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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세 어르신의 인생 조언 ★

★ 90세 어르신의 인생 조언 ★ 

게으른 사람에게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고,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잘 자라지 않은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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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뇌물을 먹은 관리를 체벌하는 방식.jpg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문신인 조말생 어른. 고려시대 때 과거로 장원을 했고 태종의 사돈을 했을 정도로 잘나갔던 인물임. 하지만 감히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뇌물을 받는 엄청나게 흠좀무한 짓을 저질러버림. 심지어 조말생이 받은 뇌물은 법정 한도의 10배.... 당장 저잣거리에서 참수를 당해도 이상할리 없는 상황임 조선은 무슨 나라? 헤이, 유 세이 유! 미 세이 학! 유학! 유학! 한 나라임. 당연히 신하들은 난리가 났음. 즈으어어언하아아~ 뇌물을 사사로히 받는 조말생을 살려둬서는 안되옵니다. 법도에 따라 사형에 처하십시오~ 하지만 당시 왕이었던 세종은 영 떨떠름했음. 야......조말생이 뇌물을 받을 건 죽일 짓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명망 높은 사람이고 공신인데 죽이는 건 좀...... 콜! 좋게 좋게 사약으로 갑시다!!! (당시 사약은 몸을 온전하게 보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양반 등 고위층에게 내리는 명예로운 사형법이었음) 아니, 죽이지 말자고 ;;;;; 이번에도 떨떠름하신 대왕님 그러면 죽이지 말고 머리에 불로 달군 도장으로 인을 콱!!! 찍는 건 어떻겠습니까? (실제로 있었던 형벌) 어우, 크리피해. 좀 평화로운 거 없냐. 그럼 귀양을 보낸 뒤에 영영 한양 땅을 못밟게 만들죠!!! 그것도 좀..... 그냥 귀양 보내고 끝내자!!!! 이렇게 조말생은 세종대왕의 비호를 받아 죽을 위기를 극복하고 귀향을 갔음 하지만 그것도 얼마 못가서 사면 받음. 캬, 연줄이 오지고 지리고 렛이고 여러분도 연줄 있으면 목숨 건질 수 있음당. 어? 왔엉? 조말생을 반갑게 맞아주시는 대왕님 껄껄. 대왕님 덕에 무사히 목숨 건져서 이렇게 다시 복귀했습니다. 어휴, 능력 있는 신하는 살려야지. 그래서 일할 준비는 됐지? 이렇게 조말생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후에 78살로 나이가 들어 사망 할 때까지 세종 치하에서 엄청나게 부려먹혀진다. 살아서 퇴직 못한 그는 죽어서 겨우 퇴직했다. 진짜 일하다가 죽은 것이다. 세종 15년 병에 걸린 조말생은 제발 퇴직좀 시켜달라고 빌었지만 세종은 윤허하지 않았다. 차라리 자기를 파직시켜달라고 했지만 세종은 윤허하지 않았다. 세종은 상대가 70살 먹은, 지금 나잇대로 보면 100살도 넘은 노인내라고 해서 봐주지 않았다. 그의 노동력을 정말 한 톨까지 짜먹었다. 황희 정승도 세종대왕이 승하하기 4달 전에 겨우 퇴직 했지만 조말생은 그런 것도 없었다. 세종의 치하에서 그가 자유를 얻는 방법은 죽는 것 밖에 없었다 세종은 쉴틈따위는 주지 않았다 뇌물 받아 먹은 관리에게 휴식 따위는 과분하기에...... 죽은 관리는 부려먹을 수 없잖아, 안 그래? 출처 죽어서 퇴직ㅋㅋㅋ큐ㅠㅠㅠㅠ 세종다운 벌이네요...ㅎㅎㅎ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 ‘식초’ 어떤 집에나 식초 한 병 있지요. 식초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던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식초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식초의 효능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식재료 ‘식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고 알려드릴께요. 01 된장국 맛 살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초보 주부들을 위한 비법 하나. 친정엄마가 끓인 것과 달리 자신이 끓인 된장국은 왠지 밍밍하다면 된장국에 식초를 아주 조금만 넣어보자. 식초의 양을 1인분에 1방울 정도로 넣으면 한층 깊은 맛이 난다. 된장을 풀어 넣고 끓어오르기 전에 파와 함께 넣으면 된장국이 파르르 끓어오르며 시큼한 향은 날아가고 깊은 맛은 살아난다. 02 시든 채소 싱싱하게 살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냉장실에 있던 채소를 장시간 꺼내놓으면 수분을 잃고 축 처져 신선함이 떨어져 보인다. 이럴 때는 차가운 물에 식초와 설탕을 약간 풀어 시든 채소를 담가두면 채소가 다시 파릇파릇 싱싱해진다. 03 바삭한 튀김옷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고 싶다면 식초를 적극 활용하자. 반죽 1컵에 1작은술 비율로 식초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재료에 옷을 입혀 튀기면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이 완성된다. 시큼한 향은 날아가고 깊은 맛은 살아난다. 04 입맛 돋우는 드레싱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웰빙 시대답게 ...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를 ... 후춧가루, 소금으로 .... 새콤한 맛이 입맛도.... 05 오래된 재료 잡내 없애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묵은 쌀로 지은 밥에서 나는 군내를 없앨 때도 식초가 유용하다.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리고 밥을 지으면 햅쌀로 지은 듯 포실포실 윤기 나며 맛있는 밥이 완성된다. 오래된 재료나 음식의 갖은 잡내를 없애는 데도 요긴하다. 06 껍질째 먹는 과일 씻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대부분의 과일은 껍질에 영양분이 가득하다. 하지만 농약 걱정에 보통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다.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면 식초의 살균 효과를 활용하자. 흐르는 물에 과일과 채소를 씻은 뒤 볼에 물을 받아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헹구면 간단하게 농약 걱정을 덜 수 있다. 07 잎채소 싱싱하게 데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초록색 잎채소를 데칠 때도 식초가 한몫한다. 팔팔 끓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고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를 살짝 데치면 소금을 넣고 데쳤을 때보다 더 파릇파릇하고 색이 더 선명하며 비타민 C도 덜 파괴된다. 08 갓 지은 밥에 한 방울 넣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 실내가 늘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철이라도 아침에 한 밥이 저녁이면 상할 때가 있다. 혹시 상할 우려가 있다면 갓 지은 밥에 식초를 한 방울만 떨어뜨려 고루 섞어두자. 그러면 장시간 지나도 밥이 쉴 염려가 없다.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한 것. 09 짜고 단 음식 간 맞추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조리하던 중 자칫 설탕을 많이 넣어 요리 맛이 너무 달 때도 식초를 활용한다. 식초를 약간 넣으면 어느 정도 단맛이 줄어든다. 짠 요리에도 마찬가지. 찌개나 국을 끓였는데 생각보다 간이 짜면 물을 더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전체적으로 간이 밋밋해져 맛이 없다. 이럴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짠맛이 훨씬 덜하다. 10감자튀김에 레몬식초뿌려먹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맥주 안주로 최고인 감자튀김은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하다. 이럴 때 칼로리 높은 케첩 대신 레몬식초를 살짝 뿌려보자. 기름으로 인한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감자의 고소한 맛만 남는다. 11 절임 조리 시간 줄이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급히 요리를 해야 하는데 기본 절임 시간이 필요한 요리를 내야 한다면 식초를 살짝 뿌려주자. 물론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하면 절이는 기본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2딱딱한 재료 식초로조리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딱딱하거나 뻣뻣한 재료를 그대로 먹으면 입 안이 죄다 헐고 씹는 느낌도 좋지 않다. 이럴 때는 식초를 넣어 조리한다. 식초는 재료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뼈째 먹는 생선이나 다시마와 같은 요리에 넣으면 좋다. 13 시큼한 김치찌개 맛내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김치찌개는 역시 신김치로 끓여야 제 맛이다. 갓 담근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이면 맛이 없어 인기가 없다. 익은 김치가 없을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신김치로 끓인 김치만큼 시큼하고 맛있는 찌개 맛을 낼 수 있다. 14 매끈한 생선 부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석쇠에 생선을 굽다 보면 생선 껍질이 눌어붙어 모양이 엉망이 되기 일쑤다. 석쇠에 식초를 살짝 바르고 생선을 올려 구우면 눌어붙지 않고 맛있게 잘 익는다. 생선을 손질할 때 사용한 칼이나 도마에 생선 비린내가 남아 있을 때도 식초가 요긴하다.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씻으면 비린내가 말끔히 가신다. 15 면발 탱탱하게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라면을 끓일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면발이 붇지 않고 오랫동안 탱탱하다. 달걀말이나 지단을 부칠 때도 마찬가지. 달걀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넣고 달군 팬에 올리면 찢어지지 않고 고르게 잘 익는다. 16 달걀 삶을 때 활용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달걀을 삶을 때 껍질이 터지거나 노른자가 파래진다면 식초를 넣자. 달걀 삶는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넣으면 달걀껍질이 매끈하게 삶기는 것은 물론 껍질도 잘 벗겨진다. 노른자도 맛있는 노란색을 띤다. 17 햄 보관할 때 활용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먹고 남은 햄을 냉장실에 그대로 넣어두면 칼로 자른 면이 미끈미끈해져 기분이 영 좋지 않다. 이때는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한다. 칼로 자른 면에 식초를 살짝 발라두면 다음에 사용할 때도 처음 포장지를 뜯었을 때처럼 신선하다. 18 채소의 떫은 맛 우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연근이나 우엉, 토란과 같은 뿌리채소는 특유의 떫은맛이 있다. 그러므로 깨끗이 손질한 뒤에 반드시 식초를 섞은 물에 담가둔다. 이렇게 하면 떫은맛은 빠지고 색은 하얗게 유지되며 아삭아삭하니 맛있다. 소중한 자료인 이 글을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마냥좋은글과 교류하며 함께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당신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마냥! 좋은글..... 꽁짜로 책 요약해주는 곳 무료 책 핵심 내용들 정리! 하루 10분, 한 권 책 읽기 세상의 모든 북 다이제스트 https://bit.ly/3ieIQMz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암(癌)'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적 소식! https://bit.ly/3hPt5LR 매일 마늘 한쪽씩 먹으면 일어나는 기적같은 변화 6가지 https://bit.ly/3hPt5LR 보약보다 좋은 누룽지의 효능 3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 https://bit.ly/3hPt5LR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보다 '좋은음식' 몸에 독 '나쁜음식' https://bit.ly/3hPt5LR 몸이 죽어가는 위험 신호 20가지 https://bit.ly/3hPt5LR 얼려 먹으면 몸에 더 좋은 의외의 음식 5가지 https://bit.ly/3hPt5LR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https://bit.ly/3hPt5LR 간기능 이상 신호 18가지 증상 https://bit.ly/3hPt5LR 눈이 건강해지는 의외의 습관 10가지 https://bit.ly/3hPt5LR 쉽게 간과하면 큰 코 다치는 건강 적신호 8가지 https://bit.ly/3hPt5LR 이것 즐겨 먹으면 장수하는 7가지 이유 https://bit.ly/3hPt5LR 뇌건강을 강화하는 확실한 방법 50가지 https://bit.ly/3hPt5LR #마냥좋은글 #건강정보 #건강상식 #건강관리 #건강음식 #건강식품 #건강유의 #건강식사 #건강하게사는법 #잘사는법 #행복해지는법
두 천재의 박사논문 심사 과정
1. 막스 베버 사회학자로 유명한 막스 베버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의외로 중세의 무역 회사에 대한 역사학 연구였음 (사실 그때는 대학에 사회학과가 있지도 않았음)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독일 대학에서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논문 주제에 관해 심사위원들과 토론을 하고 자신의 논지를 지켜내야 했는데 이 과정은 공개적으로 이루어져야 했기 때문에 외부 청중들도 많이 참석했고, 토론은 무사히 끝남 베버: ㅎㅎ 더 논박하실 분 있으신가요? 당연히 베버가 정말로 더 논박할 사람을 찾는 건 아니었고, 이 멘트는 그냥 전통이었기 때문에 독일어도 아니고 라틴어로 말하는 것이 관례였다고 함 그런데 청중 중 누군가가 진짜로 손을 들어버림 "저요" 어떤 병신이 진짜 논박하라는 줄 알고 손드냐? 손을 든 사람은 베버보다 47세 많은 테오도르 몸젠 몸젠은 평생 로마사 관련 연구를 1500편 (150편의 오타 아님) 이상 발표했으며 나중에는 로마사 집필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하는 거물로 학계의 교황이라고 평가받기도 함 (위 그림은 젊을적이고 이건 늙은 사진) 몸젠: 로마 식민도시에 대한 의견이 나랑 좀 다른 거 같은데? 해명해봐 어쩔 수 없이 베버와 몸젠은 현실에서 키배를 뜨게 되고 누가 봐도 베버가 개좆된 상황 그리고 수십분간 토론하다가 몸젠이 토론을 중단시킴 (아쉽게도 자세한 토론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것같음) 몸젠: 베버의 주장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수험자의 앞길을 막을 생각이 없고 사실 젊은이들은 틀딱들이 그 자리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하는데 이번이 그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몸젠: 내가 무덤으로 갈 때가 되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아들아, 내 창을 받아다오. 이젠 내 팔에는 너무 무겁구나.'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아주 존중하는 막스 베버에게 말입니다. 몸젠의 급발진 후 역주행으로 논문 심사는 훈훈하게 끝남 2. 비트겐슈타인 사실 진짜로 일개 대학원생이었던 베버와 달리 박사학위를 받을 당시에 비트겐슈타인은 이미 유명한 철학자였고 그냥 과거에 출판한 논리철학논고를 박사학위 논문 대신으로 제출함 마찬가지로 구술 시험이 있었고 심사위원은 천재 철학자 G.E. 무어와 천재 철학자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버트런드 러셀 시험이 끝난 후 비트겐슈타인은 심사위원들 어깨를 툭툭 치며 이렇게 말함 "너무 걱정 마십쇼. 나는 당신들이 절대 이해 못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Don't worry, I know you'll never understand it.) 그러나 무어는 이 지랄을 당하고도 심사 보고서에 "나는 이것 (논리철학논고)이 천재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박사학위에 필요한 기준을 훨씬 능가합니다." 라고 적고 통과시킴 (출처)
[곡성]에서 [랑종]까지 -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 세상이 이 모양인 것과 비대칭 오컬트에 관해 ※ 영화 <곡성>과 <랑종>의 내용이 일부 드러납니다. :) ------- 1. “가까운 가족이 죽지 않아야 할 상황인데 죽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과거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2016)을 만든 동기에 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요컨대 ‘왜 착한 사람이 불행한 일을 겪어야 하는가?’에 대한 추론 또는 상상. 2. 흔히들 한탄한다. 신은 대체 뭘 하고 있길래 선한 사람들의 억울함이 반복되냐고. <곡성>은 이 불가해를 이해하고자 비이성의 경로를 택한 영화다. 방법은 소거법. 첫 번째 세부 질문 ‘신은 있는가? 없는가’에서는 부재(不在)를 지우고 존재(存在)를 남긴다. 그렇게 이 영화에는 초월자가 ‘있’게 된다. 아무렴. 3. 두 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신은 영향력을 행사했는가? 혹은 놀았는가’ 정도 되겠다. 다시 말하지만 나홍진은 지금 한 손엔 카메라, 다른 한 손엔 부적 비슷한 걸 쥐고 있다. 비이성이라는 어질어질 외길. 그렇게 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소거되고 ‘영향력을 충분히 행사했다’가 남는다. 4. 이제 신이 ①존재하고 ②액션도 취했는데 ‘세상은 왜 이 모양인가? 왜 착한 종구 가족이 몰살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필연이다. 이 지점에서, 선택 가능한 답지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라며 나홍진이 고개를 홱 180도 돌려 관객을 본다.(물론 실제가 아니고 영화의 태도에 관한 은유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 신은, 그 신이 아니었습니다. 낄낄낄, 와타시와 와타시다, 나는 나다. <곡성>에서 넘버원 초월자의 정체는 ③재앙을 빚는 악(惡)이었던 것. ‘귀신’ 신(神)은 결코 직무를 유기한 적이 없다. 애석하게도. 5. 1선발 초월자라면 당연히 거룩하고 선하리라는 믿음은 <곡성>에서 구겨졌다. 그리고 5년, <랑종>(2021)이 그 세계관을 장착한 채 또 다른 극한으로 내달린다. 이번에도 초월적인 무언가는 모두가 멸망할 때까지 폭주한다.(나홍진의 날인) 게다가 한두 놈이 아닌 듯하다. 6. 이 귀‘신’들을 <엑소시스트>나 <컨저링> 같은 정통 오컬트 속 대립 구도, 이를테면 적그리스도로서의 대항마 계보 안에 넣기는 어렵다. 그들처럼 선(善)이 구축한 팽팽한 질서를 따고 들어와 균열을 내는 등의 목적성을 띠지 않으니까. 왜? 안 그래도 되므로. 미안하지만 <랑종>에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 법한 절대 선, 시스템의 창조자, 친인류적 초월자 등 그게 무엇이든 비슷한 것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무당인 님도 끝내 털어놓지 않았나. 신내림을 받았지만 진짜로 신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7. <곡성>과 달리 <랑종>은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는 선한 성질의 기운마저 제거했다.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무당 몸을 빌린 수호신이든, 공포에 벌벌 떠는 인간들에게 가호를 내려줄 이는 없다. 좋은 초월자는 꼭꼭 숨었거나 모든 초월자는 나쁘거나. <곡성>이 신의 가면을 벗겨 그 악의(惡意)로 가득한 얼굴을 봤다면, <랑종>은 악의의 운동능력에 대한 ‘기록’인 셈이다. 괜히 모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게 아니다. 8. 악의 증폭과 선이라 믿어진 것들의 부재. 억울함과 억울함이 쌓이고 쌓여 짓뭉개졌을 인간의 비극사, 까지 안 가도 포털 뉴스 사회면을 하루만 들여다보자. 현실 세계를 오컬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면, <랑종>의 이 궤멸적 신화보다 어울리는 콘텐츠가 있겠나 싶다. 9. 악마한테 이기든 지든, 선악 대칭 구조를 가진 주류 오컬트는 창조자나 창조자가 빛은 질서의 선의와 안전성을 여전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면 <더 위치>, <곡성>, <유전>, <랑종> 등 특정 힘에 압도되는 비대칭 호러들이 있다. 현혹되지 말자. 이 계보의 영화들은 지금 악에 들뜬 상태가 아니라, ‘악’밖에 남지 않은 실재를 도식화하고 있다. 이를테면 ‘구원 같은 소리 하고 있네.’ 0. 이 모든 영화적 상상은 불우하고 불공평한 세계를 납득하기 위한, 차라리 가장 합리적인 접근일지도 모르겠다. 비이성의 중심에서 외치는 이성. 그렇게 원형으로서의 신은 죽었다. 다만 그럴수록 더욱 절통한 어떤 현실들. 다시, 신이시여. ⓒ erazerh ※ 이 글은 ‘브런치’에도 올라갑니다.
한국에서 빈민들과 반세기를 함께한 뉴질랜드 신부
한국에서 56년째 지내며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한 뉴질랜드 출신 로버트 존 브래넌, 한국 이름 안광훈 신부.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소속된 안광훈 신부는 1966년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강원도 원주교구에서 사목활동을 시작했다. 안 신부는 강원도 정선에서 시골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지냈고, 안식년을 마친 후 서울로 가 1988 서울 올림픽 준비로 인해 철거를 앞둔 목동에서 도시 빈민을 위한 사목을 이어갔다. 재개발에 들어갔던 서울 삼양동에서의 생활은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재개발 지역 주민들과 연대해 철거반대운동을 진행하고 삼양주민연대 대표를 맡아 지역재생운동에도 노력해온 안 신부. 반 세기 넘는 빈민사목에서 참기 어려운 분노를 겪기도 했다고 백발의 노사제는 고백했다. 최근 팔순을 맞은 안 신부는 자신의 성장과정부터 한국에서의 56년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자서전을 썼다. 어려운 일이 많을 외국에서의 사목, 그 중에서도 빈민사목을 선택한 것은 예수가 보여준 모범에 따라 모든 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였다. 최종 목표와 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빈민을 위해 헌신하겠노라고 대답했다.  출처 :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