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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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나들이
종묘에 왔어요. 근데 지도를 보니 종묘가 제법 넓은데요...
우리를 종묘로 안내한 이 책 ㅋ. 9권의 1부가 종묘더라구요. 서울여행은 덕수궁, 서대문, 인사동, 서울스카이를 지나 여기 종묘에서 마무리를 하려구요.
오늘도 찍고 갑니다.
지상으로 올라왔더니 와우 저게 내가 알고 봐왔던 세운상가란 말인가... 완전 새로 태어났네요.
종묘가 보이네요.
자, 이제 한번 둘러볼까요.
막연하게 생각했던 종묘 속으로...
이전 왕조에 대한 예우 차원이었을까요...
정전은 정말 아름답고도 위엄있게 다가오네요. 그나마 종묘에 오기전에 나문답 9권 1부 종묘편을 읽고 와서인지 모든게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냥 지나쳤을 부분들도 의미있게 다가오고 또 보게 되더군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ㅎ.
정전을 지나 영녕전으로 가봅니다. 그냥 한참 쳐다보게 되네요.
부지런히 먹이 활동을 하는 녀석.
그리 멀지 않으니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옵니다.
내려오는길에 아쉬워서 정전을 한번더 둘러봅니다.
언젠가 종묘제례를 한번 볼수 있을까요. 그러고나서야 종묘를 그나마 다 봤다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
이제 저흰 서울을 벗어납니다. 바로 포천으로 가려구요. 서울아 씨유~~~ 사진이 여전히 찌그러져 보이네요. 제대로 된 사진을 보려면 사진을 클릭해서 보는게 좋겠네요^^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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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저도 안가본 종묘 ㄷㄷ
서울 살때 못가본 종묘를 부산 살면서 가봤네요 ㅋ
4.ㅁㅇ릇,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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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서울 나들이
연말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어요^^ 서울에 그렇게 다녔는데 신라는 첨이네요. 신라호텔 발렛 서비스 카톡이미지가 예뻐서 데려왔어요^^ 이게 제가 찍은 신라의 현실... 연말이라 입구부터 트래픽이 ㅡ.,ㅡ 숙소에서 영빈관이 보이네요. 저기 오래전 서울에서 일할때 거래처 과장님 어머님 잔치에 상납하러 갔던 기억이 ㅎㅎㅎ 룸 업그레이드 시켜줬다더니 좀 넓은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원래 룸 싸이즈를 모르니 비교불가 ㅡ..ㅡ 머 욕실도 깔끔하네요^^ 넓네요 ㅋ 중딩 아들 때문에 엑스트라를 넣었습니다... 아들이 중딩이 되니 이젠 숙소 구하기가 어려워졌어요 ㅡ.,ㅡ 엑스트라가 안들어가는 룸이 많더라구요... 메리어트 갔을때 데려온 딸래미 실내화 ㅎ. 귀엽죠^^ 백만년만에 발렛^^ 아, 항상 생각나는 동북화과왕 찾아왔어요... 그리웠어~~~ 딸이 특히 좋아하는 아이들^^ 그렇게 먹고도 쉑섁 왔어요 ㅋ. 테잌아웃해서 숙소에서 먹으려구요 ㅎ 딸래미가 젤 좋아하는 자세 ㅋ 룸이 좀 넓긴하네요. 길다고 해야하나 ㅎ 위로 올라오긴 했나봐요. 담날 오전풍경...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출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번호표 받고 대기중... 폰번호를 입력하니 카톡으로 출차를 알려주더라구요. 로비 한까뜨... 따님께서 아침으로 꼭 우동을 먹고싶데서 코엑스 옴... 부모님 집에가서 한잔하는데 잔이 재밌네요... 얼마전까지 술친구 해주시던 어머니가 이제 술을 안마셔서 혼술 했습니다...
짜뚜짝 시장 다녀왔어요...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짜뚜짝 주말시장 다녀오려구요. 조식 열심히 먹어놔야죠 ㅎ 그랩을 타고 왔는데 기사님께서 내려주신 곳엔 이런 애들이랑 물고기들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ㅋ. 조금 걸어오니 작년 가을에 오픈했다는 따끈따끈한 믹스트 짜뚜짝 쇼핑몰이 보이더라구요. 저흰 믹스트 쇼핑몰 안으로 일단 들어갔어요. 그나마 여긴 좀 션하네요 ㅋ 근데 여기도 구경할거 먹을거 많은데요... 하, 짜뚜짝 시장 진짜 크고 넓네요. 구경하다 딸래미가 발마사지 받으러 가자고 ㅋ. 거긴 에어컨이 나오거든요... 아들도 오늘은 받는다네요. 카오산로드에선 혼자 안받았거든요 ㅎ 음, 짜뚜짝 시장 실컷 구경하고 다시 믹스트 쇼핑몰로 들어왔어요. 여기서 전 이 아이를 데려왔답니다. 힌두교의 신들중 한명인데 가네샤라고 하더라구요. 지혜와 재산의 신이라고 하길래 와입 몰래 거금을 주고 데려왔답니다. 그옆의 쥐는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올해가 경자년에 제가 또 쥐띠 아닙니까 ㅋ 생과일 쥬스 한잔씩 하며 음악도 들으며 좀 쉬어줍니다. 돌아올때도 그랩으로 숙소까지 무사히... 숙소에서 짜뚜짝으로 갈때 기사님께서 길이 막히니 고속도로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통행료가 50바트라고 하시더라구요. 콜! 했죠. 그런데 며칠후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일이 있었는데 그 기사님은 물어보지도 바로 고고씽 하더라구요 ㅡ..ㅡ 아니 이건 엔화... 네, 맞습니다. 예전 일본여행 다녀와서 남은 엔화가 있어 이번에 가져와서 써버리려구요. 머 당분간 일본에 갈일은 없지 않을까 해서요 ㅎ ㅋ 그돈으로 이번엔 삼겹살 먹으러 다시 만찬에 왔답니다. 요 야채는 따로 돈받습니데이... 아니 계란까지 둘러주시네요... 이런거 한국에서도 못먹어봤는데 말이죠 ㅎ 딸은 식후 냉면도 시켰습니다. 며칠전 소갈비 먹으러 왔다가 못먹었거든요 ㅎ 더울까봐 냉풍기까지... 돌아가는 길에 엠포리움 4층 고메마켓에서 쇼핑도 좀 했네요. 여기 투어리스트 카드는 요 종이랍니다. 쇼핑후 1층에서 택스리펀 서류도 받아가야죠... 요거 한잔 먹고 자려구요. 낼은 좀 멀리 갈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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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E1] 괴물의 모습을 엿보다 | 킬링필드
나치의 홀로코스트, 난징 대학살, 우리나라 제주의 4.3 사건까지, 대학살은 역사 속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 ‘왜 대학살은 반복되는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 대학살이 일어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알아갈 필요가 있곘죠. 그래서 첫번째 에피소드 ‘괴물의 모습을 엿보다’에선 캄보디아의 가슴 아픈 현대역사, 크메르 루즈 독재 정권시대를 살펴보면서 이 기간 동안 일어났던 대학살 통해 괴물로 변한 인간의 모습을 엿보고자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학살 킬링필드. 2017년 여름, 저는 킬링필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뚜얼 슬랭 박물관"과 "청아익 대량 학살센터"를 방문했어요. 그 당시의 아픔을 절대로 잊지 말자는 뜻에서 그곳에는 고문 기구, 고문 사진, 교실을 개조해서 만든 감옥 등 생생한 증거들과 기록이 남겨져 있습니다. 천천히 그 당시의 참혹했던 역사를 더듬어가며 분노와 슬픔을 느꼈어요. 그리고 많은 질문이 들었습니다. "왜 평범한 사람들이 이렇게 잔인해질 수 있었지? 그리고 왜 대학살은 역사에서 계속 되풀이되는가? 대학살의 원인이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대학살의 재발을 막을 수 있을까?" 꼭 이 캄보디아의 슬픔을 그리고 제 생각들에 대한 제 나름의 답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시리즈 "왜 대학살이 반복되는가" 여러분과 함께 참혹한 역사를 통해 깊은 고찰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_북촌
작년부터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인간의 편의와 생태계의 파괴가 불균형을 이루게 된 지 오래입니다. 이번 겨울의 온도만 봐도 그렇습니다. 점심시간대에 친구들을 만난 탓에 바로 화양연화로 향했습니다. 화양연화: 서울 종로구 계동길 73-1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가 협소하니 참고적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팟타이(10,000), 카오팟 뿌(11,000), 뿌팟퐁커리(24,000), 마쿠아 야오 쿱 카이 톳(9,000)을 시켰습니다. 넷이서 먹기에 양이 부족할거라던 직원의 말과는 상이하게 저흰 모든 음식을 남겼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세서 쉽게 물리며 대중화된 베트남 음식과 맛이 좀 다릅니다. 네...두 번은 가지 않을겁니다. 나와서 북촌의 골목을 거닐었습니다. 김영사 출판사와 가회동 성당이 있는 쪽은 처음 가봤는데 이 한적함, 꽤 좋았습니다. 그랑 핸드를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1호점에서 콧 속 가득 향을 채운 채 걷고 또 걷습니다. 코리아 목욕탕, 아 누가봐도 이 곳은 한국입니다. 노후화된 건물 위 말라가는 것은 비단 잎뿐만이 아닐 겁니다. 어지러이 얽혀있는 관계에 대한 지난함도 바스러져 사라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옥과 궁을 좋아하는 자는 지붕만 바라봐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내일 다같이 산에 가기로 한 약속을 상기시키며 산도 바라봅니다. 종국에 약속을 취소한 채, 포스팅 중이지만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저질체력인 탓에 조금 걸었더니 꽤 지쳐버렸습니다. 인산인해인 곳에서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Radio M : 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 37-2 지하1층부터 2층까지로 이루어진 카페로서 저흰 아이스아메리카노(4,800)를 시켜서 지하에 있었는데, 무난한 커피맛과 스크린 속 고전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우리 모두의 가방에 한 권씩 들어있던 책을 찍은 것으로서 한 명이 책을 꺼내니 다 같이 책을 꺼내고 심지어 다 도서관 대출 책이어서 웃음을 터트리며 찍은...한 명은 책을 찍은 사진이 있다고 아 또 봐도 재밌네요. 카페에서의 수다를 마치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여기도 맛이 없더군요. 음식 폭망. 음식은 실패했지만 제주도 다녀온 친구의 선물에 기분은 좋습니다. 한 친구를 떠나보내고 넷이서 만월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우와 저기 별 봐봐 그거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이야 삭막한 듯 감성적인 우리들, 친구는 친구입니다. 이 카페는 북촌 현대 라이브러리 맞은편 골목에 있는 한옥 카페 입니다. 티테라피: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4 날이 풀리면 족욕도 할 수 있고,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함,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어 좋아하는 곳입니다. 애정하는 곳으로서 북촌에 올 때마다 갑니다. 모든 음료마다 생화와 말린 대추, 볶은 콩이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감비차(8,000), 대추차(6,000), 허니레몬차(6,000), 단팥 소두 라떼(6,000), 단팥 토스트(6,000)를 먹었는데 다들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 밤이었답니다. 이상 북촌 만남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