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벤?
파라벤(Parabens)은 식품, 화장품, 의약품 산업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화학적 보존제입니다.
제품의 변질을 막고 유통기한을 늘리는 장점이 있죠.
파라벤은 특히 화장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중에 하나 입니다.
예전만 해도 화장품의 방부제로 널리 쓰였는데 요새는 파라벤의 유해성이 논락이 되면서 파라벤을 제외시키는 추세가 되었죠.
파라벤성분은 피부에 흡수를 잘 되는 하는 성질이 있으며 순간적으로 피부를 좋아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파라벤의 부작용
자외선 노출시 피부를 급노화 촉진시켜 기미,주름,검버섯을 형성 시키고
심각한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시킴
가장큰 문제는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여성호르몬에 악영향을 주며
정자기형,전립선 장애를 가져오며 유방암 발병 원인으로 연구를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국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유방암 조직에서 파라벤 성분이 검출되었고
암으로 사망한 환자중에 28명중 18명이 검출될정도로 위험한 성분입니다.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파라벤의 종류 (11가지)
파라옥시벤조산메틸 / 파라옥시벤조산에칠 /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
파라옥시벤조산부틸/ 파라옥시벤조산이소프로필/ 파라옥시벤조산이소부틸/
파라옥시벤조산페닐/ 파라옥시벤조산벤질 / 파라옥시벤조산펜틸
파라옥시벤조산메칠에스텔나트륨 /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에스텔나트륨
이름이 영어라 복잡하지만 자세히 보면 파라 @@@ 벤 짜가 들어가고
이름이 길죠.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파라벤의 종류는
메틸파라벤, 부틸파라벤,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등으로 불리는데
부틸파라벤 > 프로필파라벤 > 에틸파라벤 > 메틸 파라벤 순으로 독성이 강하며
값이 싸고 방부 능력이 강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고
2015년 1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페닐파라벤과 클로로아세타마이드 등 2개 성분을 살균·보존제 성분 표에서 삭제했다.
이에 따라 이들 성분은 화장품을 만드는 데 쓸 수 없으며, 이들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국내에 들여올 수도 없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이 5가지
종류의 파라벤(이소프로필파라벤, 이소부틸파라벤, 페닐파라벤, 벤질파라벤, 펜틸파라벤)이
들어간 화장품을 수입하지 못하도록 한 조치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벤질파라벤과 펜틸파라벤은 이미 국내 사용이 금지돼 있고,
이소프로필파라벤과 이소부틸파라벤은 안전하지만, EU 기준이 새로 나온 만큼 위해성을 다시 평가하고 있다.
클로로아세타마이드는 안전성을 강화하려면 0.3%인 사용한도를 더 낮춰야 하지만,
그러면 살균·보존력이 거의 사라지기에 아예 사용금지했답니다.
파라벤 성분이 들어간 제품 에는
물티슈, 화장품,피부에 바르는 연고,식품첨가물, 샴푸,치약, 마요네즈,잼,젤리, 캔디 등등
이처럼 파라벤이 유통기한의 이유로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화장품에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파라벤의 양에 대해서는 각국에서 다음과 같이 규제하고 있다.
파라벤의 사용규제
한국 : 단일 성분 0.4%, 혼합물 0.8%- 화장품 원료지정에 관한 고시 제 2008-57호
미국 : 0.4%
유럽 : 단일 성분 0.4%, 혼합물 0.8%- EU Directives Annex VI Part 1
일본 : 총 함량으로서 1% - 일본 화장품 기준
중국 : 단일 성분 0.4%(산으로서), 혼합물 0.8%(산으로서)
덴마크는 3세이하 아이들 제품에 파라벤 사용금지 유렵연하산하 소비자 안정성 과학위원회에선
함량기준을 0.19% 이내로 강화할것을 권고하면서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강화기준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업계들은 파라벤대신 無파라벤이라고 표기한후 더 위험한 방부제를 첨가한다고 하는데
메칠클로이소치아졸니논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클로페네신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클로페네신
디엠디엠하이단토인 은
파라벤보다 더 위험성이 더 큰 방부제 성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소비자들은 꼼꼼히 성분을 따져봐야 합니다.
파라벤을 아무리 기준치 이하로 넣는다고는 하지만,
어려가지를 쓰고 먹고 하다보면 그만큼 기준치를 초과 하겠죠 ㅠㅠ
그렇다면 화장품이라도 가짓수를 줄이거나 단계를 줄이는 방법이 있겠죠
화장품을 오랫동안 유통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들어가야하는 방부제 라서 필요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조금 더 나가지만 덜 유해한 방부제도 있습니다.
아니면 원가가 비싸도 식물에서 나는 천연방부제를 넣고
만든 천연화장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모든 제품을 천연화장품으로 바꾸는게 어렵다면
가짓수를 줄이거나 단계를 최소화해서
클렌저 세안후 토너후 ,로션,에센스,크림 이세가지 중
한두가지만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로 마무리해서
화장품 사용 가짓수를 3-4단계로 축소해 파라벤 함량을 대폭
줄일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