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v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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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음악도 듣는 장소에 따라 달리 들린다. 분위기에 좌우되기도 하고. 같은 음악도 조금 더 즐겁게 듣는 방법은 없을까? 음향기기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헤드폰이든 스피커든 장만해 나만의 리스닝룸을 구성해보는 건 어떨까. 예산 20만원으로 장만할 수 있는 장비 4가지를 모았다. 가격은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 최저가 기준.
#베오플레이 P2 음향기기 명가 뱅앤올룹슨의 한손에 쏙 들어오는 조약돌 모양 블루투스 스피커다. 베오플레이는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계승한 라인업이다. 뱅앤올룹슨이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다. 외출시 주머니나 핸드백에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8cm, 세로 14cm, 높이 2.8cm, 무게 275g으로 스마트폰 사이즈와 비슷하다.
미니멀한 외관은 야외활동에 최적화됐다.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도록 타원형으로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신제품은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먼지와 수분이 많은 레포츠 활동 중에도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버튼과 스위치를 최소화하고 ‘Tap&Shake’로 불리는 작동법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상단부를 2번 두드리면 음악의 재생·정지를, 스피커를 흔들면 트랙이동을 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앱(Beoplay App)을 통해 스피커폰, 알람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앱에서 제공하는 ‘톤 터치(Tone Touch) 모드’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위치한 공간과 형태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도 세팅 가능하다. 가격은 16만원대.
#브리츠 BZ-BT662 국내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의 귀와 눈을 모두 만족시키는 2.1채널 아치형 블루투스 스피커다. 하나의 서브우퍼와 두 개의 위성스피커, 유선 리모컨으로 구성된 ‘브리츠 BZ-BT662’는 기존의 틀에 박힌 형태에서 벗어나 소리의 울림과 인테리어를 고려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공간장식을 위한 조형물처럼 생긴 아치(Arch) 모양의 서브우퍼는 거실이나 서재를 비롯해 카페와 같은 매장에도 잘 어울린다.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전송 거리인 10m 이내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외부입력(AUX) 단자가 있어 데스크톱PC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2개의 위성 스피커는 작지만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튜닝된 33mm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탑재, 전 영역에 걸쳐 고해상도 사운드를 들려준다. 게임에서는 작은 효과음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기 때문에 PC용 스피커로서 만족스럽다.
90mm 대형 유닛을 장착한 서브우퍼는 강력한 저음을 내 음악, 영화, 게임 등 어떤 콘텐츠도 몰입감을 높여주며, 감동을 더한다. 프리미엄 인클로저 설계로 곡면 디자인을 활용한 소리의 울림 효과가 우수해 동급의 타 스피커 대비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가격은 17만원대.
#캔스톤 T55 레스토니카 국내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 어쿠스틱스의 커브드 TV 맞춤 커브드 사운드바다. 45인치 이상의 커브드 TV와 위화감 없이 어울리는 커브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단부에는 월마운트 홀이 장착돼 인테리어에 따라 벽걸이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전면부 내부에는 양쪽으로 60W를 지원하는 풀레인지 유닛이 장착돼 자연스러운 3D 입체감을 형성한다. 초고역대를 담당하는 트위터를 장착해 고음도 안정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며, 제품 후면부에는 마찬가지로 양쪽에 듀얼 에어덕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저음역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블루투스 4.0 칩셋이 탑재돼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통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도 USB에 음원이 담겨 있다면 후면의 USB 포트에 삽입해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가격은 15만원대.
#젠하이저 HD 4.40BT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70여년 역사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젠하이저의 유·무선 겸용 헤드폰이다. 젠하이저 헤드폰 치곤 적정 가격이다. 제품 면면도 충분히 젠하이저스러워 만족감을 준다. 부담 없는 미니멀 디자인이다.
무게감도 적당하다. 225g으로 스마트폰보다 약간 더 무거운 수준. 목에 무리를 줄 정돈 아니다. 접이식 구조라 휴대하기도 편하다. CD 수준 고음질 재생이 가능한 aptX 코덱도 지원하니 참고하자. 무선 연결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니 배터리도 중요하다. 최대 25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차음성도 괜찮다. 노이즈캔슬링(NC) 기능이 있진 않지만. 마이크를 내장해 통화도 가능하다. 가격은 17만원대.

조재성 기자  |  jojae@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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