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변색.
나이가 들면서 커피나 홍차, 초콜릿 같은 짙은 색깔의 음식을 자주 먹었을 때 이빨 색깔이 누리끼리하게 변한다고 한다. 치석이나 니코틴이 붙었을 때는 당연지사이고. 예방법으로 금연은 물론 음료는 잇빨에 닿는 시간을 줄이고 먹은 후에는 바로 입안을 헹구라고 한다. 그리고 신의 한 수라고 빨대를 쓰라는데, 대부분 플라스틱 빨대인데 뜨거운 음료에서 환경호르몬이 안나오나 염려가 살짝 든다. 대체용으로 마른 보릿짚이나 갈대가 좋을 듯 하네. 자가 미백으로 병원에서 만든 과산화수소 성분의 약품이 들어간 마우스피스 모양의 트레이를 잠잘 때 매일 4∼6시간을 이어 부착하면 한달 전후로 효과가 보인다고 한다. 치아미백 효과가 있다는 기능성 치약들은 비싸기만하고 효과는 꾀죄죄하다니까 쓰지말고 습관을 바꾸자. 또한 믹스커피를 마시니까 혓바닥이 변색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 22.06.26. 동아일보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