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o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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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procreate 앱을 사용하여 틈틈이 그렸습니다.
부족하지만 즐겁게 봐주세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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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출렁출!!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
힘내요 연휴 잘 드시고 쉬시고요
연휴 즐겁게 안전하게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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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오디오북) 20년 간 '구멍가게'만 그린 그녀의 추억~~!!
추석과 고향 그리고 다시, 도시와 추억 눈을 감으면 그동안 그린 구멍가게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그 정겨운 가게들을 앞으로 또 얼마나 그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저 마음에 새길 뿐이다. '모든 일은 순리대로.' (...) 해가 저물고 동네가 어두워져도 가게 앞은 전봇대 가로등 불빛으로 환하게 밝아 저녁 먹고 나온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 한바탕 놀아대는 신나는 놀이터가 됐다. 다방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신발 감추기 등을 하며 맘껏 뛰어놀고 머리 맞대고 달고나 해 먹던 최고의 놀이 공간이었다. 유년 시절 가장 즐거운 기억이 구멍가게에 숨어 있다. (...) 켜켜이 쌓인 진열대의 물건들은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 데를 바라보는 아주머니의 눈은 창 너머 논두렁을 향한 것인지, 그저 허공 너머의 시간을 헤아리는 것인지 사뭇 삶의 혜안이 느껴졌다.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그 가게를 그리기 시작했다. 가슴이 뛰고 즐겁고 행복했다. 그렇게 구멍가게와 나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이미경이 쓰고 그린,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한정 특별판) > 중에서 . . . 오늘 북티셰의 책방에서는 이미경의 구멍가게 추억을 살펴봅니다. 이제는 다들 살던 곳에서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와 두고온 부모와 어린 시절 추억을 섞어가며 한 때를 떠올리는 지금, 마침 내 기억 속에 들리는 비소리는 추석과 어울리지 않지만 회상이라면 충분할 정도로 젖게 만듭니다. 그녀의 기억과 우리의 느낌은 그리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끝나가는 연휴를 아쉬워하지 말고 이렇게 옛날을 떠올릴 수 있는 지금, 지금 내리는 비는 당신의 어린 시절을 위해 내리고 있습니다. 창문앞에서 따뜻한 페퍼민트 한 잔과 북티셰의 이미경이 쓴 오디오북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을 다운받아서 조용히 들어보세요. 이어폰은 필수입니다. 비를 보는 맛도 꽤 괜찮습니다. 오늘 읽는 북티셰 책방의 오디오북은 당신을 20년 전 천렵을 갔던 가족 소풍의 한 때로 데려갑니다. 북티셰가 준비한 힐링 오디오북, 팟빵에서 '북티셰'를 검색하시거나 podbbang.com/ch/14621 를 클릭하세요. 북티셰 드림 -
마지막 짤방 헌정 + 새로운 짤방 컨텐츠으응
오랜만이올씨다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글쓰는 느낌이구만 한동안 바쁘기도 했고...사실 귀찮았던게 더 컸지마는 쨌든... 그래서 귀차니즘이 너무 커져가는 관계로 짤방 헌정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예정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스스로도 귀찮아서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툭 던져놓는 경우도 많았는데 다들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좀 죄책감도 들고... (사실 그만하려 그랬는데 두 분이 더 신청하셨더라구요...슬쩍 회피해봅니다... 언젠가 그려드릴게요 허허) 그래서 짤방 헌정은 이제 그만 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신청을 받으려고 합니다. 일단 여태 헌정한 짤방부터... 1. 시험 X된 저를 그려주세요 @FrenchPie 먼가 평소보다 훈훈한 느낌으로 가고 싶어서 좀 이쁜말좀 해봤습니다 만족스러워 하셔서 다행입니다 2. 게임 아깝게 져서 샷건치는 저를 그려주세요 @ROKBOHWANG 무슨 패러딘지 아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꼭 댓글 달아주세요 3. 싸우면 저희 부부는 서로 말을 안하는데 그게 너무 울화통터져요. 신랑을 흠씬 패주는 그림 그려주시면 대리만족 OK~ 스트레스 해소 부탁드립니다^^ @sasunny 나름 프로필사진 보고 고증을 해가며 그려드렷습니다 허허 4. 일은 많은데 제작환경도 안 갖춰졌고 인원 충원도 안 해주면서 자꾸 유튜브 영상 만들라는 사장님과 그 와중에 고퀄 영상을 원하는 팀장님께 날리는 사이다 짤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ㅜㅜ @niceguyjki 유튜브 힘들죠...망치가 답이 될 수 있어요 5. 학교지각해서 물이된 저를 그려주세여 @lha1118 물이 된다는게 무슨 뜻인지 몰라섴ㅋㅋㅋㅋㅋㅋ 진짜 물 되는 걸로 그려드렸습니다 허허허 6. 하이큐의 카케야마와 히나타 그려주세여 @a01079129995 나한테 최애캐가튼 애들 그려달라 하지 마세요 다 이꼴 나는 겁니다 7. 공주병걸린 이쁜 여자애 그려주세여 @CHYAESSi 사실 대충 그리고 넘김... 팔 삐꾸난거봐... 8. 안경쓰고 단발머리인 2명이 어깨동무 하고 있는 거 그려주세요!! @yeani1123 여학생들도 조기 튀김은 싫어할거라 생각합니다. 그쵸? 9. 전공 중간시험때 시간표 착각해서 결시했는데 기말때 만점맞아서 유급안당하는 상황 그려주세요... @skvmffk 그런 미래는 꿈 속에서나 있습니다. 마침 종강시즌이네요 어케 되셨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10. 저도.그려줘요.ㅎ @wjddlsdnjf65 아닠ㅋㅋㅋㅋㅋㅋ사진 본인이신가요? 너무 애기시던데... 11. 썸타고싶은 남자에가 말도못거든 제가 너무 한심해요... 한방에 정신차리고 딱 말시킬수잇개 하는 짤 그려주새여 ❤️👍❤️😭😭 @luiha 정신 차리고 대쉬하세요. 사랑은 쟁취하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여태 그린 짤방들의 마지막이고요... 사실 원래 손 굳지나 않게 할 겸 연습도 되겠거니 했는데 어째 할 때마다 귀찮아서 퀄도 점점 떨어지고...자꾸 좋은 그림이 아니라 그리기 쉬운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인체 삐꾸나 그런것도 그러덩가 말덩가 하고 무시하고... 그러다 보니 뭔가 지금처럼 20분컷 10분컷 이런 그림 말고 제대로 각 잡고 그려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단 3명만 그려드림! 1. 가장 참신하고 창의적인 드립으로 그림 요청 1명!!! 2. 자신의 사연이 담긴 그림을 원하시는 분 1명!!! 3. 2번그림 패러디 2개를 모두 맞추시는 분 선착순 1명!!! (평가는 내 맘대루지만 공정할것이오. 3번이 아무도 없을 시 1 or 2번 중 한 명을 더 뽑겠오) 아시겠어요?? 이제부턴 톡방 말고 댓글로 많이많이 달란 마리마리마리야~~~~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물질적이든 혹은 형이상학적이든, 우리는 늘 아름답기를 추구하고 때로는 그것의 노예가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작금의 유행도 예외적인 현상도 아닙니다. 형태나 형식의 차이가 있을 뿐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태도는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죠. 그 이유를 짐작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어딘가 만족감이 들기 때문일 텐데요. 이제 아름다움은 차라리 일종의 정의나 선의를 자처하고 스스로 하나의 권력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나서 가장 처음 든 의문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것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나 문장이 있지는 않을까. 아름다움이라는 말을 형용하는 모든 수식을 지우고 그것의 원소만을 남겨둘 수는 없을까. 기회가 될 때마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묻기 시작한 것은 그래서였습니다. 아름다운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가르고 모두가 동감할 수 있는 미의 정의를 제시해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그것이 가능하기만 하다면 우리가 욕망하는 것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편차가 큰 대답들을 거치며, 그러나 애초의 예상과는 달리 미와 추의 경계는 점점 흐릿해져만 갔습니다. 아름다움이라는 단어는 하나였지만 발화하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구는 비례와 질서를, 다른 이는 편중과 우연을 미의 근원이라 대답했던 것입니다. 상반된 견해들이 때론 여정을 고단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끝내 질문을 멈출 수 없었던 것은 그 모든 의견들이 갖춘 나름의 체계와 철학 덕분이었습니다. 모두 다른 대답이었지만 오답은 없었습니다.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수만가지의 가능성으로 도처에 널려있었고, 그것은 발견하는 사람들의 입술에만 허락된 맑은 이슬 같았습니다. 이토록 다양한 아름다움의 이름을 혼자서만 알고 있을 수는 없다는 의무감이야말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입니다. 좋은 것은 많을수록 좋고, 많은 것은 나눌수록 좋은 것일 거라고 믿으며 믿는 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정답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정말 중요한 질문들이 대개 그렇듯, 여기에도 영영 정답같은 건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저 아름다움에 대해 조금이라도 할 말이 있으시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말씀해주세요. 찾아가 듣고 이곳에 기록해두겠습니다. 아름다움은 인식하는 것이고, 인식은 공유할 수 있습니다. 공유된 아름다움은 점차 그 범위를 넗혀 나갈 것입니다. 반론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꼼꼼히 듣고 가능한 멀리로 전하겠습니다. 여러분께 묻습니다. 당신께 아름다움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NAMESOFBEAU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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