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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EMP(Electromagnetic Pulse)’란? 강력한 전자기파를 뜻한다. 핵폭탄이나 EMP탄이 투하되었을 때 발생하며, 일정 반경 내의 모든 통신장비와 컴퓨터, 이동 수단, 전산망, 군사용 장비 등을 마비시킨다.
※ EMP 현상은 1962년에 최초로 발견되었다. 미국은 핵실험을 위해 태평양 존스턴섬 에톨 상공 400㎞에서 300kt급 핵을 고공 폭발시켰는데, 1400㎞나 떨어진 하와이의 교통신호 체계와 라디오 방송 등 통신 기능이 중단됐다. 당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었으나 그 후에 이러한 현상이 공중 핵폭발 때 방출된 엄청난 규모의 전자기펄스(EMP)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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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스압) 냉혹한 벌거숭이쥐의 세계
저번에 오리너구리를 존나 특이한 새끼라고 소개한 적이 있는데 사실 그 오리너구리만큼이나 특이한 포유류가 하나 더 있다 존나 와꾸가 비참하기가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라 미디어에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얘는 진짜 지구 생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능력으로 떡칠한 사기캐다 찍-찍- 이 새끼의 이름은 '벌거숭이두더지쥐'라고 한다. 정말 충격적인 와꾸다. 이름만 봐도 대충 어떤 생물인지 짐작은 갈 건데 일단 벌거숭이란 이름답게 전신 탈모에 시달리는 네츄럴본 탈모충들에다 두더지라는 이름답게 눈깔도 거의 멀었고 평생 흙만 파먹고 사는데다 쥐라는 이름답게 쥐새끼다 이것만 보면 모든 구린 특성만 찍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랬다면 구글이 얘네를 연구하지도 않았을 거다 뜬금없이 구글이 왜 얘를 연구하냐면 이 새끼가 인류한테 불로장생의 비밀을 풀어줄 지도 모르는 개쩌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벌거숭이쥐와 비슷한 덩치의 사촌인 쥐들은 길어야 3,4년 사는게 고작이다. 예외는 있지만 생물은 대게 덩치가 작을수록 최대수명도 짧은 편이다. ㅈ만한 쥐들이 빨리빨리 죽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덩치가 작을 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그만큼 수명이 빨리 소모되니까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는 30년을 산다. 동족들보다 10배를 넘게 산다. 인간으로 치자면 벌거숭이쥐들은 800년을 넘게 사는 거다. 또 개쩌는게 단순히 오래사는 것만이 아니라는 거다. 사실 이쪽이 중요하다. 위의 그래프는 나이에 따른 각종 동물들의 사망률을 나타낸 그래프다 문과충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폭증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나타낸 그래프다. 까놓고 말해서 20대 청년이랑 80대 노인이랑 누가 더 죽을 확률이 높겠냐? 당연히 후자지. 그런데 맨 위의 벌거숭이쥐를 보자. 방금 태어난 신생아쥐도 혈기로 넘치는 젊은쥐도 늙어죽어가는 노년쥐도 모두 사망률이 비슷비슷하다. 뭔뜻이냐면 이 새끼들은 늙질 않는다는 거다 그러니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이거 면역이라고. 안 늙어. 언제 죽어도 그냥 사고사임.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면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DNA가 늙으면 그냥 DNA를 새걸로 갈아버리는 능력이 있기 때문임 근데 더 놀라운게 뭐냐면 저 수명30년이란 것도 확정이 아니라는 거임 왜 수명을 30년이라고 했냐면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연구가 시작된게 30년 전인데 그 30년 전에 잡아서 연구한 표본들 중에 아직도 쌩쌩하게 나이먹고 있는 놈들이 있거든 한마디로 이 새끼들 최대수명이 언제까지 늘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임. 제일 처음에 잡은 벌거숭이두더지쥐가 35살이니까 20년 뒤에도 살아있으면 최대수명은 55살이 되는 거지 동족들보다 10배 가량 오래사는 것도 모자라 그 기간동안 늙지도 않는다니 쥐새끼계의 엘프가 따로 없다 생긴건 골롬이라도 능력은 레골라스임 저 수명만으로도 벌어둔 돈은 많고 뒤지기는 싫은 전세계 금수저들이 침흘리면서 관심가질만한데 이 새끼의 능력은 이제 시작임 벌거숭이쥐는 암 면역인 유일한 포유류다 암이 얼마나 암같은 새끼냐면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복불복 질병이라 유전자를 가진 동물이면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좆같은 질병이라는 거다 인간은 물론이고 토끼부터 시작해서 흰긴수염고래까지 암을 피할 수 있는 고등생물은 지금까지 없었음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암 면역임 금수저 새끼들 눈 돌아가는 소리 들리냐 불로장생에 암 면역이랜다 암-암? 암은 나약한 노예들이나 걸린다, 그래-그래! 그것도 모자라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고통을 안 느낀다 피부세포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펩타이드가 아예 없거든 노화면역 암면역 통증면역 벌써 3연타 찍었음 게다가 얘들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기까지 하다 원래 지하에서 사는 놈들이라 그런지 기괴할 정도로 생존능력이 높은데, 보통 인간은 산소가 10% 이하인 환경에선 바로 골로 간다. 산소 농도가 5% 아래면 5분도 못 버틴다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10%는 커녕 5%짜리 극단적인 저산소환경에서도 5시간은 너끈하게 활동한다. 심지어 산소가 아예 빠구난 0% 무산소 환경에서도 18분 동안은 살아남을 수 있다. 더 웃긴게 뭐냐면 저 18분도 뒤진게 아니다. 18분 지나니까 심장 멈추긴 했는데 시체인줄 알고 다시 공기 중에 방치하니까 다시 되살아났다. 미친 놈들임. 노화면역 암면역 통증면역 무호흡저항 벌써 트레잇이 꽉꽉 차서 터질려고 그런다 이러니 금수저새끼들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얘네를 지켜보고 있다. 부작용으로 탈모 좀 오면 어떠냐 암 안 걸리고 오래 살 수 있는 엘프가 될 수 있다는데 탈모있는데 오래 살아서 뭐하냐고 묻는 풍성충들은 니가 언제까지 풍성할지 어디한번 지켜보자 근데 이 새끼들은 그 특성을 제외하고 생존양식이야말로 제일 특이한 놈들이다 일단 벌거숭이두더지쥐는 포유류 주제에 변온동물임 그래서 3시간에 한 번씩 밥 먹지 않으면 굶어뒤지는 설치류 친척들이랑 다르게 항상 밥처먹는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지 않음 쥐들이 금방금방 굶어뒤지는 이유가 높은 신진대사 때문에 체온 유지를 빡세게 해야 되기 때문인데 벌거숭이들은 응 좆까 이러고 체온유지를 쿨하게 포기해버렸거든 그 때문에 움직임은 좀 느려도 굳이 많이 먹지 않아도 되고 오래 안 먹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여유로운 슬로우 라이프를 얻었다 뭣보다 제일 신기한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포유류 주제에 곤충이랑 똑같은 군집생활을 한다는 거임 포유류 중에 무리생활을 하는 종은 많지 근데 벌거숭이쥐들은 그런 어설픈 무리생활이랑 차원이 다른 완벽한 계급사회 군집생활을 함 벌거숭이두더지여왕은 수컷 여러마리를 데리고 하루종일 교미만 하면서 출산하는 씬나는 라이프를 즐김. 벌거숭이두더지병정은 큰 덩치를 가지고 굴을 습격하는 적들을 몰아냄. 벌거숭이두더지노가다꾼은 이빨이 크게 자라서 땅굴을 파고 흙을 바깥으로 옮기고 식량을 캐옴. 그리고 수컷 몇 마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암컷임. 근데 새끈한(어디까지나 지들 기준으로)수컷들은 오로지 여왕이랑만 교미할 수 있음. 나머지 암컷쥐들은 노처녀인것도 서글픈데 아예 자궁이 막힌 불임들임. 여왕이 호로몬을 분비해서 암컷쥐들의 난소를 영원히 미성숙상태로 만들거든. 여왕이 죽기 전까지는 근육 빵빵한 암컷병정쥐도 노가다암컷쥐도 새끼를 못 만듬. ㅅㅂ 안 그래도 불로장생 종족이라 언제 뒤질지도 모르는데 여왕쥐는 즐기면서 상황에 따라 출산을 하면서 개체수를 조절함.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냐? 맞음 딱 개미들이 사는 방식임 도대체 어떻게 벌거숭이두더지쥐가 저런 면역능력을 가지면서도 개미들과 똑같은 생존방식을 가지게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튼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동아프리카에서 사는데, 적게는 70마리에서 많게는 300마리까지 모여서 지하도시를 이루고 살아감. 근데 대자연의 코미디가 여기서 또 시작된다. 불로장생 암면역 통증면역 호흡면역이라는 개쩌는 특성까지 가지고 무리생활이라는 메리트까지 있는데 정작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그 동네 생태계에서 최하위라는 거임 특성만 보면 전지구를 정복해도 이상하지 않은 놈들이 왜 동아프리카에서 찌질대다고 있냐면 왜냐면 동아프리카엔 전통의 설치류 담당 일진인 파충류가 개 많기 때문임 얘들같은 쥐엘프들과 흙수저 쥐들의 공통점이 뭐냐면 파충류 빠따 한 방이면 골로간다는 거야 쥐가 파놓은 동굴로 쓱쓱 들어가서 다 처먹고 나올 수 있는 팔다리없는 뱀부터 시작해서 쥐이빨로는 절대 안 뚫리는 비늘로 무장한 육식성 도마뱀들한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의 엘프 도시는 그냥 냉장고에 불과함. 수명길고 통증 안 느끼고 호흡 안 해도 살 수 있으면 뭐하냐 배고픈 뱀새끼는 그딴거 신경 안 씀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땅파는데 써먹는 길쭉한 이빨 빼면 방어수단이 전무함. 그리고 당연히 이걸로는 파충류의 피부에 기스도 못낸다. 뱀 한 마리가 둥지에 쳐들어오는 순간 그 날로 벌거숭이 도시 하나가 끔살당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암만 노화면역 질병면역 통증면역 무호흡 특성 같이 면역특성 다 찍어놔도 정작 물리데미지 방어 못하면 그냥 ㅈ되는 거야 어떻게 보면 자연도 참 공평하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왜 난 걍 귀엽게 생긴거같지
문과도 이해쌉가능 상대성이론 원리.jpg
실험을 도와주실 아저씨 가운데는 빛을 내는 광원기계가 있고  양쪽에는 서로 같은거리의 빛 반사기계가 있다  아저씨가 버튼을 누르면..? 빛이 발사되어 양쪽의 반사기계에 닿아 반사된다 양쪽 기계는 서로 같은거리에 있으므로 빛은 동시에 닿는다 기차 밖의 사람들이 관측해도 동시에 닿는다 하지만 기차가 달린다면? 우선 달리는 기차안에서는 여전히 동시에 닿는다  하지만 바깥은? 이번엔 결과가 다르다 바깥 관측자 시점에서는 다가오는 빛이 먼저 닿고, 멀어지는 빛이 나중에 닿는다  기차 안에서의 동시가, 밖에서는 아니다   또 다른 실험을 도와줄 누나 광자시계를 통해 실험을 한다  광자시계의 길이는 1M 광자시계의 내부의 빛이 끝에서 끝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 1초 이해를 돕자면 이런식이다  7번을 왔다갔다했으니 7초를 걸려 7M를 이동했다 이것을 움직이는 우주선 밖에서 관측해보자 안에선 수직이였던 빛이 밖에선 사선으로 흐른다  안에서는 7M였지만  밖에서는 사선이 되므로 당연히 7M가 넘는다 약 10.5M 1초에 1M가는 빛이 안에서는 7M 이동했으므로 7초가 흘렀다 하지만 밖에서는 10.5M를 이동했으므로 10.5초가 흘렀다 즉 우주선안에 사람보다 우주선 밖에서의 사람의 시간이 더 많이지났다 지구안에서의 동시가  지구밖에서는 동시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동시가, 누군가에겐 동시가 아니다   출처 EBS 두뇌..풀가동...
코딩과 아두이노의 찰떡궁합 에피소드 모음(1~23)
최근 빙글이 개편되면서 기존에 등록한 글들을 찾기가 어려워진것 같습니다. 그동안 작성한 코딩과 아두이노의 찰떡궁합 에피소드를 중간 정리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코딩과 아두이노의 찰떡궁합 에피소드 모음(1~23) 1.코딩이란... https://www.vingle.net/posts/2035737 2.코딩 프로그램별 특징 https://www.vingle.net/posts/2035799 3.아두이노로 할 수 있는 것-1 https://www.vingle.net/posts/2037129 4.아두이노로 할 수 있는 것-2 https://www.vingle.net/posts/2039723 5.코딩과 소프트웨어 알아보기 https://www.vingle.net/posts/2045184 6.아두이노 알아보기 https://www.vingle.net/posts/2045119 7.아두이노와 연결해 사용하는 센서 알아보기 https://www.vingle.net/posts/2051597 8.아두이노와 센서 구입 방법 https://www.vingle.net/posts/2058008 9.아두이노 사용(개발)환경 만들기 https://www.vingle.net/posts/2065991 10.아두이노 보드와 컴퓨터 연결하기 https://www.vingle.net/posts/2072976 11.아두이노로 LED 제어하기 https://www.vingle.net/posts/2080039 12.LED 제어 코드 파헤쳐보기 https://www.vingle.net/posts/2089892 13.버튼으로 LED 켜고 끄기 https://www.vingle.net/posts/2097808 14.가변저항으로 LED 빛 밝기 조절하기 https://www.vingle.net/posts/2105543 15.조도센서로 스마트(똑똑한) 가로등 만들기 https://www.vingle.net/posts/2113888 16.소리에 반응하는 이퀄라이저 만들기 https://www.vingle.net/posts/2119937 17.실생활에서 알아보는 조건명령 코딩하기 https://www.vingle.net/posts/2128317 18.조도센서로 스마트(똑똑한) 가로등 만들기-2 https://www.vingle.net/posts/2135847 19.토양 수분 센서로 화분 물주는 시기 체크하기 https://www.vingle.net/posts/2142859 20.PIR 센서로 침입자 감지해 알림 켜기 https://www.vingle.net/posts/2149634 21.초음파 센서로 자동차 후방감지기 만들기 https://www.vingle.net/posts/2156957 22.3D프린터 융합 활용으로 Wi-Fi로 제어하는 무드등 https://www.vingle.net/posts/2176355 23.릴레이로 220v 전등 및 전기 제어하기 https://www.vingle.net/posts/2184614 다음 에피소드에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이후에도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콘텐츠가 맘에드시는 분은 팔로우해주세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두이노(Arduino) ■ 박경진 지음 / 에듀아이 출판 ■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에서 구입가능합니다. ■ 아두이노 입문자 및 활용자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 ■ 소프트웨어 코딩을 이해하고 아두이노에 업로드/테스트하는 방법 ■ 서서히 색상이 그라데이션 형태로 바뀌는 LED 무드등 만들기 ■ 리드 스위치 모듈로 창문이나 현관 문 열림 감지하기 ■ 토양 수분 센서로 화분의 수분 상태를 측정해 물 공급시기 체크하기 ■ 비접촉식 온도 센서로 비접촉 체온 측정기 만들기 ■ 이 세상 하나뿐인 우리집 미세 먼지 측정기 만들기 ■ 주변 밝기를 측정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스마트 전등(가로등) 만들기 ■ 거리를 측정하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자동차 후방 감지기 만들기 ■ 일정한 거리내의 사람을 인식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스마트 휴지통 만들기 ■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연결해 제어하는 RC 카 만들기 ■ 집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사물인터넷 기기 제어 [이 책의 대상 독자] ■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로 소프트웨어 코딩을 배우고 싶은 학생 ■ 사물인터넷 제품을 만들어 스마트 홈을 구현하고 싶은 독자 ■ 어렸을 때 생각했거나 상상했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독자 ■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상관 관계를 이해하고 제어하고 싶은 독자 ■ 로봇, 드론 등의 제품 구현을 위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독자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또 뵙겠습니다^^
5,300여 년간 얼음 속에 갇혀 있던 사람(사진주의)
1991년 9월 19일 알프스 산맥 피나일봉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독일인 등반가 헬무트 지몬과 아내 에리카는 해발 3,200m 부근 외치 계곡 빙하지대에서 얼음 위로 상반신이 드러난 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발견 당시 두 부부는 조난 당한 산행가의 사체로 오해하여 지역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그만큼 사체의 상태는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냉동 미이라 곁에서 현대인의 것이라고는 볼수없는 유물들이 함께 발견되면서 뼈와 피부로 연대를 측정한 결과 5300년 전의 석기시대인으로 밝혀졌다. 또 미라의 뼈와 근육에서 DNA를 뽑아내 분석한 결과 유럽인의 조상으로 판명 되었다. 그리하여 그를 발견된 지역명 Oetzi 을 본따 아이스맨 외치(Oetzi The Ice Man)로 부르게 된다. 외치의 사체를 현대 의학 기술로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 외치는 159cm 키에 46세의 남자이며 웨이브진 머리카락과 눈은 갈색이였다. 많은 학자들이 당시 유럽인이 푸른 눈을 가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던 것과 달리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때까지는 푸른 눈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내장에 든 내용물을 2년간 DNA 분석한 결과 두 번에 걸친 식사의 음식물이 밝혀졌다. 그는 죽기 전에 산등성이에서 곡식 야채 야생 염소고기를, 해발 3200m 지역에서는 곡식과 붉은 사슴고기를 먹었다. 그리고 그는 염소가죽 정강이받이에 풀잎 망토를 입었고 잘 짠 신발을 신었으며 곰 가죽 모자를 썼으며 뼈에 도끼날을 묶어 만든 구리도끼와 함께 돌촉 화살이 든 화살통을 갖고 있었다. 처음에는 연구팀은 외치가 추위와 굶주림 때문에 죽었다고 예측되었지만 발견 10년 후인 2001년 X선 촬영에서 왼쪽 어깨 뒤에 깊이 박힌 돌 화살촉이 드러나면서 살해된 것으로 추론됐다. 그리고 그는골반뼈 세포핵으로부터 추출한 DNA 분석 결과 O형 혈액형을 가졌으며 젖당(락토스) 소화장애증, 심장병 소인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추신경계, 심장혈관계, 관절, 피부 등에 통증 및 발진 등을 일으키는 라임병을 유발하는 보렐리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라의 등, 발목, 오른쪽 무릎 뒷부분의 피부에 문신이 돼 있는 것은 라임병으로 인한 통증치료 차원에서 시술된 듯하다고 추측했다. 2002년 3월에는 외치의 오른손에서 적을 방어하면서 생긴 듯한 상처가 발견됐고 2007년 8월에는 외치의 칼 화살촉 옷에 묻은 혈흔의 DNA를 분석한 결과 이 피가 네 사람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외치는 여러 사람들과 격렬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어깨에 화살을 맞아 죽은 것으로 결론 났다. 하지만 사체를 연구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의 고고학 연구진은 아이스 맨이 화살에 맞아 숨졌다는 기존의 가설을 뒤엎고 직접적인 사인을 실족사로 확인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아이스 맨은 살해당한 게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연구팀을 이끈 볼프강 레체이스 박사는 “그가 화살에 맞은 건 죽기 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사냥을 하려고 산에 오르던 중 추락해 왼쪽 쇄골 아래 동맥에 구멍이 나는 치명상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얼마전 그의 생전모습을 복원한것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복원된 외치의 외모는 주름이 많고 볼이 움푹 패여 현재의 45세 남성과는다소 다른 이미지지만, 5,300년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지만 미이라로 발견되어 현세에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는아이스맨 외치. 그는 선사시대 인류를 파악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탈리아 사우스 타이럴 고고학박물관에 –6°C가 유지되는 특수한 방에 보존돼 있다. 출처 : 인스티즈 와 5300년전 미라로 뭐먹었는지 무슨병있는지 DNA고 다 밝혀내네 미친과학;; 세상좋아졌다 정말로;; 누군 연구해서밝혀내고 난 가만히 폰으로 쉽게 접하고
"발암물질 고혈압약 사태로 본 식약처의 두 가지 과제"
1.외국 제조 약 원료에 대한 주기적 검증능력 2.제네릭(복제약) 위한 생동성실험 엄격 관리 NDMA, 간독성 강한데다 혈소판도 감소시켜 유럽자료 받자마자 금지시킨 것은 잘한 일 꼭 대체약 처방받은 뒤에 기존 약 중단하세요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8년 7월 9일 (월) 오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노태호 교수 (카톨릭대 의대) ◇ 정관용> 고혈압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 지금 깜짝 놀란 분들 많으시죠. 식약처가 고혈압약 219개 제품 일단 판매 중단했다가 오늘은 그 가운데 91개 제품은 다시 유통을 허락한 그런 상태인데 지금 장기 복용하고 계신 환자분이나 또 심지어 의사분들도 지금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답니다. 전문가 연결해 봅니다. 카톨릭의대 심장외과의 노태호 교수 안녕하세요. ◆ 노태호> 안녕하세요. ◇ 정관용> 이게 그러니까 고혈압 치료제 원료인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인 NDMA가 검출됐다 이거죠? ◆ 노태호> 그렇습니다. ◇ 정관용> 발사르탄이라는 원료를 쓰는 고혈압 치료제가 많은 겁니까? ◆ 노태호> 굉장히 많습니다. 발사르탄이라고 하는 아주 효과가 뛰어난 고혈압약인데 이 고혈압 약재의 원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NDMA라고 하는 물질이 생긴 거예요. 이게 생긴 것을 갖다가 멀리 유럽에 있는 유럽의약처라는 데서 이 사실을 발견하고 전 세계에 전파하게 돼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 정관용> NDMA라고 하는 그것이 발사르탄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다, 방금 그렇게 말씀하신 거죠? ◆ 노태호> 그렇습니다. NDMA이라고 하는 것은 발사르탄이 아니고요. 발사르탄이라는 약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공업적으로 부산물이 생성된 겁니다. ◇ 정관용> 어느 정도 위험한 겁니까, 이거는? ◆ 노태호> NDMA는 사실은 굉장히 독성이 강한 물질로 되어 있어요.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약품이나 혹은 다른 산업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기고요. 또 훈연식품 같은 식품에도 아주 극히 일부지만 있다고 해요. 확인된 것은 간 독성이 굉장히 강하고 또 혈소판 감소를 유발시키고 또 암 유발물질로도 밝혀져 있습니다. ◇ 정관용> 암뿐이 아니라 다른 데에도 안 좋군요. ◆ 노태호>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어느 정도 양에 들어 있는지까지가 지금 확인됩니까? ◆ 노태호> 아직 확인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마 일단 독성물질인 NDMA가 확인이 되니까 이 고혈압약의 특성이라는 게 평생 먹어야 되고 또 매일 복용해야 되는 약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물질이 발견되면 사용을 금지시키고 그 후에 그 불순물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 있는가 이런 걸 조사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정관용> 이번 사태를 보면서 또 어떤 분들은 이른바 오리지널 약과 복제약 이걸 구분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 노태호>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어떤 핵심 원료를 만일 처음에 개발한 그게 오리지널 약인 거죠? ◆ 노태호>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복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까? ◆ 노태호> 그러니까 복제하는 과정이라기보다는 그러니까 발사르탄이라고 하는 약물은 오리지널로 만들어내는 글로벌 회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만들어낸 것이고. 이게 물질특허가 지나니까 이것과 똑같은 화학구조를 가지고 제조를 하는데 제조를 하는 방법이 몇 가지 방법이 있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그 제조하는 방법에 따라서 불순물이 생성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고. 거의 대부분 생성되지 않는데 이번 경우에 특수하게 이런 일이 생긴 거죠. ◇ 정관용> 그런 것을 제품 허가단계에서부터 꼼꼼히 걸러졌어야 하는 게 안 걸러진 거군요, 간단히 말하면. ◆ 노태호> 아마 허가할 당시에는 틀림없이 아마 체크가 됐을 거예요. 체크가 됐는데 그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고 제조를 하면서 공정관리나 아니면 제조 방법을 변경하는 게 있다거나 이런 과정에서 불순물이 생겨난 것을 미처 제조회사에서는 체크를 하지 못한 거죠. 식약처 홈페이지 캡처 ◇ 정관용> 당장 식약처가 219개 제품 중단했다가 긴급히 조사해서 91개 제품은 NDMA가 없다, 이거는 다시 유통해라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 노태호> 그렇죠. ◇ 정관용> 식약처의 이 조처는 잘한 건가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 노태호> 그러니까 이게 유럽의약처에서 통보받자마자 중국의 특정 원료제조회사에서 만든 약품에 함유된 약들을 갖다 중지한다고 했는데 받자마자 금지를 시킨 것은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아마 누락이나 혹은 착오가 있어가지고 다시 수정하는 게 있었기 때문에 신뢰성을 좀 잃은 게 있죠. ◇ 정관용> 지금 가장 걱정하시는 분들은 매일처럼 이 약을 들고 계시는 환자분들인데 내가 먹는 약이 이 발사르탄이 들어 있는 건지 아닌지, 중국 원료가 쓰였는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 노태호> 사실은 발사르탄의 문제는 아니고요. 발사르탄을 만들어내는 과정 중에 부산물이 들어가 있는 게 문제거든요. 다행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홈페이지에 자료를 올려놨어요. 그래서 본인 자신이 복용 중인 약이 거기에 해당되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그 방법은 의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본인이 만든 처방전에 상품명이 기술되어 있어요 ◇ 정관용> 알겠습니다. ◆ 노태호> 그걸로도 알 수 있습니다. ◇ 정관용> 그래서 만약에 유통 중단조치가 취해진 약이라면, 오늘부터 안 먹어야 됩니까? 안 먹으면 고혈압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노태호> 그래서 이제 일단은 해당된 약은 중지를 하셔야 돼요. 중지하기 전에 자신에게 혈압약을 처방한 주치의를 찾아서 대체약을 처방받고 자기 전에 놓고 중지하는 게 현명합니다. 왜냐하면 혈압약을 갑자기 중지하게 되면 혈압이 반등하면서 급격히 상승할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고 특히 신장질환이라든지 뇌혈관 질환 아니면 심장에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게 있고요. 또 약을 변경하고 난 후에는 한 2주 정도는 혈압을 꼼꼼히 체크해서 변경된 약이 자신한테도 잘 맞는 약인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은 빨리 대체약을 처방받아라. 그리고 그때까지는 약을 중단하면 안 된다, 이 말씀이시고. ◆ 노태호> 그렇습니다.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 정관용> 그리고 대체약 복용 후에는 혈압 조절이 되는지를 확실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 노태호> 그렇습니다. ◇ 정관용> 앞으로 이런 일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떤 대책이 있어야 된다고 보시나요? ◆ 노태호>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요. 우선은 첫 번째는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이러한 외국에서 제조된 원료를 검증하는, 주기적으로 검증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겠다는 게 희망이고요. 두 번째는 오리지널 약품이 아닌 제네릭 약품 어차피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 정관용> 복제약들. ◆ 노태호> 그렇습니다. 복제약이라고 하는 건 좀 그렇고 제네릭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그래서 이런 약을 사용할 때는 기존에 이른바 오리지널 약하고 거의 동등한 안전성과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이라고 하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을 엄격하게 관리해서 국민이 매일 먹어야 하는 혈압약 같은 경우에 특히 안전을 보장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우선 당장은 식약처가 빨리 마지막 조사를 끝내서 널리 좀 국민 앞에 알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노태호>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관용> 카톨릭의대 심장내과 노태호 교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