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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마법처럼 해변에 나타난 모래 기둥들
레이크 미시간 해변에 하루 사이 뿅하고 나타난 모래 기둥들. 모래로 어떻게 이런 작품들을 만들 수 있냐구요? 누군가 접착제를 사용해서 만들었을까요, 또는 다른 소재의 기둥에 모래를 붙인 걸까요. 모두 틀렸습니다. 이건 무려 '바람'이 만든 작품들. 바람이 휩쓸고 간 자리에 마법처럼 이런 아름다운 작품들이 생겨난 거죠. 아무리 바람이라 해도 모래를 깎는 건 가능할지라도 세우는 건 힘들다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겨울이니까요. 겨울이라 해변의 모래들이 얼어서 뭉쳐 있던 것을 바람이 조각해서 작품으로 만들어낸 거죠. 정말 사람이 만든 것 같은 작품. 구두 수선하는 사람이 장화를 끼워놓고 밑창을 고치는 모양새 같지 않나요. 계속해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이 작품들은 겨울 내내 지속되는 건 아니에요. 바람에 쓰러지거나 완전히 침식시켜 버리기도 하거든요. 당연히 기온이 올라가면 우수수 무너져 내리기도 하고, 눈이 내리면 눈으로 하얗게 뒤덮이기도 한다고 해요. (사진 출처) 정말이지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예술가 아닌가요. 사진은 모두 사진 작가 Joshua Nowicki씨가 찍으셨는데 그 분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더 많은 겨울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건 저기 사진 출처를 눌러보시면 갈 수 있고요.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jpg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국보 훈민정음 (1446년) 보물 신윤복 미인도 국보 동국정운 (1448년) 국보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 -위 그림은 그 중 단오풍정-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13세기) 국보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 (563년) 보물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 -그 중 위 그림은 파적도(야묘도추)- 보물 정선 필 풍악내산총람도 김홍도 황묘농접 한번쯤은 본 적 있을 만한 것들로 몇 개 가져와봄! 이것들 포함해서 국보 12점 보물 32점 서울시 지정문화재 4점 그 외 문화재 4천여점 소장 중 ㅇㅇ 원래 간송미술관 연 2회 무료 전시만 잠깐 할 정도로 보존에만 중점을 뒀음 개방 때는 성북동 그 80년 넘은 옛날 건물에 사람들 줄이 끊이길 않았고 ㅋㅋ 암튼 그 전까진 지원을 받으면 간섭이 생긴다는 이유로 일절 지원도 안받았고 외부에 간송의 문화재가 나가는 일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 잠깐 대여해주거나 이 정도가 다였는데 2014년부터 노선을 확 바꿔서 (재정상, 시설상의 이유 등)  사상 처음으로 외부 전시를 하게 됨 간송문화전이란 이름으로 ddp에서 2년 넘게 여러 테마로 전시를 진행함 ㅇㅇ 이 이후로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간송특별전 같은 전시를 꾸준히 열어왔음 현재는 기존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대구에 간송미술관 분관이 지어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