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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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연기에 감탄하는 차승원과 유해진|

다작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마다 그냥 그 캐릭터 자체가 되는 사람.



영화를 보고 나오면 송강호의 연기를 본게 아니라
정말 그 주인공의 삶을 엿본 느낌이 들게 하는 배우.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1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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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둘도 어마어마한 대배우인데 말이죠... 송갓호 당신은 도덕책...
그렇네요!
살인의 추억 마지막 컷 송강호 표정연기도 후덜덜하죠.
얼마전 택시운전사에서 다시 택시돌려서 광주로 들어갈때. 대사한마디없는데 감정을 다 느낄수있었음. 택시운전사 보고 나와서 생각나는장면은 그게최고!
공감합니다
연기신 ㅂㅂㅂㄱ
송강호는 진짜 뒤통수로도 연기하고 그림자로도 연기하는 것 같아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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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기숙사 VS 대학교 기숙사
‘치킨 시켜 먹을까. 어제도 먹었는데’ 기숙사 침대에 누워 야식으로 어떤 메뉴를 간택할까 고민하던 중이었다. 기숙사 로비에 치킨 받으러 가기도 귀찮다는 생각을 하다가, 불현듯 고등학교 기숙사에 살 때가 떠올랐다. 그땐 배달음식 갖고 들어오기가 공항에서 수입금지품목 반입하기만큼 어려웠는데. 지금은 당당하게 치킨 냄새 풍기며 먹을 수 있다니. 아, 고등학교 기숙사 살 때랑 많이 달라졌구나. 난 간장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며 고등학교 기숙사와 대학교 기숙사의 차이점을 요목조목 따져보기 시작했다. 1. 기상 고등학교 기숙사에선 모두 같은 시간에 깼다. 16비트의 기상 송과 사감 선생님의 방문 난타가 귓가를 때리면, 졸리건 짜증 나건 무조건 일어나야 했다. 당연히 지각하는 사람도 없었다. 사감 선생님께서 신실한 기독교 신자셨던 J씨는 매일 아침 기상 송으로 CCM을 들었다. 기분이 좋으실 땐 직접 색소폰 연주를 해서 깨우기도 하셨다고. B씨는 어떻게든 더 자보려고 사감 선생님의 눈을 피해 책상 밑에 구겨져서 자기도 했단다. 대학생은 시간표에 따라 기상 시간이 각자 다르다. 고로 룸메가 자든 말든 건드리지 않는다. 다만 룸메의 알람 소리에 내 잠과 고막을 내어주게 생겼을 땐 룸메를 깨우기도 한다. 지각과 결석이 잦은 것도 고등학생 때와는 다른 점이다. 왠지 ‘5분 만에 강의실에 도착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수업 10분 전까지 침대에서 버틴다. 늦잠을 잤을 땐 ‘이런 이런 수업에 늦었잖아, 차라리 안 가는 게 낫겠어!’ 하며 10초 만에 합리화를 끝내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 들기도 한다. 2. 친밀감 고등학교 기숙사 친구와는 필통에 샤프가 몇 개인지도 아는 사이였다. 수업도 같이 듣고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면서 저절로 서로에게 익숙해졌다. 아침 인사로 모닝 똥의 안부를 묻고 떡진 머리도 자연스럽게 여길 정도였다. 결정적으로 그땐 공부만 아니면 뭘 해도 꿀잼이었다. 야자 시간에 친구와 수다를 떠는 기쁨은, 사막에서 코웨이 정수기를 발견한 기쁨과 맞먹었다. 대학교 기숙사 룸메는 한 방에 살아도 볼 일이 별로 없다. 같이 수업을 듣지도, 밥을 먹지도 않으니까. 기껏해야 아침저녁으로 볼 수 있다. 그마저도 방에 돌아오면 피곤해서 혼자 쉬고 싶을 때가 많다. 길어야 6개월 볼 사이라는 생각에 친해지려 하지 않기도 한다. B씨는 같이 살았지만, 외박계를 써달라고 부탁할 때 빼곤 룸메와 얘기할 일이 거의 없었다. (물론 성격이 잘 맞아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가뭄에 콩나듯 있긴 하다) 3. 밤 고등학교 기숙사에선 점호 후에 소등을 했다. 불이 탁, 꺼지는 순간 하루 중 정신이 가장 또렷해지고, 자는 친구를 깨워 뭐든 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K씨는 화요일 밤마다 룸메와 보드게임을 했다. 플래시를 켜고 빛이 새나가지 않게 이불까지 걸어 놓아서 흡사 불법 도박장을 방불케 했다고. 밤에 배달음식을 시켜먹은 썰도 많다. 쓰레기통 비우는 척하며 몰래 치킨을 담아왔다는 썰, 창문 밖에서 배달 아저씨가 피자를 줄에 매달아 주면 끌어올려서 먹었다는 썰. 그냥 먹어도 맛있는 치킨에 몰래 먹는 스릴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대학교 기숙사의 밤은 조용, 아니 휑하다. 내가 기숙사에 있는 날엔 룸메가 없고 룸메가 있는 날엔 내가 없다. 아, 엇갈린 너와 나의 데스티니… 룸메가 들어오지 않아 혼자 잠드는 날이면 자유로움과 쓸쓸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물론 대학교 기숙사에도 통금이 있다. 하지만 바른 생활의 참 스승이셨던 사감 선생님이 계시지 않아서일까, 통금 시간을 어기는 날이 잦다. 외박계만 쓰면 벌점을 손쉽게 면할 수 있는 것도 한 몫하는 것 같다. 4. 주말 고등학교 기숙사생에겐 주말이 없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집에 다녀오긴 했지만 주로 종일 자습을 했다. 사실상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때가 아닌가 싶다. 과거의 우리 자신에게 치어-ㄹ쓰☆. C씨는 도저히 공부 못 해먹겠다 싶을 땐 PMP로 축구경기를 봤다. 선생님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이어폰을 체육복 안쪽에 숨기곤 했다고. 대학교 기숙사생의 주말은 둘로 나뉜다. 밖으로 놀러 다니는 ‘호모 루덴스’와 이불 밖을 무서워하는 ‘호모 누웠스’. 전자는 주말을 최대한 활용해 공연이나 전시회를 보러 다닌다. 후자는 거의 온종일 렘수면 상태에 있다고 보면 된다. 고등학생 때보다 집과 기숙사의 거리도 멀어서 그리고 귀찮아서 집에 다녀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5. 외부인 고등학교 기숙사는 학생들만의 섬이었다. 부모님도 입∙퇴실 할 때만 들어오실 수 있었다. 다른 방에 가서 논 적은 있었지만 외부인을 재워주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학교라는 감옥’이란 진부한 펀치라인은 괜히 나온 게 아니었나 보다. 대학교 ‘기숙사’라 쓰고 게스트하우스라 읽는다. 허술한 경비를 틈타 외부인을 재워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시험 기간과 개총 시즌엔 재워달라는 동기들이 어찌나 많은지. 예약제를 해야 하나 고민될 정도. E씨는 남자친구를 재워달라 했던 룸메에 대해 아직도 황당하다며 ‘신박한 X년’이라 평했다. Director_ 김혜원 Illustrator_ liz 대학내일 빵떡씨 인턴 에디터 choihj906@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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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가운데에만 앉을거니?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는 심야영화를 선호한다. 가격도 싸지만, 사람이 거의 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고 방해 받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쩌다가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영화관을 가면 항상 정중앙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도 정중앙이 영화보기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정중앙이 영화보기 좋을까? <어느 눈잡이세요?> 자신에게 맞는 좌석을 고르려면 우선 자기가 어떤 눈을 주로 쓰는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즉, 자신의 ‘주시안’을 알아야 한다. ‘주시안’이란 양 눈 중에서 시각정보를 받아들일 때 주로 의존하는 눈을 말한다. 예컨대 우리가 손을 사용할 때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이, 눈도 마찬가지로 오른눈잡이와 왼눈잡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주시안을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위의 그림처럼 손가락을 동그랗게 만들고, 두 눈을 뜬 채로 멀리 있는 물체를 동그라미 안에 넣는다. 그 다음 양쪽 눈을 하나씩 번갈아 감으며 한 눈으로 본다. 만약 왼쪽 눈을 감았을 때 물체가 원 밖으로 벗어나면 왼쪽 눈이 주시안이고, 오른쪽 눈을 감았을 때 물체가 원 밖으로 벗어나면 오른쪽 눈이 주시안이다. 나는 오른쪽 눈을 감았을 때 물체가 벗어나므로 오른눈잡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시안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에 따라 적합한 자리가 달라진다. 위의 그림처럼 주시안과 반대방향으로 살짝 치우친 자리가 영화를 보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오른눈이 주시안인 나는 개인적으로 6 ~ 9 정도에 앉는 것을 선호한다. 주시안을 고려한 후에는 어떤 영화인지도 자리선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를 크게 4가지로 분류해봤다. 1. 외국 영화 외국영화를 시청할 때 주시안만큼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자막’이다. 자막을 읽기 편한 자리는 스크린과 가까운 쪽보다는 떨어진 F열 정도부터 그 뒤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자막을 한눈에 선명히 볼 수 있다. 2. 3D 영화 3D 영화는 자막보다 화면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영화들보다 스크린에 가까운쪽에 앉는 편이 좋다. 밑에서 올려다보면 화면에 빨려들어가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가 끝날때쯤 눈이 좀 피로하거나 목이 아플 수도 있긴하다. 3. 음악 영화 음악영화를 볼 때는 위의 그림에 표시된 부분에 앉는 것이 좋다. 저 자리는 영화가 상영되기 전 영화관 기술팀이 음향측정을 하는 자리로서, ‘스위트 스팟’이라고도 불린다. 보다 더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4. IMAX 영화 IMAX 영화는 거대한 와이드 화면이기 때문에 주시안에 따른 좌우보다 스크린과의 거리가 더 중요하다. 눈에 꽉 차는 화면을 즐기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에 앉는 것이 좋다. 더 가까운 곳에 앉아도 좋지만, 상영 시간이 긴 영화일 경우 목이 아플 수 있으니 위의 그림 정도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까지가 주시안과 영화 종류에 따른 적합한 좌석 추천이다. 물론 위의 내용들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면, 그것을 고수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다만 한번쯤은 위의 방법대로 영화를 관람해보고 차이점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큰 차이는 없을 수 있지만, 왠지 모르게 더 재미있는 영화 감상이 될 수도 있으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관련 이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열심히 알아보고 글 남기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용> https://blog.kepco.co.kr/748 https://brunch.co.kr/@pjsprau/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