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핫뉴스입니다.
예전에 저도 물린적이 있었지요.ㅜㅜ
애견인들이 반려견 산책시키는것도
주위의 눈치가 보인다는군요.
애견인의 책임 있는 자세와
반려견에게 전문적인 훈련,
그리고 따뜻하게 봐주는 우리의 시선이면
함께 동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따라 아롱이와 다롱이가 그립습니다.
♡개의 기도♡
사랑하는 주인님
저를
사랑으로 대해주세요
이 세상 어는 것도
당신의 친절에
감사하지는 못할겁니다
당신의 손을 핥는다고
회초리를
들지 말아주세요
절 가르치신다면
저는 더욱 빨리
당신의 뜻을 헤아릴
수 있을 겁니다
제게 자주
말을 걸어주세요
당신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제 꼬리는
반가움으로 요동칩니다
춥거나 비가 올때엔
들어가는 걸 허락해 주세요
전 이미
야생동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난릇가 당신의
발치에 앉게 해주세요
그건 특권이 아니라
제겐 더 잊을 수 없는
영광이니까요
비록 당신이 변변치 않는
집 한채 없다고 해도
저는 얼음과
눈을 뚫고서라도
당신을 따르겠어요
당신만이 나의 신이고
열렬한
숭배자이기 대문이죠
제 밥그릇에 신선한
물을 채워주세요
그래야만
제가 튼튼히 뛰놀며
당신의 지시를
따를수 있잖아요
또 당신의 옆을
따라 걸으며
당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목숨을
다해 지킬 수 있고요
사랑하는 주인님
하느님이 제게서
건강과 시력을
거둬가시더라도
저 멀리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로
절 어루만저 주시며
영원한 휴식을 위한
자비를 배풀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끝으로
저는 제 마지막
호흡까지도 느끼면서
당신곁을 떠날겁니다
제 운명은
당신의 두 팔속에서
가장 안전했다는
기억과 함께
안녕
◆◆◆베스N. 해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