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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이슈 물타기 안돼
"그래서 장자연은?" 온 나라가 가수 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그들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흘러나온 추잡한 이야기로 뒤덮여 있다. 버닝썬으로 불거진 마약, 성매매 알선, 성폭력, 경찰과의 유착, 정준영의 몰카 성범죄 등의 뉴스가 다른 주요 이슈들을 집어삼켰다.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실검) 또한 이들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파렴치한 행각은 대중들의 관심을 너무나 쉽게 독차지했다. 유명 연예인과 성(性), 마약 등 흥행요소(?)를 제대로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더 큰 이슈가 흘러 넘치는데 언론은 대중의 관심을 등에 엎고 '버닝썬 게이트 화(化)'에 총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정작 10여일 남은 이달 안에 꼭 진상을 밝혀야 하는 중요한 사건은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지고 있다. 바로 '장자연 사건'이다. 사실 국내에서 정치권력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일부 언론권력의 일가가 관계된 장자연 사건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버닝썬과 그 경중을 비교한다고 하면, 본 기자는 장자연 사건이 더 우선돼야 한다고 본다. 장자연 사건은 오는 3월 말이면 미궁에 빠진 채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활동이 이달 말 종료되기 때문이다. 장자연 사건 외에도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도 같이 묻히게 된다. 장자연 사건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여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곧 버닝썬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지면서 저 뒤켠으로 묻혔다. 전형적인 '이슈 물타기'다. 본 기자가 신참기자였던 20여년 전, 기라성 같은 국장급 선배 기자에게 들어 왔던 놀라운 일들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듯 하다. 당시 선배기자에게 들었던 '카더라' 정보에 따르면, 정권에서 여론의 비판을 받는 일이 생기면 정보기관 및 수사기관에서 미리 파악하거나 준비하고 있던 연예계 비화를 언론매체를 통해 터뜨려 물타기 한다는 것이었다. 주로 여성 연예인과 성상납, 그리고 마약에 관한 이야기였다. 당시 받았던 정서적 충격이 지금까지도 뇌리에 남아 있다. 이는 어찌보면 일종의 음모론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하나의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동안 우리사회의 너무 많은 사건들이 자극적인 이슈로 인해 덮여버렸다. 2016년 조인성과 정우성 주연의 영화 '더 킹'을 보면,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물론 어디까지나 영화일 뿐이지만, 관객을 설득하기에 충분한 시나리오를 전달해 준다. 장자연 사건이 포털과 뉴스에서 사라져 가는 것을 보면서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것?'이라는 온라인 캠페인(?)이 떠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까지 끌고 간 이 운동은 다스라는 회사의 실소유주를 밝히기 위해, 자극적인 물타기 뉴스에도 굴하지 않고, 네티즌들이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제기했던 자발적인 것이었다. 약자라는 이유로 권력자들의 노리개가 돼야 했던, 슬픈 장자연 사건이 버닝썬 이슈에 물타기 돼 사라지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그래서 장자연은?"
강남구에 3억대에 20년동안 퇴거 없이 거주 가능-래미안 포레, 한양수자인 3억대 100%입주가능-SH공사 특별공급 장기전세
안녕하세요^^ 장기전세입주전문가/공인중개사/투자자산운용사산운용사 황진경입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그것도 전부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날씨가 흐려서 너무 덥지도 않고, 또 맑은 날이 곧 시작될 거란 생각을 하면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강남구 세곡 2지구에 위치한 래미안 포레, 한양수자인 아파트 25/33평형대 3억~4억초반대로 입주하실 수 있는 방법 소개해드릴께요:) 여러분들도 강남구에 3~4억으로 20년이상 퇴거 걱정 없이 쭉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장기전세로 입주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 공급과 특별공급 두가지입니다. 일반공급은 1순위가 되는 것도 어려운데, 1순위끼리 또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구요. (현재 절반 이상이 1순위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인거구요.) 어떻게 이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어도 소득, 자산, 차량 기준에 부적합시 2년마다 재계약 방식이라서 강제 퇴거 조치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특별공급 장기 전세는 소득, 차량, 자산, 납입횟수 등 조건 전혀 없이 50~60%저렴한 가격으로 경쟁없이 명품 브랜드의 동일 품질 아파트에 입주하시는 방법입니다. 2년 마다 재계약 없이 최장 20년을 거주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40차 일반 공급 입주자 모집 공고가 곧 예정에 있죠? 매매가와 전세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다 보니 이렇게 분양 물량 자체가 뜨면 강남/서초/송파 등 주요 지역은 경쟁률 수백대 1은 우습게 몰립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청약 1순위라도 원하는 시기에 입주는 점점 불투명해집니다. 제 블로그에 서울 강남/송파/서초 등 주요 지역에 3~5억대로 20년 장기전세 입주 할 수 있는 노하우들 잘 참고 하셔서 반드시 내집 마련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wlsruddl06/222344850871
유부녀는 처음이라#1
신랑과의 첫번째 남자 대 여자 만남은 추위가 아직은 가시지 않은 밤, 막 꽃을 피울 무렵의 우리동네 카페였다. 난 먼저 도착해 메뉴를 고르고있었고 (그래봐야 아메리카노였지만) 신랑은 막 문을 열고 들어왔다. 180이 훌쩍 넘어보이는 큰 키에 아이보리 터틀넥이 꽤 잘 어울리던 갈색 머리의 남자는 늦어서 미안하다며 난색을 표했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앉아 소개를 빙자한 수다를 시작했었던걸로 기억한다. 20대 후반들이 겪은 과거의 예체능 경험부터 음식, 취미, 같이 살고있던 반려견의 이야기는 다음날 데이트를 가능케했고 그 날 차 안에서 떨리던 목소리로 고백하던 남자와의 첫 키스는 어버이날의 핑계로 부모님을 찾아뵌 후 데이트를 빙자한 웨딩박람회에서 무작정 폰 캘린더를 보며 웨딩홀을 예약하는, 22세기에서도 찾아보지 못할법한 유교사상 가득한 대한민국에서의 결혼식 차례를 깡그리 무시(..)해버린 짓을 가능케 했다. 매번 입 아프게 말로 설명하다가 글로 직접 쓰니 진짜 경악스러운 행동이었네요 신랑님ㅋㅋㅋ 노는 것 좋아하고 여자치고는 상당한 개인주의적인 성격인 난 내가 봐도 결혼 못할것 같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었는데 그럴때마다 사람들은 그런 애들이 더 빨리가~ 라며 웃었지. 20대 초반을 지나 중반이 되어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이라는 생활로 뛰어들면서 슬슬 앞자리가 바뀌는 때가 와버렸던 난 그간 들어왔던 사람들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진짜 자의적 반 타의적 반 독신주의자가 되어가는 듯 했다. 근데 진짜였어. 나이가 빠른게 아니라 만난지 한달 반만에 식장을 잡을줄이야. 4월에 꽃 보며 만나 반팔을 꺼내 입기 시작한 5월 지나갈쯤 식장 예약을 했으니... (올 해 결혼을 노래부르던 그때의 남자친구에게 식장이 식당이냐 어디 한번 잡아봐라 했던 미혼의 내 행동을 훗날인 지금 반성한댜 흫흐...) ...아, 늦은건 있다. 바로 상견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대단할 것 없는 집들이니 예단 등 거추장스러운 모든건 생략하기로 하고 진행한 결혼이라 시아버님께서 말 많은 절차는 뒤로 미루자 하셔서 8월 말에 겨우 함^^;;;;;; 더 대박인건 어머님은 캐나다에 계신 상황이라서 보이스톡으로 인사드리고;;;;;;;;; 직접 줄자로 잰 치수를 톡으로 보내주셔서 그걸 한복맞춤집에 전달해 귀국 끝에야 입어보시는 등 정말이지 기가 찬 뒤죽박죽 결혼이었지만. 고맙게도 웨딩홀측에서 진상으로 불리는거 아니냐 장난쳤을만큼 신랑의 끝 없는 준비와 여러 아이디어로, 산으로 갈 뻔 했던 내 일생에 한번 뿐인 (한번 뿐이어야 할) 결혼식은 신랑 취미이자 투잡인 섹소폰 연주가 곁들여진 입장을 시작으로 격식 차리지 않은 재밌는 결혼식이 되어 많은 이들의 머리 속에 남아주었다. 난 마이크 잡고 노래 부르며 입장하다 오열 ㅡㅡ 하필 높은 구간에서 오열을 해 치밀해도 너무 치밀하게 계획한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변명 따윈 하지 않을게... 대신 DVD 영상 역시 보지 않겠어.... . 갈라서지 않는 한 이야기는 계속 될테니 재밌으면 퐐로우 꾹♡
LG X4+, LG 30만원대 스마트폰에 LG페이가 탑재?
안녕하세요~ 모든 IT, 게임, 일상 정보를 먼저 즐기고 씹고 전해드리는 K.Min's 입니다. 오늘은 LG페이가 탑재된 LG사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LG X4+에 관해서 소개해드릴텐데요. 성능은 대충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J5 2017제품과 비교해보아서 가격에 맞는 성능을 가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사에서 공개한 LG X4+는 LG가 2018년에 공개한 첫번째 스마트폰인데요. LG X4+는 LG V30만의 플래그십에 탑재된 기능과 특징을 담은 스마트폰이라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30만원대로 보급형 스마트폰에 속하는데요. 이 스마트폰의 큰 특징이라하면 LG전자사의 준플래그십에도 안달린 LG페이 탑재와 밀리터리 스펙이라고 불리는 미국 국방부 신뢰성까지 테스트를 통과한 스마트폰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고음질을 지원하는 하이파이 DAC까지 지원하여 서브폰으로 굉장히 쓸만하기는 싶으나 한번 삼성 갤럭시 J5 2017 제품과 스펙을 비교해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성능차로는 그리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카메라부분에서만 뺀다면 근소하게 삼성 갤럭시 J5 2017이 좀 더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LG X4+에는 밀스펙이라는 밀리터리 스펙,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미국방부에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라 안정성면에서는 믿어볼만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2만원정도 LG X4+가 쌀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파이 DAC가 탑재되어있어서 서브폰으로 구매한다고하면 LG X4+가 좀 더 현명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악듣는용 및 7천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서브폰으로 하나 구매하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배터리면이나 OS에서는 똑같으며 CPU면에서는 많이 아쉬우나 부모님 효도폰 및 위에서 계속 말씀드렸듯이 서브폰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울 듯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렇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부모님 및 조부모님 효도폰 위주로 구매하고 싶다면 갤럭시 J5 2017를 서브폰으로 구매하고 싶다면 LG X4+가 정답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2개 스마트폰 중 하나를 고른다는 조건하에 말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LG X4+에 관한 LG사 보급형 스마트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준플래그십 LG 스마트폰에도 안달린 LG페이를 드디어 보급형에 달기 시작한 LG전자인데요. 다음 제품에도 지속적으로 LG페이를 달며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줄 수 있는 스마트폰을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래도 이번 보급형 스마트폰은 " APU " 만 빼고 다 괜찮은 구성으로 짜여진 듯 싶습니다. 원래는 오늘 게임 소식으로 찾아뵐려 했으나 급하게 스마트폰 소식으로 대처하게 되었네요. 내일은 가볍게 게임에 관한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ccf1007overmen.tistory.com/1497 https://youtu.be/LM9jeBCJZwA https://www.facebook.com/ccf1007overmen 좀 더 많고 빠르게 제 IT정보 및 견적 소식을 듣고싶으시다면 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와 팔로워를 해주세요~
유부녀는 처음이라#2
(요 빙글이라는 어플_너무 재밌어요_초심 잃지 않(?)고자_일기장처럼 기록해두려 쓴 글에_많은 관심 주셔서_넘나 감사한것_❤) 음, 첫 만남을 기점으로, 한 달 반만에 당장 다음 계절의 웨딩데이를 잡아버렸더니 예비 유부남과 기정사실화 유부녀에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제일 먼저 많은 이들의 우려섞인 만류 ㅋ 회사 다니는 1년동안 소개팅 한번 안받았던 내가 '연애합니다' 라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결혼합니다' 바꿔 말했으니 모두 설마..? 하며 내 배를 쳐다보았지. 기분 나쁘진 않았다. 단지 여직원 3명뿐인 초남초회사에서 결혼이라는건 지옥, 불행, 수갑, 전쟁 등 이 세상 모든 부정적인 의미를 함축한 단어로 사용한다는게 안타까웠을뿐. 예를 들면_슈가라고 써있던 포장지를 벗겨보니 진저와 와사비가 섞인 결정체더라. 에잇. 속았어. 이번 생은 틀렸고 다음 생을 노린다. 정도? 띠동갑 우리팀 과장님은 (현재 경쟁사에 오퍼받아 가셨다는데, 매일 꿀 냄새 맡으며 잘 계신다고 근황 전해 들었습니다 깔깔깔 잘 계시죠?^^) 말없이 쐬주를ㅋㅋㅋㅋ 8분의6박자 속도로 들이켰고 대리님은 6살 연하 마누라와의 싸움을 예로 들며 고개를 저어댔었다. 기타 많은 분들이 걱정을 담은 눈물 이모티콘으로 톡 도배를 했고 하도 격 없이 친하게 지내던 분들이라 왜 댁들이 불행한 배경에 저를 끼우세요 라고 반문하려다 결혼식 자리나 잘 채우기 위해 그냥 '남 몰래 저 좋아하신거 아니면 박수치며 보내주시죠 이때 아니면 언제 갈 줄 압니까!' 라며 나름 핫한 이슈를 쿨하게 넘기려 애썼었다. 그때의 난, 누군가가 신랑에게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할때 그 사람에게 최상의 단어를 쓰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해봐. 좋아." 라고 얘기할 수 있는 남자와의 결혼이기를 바랬다. 그런 내 바램이 전해지기라도 한 듯 "최고야, 확신만 있다면 옆에 있는 분 꼭 잡아! 집은? 여자친구분 직장이 어디랬지?" 라며 오지라퍼로 변신해 조금 더 내가 기쁜 답변을 주기는 하더라 ㅎㅎ 내가 저렇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반면 신랑의 경우는 조금 달랐다. 외국계 회사에서 몇 안되는 동양인으로 몸 담고 있었는데, 아시아본사 주재원 이야기를 슬쩍 흘리는 보스에게 나 결혼할거야! 라고 말했음에도 Oh----- really? come with her! 라는 웃음과 축하 가득한 답변을 들었으니. 내가 원하는 꽃같은 회사에 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꼈던 계기가 아닐수 없었다. (아직은 배울게 많아 급 결성한 부부듀오는 모두 한국에 잘 있습니다 헤헷.) 예정에도 없던 웨딩홀을 제일 먼저 정하니 빠르게, 하지만 신중히 플래너분의 안내 하에 그 유명한 스.드.메를 진행하는 나를, 아니지, "우리"를 발견했다. 며칠 안되는 짧은 하계휴가를 이용해 하필 제일 더운 8월에 3시부터 12시까지의 어마무시한 촬영을 강행하기도 했다. 23살때인가 1년정도 잠깐 피팅모델을 했던 난 촬영이라는게 얼마나 혹독한지 단단히 알고있었기 때문에 모든걸 쏟아붓고 촬영이 끝난 다음날 오후까지 깊게 기절할 수 있었지만 더위 많이타는 신랑에겐 스타트부터 끝맺음까지 다른 의미로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진 않을까 혼자 생각해보곤 한다. 예신 메이크업은 3시간도 더 걸리는데 왜 본인은 한시간도 안해주냐며 귀엽게 찡얼댔었고 예신이 아니라 여신이네요 라며 주변 사람들이 웃을 정도로 팔불출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민망해하는 날 사진으로 남겨두기도 했고. 드레스 고를땐 샵 실장님이 어머~~ 하는걸 봐야 직성에 풀리는 사람마냥 다이어트 걱정으로 가득한 내 이마에 뽀뽀해주기 바빴던 그 남자는 지금 내 옆에 60인치 커브드 노래를 부르며 반 년간 졸라 본인 보너스를 탕진해가며 바꾼 티비를 켠 채 (대체 왜!!!! 보지도 않는데!!! 전기세 나간다 이 남자야!!!!!!!!!!!!!!!라는 바가지는 긁지 않겠어... 부들부들...) 노트북을 두드리며 일하고 계신다. 뭔가 잘 안풀리는지, 이마를 찡그리거나 마른 목을 레몬 슬라이스 가득 넣은 물로 축여가며. 갑자기 윙크ㅡㅡ를 날려가며. 하. 참나. 이거이거 설레게. ㅋㅋㅋㅋ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대신해 난, 음, 뭘 할까. 애들 산책이나 시킬까요? :-) 갈라서지 않는 한 이야기는 계속될테니 재밌으면 퐐로우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