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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살리기]1-66 뒤울이
[토박이말 살리기]1-66 뒤울이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뒤울이'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고 풀이를 하고 '북풍'과 같은 말이라고 했지만 보기월은 없었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도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고 풀이를 하고 '북새풍', '북풍'을 비슷한 말이라고 했지만 보기월은 없었습니다. 다만 '북풍'을 찾아보니 표준국어대사전에 "북풍이 몰아치다."는 보기가 있었고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는 "그날따라 북풍이 세차게 몰아쳐서 날씨가 유난히 추웠다."는 보기월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북풍'을 써야 할 때 '뒤울이'를 떠올려 써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북풍'과 비슷한 말로 '뒤울이' 말고도 '뒤바람', '댑바람'이 있다는 것도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왜 '뒤'가 북쪽을 가리키게 되었는지는 옛날부터 우리가 남쪽을 보고 집을 지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남풍'을 가리켜 '앞바람'이라고도 하지요. '남풍'을 가리키는 또 다른 말 '마파람'은 '마주 부는 바람'이라는 뜻의 '맞바람'이 바뀌어 된 말이라는 풀이가 있다는 것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더위달 스무아흐레 낫날(2021년 7월 29일 목요일)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뒤울이 #북풍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조심스러운 복귀글, 영화 '노무현입니다' 솔직후기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장왕입니다. 잠시 빙글을 쉬고 있었는데, 아직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보니 의욕이 솟았습니다. 다시, 최신영화나 지난 영화들을 리뷰해보며 소통해보도록 할게요. 오늘 영화는 최신은 아니지만 꽤 화제가 되었던, '노무현입니다'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에 내용 역시도 호불호가 갈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조심스레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에 대한 견해나 지식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정치적인 의견은 많이 배제하려고 해요. ​ 사실 처음에는 별 생각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재밌는 영화나 화려한 영화를 보고 싶었던 저로서는  사뭇 낯선 느낌이었죠.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기간 때는, 그래도 어렸을 적이니 기억도 많지 않았고요. 오히려 개인적인 기억보다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만이 남아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한테 이 영화는 신선했습니다.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 볼 수 있었으니까요. 장르는 다큐멘터리인데, 확실히 영화다운 연출이더군요. 그 시기를 따라 올라가다보니 의원에서 대선후보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간략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지루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잊을 정도로 몰입하면서 보게 됐습니다. 순수한 다큐멘터리보다는 확실히 창작이 가미된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의 창작은 내용이나 사실에 관해서의 창작이 아니라 연출에서의 창작을 말합니다. ​ 이 분을 모든 사람이 좋아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보고 느낀 건, 확실히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았던 사람이라구나, 라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신뢰와 애정이 그를 대통령이라는 자리까지 올려보냈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 그의 능력보단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했던 '노력'이 빛났던 일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작품 자체가 미화나 찬동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만 , 그저 국민을 위해 노력해준 그의 모습을 기억해주자는 의미로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냥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봐도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거기에 큰 공헌을 한 장치는 전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의 진솔한 인터뷰겠죠. 운전기사부터 비서, 지인들까지 모두 그를 회상하며 하는 말들의 진정성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다큐멘터리의 진가는 바로 이런 것이겠죠. 그 어떤 플롯보다도 이야기가 가슴 깊이 느껴지니까요. ​ 갈등이 없는 사회를 위해 헌신했던 그와 그런 그의 바람을 이뤄주고 싶어 했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완벽하거나 위대했던 일생이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생각한 그 마음과 노력이 고마웠던 일생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네요. 정치적인 얘기보다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가득합니다. 그의 돌풍이 태풍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주고, 사람과 신뢰를 무엇보다 중시했던 노무현을 말한 영화입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였습니다.
(no title)
1. 기대를 한 만큼 실망이 좀 크다. 중언부언. 할 말이 많아 그런 듯하다. 오죽하랴. 20년을 싸맨 일인데. 이해는 한다만 영화적으로 많이 아쉽다. 2. 어쩌면 영화적이라기보다 스토리텔링 그 자체의 문제가 크다. 영화니까, 하고 의욕을 앞세운 게 아닐는지. 음악영화를 표방하겠다 해놓고 그러지 못한다. 초반에 이것저것 너무 나열한다. 이야기는 큰 줄기를 가지지 못하고 처음부터 잔가지만 친다. 법의학자가 나오는 중반부터 비로소 영화같다. 러닝타임 절반 가까이 감상과 사건정보를 오가다가 비로소 논리적으로 왜 의심스러운지를 보여준다. 3. 만듦새가 깔끔하지 못하다. 개인적으로 사건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해서 그런 지도. 감상과 정보가 산만하게 나열되어 감상에 젖기도, 사건에 빠져들기도 힘들다. 이상호 기자 개인의 감상, 단상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사건을 알리는데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4. 영화적으로 혹평을 했음에도 이 영화는 볼 만하다. 영화가 보여준 합리적 의심에 상당 부분 동의한다. 김광석의 일기에서 유추한 정서불안을 감안하더라도, 그의 죽음은 자살이라기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사망 현장의 부자연스러움이나 그의 아내 서해순씨의 널뛰는 증언, 그 외 주변인들의 증언과 몇몇 증거들은 이 사건이 이렇게 묻혔다는 게 놀라울 정도이다. 5. 그래, 이 일은 끝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일은 일어난 그때 바로 끝나는 게 아니다. 혹은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지워지는, 그러니까 끝나고 마는 게 아니다. 비극은 그 시작 이후로 쭉 이어진다. 옅어질지언정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괴로운 거다. 그건 피해자든 가해자든 마찬가지다. 없애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전자라면 그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일이고, 후자라면 그럴 수 있어도 그러면 안 되는 일이다. 그럴 마음이 있다면. 6. 과연 '그녀'는 그럴 마음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이미 끝난 지 오래된 일이려나? 한편, 이 영화의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을 암시하기도 한다. 영화 속에서 '그녀'는 거진 20 여년 전의 모습으로만 보인다. 대체 '그녀'는 어디있을까? 지금은 뭘하고 있을까? 살아는, 있을까?
[책 추천] 여름휴가 때 읽어보면 좋은 힐링 책 5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입니다. 오늘은 여름휴가에 읽어보면 좋은 힐링 책5권을 소개합니다. 이 책들과 함께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여유롭게 쉬어가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01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볍게 책 읽으며 쉬고 싶을 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그림과 글 속 깊은 이성 친구 장자크 상페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이 책 자세히 보기> 02 편안하게 쉬면서 재충전하고 싶을 때 여행과 일상에서 인생의 일요일을 찾는 그녀의 기록들 인생의 일요일들 정혜윤 지음 | 로고폴리스 펴냄 이 책 자세히 보기> 03 떠날 수 없는 요즘 책으로 여행 기분 내고 싶을 때 그의 독특한 시선으로 기록한 포르투갈 여행 에세이 당신의 포르투갈은 어떤가요 영민 지음 | 북노마드 펴냄 이 책 자세히 보기> 04 바쁜 일상에서 쉬어가며 마음을 여유를 되찾고 싶을 때 어른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그녀의 이야기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무루 지음 | 어크로스 펴냄 이 책 자세히 보기> 05 재미있는 소설로 휴가에 즐거움을 더하고 싶을 때 프랑스 파리와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소설 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가게 레베카 레이즌 지음 | 황금시간 펴냄 이 책 자세히 보기> 지금 플라이북 앱에서 또 다른 책 무제한으로 추천받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