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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축구인가, 개그인가?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결과만 놓고 보자면 약체로 평가 받는 대구가 ‘1강’ 전북을 상대로 거둔 원정 무승부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구는 억울하다. 승점 3점이 1점으로 뒤바뀌었다. VAR(영상판독)에 따른 주심의 결정으로 인해 2골이나 취소를 당했다. 클래식 잔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아쉽다. 최강희 감독의 K리그 통산 200승 기록 달성의 발목을 잡은 대구 안드레 감독 대행은 주심의 판정에 대해 “억울하고 슬프다.”라고 말했다.
FIFA의 주도로 전 세계 축구계에 VAR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축구 규칙을 제정하는 기관인 IFAB(국제축구평의회)가 ‘경기 결과를 바꿔놓을 수 있는 상황에서 명백한 오심을 방지하자.’는 이유로 VAR의 도입을 결정했다. K리그 클래식 또한 지난 7월 1일 부터 VAR을 도입했다. 그런데 오심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VAR이 오히려 경기를 뒤집고 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될 만한 판정이 두 차례나 발생한 이번 전북과 대구의 경기는 VAR의 불완전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실, VAR만 놓고 보면 크게 문제가 없다. 최종 판단은 주심의 몫이다. 대구의 2골 취소도 박필준 주심의 선택이었다. VAR 판정으로 논란이 된다면 그건 주심의 자질을 문제 삼아야 한다.
# 죽기 살기로 뛴 대구, 하지만...
애초, 대구가 전북을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 반대였다. 지난 상주전에서 퇴장 당한 전북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상황에서 대구는 세징야-주니오-에반드로 외국인 용병 라인을 앞세워 전북의 수비를 압도했다.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대구는 후반 들어 더욱 스퍼트를 올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대구는 조금이나마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그라운드 위에서 뛰는 선수 모두가 죽기 살기로 뛰었다.
# 첫 번째 논란의 장면
후반 13분, 대구의 주니오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전북 신형민과의 몸싸움에서 이겨내며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박필준 주심은 무전기를 통해 VAR 영상 판독을 요청했고, 이내 대구의 골을 취소시켰다. 신형민과 공중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주니오가 반칙을 했다는 판정이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오히려 주니오가 신형민의 손에 잡혀 있는 상황이었고, 신형민이 넘어진 것은 스스로 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이었다.
느린화면으로 본 문제의 장면. 신형민이 주니오의 팔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불과 몇 미터 거리에서 박필준 주심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VAR 영상 판독으로 들어가기 전, 박필준 주심이 센터 하프라인 방향을 가리키며 득점을 인정한다는 제스처까지 취했었기에 대구 입장에서는 무척 억울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그 상황이 주니오의 반칙이었다면 박필준 주심은 즉시 골을 번복하고 대구의 반칙을 선언했어야 했다. 책임감이 막중한 주심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몇 미터 거리에서 펼쳐지는 선수들 간의 경합 상황을 제대로 판정하지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 두 번째 논란의 장면
후반 막판, 전북의 측면을 허문 대구의 세징야가 크로스를 올렸고 에반드로가 이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누가 봐도 이 장면은 문제가 없어 보였다. 박필준 주심 역시 대구의 골을 선언했고, 대구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마무리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라운드는 갑자기 침묵에 빠졌다. 박필준 주심이 손으로 VAR 사인을 보내며 대기심 쪽으로 걸어갔다. 모두가 의아해 하는 상황, 박필준 주심은 다시 대구의 골을 취소시켰다. 그런데 극적인 역전골이 취소된 이유가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대구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 조현우 골키퍼가 골킥을 찰 때, 공이 라인 위에 정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골킥을 시도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문제의 조현우 골킥 상황

물론, ‘공이 멈춘 상태에서 골킥을 차야 한다.’는 축구 규칙을 지켜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골킥 상황이 지나고 대구의 역전골이 터지자 그때서야 경기를 중단하고 판정을 번복한다? 이해할 수가 없다. 이 장면은 박필준 주심을 포함해 부심과 대기심 모두에 문제가 있다. 조현우가 골킥 규정을 어겼을 때 부심은 기를 즉시 올렸어야 했고, 대기심과 반대편 부심 또한 그 상황을 잡아내어 주심에게 알렸어야 했다. 또한, 박필준 주심은 VAR 영상 판독을 할 때 합리적인 판단을 하여 대구의 골로 인정하는 것이 옳았다.
# VAR 규정을 이해하지 못한 박필준 주심
박필준 주심, 그는 심판의 자격이 없다. K리그 경기를 진행하는 주심의 수준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많은 축구팬들은 “박필준 주심은 시력이 나쁘다.”라고 하는 등 비꼬면서 비난을 일삼고 있는 상황이다. 그 어떤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야 하는 VAR규정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① 전북 선수들의 VAR 요청
당시 박필준 주심은 전북 선수들의 VAR 요청을 받아들여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VAR 규정에는 ‘선수나 코치, 감독은 절대 요청할 수 없다.’라고 직시되어 있으며, 만약 선수나 코치, 감독이 주심에게 VAR 요청 의사를 강하게 피력할 시, 심판은 이들에게 경고 또는 퇴장을 줄 수 있다.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할 K리그 경기에서 심판이 한 쪽의 말만 듣고 VAR 영상 판독을 통해 경기 결과를 뒤집어 버리는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 일어난 것이다.
② 조현우 골킥은 VAR 판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구FC가 지난 26일에 ‘VAR 시스템’과 관련하여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관련 소명 요청 공문을 제출한 것을 보면 조현우의 골킥은 VAR 판독이 불가능하다. FIFA 경기규칙 8조 ‘The Start and Restart of Play(경기 시작과 재개)’에 의하면 골킥은 프리킥(직접 또는 간접), 패널티킥, 스로인, 코너킥과 함께 restart(경기 재개)상황에 해당되며, K리그 또한 해당 경기규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현우의 골킥은 명백한 restart 상황에 해당되므로 IFAB(국제축구평의회) ‘VARS EXPERIMENT PRACTICALITIES’ 4항에 의거, VAR 리뷰가 불가능하다.

IFAB의 'VARS EXPERIMENT PRACTICALITIES' 4항
FIFA 경기규칙 8조 'The Start and Restart of Play'


# 지금 심판의 수준은 VAR에 맞지 않다.
‘뛰어난 경기’란 무엇인가? 단지 선수들이 보여주는 멋진 개인기와 페어 플레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경기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심판이다. 경기의 흐름을 끊지 않는 합리적인 판단,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판정은 심판의 기본적인 자질이다. 오심을 막고 공정한 판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된 VAR. 하지만 근본적인 취지와는 다르게 옳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종 판정을 담당하는 심판들의 무능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VAR은 소용이 없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 모두가 심판들의 무능력함을 보았다시피, 이러한 심판들이 계속 K리그 경기를 담당하게 된다면 VAR 시스템 자체까지 축구팬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K리그 ‘절대 1강’으로 불리며 승리가 익숙한 전북에 비해 잔류를 목표로 사력을 다하는 대구FC는 승점 1점이라도 얻기 위해, 자신들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죽기 살기로 뛰며 고군분투한다. 박필준 주심은 이러한 대구의 투지를 기만했다. 지금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대응책으로 미루어보아 박필준 주심에게 큰 징계는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알아야 한다. 수많은 K리그 팬들은 한국 축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들이 없다면 K리그 또한 없다. 지난 전북 현대의 ‘심판 매수 사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바뀐 것이 없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포함해 한국 축구를 책임지고 있는 이들은 정신 차려야 할 필요가 있다.
뛰어난 판정을 보여준 심판진에게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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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엎어야되요 ㅋㅋ 조작에 비리에 엄청 연류된 정황이나 증거가 있는데도 지지부진 한국축구에 저딴 협회가 있음으로 발전을 기대할순없고 월드컵등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축구기대하는 저희가바보인것 같네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허허허
그러니까...한번도 아니고 한경기에서 두번이나그러면 의심할수도 있는상황임...뭐를 의심할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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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가 돌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대박 아빠 이동국 선수는 대박이의 돌잡이 예행연습을 실시했늗네요 ㅋㅋ 아버지가 심하게 답정너이심 ㅋㅋㅋ 돌잡이 물품ㅋㅋㅋ 플라스틱 송판, 태권도 품띠, 농구공, 야구공, 테니스공, 축구공, 발레슈즈 ㅋㅋㅋㅋㅋㅋ, 곤봉ㅋㅋㅋㅋㅋ, 아령, 수경까지!!! 그냥 대박이 미래는 운동선수임 ㅋㅋㅋ 그렇게 시작된 대박이의 돌잡이 첫 번째 시도!! 거침없이 다가가 축구공 겟! ㄷㄷㄷㄷㄷ 저 수많은 물품 중에 딱 축구공을 ㄷㄷㄷ 심지어 공 모양도 다 비슷하고 색깔만 다를 뿐인데 거기서 축구공을 딱 찾네요 ㅋㅋㅋ 하지만 첫 번째는 우연일 수도 있다! 그리하여 두 번째 시도를 감행하는 이대박 어린이 ㅋㅋ 그리고 이번에는 거의 돌진 수준으로 축구공 집는 대박이 ㅋㅋㅋ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축구공을 잡습니다 ㅋㅋ 이정도면 대박이도 아빠가 축구 선수인걸 알고 있는거겠죠!? 물개박수 터진 대박 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장차 축구계를 씹어먹겠다는 대박이의 세레모니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진 대박이의 돌잔치 날!! 대망의 하이라이트 돌잡이가 이어졌습니다 ㅋㅋ 한참 이것저것 둘러본 끝에 이번에도 축구공을 택한 대박이!! 역시 그 아빠에 그아들입니다 ㅋㅋ 대박이가 커서 차두리 선수처럼 아버지에 부끄럽지 않은 축구 선수 아들이 되면 좋겠어요!!
전북vs서울 경기에서 나온 비매너 플레이
0:0으로 전북과 서울 모두 한 골도 못넣은 후반전 83분, 한교원이 돌파를 시도하다 태클에 걸려 넘어집니다. 꽤 큰 낙차로떨어졌기에 한교원은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상황을 몰랐던 로페즈는 볼경합 끝에 뺏기고 말았습니다. 기동력을 이용해 역습을 전개할 수도 있던 FC서울이었지만 수비수 이웅희는 한교원이 넘어져 있는걸 보고 그대로 공을 바깥으로 내보냅니다. 같은 팀마저 왜 패스하지 않느냐고 질타를 받았지만 분명 이웅희 선수의 플레이는 가치가 있었습니다. 골을 넣는 순간도 축구에 있어서 멋진 순간이지만 이런 페어플레이 또한 박수받아 마땅한 멋진 장면이죠. 하지만 그 후에 나온 김진수와 전북현대의 플레이는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응당 FC서울이 전북 현대 선수를 위해 공격권을 포기하고 공을 바깥으로 내보냈는데 보통 이런 경우 상대팀은 공격권을 다시 상대편에게 넘겨주곤 합니다. 하지만 전북 현대의 왼쪽 풀백 김진수는 그대로 스로인 공격을 전개합니다. 기다리고 있던 에두 역시 기다렸다는듯 공격을 시도합니다. 서울 선수들은 왜 공격권을 돌려주지 않는지 어리둥절해 하다가 얼떨결에 수비까지 합니다. 적이지만 같은 축구 선수로서 동업자 의식을 발휘했던 이웅희는 그야말로 통수아닌 통수를 맞게 된 셈입니다. 배신감도 이런 배신감이 없을듯 합니다. 이 상황이 골로 연결이 안됐기에 망정이지 골까지 터졌으면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사실 평소에 전북 현대에 대한 별다른 감정이 없긴 했는데 이번 일로 실망스러운 감정이 생겼습니다. 특히 김진수 선수에게는 없던 정도 뚝 떨어지게 되네요. 사실 김진수 선수는 이미 팬들 사이에선 인성이 안좋은 선수로 퍼져있습니다. 전북 현대가 심판 매수 판결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한 이 후 조별 예선에서 우리나라 팀들이 졸전을 펼치자 김진수는 '아 우리가 한다니까'라는 코멘트를 남겨 논란이 됐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만해도 그냥 SNS 그냥 하지 말지 정도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페어플레이에서 제대로 정떼게 되네요. 그래도 한때 분데스리가에 진출하고 열심히 뛸때는 응원했는데 앞으로는 그럴일 없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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