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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6살에 죽은 내 딸의 7살 사진을 어떤 남자에게 받았다.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일반적인것과는 한참 거리가 멀고, 아마 마침내 미친게 틀림없다.
내 아내 Bea는 출산 중에 죽었다.
그녀는 우아하고 재미있었으며 지적이고 완고하기도 했다.
난 그녀를잃었지만, 그녀는 대신 우리의 딸을 남겨줬다.

내 딸 Sam.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진실되고 완벽하게 순수한내 소중한 아내를 앗아갔다는 이유로 난 Sam을 미워할 수 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Bea가 그건걸 원하진 않을 테니까.
Bea는 우리의 하나뿐인 자식이 증오로 망쳐지는걸 원치 않았을 거다.
이 이야기는 슬픔에 대한 얘기는 아니다.
또한 사랑하는누군가를 영원히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충격에 관한 것도 아니다.
이 이야기는 훨씬 더 끔찍한 이야기이다.
내 딸은 활기가 넘쳤고, 늘 소리지르며 뛰어다니거나
창 틀을 넘어다니곤 해 탁아소를 망가뜨리곤 했다.
딸 아이의 6살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나섰는데 덕분에
신이나 사람들 사이를 쏘다니는 Sam을 겨우따라가고 있었고,
Sam은 종종 사람들 속에서 돌아보며 “아빠얼른 와!”라고 소리치며 보챘다.
난 Sam을 돕진 못했지만 분명 사랑했다.
Sam을 쫓아가려 했었다. 정말로.
Sam은 도로로 뛰어드느라 정신이 없어 날 보지 못했고, 버스는 멈출 시간이 없었다.
기분 나쁜 우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세상이 침묵에 빠졌다.
난 부서진 Sam의 형체를 안아들었고,
너무 망연자실하여 오열하지도 못 했고 너무 다쳐 움직일 수도 없었다.
오로지내가 느낄 수 있는 건 따뜻한 피가 내 옷으로 스며드는 느낌 뿐이었다.
그 충격 속에서 난 그저 내청바지를 어떻게 빨아야 할까 하는 생각 밖에 할 수 없었다.
끔찍하게 들린다는 걸 안다.
하지만 가진 모든 것이 찢어발겨져 그 충격에 단순한 사고 밖에 하지 못하게 되면 그렇게 된다.


사고 그 다음주는 기억이 희미하다.
조의를 표하는친구들이나 친척들,
오열 속에 문 닫는 소리나 냉장고의 웅웅거리는 소리, 라디오의 웃음소리 따위가 기억날 뿐이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검은 색으로 차려입고 딸의 장례식에 참여했다.
옷 뿐만이 아니라, 내 모든 것이 새카만 검은 색이었다.
난 아무것도 느끼거나 생각할 수 없었고 그저 죽은 사람이 파도에 휩쓸리듯 움직이기만 했다.
모두들 Sam이 얼마나 완벽했는지,
얼마나 천사 같은 아이였는지를 내가 그걸 몰랐던 것처럼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마치 내가얼마나 큰 선물을 가졌었는지 몰랐던 것 마냥.


한 남자가 나에게 걸어와 손에 큰 가죽 커버의 책을 쥐어주었다.
난 그 때 그가 Sam 친구의 부모님 중 한 명이고,
Sam과친구들이 함께 있는 사진을 모은 사진첩을 나에게 쥐어주었다고 생각했다.
난 너무 망연자실 해 있었고, 그의 차가운 손에 대해서나
그가 내 딸에 대해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데 대해 신경쓰지 않았다.


한 달 동안 난 나 스스로를 잃고 살았다.
홀로 남겨진텅 빈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낡은 상자들만 쳐다보고 있었다.
울 힘조차 없었다. 그 때 여동생이 내 손을 잡으며
이제 내 껍질을 깨고 나가는 걸 시작해야 될 때라고 이야기해줬다.
그녀는 자리에 앉아 내가 말했던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날 좌절과 우울 속에서 빠져 나오도록 달래주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내가 삶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엔충분했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나서 이 책을 펼쳤다.
Sam이나에게 준 모든 기쁨을 기억하고,
Sam이 없는 불행한 삶에 적응하는 것을 준비할 셈이었다.
책은 내 딸의 성장 과정의 폴라로이드 사진들로 가득 차 있었다.
미간에 주름이 생겼다. 사진들은 꽤 거리가 있는 곳에서 약간 흐리게 찍혀있었고
내 모습이있는 사진도 꽤 있었다.

좀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지만, 다음 사진들에 어떤설명이 있기를 바랬다.
난 그 남자가 어떻게 이 사진을 얻었었는지를 궁금해하며 페이지를 넘겼다.
사진들은 점점 딸의 여섯번 째 생일에 가까워졌다.
Sam의 5살 생일 때 작은 자전거 선물해 준 날과
그 자전거를 타다 Sam이무릎이 까진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사진첩의 페이지는 많이 남아있었지만, 이후 페이지는 비어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 페이지에 있던 사진은,
Sam이 정말좋아하던 분홍색 우비와 Sam의 어깨에 얹은 내 손,
이건 Sam의 6번째 생일,영화보러가기 직전의 그 날이었다.
사고의 사진은 없었다.
대신 이 사진첩 속에서는 Sam의 삶이 계속되었다.
7번째 생일의 사진엔 내가 Sam과 함께 정원에 있었는데
아주 큰캔버스에 페인트가 엉망진창으로 칠해져 있었다.
Sam의 7번째 생일.
강하게 뒷통수를 맞은듯한 느낌에 사진첩을 쾅 하고 덮었다.
그리고선사진첩의 가죽 표지를 응시하며 부엌 테이블에 앉았다.
아마 이건 어떤 가학적인 놈이 날 놀리려고 하는 포토샵질 같은 거겠지,
하고 바랬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게존재할 리가 없으니까.

이를 꽉 깨물면서, 난 더 이상 잃을 게 없으니
나머지 사진첩을 계속 보기로 결정했다.
사진첩의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를 들으며
사진 한 장 한 장을 자세히 살펴보며 느끼는 내 감정을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계속 사진들을 보려했지만 그 어떤 것도 이런 종류의 것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해 줄 수는 없었다.

사진은 Sam이 젖니가 빠지는 모습과,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난 점점 더 미친듯이 페이지를넘기다가 무언가를 깨달았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점점 더 Sam에게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녀가 자랄수록 더 가까이.
(모든 사진에서는아니지만 전체적인 경향이 그랬다)
더 과감하게, 사진은 더 가까이에서찍혀있었다.

Sam은 놀랄만큼 아름다웠다.
10대 때의 곱슬머리와 미소는 마치 Sam의 엄마 같았다.
나 역시 좀 더 나이가 먹었지만, 사진에서 점점 나는 덜 나오기시작했다.
Sam의16번째 사진은 좀 이상했다.
Sam의 친구들이 소풍 나와 밖에서 플라스틱 컵으로 무언가를마시고 있었는데,
뒤 쪽에 누군가가 있었다. 공원의 덤불근처에서 검은 형상이 서 있었다.
잔디밭에 그림자가 아니었다면 몰랐을거다.

난 잠시 등을 기대고 숨을 내쉬었다. 너무 이상했다.
난 지금 내 딸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끝날지 모르고 있다.
아주 초현실적이었고 마치 꿈을 꾸거나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 처럼
내 자신을 지켜보는 것 같았다.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겼다.
검은 형상은 점점 더 자주 사진에 나타났다.
거의그 형상을 알아 볼 수 있었다.
그 형상은 점점 더 커졌고 페이지를 넘기면 그 형상이 사라지길 바랬다.
사진은 점점 18번째 생일에 가까워졌다.
(각 생일 때 마다 폴라로이드 사진 아래쪽에 몇 번 째 해인지 적혀있었다)


Sam은이제 내가 알아볼 수 없는 곳에 있었다.
사진 속에서 Sam은 불빛이 흐릿한 집 안에 있었다.
그리고 무척 이상한 자세로 공포에 질려 있었다.
옛날 여왕이나바닥 청소를 하는 가정부의 복장을 입고 있기도 했는데,
이제 검은 형상은 훨씬 가까이에 있었다.
그 형상의 다리나 팔 따위가 모든 사진에 있었다.
Sam이 어떻게옷을 입고 있든 모든 사진에서 Sam의 얼굴은 무척 고통스러워 보였다.
이런 사진들을 보며 난 정말 죽을 것 같았다.
Sam의 얼굴은 화장되어 있었지만 한층 더야위고 아파보였다.
페이지를 넘길 수가 없었다.
고통스러웠다.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내 딸....
고통을 참아내며 페이지를 넘겼다.

절대,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사진첩을 거칠게덮으며
내가 본 마지막 사진은 18번째 생일 사진이었다.
사진의아래쪽에 “마침내!” 라고 휘갈겨 적혀있었다.
Sam은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며 울고있었다.
검은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채 무릎을 꿇고 있었고
입에는 사과가 물려있고 손은 뒤로 묶여있었다.
화장은 눈물로 망쳐져 있었다.
마치 나더러 도와달라며 애원하는 것같았다.
하지만 도와줄 수가 없다.

사진첩을 덮고 방을 뛰쳐나가 몸부림치며 울었다.
난 경찰을 부를 수도 없었다.



Sam은 6살 때 죽었으니까.

날 잠 못 들게 하고 있는 건 내가 본 사진들이 아니다.

내가 잠들지 못하고 있는 건,
아직 사진첩에 너무 많은 페이지 - 사진이 가득 차 있는- 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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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진은 죽은아내 bea의 어릴적사진이다. 누가보낸건지는 몰라도 (아마도 장인.장모?) 어떤 의도인지는 몰라도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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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있었던 실화 글이래요ㄷㄷㄷㄷ 아래 문자 인증도 있음... ---- 난 청각장애인이야. 태어날 때부터 그런 건 아닌데 점점 청력이 안좋아지더니 이제 보청기를 안 끼면 아무것도 안 들려. ㅋㅋ 성격이라도 좋으면 그닥 힘들지 않을텐데 귀가 이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사람들도 피하게 되더라고. 뭐, 오덕이라면 오덕이지 ㅋㅋ 친한 친구들은 몇 있는데 걔들이랑도 바빠서 잘 안 만나게 되고, 맨날 엄마가 나 붙잡고 우는 것도 지겨워서 그냥 혼자 살거든. 귀 빼곤 멀쩡해. 28이고; 졸업은 했는데 걍백수. 받아주는데가 없더라. 암튼 어렸을 때 열을 심하게 앓고 나서부터 서서히 이렇게 되더라고. 암튼 그래도 보청기 끼면 어느 정도는 들려. 다행이지. 근데 한 감각이 무뎌지면서 다른 감각이 예민해지는 건지, 뭔지 자꾸 이상한 일을 겪게 되더라. 특히 난 귀로 들리더라고. 약간 아스라하게.?? 오늘 할 얘기는 두 달전에 겪은 얘기야. 아직도 소름이 끼치지만 한 번 해볼게. 그러다 우연히 (하루종일 하는 게 컴터밖에 더 있겠냐) 친구들이랑 다 같이 화상랜덤채팅을 했는데 아 이거 ㅋㅋ 괜찮은거야 재밌고.ㅋ 그 때를 시작으로 집에서 혼자 할 짓 없고 하면 한 두 번씩 접속했어. 나같은 경우엔 밖에서보다 사람 대할 때 위축되는 그런 것도 없고 하니까 이거 은근 자주 들어가게 되더라고ㅋ 어차피 뭐 밖에서 만난다 이런 생각은 애초에 없었으니까. 근데 어떤 여자애랑 자꾸 마주치게 되더라고. 사람도 많은데 자꾸 만나니까 인연인가 싶었지. (사실은 인연 드립치고 꼬시려고 했던 의도가 더 크지만) 얼굴도 이쁘장한게 오빠오빠하면 마냥 좋더라고. (여름쯤이었는데 더 좋았던건 걔가 가끔 끈나시를 입고 로그인할때가 있어....... 이하 생략. ㅋㅋ) 근데 얘가 자꾸 야시시해지는거야. 가끔은 신난다고 노래 틀어놓고 춤도 추고, 자기 가슴이 커진 거 같지 않냐면서 보여주기도 하 고. 솔직히 난 좋았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더 쎈 것도 요구해 올 때도 있었어. 그냥 난 좋으니까 해달라는 대로 해줬지. 근데 내가 키우는 고양이가 화면에 걔만 나타나면 자꾸 꼬리 세우고 빳빳하게 노려보더라고. 고양이가 그러니까 괜히 섬찟섬찟하더라. 얘한테 뭐가 있나 싶기도 했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정신차렸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하루는 자기가 꼭 해보고싶은 게 있는데 엄마한테 들키면 안 되니까 새벽 세 시쯤에 만나자고 하더라고. 뭐 그러자고 했지. 평소처럼 얘기하고 있는데 오늘은 꼭 스피커를 켜라는 거야. 난 집에 들어가면 보청기를 빼거든. 그래서 귀찮다고 했더니 표정이 무섭게 변하더라고. 노출증처럼 자기 신x소리;; 를 나한테 들려주고 싶은 건가 했어. 어차피 뭐 대충 넘기면 되니까 보청기도 다시 안 꼈고. 근데 자기도 나도 다 벗고 하자는거야. 영상으로; 근데 느낌이라는게.. 섬뜩하기도 하고 평소랑 달라서 이상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해서 싫다고 했어. 그랬더니 걔 눈에 흰자만 보이기 시작하는거야. 레알 식겁했어. 그리고 눈이 돌아가더라고. ㅆㅂ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그리고 무당들이 신 내렸을 때 갑자기 변하는 목소리 알아? 걔가 그 목소리로 빨리 하라고 소리를 지르는거야. 처음에는 완전 쫄아서 얘가 미쳤나 싶었는데 내가 보청기를 안 꼈다는 걸 알아차린 순간 소름이 쫙 끼치더라. 스피커 집어던지고 쌩 난리를 쳤지. 근데 계속 들리는거야. 보청기 꼈을 때보다 더 선명하게. 빨리 하라고, 왜 안 하냐고. 그 때 느꼈지. 아 뭔가 있구나 싶었지. 내가 앞에서 얘기했잖아. 귀가 이렇게 된 이후로 그런 쪽에 예민해졌다고. 진짜 레알 소름끼치더라. 걔는 계속 웃고 있고 그 걸걸한 목소리는 계속 들리고. 진짜 소름돋고 죽을 것 같아서 아예 컴퓨터 선을 뽑았어. 그 때부터 문자가 오더라고. 왜 안 들어오냐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계속 씹으니까 혼자 화를 냈다가 사랑한다고 했다가 미안하다고 빌었다가 레알 미친 것 같이 행동하더라. 무슨 다중이도 아니고;; 아오;; 그래도 계속 씹으니까 전화가 오는거야. 한 번 받아봤더니 빨리 다시 들어오라고 아니면 평생 너 쫓아다니면서 괴롭힐 거라고. 이 전화 받고 나서 컴퓨터만 봐도 오싹한거야. 그리고 얘가 우리집으로 찾아오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친구네서 한 이틀 살고 친구랑 같이 돌아오니까 대충 상황이 정리되더라. 그 여자애로부터 연락도 안 오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기로 했지. 근데 얼마 후에 점 보러 가는데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 친구가 있어서 별 생각없이 따라갔어. 근데 그 무당이 들어가자마자 나한테 소리를 지르는거야.ㅅㅂ 사내놈이 어디서 그런 음기를 묻히고 다니냐고. 기분 나빠서 나가려고 하는데 나한테 꼭 안 듣고가면 후회한다길래 앉았지. 혹시 요새 여자랑 관련된 이상한 일 있지 않았냐고 묻길래 설마.. 하면서 그 얘길 꺼냈어. 결말부터 말하면 나 죽을 뻔; 한거더라.;; 왜 장군 모시는 무당도 있고 동자신 모시는 무당도 있잖아. 그 귀신들이 무당들 몸에 붙어있는 건 다 한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림굿 받을 때 정말 죽어도 받기 싫은 사람들한테는 좀 위험하지만 그 귀신 한을 풀게 해줘서 내보낸다고. 근데 이게 왠만한 영력으로는 자칫 해주는 무당이나 받는 사람이나 위험할 수 있어서 잘 안 해준대. 근데 붙는 귀신이 영급이 낮은 처녀 귀신일 경우에는 좀 다르다고 하더라. 그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좀 쉽다고, 그냥 일반 남자랑 영적으로 하게; 한다고 그러더라고. 진짜로 하면 절대 안 되고. 그러면 그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사람의 몸이 극심하게 상하고 절대 안 나간다고. 어쨌든 그렇게 일반 남자랑 영적으로 하게 하면 그 귀신이 점점 그 남자에게로 옮겨간대. 그러면서 신내림에서 벗어나게 되는거지. 대신 그 남자는 1년 안에 앓다가 죽거나 대신 신내림을 받게 된다고 하더라. 하루종일 귀접을 하는 상태로 가서 혼수상태로 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그 여자애가 그걸 하려고 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보청기 안 꼈는데도 소리 들린 것도 그 때문일거라고 하시고. 가끔 채팅할 때 연기같은게 보여서 담배 피는거 아니냐고 장난쳤던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무당들이 피우는 향 같기도 하고….. 고양이가 몸 세웠던 것도 그렇고. 어쨌거나 그때 이후로 랜챗은커녕 컴퓨터도 잘 안 만져서 걔가 아직도 거기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어. 아이디를 알려줄 순 없지만 대강의 이미지를 설명해줄게. 조심해. 단발에 약간 화장 찐하게 하는 클럽녀 st이야. 이쁘장해. 암튼 랜챗에서 이쁘장한 여자애가 먼저 야;한거 하자고 하면 진짜 조심해;; 너네 그러다 죽을 수도 있다. 내 친구도 그 사이트 가끔 들어가는데 우연히 걔 만났다고 그러더라고.;; ------ http://pann.nate.com/talk/313921585 ㄷㄷㄷㄷ 진짜 문자 인증과 랜챗 공 사진이 있음; - https://www.vingle.net/MOAR/collections 제 컬렉션을 팔로우를 해주시면 앞으로 제가 물어오는 공포 썰들을 받보실 수 있어요!(소근소근)
실화썰) 웃대유저가 직장에서 겪은 소름 썰....ㄷㄷㄷ
*끝까지 보세요... 뭔 판타지여ㅋㅋ 싶었는데 끝까지 읽고나니 어우 ㄷㄷㄷㄷ --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난 특성화공고에 재학하다가 9월1일자로 취업한 고3이다 병역특례받으려고 지금은 중소기업에서 실습생신분으로 일하고있다 일단 난 학교에서부터 내가 좀 싫어하던 친구 한명이 있었는데 허구한날 뇌피셜을 퍼뜨리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뻔뻔한 애라서 얘랑 좀 오래 있어본 애들은 얘 말은 무조건 믿고 걸렀었다 그런데 얘랑 같은 회사로 취업하게 됬다 난 성격상 잘못된 정보를 겁나 싫어하고 사실만을 중요시하기에 이 친구와는 성격이 상극 그 자체였고 그 때문에 학교에서도 얘랑 몇번 싸웠었다 회사에서도 그러다가 짤릴까봐 얘가 개소리를 짓껄여도 본래 성격 존나 죽여서 최대한 이해해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오죽하면 내 주위 친구가 나보고 부처님 멘탈에 도달하였다고 할 정도였다 그리고 첫출근으로부터 2주뒤 일이 거하게 터졌다 그 일이 뭔지는 자세히 말할순없지만 역시나 이친구의 되도않는 뇌피셜이 굴린 스노우볼의 결과였다 회사에 선생님들도 찾아오고 상무랑도 면담하고 교육청(노동청 아님)에서 전화도 왔었다 그동안 참다못한 나는 화를 조금이라도 풀기위해 1층 자재창고에서 아무도 없던걸 확인한 뒤 혼자 그 친구의 이름을 꺼내며 씨12발 좀 뒤졌으면 좋겠네 개ㅈ같은 새12끼가! 라고 소리쳤었는데 그게 내 실수였다 원래 1층 창고에는 사람이 잘 안오는데 뒤를 돌아봤더니 그새12끼가 날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진짜 존나 놀래서 우와 시12발 깜짝이야!거린게 아직도 기억난다 걔는 날 계속 쳐다만 보고있었고 난 그 상황에 대해 당황해서 그냥 대가리의 사고가 정지된 상태였다 분명 내가 하는말은 빼박 전부 들었겠지 그냥 ㅈ됬다 싶었다 적막때문에 숨막혀 뒤진다는 표현이 뭔지 체감할 수 있었을 정도였다 그런데 얘가 가만히 날 응시하다가 뒤돌아서 창고밖을 나서는거야 뭐지 시발...상처받아서 멘탈나간건가 싶어서 같이 따라나섰고 미안하다고 말 하려고 걔 이름을 부르는데 얘는 뒤도 안돌아보고 무시하며 복도로 걸어가더라 그쯤되니까 나도 ㅈ같아졌고,자기 잘못으로 터진 일인데 책임은 자기가 가져야지 왜 내가 따라나서며 무시까지 당하며 사과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ㅈ같은 기분이 빡침으로 변하는건 한순간이더라 그래서 그냥 그자리에 멈춰서 그새끼 뒷모습을 향해 야이 씨12발새끼야!거렸다 근데 그러니까 걔가 발걸음을 딱 멈추는거야 무시하다가 갑자기 멈추니까 그제서야 내가 뭔짓을 한건가 싶더라, 병특 같이 받으려면 앞으로 최소 4년간 면상 같이 봐야할 친구인데 회사다닌지 2주만에 분위기 ㅈ같이 지낼수는 없잔아 그래서 다시 풀어보려고 나도 가만히 서서 걔 이름 부르며 미안하다고 했다 얘도 뭔가 말 하려는지 뒤돌아보려고 고개를 천천히 돌리는데 시12발 글 쓰면서 아직도 소름끼친다,지금 잠깐 커피캔 마시려고 손 들었는데 수전증걸린 사람마냥 손 벌벌떨고있음 어쨌든 걔가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데 그 돌리는 속도 그대로 모가지만 돌아감 온몸에 얼어붙는다는게 이런기분이였구나 싶었다 몸뚱이는 가만히 있는데 모가지만 천천히 내쪽으로 돌아가는거야 존나 뚜둑거리며 목에 뼈 부서지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지는데 난 그걸 그냥 멍하니 지켜봤다 돌아간 고개에 그새끼의 표정은 그냥 입을 꾹 다문채로 무표정이였다 근데 거기에서 멈추지않고 돌아가던 그 속도 그대로 유지하며 계속 도는거야 피부는 걸레 빨때처럼 죄다 뒤틀려가다가 한바퀴 반 돌때 쯤에 뭐라 표현할수 없는 소름끼치는 소리랑 같이 살갗이 터지며 피가 터져나오고 그러다가 결국 머리가 뚝 떨어져서 굴러오다가 내 발끝에서 멈추는데 그 대가리는 날보며 이빨을 다 드러낼 정도로 웃고있는 표정이였다 어릴때 귀신을 봐서 무당집에 간적은 있는데 그때는 그냥 검은 그림자의 형태여서 이정도로 무섭지는 않았다 근데 시발 내 눈앞에 떨어진 이새끼의 대가리는 존나게 생생했다 터진 토마토마냥 걸레짝이된 모가지와 웃는 그 표정은 이후로도 종종 꿈에 나왔다 당시 내 온몸의 세포는 그 자리에서 벗어나라고 비명을 질렀었고 척추하나하나가 얼어붙는것 같았다 영원히 멈출것 같던 적막을 깬건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였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존나 소리질렀다 내 목청이 그렇게 크다는건 처음알았다 안그래도 회사가 그리 큰편은 아니라 나중에 들어보니 2층 사무실까지 존나 크게 들려왔었다고 한다 어쨌든 누가 내 몸을 존나 흔들었고 그제서야 정신차리라는 소리가 들렸다 복도에 상무님이랑 과장님,회사 사람들 전부 모여서 놀란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있었다 어느새 난 바닥에 주저앉아있었고 그 모가지는 사라졌었다 상무님이 무슨일이냐고 왜그러냐고 심각한 표정으로 묻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매사가 좆같던 그 상무님이 그렇게 걱정스럽게 물어보던건처음이였다 어쨌든 내가 얼마나 비명을 질렀었는지 그자리에서 기침을 했더니 손에 피가묻어나온걸 보고 과장님 차에 실려서 바로 병원으로 갔었다 있었던 일을 자초지종 말했는데 당시 사건의 주체였던 그 친구는 담당부서에서 일 잘하고 있었다고 한다 애초에 바빠서 1층 창고로 내려온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병원에서 간단하게 정신과 치료를 받는데 의사가 평소에 약하는거 없냐고 묻더라 없다고 하는데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자꾸 부추겨서 좆같았기도 했다 상무가 산재처리 해줄테니 일주일만 치료받고 오라고 했는데 5일뒤 그친구가 죽었다는것을 알게됬다 보통 회사는 상무님이 아침일찍 와서 문 열고 가시는데 상무님이 문을 연 뒤 2층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려는데 복도에서 큰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그 친구가 계단 난간에서 떨어져서 머리가 대리석 바닥에 그대로 박아 박살난채로 죽어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경찰서 조사받으러 가면서 들어보니 씨씨티비를 돌려보았을 때 상무가 사무실로 들어가서 문을 닫는 동시에 그친구가 계단을 조용히 올라오더니 계단 난간밑을 가만히 응시하다가 그대로 떨어졌다고 한다 평소 그친구와 사이가 안좋았던 상무님 탓이라 생각했던 그 친구의 부모님이 회사에 찾아와 울면서 상무의 멱살을 잡았고 내가 회사로 복귀한 뒤 평소에 강한 모습을 보이시던 상무님도 어지간히 충격을 받았는지 정신과치료를 받으러 가셨다고 한다 평소에 활기넘치던 회사는 그날 이후로 그냥 죽은 시체마냥 침묵만이 감돌고 있더라 이후 토요일날 대체근무를 마치고 지금까지 폰만지다가 방금 과장님께 전화가 왔는데 혹시 토요일날 근무할때 오전에 1층으로 내려왔었냐고 물었다 내가 근무하는곳은 2층이고 애초에 점심먹기 전까지는 1층을 내려갈 일이 없는 부서였다 그런적 없다고 하니 과장님이 그날 야외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시다가 문득 회사 1층 내에 있는 포장실의 창문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내가 불꺼진 포장실에 가만히 서서 과장님을 조용히 응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별로 뭔가 행동을 취하진 않고 어느새 사라졌다는데 저번에 일도 있고해서 섣불리 말했다가 연휴동안 기분 잡치기도 그러니 고민하다가 결국 오늘 나한테 전화해봤다고 하였다 지금 글쓰면서 어느정도 안정되기는 하였는데 여전히 무섭다 아무이유없이 갑자기 죽은 그친구처럼 될까봐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방금 기억난건데 그날 모가지가 떨어진 그 친구의 몸뚱이 뒤로 복도에서 걸어오던 그 발걸음 소리 난 그 소리의 근원지를 봤었다 그건 대표님도,과장님도,팀장님도 아니였다 복도에선 내가 걸어오고있었다 몸뚱이는 뒤로 돌아가고 고개만 이쪽을 응시하며 뒷걸음으로 내게 걸어오던 내가 있었다 내가 소리를 질렀던건 그친구의 머리가 떨어진것을 보고 지른게 아니였다 내 모습을 보고 소리지른거였다 . / 출처 : https://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713448 그 와중의 출처 속 댓글들... https://www.vingle.net/MOAR/collections 제 컬렉션을 팔로우를 해주시면 앞으로 제가 물어오는 공포 썰들을 받보실 수 있어요!
[펌/실화] 대구 계명대 사건...
제 친구 얘긴데요. (계명대생) 어느 날 총학에서 문자가 날아옵니다. "수상한 아주머니, 아저씨가 신축원룸을 소개하겠다며 봉고차에 태운 후,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를 권하고 난 뒤에 납치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계명대 학우여러분들께서는 항상 조심하시기 바라며 수상한 자가 다가오면 즉시 112나 총학생회로 연락주세요" 이 문자는 특정 사건이 터진후 발송된 겁니다. 그 사건이... 사건은 2월 중순 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계명대 남자 신입생 하나가  자취를 위해 학교근처의 원룸을 보러 다니고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신축 원룸이 있는데 아주 싸게 내놓았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신축 웜룸이기도 하니 당연히 관심이 갔겠죠. 그런데 여기서 조금 떨어져 있다고 하며 차를 가져왔으니 타고 가자고 했답니다. 검은색 봉고차였는데 안에 탔더니,  자기 말고도 다른 신입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3명  있더랍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종이컵에 직접 담아온 보온용기의 커피를 돌리며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다독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차를 타고 가다가 문득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깻는데 병원침대 위에서 손발이 묶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주위에는 온갖 수술도구가 놓여져 있더랍니다. 온갖 발버둥을 쳐서 매트리스를 뒤집어 엎었고,  이 과정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지만 너무 두려운 나머지 악착같이 손에 묶인 끈을 풀었다고 합니다. 터져나오는 코피를 억지로 옷을 벗어 막고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고 어딘지는 모르지만 뛰쳐나가려는 도중에 사람이 오는 소리를 들었고 순간적으로 그 방안에 캐비넷안에 숨었는데 어떤 사람이 몇명 들어와서는 "야 이 새끼 어딨어. 빨리 찾아 가까운데 있을거야. 그리고 문 잠궈" 그 소리를 듣고 얼마나 심장이 쿵쾅 거리던지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계속 캐비넷 안에서 숨어있는데  몇 분뒤에 이 사람들이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니 빨리 찾으라는 등의 말만 하고는 끊더랍니다. 그리고는 그 수술실로 보이는 방안에 아무도 없어지자 슬그머니 나와서 창문을 열고 나왔는데 개가 엄청 짖어대고 있었고,  그 소리를 들었는지 어떤 사람들이 후레쉬를 들고 오는게 보였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창문으로 그 수술실 같이 보이는 곳으로 돌아가서  캐비넷에 다시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온갖 공포스러운 상상과 혼란을 겪으며 캐비넷안의 그 좁은 공간안에서 쭈그려 앉아 몇시간이고 버텼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나니 또 다른 병원침대에 누워있고 옆에는 부모님이 통곡을 하시며 살았다 살았다 하시며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고 합니다. 어떻게 구출이 되었는가 하니... 그 납치되었던 건물의 또 다른 방에는 같이 봉고차를 탔었던 학생 3명중 하나가 마찬가지로 손발이 묶인채 병원침대에 묶여져 있다가 깨어났나봅니다. 그 학생이 깨어나자마자 자기는 밖으로 미친듯이 손의 살갗이 벗겨지는 고통을 참고 손을 빼낸 후 밖으로 뛰어나가서 약 30분정도를 질주한 후에 도착한 구멍가게에 몸을 숨기고는 바로 신고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곳이 대구가 아니라 포항이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나머지 학생 2명은 어떻게 되었는지 자세한 경찰 수사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실종이라고 마무리 되어있고 아마도 온갖 장기를 추출당해서 팔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일당 중의 2명은 현장에서 잡혔고 또 다른 용의자들과 봉고차에 태운 아줌마는 지금도 추적중이라고 하네요. 계명대 다니시는 분이거나 대구에 사시는 분은 꽤나 이 이야기를 들었을 듯 하네요. 출처 : http://pann.nate.com/talk/311240286 당시에 실제로 나왔었던 기사... // https://www.vingle.net/MOAR/collections 제 컬렉션을 팔로우를 해주시면 앞으로 제가 물어오는 공포 썰들을 받보실 수 있어요
[펌] 강원랜드 전당포 알바 썰...
우리나라에 95퍼센트가 안가봤지만 나머지 5퍼센트는 수없이 계속 방문하는 이상한 지역이있음 (현재까지는)갓한민국 유일의 도박천국이자 합법인 강1랜드임 라스베거스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작고 경제규모도 비교가 안되지만 그래도 도박의 경제적 규모? 는 대단해서 나름 들어가기만해도 강1랜드자체는 미니 라스베거스처럼 나름대로 화려하게 지어놓음 문제는 강1랜드의 근처 시외만가도 섬뜩할정도로 전당포, 사채, 각종 매매 업체들이 줄줄히 서있음 흔히말하는 제일 남겨먹기쉬운 장사는 장기매매등 막장 그자체인 불법매매 >>>>듣도보도못한 이자율 7~80프로 불법대출 >>>>3금융업 >>>>>>>>>>>>>>>>전당포 >>>>>>>>>>>>>>>>>>>>>>>>>>>>>>일반은행 이런건데 삼촌/고모/혈육/지인/친구/를 통해 그쪽 전당포 아르바를 하게됨 시급은 없다고 보면됨 굳이 계산하면 시간당2~5마넌 정도인듯 편차가 큰게 이런일 특성상 날마다 들쭊날쭉이라 삼촌/고모/혈육/지인/친구랑 열심히 해보자 하고 시작한 일인데 결과적으로 3달도 못하고 그만둠 이게 평범한 사람이 할일이 못되더라 지금부터 적는거는 100프로 구라아니고 실제있었던일들인데 가벼운 반지, 금덩이부터 지갑같은거를 맡기면 늘 이런말을 해주고 현찰을줌 '뭐든지 적당히 조심히 즐기기만 하세요' 이말을 최소한의 인간대인간으로써 예의라고 생각하고 늘 말함 근데 너희들은 모르겠지만(모르는게 좋은거지만) 도박의 중독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처음에 반지를 맡겼던아저씨가 3일뒤에 와서(얼굴이 진짜 소름끼칠정도로 수척해짐) 지갑 휴대폰 더 맡기면 안되냐 이렇게 나오고 돈찾아야 본전찾는다고 덜덜 떨기도함 사정사정해서 휴대폰맡기고 갔는데 '마누라님'이 보낸 카톡이 오는데 당신 어디예요...이런식으로 옴 사람이 참 추접스럽고 야비해진다고 느낀게 불가리 시계를 떡하니 맡기면서 x천만원을 달라고 하는사람이있음 삼촌/고모/혈육/지인/친구가 이런 정품감별하는 일도 하는데 딱봐도 짝퉁인데 이거 짝퉁이니 좀 곤란하겠는데요; 이러면 얼굴시뻘개져서 야!!!!이X발 돈좀 따서 다시 가져온다고!!하 새끼진짜 이러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경찰부르는일은 1주일에 1~2번은 늘있는일 5번정도 들리고 자동차를 맡기려는사람은 우리도 거절해야함 결과가 장기매매, 자살 등 끔찍한 일에 휘말일이 아주 높거든 슬픈일이지만 강1랜드 전당포중에는 불법도 아주많고 자동차, 집;;까지도 하는 곳도 많음 제일 슬펐던일은 영화에서나 있는 일인줄 알았던 딸이 전액장학금타서 엄마 수술비좀 보태라고 보냈는데 그돈으로 아빠가 도박해서 다날리고 빚만 3억넘는경우 남편몰래 집문서 땅문서 몽땅 가져와서 돈바꿔서 룰렛에 쳐박는 아줌마 이제겨우 20대초반인 고시준비생이 학원,교재비쓰라고 부모님이 보내준 몇백만원을 몽땅날리고 애기처럼 길바닥에서 우는경우 엄청많음 결국엔 두달쯤 넘게 일하다가 지저분한 돈만 잔뜩벌고 '죽거나 실종된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게 너무나도 정신적인 고통이라 일을 다때려치움 창업비 건물세 등등 다빼니까 돈도 번것도 아니더라 아무튼 왜이렇게 너저분하고 불쾌한 썰을 이야기 하냐면 진짜 너희들은 안하겠지만 도박은 손도대지마라.......................... 젊은 남녀분도 상당히 많이봐서 너무 안타까웠음 무조건 잃는거고 백수거나 최저시급 쫄쫄받으면 컵라면 쳐먹어도 그게 진짜 도박하는것보단 천배만배 행복한일이니깐 그리고 주위에 혹시나 도박에 빠진사람있으면 냉정하게 연을끊으셈 /// 한 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이런 썰 보니까 어후 소름이 ㄷㄷㄷㄷㄷ..... https://www.vingle.net/MOAR/collections 제 컬렉션을 팔로우를 해주시면 앞으로 제가 물어오는 공포 썰들을 받보실 수 있어요
공포미스테리 이용수칙
안녕하세요. 오늘도 빙글을 이용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공포미스테리 빙글러 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위해 몇 가지 이용수칙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새벽 1시 이후 빙글 로고가 보라색으로 보인다면 즉시 어플을 종료하시고 휴대폰을 재부팅 해주세요. 2. 'askyourname' 이라는 유저가 본인의 글에 댓글을 남겼다는 알림이 오면 절대 확인하지 마세요. 만약 확인했다면, 즉시 글을 삭제하신 후 프레지던트에게 연락해 주세요. 3. 'inus688' 이라는 에디터에게 메시지가 온다면, 절대 열어보지 마시고 화면을 캡쳐해서 에디터 및 프레지던트에게 보내주세요. 공포미스테리에는 'inus688' 이라는 에디터는 없습니다. 4. 만약 본인이 에디터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필터 게시판에 '우리를 구원해주세요' 라는 글이 두 개 이상 올라와 있을 경우. 게시물이 공포미스테리 게시판에 올라가지 않게 모두 반대 투표를 해주세요. 5. 톡방에서 'exit54939594' 라는 유저가 무서운 이야기를 꺼낼 경우 절대 아무도 대답해 주지 마세요. 'exit54939594' 라는 아이디는 빙글 운영약관에 의해 2년 전 말소되었습니다. 6. 만약 톡방에서 'exit54939594' 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일상적인 대화를 할 경우, '힘내세요' 라는 답장을 보내주세요. 한 번씩만 보내주시면 됩니다. 7. 만약 톡방에서 'exit54939594'가 일상적인 대화를 했는데, 'inus688'이나 'askyourname'이 '힘내세요'라는 톡을 보냈을 경우, 톡방의 모든 인원들은 즉시 모든 톡을 멈춰주시고 한 시간 동안 다른 활동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8. 만약 톡방에서 'exit54939594'와 'inus688'이 서로 대화를 시작할 경우, 즉시 모든 톡을 멈추고 톡방을 닫아주시고 두 시간 후 다시 들어가주세요. 9. 새벽 두 시 이후 공포미스테리에서 활동을 할 때, 갑자기 집에 있는 TV 및 컴퓨터가 스스로 작동한다면, 휴대폰 사용을 종료하시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십시오. 시간이 지나면 TV와 컴퓨터는 저절로 작동을 멈출 것이며, 작동이 멈추면 이불 밖으로 나와 열려있는 창문을 닫아주십시오. 10. '제발 아이를 찾아 제 주세요 아이를 찾아 제발 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판에 등록대기 중일 경우 에디터 분들은 게시판에 노출될 수 있게 모두 찬성투표를 해 주세요. '게시물이 등록되었습니다' 라는 알람과 함께 그 글은 사라져 있을 것입니다. 11. 만약 '제발 아이를 찾아 제 주세요 아이를 찾아 제발 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댓글로 빙글 사용자 'exit54939594' 를 태그해주시면 게시물은 사라질 것입니다. 12. 이 이용수칙에서 9번 문항을 읽었다면, 절대 따라하지 마시고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9번 문항에 적혀있는 것과 반대로 행동하세요. 이용수칙에 '9'번 문항은 없습니다. 절대 따르시면 안됩니다. 위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에 대해서 공포미스테리 게시판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용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재밌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optimic입니다!
안녕하세요! 에...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의 새로운 프레지던트가 된 optimic이라고 합니당.. 반갑습니다! 이 글은 음.. '공지사항' 입니다!!! 일단 열심히 하겠슴당! 그것이... '약속'이니까... 오늘부터 해서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에요 여러분! 1. 자주 글 올려주시고 인기가 많은 네임드분들 게시판 분류 커뮤니티에 들어오시는 모든 빙글러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현재 인기 멤버 목록입니당!) 이 감사한 분들의 무서운 이야기들을 모아서, 읽기 편하게 따로 분류를 하려고 합니다! @Voyou @M0Ya @sheher @ofmonsters @applekirito @ggotgye @BeeFlower @quandoquando 모두모두 감사해요 :D 이 아이디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신 나나연의 @goodmorningman 님께 감사를...! 2.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는 '불타는 창작욕'을 응원합니당! 5편, 10편 이상의 시리즈들을 연재하실 계획이 있는 빙글러분들! 단편이라도 무서운 이야기를 쓰고 싶으신 분들! 편하게 들어오세요!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에 '공포 연재 게시판' 이 새로 생겼습니다!!! 가장 추천과 조회수, 댓글이 많은 빙글러분들의 글을 모아모아서! 월간 베스트 게시판에 월별로 게시하고, 한 달에 한 번씩 공지를 통해 빙글러분들께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물론 상품이나 상금은 없지만, 뿌듯한 기분을 드립니당..! 여름 하면 공포! 빙글에서 공포 하면 공포미스테리 커뮤니티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해서 남은 여름 빙글을 으시시하게 만들어봐요 여러분!!
세월의 흔적.jpg
피사의 사탑 올라가는 계단 금속제 무늬가 다 닳아버린 놀이공원의 바닥 이발사가 의자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 왔다갔다한 흔적 오랜 세월 은행 창구앞에서 대기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대리석 바닥에서 머물렀던 흔적 손톱이 길었던 의 흔적 똑같은 인형을 산 엄마가 1985년 아들에게 준 인형과 새로 태어난 손주에게 줄 인형을 창고에서 꺼내서 나란히 둔 모습 수백년간 이탈리아 로레토 성지에서 순례자들이 무릎으로 기어간 흔적 3년간 쓴 바세린 통과 새로 구입한 통 수없이 종이에 베인 상처가 남은 팩시밀리 오랜 세월 바람에 흔들리며 나무 울타리에 쓸린 흔적을 남긴 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간 1센트 동전 수도승이 20년간 기도한 자리 티베트 고원에 자리 잡은 한 사원. 이곳에는 일흔 살의 수도승 화치(Hua Chi)씨의 깊은 신앙심이 만들어 낸 ‘특별한 흔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무 바닥에 새겨진 발바닥 형상. 20년 동안 매일 수천 번씩 절을 하자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인터뷰[화치/수도승] “첫 해 동안에는 하루에 2000~3000번 무릎을 꿇으며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요즘에는 매일 1000번 정도만 무릎을 꿇고 절을 합니다.” 가장 깊게 파인 곳은 화치 씨의 엄지발가락 아랫부분이 닿는 부분으로, 깊이가 3cm나 됩니다. 화치 씨의 발자국은 젊은 수도승들에겐 큰 자극제입니다. #인터뷰[겐덴 다지/수도승(29세)] “매일 이곳에 와서 나무에 남겨진 발의 흔적을 바라봅니다. 이 발자국을 보면 저도 제 발자국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치 씨가 남긴 발자국은 오래도록 사원에 남아, 많은 수도승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어루만지고 간 프라하의 개 차에 탄 개가 늘 하던 습관 흔한 대중교통 승객들의 위치선정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의 비율 차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늘 주인을 반기던 자리 헬스장 사람들의 중량 선호도 출처 수도승의 발자국에서는 깊은 감동이 ㅠㅠ
[펌] 귀신보는 내 친구 임지이야기 3화
나에게는 중딩때부터 같이 다니던 친구 네명이 있었음 (원래 다섯명이었는데 중딩 졸업무렵 한명이 이민가는 바람에 넷으로 줄어듬) 나, 임지, 츄, 신뽕 츄는 말괄량이의 도를 넘어선 감당못할 여자였음 우린 남녀공학을 다녔는데 남자애들이 여자로 취급안했을 정도임. 얼굴은 귀욤귀요미고 하는 짓도 귀욤귀요미인데 중요한 건 목소리만 들으면 남자인 줄 암ㅋㅋㅋㅋㅋ 맨날 보는 우리들도 가끔 츄한테 전화하면 남동생인 줄 알정도임ㅋㅋ 그런 츄에게 코찔찔이 중딩때부터 마음주던 아이가 있었음 츄가 살던 집이 빌라 2층이었는데, 그 남자아이는 1층에 살았음 두 집 다 5년이상 그 집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하며 둘은 아주 친한 상태였고 자주 보다보니 츄에게 정든 그 아이는 선머슴같던 츄에게 차일까봐 마음만 졸이다가 결국 고 1때 사랑을 고백함ㅋㅋㅋㅋㅋㅋ 진짜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리며 "나랑 사귀자 츄"하는데 우린 웨구우게ㅞㅇ거렸지만 츄는 아주 여성스럽게 웃으며 "그래 좋아"했음. 우린 그날 이후 그 아이에게 느끼하다며 양마담이란 별명을 붙여주었음ㅋㅋㅋㅋ 그때 생각하니까 지금도 손이 오그라들라고 한다... 아놔.... 나 손이 펴지질않아서 글을쓰지 못할거같아........아..어쩌지 헛소리 고만할게요. 암쏘쏘리. (둘의 가슴아픈 사랑얘기 전에 이야기가 좀 많으나 이해바람;;) 고 1때부터 사귀기 시작한 츄와 양마담은 시간이 훌쩍 지나 고쓰리의 처절함을 맛볼때에도 여전히 사귀고 있었음 하지만 권태기였었는지 싸움이 잦아졌고 우리 모두는 입시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음 (아시겠지만 우린 야자 땡땡이를 당연시 하던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정말 고민 많이했음 남들이 공부할 때 노래방을 가보신 분들은 우리 기분 알거임. ㅠㅠㅜㅜ) 그러다 쳇 흥 뿡뿡 하며 싸우던 둘이 잠시 냉각기에 접어든 시점이었음 꼴에 노래 좀 한다고 실용음악과 수시합격을 목표로 삼고 어느 학교에 넣는 것이 좋은가 고민하던 츄는 임지에게 어디에 넣어야 내가 합격을 할 수 있나 물음 임지 진짜 정색했음ㅋㅋㅋㅋㅋㅋㅋ내가 무당이냐며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그런건 무당한테 가서 물어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더 귀찮게 하면 니 뒤에 있는 귀신한테 말해서 너 떨어지게 할거라고ㅋㅋㅋㅋ 하지만 츄는 "내 눈엔 귀신안보임"하며 쿨하게 임지에게 더 들이댐ㅋㅋㅋㅋ 진짜 우리가 봐도 찐드기처럼 붙어서 떨어지질 않았음ㅋㅋㅋㅋ 결국 임지는 츄에게 서류 넣을 학교 두개를 찍어주며 두개 다 합격 될거라고 했고 1차심사에서 진짜 두개 다 합격되서 얼마안있어 면접을 보러 가게 되는 상황까지 옴. 면접보러 가기 전, 신나있던 츄가 임지에게 "어디로 가면 붙어?"하니 임지는 두군데 다 면접보면 두군데 다 붙을거라고 했고 츄는 그 말에 더 신나서 난리치다가 "그럼 A학교만 갔다와야지"했음 A학교는 교수진, 선배들이 아주 화려했고 B학교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임지말대로 두군데 다 합격할 거라면 돈 버릴 거 없이 A학교만 가겠다는 거였음ㅋㅋ 그런데 학교를 누비며 미친 말처럼 뛰어다니던 츄를 임지가 조용히 불러앉히더니 아주 심각한 얼굴로 "A학교에 면접보러가면 양마담이랑 헤어진다" 하는거임ㅋㅋㅋ 읭? 정말 읭? 하는 표정으로 임지를 쳐다봤음ㅋㅋ 츄만 그런게 아니라 듣고 있던 나, 김해, 신뽕까지ㅋㅋㅋㅋ 그러자 "너하고 양마담하고 이상하게 얽혀진게 있는데 그걸 풀고 계속 만나려면 B학교로 가야되고 니가 앞으로 잘되려면 A학교로 가야되 니가 A학교로 가면 양마담이랑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진다" 했음 츄가 "구라치지마 너 부러워서 그러지?"하니 임지는 믿지말던가 그럼 하고 시크하게 뒤돌아섰음. 츄는 잠시나마 공황상태에 빠졌음 그러다 양마담과 얘기를 했는지 어쨌는지 다른 건 다 믿어도 그 말은 안믿는다며 임지말 무시함ㅋㅋㅋㅋ 임지는 별 반응없이 너 알아서 해라 이뇬아라는 표정으로 넘어갔음 그 후 츄는 A학교에 면접을 봤고 진짜 합ㅋ격ㅋ했음. 양마담은 부모님 일을 도울 생각이었기때문에 대학을 포기했고, 우리 넷도 각자가 원하던 대학에 붙었음. 임지의 말은 흘러흘러 어디론가 사라지고 임지의 촉이 틀린듯 츄와 양마담은 잘 만나고 있었음 일이 터진건 졸업 후였음. 갑자기 츄에게서 소집명령이 떨어졌음 그때 우리 다섯 모두 서울로 상경하여 있을때였고, 각자 알바하기 바쁜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들 일을 마치고 9시가 넘어서 츄의 자취방에 모였음. (양마담은 촌도시에서 부모님을 도우고 있었기때문에 주말마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만나고 있던 상태임) 츄가 우릴 보자마자 엉엉 울기시작함 평소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라 대수롭지 않게 토닥거리며 또 양마담이랑 싸웠냐고 하니 츄가 "양마담 이민간데.."하는거임! 뚜둥 순간 나님 머릿속으로 임지가 했던 말이 떠올랐음 벙쪄서 임지를 쳐다보니 다 임지에게로 눈 돌아가있음 다른 애들도 내 생각과 같았던 거 같음. 임지는 뭘봐? 하는 눈빛으로 우릴 가소롭게 쳐다보고 츄를 안고 토닥토닥 괜찮아 괜찮아 토닥토닥했음 코까지 흘리며 서럽게 우는데 너무 불쌍했음. ㅠㅜㅜ 양마담과 함께 한 세월을 떠올리니 정말 너무 불쌍했음.ㅜㅜㅜㅜ 평소같았으면 때려서라도 정신차리라고 했을텐데 그날은 우리 모두 츄가 다 쏟아낼때까지 기다려줬음 몇시간을 울고 나서 츄는 임지에게 니가 예전에 했던 말이 이뤄진거냐 어쩐거냐 말을 해봐라 니가 한 말때문에 이렇게 된거 아니냐 하며 따지기 시작함 갑자기 이민을 왜가는지 물어도 양마담이 미안하다고만 한다고.. 시크의 절정이던 임지 한숨쉬며 입열었음. "너랑 양마담이랑 인연의 끈은 있었는데 그게 끊겼어 가끔 양마담한테서 어떤 할머니가 보였는데 맨날 우시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있었는데.. 니가 수시넣을거라고 나한테 물어 보기 전에 할머니가 갑자기 꿈에 보이더니 A학교를 손으로 찍고 거기가면 자기딸 찾을수있데 부탁한다고 그럼 내가 앞으로 좋은길 터주겠다고 그러시는데 난 거기 안간다고 하다가 잠이깼었거든...... 근데 그 꿈꾸고 나서 니가 나한테 물어본거야.." 임지가 말한 게 좀 길어서 다시 설명하겠음. 츄가 임지에게 달라붙어서 어디쓸까 하며 물어보기 전전날, 양마담에게서 보이던 할머니가 꿈에 나타나셨고 임지에게 어떤 종이를 보여주시며 A대학을 가리키셨다고 함 뚜렷하게 A대학교 실용음악전공 이라는 글자가 보였고 임지는 할머니께 자기는 거기 안갈거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할머니가 A대학교에 가면 자기딸을 찾을 수 있다고.. 제발 가서 자기 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셨음 그런데 임지가 계속 거기 안간다고 하자 할머니가 거기가면 자기가 앞날 운을 틔워준다고 앞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신거고 임지는 잠에서 깬거임. 잠에서 깨고 나서 임지는 츄가 자기한테 물어볼거란 걸 알았다고 함 양마담이 츄와 함께 있을때만 보였던 할머니라서 할머니가 꿈에 나와 자기한테 한 건 뭔가 츄와 얽힌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임지의 말을 듣고 있던 우리들은 그 할머니가 양마담의 할머니냐 물어봤고 임지는 그럴 가능성이 많다고 했음. 그리고 임지는 그 꿈 다음에 꾼 꿈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함. 임지 앞에 츄랑 양마담이 걸어가고 있었음 근데 두사람 손목에 끈 같은게 달려있었다고함. 임지가 너네 이게 뭐냐고 풀라고 하면서 당겼더니 양마담이 불같이 화를내며 이거 끊으면 우리 끝난다고 끊지말라 했다고.. 양마담이 평소에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라 임지가 놀라서 알겠다고 왜 화내냐고 그러고 한참을 다시 걸어가는데 아파트같은데 있는 놀이터가 나왔고 거기에 임지꿈에 보이던 할머니가 계셨음. 근데 할머니가 막 뛰어오시더니 임지한테 보여줬던 종이를 츄한테 보여주면서 너 여기 꼭 가야된다고.. 안가면 가만안둔다고.. 여기가면 할머니가 이 끈 끊어 니 앞길 터줄거고 여기 안가면 이 끈 꽁꽁묶어서 니 앞길 다 막고 가만안둘거라고..... 임지가 얘한테 왜 그러냐고 하니까 할머니가 츄를 가리키며 얘 운 안막히게 하려면 내말들으라고 하면서 내 새끼들 인연줄을 츄가 갖고 있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가야한다고 했다함. 그 꿈을 꾸고 다음 날에 츄가 물어본거고 임지는 A대학만 찍어주기 뭐해서 B대학도 찍어줬는데 거짓말처럼 둘 다 합격했고 A대학에 가겠다고 말하던 츄에게 괜히 찜찜한 마음에 A학교가면 양마담이랑 헤어진다 말해줬던거임. 그걸 듣고도 츄는 A학교에 갔고 츄가 A학교에만 면접을 보고 합격한거임. 근데 합격발표가 난 이후에도 둘이 잘 만나고 있어서 개꿈꾼건가 싶기도 했는데 며칠전 또 꿈을 꾸었다며 말하기 시작했음 "엄청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거기에 츄랑 양마담이랑 둘이 앉아있었어. 재밌는 얘기하는지 츄가 막 웃는데 무슨 얘기하는지는 안들리고 그냥 둘이서 웃는 소리만 들려.. 둘 손에 전에봤던 끈이 있길래 인연줄이 아직 안끊어졌나 보다 하고 가려는데 할머니가 오시더니 줄 풀어서 달라고 하시는거야. 츄는 준다고하고 양마담은 끝까지 안주겠데 풀면 안된다고... 할머니 왜 그러냐고.. 우려고 하는거 할머니가 안으시면서 아가.. 니가 이 각시 자꾸 잡고 있으면 나중에 각시만 힘들어지니까 놓자.. 이 각시 힘들다하면 너 못사니까 놓자하고... 결국에는 양마담이 줄을 풀어주더라. 할머니가 줄들고 나한테 오시더니 내 손에 쥐어주면서 이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츄한테 주라고.. 지난번엔 미안했다고.. 고맙다 하시는데 잠깼어" 그 꿈을 꾸고 나서 양마담과 츄의 인연이 다했다는걸 알았다고 함. 분명 무슨 일이 생길거라 예상했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츄가 연락을 한거임. 츄가 그런걸 왜 이제 말하냐고 임지에게 따져댔음 꿈꿨을때 대충이라도 말해줬으면 자기가 이렇게 힘들진 않을거라고.. 근데 임지도 인연줄이 다했다는 것만 알았지 이민 갈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음? ㅡㅡ; 츄가 자꾸 찡찡대니까 참던 임지 결국 폭팔해서 폭풍욕 튀어나옴ㅋㅋㅋㅋㅋ 평소엔 화안내는 애가 화나면 무서운거 암?ㅋㅋㅋㅋㅋㅋ 진짜 츄의 눈물이 쏙 들어가게 만들고 난 후 임지가 츄에게 양마담한테 전화해서 바꿔달라함 츄가 몇번을 해도 안받는거 임지가 할말있다하니 전화받아봐라 하고 문자보내니 바로 전화옴. 하... 츄.. 너란 아이.....ㅠㅠㅠ 임지는 양마담에게 "너 솔직히 말해 부모님이 어릴때 헤어졌거나 잃어버린 동생있지?" 했고 양마담이 무척 놀라며 자기가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 어떻게 알았냐고 아버지 어릴때 잃어버린 고모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찾았다고 하면서 말하길 양마담 아버지는 5남 1녀중 장남이신데 고모되는 분이 늦둥이로 태어났는데 학교간다고 가신 분이 돌아오지 않으셨고 여기저기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함. 그당시 고모되는 분 나이가 9살이었는데 분명 집도 다 아는나이인데도 안오자 납치라도 당해서 죽었다고 생각했고 그분을 잃어버린 죄책감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뒤로 할머니도 평생을 그리워하시다 돌아가셨다고... 그런데 양마담의 아버님은 자기동생이 꼭 살아있을거라 믿으셨고 혹시라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9살시절 고모의 사진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다가 양마담이 처음으로 츄보러 서울에 오는날 전날 너무 빡세게 한 일로 양마담이 피곤해 하니까 양마담을 차로 서울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양마담과 함께 츄한테 줄 선물을 사시고나서 지갑을 잃어버리신 거임 찾아도 찾아도 없어서 낙심하고 계시는데 그날 밤에 그 지갑을 주운 분이 지갑안에 있던 양마담 아버님의 명함을 보고 전화를 했음 그 지갑을 주우신 분은 어느 보육원의 원장님이셨고 아버님은 지갑을 가지러 보육원으로 가셨다함. 찾아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오시려는데 보육원 원장님이 지갑안에 있는 사람 누구냐고 물으셨고 어릴때 잃어버린 동생이라고 하시자 그 원장님이 연락처 찾으려 지갑 열었다 사진을 봤는데 어디서 본 아이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진에 찍힌 년도에 보육원 기록을 찾아봤고, 사진 속 아이와 비슷한 느낌의 아이를 찾았다고... 혹시 아이 이름이 ㅇㅇ아니냐고 했다함 고모의 이름과 같아서 아버님이 파일을 봤는데 자기 동생이 맞는 거 같아서 연락하고 지내다가 그 분이 한국에 머리카락 보내주셔서 유전자 검사까지 했더니 진짜 양마담의 잃어버린 고모였다고.. 왜 집에 돌아오지 않았냐 하니 어떤 아저씨한테 끌려가서 머리를 다쳤는데 제대로 치료도 해주지 않고 보육원에 버리고 갔는데 며칠을 누워있다가 깨니 기억나는건 이름밖에 없었고 기억이 다시 나기 시작할때쯤엔 이미 입양된 상태라 갈수가 없었다고 했다함. 양마담의 얘기를 듣고 우린 소름이 돋았음;; ㄷㄷㄷ 가족이란 인연은 죽기전에 꼭 다시 연결된다곤 들었지만 임지가 꾼 꿈 얘기를 듣고나서 들으니 더 소름이 돋았음. 양마담과의 전화를 끊고 다들 말못했을정도임.. 임지 이뇬만 다 알고 있다는 표정있었음 아오 빡쳐........ 나쁜뇬............. 양마담이 이민을 가는 이유는 살아생전 할머니가 남기신 유언이 잃어버린 딸을 찾게되면 그동안 가족과 떨어져 산거 잊을수 있게 장남인 양마담 아버지보고 같이 살라고 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던걸로 기억남. 얼마 뒤 우리가 대학새내기가 되었을때 양마담은 이민을 갔고 그가 떠나는 날 공항에서 츄는 대성통곡을 했음. 양마담도 울었음......... 내가 봤어 양마담 둘이서 우린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거니 꼭 성공해서 다시만나자고 난리를 치더니 이민간 양마담도 바쁘고 츄도 바쁘고 어영부영 연락이 뜸해지다가 결국 서로 헤어지잔 말도 없이 헤어진 사이가 되버렸음ㅋㅋㅋㅋ 그 뒤로 츄는 남자를 잘 만나지 못했음. 임지가 별로 내켜하지 않았기 때문에ㅡㅡ; 츄가 좋다고 해도 임지는 항상 안되. 안되. 안되라고 일관했음ㅋㅋ 니 인연줄을 가지고 있는건 나라며...... 넌 내가 인정하지 않은 사람과 만날수 없다고ㅋㅋㅋ 그러다 작년에 임지가 아들이라고 부르는 이수가 군대를 갔는데 이수의 상관으로 있던 부사관이 이수의 휴가때 동행하게 되었고, 그때 임지가 츄에게 저남자 잡아라! 한것이 지금의 중사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도우신건진 몰라도 중사님은 츄에게 과분한 남자.ㅜㅜㅜㅜ 비록 양마담처럼 많은 시간을 함께 한 건 아니지만.. 중사님이라면 츄가 울게 하진 않을거 같음ㅋㅋ 며칠 전에 상견례 하고와서 "내가 더 아까운거 같아"라며 망언을 내뱉는 츄에게 임지가 한말은..... "중사님이 너 데려가준다는 것에 감사해라 이년아"였다는.... [펌] 귀신보는 내친구 임지이야기 3
실화)초대받지 않은 손님
안녕하세요! optimic입니다! 여름이 슬슬 다가오는 거 같다가도, 비가 올 때면 아침저녁으로 다시 추워지고... 이상한 날씨네요. 빙글러 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여름이 다가온다는 건, '공포'의 계절이 돌아온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헿 우리 모두 날 더워지면 서늘해지는 공포미스테리로 와서 놀아요 ㅎㅎ.. 오늘은 제가 대학교 때 들었던 실화를 가져와봤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제가 들은 실화이지만 편의를 위해 1인칭으로 쓰겠습니다!! ---------------------------------------- 스무 살. 대학생이 된 나는 학교 근처에 자취방을 구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처럼 야경이 아름답거나 복층으로 되어있는 곳을 꿈꿨지만, 집안 사정으로는 어림도 없기에 여기저기 발품을 팔면서 돌아다니다 적당한 곳에 저렴한 원룸을 하나 구해서 들어가게 됐다. 그렇게 자취방을 구한 나는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그러듯, 선배 동기들과 매일매일 술을 들이붓는 나날을 보냈었다. 특히 나는 형들과 많이 친해졌기에, 형들이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 술을 얻어먹고 취한 채로 방에 들어와 잠드는 일이 많았었다. 그 날도 형들의 부름에 냉큼 달려가 술을 열심히 마셨다. 남자 다섯이서 시작한 술자리는 새벽 2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 야 2차 가자 2차!! - 오늘 술 너무 많이 먹었다. 들어가서 자자. - 아 2차 가자고 2차!! - 형들 그럼 제 자취방에 간단하게 먹을 거 사서 다같이 놀다가 주무시고 내일 가세요! - 오? 성수가 드디어 은혜를 갚네? - 야 그럼 술값 숙박비로 퉁치고 그 쪽으로 가자! 그렇게 형들과 나는 간단히 안주거리를 챙겨서 집으로 들어갔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자취방에 쭉 누웠다. 좁은 원룸에서 이불 두 개를 나눠덮고 1열로 잠이 든 형들과 함께, 나는 오른쪽 맨 끝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잠을 잤을까. 나는 갈증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새벽. 창 밖에서는 가로등 불빛이 창문 안으로 살짝 발을 걸쳐 방 안의 어둠과 섞여 있었고, 내 옆에 1열로 누운 형들이 내뿜는 코고는 소리와 숨소리가 작은 방을 채우고 있었다. 나는 조심스레 일어나 구석에 있는 냉장고로 향했다. 냉장고에서 생수병을 꺼내 벌컥벌컥 냉수를 들이킨 후, 다시 내 자리로 와 누우려고 했다. -부스럭- 이불이 움직이는 소리에 앉은 채로 소리가 들리는 쪽을 보니, 같이 술을 마셨던 A형이 앉아 있었다.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쓴 채 얼굴만 빼꼼 내놓고 나를 보고 있는 A형을 보며 나는 대수롭지 않게 말을 걸었다. - 어. 형. 저 때문에 깬 거에요? - ... 그렇지만 A형은 입가에 옅은 미소만을 띄며 여전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 형. 안 주무세요? - ... 여전히 말이 없는 A형을 보며, 나는 '또 A형이 장난을 치나보다' 고 생각을 했다. 평소에도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형이었기에, 사실 별 생각이 없었다. 그냥 빨리 눕고 싶을 뿐. - 저 먼저 잘게요 형. 형도 얼른 주무세요. - ... -스윽- A형은 입가에 미소를 지우지 않은 채. 스르르 옆으로 누웠고. 이내 이불을 올려 얼굴을 가렸다. 모두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다시 누웠다. 빠르게 몰려오는 졸음에 몸을 맡긴 채. 서서히 눈을 감았다. 그러다 잠이 들기 직전 문득 생각이 났다. A형은 술 먹다가 집에 일찍 들어가야된다고 먼저 갔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고개를 오른쪽으로 휙 돌렸다. 누워있는 형들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같이 술을 마신 형들은 잠에 빠져 누워있었고, 맨 끝자리에 A형이 머리 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쓴 채 누워있었다. - 형.. 집에 간다고 가셨잖아요. 언제 들어오셨어요? - ... 이불을 뒤집어쓴 A형은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누워있었다. - 형 잠깐 일어나봐요. 얘기 좀 하게. - ... 나는 점점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장난이라기엔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했다. 정말 장난이라면 깨워서 A형에게 무슨 말이라도 듣고 싶었다. - 아. 형 빨리 일어나봐요 좀. - ... 나는 조심스럽게 형들을 넘어 A형에게 다가갔다. 흔들어서라도 깨우고 싶었다. 그리고 모두 다 장난이라고, 미안하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웃으면서 잠들고 싶었다. 그리고 A형이 뒤집어쓴 이불에 손을 올렸다. - 형. 아 쫌 일어나 ㅂ... - 풀썩- A형을 덮고 있던, 아니 A형이 누워있었던 그 자리. 내가 이불에 손을 대자. 그 자리가 풀썩 꺼지며 평평해졌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 이불은 얌전하게 바닥에 몸을 붙였다. 서서히 바닥에 깔리는 이불을 보면서. -으..으아아!!! 나는 크게 소리를 지르며 뒤로 넘어졌다. 내 뒤에서 형들이 누워서 자고 있다는 사실은 내게 중요하지 않았고. 형들을 몸으로 덮으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넘어졌다. - 으윽! - 아 뭐야! - 아프다... 갑작스런 나의 비명과 무게에 단잠에 빠져있던 형들이 차례로 일어났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형들과 소란스러운 나에 비해. A형이 있었던 그 자리는 너무나도 고요하고 섬짓했다. - 혀...형들... - 뭔 일이여... 꿈꿨냐...? 다른 형이 방에 불을 키고 내 앞으로 다가왔고, 형들은 눈을 비비며 나를 쳐다봤다. - 형들... 오늘 A형 집에 갔어요...? - 아까 갔잖아... 갑자기 A는 왜... - 그럼 이 방에 몇명이서 들어왔죠...? - 뭔 소리여... 우리 넷이서 들어와서 놀다가 잤잖아... 나는 방금 겪은 일들을 형들에게 이야기했다. 풀썩 꺼진 이불과 창백한 A형의 표정. 어딘가 무미건조했던 옅은 미소까지. - 장난치고 앉아있네. 잘못 본 거겠지... - 아니라니까요. 그럼 형들은 이 좁은 방에서 왜 다닥다닥 붙어서 자고 있었는데요. 저기 공간 놔두고. - 그러게... 좁다고 짜증내면서 잤는데... 왜 아무도 저기서는 안자고 비워놨냐.. - A한테 전화를 해볼까...? 형들 중 한 명이 휴대폰을 들어 A에게 전화를 걸었다. 기나긴 신호음이 들리고, 마침내 A형이 전화를 받았다. - 아...여보세요... - 야. 너 어디냐? - 아...집이지 어디야... 왜 새벽 5시도 넘었는데 전화질이여... 잠에서 막 깬 A형의 짜증 가득한 소리가 스피커폰을 타고 좁은 방을 이리저리 맴돌았다. - 너 우리랑 술먹고 같이 자취방에서 잤냐? - 뭔 개소리야... 나 아까 10시에 갔잖아... 막차타고 집에 가야되서... - 아니. 뭐 갔다가 다시 와서 우리랑 같이 놀았다거나... - 아니. 내일 아침에 나 시골간다고... 그래서 일찍와서 집에서 잤는데 왜자꾸 개소리야... - 진짜 너 아니라고? - 막차도 끊겼고 첫차도 안뜬다고 지금.. 짜증나니까 끊어 좀. 그렇게 A형의 졸음과 짜증 가득한 소리와 함께 전화는 끊어졌고, 우리는 잠시동안 정적에 휩싸였다. 모두 침을 꿀꺽 삼키면서 자취방 구석에 비워져 있는 자리와, 얌전히 펴져있는 이불을 쳐다봤다. 좁디좁은 자취방에서, 왜 우리는 저 자리만 비워놓고 넷이서 딱 붙어서 잤을까? 그리고, 이불도 두 개밖에 없는 쌀쌀한 방에서, 왜 우리는 이불 하나는 가지런하게 깔아놓고 나머지 하나로 넷이서 덮고 잠을 청했을까... 아직도 생각하면 슬금슬금 닭살이 돋는, 스무 살 새벽에 있었던 일이다. ---------------------------------------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한참 가위에 눌리고, 이상한 일들을 겪을 때. 과 선배였던 어떤 형이 말해 준 이야기였어요. 저는 정말 무섭게 들었고,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한데,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을 여러분들도 느끼셨을 지 모르겠어요! 재밌게 읽어주셨기를 바랄 뿐입니당... 저는 다음 시간에 이 형이 들려준 다른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펌) 인터넷에서 본 두개의 다른 괴담글(4년 시차)이 딱 들어맞을때
요즘은 마음에 쏙 드는 괴담이 없어서 슬프네요.. 혹시 보고 싶은 괴담이나 찾고 있는 괴담이 있다면 제보해주십쇼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안녕 톨들아. 내가 어젯밤 잠이 안와서 공포글을 열심히 뒤지고있던 중에 완전 소름돋는 글이 있어서 올려봐 하나는 게시글 올린 날짜가 2005년이구 또 하나는 2009년인데 작성자 둘이 다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글이 정말 같은 사건을 묘사하는 게 정말 실화인거같아서 오소소 소름이... 출처 ㅇㄱㄷㅎ 공포게시판이고 혹시 원작자분들 요청 오면 바로 삭제할게!! (게시글 1) 울 마을에서 줏어들은 이야기 몇개 편의상 반말 사용하겠습니다 내가 사는 곳이 꽤나 깡촌이야 뭐 윗 마을은 6.25 터졌을때 전쟁난거도 모르고 살았을 정도로. 여튼 울 마을앞으로 큰 강이 흘러 요새는 래프팅도 하고 놀러오는 사람도 꽤 많은데 날씨가 암만 더워도 우리 골짜기에 사는 사람들은 물놀이 잘 안하지 ㅋㅋ 사람이 많이 죽으니까. 뭐 사람이 많이 빠져죽을정도니 강이 뭐랄까 얌전한? 그런강은 아니지 지금 하려는 이야기가 한 5~6년정도 전에 있었던 일이야 우리마을에 내가 봉만이 삼촌이라고 부르던 사람이 있었어 내 어릴 당시만해도 젊은 사람들이 꽤 있었거든 그 삼촌이 나 어릴때 많이 놀아줘서 아직도 기억하지 근데 솔까말 시골에서 나이 젊어가지고 농사만 짓기 뭣하자나?? 봉만이삼촌이 자기 엄마한테 돈을 좀 빌려서 윗 마을과 우리마을 중간쯤에 식당을 짓게되었지 그땐 별 생각없이 식당이구나 했는데 머리가 좀 굵어서 생각해보니 그 식당위치가 참.. 앞쪽으로 강이 흐르는데 그쪽에 바위라던지 암벽이 좀 있어서 식당위치보다 강이 한참 아래에있어 공교롭게도 흐르는 강이 크~게 굽이치면서 식당이 서 있는 위치를 친다고 표현해야될까?? 풍수니 뭐니 이런저런거 많이 줏어듣다보니 그런위치가 참 안좋다고 하더라고 강물이 사람을 치는 위치라서 그런집에 들어가살면 몸도 안좋아지고 그렇다드라고. 그런 위치에 식당을 지었으니 장사가 잘 될리가 있나 가뜩이나 그당시엔 외부인의 출입은 거의 없는 곳인데. 식당이고 나발이고 1년? 그정도로 못하고 거의 방치하게되었지 그러다가 봉만이 삼촌이 교통사고가 나서 돌아가셔버렸지.. 봉만이삼촌 어머니는 이제 나이도 많이 드셨고 아들잃은 충격에 식당은 그냥 방치되어버렸지 그렇게 길 중간에 완전 버려져서 폐가가 되어버린겨 장사가 안되니 사려고 나서는 사람도 없고. 몇년을 그렇게 방치되어있었는데 참 신기한 일이 생기드라 우리지역 옆 지역에 있는 절에 우리마을 사람이 신도로 있어서 그 절 스님을 모시고 우리마을을 오게된거야 다른지역 스님인거지 여튼 차 타고 가다가 스님이 소변이 급하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때마침 그 식당앞을 차가 지나고있더래 차를 멈춰세우고 스님이 바깥에 지어진 화장실로 가셨데 스님은 볼일 다 보시고 차에 타시더니 한참 말이 없으시더래 그래, 한참 후에 입을 열더니 우리마을 사람한테 "저 집 주인 젊어서 죽었제??" 이렇게 말을 하더래 봉만이 삼촌이 내가 알기론 30대 중반쯤에 돌아가신걸로 알고있거든 우리마을 사람은 자랑할 일도 아니고 뭔가 무섭기도해서 그런거 없다고 잡아뗐데 그러니까 스님이 비웃듯이 거짓말 하지 말라고, 저 집 주인 아직 딴곳 안가고 저집에 살고있다고 그런말을 하더래 우리지역에 첨 온 스님이 말이지;; 그냥 해본말일수도 있지만 뭔가 묘하긴 하지 그 스님 왈 그런터는 무당같은 사람이 차고들어가 살아야지 기운을 억누른다고하나?? 그런게 있다고 말을 한번 흘리더래 그리고 얼마안되서 무당한분이 오셔서 거기 고치고 굿당을 짓더라 이야기 적다보니 이어지네 그 식당에 온 무당아줌마도 참 이야기가 많어 울 엄마랑 친구사이? 그런거라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자기가 어릴때 사주를 봤는데 자식중에 무당될 팔자가 있다는거야 그래서 자식은 무당 안시키려고 대신 신내림을 받아서 무당이 된거지 그리고 결혼해서 아들을 낳게 되었는데 아들이 효자고 공부도 잘해 행정고시인가 합격까지 할정도니까. 그거 합격하고 집에와서 엄마일 도와드리러 다니게되었데 그냥 옆에서 음식상 차리고 짐옮기고 그런거있자나 어느날 굿당에 갔는데 박수무당 한명이 이상하게 그 아들을 경계하면서 막 근처에 못오게 하고 역정을 내더래 이 아줌마가 뭔가 이상한 감은 느껴지는데 뭐라 말은 못하지 잘 알지도 못하는 박수무당이니. 그래, 의뢰한 사람 굿 다 끝내고 이제 짐 챙겨서 갈라는데 아까 그 박수무당이 그 아들을 불러세우더니 대뜸 큰절을 올리더래 이 아들한테 신이와도 보통 신이 온게 아닌거지 사실 어느순간부터 아들이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막 남 맞추는 말을 내뱉는다던지 부적을 척척 그려낸다 던지 신기한 행동들을 하고있었던건데 이 아줌마는 불안감에 그런거 하지말라고 막 혼내고 그랬데. 결국은 아들도 무당이 되어서 이름 날리더라 용하다고. 글고 아줌마는 올해 4월? 그정도쯤에 티비에서 퇴마하는 그런거있자나? 그런거 하다가 귀신한테 졌다고 해야되나. 기가 눌렸다고 표현해야되나 암튼 그렇게되서 완전 반신불수가 되어버렸지;; 현대의학에선 풍이라나 뭐라나 그렇게 표현하는 그런거. 뭐 지금은 많이 나으셔서 건강할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잘 걸어다니시고. 나중에 생각나면 몇개 더 올릴게 (게시글 2) 저희 마을에서 일어난 신기한 일. 음. 처음 웃대공포게시판에 글 적어보네요. 처음이라 다소 서툴어도 양해바랍니다. 참고로 모두 실화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함양이라고 상당히 후미진곳 입니다. 그중에서도 마천이라고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오지아랫 마을에 삽니다.;; 아무튼 저희 마을 앞으로 굉장히 큰강이 흐릅니다. 보통 시골의 작은 개울이 아니라 상당히 큰 강입니다. 강이 크다보니 여름이 되면 물소리도 어마어마하죠. 아무튼 저희마을과 윗마을 중간쯤에 마을 아저씨 한 분이 식당을 차리셨습니다. 제가 삼촌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했던 분이었습니다. 그 식당위치는 앞은 도로와 강이 크게 굽이치는 곳, 뒤는 야산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좀 음산한 곳입니다. 아무튼 위치가 그렇다보니 장사가 거의 안 되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아저씨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셔버렸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렇게 되어버리니 관리할 사람은 없고 장사도 안 되니 살 사람도 없어서 몇 년간 거의 폐가처럼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이 발생합니다. 평소 알고 지내시던 스님 한 분이 저희 골짜기에 한번 오신 적이 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비구스님이었는데 생김새가 범상치 않습니다.;; 아무튼 그 길로 지나가시다가 화장실을 쓰신다고 그 집 화장실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나오시면서 이상한 표정으로 이렇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요기 젊은 남자 죽었제?” (지방분이라 사투리) 뭐 자랑거리가 아니기에 그런일 없다고 모른 척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짓말 마라. 내가 다 보고 왔는디.” 딱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에 처음 오신 분이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 아저씨가 아직도 그 집 주변을 떠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신기한 일이죠. (그 스님 귀신잡는데 유명합니다.) 집이 그렇다보니 얼마후 장군당이 들어섰습니다. 거기에 관련해서도 이상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밤에 차타고 가다가 부모님 하는 이야기 엿듣고 적는겁니다. 그 장군당은 마을들 중간에 위치하다보니 장군당 내외는 좀 심심하죠. 밤에는 자기들 뿐이니. 그래서 여름이면 종종 밤에도 내려오시곤 합니다. 그중 남편이 저희마을에 오시다가 일이 발생합니다. 강변에 장애물 (노란색으로 된 사각형 모양) 거기를 따라서 걸어오시는데 뒤에서 머리를 길게 기른 젊은 여자가 자기도 같이 가자고 했답니다. 뭐 아내가 무당이니 그런 것을 무서워하실 분이 아니죠. 그래서 별 생각없이 그러라고 하시곤 그냥 걸으셨답니다. 그런데 저희마을 담뱃가게앞에서 무심결에 뒤를 보니 아무도 없더랍니다.;; 뭐 당신도 엄청 놀라셨을겁니다. 다음날 자기도 좀 찜찜해서 다음날 저희 마을에 오셔서 그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마을 분들이 무릎을 치거나 아, 누구 딸이네, 하면서 아는 척을 하시는 겁니다. 보통 시골 여자들은 머리를 단발로 하거나 파마를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비녀. 그런데 그 여자는 시골에서 흔치않게 젊은 편에다가 머리를 유독 길게 길렀답니다. 그래서 들으시자마자 누군지 알았던 거지요. 그 여자는 몇 년 전에 강물에 빠져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남으시면 리플이라도.. - 나는 우리나라 무속신앙을 특히 좋아해서 그런가 이런 글들이 있으면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거같아. 공포방 톨들도 잼있게 봤닝 출처 : 디미토리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펌] 임지 이야기 2화
작년 이야기임. 임지는 조그만 매장을 2년째 운영하고 있음 임지네 부모님이 두분 다 식당을 하고 계셔서 어릴적부터 장사수단 남다른 아이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입성해서 밤낮가리지 않고 돈모으는 악착같은 아이임ㅋㅋ 그래서 지금 나이에 지 명의로 된 재산만 차포함 3개일 정도로 모음. (임지네 부모님은 아직 촌도시에 계심) 아무튼..... 나를 빼고 나머지 세명이 임지집에 얹혀살면서 작년부터 일도움 셋 다 직장을 잡고 있었는데 임지의 호출로 바로 퇴사하고 임지밑에 들어가게 된거임ㅋㅋ 우리 넷은 임지가 똥이 된장이라 해도 믿을 여인네들이었기때문에ㅋㅋ 근데 임지가 나는 안부름...... 이유는 너까진 필요없다는 거였음ㅠㅠㅠ 그래서 나는 지금 제일 연봉도 낮......고ㅠㅠㅠㅠ 이렇게 잉여짓을 하는건지도 모름... 나도 불러주지.. 나쁜뇬.. ㅜㅜㅜㅜㅜ 아... 옆으로 샜다....ㅋㅋㅋㅋㅋㅋ 암튼 넷의 동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뽕에게 남친이 생기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이서 몰려다니느라 남자따위 훗 이라 비웃던 우리중에 신뽕이 제일 먼저 남자사람과 사귀게 되자, 츄와 나는 니네가 얼마나 가겠냐 하며 놀려댔음. 김해는 별말 없었고 임지는 처음부터 반대함. 그 남자는 임지의 거래처 직원이었는데 우리가 보기엔 성격도 쿨하고 잘생기고 능력도 있고 정말 괜찮아 보였는데 임지는 반대함. 신뽕은 임지같이 성격이 매우 단호한 아이임 근데 남자한테 빠지면 이 아이 한없이 여린 여성이 되기에 이미 남친에게 빠져서 임지말따위 듣지 않음ㅋㅋㅋㅋ 임지랑 신뽕이랑 그때 진짜 많이 싸워댔음. 사귄지 5개월쯤 지났을때 재고 따지다못해 뼛속 세포까지 분석해 볼 신뽕이 우리를 모아놓고 "나 오빠랑 결혼할까해" 하는거임. 우리 표정 정말 ㅇ0ㅇ 이랬음... 임지는 미친X이라며 신뽕을 다신 보지않겠다 선언했고 눈치 지지리 없는 나님과 츄, 김해 셋은 지가 사랑해서 결혼하겠다는 데 뭐 어쩌겠냐 했음. 우린 사태의 심각성이 눈앞에 닥치지 않는한 모르는 아이들임ㅋㅋㅋㅋㅋㅋㅋ 임지에게 왜 그렇게 반대하냐 맨날 물어봤지만 임지는 시크한 기집애라 우리말 간단하게 무ㅋ시ㅋ함ㅋ (진짜.... 임지는 무시로 사람죽일뇬이 확실....) 신뽕의 폭탄발언 후, 임지와 신뽕의 사이는 점점 더 멀어져갔고... 신뽕은 임지따위 아웃오브더 안중 하고서 남친과 제주도로 감. 말은 제주도 여행이었지만 남친집이 제주도에 있었음ㅋㅋㅋ 인사드릴겸 겸사겸사 제주도로 날아간듯 보임ㅋㅋㅋㅋ 3일 휴가달라고 임지에게 말하고 갔었는데 임지는 맘대로 하라며 쿨하게 보내줬음. 아니..... 또 무시크리 시전하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신뽕이 제주도로 출발한 그날 나와 츄는 죽어라 반대하던 임지가 보내준 이유가 궁금해졌음. 그래서 조촐하게 술자리를 마련함 여자애 4명이서 소주 7병정도를 마시고.. (이게 더무서움?ㄷㄷ) 소화시킨다고 앉아서 수다떨고 있다가 궁금증을 참지못한 츄가 "너 신뽕이 그 오빠랑 제주도 간다는데 왜 안말렸어?" 임지 묵묵히 소주만 마심.. 나님도 "맞아 왜 안말림? 당연히 가지말라고 할거 같았는데" 했고 김해도 고개 끄덕였지만 시크한 임지 말없었음. 얜 항상 이런식이야... 맨날 답답한 우리들이 미치기 직전에 말해주고.. 조련당하는 기분이 들때도 살짝 있어.... 우리들 또 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람이 물으면 대답하는게 인지상정 아님?ㅋㅋㅋ 술도 마셨겠다 우리 또 발광 시작했음ㅋㅋㅋㅋㅋ 알려줘 알려줘 제발 알려줘 이번엔 뭐야 뭐야 뭐야 .......아 쪽팔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 한병을 지 혼자 다 마신 임지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궁금해? 하면서 물으심. 우리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마냥 눈뜨고 으응응으응! 함ㅋㅋㅋㅋ 근데 임지 정확한 답은 안주고... 한달안에 신뽕이 남친하고 헤어지게 될거라고 말했음 그리고 "그 오빠 조만간 회사도 그만둘걸?"라고 함. 우린 또 그럴리 없어 설마 하며 안믿음ㅋㅋㅋㅋㅋ 임지가 말한게 이뤄지지 않은 적은 없었지만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와 그리 쉽게 헤어짐? ㅡㅡ; 그리고 그 좋은 직장 왜 그만두겠음? 살날이 구만리인데 능력있을때 더 벌어야지ㅋㅋㅋㅋ 이유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별거 없다고 판단한 우리셋은 임지가 지는 남친도 없는데 신뽕한테 남친이 생겨서 괜한 질투심에 저러는거라고 결론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신뽕이 제주도에서 돌아왔고... 우리의 예상대로 헤어지긴 커녕 더 깊은 사랑에빠짐............... 맨날 만나는 건 기본 부모님께 연락도 해가며 진짜 결혼할 것 같아 보였음ㅋㅋ 그..... 런..... 데.................... 제주도 갔다와서 일주일 조금 지났을 거임 신뽕이 우울한 얼굴로 남친이 회사를 그만뒀다며 말함 신뽕은 제주도 갔다 온 이후로 쭉 우울해 했음. 우리들 임지가 한 말따위 잊은지 오래라 그 좋은 직장 왜 그만뒀냐며 미쳤어 미쳤어 해댔고 임지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신뽕과 우리를 매우 한심하게 쳐다보고 방으로 들어갔음. 신뽕의 말을 들어주다가 언뜻 임지가 한 말이 생각난 우리는 신뽕에게 임지가 너네 제주도 간날에 이런저런 말을 했다고 했고 임지와 냉전 중이던 신뽕이 눈물을 지으며 임지방으로 들어감. 임지는 시크하게 왜? 했고 우리들 넌 대체 어찌 알았냐고 난리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를 치지 않으면 임지는 우리에게 말해준 뇬이 아니기에... 크아..... 슬프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암튼 나, 츄, 신뽕, 김해 넷이서 합창으로 뭐 봤냐 뭐냐 대체 뭐냐 소리를 질러대니 귀막고 있던 임지 제일 목소리 크던 츄만 한대 때리고 말함ㅋㅋㅋㅋ "처음엔 애기들 젖먹을때 나는 비린내가 나길래 반대했는데.." 우리들 응으으으응!! 했음 임지가 말할땐 왠지 초집중하게되는 우리 넷...... "신뽕이 제주도 간다 하기전에 봤을 때 그 오빠 옆에 애기 둘이 붙어서 자꾸 아빠아빠 하는거야......." 하는거야.....로 끊더니 임지가 신뽕에게 제주도가서 뭐 들은거 있을테니 다 말하라고 함. ㄷㄷㄷ....... 임지에게로 향해 있던 우리 시선 그대로 신뽕에게로 옮겨졌음. 신뽕은 한참 머뭇거리더니 입도 떼기전에 울기 시작했고 임지는 괜찮아 괜찮아 하며 신뽕을 토닥거렸음.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셋만 바보된 느낌을 받으며 신뽕이 진정되길 기다리는데 눈이 부어서 쌍꺼풀이 없어질때쯤 신뽕이 한 얘기는 정말 놀라웠음. 제주도에 간 그 날 신뽕은 남친의 집에 인사를 드렸고 점심을 먹고 동네구경겸 한바퀴 도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신뽕과 신뽕의 남친을 보면서 애기는 낳았냐 어찌 됐냐 물어보셨는데 남친이 펄쩍 뛰면서 무슨 애기냐고 그랬다 함. 남친 말대로 사람 헷갈려 하셨나 싶어서 넘어가려다가 아무래도 그 좁은 동네에서 사람 몰라볼 일 없다 생각이 든 신뽕이 자긴 다 이해하니 말해보라 했고 돌아오기 마지막 날 저녁에 둘이서 술마시면서 남친이 말하는데 신뽕하고 만나기 전에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여자가 있었고 두번 아이를 가졌었지만 두번다 유산시켰다고 했다고.. 그러고 여자랑은 헤어졌고 간간히 연락은 하지만 이젠 그냥 편한 사이라고 했다했음. 왜 헤어졌냐 물으니 거기엔 답을 안하더라 함 신뽕은 둘이 사랑해서 생긴 아기까지 지웠던 남자가 자신도 그렇게 쉽게 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내내 마음이 복잡했던 거였음. 계속 우는 신뽕을 임지가 다독이면서 자기가 본 애기들이 낙태된 아가들이었나 보다고... 그러면서 그 옆에 있던 애기들이 신뽕 남친에게 자꾸 엄마한테 가자 엄마한테 가자 그러는 걸 봐서 같이 제주도에 가면 신뽕이 그 사실을 알게 될 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별말없이 제주도에 가라고 했던 거라고 했음. 회사 그만둔 건 아가영들이 아빠 놀자 아빠 엄마한테 가자 하는 통에 아마 자기도 모르게 그랬을 거라고....... 신뽕 남친에게 여자가 없을땐 그 기운이 강하지 않다가 신뽕을 만나면서 강해진거고 아마 예전 그 여자와 만나기 전엔 재가 잡히지 않을거라고 했음. 니가 헤어지자고 해도 붙잡진 않을거라고 하면서 마음 추스려지면 그때 헤어지라고 신뽕에게 얘기함 그동안 맘고생 한거 털어버리고 그남자랑 헤어지면 더 좋은 남자 만날거라면서ㅋㅋㅋㅋㅋ 신뽕 몇일을 고생하다가 결국 남자랑 헤어짐 근데 진짜 신기하게 그냥 알겠다는 말하고 남자가 갔다고 함ㅋㅋㅋ 그 일이 있은 후 신뽕은 맘에 드는 남자 임지앞에 무조건 들이밀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뽕의 전 남친은 제주도로 돌아갔고 그 이후의 일은 잘 모름. 잘 살고 계시죠? ㅠㅠㅜㅜㅜㅜ 그럴거라 믿어요...^^ 출처 네이트판 ======================================= 저 친구들은 임지 결혼할때 가전 하나씩 맡아서 사줘야 할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미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가물치 ㄷㄷ
10월 초, 미국 조지아주 그위닛 카운티의 한 연못에서 가물치가 발견되자 주민들은 공포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현재 가물치는 미국의 토종 물고기를 전부 잡아먹으며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에 발견된 가물치는 본래 중국 양쯔강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육지 위에서도 며칠간 살아있을 정도'로 엄청난 생존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조지아주의 야생동물자원부는 주민들에게 가물치를 발견할 경우 바로 잡아 죽일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자원부의 맷 토마스 씨는 낚시꾼들에게 협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의 일차 방어선은 낚시꾼들입니다. 가물치들이 다른 곳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낚시꾼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야생동물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물치를 발견하거나 잡았을 때의 대처법을 발표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절대 방생하지 말 것 - 잡자마자 죽이고, 냉동시킬 것 - 가능하면 사진을 찍을 것 - 가물치가 발견된 위치(GPS 좌표)를 기록할 것 - 즉시 해당 지역의 야생동물자원부에 보고할 것 야생동물자원부는 이번 가물치가 특이한 호흡을 통해 육지에서도 며칠 동안 생존하는 물고기임을 강조하며, 일부 언론은 '가물치를 괴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가물치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야생동물자원부는 양쯔강에 있어야 할 '괴물 가물치'가 어떻게 조지아주까지 흘러들어왔는지 알 수 없다고 발표하며 미국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절대 가물치를 호수나 강에 풀어놓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빙글 님들 저 진짜 하루 12시간 일 하며 꼬리스토리 동물뉴스 홈페이지 오픈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축하해쥬데오ㅠㅠㅠ
오영수 깐부 치킨 광고 거절한 진짜 이유
기훈= 치킨 광고는 왜 거절한 겁니까. 배우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일남= (손사래를 치며) 아니야, 아니야. 완곡히 고사를 하기는 했지만 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어. 내가 한 말이 아니야. 억울해…. 그 말 때문에 마치 내가 상업적인 것은 전혀 안 하고, 마치 순수 예술만 추구하는 사람처럼 보인 것 같은데…. 전에도 이동통신 광고도 찍고 TV 나 영화도 다 했는데 무슨…. 이순재, 신구 선배가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도 들고…. 그분들도 다 광고 찍고 하는데 내가 뭐라고. 그렇게 써서 내가 아주 이상해졌어. 기훈= 그럼 왜 거절한 겁니까. 일남= 이유가… 구슬치기할 때 자네가 나를 속여서 거의 다 땄잖아. 그걸 알면서도 나는 자네에게 마지막 구슬을 주고 죽음을 선택했지. ‘우린 깐부잖아’ 하며…. 깐부끼리는 내 것, 네 것이 없는 거니까. 서로 간의 신뢰와 배신, 인간성 상실과 애정 이런 인간관계를 모두 녹여 함축한 말이 ‘깐부’야. 작품의 핵심 주제이기도 하고. 난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전달하고 싶어서 혼신의 힘을 다해 깐부 연기를 했어. 그런데 내가 닭다리를 들고 ‘○○치킨 맛있어요’라고 하면 사람들이 깐부에서 뭘 연상하겠어? 그건 작품이 지향하고자 하는 뜻도 훼손시키는 것이고…. 그래서 안 한다고 한 거지. 내가 광고니 뭐니 아무것도 안 하고 오직 배우로서의 길만 걷기 위해서 안 하겠다는 게 아니거든. 기훈= 당신은… 돈이 아쉽지 않습니까. 쉽게 벌어온 삶도 아닐 텐데. 일남= 자네도 벌어봤으니 알 테지. 그게 쉽던가? 내가 왜 돈을 생각하지 않겠나. 집사람이 그러더군. ‘좀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내 뜻을 이해해줘 다행이지. 요 근래에는 광고가 많이 들어오긴 해. 그래도 할 만한 걸 해야지 들어온다고 다 할 수는 없잖아? 좀 가벼운 광고가 많았거든. 그래서 ‘콘티를 좀 보고 얘기하자’ 이런 식으로 완곡하게 고사한 것도 여러 편이 있어. 지금 얘기가 오가는 것도 있지만…. 내가 광고는 다 안 한다고 한 게 아니야. 단지 내 손으로 ‘깐부’의 의미를 훼손시킬 수는 없다는 거지. 이 분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멋있으시던데 이런 이유때문이었군요. 멋진 어르신... 우린 깐부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