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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한 제주효도여행코스
딸~ 아들~ 너희만 여행가니? 우리도 여행 좀 보내다오!라고 말씀을 딱 해주시면 참 좋을텐데, 젊은 너희나 다녀와라~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들 ㅠㅠ🧑🏻👨🏻❤️ 매일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시는데 ㅠㅠ 마음이 아프죠.. 하루라도 더 건강하실 때 좋은 곳 구경시켜드려야죠~~ 부모님께서 좋아하실만한 제주효도여행코스를 소개할게요! 돌고래요트투어, 잠수함같은 액티비티부터 추억의 장소 테마파크, 스파아로마마사지 힐링, 특급호텔 등등 테마도 다양하게 모아왔어요. 점보빌리지에서 마치 태국에 온 듯한 기분을 내며 코끼리한테 먹이도 주고 직접 코끼리에 올라 트래킹도 해보구요! 배도 타고~ 잠수함도 타며 서귀포 바다를 온 몸으로 즐기시는거죠 ㅎㅎ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여행을 했으니 피로를 풀어줘야죠? 스파브릭스에서 따뜻한 물에 아로마오일을 풀어 족욕하고 없던 애정도 솟아나는 커플스파 하시면서 와인도 한 잔 드시고 아로마 마사지까지 구석구석 시원하게 받으시며 여독을 풀어주는 코스!! 효도여행 코스로 딱! 이지 않나요? ㅎㅎ 부모님들 모두 대만족하실거에요~ 제 통장이 텅-장이 되면 어떻습니까, 부모님께서 행복해하시는데 ^^ @@엄마, 아빠 사랑해용~ 제주여행 다녀오세여🏝 💞#낙타트래킹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564-21 💞#스파브릭스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121 💞#점보빌리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319번길 31-11 💞#서귀포잠수함 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40 💞#김녕해수욕장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7-6 💞#에코랜드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m1971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8 💞#선녀와나무꾼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67 💞#그랜드하얏트제주 제주 제주시 노연로 12 🏨 #제주숙소 #제주호텔 [뛰놀자]에서 예약하자 (뛰놀자 홈페이지&네이버스토어 Go Go!) 🎥 제주여행정보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제주길잡이] 검색 #제주여행 #제주주말여행 #국내여행 #제주가볼만한곳 #제주관광지 #여행에미치다_제주 #제주여행코스 #제주효도여행 #제주1박2일 #제주액티비티 #제주가족여행 #제주힐링 #제주마사지 #서귀포마사지
꽃망울 터뜨리기전 서울 #창덕궁
푸른 하늘만큼이나 푸르게 시린 바람이 부는 일요일. 토요일 내내 집에서 침대와 하나된 시간에 일요일만큼은 잠시나마 밖으로 나가 왠지모를 양심의 가책을 덜고자 했다. 안국역에서 그리멀지 않은 창덕궁이지만 사람들 북적인 안국역과는 대조적으로 사람이 적어 흙을 밟는 자작자작 하는 소리와 함께 조용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들어온 입구 돈화문을 바라보니 바쁘게 차량오가는 길도 잔잔하고 느리게만 흘러가는 것 같다. 관람 코스와는 반대로 큰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바로 위엄있게 서 있는 인정전을 정면으로 보게 된다. 정면에서 바라볼 때 뒤의 나무들과 어울리거나, 살짝 옆에서 바라볼 땐 주변의 기와와 어울리는 모습들이 서로 다른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근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진짜 없다. 조용히 시간가는대로, 시선가는대로 더욱 고즈넉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걸어가면서 들어온 입구를 통해 바라보는 모습들이 나무문을 액자로 삼아 그 속에 담긴 색바랜 그림 같이 보인다. 단청의 색 없이 수수한 낙선재도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작은 길이 많아 생각보다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구석구석 예쁜곳이 많다. 궁궐인가? 생각이들 정도로 골목같은 길도 많고 사이사이 문을 통과해 지나가는 곳이 많다. 예전에 크게크게만 둘러보고 비원에 갔을 때와는 완전히 새롭게 다가온다. 한복입은 사람들이 문지방을 넘거나 작은 길을 통과해지날때는 너무나 잘 어울리고 분위기가 딱 맞아 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바라보게 된다. 말없이 조용히 멈춰서서 바라만 보고 있으니 이상하게 보이기도 했을듯하다. 항상 창덕궁 생각하면 비원만 생각났었는데 그냥 간단히 산책을 한다고 보면 비원까지 가지 않아도 궁을 구석구석 조용히 보면서 즐기기 참좋다. 아직 꽃망울이 다 터지지 않아서 3월에 다시 한번더 사진 찍으러 와봐야겠다.
석양과 달의 사이에서(with 한강유람선)
꽃을 주고받는 마음이 좋습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며 뭉근한 웃음이 지어지는 순간, 또 하나의 꽃이 피어납니다. 해가 질 무렵, 부드러운 바람에 머리칼을 매만지며 한강을 거닙니다. 하늘이 예쁜 계절입니다. 홀로 서 있는 백로를 보면 어쩐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무리 지어 생활하는 네가 어째서_나와 같은 마음인 거니_발걸음을 옮깁니다. 석양의 빛 짙어지는 주황 반사되고 물드는 너와 나 우리 끼룩 유람선 위에서 보는 석양은 오랜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밝게 퍼지는 웃음소리가 눈에 짙게 들어찹니다. 둥글게 그려지는 여유의 바람이 부드럽습니다. 아, 유람선을 탈 때 겉옷은 필수입니다. 세찬 바람이 온몸을 차게 만듭니다. (잠수교를 향해 갈 때!) 모든 것은 제각기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나 모든 이가 그것을 볼 수는 없다. -공자- 먹이를 준다는 걸 아는 갈매기들이 유람선을 열심히 쫓아옵니다. 급속도로 개발되어가는 세상에서 삶의 방식이 바뀌는 건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검은 손길이라고 느껴지던 강이 아름다움의 물결이 되어 마음에 기쁨으로 안착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분수쇼입니다. 낮에 윤슬을 보며 잠수교를 걸었을 때도 좋았는데, 강 위에서 바라보는 분수쇼도 좋았습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색색의 빛의 향연을 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교차로 지나가는 유람선과 세빛섬, 여유로운 밤입니다. 지하철 한숨인간은 이제서야 평온한 숨을 내쉽니다. 멀리서보면 희극입니다.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나를 들여다본다. -프레드리히 니체- 달빛뮤직크루즈(여의도-반포대교-여의도)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70분동안 온전한 행복을 느꼈던 때를 회상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