다!!!! 군대에도 괴담많죠??????힘내세요 사사사사라....ㅇ 많이 좋아합니다♥) 센서등은 숙사내 시설을 담당하는분께 말해 수리해주시기로 했고 너무 무서워서 혼자 자기힘들때 문자만 보내놓고 외박을 해도 벌점주지 않겠다며 특별대우해주셨음 그당시.순진무구했던 우리는 사감님의 호의에 감동했고 우리의 기가 약해져 그런것일꺼란 말에 믿음이갔음   글쓴이 귀는 미농지 귀가 휘날릴지경임 ㅡㅡ 미농귀 휘날리며ㅡㅡ  아이런 줏대없는 여성상... 지금 생각해보면 왜 우리에게만 특별히 무단외박을 허락해주셨는지.. 몹시도!!!!수상함 하지만 겁을 잔뜩 집어먹다먹다 배가 터질지경인 우리는 그런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음 그러지 않았다면 우리는 견딜 수 없었을테니까. 그리하여 우리는 기가 세지는법과 가위안눌리는법 등등을 검색해 여러방도를 써보았음 최대한 몸을 피곤하지 않게하고 손은 깍지끼고 배위에 올리고 정면을 보고 자기 머리위에 잡동사니 많이 없게 하기 등등 베게에 칼을넣고 자라는둥..뭐 많음   하지만  그따위 방법들이 먹혀들리 없었고 이주에 한번 열흘에 한번씩 눌리던 가위는 그간격이 점점 좁아지기 시작했음   ---------------------------------- 에구구구구구...... 학원 점심시간 틈틈히 쓰고 쟈철타고 오는 길에 쓰고 정말 짬내서 열씨미 쓰고 이쩌요ㅜㅜㅜㅜㅜㅜㅜ 사실 일요일에 시험이 있어서 제가... 쫒기듯 막 기억나는 대로 적고 있답니당!!! 시험끝나고 제대로 더 닭살돋게 써드릴껄 후회중....ㅜㅜ   일이 있은후 제대로 다시 떠올려 본게 처음인데 기억을 끄집어내서 글로 옮기니 아 내가 저기 어떻게 살았나 싶기도 해요ㅜㅜㅜㅜㅜㅜ 흐미두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쨋든 절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몸둘바를 알겠네요 많이 알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히히   아 이렇게나 길게 몇편에 이어서 쓰게 될 줄이야  우힝   나 감동먹음많이먹음다먹음 세상은 이렇게나 따듯한 곳임 날 칭찬하고 ....사랑해주시는 분이 많음 흥 내가 더 사랑하는데??????????????????요?????? 내가 훨씬 더더 사랑하는데?????????????????요??????????? 당신들 내가 더더더더더몰모어more더베럴몰모올 사탕한다고!!!!!!!!!!!!!요!!!!!!!!!! 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 또또 추천해주시나요???? 댓글 매니마니마니 남겨주실껍니까요?????????????????? 나 또 들뜰껀데요????????????????????????? 운영자님도 나 예뻐해서 또 톡시켜주심 안되요?????????? 네???????? 네?????????????? 네??????????????????????????? 사진추가했는뎅... 아 내가 올려놓고 내가 무서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오나요??????????   저런 웃는 얼굴은 아니었고..... 노려보고 있었음!!!!!!!!!! 왜 째려보는데 왜왜왜!!!!!!!!! 나 뭐... 살면서 그렇게 잘못한거 없다고. 없어. 없을껄. 없지싶은데. 없는줄알았지.있어?.미안해...... 오늘 나한테 오지마ㅜㅜ 플리저~~~오지마!!!!!!!!!!!!!!!!!  [출처] 끔찍하게 무서웠던 나의 기숙사 이야기 3편 | 후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씨 겁나 무서워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사감님 빡침 사실 뭔가 알고 있으면서 그냥 둔거잖아 너무한거 ㅇㅏ니냐????? 이전에도 분명 그 방에서 그러는 사람들 있었을텐데 화나네!!!!!!!!! 암튼 우리는 오늘도 불을 켜고 잔다 ㅋ
(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3탄
와... 글 쓴지(x) 퍼온지(o)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줘서 오늘은 딱 한편만 더 가져오려고 해. 너무 한꺼번에 많이 가져오면 재미없잖아.. 아니야? ㅎㅎ 이전 편들에도 말했지만 이 글은 약 7년 전 네이트판에서 절찬리에 연재됐던, 쑈쥐님이라는 분이 쓰신 '내 친구는 귀인'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야. 그럼 3편도 풀어볼게. 재밌게 보고 무서우면 불 켜고 자... 시 - 작 - ! _____ # 여름여행 바야흐로 작년여름. 나랑 광인은 운전면허를 따기로했음. 난 마음만 잘먹는 사람이라 진작에 때려쳤지만, 우리의 멋진 광인 딴거임. 것도 1종!!! (지네 체육관 스타렉스때매 1종 따심ㅋ 뭐같지만 멋지다..) 지금까지 내 글을 잘 읽으신 님들은 아실거임. 광인은 복.싱을 함ㅋ 광인은 부친이 복싱체육관을 광인이 태어나기전부터 운영하신 결과물임. 광인은 키는 땅딸만해도, 겁도없지 매집도 좋음! 내가 얘를 광인이라부른게 된것도 링 위에서 쨉질하는걸 봤을때부터임... 광인네 부친은 본인이 못다꾼 꿈을 외동딸인 광인에게서 꾸려하심..찬란하심. 어쨌든, 광인이 면허를 땀. 매미가 꽥꽥 울던 여름이 옴. 광인이랑 나는 귀인과 남인을 데리고 여름여행을 떠나기로함! 그렇게 우리는 광인네 체육관 스타렉스를 타고 떠남! 우린 물반 사람반이라는 유명한 바다같은데는 안감, 그랬으면 스타렉스 타고 가지도 않았음. 목적지도 없음, 여자끼리만 감, 광인의 놀라운 운전실력♥ 정말 낭만적이지 않음? 하지만..님들.. 어딜가시든 목적지는 확실히 정하고 모르는곳은 가지말길 바람. 우리는 2009무한도전 유행가에 몸을 맡기며 들뜬마음으로 1차 강원도로 달렸음. 강원도에서 운전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임. 죄다 꼬부랑길이고, 그길이 그길같이 헷갈림. 광인이 여자치고 타고난 드라이버라지만 그건 아는길에서만 통했음. ㄷㄷ.. 초행길에서 길을 잃어버린거임. 광인의 명성은 바닥으로 추락함. 나 - 아 진짜 표지판만보고 가면돼지, 왜 길을 잃어 왜에!!! 광인 - 야 이 도라이야 그럼 니가 운전하든가!!! 나 - 그럼 후진해ㅠㅠㅠ 광인 - 후진하다가 뒤에오는 차랑 박아서 황천길 밟고싶은가베? 남인 - 잠깐만, 노래꺼!! 그렇게 유재석go 재석go는 go 한번 제대로 못하고 꺼졌음. 음악을 끄니깐 순간 싸~아해졌음. 신경안써 몰랐는데 날까지 어둑어둑해졌음. 나 - 왜에 소리질러ㅠㅠ 그러자 남인이 직진해서 우측으로 보이는 다리로 우회전하라는거임. 광인은 "니 여기길 알어? 다리는 언제봤어?" 랬더니 남인이 " 옛날에 가족들이랑 와봤어" 랬음. 우리는 오 그래? 야 그래도 다행이다 니가 길을 알다니!! 광인은 남인말대로 직진하다가 우회전해서 다리를 건넜음. 급조성한 살벌한 분위기에 핸들을잡고있는 광인의 손은 덜덜떨고있었음. 광인에게 힘이되고자 조수석에 앉은 나는 광인의 손을 살포시 잡아줬음. 광인은 바로 "치워" 라고 말해줬음. 무안하게스리.. 다리를 건너고 갓길에서 우리의 스타렉스는 잠시 시동을 껐음. 그러자 남인은 "다 내려, 여기서부터 걷자" 랬음. 나랑 광인은 절대 안내린다고 왜내리냐고 항의했지만 대뜸 귀인이 "그래 날도 어두운데 더이상 차로 이동하지말자" 랬음. 대학다니는애랑 귀신보는애가 그러자니깐 별거 없는 나랑 광인따위는 바로 수긍했음. 나 - 근데 가다보면 사람사는집있음? 남인 - 응 계속 걸어가면 동네나와. 무거운 짐들은 스타렉스에 남겨두고 들고온 가방만 대충가지고 우리는 남인말대로 걸어들어갔음. 한 20분 걸었나? 평소 수다많던 광인도 조용하게 걸어들어가는데 남인 말대로 옹기종기 통나무집들이 나왔음. 광인은 그제서야 많이 참았던 수다를 터트렸음. 원체 말이 빠른아이였는데 전혀 알아 들을수없었음. 귀인하고 남인이 약간 뒤쳐져 걷고있어서 내가 "애들아 빨리와 여기 진짜 집있어!!" 라고 소리 질렀음. 귀인이 알았다는 표시로 손을 흔들었음. 나랑 광인은 제일 바깥쪽에 있는 슈퍼딸린 통나무집에 들어갔음. 슈퍼에는 홍가는 과자들이 진열되어있었음, 사람이 사는게 확실함! 심하게기뻤음. 광인이 "계세요~저기요~" 하고 모기똥꾸멍같은 소리로 사람을 불렀음. 내가 " 그렇게해서 참도 잘 들리겄네" 했지만 예상과 달리, 안쪽에서 이쁘게 생긴 언니가 나왔음. 진짜 이쁘셨음. 원빈씨께서 강원도 출신이라던데, 강원도가 수맥이 좋나? 그 이쁜언니가 " 놀러왔어요? " 라고 웃으면서 물었음. 광인이 "네 ㅎㅎ 친구들끼리 놀러왔는데요, 길 잃어버려갖고요.." 그언니가 " 아~ 여기 길이 좀 헷갈리죠? 잃어버리는 분들 많아요." 랬음. 언니 말에 광인은 " 야 거봐 ㅡㅡ 나만 그런거 아니잖어 " 라고 으스댔음 귀인과 남인이 슈퍼문을 딸랑거리고 들어왔음. 광인이 " 야 여기 원래 길잃는 사람 많데ㅎㅎ" 라고 또 자랑했음. 미안하지만 니 운전실력은 중요한게 아님. 우리가 " 언니 혹시 언니네 민박같은것도 하세요? " 물어봤더니, 이쁜언니가 " 우리집은 말구, 좀 위로 더 올라가면 민박하는데 있어요" 랬음. 아.............그언니 ..........드럽게 이쁜데 드럽게 상냥까지함... 우린 이쁜언니가 알려줘서 다행히 민박하는집으로 가서 민박집 아줌마,아저씨랑 하하호호 반갑게 인사하고 드.디.어 방으로 들어왔음. 그냥 방. 이었음, TV도없고, 에어컨도 없고..화장실도밖에있어.. 시ㅋ밤 근데 어차피 하루만 있다 내일 바로 다시 나가기로했기때문에 상관없었음. 아줌마가 침구랑 선풍기를 가져다 주셨음. 그리고 아줌마가 덧붙여 말해줬음. "저기.. 왠만하면 창문은 열지마요." 뚜든!! 왜요? "벌레 들어오니깐^ ^ " 아..ㅋ.네.......... 시골이라 그런가 너무 깜깜해지고, 오래 차를 타서 그런지 너무 피곤했지만, 고픈 배를 숨길수없었음. 주인댁에서 버너랑 냄비를 빌려, 이쁜언니네서 산 라면을 끓였음. 먹으면서 광인이 " 야 근데 니 여기 와봤다면서 니 알아보는 사람이 없냐??" 라고 남인한테 물어봤음. 참 질문이 많은 아이임^^ 근데 별거 아닌 말이었는데 남인은 신경질 내면서 "모를수도있지!! "라고 호랑이승질을 내는거임.. 근데 별로 대수롭게 생각안했음. 남인은 대학입학전 페이스를 갈아 엎은 여자였으니깐, 그렇게 여자 넷이서 라면7봉지를 해치우고 (ㄷㄷ..이게 더무서움?)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음. 다들 정말 많이 피곤했는지, 눕자마자 코로 샹송을 부르면서 잠이듬. 근데 나한테는 버릇이 하나있음. 난 꼭 새벽마다 잠이깨서 화장실을 갔다옴. 하루도 거른적이없음. 그게 너무 귀찮아서 귀저기차고 잘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갱년기에 올 요실금을 위해 참고 살고있음. 역시 그날도 깨버린거임.. 근데 이곳은 칠흑같은 어둠이 존재하는 무서운 강.원.도 시골 아님? ㅎㅎ 귀인한테 같이 가달라야지~, 없음.......없음?!?????????!!!!!!!!!!! 화장실갔나?? 그래서 옆에서 시끄럽게 자는 광인을 깨웠음. "광인광인 일어나봐 일어나봐" "깨우지마" 내가 "야 니 또 오줌쌌냐?" 라니깐 광인은 그제야 벌떡일어났음. 광인은..21살까지 자다가 가끔 지도그리는 나약한 근육워먼이었음. (어차피 사람들은 넌지 모를꺼야) 광인이 이불이 뽀송뽀송하단걸 확인하고 "니 뒈질래?" 라고 내 목을 조를라고했지만, "가자,가" 라고 말해줬음.이~뽀 그렇게 광인하고 나는 바깥에 그것도 한참 떨어진곳 화장실로 갔음. 화장실을 대충 설명하면, 시멘트벽으로 되서 흰색으로 페인트질만 대~충 해논, 남자,여자 칸 두개있고 나프탈렌 냄새 지독한 주위에 잡풀이 나있는 정말 열약한 모습을 하고있었음. 그래도 다행인게 똥 푸는건 아니고 의외로 물이내려갔음. "가지마, 가면 니 오줌싼다고 체육관 나오는 파란바지 오빠한테 말할꺼야" 광인이 날 버리고 절대 못가게 밑밥을 깔고 바지를 내렸음. 내가 "안갔지~?" 하면 광인이 "어" 내가 또  "갔어?" 하면 광인은 "아니" 그렇게 일을 보고 나왔는데 잉? 저기서 귀인이 남인을 끌고 가는게 보였음. 내가 귀인을 불렀지만, 귀인,남인 둘다 못듣고 그냥 가는거임. 그래서 나랑 광인은 귀인과 남인을 쫒아가려는데, 누가 내 옷을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들었음..... 읭? 근데 왠 남자아이가 고사리같은 손은 아니고 포동포동한 손으로 내 바지를 잡고있었음.  아씌ㅡㅡ!! 개놀랬자나!!!! 귀인하고 남인을 따라가는걸 잠시 미루고 나랑 광인은 아이에게 말을 걸었음. (애를 포동이라 하겠음)   난 " 넌 누구야? " 라고 물었음. 포동이는 " XX이 " 라고 자기를 3인칭으로 소개했음. 애들이란ㅡㅡ   헉. 다시 생각해보니깐, 이 까만새벽에 아이 혼자 밖에 있는게 의심스러웠음! 더군다나 귀인친구 덕에 난 귀신의 존재를 믿음!   호..혹시..귀신이 아닐까? 방금 오줌싸고 나왔는데,.. 내 방광엔 아직 바지에 지릴만한 양이 남아 있을것같았음.   근데 광인이 " 야 니 되게 포동포동하다, 귀엽네~" 라고 포동이에게 말을 걸었음. 당연히 포동이는 살아있는 애였음.   나 - 너 왜 나왔어? 포동 - 오줌쌀라고 나왔지 나 - 니 혼자? 포동 - 응   포동이는 화장실가는게 뭐가 이상하냐며, 그럼 니는 뭐가 무서워서 쟤(광인) 데리고 나왔냐는 눈초리로 날 바라봤음...   나 - 니네집 어딘데? 포동이 - 저기   포동이가 가르킨 곳은 그 이쁜언니네였음. 우리가 다 늦은 저녁에 통나무동네에 들어와서 이쁜언니랑 민박집 주인내외 말고 이 동네 사람들은 보지못했으니 포동이를 못본게 당연했음.   광인 - 니네집은 화장실 없어? 포동이 - 아니, 있어 광인 - 근데 왜 나와서 오줌싸? 집에서 싸면 돼지 포동이 - 여기가 좋아. 광인 - 아...너 몇살이야? 포동이 - 7살   광인은 아이들을 무지 좋아함. 광인이 포동이랑 한참 질문놀이를 하고있는데  내가 " 야 귀인 안따라가? " 라고 판을깼음. 난 " 애기, 넌 이제 집에 가 " 랬고, 포동이는 " 나 누나랑 놀면안돼? " 랬음. 집은 내가 가랬는데, 대답은 광인한테 하는거임? 애들은 지 좋아하는 사람 알아본다더니...   결국 광인이 포동이 손잡고 앞장섰음. 나도 무서워서 광인 남은 손을 잡고싶었지만 난 10세 이하가 아니라서 짤당했음..   그렇게 귀인과 남인을 열심히 찾고있는데, 아무대도 없었음.   광인 - 애네 어디서 지들끼리 뭐 먹고있는거 아냐? 나 - 야 그러면 진짜 배신이다.   그때 멀리서 귀인 목소리가 들렸음. "가라고!!"   나랑 광인이랑 광인 손잡고 있는 포동이랑 소리가 들렸던 대로 뛰어갔음!!   통나무동네는 통나무집이 옹기종기 모여있음. 앞쪽으론 전부 밭이고, 뒤쪽으론 밭 + 호랑이나올꺼같은 껌껌한 산임. 소리가 난건 산쪽이었음. 허겁지겁 달려갔더니, 남인은 바닥에 앉아있고, 귀인은 서서 남인한테 화내고 있었음.   상황파악이 안돼서 우리는 얘네가 싸우는건줄알고 말렸음. 내가 귀인 팔을 잡았는데 귀인이 " 건들지마 " 라고했음. ㅇㅇ 건들지 말라면 놔야지 ..ㅇㅇ ㄷㄷ....   근데 남인이 우리하고 같이있던 남자애를 보더니 다가오는거임. 포동이는 겁먹어서 광인뒤로 숨었음. 근데 남인이 무섭게 자꾸 포동이한테 들이댔음.   광인 - 야 니 왜ㅈㄹ이야, 얘 쫄았잖아 하지마! 그때 남인이 포동이를 붙잡고 "XX야.." 라는거임..   남인이 포동이 이름을.....아는거임.....ㄷㄷ...................   귀인이 " 안가면 나 걔(포동이)한테 나쁜짓할거에요 " 라니깐 남인은 귀인을 살벌하게 째려봤음.   그때 알았음.. 남인한테 누가 씌였구나....   그러고 귀인이 포동이한테 "애기야 그누나한테 아빠 안녕히가세요 라고해 " 랬음.   포동이가 내가 왜? 라는 눈으로 귀인을 쳐다봤지만, 귀인표정은 오줌말고 똥도 쌀것같이 무섭고 단호했음.   포동이는 "아빠 안녕히가세요" 라고했고,   남인은, 아니 포동이네 아빠는 포동이를 안았음. 그러더니 남인이 침을 질질 흘리고 맥없이 주저 앉았음. 포동이는 울지도 않고 주저앉은 남인을 껴안고있었음.   귀인이 남인 입가에 침을 닦아주고 부축하면서 방으로 갔음, 나랑 광인은 포동이를 데려다주고 방으로갔음. 방에 들어가서 귀인한테 뭐냐고 무슨일이냐고 궁금함을 대방출했음.   귀인 말씀이. 보다시피, 남인몸에 들어온건 포동이 죽은 아빠였다함. 남인몸에 들어온건, 우리가 스타렉스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이었다함. 그니깐 남인이 "노래꺼" 라고 할때임. 그때 남인얼굴에서 포동이아빠 얼굴이 겹쳐보였다함....   내리라는 포동이아빠말을 거절하면, 포동이네 아빠가 못되게 굴까봐 내리자는 말에 장구를 쳐준거임.  그렇게 나랑 광인이 앞서갈때, 포동이네 아빠가 먼저 " 넌 내가 보이지 " 라고 했다함. 귀인이 " 네 보이네요" 라고했다함. 아쉽게도 귀인은 귀신을 볼줄만 알지 퇴마의식같은건 전혀 못함. 그냥 대화로 설득만 할수있는게 없었음.    귀인은 우리가 놀랄까봐, 말도 못했던거임. (귀신은 반응하는걸 좋아한다함) 포동이 아빠란걸 확실히 느낀게 이쁜언니를 봤을때였다함. (이쁜언니가 포동이 엄마란 사실에 충..격이었어 그얼굴이 30대라니..)   아 맞어 내가 왠지 라면을 7봉지나 해치운다했어!!!!!!   그렇게 라면을 먹고 잠이들었는데, 귀인은 잠을 안자고 기다렸다함. 포동이 아빠 동태를.. 귀인이 예감했듯이 남인은 얼마뒤에 일어났고 밖으로 나갔다함. 그래서 귀인도 따라나갔다함.   남인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이쁜언니네 통나무집을 주변을 맴도는데.. 안타까운건 집이 부실하진 않은지, 고칠데는 없는지  확인하고있는거였다함....   그때 마침, 포동이가 화장실때문에 기어나왔고 남인이 포동이에게 다가서는걸 귀인이 낚아채고 산쪽으로 끌고갔다함.   근데 왜 하필 남인한테 그런거냐고 나랑 광인도 있는데! 라고 묻자   광인은 너무 기가 약했고, 난 기가 쎄..쎄..다함 원래 귀인같이 귀신보는 애들이 접촉?이 더 잘되는데 자기를 말려줄 귀인은 필요했다함.   그니깐 포동이네 아빠는 악의따윈 없이, 그냥 단지 보고싶었던거임. 이쁜언니랑 포동이가.. 그리고 안아주고싶었던거임 포동이를..   포동이네 가족은 2년전에 이곳으로 귀농한거였는데, 1년전에 병으로 죽은거라함. 그냥 귀인같이 영가를 보는 존재를 기다린거같음.   그리고 우리는 남인을 배려했음. 자기몸에 귀신이 들어왔다는걸 알고 상처받을까봐 남인이 잠들어있을때 주인아저씨한테 부탁해서 남인을 스타렉스로 옮겨놨음. 그리고 이쁜언니한테도 말하지않기로했음. 나중에 포동이가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원래 어른들은 애들 말 잘안믿잖음. 날이 조금씩 밝아서 주위가 파란색이었음.   귀인은 남인은 아무것도 기억못할꺼라했음. 내가 " 지발로 지가 걸어오고 라면까지 먹었는데 그걸 몰라?? " 라고 물었지만   스타렉스에서 눈을뜬 남인은 "뭐야? 우리 차에서잤어??나 언제잠들었지? "랬음.   정말 신기하고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음. 그래서..남인은 아직도 모름 자기가 잠깐 포동이아빠였다는걸..... 그러고 우린 거기를 벗어나서 또 밥 을 먹었음.   나도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일이지만, 귀인같은 친구랑 있어보지않고는 님들은 내맘 몰를꺼임. 이런일은 비일비재함..   고로 님들은 아직 귀인에 대해서 다 몰라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감동적인 사진들 *_*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입니다 ! 우연히 인터넷에서 마주치면 무조건 천천히 정독하는 것 같아요 :) 자극적인 것만 쫓아가는 요즘 시대에 훈훈함이 가득한 사진들 보시고 잠시 힐링하시길 바라요 <3 괜히 마음 한 구석이 포근하게 따스워지는 사진들, 같이 보실까요 ? 처음으로 트램폴린을 경험하는 뇌성마비환자 뇌성마비 환자의 흔들리는 손에도 아랑곳 않고 손톱을 손질하는 월마트의 캐셔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결혼식 도중 바다에 뛰어든 신랑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를 위해 자신의 젖을 물린 경찰관 6년이 지난 뒤 ( 좌우 동일 인물들) 매일 아침 들리는 90살 고객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한 맥도날드 직원들 아이에게 자신의 스마트 폰을 양보하는 청년 (게임을...) 댕댕이의 하루일과 65년동안 결혼 생활을 한 고객이 가게에 올때마다 칠판에 남기는 것 2개월 동안 혼수상태로 지낸 아빠의 손에 쥐어져 있던건 아들이 가장 아끼던 장난감 할머니를 위해 몰래 꽃을 준비한 할아버지 28년전 간호 해준 미숙아가 소아과 신경 전문의로 동료가 되다. 산불진화 도중 국경에서 만난 캐나다 소방관과 미국 소방관 탈진한 허밍버드를 구조하기에 나선 발견자와 소방관 (뚜겅 안의 정체는 설탕물) 공항에서 젊은이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 주는 노인 곤란에 빠진 맹인 컵스팬을 위해 홀로 나선 친절한 소녀 항암 치료를 받는 아들을 위해 같이 삭발한 어머니 골육종에 걸린 온라인 게임 친구를 위해 오프라인에 모인 다섯의 온라인 게임 친구들 (5년 동안 온라인 상으로 알고 지냈지만 같이 모인건 병문안이 처음) 어린이 암환자의 항암치료 마지막 날 작별 인사를 나누는 같은 반 친구들 러시아 쇼핑센터 화재 당시 뉴스를 보고 헌혈을 하기 위해 모인 러시아 국민들 나이키와 계약한 최초의 뇌성마비 스포츠 선수 저스틴 뇌염에 걸린 아내를 보기 위해 매일 19km를 걸어오는 98세의 남편 절때 변하지 않는 것들
친절한 옵몬씨) '퍼오는 귀신썰' 링크 모음
내가 한동안 왜 잘 안보이나 했지? 바쁘기도 했지만 ㅋㅋㅋㅋ 시간 날때마다 이거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여러분의 성화에 어떻게 하면 편하게 보시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링크를 다 넣는게 제일 편할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링크를 모았도다... 찬양하라 나의 정성 ㅋㅋㅋㅋ 여기는 각 시리즈의 1편들만 정리해놨고, 링크 따라 1편을 눌러보면 1편 말미에 해당 시리즈의 전체 링크가 정리돼 있어 서비스로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편에도 전체 링크를 남겨둠 앞으로도 계속 해서 여기 추가될거야! 아 진짜 힘들었다... 정주행 하고 싶은 분들은 이걸로 정주행 하시길!! *친절한 옵몬의 죄다 링크* 장편 1. 귀신보는 친구 썰.txt http://vingle.net/posts/2047402 2. 귀신보는 또 다른 친구 썰 - 1탄 http://vingle.net/posts/2064368 3. 박보살 이야기 - 1탄 http://vingle.net/posts/2070004 4. 저주받은 강원도 농장에서의 악몽 1화 http://vingle.net/posts/2086379 5.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 1화 http://vingle.net/posts/2086988 6. 귀신과 싸우는(?) 여친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12122 7. 귀신보는 내 친구 1탄 http://vingle.net/posts/2139796 8. 귀동냥 귀신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153253 9. 잌쿠 이야기 1탄 http://vingle.net/posts/2179806 10.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1화 http://vingle.net/posts/2186428 11.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1화 http://vingle.net/posts/2213933 12. 끔찍하게 무서웠던 기숙사 1화 http://vingle.net/posts/2221569 13. 안경 함부로 줍지 마세요 1탄 http://vingle.net/posts/2241640 14. 귀신 보는 츤데레 1화 http://vingle.net/posts/2249197 15. 상주할머니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279669 16.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1화 http://vingle.net/posts/2389514 17. 안개 1화 http://vingle.net/posts/2434094 18. 신끼 넘치는 친구썰 1화 http://vingle.net/posts/2449721 19. 일본 유학생이 귀신에 눈뜬 썰 1화 http://vingle.net/posts/2477335 20. 무당 손녀딸이 들려주는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488040 21. 내게 조금 특별한 능력 1화 http://vingle.net/posts/2497497 22. 어릴 적 봤던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501602 23. 거울 함부로 주워오지 마세요 1화 http://vingle.net/posts/2507006 24. 여행 중에 귀신 붙은 썰 1화 http://vingle.net/posts/2513120 25. 이상한 일이 자꾸 벌어진다 1화 http://vingle.net/posts/2521866 26. 불러서는 안되는 어떤 것 1화 http://vingle.net/posts/2573038 27. 귀신 들린 집 1화 http://vingle.net/posts/2590867 28. 방배동에서 생긴 일 1화 http://vingle.net/posts/2596686 29. 그 곳의 기묘한 이야기 1화 http://vingle.net/posts/2613429 30. 친척들은 보는데 나는 못보는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624543 31. 어릴 때 봤던 귀신썰 1화 http://vingle.net/posts/2630020 32. 우리 마을이 감염된 것 같아 1화 http://vingle.net/posts/2651957 33. 휴가때 벌어진 일 1화 http://vingle.net/posts/2678902 34. 포상휴가 -1- http://vingle.net/posts/2682615 35. 다른 이의 꿈 1화 http://vingle.net/posts/2669478 36. 방 -1- http://vingle.net/posts/2706574 37. 사촌오빠 친구썰 1화 http://vingle.net/posts/2743372 38. 할머니한테 들은 증조할머니 이야기 -1- http://vingle.net/posts/2802655 39. 나는 뱀이 싫다 -1- http://vingle.net/posts/3071548 단편 1.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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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귀여운데 상냥하기까지... 너무 감동하진 말고 (코쓱) 올 여름도 귀신썰로 같이 잘 버텨보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자살 사건.
1. 로널드 오퍼스의 죽음 1994년 3월 2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오퍼스라는 남자가 10층 아래로 투신했다. 기이하게도 그의 시체는 바닥에 떨어진게 아니라 8층에 쳐진 안전망에 걸쳐져 있었다. 이 건물에는 창문을 닦는 인부들을 위해 8층 높이에 안전망을 설치해 놓고 있었다. 안전망에 떨어진 사람이 과연 죽을 수 있을까? 경찰은 부검을 의뢰했다. 2. 타살로 밝혀지다. 부검 결과 오퍼스의 직접 사인은 머리를 관통하 라이플 총탄이었다. 즉, 그가 투신할 당시 머리를 관통한 총탄에 의해 이미 죽은 상태였다는 것이다. 혹시 자살을 가장한 타살은 아니었을까?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투신할 지점을 비롯한 어느 곳에서도 핏자국은 발견되지 않았다. 3. 다시 자살로 바뀌는 증거 이때 그의 방에서 자필로 된 유서가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머리에 난 총상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가 자살하기 전에 라이플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고 떨어졌다면, 그 주변에 핏자국이나 흔적 혹은 라이플 총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따.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4. 용의자로 떠오른 노인 사건을 추적해가던 경찰은 그날 놀라운 제보를 받았다. 바로 그 건물 9층에 살던 노부부의 집에서 총소리가 울려싸는 것이다. 조사를 해보니 실제로 그 집 바깥 창문이 깨져있었고 그 흔적은 총탄 구멍이었다. 이로써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오퍼스는 10층에서 뛰어내린 직후, 9층을 통과하는 순간 거기서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은 것이다. 그 날 노부부는 심한 말다툼을 벌였는데, 이때 격분한 남편이 총을 들고 나와 부인에게 총을 쏘았고 그 총알이 부인을 빗나가 낙하하는 오퍼스의 머리를 맞힌 것이다. 우연치고는 정말 기막힌 우연이었고, 어차피 오퍼스는 자살을 위해 투신한게 아닌가? 그렇지만 우연히 총에 맞아 죽는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경찰의 생각은 달랐고 노인은 기소되었다. 5. 과실치사 혐의 문제는 사건 당시 8층에는 안전망이 쳐져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에 오퍼스가 머리에 총탄을 맞지 않았을 경우 그는 안전망에 의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았다. 즉 자살 미수로 살수도 있었는데, 그 총탄으로 사망했으므로 9층 노부부 중 남편은 과실치사 혐의가 된다는 것이었다. 남편이 부인을 겨냥해 총을 쏘았더라도 만약 그게 부인에게 맞았을 경우 일급 살인이 되지만 부인을 빗나가 그 옆의 다른 사람이 맞았을 경우는 2급 살인 즉 과실치사가 되며, 이 사건의 경우로서 9층에 사는 노인은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6.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경찰의 혐의 적용이 이렇게 풀려가자 그 노부부는 곧 자신들은 항상 그 총에 총탄을 넣어두지 않으며, 어떻게 그 총이 장전되어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들에 따르면, 그들은 평소 부부싸움에는 항상 남편이 빈 총을 들고나와 부인에게 쏘는 시늉을 하면서 위협하는 등의 습관이 있었는데, 분명한 건 자신들이 결코 그 총에 탄환을 장전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는 총탄이 장전된 지 모르고 총을 발사했으므로 살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일급 살인죄를 면함), 또 마침 오퍼스가 그 와중에 총탄을 맞았으므로 오퍼스는 사고사로 처리되어야지 자신이 살인죄를 적용받는 건 억울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노인을 풀어주고 수사를 재개했다. 7. 새로운 용의자의 등장 그렇다면 사건의 핵심은 누가 과연 그 총탄을 장전했다는 것인가? 그 총탄을 장전한 사람이 이번 사건의 유죄가 될 것이었다. 경찰은 수사 끝에 그 노부부의 아들 중 한 명이 사건 6주 전 총탄을 장전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 아들은 직장에서 해고되고 어머니로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외면당하게 되자 아버지의 습관 (어머니를 향해 빈 총을 발사하는 습관)을 떠올리고 어머니를 살해하기 위해 몰래 총탄을 집어넣은 것이다. 그런데 그 아들은 총탄을 장전한 지 6주가 지나도록 자신의 부모가 부부싸움을 하지 않고 어머니가 살해된 희망이 점점 없어지자 결국 절망한 채로 10층에서 자살하기로 한 것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그 아들이 바로 자살한 로널드 오퍼스였던 것이다. 8. 그러나 사건은 조작되었다. 이 사건은 1994년 8월부터 전 미국에 퍼져 나갔으며, 한국의 TV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으며 그 장본인은 바로 미국의 법의학자였다. . . . 로널드 오퍼스(Ronald Opus)는 투신자살하려다가 타인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알려진 가상의 인물이다. 이 가상의 인물 이야기는 1987년 미국 법의학 학술대회에서 당시 회장이었던 돈 하퍼 밀스 (Don Harper Mills)가 학회의 만찬에서 한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밀스는 살인 사건에서 고려할 법적 요소를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생각하도록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실화로 생각하는 것에 약간 놀랐다고 밝혔다. 이 이야기는 1994년부터 미국에서 전세계로 실화처럼 퍼져 나갔고 그 이후로는 미국 밖에서도 인터넷뿐만 아니라 TV 및 영화에서까지 인용되었다. 가장 유명한 예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매그놀리아>인데, 여기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시드니 배린저로 나온다. 한국에서는 TV <서프라이즈>에서 이 이야기가 실제 있었던 일로 방송된 적이 있었으며,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사건이 실제 일어난 일이라고 믿고 있다. 이 사건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자살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를 떠돌고 있다. 모야 나도 이거 실화인줄 알고 있었음ㅋㅋㅋㅋㅋ ㄹㅇ 마지막이 찐 반전이넼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꽤 자주 본 글이라 오홍이 했는뎈ㅋㅋㅋ 암튼 다시 읽어도 재밌어서 퍼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