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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후 빙글러>를 위한 방이 탄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빙글러 여러분들의 방을 샤방한 새방으로 변신시켜 드리는
<새방샤방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하우스의 데코릿입니다 :)
(새방샤방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 새방샤방 이벤트 소개)

총 7개의 관심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새방샤방 프로젝트>
첫번째 주제였던 '영화 덕후를 위한 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요.
해쉬태그 #새방샤방에 100여개의 카드가 쌓일 정도였습니다!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선정된, 영화덕후를 위한 방을 선묻받게 된 주인공은 빙글러 김수진님( @soojin16)이었는데요 <당첨자 소개카드 보러가기>
단출했던 수진님의 옥탑방은 새방샤방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덕후를 위한 미니 시네마로 재탄생했습니다. 샤방해진 새방을 갖게 된 수진씨의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그녀의 이야기]

어린 시절, 비디오 가게에서 시작된 영화와의 운명
수진씨와 영화의 운명의 선은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던 비디오 가게에서 하루종일 영화를 보던 꼬마.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기만 하던 소녀는,
꿈꿔왔던 영화가 삶이 되다.
훗날 그 이야기를 직접 만드는 일에 빠져들게 됩니다. 디자인 전공을 살려 포스터와 잡지 제작을 하기도 하고, 직접 연극 무대에 서기도 하며 영화와의 연이 더욱 깊어집니다.

[그녀의 공간 이야기]

집, 영상 감상실, 작업실, 협업공간, 취미공간, ...
수진씨에게 집은 디자인을 고민하고 작품을 만드는 작업실입니다. 영상을 돌려보며 연구하는 영상 감상실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작업하는 협업공간입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즐거움을 찾는 취미공간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방은 작업실이, 영상 감상실이, 협업공간이, 취미공간이 되어주기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작업을 하기 위한 탁자도 필요하고, 영상을 볼 수 있는 장비도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며 쉴 수 있는 공간배치도 필요하고요.
그런 공간을 만들어 줄 인테리어 전문가가 있다면 참 좋겠죠?

[Vingle x House]

'그런 공간을 만들어 줄 인테리어 전문가'는 빙글에 있었습니다.
바로 저, 하우스의 데코릿이
영화덕후 수진씨를 위한 새로운 방을 선물해드릴겁니다 :)

새방샤방 #1 영화덕후를 위한 방

영화 덕후를 위한 방의 인테리어 작업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1. 영화 팬의 꿈을 이뤄주는 공간
: 좋아하는 영화의 감성을 방 안에서 항상 느낄 수 있는 공간 만들기
2. 예술인의 작업 공간
: 포스터/잡지 제작과 디자인을 위한 작업 공간 만들기
3. 나만의 영화관
: 어떤 영상도 쾌적하게 볼 수 있도록 '나만의 영화관' 만들기

[변신 시작]

영화덕후 수진씨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인테리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거의 모든 가구를 교체하고, 도배와 페인트도 새로 하며 집안 구석구석을 새롭게 꾸밉니다.
'내 방 안의 영화관'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계속됩니다. 휑~했던 공간을 남부럽지 않은 영화 감상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작업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아침에 시작했던 작업은 늦은 밤이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하루 내내 기다린 끝에 그녀의 공간과 재회한 수진씨. 오래 기다린 수진씨에게 샤방샤방한 새방을 선물해드렸어요:)
수진씨의 반응이 어땠냐고요?
나만의 영화관을 갖게 된 영화 덕후의 기쁨이 느껴지시나요? :)
수진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샤방한 새 방의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이야기]


1. 영화 팬의 꿈을 이뤄주는 공간
수진씨 방의 변신은 입구부터 시작됩니다. 책과 각종 짐이 어지럽게 되어 있던 입구를 싹 바꿔서 '영화관 입구 복도'처럼 재현했어요.
수납형 책장으로 물건들을 정리하는 동시에, 영화관 복도같은 동선을 연출했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올 때마다 영화관에 입장하는 듯 한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
모던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수납공간을 가진 책장! 귀여운 배트맨 조명등까지 더하니 집안 분위기가 확 사는군요.
책장 뒤쪽 현관에 놓인, 수납공간을 가진 센스 있는 거울이 보이시나요? 현관에 꼭 필요한 거울과 수납공간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된, 특별한 인테리어 아이템입니다. :)
(수납형 책장이 궁금해요책장 좌표)
(배트맨 조명등이 궁금해요조명등 좌표)
(수납형 거울이 궁금해요거울 좌표)


영화관같은 입구를 지나면 수진씨가 가장 좋아하는 두 영화(포레스트 검프 / 라라랜드)의 포스터가 수진씨를 반겨줍니다. 삭막하던 벽과 방 안이 따뜻한 영화의 감성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되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칠해진 벽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꾸며진 영화덕후 맞춤형 공간! 집에 들어갈 때마다 인생영화가 나를 맞이해준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지 않나요?
2. 예술인의 작업 공간
탁자 하나 없던 불편한 공간이 아늑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방의 동선을 해치지 않으면서 편하게 앉아 쉬거나 작업할 수 있는 좌식책상 러그안락함과 공간 배치를 둘다 잡았어요. 가구명가 일룸이 만든 명품 좌식책상. 가벼우면서 튼튼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데스커 좌식책상이 작업능률을, 부드러우면서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고급소재를 사용한 러그는 아늑함을 더하죠.
(데스커 좌식책상이 궁금해요책상 좌표)
(러그가 궁금해요러그 좌표)

예술적인 영감은 예술적인 환경에서 나오죠. 방 안 곳곳에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했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방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실용적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매쉬보드는 또 하나의 인테리어 포인트!
(메쉬보드가 궁금해요매쉬보드 좌표)

3. 나만의 영화관
깨끗한 화면을 자랑하는 고성능 빔프로젝터와, 현장감 넘치는 사실적인 사운드의 돌비 사운드바! 수진씨의 방에 압도적 몰입감을 자랑하는 영화관이 생겼습니다.
20인치도, 30인치도 아닌 무려 100인치 스크린!
100인치의 대화면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방이라면, 영화 덕후의 천국이라고 할 만 하겠지요? :)
고성능 빔프로젝터편리하게 고화질 영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방.
이동과 폴딩이 가능한 100인치 스크린으로 대화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방.
음향 제작사가 믹싱한 그대로의 입체적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음향장비를 갖춘 방.
영화 덕후라면 누구나 탐낼 만 한, 영화 덕후를 위한 꿈의 방이 만들어졌습니다.
(빔 프로젝터가 궁금해요 빔 프로젝터 좌표)
(필름 스크린이 궁금해요필름 스크린 좌표)
(사운드바가 궁금해요사운드바 좌표)

인테리어 작업을 통해, 감성 가득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으로 재탄생한 수진씨의 방
좋아하는 영화의 분위기가 가득하고,
편안하면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영상에 푹~ 빠질 수 있는 나만의 영화관이 있는 방이
새방샤방의 첫번째 프로젝트 <영화 덕후를 위한 방>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첫번째 프로젝트에 사용된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장비들이 궁금하시거나,
여러분들의 방도 영화 덕후를 위한 방으로 꾸미고 싶으시다면
>> 영화 덕후를 위한 아이템 총 집합 << 이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또 다른 이야기]

첫번째 프로젝트는 끝이 났지만 빙글에는 영화 덕후 외에도 수많은 덕후분들이 계시죠?
더 많은 빙글러들의 방을 <덕후들이 행복한 방>으로 바꾸기 위해 새방샤방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다음 프로젝트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반려동물? 커피? 술? 요리? 스포츠? 아이돌? 캠핑? 독서? 게임? 애니? 여행?
곧 공개될 다음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여러분일지도 모릅니다 :)
7차까지 이어질 새방샤방 프로젝트!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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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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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술 해요 술....
반려동물 커피 술 요리 스포츠 아이돌 캠핑 독서 게임 애니 여행 다 좋아하는데 뭐로 하든 다음에는 저도 좀 굽신굽신 ㅜㅜㅜ
부럽다.....
와...대박... 저는 스포츠요! 축구!
개오지네 ㅎㄷㄷㄷㄷㄷ 당첨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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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우스 앱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데코릿입니다. 빙글러 여러분들의 방을 샤방샤방한 새 방으로 바꿔드리는 [새방샤방]이벤트를 진행중인데요. [새방샤방 인테리어 이벤트가 궁금하다면? 이벤트 카드 보러가기 지난 7월 14일에 이벤트 공지를 개시한 이후 많은 분들이 참여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과 올려주신 카드들 모두 보았어요. 영화 그리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담긴 카드들을 모두 다 꼼꼼히 읽어본 뒤에, 첫번째 이벤트의 당첨자를 선발하였습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의 방이 적합한 후보였지만, 여러 전문가들과의 의견을 받아 심사숙고하여 한 명의 당첨자를 선발했습니다. 새방샤방 첫번째 이벤트! <영화 덕후를 위한 샤방샤방한 새 방>을 만나게 될 당첨자는 바로 @soojin16 님 이십니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푹 빠져 계셨고 지금도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예술 활동에 종사하고 계신 soojin16님! 영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인테리어를 위한 구조 적합성, 디자인을 위한 공간구성 가능 여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한 끝에 최종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soojin16님의 카드 (새방샤방) 영화덕후를 위한 옥탑방이 만들어 지길 바라며 신청합니다! 보러가기] 빙글 / 셀잇 / 데스커 그리고 하우스가 함께 샤방샤방하게 바꿔드릴 soojin16님의 새로운 방 많이 기대해주세요! 응모하신 분들 중 커피 기프티콘을 받으시게 될 [스타벅스 기프티콘 당첨자]는 아래 20분 이십니다. @perfectsooyeon 님 @khalpana 님 @kimjy5638 님 @cldms3137 님 @lHyunKyuLEEl 님 @BoHeeSeo 님 @JeffLee23 님 @directorstar 님 @chesare 님 @kws1541 님 @pjaem7 님 @jokwon89 님 @rohhyemin 님 @HannahChoii 님 @vivianseo3 님 @mini9204 님 @lhg4014 님 @silverjl 님 @julian1366 님 @songg32 님 VingleKorean이 보낼 당첨 안내 메시지를 받으신 후, 답 메시지를 통해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기프티콘을 받으실 수 있어요. 당첨자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아쉽게도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아직 6번의 이벤트가 더 남아 있습니다! 영화인을 위한 방은 시작일 뿐이죠. 빙글의 각종 덕후들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스페셜한 기획이 계속됩니다 :) 다음 이벤트는 언제 시작하는지, 두번째 이벤트의 방 컨셉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우선, 다음 이벤트 신청은 9월 초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새방샤방의 다음 컨셉은... 어떤 컨셉이 좋을까요? 새방샤방의 다음 컨셉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해볼까 해요. 냥덕후를 위한 방 / 음악 매니아를 위한 방 / 운동덕후를 위한 방 등등 다양한 방 컨셉을 제안해주시면, 두번째 이벤트의 주제를 정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할게요! <영화덕후를 위한 방>으로 샤방하게 거듭날 soojin16님의 방 많이 기대해주시고요, 두번째 인테리어 이벤트를 위한 방 컨셉도 많이 많이 제안해주세요! 샤방한 새방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 될 테니까요 :)
[새방샤방] 날마다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고군분투하는 나의 방 이야기.
1)성별 : 남자 2)나이 : 27 3)‘영화 덕후를 위한 방’이 갖고 싶은 이유 사랑은 아름답다. 무언가를 열렬히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사람들은 사랑을 한다. 그리고 덕질을 한다. 하하. 너무나도 다양한 사랑이 있듯이, 너무나도 다양한 덕질이 있다. 어려서부터 동네 비디오대여점을 제집마냥 드나들던 내가 벌써 스물하고도 일곱이 되었고, 좋은 기회를 맞아 이런 이벤트에 응모도 해보게 되었다. 하우스의 데코릿 선생님께서 엄청난 이벤트를 진행해주신 덕이다. 꼭 내가 되어야 하는데. 나는 영화가 좋다. 영화를 사랑한다. 완벽하게 구현되는 그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서사는 언제나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다양한 분야가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협업작업, 종합예술 이라는 점도. 내가 영화에 매력을 느끼는 지점이 그 부분이기 때문에 나의 영화 취향에 있어서 장르, 국가, 감독, 배우, 스토리 혹은 제작비 등은 중요하지 않다. 닥치는 대로 보는 타입. 미대를 진학해 예술경영을 공부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영화가 너무 좋아. 알바를 네 탕씩 뛰어가며 내 젊은 하루하루와 맞바꿔 마련한 얼마의 돈을 가지고 자취방 대신 영등포구 양평동 공장지대의 낡은 굴뚝공장의 한 켠에 영화를 주제로 하는 작은 아트 홀을 열었다. 조그마한 주방도 만들고, 샤워부스도 만들고, 침대도 가져다 놓고선, 그렇게 버려진 폐공장에서의 내 남다른 자취생활이 시작되었다. 내가 좋아하던 ‘영화’를. 이제는 더 격렬하게 사랑하고 싶었다. “ 아무도 그에게 수심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 흰 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靑)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거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승달이 시리다. ” 김기림 시인은 이런 마음으로 시를 쓰셨을까. 현실은 녹록치 않았고, 나는 고작 중고나라에 가끔 올라오는 나눔 가구나 밤에 남들이 몰래 버리는 멀쩡한 가구들을 몰래 다시 주워와 깨끗이 씻어 사용하는 정도였지, 프로젝터나 음향기기를 구하는 것은 엄두를 낼 수 없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너무 컸고, 낭만은 자위요소일 뿐이었다. 운이 좋게 너무 좋은 고급 프로젝터를 너무 좋은 조건에 구하게 되었을 때는, 그곳을 나와야 할 때 였다. 공장에서의 자취생활을 접게 되며, 새로 머물 곳을 구해야 했다. 모은 돈도 전부 잃어 다시 그런 무모한 도전을 해볼 여유도 없었다. 그렇지만 지금 내가 다시 닭장 같은 보통의 ‘집’ 으로 들어간다면 다시는 이런 꿈을 꾸거나,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원룸,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뭐든 싫었다.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편리하고, 쾌적하지만 나는 그 낡은 공장 한 켠이 왜 그리운 것일까. 그래서 이번에도 집 다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요상한 방을 구하게 되었다. 이사를 오고 보니, 손을 보아야 할 것들이 한 둘이 아니지만, 여유가 없기에. 사진과 같은 상태로 이제 7개월째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거기서 생활이 되?’, ‘왜 같은 값에 그런데서 사는 거야?’ 라는 비난은 이제 익숙하다. 값과 효율을 따지는 이들에게 이런 낭만을 이해할 여유는 없을 테니까. 영화를 좋아하니, 추억도 많다. 나를 무척이나 예뻐하시던 할아버지가 볼만한 “주말의 명화”를 일일이 녹화하셔서 비디오테잎을 보내주시던 일, 초등학생의 어린 나이로 친구들을 이끌고 시내로 나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온 일, 첫 사랑과 서울극장에서 알포인트를 보며 가슴 졸인 일, 성인이 되고 난 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코엑스에서만 상영하는 파수꾼을 보곤 이별을 경험한 일, 마냥 어리던 내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영화 광고 회사에 들어가 좋아하는 영화를 알리던 일. 생각해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참 많은 영화가 있었고, 세상은 참 많이도 변했다. 나 혼자만 그 어릴 적 내 모습 그대로 인 것 같아 새삼 부끄럽다. 안타깝게도 내 철없음과 약간의 땡깡어린 고집은 앞으로도 그대로이겠지만, 그래도 내 요상한 자취방은 좀 변했으면 좋겠다. 그러니 새방샤방 이벤트에 꼭 저를... (읍읍....) 욕심은 항상 화를 가져온다고 배웠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담담히 놓을 줄 알아야지 탐을 내 움켜쥐려 하면 독이 된다고. 머리로만 이해하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 재앙을 가져온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소니 VPL-FHZ55를 가지고도 영화를 보지 못 한다면... 그건 정말 재앙이다. 그리고 그 재앙을 내가 지금 7개월째 겪고 있는데 이보다 더 한 재앙이 있을까... 다 제 업입니다... 집이 여유도 없는데 “좋아한다.” 하나만 가지고 돈도 안되고 취업도 안되는 순수예술 공부해서... 사랑스런 프로젝터는 켜주지도 못하고 있네요. 제가ㅠㅠ 올해 나의 작은 목표는 내 요상한 자취방(이하 내요자)에서 영상 작업을 이어가는 것. 내요자가 지금은 초등학생 연습장 첫 장에 붙어있는 눈이 편해지는 애매랄드 그린 같은 벽을 하고 해괴한 시각적 자극을 선사하지만, 열심히 돈을 벌어서 인테리어를 하고, 그간 모든 고생을 함께 해주고 있는 내 친구와 함께 영화를 주제로 세상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유튜빙 하는 것. 왓챠를 통해 내가 지금까지 몇 편의 영화를 봤는지, 포스터를 얼마나 모았는지 하는 이야기 혹은 증명을 하는 것 보다는 진솔한 내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으면 그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약간은 부담스러운 긴 글을 쓰면서도, 부족하더라도 관련된 작업들을 미리 시작했더라면 좀 더 뽑힐 확률이 높아지지 않았을까 후회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가능한 많은 이들과 함께 먹고, 자고, 감상하고, 꿈꾸고, 이뤄나가는 것. 영덕을 위한 ‘내’ 방이 아닌 ‘우리’ 방 같은 열린 집이 되길. 이 모든 과정의 의미와 가치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내가 되길. 언젠가 이뤄낼 저의 별것 아닌 꿈이지만, 세전 120짜리 바리스타로 일하며 이뤄나가기엔 조금은 기나긴 여정. 이런 저의 여정을 데코릿 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시면 너무 영광일 것 같습니다. ㅠㅠ제 사랑을 응원해주세요!! 이 행운. 앞으로의 제 삶 속에서 더 멋지게 갚아나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자취생들을 위한 반려식물 TOP 5
Editor Comment 자취생이라면 한 번쯤 퇴근 후 아무도 없는 공허한 방을 마주하며 ‘나를 기다리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 해결책으로 찾게 되는 것이 반려동물인데, 단순히 순간의 감정으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현시대의 우리다. 이렇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상대는 필요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기는 어렵다면, 값싼 가격에 오래도록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어떨까. ‘식물을 키우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라는 말은 이제 옛말. 실내 공기 정화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춘 반려식물 하나가 칙칙했던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줄 것이다. <아이즈매거진>이 자취생들을 위한 반려식물 TOP 5를 선정해보았다. 마리모 일본 홋카이도 아칸호수의 명물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시오크사과에 속하는 담수조류 마리모. 1897년 지역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둥근 생김새를 보고 ‘해조구’라는 뜻의 ‘마리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공기 정화에 탁월한 마리모를 키우는 법은 정말 간단하다. 직사광선만 피해주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갈아주면 끝이다.(겨울철은 한 달에 한 번) 물갈이가 귀찮은 이들은 냉장보관도 좋겠다. 제대로 관리를 못해 노랗게 변했다면, 천일염을 조금 넣고 녹색 부분만 남겨 다시 키울 수 있다. 잘만 키우면 100년 이상 살 수 있어, 오랫동안 함께 키울 애완식물을 찾고 있다면 마리모를 적극 추천한다. 스칸디아모스 스칸디아모스는 스칸디나비아반도 숲에서 자라는 천연 이끼로, 순록의 먹이로 사용돼 ‘순록 이끼’라 불리기도 한다. 별도로 물을 줄 필요 없이, 공기의 영양분으로 살아 관리가 쉽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이끼가 굳었을 때는 화장실과 같은 습기 많은 곳에 놓아주면 된다.) 주기능은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의 유해 물질 제거와 실내 습도조절. 무엇보다도 20가지가 넘는 색상으로 염색돼 원하는 이미지대로 표현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액자와 같은 친환경 인테리어 용품으로 변신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기도. 스투키 NASA에서 선정한 최고의 공기정화 식물, 스투키. 투박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세련된 외관이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음이온을 방출하고 전자파 차단의 효과가 있어 컴퓨터나 TV가 있는 곳에 두면 좋으며, 몸체에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스스로 잘 크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물은 한 달에 한 번 주는 것이 베스트, 아프리카에서 살던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15~30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을 필히 기억해두자. 틸란드시아 ‘미세먼지 킬러’로 불리는 틸란드시아는 파인애플과로 흙과 물 없어도 자라는 식물이다. 미세한 솜털로 공기 중 수증기와 유기물을 먹고 살며, 먼지 속에 있는 미립자를 빨아들여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준다. 틸라드시아 역시 관리 방법이 간단하다. 분무기로 1~2주 간격 소량의 물을 적셔주기만 끝. 주의 사항은 장마철 통풍을 원활히 해주어야 하며, 추위에 약하므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혹, 하얗게 변했다면 하루 정도 미리 받아 둔 수돗물에 1~2시간 충분히 담가두면 된다. 황금사 흡사 ‘바나나 킥’을 연상케 하는 황금사. 선인장과의 일부 중 하나로, 노란 털과 같은 가시가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시가 안으로 말려 있어 찔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특히, 3월에서 5월 사이 개화기가 있어 가시만 있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물을 줄 때에는 몸통에 직접 주지 않고 화분 가장자리로 조금씩 흘려주는 것이 핵심팁. 또한, 선인장 특성상 장마철 과습을 주의하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을 감상하기 전 생각할 것들
박훈정 감독의 연출작들을 돌이켜 보면 <신세계> 이후의 작품들이 흥행이나 평가 면에서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겠다. <대호>도 그렇고 <브이아이피>의 경우도 그랬다. 그러다가 <마녀>가 제작비 대비 괜찮은 흥행을 했고 작품에 대한 평가 역시 전작들에 비해서는 긍정적인 편이었던 게 아마도 그다음 작품인 <낙원의 밤>을 위한 동력이자 탄력이 되기도 했을 것이다. 배우 이야기도 비중 있게 할 수 있겠다. 엄태구 배우의 경우 <차이나타운>이나 <밀정>, 전여빈 배우의 경우 <죄 많은 소녀> 이후 드라마 [빈센조]에서 활약 중이며 차승원 배우는 <하이힐>에서도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말하자면 선 굵고 색깔이 뚜렷한 누아르 장르의 연기에 최적화된 캐스팅이라고 <낙원의 밤>의 출연진에 대해 말할 수 있을 듯.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경우도 그랬고 지난 몇 해 동안 유사한 장르 혹은 톤의 영화들을 다수 접해왔던 것은 <낙원의 밤>을 만나기 앞서 어느 정도 우려할 만한 부분이기도 하다. 어떤 이들은 “또 범죄 영화냐”라고 반응할 수도 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어느 정도 예상하거나 짐작하는 바도 있을 것이며, 결국 관객들이 익히 알고 있거나 떠올릴 수 있는 도식적인 측면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기도 하다. 다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낙원의 밤>에 대한 해외 관객과 평단의 반응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궁금해지는 측면도 있다. <낙원의 밤>의 줄거리는 어떤 면에 주목해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기술될 수 있다. ‘조직의 타깃이 된 남자’ ‘태구’의 삶을 중심으로 볼 수 있으며 혹은 전여빈이 연기한 캐릭터와 ‘태구’의 관계에 중점을 둘 수 있다. 해외 시놉시스 등 자료를 보면 태구가 그의 아픈 동생과 사촌을 위해 새 삶을 살고자 하지만 그들이 태구를 노리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고 태구는 동생과 사촌을 살해한 이들을 향해 복수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이것들은 특정 국가나 특정 영화제에서 주목하여 기술한 부분이기도 하겠으나, <낙원의 밤> 역시 관객 각자가 기대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만하다. (...) https://brunch.co.kr/@cosmos-j/1253 https://brunch.co.kr/@cosmos-j/1253
19평 복층에 수 놓은 나만의 YOLO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니 현재를 충분히 즐겨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기 위해 매 순간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욜로족입니다. 이들의 가치는 미래에 대한 준비나 타인을 위한 희생 대신 현재 자신이 즐길 수 있는 행복이 최우선으로 여겨집니다. 욜로를 삶의 모토로 삼는 사람들은 충동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경험을 원합니다. 돈을 많이 소유하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돈으로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습니다. 욜로의 등장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부모님 세대는 아끼고 아껴서 집을 사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능했다면, 현재 젊은 세대에게는 그러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습니다. 취업도 잘 되지 않는 현실에 결혼은 물론이고 내 집 마련의 꿈은 말 그대로 꿈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저성장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상과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욜로의 이면에는 희망이 사라진 미래가 존재합니다. 내일이 막연한 미래라면 오늘은 구체적인 현실입니다. 오늘의 행복을 찾으면, 내일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YOLO,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세요. 더 신나게 살아보기 : https://goo.gl/dWfB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