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a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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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던 우리였기에,


주변의 걱정으로 인해 우린 이별을 고했지 그래도 언젠가 다시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믿었어
그치만 그 믿음을 저버린 너에게, 다른 사람과 또다른 "우리"를 만든 너로 인해
나는 많이 다쳐버렸어
그 이후로 나는 사랑을 믿을 수가 없어
가끔 누군가 너에 대해 얘기를 꺼낼 때가 있어 나는 너를 증오한다고 말하지
그럼 꼭 한 명은 "그거 미련 아니야?" 라고 묻더라
아니. 그거 미련 아니야
나는 너랑 다시 뭘 어찌해 보고 싶은게 아니야
나는 니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여자 만나 개고생하면서 니가 정말 정말 많이 오래도록 아팠으면 좋겠어
내가 널 카톡에서 지우지 않는 이유는
니 프로필에 우울함으로 가득 차서
슬픔의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꼴을 보고싶어서야
혹자는 또 그러겠지
니가 불행하면 과연 내 마음은 편할지. 글쎄.. 편하지 않을건 또 뭐고
편해지지 않아서 내가 손해 볼 건 또 뭔데? 어차피 나는 계속 너를 저주할텐데 말이야.. 그리고 적어도 니가 불행해지면
사랑을 못 믿게 된 내 마음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겠지
진심으로 니가 아팠으면 좋겠어
shalla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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