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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집안과 안되는 집안의 40가지 차이




★되는 집안과 안되는 집안의 40가지 차이★


01.되는 집안은 웃음 꽃이 가득하고,
안 되는 집안은 근심걱정이 가득하다.

02.되는 집안은 감사와 기쁨이 주식이고,
안되는 집안은 불평과 원망이 주식이다.

03.되는 집안은 똘똘뭉쳐 하나가 되고,
안되는 집안은 뿔뿔이 흩어져 콩가루 된다.

04.되는 집안은 어른을 공경하고,
안되는 집안은 자식을 공경한다.

05.되는 집안은 가정을 위하고,
안되는 집안은 가옥을 위한다.

06.되는 집안은 온기가 가득하고,
안되는 집안은 냉기가 가득하다.

07.되는 집안은 잘 될 이유를 말하고,
안 되는 집안은 안될 이유만 말한다.

08.되는 집안은 나눔의 즐거움을 알고,
안 되는 집안은 돈세는 즐거움만 안다.

09.되는 집안은 마음을 뜯어고치고,
안되는 집안은 얼굴만 뜯어고친다.

10.되는 집안은 자신을 위해 관리비를 쓰고,
안되는 집안은 아파트 관리비만 사용한다.


11.되는 집안은 칭찬과 격려에 침이 마르고,
안되는 집안은 원망과 비난에 밤을 새운다.

12.되는 집안은 나은 방법을 찾아 행동으로 옮기지만,
안 되는 집안 그 날이 그 날이다.

13.되는 집안은 성실이 가훈이고,
안되는 집안은 실성이 가훈이다.

14.되는 집안은 적극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안 되는 집안은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15.되는 집안은 대상을 가려서 싸우지만,
안 되는 집안은 아무하고나 부딛힌다.

16.되는 집안은 고마워가 통용어이고,
안되는 집안은 이게 뭐야?가 상용어다.

17.되는 집안은 할말 안할 말 가려하고,
안 되는 집안은 싫어하는 말만 골라서한다.

18.되는 집안은 사람이 들끓고,
안되는 집안은 해충만 들끓는다.

19.되는 집안은 잘해보자고 말하고,
안되는 집안은 해보나마나 뻔하다.고 말한다.

20.되는 집안은 자신을 바꾸고,
안 되는 집안은 상대를 바꾼다.

21.되는 집안은 계획세워 살아가고,
안 되는 집안은 대충대충 뒤죽박죽 살아간다.

22.되는 집안은 하루하루를 금쪽같이 사용하고,
안되는 집안은 휴지처럼 낭비한다.

23.되는 집안은 사랑과 의욕이 불타고,
안 되는 집안은 증오와 원망이 불탄다.

24.되는 집안은 좋은 글 좋은 말이 보물이고,
안되는 집안은 연속극이 보물이다.

25.되는 집안은 위하여살아가고,
안 되는 집안은 건배할 때만 위하여!다.

26.되는 집안은 좋은 친구가 많고,
안되는 집안은 나쁜 친구가 많다.

27.되는 집안은 상대의 말에 귀기울이고,
안되는 집안은 혼자 열변을 토한다.

28.되는 집안은 노래소리 드높고,
안되는 집안은 고함소리 드높다.

29.되는 집안은 나부터 잘해야지하는데,
안 되는 집안은 너나 잘하라한다.

30.되는 집안은 가슴을 맞대고,
안 되는 집안은 등을 맞댄다.

31.되는 집안은 보람으로 일하고,
안되는 집안은 죽지 못해 일한다.

32.되는 집안은 팥으로 메주쑨대도 믿어주고,
안되는 집안은 콩으로 쑨대도 안믿는다.

33.되는 집안은 절망도 희망이고,
안되는 집안은 희망도 절망이다.

34.되는 집안은 좋은 방법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안 되는 집안은 말만 무성하다.

35.되는 집안은 약속이 생명이고,
안되는 집안은 부도가 생명이다.

36.되는 집안은 하늘을 두려워하고,
안 되는 집안은 하늘에 대고 삿대질을 한다.

37.되는 집안은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고,
안되는 집안은 외면하고 살아간다.

38.되는 집안은 남이 잘할때 박수치고,
안되는 집안은 남이 못될때 통쾌한 웃음을 날린다.

39.되는 집안은 친절이 상표이고,
안 되는 집안은 교만이 상표다.

40.되는 집안은 문제를 개선하여 향상하고,
안되는 집안은 문제를 덮어둬 속으로 썩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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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달래드립니다. 4화
서윤이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시간이 멈추는 듯 했습니다. 그녀는 말없이 커진 눈으로 나를 바라보다, 이어, 꽁꽁 얼어붙은 눈이 햇볕에 서서히 녹아들 듯 점차 측은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습니다. 둘만이 느낄 수 있는 고요한 바람이 불어왔고, 그 바람은 왠지 모르게 아늑했습니다. 마치 그리운 서로가, 그간 잘 지냈냐는 안부를 대신하는 것처럼. 그렇게 아무런 말 없이, 아련한 눈빛으로 그저 서로를 바라만 보았습니다. 홍감독: "뭘 그리 뻔히 보고있어. 둘이 아는 사이인가?" 홍감독의 물음에 쉽사리 답하지 못하는 서윤이가 보입니다. 나: "그럴리가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서윤: "안녕하세요..." 파도가 몰아쳐도 서윤이를 지켜줄 방파제가 되고 싶고, 온갖 비바람과 오물이 튀어도 대신 맞아줄 우산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홍감독: "그래? 아님 됐고. 슬슬 시작하지." 떨떠름한 분위기 속, 초점없는 눈으로 생각에 잠긴 서윤이가 보입니다. 불청객의 난입으로 얼마나 혼란스러울까요. 두꺼운 콘티가 하나씩 앞에 놓여지고, 홍감독님의 주관으로 회의가 진행됩니다. 다들 콘티와 시나리오를 유심히 읽고 있네요. 시계 초침 소리와 페이지 넘기는 소리만 들려옵니다. 원래 회의가 이렇게 진행되는 건가? 5분여간 지났을까요. 제작부로 보이는 관계자가 입을 엽니다. "몇번을 봐도 이 시나라오는 참.." 그러자 옆에 있던 분들도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순간 죄인이 된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내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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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 파도 선율에 홀린 듯,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천천히 그녀의 어깨를 부여잡았고, 낯선 손길에 잔뜩 경직된 채로, 가만히 멈춰있는 그녀를 향해 조심스레 다가갔습니다. 그녀의 코를 맞대었고, 이어 천천히 고개를 틀어 내려왔습니다. 서로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의 아슬아슬한 거리. 그녀의 차가운 입술 위로 내 입술을 포개었습니다. 마주한 입술 사이로 미끌어져 내려오는 빗방울이, 투명한 맛과 함께 서로의 입안을 더욱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었어요. 서로의 혀는 부드럽게 뒤엉켰고, 다시금 가쁜 숨소리를 일으켰습니다. 그녀의 가느다란 목선을 타고, 하얀 티 안으로 흐르는 물방울. 물방울을 따라 시선은 하얀 티 안으로 향했고, 검은색 속옷 가운데 하얗게 옹골진 그녀의 가슴이 보였습니다. 마치 속옷을 벗어도 지금 보이는 예쁜 형태 그대로일 것 같은. 심장과 머리가 일렁일 정도의 자극이 이어졌습니다. 나란히 앉아있던 나는, 무릎을 꾼 채 상체를 일으켰고, 앉아있던 그녀의 고개를 뒤로 휙 져쳐 입맞춤을 이어갔어요. 그리고 물방울을 따라, 아주 천천히 그녀의 티 안으로 손이 홀려들어갔습니다. 내 손길은 그녀의 속옷 안까지 침범했고, 속옷에 닿을 그녀의 가슴이 고스란히 내 손아귀로 대신해서 촉감이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조심스러운 숨소리와 함께 나를 꼭 껴안았고, 이어 그녀의 허리춤을 받쳐들었고, 헐렁이는 플리츠 스커트 속으로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녀의 허벅지를 시작으로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했고, 깊은 곳에 가까워질수록 살결은 점점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선하게 느껴지는 그녀의 골반. 그 근처에 위태로이 걸쳐있는 실크 느낌의 속옷. 갈고리 처럼 걸친 내 손가락을 따라, 서서히 말려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벗겨져 내려올수록 점점 더 나를 꽉 껴앉는 그녀. 잔뜩 겁을 먹은 듯한 그녀의 표정은 너무나 소중했고, 윤활제 처럼 나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서로를 온전히 품을 준비를 끝마쳤어요. 그렇게 그녀는 어두운 모래사장의 적막 속에 나에게 몸을 맡겼고, 차갑게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더욱 본연적인 아름다운 육체의 선을 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생생할 만큼, 가히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판타지 세상에 있다온 듯 합니다. 그녀를 하얗게 애태웠던 따스한 햇살. 그녀의 사연을 물고 온, 창에 맺힌 물방울. 우리를 씻겨 내려준 가랑비. 우리를 간지럽히던 질퍽이는 모래사장. 우리의 안위를 보살펴준 바위더미. 우리의 내면을 들춰준 적막한 파도 선율. 모든 게 완벽했죠. 물론, 시나리오엔 이렇게 세밀하게 쓰여지진 않았지만요. 음, 나도 모르게 회상이 깊어져 버렸네요. 여튼! 지금은 참아주십쇼. 아니, 마음껏 꺼내도 되니 제발 서윤이 앞에서는 꺼내지 말아주세요. 어디 개구멍이라도 없을까요. 아니 쥐구멍이라도. 홍감독: "한 번 읽었을 때 느꼈던건데 말이야, 정말 서윤씨 캐스팅 잘했어." 서윤: "네, 네?" 홍감독 : "김작가가 묘사한 거나, 분위기나 서윤씨라 해도 믿겠어." 물컵을 들고 홀짝이던 서윤이가 놀랐는지, 콜록 콜록! 연달아 헛기침을 합니다. 홍감독: "김작가, 안그래? 아주 찰떡이야." 기침에 전염이라도 된 듯, 급작스럽게 나도 목이 턱 막힙니다. 이런, 컥 컥. 서윤: "자, 잠시 화장실 좀..." 붉어진 귀를 한 서윤이가 자리를 비우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홍감독의 부름에 담배를 태우러 테라스로 향합니다. 홍감독: "내일 잘 부탁해. 꼭 맞는 배우를 찾아야 영화가 산다." 어딘가 모르게 씁쓸하네요. 그 꼭 맞는 사람 여기 있는데... 나: "네네." 휴식 시간이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의가 끝이 납니다. 인사가 오가고, 미팅실을 빠져 나옵니다. 다 같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서윤이는 보이지 않네요. 지금은 차라리 다행이다 싶어요. 낯부끄러워서리... 엘레베이터가 도착하고, 꾸깃 꾸깃 다 같이 탑승합니다. 문이 닫히기 직전. 삐삐삐! 이런, 인원 초과로 닫히지가 않네요. 눈치껏 재빠르게 내리고, 감독님들께 먼저 내려가시라 인사를 드립니다. 곧이어 옆 엘레베이터가 도착하고, 1층을 누른 뒤 구석에 기대어 섭니다. 숨 막히는 분위기가 끝이 나고, 회의 동안 뱉지 못했던 깊은 숨을 뱉어냅니다. 스읍 후~ 엘레베이터 문이 닫힙니다. 별 생각없이 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거의 다 닫혔던 문이 다시 열리기 시작네요. ...... 문이 열리며 서서히 보이는 여성의 실루엣... 아... 서윤아... 놀란 듯한 서윤이는, 제자리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동동거립니다. 괜한 곳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탑승하지 않을 사유를 찾는 듯 합니다. 하지만 있을리가요. 나: "타, 서윤아." 결국 함께 탑승한 채, 문이 닫힙니다. 서로는 약속이라도 한 듯, 양쪽 벽에 바싹 붙어 같은 곳을 응시합니다. 일정한 템포로 내려가는 층수. 9층..  8층.. 부디 이 정막을... 서윤: "......" 나: "......"
내가 40대에 깨달은 47가지
★내가 40대에 깨달은 47가지★ 1. 상냥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익히면, 거절하는 것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2. 당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을 가지고 걱정하고 불평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냥 둬라. 3. 당신이 보는 모든 것은 그것이 "어떻게 보이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4. 당신 내면을 다른 사람들의 외면과 비교하지 마라. 5. 누군가의 말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는 것은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보람되며, 남을위해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일 중 하나다. 6. 살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건 좋지만, 언제나 당신 편이 되어 줄 가장 친한 친구들이 몇 있다면 그건 진정한 축복이다. 자주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는다 해도당 신은 그들이 당신 편이라는 걸 알고 있다. 7. 다음날 힘든 아침을 감수할만큼 늦게까지 즐기며 노는 좋을밤이란 드물다. 아마 없을 수도 있다. 8. 당신이 운동복 차림으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감지 않은 머리를 묶고 슈퍼마켓에 가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9. 경험은 물건보다 훨씬 더 기억에 남는다. 10. 자신감은 아름답고 강력하다. 11. 눈가의 주름이 생긴다 해도 웃는 게 좋다. 12. 인생을 살다가 만나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들은 상상 할 수 없을만큼 어리석고, 무능하며, 못되고, 이기적이고 또 어떤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친절하고, 따뜻하고, 똑똑하다는 사실에 당신은 늘 놀라게 될 것이다. 13. 당신의 삶을 그 누구의 기대, 취향, 희망, 꿈에도 맞추지 마라. 14.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기쁠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에게도 기쁨을 주지 못할 것이다. 15. 원한은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에 품을 만한 게 못 된다. 16. 힘들더라도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면 그 순간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17. "부탁해요"와 "고마워요"는 언제나 환영받고 언제나 적절하다. 18. 당신을 방해하는 머릿속의 속삭임이 들리면 "당장 꺼져버려" 라고 말하라. 19. 음식은 중요하지 않다. 테이블 세팅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함께 식사할 사람이 누구냐이다. 20.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것은 명예, 중요성, 인기, 성공의 증표가 아니다. 그렇게 바쁘지 않아도 아무 문제없고, 사실 더 건강하고 더 괜찮은 삶을 살 수 있다. 21.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집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절대모른다. 당신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건 착각일 확률이 매우 높다. 22. 나쁜 행동과 비꼬는 말은 대부분 질투에 뿌리를 두고 있다. 23.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4. 늘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은 아니다. 가끔은 거울 속을 들여다봐야 할 때도 있다. 25. 다른 사람과 생각이 다른 경우 그 사람의 의견과 믿음에 동의하지 않아도 된다. 단. 종교, 정치, 사랑이 주제일 경우 언급하지 않는게 좋은 경우가 많다. 26. 시간이 지나면 우정도 변한다. 때로는 우정에 유통기한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흐릿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27. 선크림과 아이크림은 당신의 젊음을 유지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28. 옛날이 얼마나 좋았는지 길게 늘어놓지 마라. 미래가 얼마나 좋을지 환상을 갖지 마라. 지금이 얼마나 좋은지 음미하라. 매 순간을 의미있게 보내라. 29. 누가 날 생각해 주고 기억해 주는 건 좋은 일이다. 30. 가끔은 옳은 일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마음이 불편할 경우가 많다. 보통 실용적이고 편리하지 않다. 하지만 그런일들은 언제나 그럴 가치가 있는 일이다. 31. 뻔히 보이는 문제를 무시하면 안 된다. 분위기를 망치는 어색함이나, 오해를 끌어안고 사는 것보다 불편하지만 대화를 해보는 게 더 낫다. 32. 살다보면 안 되는 일도 있다. 되게 해보려고 노력하기 보다 그걸 받아들이고 일찍 그만두는게 좋다. 33. 다른사람이 제시한 문제의 해결책이 너무나 뻔하다고 생각될 때는, 당신이 생각하는 해결책을 말해주는 것이 좋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소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34. 숙면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다 숙면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35. 그들에게 당신이 중요하다면 기꺼이 그들의 시간을 당신에게 내어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어떠한 경우애도 당신에게 시간을 내어주지 않을것이다. 36. 사랑, 평화, 조화의 이름으로 꾹 참아야 할 때도 있다. 37. 화난 사람들이 당신을 괴롭히게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연민을 갖도록 노력해라. 38.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하지 마라. 당신 일이 아닌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그저 당신 할 일을 하라. 39. 변화를 받아들이고 포용하며 환영하라. 40. 언제나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진심으로 미소를 지으면 그것이 쌓여 당신 인생에 분명 큰 도움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 41. 가만히 있으면 기운이 회복되고 치유된다. 42. 한 번에 하루씩, 한 번에 한 단계씩. 힘든 일은 작고 해낼 수 있는 덩어리로 쪼개라. 그러면 다 할 수 있다. 43. 지평선에 그려놓은 커다란 꿈이 결실로 이뤄질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바로 삶이다. 그러니 매일 즐겨라. 44. 이기적으로 부정적인 쪽에 숨어 있지 않고 스스로를 밀어붙여 좋은 일에 집중한다면, 거의 대부분 좋은쪽으로 상황이 개선된다. 45.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가끔은 이유가 바로 드러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시간이지나고 잘 생각해 보면 보통 이유가 명확해 진다. 그리고 굉장히 놀라운 경우가 많다. 46.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의지만으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 하지만 눈과 마음을 열어 놓고 있으면 더 낫고 더 옳은 길이 드러날 때가 많다. 47. 위험을 감수하고 배짱있게 기회를 잡아라. 다시는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 허핑턴포스트 - --------------------------------------- ★ [ #당신과좋은글 ] 스토리채널 -> https://goo.gl/CBjvtY -> https://goo.gl/CBjvtY ---------------------------------------
친구가 없는 사람들의 특징 27가지
★친구가 없는 사람들의 특징 27가지★ 01. 모임에 가면 할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처음 가는 모임에서는 모두 그렇다. 공통 관심사가 없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야깃거리 몇 가지를 생각해 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02. 나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우물쭈물한다.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갉아먹고 있다. 나를 소개할 짧고 굵은 말을 생각하되 ‘주부 9단’, ‘초등학생 교육 커뮤니티 운영자’ 등 나의 핵심 콘텐츠를 포함시킨다. 03. 첫 만남에서는 옷차림에만 신경 쓴다. 옷차림보다 중요한 것은 말투와 태도다.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고 상대방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다 하라. 많이 웃으려고 애쓰고 나도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라. 말투와 태도가 훌륭하다면 당신의 외모는 어느새 상대방의 관심 밖으로 밀려날 것이다. 04. 명함을 받으면 그냥 넣어 둔다. 명함에 쓰인 내용을 유심히 보고 한마디라도 그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상대방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05. 잘 모르는 화제가 나오면 침묵하고 딴 짓 한다. 혹시 실수할까 걱정돼 침묵한다면 상대방은 당신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거나 냉소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잘 모르는 분야이기는 하지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시겠어요?’라는 한마디를 해보자. 당신이 상대방의 말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06.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알아본다. 또한 그런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인맥을 넓히고 싶다면 사람을 보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내 눈에 좋지 않은 부분보다 좋은 부분을 보려고 노력한다. 07. 나를 잘 보여 주지 않는다.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라도 직접 겪거나 들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대화 분위기가 금세 풀린다. 때로는 실수한 이야기로 인간미를 보여주기도 하고 주위 사람을 자랑하며 내가 행복한 사람임을 보여 주라. 08. 내가 좋은 인맥이 아니다. 인맥 만들기는 상호적인 것이다. 좋은 인맥을 만나려면 그 사람에게도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어야 한다.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인정받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대화 스킬에 대해 고민한다. 09. 늘 가던 곳에 가서 늘 하던 일을 한다. 단짝 친구와 매일 가는 카페에서 했던 이야기를 100번 반복한다? 인맥 만들 기회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매일 점심을 같이 먹을 사람을 ‘찾아라’. 10. 당장 생각나는 멘토나 멘티가 없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멘토나 멘티는 앞으로 당신의 인맥을 풍요롭게 해줄 황금줄이다. 없다면 당장 구할 것. 11. 필요로 하는 인맥을 어디서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 인터넷 카페 모임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도 인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미 알고 있는 모임에서도 스터디 그룹을 만들거나 자체 동호회를 만들면 거리가 느껴지는 사람도 인맥으로 끌어 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관계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12. 온라인과 오프라인 한 곳에서만 활동한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면 사람과의 관계가 깊어지기 힘들다. 오프라인으로만 하는 활동은 우물 안 개구리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13. 상대방의 도움 요청을 거절한다. 인맥 관리는 계산적으로 해서는 성공하기 힘들다. 진정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베푸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사람들이 내 주변으로 모이게 된다. 가깝지 않은 상대라도 도움 요청을 거절하는 것은 관계를 계속하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14. 만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두지 않는다. 한 번 만난 사람을 잊어버리고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애초에 만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 15. 메신저나 블로그 등 한 가지 이상의 PR 도구가 없다. 온라인 툴은 시간과 경비 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인맥 관리 도구다. 16. 단체 문자 메시지로 대부분의 인맥을 관리한다. 명절이나 새해에 보내는 단체 문자에는 더 이상 사람들이 답을 하지 않는다. 대신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라. 단체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도 꼭 ‘개인 메일로 보내기’를 클릭해서 내가 한 사람에게만 메일을 썼다는 인상을 줄 것. 17. 인맥관리는 인성으로 하는 줄 안다. 인맥관리는 성격이 좋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모임에서 좋은 인상을 주었더라도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18. give & take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받을 것을 생각하고 주면 상대방이 안다. 계산적인 관계에서는 인맥이 꽃피지 않는다. 19. 한번 구축한 인맥은 영원히 지속되리라 생각한다. 인맥 지도는 사막 지형처럼 바람에 따라 변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적어도 2~3개월에 한 번씩은 연락하는 지속적인 관리가 포인트. 20. 각종 모임에 참여만 한다. 모임에 아무리 자주 나가더라도 모임을 주도하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으면 특별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 21. 한 번 만났던 사람이 아쉬울 때만 생각난다. 인맥 관리가 어려운 것은 당장 눈앞에 이익이 없을 때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필요가 없더라도 인맥 관리를 후순위로 미루게 되면 후회하게 된다. 22. 적을 만든다. 아무리 인맥을 많이 구축해도 한 사람의 적이 생기면 와르르 무너지게 된다. 사람 관계에서는 입소문이 가장 강력한 파워임을 염두에 둔다. 23. 동창이나 직장 동료가 많으면 인맥이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노력 없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인맥으로는 최상의 인맥 지도를 그릴 수 없다. 진정 좋은 인맥은 내가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집단에 속해 있으면서 서로 기분 좋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 이런 인맥은 적극적인 활동 없이는 얻기 힘들다. 24.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로 인맥을 구성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맞는 인맥 지도를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가 보기에 잘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25. 좋은 인맥은 운이 좋아야 만난다고 생각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좋은 인맥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좋은 인맥을 만나려면 좋은 사람을 찾아다녀야 한다. 멘토가 필요하다면 멘토가 있을 법한 커뮤니티에 가입하라.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사귀고 싶다면 모임에 나가거나 적극적으로 소개를 받아라. 26. 참여하는 모임이 많으면 인맥이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중요한 것은 모임에 참가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곳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다. 모임에서는 항상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머릿속에 그려 본다. 27. 나에게 부족한 인맥을 파악하지 못했다. 지금 당장 먹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더라도 당신의 인맥에는 구멍이 뚫려 있을 수 있다. 인맥 지도를 그려 보라. 나에게 필요한 인맥은 어떤 사람인지 리스트를 만들어라. 직업이나 연령 등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인맥 관리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인맥 관리의 시작은 내 인맥을 확인하는 작업부터이다. --------------------------------------- ★ [ #당신과좋은글 ] 스토리채널 -> https://goo.gl/CBjvtY -> https://goo.gl/CBjvtY ---------------------------------------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17세의 한국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와 58세의 룩셈부르크 최고령 국가대표선수의 맞대결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펼쳐졌습니다. ​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이자 미래로 떠오른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와 올림픽만 5번째 출전하는 니 시아리안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 사실 이 두 선수의 만남은 처음이 아닙니다. 4년 전, 스웨덴에서 두 선수는 처음 만나 대결을 펼쳤고 그때는 니 시아리안 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이러한 사연으로 이 경기는 시작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 7세트까지 진행되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으며 결국 승리는 41세의 나이 차이와 이전의 패배를 딛고 일어선 신유빈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 그러나 승패를 떠나서 두 선수가 보여준 높은 수준의 경기는 보는 이들에게 많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 특히 탁구는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이 중요한 종목임에도 58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예리한 실력을 보여준 백전노장 니 시아리안 선수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 신유빈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니 시아리안 선수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저희 엄마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거 같아요. 어려운 상대였지만, 그래도 같이 풀어나가면서 좋은 경기를 했던 거 같아요.” ​ 그리고 니 시아리안 선수도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 “신유빈 선수와 정말 좋은 경기를 했고, 다시 만났는데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네요. 그녀는 새로운 스타입니다.”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니 시아리안 선수는 자신과 신유빈 선수를 향해서 말했습니다. ​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계속 도전하세요. 즐기면서 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 ​ 생각과 마음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면 나이는 숫자일 뿐, 더 이상 한계가 되지 않습니다. ​ ​ # 오늘의 명언 뭔가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하는 사람이 있다. – 애런 코헨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젊음#건강한생각#건강한삶#나이#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외로움을 달래드립니다. 6화
'툭' 물기를 가득 머금은 수건. 고작 수건 따위가 내는 소리일 뿐인데 그 짧은 순간, 샤워실 안의 정경이 멋대로 그려집니다. 따듯한 물에 몸을 내맡기고, 눈을 지긋이 감은 채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씻어내리는 모습부터, 샤워를 끝내고 상체가 훤히 비치는 거울을 마주한 채, 매혹적으로 물기를 닦는 모습까지. 야릇한 망상이 활개를 핍니다. 이 쓰레기 머리야, 그만좀 해. 정신이 채 들기도 전에, 속옷을 입는 듯 살갗과 란제리 원단이 스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스윽, 스윽'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어떤 현악기보다 아름답고도 위태로운 연주 소리로 들리네요. 은비: "옳지, 잘 참는다." 아, 몸의 모든 성근육이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움찔거립니다. 나: "다,다 입었냐?" 은비: "아니, 아직 위에는 안입었어." '꿀꺽' 팬티를 입는 것 보다 다소 격한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내 시야에 보이지 않던 은비의 그림자가 휙 지나갔다 사라지기를 반복해요. 소리없이 침을 삼키며, 시야를 왼쪽 아래로 조금 내려봅니다. ...... 노란빛 스탠드 조명을 배경으로, 속옷을 입는 은비의 그림자가 행위 예술을 하듯, 아름다운 선을 그리며 요염하게 움직입니다. 그 어떤 무용도 이토록 위태롭고 치명적인 선은 없을텐데. 애간장이 등골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해요. 고작 거뭇한 그림자지만, 상상만으로 이미 은비를 낱낱이 느낀 것 같습니다. 마저 속옷을 다 입은 듯, 손을 뒤로 하여 속옷을 채웁니다. '뚝' 은비: "다 입었다." 나: "마,마저 다 입어라.." 어제 입었던 끈나시와 허벅지가 훤히 들어나는 짧은 트레이닝 하의를 마저 입는 은비. 은비: "이제 뒤돌아도 돼." 여자와 한 공간에 있어본 적 없는 숫총각처럼 몸이 부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나: "어,어. 분명 옷을 다 입고 있는데, 왜 시선을 못 맞추겠지. 괜찮아, 진정하자. 난 은비에게 어떠한 사심도 없잖아. 은비: "부끄러워하는 거봐, 귀엽게." 나: "부,부끄럽긴 뭘." 시선을 맞추지 못하는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조롱하듯 초밀착하여 희롱하는 은비. 손사래 치며, 외면할수록 더 바짝 붙어 이리저리 품속으로 들어옵니다. 은비: "왜 못봐? 왜애? 응?" 가릴 것 없이 모든 신체 부위가 맞닿습니다. 나: "뭐,뭐가. 아,아무렇지 않은데." 은비: "오, 진짜?" 물러터진 경계가 허물자, 뒤에서 껴안기도 하고 내 발위에 자신의 발을 올리며 대롱대롱 내 걸음을 따라합니다. 은비: "우와, 오빠 복근 장난없다!" 물기 덜마른 촉촉한 머리칼이 뜨거워진 내 몸을 살금살금 건드리며, 손으론 내 복부를 더듬습니다. 아,위험하다. 나: "아, 뭐해, 저리가." 그녀의 골반 근처와 내 하체의 어딘가가 선명하게 맞닿았습니다. 분명 서로가 자세히 느껴질만큼 생생한 촉감으로.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더욱 내 몸에 꽉 붙어 이리저리 흔들며 장난치는 은비. 정말 이 이상은 안돼. 내 몸의 추태를 들킬 거 같다. 나: "아, 그만해. 너 진짜 위험한 줄도 모르고 자꾸 이럴래?" 은비를 뿌리치고, 성급하게 어디든 앉을 곳을 찾습니다. 동선 상 가장 가까운 곳인 침대에 앉아, 자연스레 양 허벅지 위에 베개를 올려놓습니다. 휴. 은비: "우리 사이에 위험할 일이 남았나?" 음침한 미소를 지으며, 답이 정해진 듯한 질문을 날립니다. 나: "그,그게 무슨 말이야. 장난치면 혼난다." 은비: "어제 기억 안나? 오빠가 어제 침대에서 나한테 했던 거?" 머리가 지난 기억의 흔적을 짜내려 바쁘게 움직입니다. 아, 모함이다. 이성적인 내가 그럴 리 없어. 반사적으로 팬티 안의 감촉을 확인합니다. 일종의 습도라던지, 농축이라던지. ...... 까마득한 기억은, 거짓과 사실을 뒤바꿀 만큼, 사실도 거짓으로 혼돈할 만큼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으깨버립니다. ... 정말 내가? 나: "미,미안하다. 진짜 기억이 안나." 침대 옆에 나란히 앉은 은비가, 참다 못해 터진 듯 호탕하게 웃어버립니다. 은비: "아, 웃겨. 진짜 놀릴 맛 난다, 오빠. 너무 좋아." 쪼그만한 게 몇번씩이나 날 가지고 놀아? 나: "너 진짜 죽을래? 나 진짜 화났어. 빨리 나가 너." 은비: "어제 얼마나 힘들게 오빠 집까지 데려왔는데, 이렇게 매몰차게 내쫓는 거야?" 그렇긴 하지만.. 저 가녀린 몸으로 어떻게 여기까지 데려왔을라나. 내가 주사가 없어서 망정이지, 휴. 나: "대신 앞으로 그런 장난치지마. 그럼 별일 없던 거 맞지?" 은비는 골똘히 눈을 굴리며 지난 밤을 생각하네요. 은비: "아무 일이 없었던 건 아니지." 나: "뭐? 그럼?" 은비: "글쎄, 말해주기 싫은데. 내 소원 들어주면 말해주지롱." 내가 또 이런 허수에 당할 듯 싶으냐. 어림없지. 음... 나: "알겠으니까, 빨리 말해." 은비: "아싸! 안지키기만 해, 죽어 아주. 어제 잠들기 전까지 서윤인가 뭔가 하는 여자애만 종일 불렀어. 그리고 나한테 '서윤아' 하면서 막 안기고 보듬고 그랬어 오빠가. 나: "또 거짓말이지 너." 은비: "오빠, 너 마음대로 생각해라." 잔뜩 심통이 나있는 듯한 은비의 표정. 은비 표정을 보아하니 거짓말은 아닌 것 같네요. 다른 여자 이름을 부르며 본인에게 그랬다니, 은비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미안해지네요. 나: "미안해. 그냥 잠꼬대 였을텐데. 너한테 함부로 행동해서 미안하다." 한동안 심드렁한 표정으로, 나에게 등을 돌린 채 앉아있습니다. 화를 풀어줘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너무 어렵기만 해요. 뭐라도 해야 하는데, 아! 냉장고에 아이스크림 있구나! 나: "이거 먹고 화 풀어주라. 서윤... 아, 아니 은비야.." 젠장, 하필 이 타이밍에. 망했다. 숨도 쉬지 않는 듯, 미동없는 은비의 뒷모습에서 전쟁의 서막이 피부로 와닿습니다. 나를 휙 돌아보는 은비. 금방이라도 분노에 찬 울음이 터질 것 같은 눈망울. 아랫 입술을 잔뜩 모은 채,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은비: "나 신은비라고! 서윤인가 뭔가 하는 애가 아니라고 나는! 진짜 자존심 상해." 분노와 서러움이 뒤섞인 은비의 표정. 나: "아, 미안하다. 내가 아직..." 은비: "왜 오빠 너는 서윤인가 뭔가 걔만 생각하고 걔만 부르냐고! 아, 울기 싫은데 진짜." 나: "......" 여기저기 놓인 짐을 휙휙 급하게 낚아채고, 현관으로 나서는 은비. 설움이 멈추지 않는지, 입고 왔던 가디건을 얼굴에 품고 훌쩍이며 집 밖으로 나갑니다. 다급하게 엉거주춤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열고 뒤따라 갑니다. 얼마나 빨리 내려갔는지, 주택 계단을 벗어나 골목을 내려가고 있는 은비가 보입니다. 두손을 입가에 대고 힘차게 은비를 부르려다, 목에서 턱 하고 막혔습니다.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이게 맞는 걸까. 괜한 행동으로 불을 지피는 건 아닐까. 곁에 둘수록 은비의 상실감은 더욱 커질테고, 그것에 비례하게 나 또한 미안함에 편치 못할텐데. 모았던 두손은 맥없이 툭 떨어지고, 깊은 한숨과 함께 복잡한 걸음으로 다시 집으로 올라갑니다. 왜 유독 은비를 향한 행동은 갖가지 이유와 근거가 필요할까요. 아직은 이 불편함을 정의할 수가 없네요. ****** 오디션 심사 2시간 전. 무거운 마음으로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집 밖을 나왔습니다. 원래라면 기대에 부풀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갈하게 채비했겠지만, 어제 하루 사이에 각기 다른 두 여자의 파동으로, 여파가 극심한 탓에 차마 겨를이 없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대하던 오디션 당일인데, 컨디션도 의욕도 반토막입니다. 어제 공원에서 얼마나 울어 재꼈으면, 목이 칼칼한 게 쉰 목소리가 나오네요. 그래도 오늘이 영화에 일조하는 것도 마지막이고, 더이상... 서윤이를 볼 일도 없을 테고. 미련없이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 하는 게 일거양득이겠죠. 억지 화이팅을 가득 불어넣고 오디션장에 들어갑니다. 홍감독: "어, 김작가 왔네." 나: "안녕하십니까." 홍감독: "아직 캐스팅 디렉터랑 안왔으니까, 미리 배우 프로필 보고 참고해." 두터운 파일을 건내받고, 품에 꼭 쥔 채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생각보다 조촐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스테이지를 생각했는데, 대학로 소극장 느낌에 가깝네요. 빈의자에 앉아 받은 프로필을 열어봅니다. 우와, 오늘 이 배우 실물 영접하는 거야?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에서 하드캐리한 배우잖아. 미쳤다, 미쳤어. 로코물의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배우도 있네요. 나이가 조금 있어서 걸맞진 않아보이는데..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배우도 있어요. SNS에서 벨런스 게임에 항상 등장하던데, 빚이 30억이어도 다 갚아주고 만날 수 있다는 그 배우. 헛웃음이 나오네요. 내가 이런 배우들 앞에 앉아 심사를 하는 꼴이라니. 정작 월세 살이에 확연한 미래도 없는 나하고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일 텐데. '철컥' 문이 열리더니 홍감독과 함께 캐스팅 디렉터와 기타 관계자로 보이는 분들이 들어옵니다. 나: "안녕하십니까." "아이고 안녕하세요. 홍감독님께 말씀 들었어요." 홍감독: "자자, 슬슬 시작하지. 시간 다 됐지?" 스텝으로 보이는 분이, 심사 테이블 바로 옆에 두 대의 카메라를 거치해줍니다. 아마 영상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을 보려고 하는 거겠죠. 한마디로 카메라 빨. 우와 '알렉사 미니LF' 엄청 비싼 카메라로 아는데, 역시.. 홍감독의 손짓에 오디션이 시작되고, 첫번째 배우가 들어옵니다. 티끌도 놓치지 않기 위해 초집중 상태로 배우를 탐색합니다. 그런 나와는 달리, 역시 베테랑인 걸까요. 정돈 안된 거뭇한 수염 곳곳에 나있는 허연 수염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홍감독과 캐스팅 디렉터. 연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카메를 휙 보더니 가망이 없다는 듯 배우에게 시선을 끊고 다음 프로필을 봅니다. 다음으로 들어온 배우. 이번엔 두 분 다 유심히 보는 듯 했지만, 대사를 뱉기 전, 호흡에서 이미 아웃입니다. 모든 감정의 시작은 호흡이라고 하죠. 어느새 30명가량의 배우들이 속전속결로 나가떨어집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그 배우가 들어옵니다. 아까 잠깐 언급했던 '남자사용설명서'의 그 배우죠. 두 분 다 눈을 떼지 못하고, 배우의 연기에 빨려 들어가는 듯 보입니다. 배우의 연기가 끝나고, 흡족한 웃음을 짓는 두 감독. 홍감독: "잘 봤고요. 다음 거 해보시죠." 다음은 '지정 연기' 입니다. 한마디로 직접 지정해준 연기를 선보여야 하죠. 사실 '지정 연기'는 연극 영화과 대학 입시에서나 보는 것인데 이번엔 홍감독이 특별히 지시했다고 합니다. 홍감독의 애착이 들어가 있는 장면이죠. 바로 '스물아홉의 우린'에서 중요 장면 중 하나인 서윤이와 나의 이별 씬. ...... 눈을 지긋이 감으며 감정에 몰입하는 배우. 심호흡을 크게 내쉬더니, 준비가 끝난 듯 보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부디 그때의 나를, 그때의 우리를 그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