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Barb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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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경찰에 연행되는 호날두

어제 맨유 리버풀보고 실망해서 바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경기 결과 좀 살펴보다보니 갑자기 호날두가 경찰에 연행됐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처음에 에이 설마~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사진이 너무 호날두임 ㄷㄷㄷㄷ 안그래도 최근에 탈세 의혹도 있고 법정까지 갔다온 호날두기 때문에 무ㅓ여!!?!!?하면서 영문기사 번역해보니,
알고보니 난입한 관중이었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건 진짜 걸음걸이며 머리 스타일이며 빼박 호날두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 관중은 호날두랑 똑같이 머리도 자르고 유니폼에 신발까지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착장하고 난입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ㅋㅋ 심지어 유니폼 등번호도 7번 호날두임 ㅋㅋㅋ
이거보니 작년인가에 있었던 호날두 나이키 광고 'The switch'가 생각 나더군요 ㅋㅋㅋ 볼보이가 호날두랑 충돌하고 몸이 바뀌는 내용인데 당시에 이걸로 호날두가 폼이 안좋으면 몸바뀌었다고 밈처럼 많이 떠돌기도 했죠 ㅋㅋㅋ

최근 호날두 폼이 굉장히 부진한데 팬이 보다못해 몸 바꾸러 들어간듯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후반전 85분에 드디어 호날두가 첫 리그골을 뽑아냈습니다. 심지어 결승골로다가 극장골로 크으

오프더볼 상황에서 수비수를 제낀다는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정석적인 플레이 ㅠㅠㅠ 크 한 번 패스 타이밍 고려해서 한 번 페이크 주고 오프사이드트랩에도 걸리지 않고 들어가는거 진짜 오졌다...
뭐 골도 골이지만 난입팬과 만났을때 스윗하게 어깨동무해주고 계속 아이컨택하는게 보기 좋네요

마지막에 안전요원한테 끌려나가자 엄지척 한 번 해주고 참 호날두보면 팬한테 잘하는 선수인거 같아요. 보통 난입된 팬들 오면 선수들도 살짝 겁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 팬이 나를 공격하려 오는건지 안기러 오는건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죠.
혹여나 칼이나 위험물질을 소지하고 있다면 문제는 더 커지고 말이죠. 그럼에도 항상 호날두는 난입한 팬들 따뜻하게 대해주는걸로 유명합니다.

호날두의 이런 모습이 자라나는 유망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거 잘 보고 배우길!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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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여자문제는 좀 복잡해도 인성은 갑이지ㅋㅋ
호날두 열혈팬으로써 베르나베우 직관가면 저렇게 해볼거다..
그럼 평생 베르나베우 출입금지 또는 스페인 입국금지
날두의 팬서비스 한번 받아보고 싶네용~~~ 난...입....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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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드리블을 못하는 이유
호날두를 이정도의 슈퍼스타급으로 만들어줄 수 있었던건 그의 화려한 외모보단 화려한 드리블 스킬이었습니다. 과거의 호날두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축구팬들을 열광케했죠. 하지만 그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신체능력의 하락이 보이기 시작했고 요즘엔 이런 스피드를 쉽사리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사실 나이 말고도 호날두가 이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하는데 한몫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포르투갈 대표팀 팀닥터에 의하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의 무릎상태는 최악, 그는 애초에 챔피언스결승전부터 뛰지 말았어야 했어." "그가 고통을 느끼는 곳은 과거 호나우도와 카카가 겪었던 무릎, 그의 무리한 경기출전 욕심이 더욱 무릎을 상하게 했고 나를 제외한 모든 닥터들이 그를 만류했지만 결국 그는 대회참여를 강행했고 탈락을 경험했지." "난 그 이후로 그가 더이상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발롱도르와 유로우승을 거뒀지." "그는 축구선수이기전에 인간의몸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야 그는 결승전에서 같은 무릎을 또 부상 당했고 그것은 최악이였지. 하지만 그는 고작 2개월에 회복하고 다시 경기출전을 감행하고 골도 넣고 있어 놀라운 일이지 " 출처 - 포르투갈 스포츠잡지 o jo go (오 조고) 번역 - 로스블랑코스인[펌] 레알마드리드코리아 로스블랑코스인님 모든 월드클래스이자 정점에 도달했던 선수들이 그렇듯 호날두 역시 높은 수준의 승부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켜 커리어를 망가뜨리곤 했죠. 토레스가 이와 아주 유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월드컵으로 이끈 호날두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는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죠. 심각한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팀닥터들의 만류에도 호날두는 뛰었고 전문가들은 이제 호날두의 커리어는 내리막길로 향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날두의 무릎은 유로 2016에서 또 다시 말썽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호나우도나 카카가 어떻게 커리어 내리막길을 맞이했는지 가늠해본다면 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 것이란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오히려 2016년 챔스 우승과 유로 2016 제패 그리고 4번째 발롱도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켰습니다. 때로는 피니쉬에 집중하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맨유시절로 회귀한 듯한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에게 이번 시즌 초반 호날두는 무수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호날두의 폼은 끔찍했습니다. 그 이유를 우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터진 무릎부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절반쯤 흐른 지금 호날두는 다른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 덜치른 현재 승점 1점차로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앞서 있고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 통틀어 36경기 24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조잔디에 대포동 태클, '인민 사커'였어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대표팀의 북한 원정 경기를 보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 '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은 원정경기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평양 김일성종합경기장 원정길을 떠나게 됐죠. 지상파 3사가 최후까지 매달렸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역예선 '평양 원정' 방송은 생중계는 물론 결국 녹화 중계마저 무산되어버렸죠.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꽁병지tv'에서 전문가들은 '인민 사커'라는 이름으로 이번 축구를 설명했어요. 방송 카메라 1대로 촬영된 7~8분여의 하이라이트 경기 장면을 보고 관람후기를 소개할까 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치 군대 축구를 떠올리며 개념 축구가 아닌 걸로 최종 판정합니다. ◇무관중 ◇무중계 ◇인조잔디 ◇대포동 태클에 더해 심판의 반칙 휘슬이 울릴 때마다 북한 축구 대표팀 선수와 스태프들이 단체로 무관중 경기장의 진동을 그대로 실어 '벤치 클리어링' 하듯 일제히 항의하는 모습은 위협적이면서 원정팀 선수들에게 압박감을 주기에 충분해 보여요. 귀국 후 한국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처럼 부상 없이 무사히 떠나온 것이 다행스러울 정도니까요. 축구팬으로서 정말 실망스럽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한 공동 올림픽 개최'라는 헛꿈을 꾸지 말길 권하고 싶네요 끝으로, 엄청난 부담감과 원정 압박감을 이겨내며 승점 1점을 가져온 태극전사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에 치러질 홈경기에서 천만 이상의 '붉은 악마' 모여서 실력 차이를 보여주자고요!!
호날두와 메시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해
호날두와 메시는 아마 축구 역사에 남을 최고의 라이벌이자 레전드일 겁니다. 이 둘이 나눠가진 발롱도르만 해도 9개, 9년 동안 메시와 호날두는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라이벌이라는 말에서 풍겨나오는 공격성 때문에 사람들은 이 둘을 데리고 인터넷상에서 총성없는 전쟁을 벌입니다. 대개 호날두와 메시의 라이벌리를 부각시키는건 본인들보다 제 3자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는 언론사도 있고 팬들도 있으며 때로는 FIFA 회장이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불명예스럽게 퇴진한 블래터는 과거 호날두와 메시에 대한 질문에 '메시는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아이'라고 답변한 반면 호날두는 '지시 내리기를 좋아하며 헤어스타일에 돈을 많이 쓰는 선수'라고 확연히 편향적인 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화가 난 호날두는 이어진 경기에서 블래터의 인터뷰를 비꼬는 듯한 '거수 경례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물했습니다. 이처럼 대부분 외부에서는 호날두와 메시의 라이벌리에 집중합니다.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이번 시즌 이들의 라이벌리에 제대로 불을 지피는 사건까지 생겼습니다. 올해 4월 레알 마드리드로 원정온 리오넬 메시는 골을 넣고 자신의 유니폼을 들어보이는 역대급 세레모니를 보여줬습니다. 이때의 간지와 소름은 정말................ 사실 원정팀의 에이스가 홈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아로새겨진 유니폼을 든다는건 꽤나 굴욕적인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굴욕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되갚아졌습니다. 얼마전 8월에 있었던 바르셀로나 원정길에서 호날두는 골을 터뜨린 후 똑같은 세레모니를 선보입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리벤지였습니다. 뭐 호날두와 메시의 이같은 최근 행동을 보자면 확실히 언론이 말하는 라이벌리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언론에서 떠드는 것만큼 이들의 관계가 최악일까요? 이보다 더 앞선 엘 클라시코에서 호날두와 메시의 경기 중 대화 내용을 보면 이들의 관계가 좀 더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엘 클라시코에서 호날두와 메시가 대화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꽤 짧은 대화이지만 내용은 재밌습니다 ㅋㅋㅋ 호날두 曰 "뭐야 무슨 일이여? (Que pasa?)" 메시 曰 "침착해 인마 ㅋㅋㅋㅋ (Tranquilo)" 웃으면서 장난치는 호날두와 웃으면서 맞받아치는 리오넬 메시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줍니다. 사실 호날두와 메시의 친목질은 꽤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제일 처음은 국대 경기에서 대화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이걸로 호날두와 메시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게 어느정도 증명됐죠. 경기중 뿐 만 아니라 밖에서도 이 둘의 관계는 좋은 편입니다. 오죽하면 호날두 아들래미가 메시 광팬일까요. 예전부터 생각한거지만 호날두와 메시 사이를 갈라놓는건 확실히 언론인거 같아요. 하긴 그들도 이 꺼리가 없으면 돈을 못버니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죠. 아마 이 둘은 은퇴하고 나서야 조금은 자유로워질려나요? ------------------------------------------------ 축구 선수들이 나중에서야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이적 비화! 일화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팔로우!! 알림을 켜놓으시면 제가 글을 올렸을때마다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축구 선수 일화만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컬렉션인 축구 선수 일화 모음 컬렉션 도 많이 팔로우해주세욧! 마찬가지로 알림을 켜놓으셔야 바로 받아보실 수 있어용 :) 컬렉션 팔로우 -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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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난주 '호나우지뉴 TOP5 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호 에디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나우지뉴의 멋진 골을 보고 현존 최고의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시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먼저 19살 시절 기록했던 '마라도나 재림' 골 장면입니다~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전반 29분, 하프라인부터 골키퍼까지 5명을 제치고 넣은 슈퍼골 장면입니다! 이 골은 1986년, 국가대표 선배인 마라도나가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넣은 골과 아주 유사해 전 세계 스포츠 뉴스를 도배했죠! 드리블 위치랑 수비수들을 제치는 장면이 너무 똑같아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nXzXsdZJ5AQ) 이날 2골을 몰아친 메시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헤타페에 5-2 완승을 거둡니다! 축구 황제의 시작을 알리는 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07.4.18 두 번째 골은 '아스날 킬러'답게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멋진 골 장면입니다. 10/11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에 1-2 역전패로 탈락 위기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누 캄프 홈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끝낼 위기의 상황에 처합니다. 전반전이 끝나가던 그 순간! 기가막힌 침투로 오프사이드를 깬 메시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슈체스니 골키퍼의 키를 넘기고 빈 골문에 골을 넣죠! 후반 26분에는 연장의 기운이 돌던 상황에서 두 번째 골까지 넣으며 팀을 8강에 진출시킵니다! 결국 이 시즌에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죠! 2011.3.9 세 번째 골은 같은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기록한 환상골입니다! 부스케츠의 인생 어시스트로 알려진 골이기도 하죠~ 1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후반 31분, 메시가 아펠라이의 패스를 받아 1-0으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급해집니다! 이때 메시가 후반 42분, 다급한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키는 쐐기골을 작렬합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부스케트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을 기록합니다! 아직도 메시의 엘 클라시코 최고의 골로 회자되고 있죠! 라모스는 호나우지뉴 TOP5 골에 이어 여기서도 등장하네요~2011.4.28 네 번째 장면 역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입니다~ 이렇게 보니 메시는 중요한 경기에서 멋진 골들을 많이 넣었네요~ 바르샤는 후반 32분,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메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그리고 선제골을 넣은지 3분이 안된 시간에 메시가 환상골을 터뜨립니다!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은 상황에서 보아텡을 넘어뜨리고 노이어의 키를 넘겨버리죠~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보아텡이 중심을 잃을 정도로 완벽한 드리블이었습니다! 호나우지뉴와 다른 스타일이지만, 간결한 터치로 상대를 아주 농락해 버렸네요! 결국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고 유벤투스를 3-1로 대파하며 이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합니다! 2015.5.7 마지막 골은 필자가 생각하기에 메시의 커리어 최고의 골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번째 헤타페전 골은 스피드가 붙은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막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이번 빌바오전 골은 구석에서 수비수 세 명이 동시에 붙었지만, 이를 무력화 시킨 최고의 기술이었습니다~ 보아텡을 쓰러뜨리고 24일 뒤 열린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메시는 빌바오의 거친 수비 때문에 고전합니다ㅠㅠ 하지만, 전반 20분 의욕적인 빌바오 수비 4명을 바보로 만들며 멋진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이후 빌바오 수비는 급격히 무너졌고 바르셀로나는 3-1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죠~이 시즌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에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냅니다! 2015.5.31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한 번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사나이의 하루 일과
- 8시 기상 - 약간의 운동 - 아침 식사 - 아들래미 등교시킨 후 훈련장으로 출발 심지어 운동도 아들하고 함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첫번째로 훈련장에 도착해서 마지막에 떠남 - 훈련 후, 집에서 수영 - 근력 운동 헤세였나 어떤 선수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자기가 처음 훈련에 합류하던 날 기쁜 마음으로 가장 일찍 출근하려 했는데 이미 호날두가 와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하죠. 가장 먼저 훈련장에 와서 가장 늦게 훈련장을 떠나는걸로 유명한 호날두입니다. - 매일 10시간 휴식 - 11시 이후에 그를 보기는 어려움 - 수면 시간 8시간 - 2시간 낮잠 자기 관리의 끝을 보여주는 부분....1 어쩐지 어렸을때 빼고는 시즌 중에 사생활 관련해서 스캔들 같은게 안난지 꽤 오래됐죠. 집에서 안나오니까 그럴 수 밖에... 호날두 정도 선수면 주변에서 온갖 유혹이 판을 칠텐데 극복하는 방법이 그런걸 아예 원천봉쇄시키는 방법이군요. - 체지방률 3% 미만 유지 - 밥, 생선, 야채, 과일 + 야채 주스는 그의 엄격한 다이어트의 중심 자기 관리의 끝을 보여주는 부분.....2 적어도 이걸 시즌 중에는 계속한다는 것이니 독해도 여간 독한게 아니네요. -그의 주위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 1. 아들, 엄마, 형, 베프들 2. 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 3. 레알 마드리드 식구들 조르제 멘데스가 호날두를 거의 친아들처럼 생각한다고 하죠. 그럴만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목표 - 매일 발전하고, 세계 No.1이 되는 것 &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 출처 ABC
어제자 조추첨에서 부폰 멘탈 부신 호날두 ㅋㅋㅋ
어제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겸 최고의 선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조추첨에 살짝 밀리긴 했지만 최고의 선수에는 호날두가 수상했죠. 조추첨이 종료되고 최고의 선수 후보 3명인 메시, 부폰, 호날두와 인터뷰 시간이 있었는데 이때 기자가 호날뒝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마침내 챔스 100호골 고지를 넘었는데 너가 넣은 골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이 뭐야?" (그와중에 메시 표정 시강 ㅋㅋㅋㅋ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이 표정임 ㅋㅋㅋ) 호날두 : "내 옆에 앉은 이 형님한테 넣은 마지막 골이요" 부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새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골은 바로 이 장면 되시겠습니다 ㅋㅋㅋㅋ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만났죠. 거기서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었는데 그게 모두 부폰을 상대로 넣은 골입니다. 104호, 105호 골이엇죠. 이 날 1:4로 유벤투스가 패배했는데 부폰에게는 참 뼈아픈 패배였을거에요. 어쩌면 1년, 1년이 은퇴를 향해 가는 부폰인데 언제 올지 모르는 챔스 결승에서 4골이나 먹어버렸으니 말이죠 ㅠㅠ 재치라면 재치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의 유쾌한 이탈리아 레전드 아재 부폰도 호날두의 멘트에 아주 호탕하게 웃었다는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서구사회에서는 이런 시상식 자리를 즐기는 문화가 있는거 같아요 ㅋㅋ 작년 시상식에서는 메시의 왼발을 가지고 싶다고 했는데 호날두가 시상식에서 재치있는 멘트 참 많이 하는거 같아요 ㅋㅋ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에 카카가 유독 기뻐한 이유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이 발표된 이 후 역대 수상자들에게 소감을 물어보는 중 벌써 10년이라니... 그 10년동안 메날두가 다 해먹음... 메날두 수상할때마다 기분 좋다는 카카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카카가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꿀이득 본 카카 아시다시피 카카는 메날두 집권 시기가 오기전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마지막 수상자입니다. 그 후로 10년 동안 호날두와 메시가 번갈아가며 발롱도르를 독식했죠. 항상 메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이 확정됐을때 마다 잊지 않고 회자되는게 바로 카카의 존재감이었습니다 ㅋㅋㅋ 신계 두명이 발롱도르 독식하는 현재 바로 직전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카의 위상 또한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ㅋㅋㅋㅋ 실제로 당시 카카의 위상은 어마무시했습니다. 부상만 아니었어도 카카의 모든건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발롱도르는 좀 특별한 연출을 사용했습니다. 바로 에펠탑을 이용했는데요. 화려하긴 했찌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바로 줌업 땡길때 뒤돌아 있던 호날두의 모습입니다... 누가봐도 호날두 뒷통수잖아!!!!!!!!!!!!!!!!!!!!!!사실 뒷통수 식별되는 시점부터 호날두인줄 팬들은 알았을겁니다 ㅋㅋㅋㅋ 뭐 그래도 에펠탑에서 수상을 하는게 나름 신선하긴 합니다 ㅋㅋㅋ 이로써 호날두와 메시의 발롱도르 스코어는 5:5 동점이 됐습니다. 참 호날두다 대단합니다. 1:4였던 트로피 갯수를 몇년만에 5:5로 다시 맞춰놓다니 정말 우린 행복한 세대인거 같아요
헝가리에서 넘어졌던 난민부자, 스페인에서 다시 일어서다!
유럽 축구팀의 근간은 시민입니다. 가장 오래된 축구협회와 리그를 보여하고 있는 EPL만 봐도 명문 팀들의 대부분은 노동자들의 협동조합 혹은 지역 축구팀에서 시작된 팀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사회적 약자 혹은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줍니다. 지난 9월, 유럽은 난민 문제로 시끄러웠습니다. 3살배기 아일란은 싸늘한 주검이 되어 터키 해안가로 흘러왔고 그러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헝가리 기자가 도망치는 난민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아일란을 추모하는 마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서 세계는 분노하고 가슴아파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표적인 두 사건으로 유럽연합은 난민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아들을 안고 넘어졌던 모센 씨는 시리아 프로축구 팀인 알 포투와의 감독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축구팀 감독이 아닌 난민으로 모센 씨는 더 유명해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의 이력을 눈여겨 보던 축구팀이 있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는 모센 씨의 가족을 마드리드로 초청했습니다. 모센 씨가 마드리드에 도착 한 이 후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보여준 환대는 실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모센 씨의 품에 안겨 넘어졌던 아들 자이드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경기장을 밟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자이드가 보여준 점프 세레모니는 호날두가 경기장에 들어설 때 하는 모션입니다. 아버지의 품에 안겨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던 자이드는 밝은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자이드의 기억 속에 국경을 넘나들다 넘어졌던 기억보단 슈퍼스타와의 추억이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모센 씨는 스페인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습니다. 스페인 국립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는 모센 씨에게 스페인어 교육을 시키고 그를 정식 코치로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에서의 정착할 수 있도록 레알 마드리드가 발벗고 나선 결과입니다. 명문 팀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의무같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의무죠. 이들은 이것을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자신들이 해야할 일들이라고 생각하죠. 레알 마드리드가 명문 클럽이 된 이유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드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후안프란과의 스피드 대결에서 밀려버린 호날두 ㅠ
메날두 걱정은 하는게 아니지만 정말이지 이번 시즌은 호날두 걱정이 몹시도 됩니다. 특히 이번 마드리드 더비에서 경이로웠던 호날두의 피지컬에 커다란 의문부호가 붙게 됐습니다. 단적으로 보여진 장면인데 호날두와 후안프란의 스피드 대결에서 호날두가 완패를 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실 이런 장면은 호날두의 스피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둘 다 똑같이 가속도를 올렸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후안프란이 공을 먼저 따내게 된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후안프란이 사실 스피드가 강점인 풀백이 아닙니다.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이 장점인 선수죠. 어느누구도 후안프란이 호날두보다 더 나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겁니다. 10초만에 경기장 끝에서 끝까지 주파하던 호날두는 이제 볼 수 없는걸까요..ㅠㅠㅠ 최근 호날두는 경기중 스스로에게 자책하는 모습이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그만큼 본인도 스스로에게 크게 실망한 모습입니다 ㅠㅠ 이미 부상때문에 호날두의 스피드가 예전 수준이 아니라는건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수비수와의 스피드 대결을 보니 얼마나 피지컬이 죽었는지 실감이 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