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큰개를 키우나봐요"
2003년 뉴욕 빈민가 아파트에서 큰 동물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들은 경찰이 찾아가서 발견한 것. 150kg이 넘는 3살짜리 호랑이. 예이츠라는 남자가 몰래 키우던 밍이라는 이름의 이 호랑이는 하루에 9kg이 넘는 닭고기를 먹어치웠는데, 동네 주민들 사이에선 대체 그 많은 닭고기를 누가 먹느냐면서 유명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3년동안 들키지 않았지만 예이츠가 밍한테 물려서 병원에 가면서 걸렸다. 핏볼한테 물린 거라고 변명했지만 누가 봐도 핏볼보다 훨씬 큰 동물이라 집을 찾아가게 됐지만 아무리 그래도 호랑이는 예상 못했을 것이다 아참 그리고 집 화장실에선 2m짜리 악어도 한마리 발견됐다. 어떻게 안 들켰지.... 두마리 다 동물원으로 옮겨져서 잘 살았고, 주인은 이사를 가서 도마뱀이나 친칠라 같은 조금 밍밍한 애완동물을 기르면서 살고 있다. (출처) 뻥카 아니냐고? ㄴㄴ 기사도 있음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31006000210 물렸는데도 계속 키우려고 핏불한테 물렸다고 거짓말하다니 게다가 악어까지?! 미친놈인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