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tr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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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닻을 내리는걸 허락하지 않는
깊은 바다 위에 배처럼 어느 곳에도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하는 나는 바람을 빼앗긴 돛처럼 너를 잃은채 나아가지도 멈춰서지도 못하고 그저 부숴지지 않기만을 기도해본다.

알콜 없이 취한 밤.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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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장마에 읽기를 바라는 시집
제목처럼 초여름 장마에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시집 추천글을 들고 왔어요. 기재된 모든 시집은 순수문학이에요. 조금 더 대중적인 글을 찾는다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ㅠㅠ) ** k=keyword 1. 포개놓은 접시처럼 단단하면서도 위태로운 장미의 꽃잎 손가락으로 권총 모양을 만들어 겨누었는데 폭격이 시작된다 봄은 전방위적으로 와서 무작위로 쓸려내려간다 세계는 피의 정원 권총을 장미로 장식한다고 해서 총구에서 꽃이 피는 것은 아니다 총구를 손가락으로 막을 수는 없다 심장과 총구의 거리는 줄어들지 않는다 장미 꽃다발에서 권총을 꺼내 누군가의 심장을 겨누는 시절은 갔다 - 권총을 자신의 관자놀이에 겨누고 널 사랑해 두 손을 모아 장미꽃을 바치며 널 사랑해 우리는 서로의 눈이 아니라 발밑을 보며 춤을 추고 있었지 권총과 장미 中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 신철규 K  그득한 슬픔의 아름다움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속 세계는 무척 파랗고 그만큼 냉혹해요. 아무리 헤엄쳐도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무거운 슬픔이 드러난 문장이 많아요.  그렇지만 어떤 부분에선 또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해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번쯤 읽었으면 하는 작품이에요. 이미지 묘사가 뚜렷해 장면이 절로 눈앞에 그려지곤 했어요. 느낌보단 주로 장면을 묘사해요. 그래선지 대체로 한편당 길이가 길어요. 2.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옛날 일이다 저녁에는 저녁을 먹어야지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무화과 숲 「구관조 씻기기」 , 황인찬 K 흐르는 고요함 오늘 추천한 다른 시집들과는 달리 조금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집이에요.  감정의 과잉을 나타낸다기 보단 사회의 어두운 내면을 시인만의 따뜻한 방식으로 포용하는 느낌. [황인찬의 시는 '도취'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고요하다. 표면적으로는 애초에 그 어떤 감정의 너울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듯 황인찬의 시적 주체는 격양되는 법이 없고 크게 절망하여 한탄하는 일도 없다. 그저 너를 지켜보는 것으로 나의 일을 다하였다는 듯이 담담하게 대상을 바라볼 뿐이다. 작품해설 '서글픈 백자의 눈부심', 박상수] 3. 너에게 줄 선물이 있어 이런, 목에 깃털이 잔뜩 뽑혀 있네 빨갛게 부푼 곳에 맑은 꿀을 발라 줄게 조금만 조금만 가까이 와 봐 - 선물 상자를 열면 뜨거운 수증기가 올라온다 앵두들이 한 움쿰 익어 가고 있을 거야 너의 안경이 하얗게 변할 동안 나는 눈을 세 번 깜빡깜빡하고 그사이 두 번 입맞춤을 할게 청혼 中 「조이와의 키스」 , 배수연 K 음울한 동화 시집에선 '조이' 라는 이름의 누군가가 자주 등장해요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동화적인 분위기의 표현이 많아요 문장이 파격적이라 입문용으로는 조금 힘들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만큼 낭만적이기도 해요. 구체적인 사랑을 묘사한 순간이 많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가느다란 눈썹을 꺼내 네 발 에 시를 적었어- , -조이의 굽은 손가락을 작은 지팡이처럼 걸어 잡고 한낮이 지나도록 앉아 있었다- 4 소년이 손을 열어 보여준 건 칼이었다. 분홍색 손바닥 위로 슬몃 피가 비쳤다. "연필이나 깎지 그러니?" 소녀는 분명히 비웃었다. 소녀는 뚫어지게 소년을 응시했다. 칼, 사춘기3 中 「사춘기」 , 김행숙 K 떠들썩한 미숙함 김행숙 시인의 첫 시집. 처음의 들뜸과 미숙함, 약간의 과도함이 잘 드러난 작품. 마치 처음 맞이한 사춘기처럼. 제목처럼 사춘기思春期 를 써낸 시가 많아요. 발칙하고 미숙한. 간혹 유령이 등장하는 시도 있는데, 조금은 섬뜩하기도 하고 재치있는 발상이 간혹 있어 흥미로웠어요. 5 열두 시간과 열두 시간이 똑같았다. 사랑은 어둠을 좋아했으므로 사랑하지 않는 날들이 지속된다. 낮 中 「에코의 초상」 , 김행숙 K 짙은 사색의 흔적, 삼켜버리기엔 너무도 거대한 사랑 / [김행숙은 시쓰기를 “삶의 운동, 사랑의 행위”이라 말하며, “이 말썽 많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줄곧 써오고 있다”고 한다.] 사춘기와 에코의 초상의 출판 년도 차는 11년 정도인데, 그 시간의 간극에서 작가가 얼만큼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에코의 초상」.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요. 그리고 죽음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인간', '사랑'에 관해서도 긴 관찰을 통해 이야기해요. 미숙하고 옛 분위기가 드러난 문체의 시를 읽고 싶다면 사춘기를, 인간과 사랑에 대한 더 깊은 사색을 원한다면 에코의 초상을 읽어보길 권할게요. :) 출처ㅣ쭉빵, 프리저브드 플라워
몽이 동생 라운이
몽이를 보내고 매일매일 눈물바람하며 밥도 못먹고 급기야 살까지 빠지신....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동생을 데려오기로 예전부터도 몽이 가면 난 못견딜거 같으니 바로 새 강아지를 들여야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이번엔 유기견을 데려올까 하여 포인핸드도 깔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했는데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었다 집근처엔 보호소도 없을뿐더러 내가 차가 없다보니 남양주나 포천 이런곳에 갈 수도 없었다 더더군다나 유기견은 거의 중대형견이다 보니 코딱지만한 원룸에선 불가능하다는 나의 결론으로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샵에서... 아무리 예전같은 불법공장은 사라졌다 해도 어째튼 맘이 좀 그렇긴 했다 그나저나 요즘 강아지 분양가가 왜이럼? 원래 그랬음? 너무 비싸다 ㅠㅠ 몽이가 말티푸로 추정이 되었기에 키워보니 말티푸가 좋아서 이번에도 말티푸를 알아봤다 사실 믹스니까 분양가도 좀 저렴하겠거니 싶어서 아니 그런데 왜 믹스임에도 말티랑 푸들이랑 같은 가격이며 비숑보다도 비싼것인지 아하하 요즘 말티푸 인기가 급상승하여 그렇다 하는데 허허 역시 울 몽이는 시대를 앞서가는 힙쟁이였어^^ 암튼 인터넷으로 먼저보고 실물을 봐야겠다는 생각에 그나마 버스타고 전철타고 택시타고 갈만한 거리로 선택하여 가봤다 인터넷으로 본 아이는 이아이였다 흰색도 아닌것이 갈색도 아닌것이 참 오묘해보였기에... 앙증맞죠? 아 그런데말입니다 실제로 가서보니 쟈보다 그 옆에 있는 갈색아이가 더 눈에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오잉? 너 좀 이뿌다.... 아 저요? 헤헤 그렇게 한 십여분을 들여다 보고 안아도 보고 한 후 샵을 나섰고 지인들에게 위 사진을 뿌리며 데려올까 말까 를 삼일간 토론한 끝에.... 갈색아이는 몽이 동생이 되었습니다^^ 성은 브요 이름은 라운이 네 단순합니다 갈색이라 라운이 ㅋ 그렇게 집으로 온 라운이는 원래부터 여기 살았던 애마냥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오줌도 싸고... 밥도 먹고 똥도싸고 그러더니 아무데나 퍽 쓰러져 자고 몽이가 쓰던 도넛방석 알맹이 꺼내주니 너무 잘자요 울타리안에 켄넬이랑 방석이랑 노즈워크까지 다 만들어 줬구만.... 밥먹을때 말고는 잘 안들어가고 죙일 방안을 휘젓고 다니네요 몽이때 "손"도 못해보고 사회성 제로였어서 이번엔 교육 빡씨게 시켜보리라 마음먹고 유튜브 밤새보며 공부했는데.... 씨알도 안맥히고 울타리는 이미 포기 (조만간 당근행일듯) 배변도 지맘대로 아하하하 (이틀새 휴지 하나 다써감) 하루 죙일 나만 졸졸졸 쫓아 다녀서 몇번 밟을뻔하고 내 발에 치여 탁자에 부딪치고 ㅜㅜ 너무 오랜만에 꼬물이를 키울라니 이상하네요 몽이도 이랬었나 싶은게... 근데.... 라운이가 있다고 몽이가 생각 안나는건 절대 아니네요 ㅠㅠ 라운이 뛰노는거 보면서 또 울고있는 나 ㅠㅠ 암튼 꼬물이 건강하게 잘 키워볼랍니다
[들여름달(5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들여름달 #5월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들여름달(5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빠르게 무지개달(4월)이 갔습니다. 어느새 덥다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옵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이 여름이 비롯된다는 ‘들여름(입하)’이라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들여름달(5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을 알려 드릴 테니 알아두셨다가 앞으로 자주 써 보시기 바랍니다. 들여름달(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바다의 날과 같이 토박이말로 된 기림날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날’에는 앞날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키울 수 있도록 해 주는 일과 함께 언니와 아우가 서로 띠앗이 좋게 지낼 수 있도록 북돋워 주는 일에 함께 마음을 쓰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내리사랑이 오롯이 이어져서, ‘어버이날’에는 늘 아들, 딸을 그느르라 몸과 마음을 바치시는 어버이를 챙겨 드리는 올리사랑으로 꽃을 피우는 뜻깊은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온 나라 곳곳에 구순한 집안이 넘쳐날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빛이 바래는 느낌이 더해지는 ‘스승의 날’이지만 늘 참되고 바르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배움을 돕고 깨우쳐 주신 스승님께 고마운 마음을 이어 드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하늘마음으로 미움, 다툼, 슬픔과 같은 안 좋은 마음이나 말을 감싸 안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뭇짐승의 먹이가 되는 풀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 풀커(소만)에는 ‘부부의 날’이 겹쳤습니다. 아직까지 ‘부부의 날’로 불리지만 언젠가는 ‘가시버시의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가시버시가 되어 같은 보금자리에서 한뉘를 사랑으로 가득 채우며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득한 누리가 되길 바랍니다. ‘바다의 날’ 무렵이 되면 더위를 식히려고 시원한 바다를 찾는 분들도 많아질지 모르겠습니다. 난바다 구경은 쉽지 않겠지만, 든바다 구경을 하면서 여름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1)들여름: ‘입하’를 다듬은 말 2)들여름달: 5월을 다듬은 말 3)기림날: ‘기념일’을 다듬은 말 4)띠앗: 언니 아우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우애 5)내리사랑: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을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 6)올리사랑: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을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 7)오롯이: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 8)그느르다: 돌보고 보살펴 주다 9)구순하다: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 데 사이가 좋다≒화목하다 10)하늘마음: 하늘처럼 맑고 넓고 그윽한 마음 11)풀커: ‘소만’을 다듬은 말 12)가시버시: ‘부부’를 뜻하는 토박이말 13)보금자리: 지내기에 매우 포근하고 아늑한 곳을 빗대어 이르는 말 14)한뉘: 살아 있는 동안≒한평생 15)난바다: 뭍(육지)으로 둘러싸이지 아니한, 뭍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원해 16)든바다: 뭍(육지)으로 둘러싸인, 뭍에서 가까운 바다≒근해 4354해 무지개달 서른날 닷날(2021년 4월 30일) 바람 바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신청하고 30만원 지원금 받으세요!(+신청방법, 지원대상 알아보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에 대해서 아시나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청년 정책 중 하나로 경기도 내 거주하는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분들에게 면접을 본 후 면접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를 의미하는데요. 면접에 사용된 비용 보전을 해줌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현재 취업을 하여 일을 하고 있더라도 이직을 위하여 면접을 본 경우라면 청년면접수당 신청이 가능한데요. 경기도에 거주중인 1981년 1월 2일생부터 2003년 12월 31일생이고 구직 혹은 이직을 위해 면접을 본 경우라면 누구나 신청해서 지원금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면접을 본 기업에서 제공하는 면접비를 받았다 하더라도 청년면접수당은 별도로 신청이 가능하며 면접을 여러건 보았다면 건별로 각각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시면 되요.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유사사업에 참여 중일 경우 신청이 불가능한데요. 유사사업의 참여가 종료된 후에는 신청이 가능하지만 참여중이라면 동시 수혜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중복이 불가능한 유사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음 복지의신 사이트를 통하여 알아보세요!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 ‘식초’ 어떤 집에나 식초 한 병 있지요. 식초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던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식초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식초의 효능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식재료 ‘식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고 알려드릴께요. 01 된장국 맛 살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초보 주부들을 위한 비법 하나. 친정엄마가 끓인 것과 달리 자신이 끓인 된장국은 왠지 밍밍하다면 된장국에 식초를 아주 조금만 넣어보자. 식초의 양을 1인분에 1방울 정도로 넣으면 한층 깊은 맛이 난다. 된장을 풀어 넣고 끓어오르기 전에 파와 함께 넣으면 된장국이 파르르 끓어오르며 시큼한 향은 날아가고 깊은 맛은 살아난다. 02 시든 채소 싱싱하게 살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냉장실에 있던 채소를 장시간 꺼내놓으면 수분을 잃고 축 처져 신선함이 떨어져 보인다. 이럴 때는 차가운 물에 식초와 설탕을 약간 풀어 시든 채소를 담가두면 채소가 다시 파릇파릇 싱싱해진다. 03 바삭한 튀김옷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고 싶다면 식초를 적극 활용하자. 반죽 1컵에 1작은술 비율로 식초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재료에 옷을 입혀 튀기면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이 완성된다. 시큼한 향은 날아가고 깊은 맛은 살아난다. 04 입맛 돋우는 드레싱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웰빙 시대답게 ...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를 ... 후춧가루, 소금으로 .... 새콤한 맛이 입맛도.... 05 오래된 재료 잡내 없애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묵은 쌀로 지은 밥에서 나는 군내를 없앨 때도 식초가 유용하다.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리고 밥을 지으면 햅쌀로 지은 듯 포실포실 윤기 나며 맛있는 밥이 완성된다. 오래된 재료나 음식의 갖은 잡내를 없애는 데도 요긴하다. 06 껍질째 먹는 과일 씻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대부분의 과일은 껍질에 영양분이 가득하다. 하지만 농약 걱정에 보통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다.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면 식초의 살균 효과를 활용하자. 흐르는 물에 과일과 채소를 씻은 뒤 볼에 물을 받아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헹구면 간단하게 농약 걱정을 덜 수 있다. 07 잎채소 싱싱하게 데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초록색 잎채소를 데칠 때도 식초가 한몫한다. 팔팔 끓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고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를 살짝 데치면 소금을 넣고 데쳤을 때보다 더 파릇파릇하고 색이 더 선명하며 비타민 C도 덜 파괴된다. 08 갓 지은 밥에 한 방울 넣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 실내가 늘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철이라도 아침에 한 밥이 저녁이면 상할 때가 있다. 혹시 상할 우려가 있다면 갓 지은 밥에 식초를 한 방울만 떨어뜨려 고루 섞어두자. 그러면 장시간 지나도 밥이 쉴 염려가 없다.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한 것. 09 짜고 단 음식 간 맞추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조리하던 중 자칫 설탕을 많이 넣어 요리 맛이 너무 달 때도 식초를 활용한다. 식초를 약간 넣으면 어느 정도 단맛이 줄어든다. 짠 요리에도 마찬가지. 찌개나 국을 끓였는데 생각보다 간이 짜면 물을 더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전체적으로 간이 밋밋해져 맛이 없다. 이럴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짠맛이 훨씬 덜하다. 10감자튀김에 레몬식초뿌려먹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맥주 안주로 최고인 감자튀김은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하다. 이럴 때 칼로리 높은 케첩 대신 레몬식초를 살짝 뿌려보자. 기름으로 인한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감자의 고소한 맛만 남는다. 11 절임 조리 시간 줄이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급히 요리를 해야 하는데 기본 절임 시간이 필요한 요리를 내야 한다면 식초를 살짝 뿌려주자. 물론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하면 절이는 기본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2딱딱한 재료 식초로조리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딱딱하거나 뻣뻣한 재료를 그대로 먹으면 입 안이 죄다 헐고 씹는 느낌도 좋지 않다. 이럴 때는 식초를 넣어 조리한다. 식초는 재료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뼈째 먹는 생선이나 다시마와 같은 요리에 넣으면 좋다. 13 시큼한 김치찌개 맛내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김치찌개는 역시 신김치로 끓여야 제 맛이다. 갓 담근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이면 맛이 없어 인기가 없다. 익은 김치가 없을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신김치로 끓인 김치만큼 시큼하고 맛있는 찌개 맛을 낼 수 있다. 14 매끈한 생선 부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석쇠에 생선을 굽다 보면 생선 껍질이 눌어붙어 모양이 엉망이 되기 일쑤다. 석쇠에 식초를 살짝 바르고 생선을 올려 구우면 눌어붙지 않고 맛있게 잘 익는다. 생선을 손질할 때 사용한 칼이나 도마에 생선 비린내가 남아 있을 때도 식초가 요긴하다.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씻으면 비린내가 말끔히 가신다. 15 면발 탱탱하게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라면을 끓일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면발이 붇지 않고 오랫동안 탱탱하다. 달걀말이나 지단을 부칠 때도 마찬가지. 달걀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넣고 달군 팬에 올리면 찢어지지 않고 고르게 잘 익는다. 16 달걀 삶을 때 활용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달걀을 삶을 때 껍질이 터지거나 노른자가 파래진다면 식초를 넣자. 달걀 삶는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넣으면 달걀껍질이 매끈하게 삶기는 것은 물론 껍질도 잘 벗겨진다. 노른자도 맛있는 노란색을 띤다. 17 햄 보관할 때 활용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먹고 남은 햄을 냉장실에 그대로 넣어두면 칼로 자른 면이 미끈미끈해져 기분이 영 좋지 않다. 이때는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한다. 칼로 자른 면에 식초를 살짝 발라두면 다음에 사용할 때도 처음 포장지를 뜯었을 때처럼 신선하다. 18 채소의 떫은 맛 우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연근이나 우엉, 토란과 같은 뿌리채소는 특유의 떫은맛이 있다. 그러므로 깨끗이 손질한 뒤에 반드시 식초를 섞은 물에 담가둔다. 이렇게 하면 떫은맛은 빠지고 색은 하얗게 유지되며 아삭아삭하니 맛있다. 소중한 자료인 이 글을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마냥좋은글과 교류하며 함께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당신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마냥! 좋은글..... 꽁짜로 책 요약해주는 곳 무료 책 핵심 내용들 정리! 하루 10분, 한 권 책 읽기 세상의 모든 북 다이제스트 https://bit.ly/3ieIQMz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암(癌)'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적 소식! https://bit.ly/3hPt5LR 매일 마늘 한쪽씩 먹으면 일어나는 기적같은 변화 6가지 https://bit.ly/3hPt5LR 보약보다 좋은 누룽지의 효능 3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 https://bit.ly/3hPt5LR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보다 '좋은음식' 몸에 독 '나쁜음식' https://bit.ly/3hPt5LR 몸이 죽어가는 위험 신호 20가지 https://bit.ly/3hPt5LR 얼려 먹으면 몸에 더 좋은 의외의 음식 5가지 https://bit.ly/3hPt5LR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https://bit.ly/3hPt5LR 간기능 이상 신호 18가지 증상 https://bit.ly/3hPt5LR 눈이 건강해지는 의외의 습관 10가지 https://bit.ly/3hPt5LR 쉽게 간과하면 큰 코 다치는 건강 적신호 8가지 https://bit.ly/3hPt5LR 이것 즐겨 먹으면 장수하는 7가지 이유 https://bit.ly/3hPt5LR 뇌건강을 강화하는 확실한 방법 50가지 https://bit.ly/3hPt5LR #마냥좋은글 #건강정보 #건강상식 #건강관리 #건강음식 #건강식품 #건강유의 #건강식사 #건강하게사는법 #잘사는법 #행복해지는법
[작가, 별이 되다] 5월 5일, 박경리 작가
2008.5.5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  박경리 작가가 오늘 세상을 떠났습니다. <불신시대>과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등 주로 전쟁의 상처와 훼손된 개인의 이야기로  시대와 사회의 부조리를 파헤쳐 그 시대의 아픔을  재현해 냈던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학교 선배의 남편이었던 김동리 작가가 그녀의 습작 중 하나였던 단편소설 <계산>을 추천해 <현대문학>에 발표되면서   작가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슬프고 괴로웠기 때문에 문학을 했으며 훌륭한 작가가 되느니  차라리 인간으로서 행복하고 싶다." 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의 삶은 비극적인 시대를 통과하면서  고난과 슬픔의 연속이었다고 하는데요. 초기 작품 주인공들이 한국전쟁 때 남편을 잃고 사는 전쟁미망인으로 설정된 이유도  개인적인 아픔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해 갈 수 없었던 시대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재현해내며 펜으로 시대에 항거했던 작가 박경리가 남긴 대표작 세 권을 소개합니다. 01 불신시대 박경리 지음 | 문학과지성사 펴냄 전쟁이 끝난 뒤 현실 사회의 타락상을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의 눈을  통해 풀어낸 <불신시대> 뿐아니라 작가의 주요 중단편이 담긴 소설집 자세히 보기 > 02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펴냄 전시대의 유물처럼 쓸쓸히 흘러가는 김약국과  김약국의 딸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흔들리는인간 군상과 근대사회의 문제점들을 여과 없이 보여준 작품 자세히보기 > 03 토지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펴냄 격벽하는 역사의 변화 속에서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이 겪었던  흥망성쇠를 그려낸 이야기로 25년에 걸쳐 완성된 대하소설 자세히보기> 지금 바로 빌려보기! 클릭!
삐삐 롱스타킹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
- 절망과 고통의 늪속에서 희망을 찾아야하는 까닭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엔딩 타이틀이 올라가면서 흐르는 배경음악 앤 브런(Ane Brun)의 노래 'Springa'가 귀에 맴돌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가 있습니다. 절망과 좌절 속에 쓰러지거나 굴복하지 말고 스프링처럼 회복탄력성을 갖고 튀어 올라 살아가라는 선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위안과 파이팅을 전합니다. 바로 부모 세대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았던 주근깨 투성이의 양갈래 머리 소녀 삐삐의 이야기를 그려낸 아동문학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진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실화 소재의 스웨덴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입니다. 지난 2018년 개최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주연 배우 어거스트 알바가 유로피안 스팅스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저명한 아동문학가 린드그렌이 자신의 생일에 전 세계 아이들로부터 동심이 가득 담긴 감사 인사와 생일 축하 그림 편지를 읽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시선에 비친 작가의 삶에 대한 따스한 마음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축하 선물로 보낸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전달되면서 말괄량이 10대 소녀 아스트리드의 이야기를 소환합니다. 그에게 삶의 기반이 되었던 파란만장한 10대 중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선택과 성장을 거듭한 6년 여 간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은 세계적인 명작 '삐삐 롱스타킹'의 탄생에 대한 기원을 찾게 되고 가슴 찡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필자의 어린 시절, TV시리즈로 봤던 '말괄량이 삐삐'는 주근깨 투성이의 양갈래 머리를 하고 괴력을 지녀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이들을 혼내주는 캐릭터로 기억됩니다. 영화 속에서 아스트리드 역시 발랄하면서도 명랑한 끼를 숨길 수 없어 온 가족의 참석한 주일 예배에서 주의가 산만한 아이입니다. 엄마로부터 눈총을 받은 아스트리드는 늦은 저녁 오빠와 집으로 가는 길에서 고함을 지르며 억압된 기제를 폭발시키고 저녁 사교모임에서 전체 분위기와 따로 노는 전신 댄스를 추기도 합니다. 이렇듯 교회 목사의 소작농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기독교 집안에서 나고 자란 성장 환경은 부모가 물려준 머리를 자르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고 여성은 조신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억압에 짓눌리면서 '말괄량이 삐삐'의 탄생이 예고되는 듯합니다. 작가는 어른들의 눈에 비친 말썽꾸러기 아이들로부터 강한 의지와 자유로운 발상 등 생명력을 끌어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그의 인생은 글 솜씨가 있는 딸의 재능을 눈여겨본 아빠가 지역 신문사의 인턴으로 소개하면서 큰 전환을 맞이합니다. 아스트리드는 신문에 난 여류 작가의 글을 동경하면서 관습과도 같았던 양갈래 머리를 자를 결심을 하고 쇼트커트의 신여성으로 변신합니다. 그리고 이혼 소송 중에 있는 편집장과 사랑에 빠져 임신을 하게 되지만 당시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인 인습 때문에 고국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에서 출산하고 육아를 위탁해야만 했던 거죠. 특히, 1920년대 보수적인 스웨덴 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미혼모에겐 가혹한 보수적인 사회의 폭력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영화는 이러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택한 사랑을 책임지고, 미혼모로서 살아가는 아스트리드의 격정적인 삶을 조명하는데요 벌금형으로 허무하게 끝나버린 편집장의 이혼 소송은 위탁 가정에 아이를 맡기고 유대 관계의 부재 속에 상심한 모성을 어루어 만져주지 못합니다. 영화는 속기와 글쓰기를 배우는 등 비서 수업을 받으며 새로 취직한 아스트리드가 위탁모의 병세로 인해 아이를 데려오게 되면서 실제 남편이 된 스투레 린드그렌을 만나기까지 그녀의 치열한 삶을 조명했습니다.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보편적인 에피소드들과 위탁가정에 맡긴 아들을 데려와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애틋한 모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아스트리드의 선택에 조용한 지지를 보낸 부모의 속 깊은 사랑이 세계적인 아동문학가를 만든 근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절망과 고통의 늪속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 까닭을 전하면서 '삐삐 롱스타킹'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영화 <비커밍 아스트리드>였습니다. / 소셜필름 큐레이터 시크푸치 https://youtu.be/Y1K4y4j-w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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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보았다. 가능성이 많은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하는데, 결정적인 순간들에 클리셰가 고개를 내밀어서 아쉬웠다. 그건 마치 예쁜 옷에 뚫린 몇몇 구멍들을 촌스럽고 조악한 무늬의 천 조각으로 엉성하게 덧대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 서사를 구성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들이었겠지만, 장면들의 이음새를 매끄럽게 구성하도록 조금 더 고민을 거듭했다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했다. 영화를 구성하는 그 예쁜 요소들이 아쉬워서이다. 일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했지만, 착오로 시작되는 서사들은 기본적으로 좋은 가능성을 품는다. 단순한 착오로 인해 아주 영리하게 확장되는 서사들이 종종 있고, 그중 수작은 이와이 슌지의 <러브레터> 정도일 듯하다. 뭐 그 이후로, 특히 최근 그의 작품들은 <러브레터>를 만든 사람이 맞나 의심 들 정도로 안타까운 수준이지만. 여튼, 하지만 나는 용서할 수 있었다. 얼마 전 어떤 특별할 것 없는 드라마에 대한 인상적인 평을 본 적이 있는데, 크게 악한 인물이 없어서 좋더라, 요즘은 너무 잔인하고 악한 이야기들은 보기 힘들다는 식의 말이었다. 그렇다. 항상은 아니더라도 그런 것들이 가끔은 필요하다. 순수한 어떤 것들. 순수를 가장한 엉성한 이야기들이나, 올바름을 흉내 내는 영악한 상업 논리 말고. 여튼, 영화를 보는 내내, 옛날이지만 너무 옛날은 아닌, 과거지만 너무 과거는 아닌, 그 근과거가 자꾸만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서, 자꾸만 뭉클해져서 혼났다. 앞으로 계속 더 나이가 들면 그땐 정말 이런 복잡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 감당해야 할까. 자꾸만 그 시절을 더 잘 살아내지 못한 것 같아서, 아름다운 시절들에 회한이 남아서, 미치겠다. 어떻게 살아도 지난 시절은 안타깝고 눈부시겠지만. 지금 이 순간도 이미 한 시절로 지나가 버리고 있는, 이 가혹한 시간들을 다 어떡해야 할까. 흘러가는 강물에 손을 넣고 하염없이 놓쳐버리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매 순간이 호시절인 것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