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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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안녕하세요. ​'사소한 소중한' 드로잉 수업의 11월 수강생 모집 안내 드립니다. . ■ ​일정 ​2017년 11월6일 ~ 12월 2일 (주 1회 4주, 2시간 수업) . 월요일 (오후) 2시 ~ 4시 화요일 (오후) 2시 ~ 4시 / (저녁) 7시반 ~ 9시반 수요일 (오후) 2시 ~ 4시 / (저녁) 7시반 ~ 9시반 ​목요일 (오후) 2시 ~ 4시 / (저녁) 7시반 ~ 9시반 토요일 (오전) 11시 ~ 1시 / (오후) 1시반 ~ 3시반 중 택1 . * 4주 과정 중 하루를 선택해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도 수강 가능합니다. . ■ 장소 : 강남역 도보 5분 거리의 세미나실 . ​■ 수강료 : ​12만원 (원데이클래스 3만원) . ■ 정원 : ​2~7명 . ■ 준비물 : 파버카스텔, 프리즈마 등 색연필, 지우개, 커터칼이나 연필깎이 * 추천재료 외에 개인 색연필이 있으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 수업에 사용할 종이는 준비해드립니다. . ​■ 커리큘럼 '사소한 소중한' 드로잉 수업은 일상에서 느껴지는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대상이나 사물, 순간을 색연필로 다양하게 표현해 보는 수업입니다. . [1주차] 일상 속 사물 드로잉 1 (인공물) [2주차] 일상 속 사물 드로잉 2 (자연물) [3주차] 여행, 풍경 드로잉 [4주차] 인물 드로잉 . 더 자세한 내용은 제 프로필에 링크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 . ■문의 및 신청 블로그 blog.naver.com/ggum800 이메일 ggum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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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도 무서운 지구의 자연현상.jpg
화산번개 화산폭발 기둥에서 일어나는 번개 현상 모든 화산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용암 분출이 비교적 적은 폭발형 화산에서만 관찰되고 있습니다 지옥의 문 1971년 투르크메니스탄 가스채굴 현장에서 생성된 것으로 직경 70m 의 홀에서 불타오르는 불길은 40년 넘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끄려고 해도 끌 수 없는 상황 알래스카의 아이스 버블 메탄 가스 버블이 얼어서 알래스카 호수 밑에 갇혀 있는 모습 The Catumbo Lightning 베네수엘라의 Catumbo 강에서는 독특한 대기조건으로 인해 일년의 140~160 일 정도, 하루 밤 사이 10시간. 시간당 280 회의 번개가 격렬히 내려칩니다 홍게 대이동 크리스마스섬에서는 매년 4300만 마리의 홍게들이 산란을 위해 바다로 이동합니다. 당국에서는 홍게가 이동하는 최소 1주일 동안, 홍게가 이동하는 도로는 모두 폐쇄시킴 늑대거미의 역습 영화 미스트의 한 장면 처럼 보이는 이 광경은 거미줄 때문입니다. 땅 밑에 사는 늑대거미들은 호주 동부를 휩쓸었던 홍수로 인해 더 높은 고지대로 이동해야만 했죠. 그리고 평원에 정착한 수백만 마리의 거미들은 그 곳을 온통 거미줄로 뒤덮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처음엔 놀랐지만 이 거미줄들이 모기같은 해충들을 모두 잡아줘서 좋아했다고 합니다 청어때의 대이동 수십억 마리의 청어때들은 매년 5~7월 사이 남아프리카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이기간에는 상어와 돌고래 같은 포식자들이 청어때를 노리고 몰려들기도 합니다 북아일랜드의 자이언트 코츠웨이 고대에 화산 폭발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약 4만개의 현무암들이 서로 물려있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등록 데스벨리의 움직이는 바위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벨리 사막에는 움직이는 바위가 있습니다. 최대 320kg 의 무거운 바위가 스스로 이동하는 그야말로 미스테리한 자연현상이죠. 지질학계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지지 못하다가, 최근에서의 NASA 의 로렌즈 교수가 실험끝에 그 비밀을 풀었다고 합니다. 데스벨리 사막은 습도에 따라 바닥이 미끄러운 진흙이 될 때도 있는데 그 틈에 바위가 강한 바람의 휩쓸려 이동한다구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브라질 아마존과 영국 서번강의 파도  우리나라에서는 강에서 파도가 치는 것을 볼 수 없지만 브라질 아마존과 영국 서번강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바다의 밀물이 강 하구까지 강하게 휘몰아 치고, 그 밀물이 다시 강 상류로 밀려들어가면서 일어나는 파도죠. 사람들은 이 파도를 타고 강에서 써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모나크나비의 대이동 미국 동부지역과 캐나다에 서식하는 수백만 마리의 모나코 나비들은 매년 수천 키로미터를 날아 맥시코까지 대이동을 합니다. 이 이동은 모나크나비의 세대에 세대를 걸쳐 일어나며 신기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모두 목적지를 찾아간다는 것이죠. 이것은 지구의 가장 장엄한 자연현상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나비미아의 미스테리 써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건 없지만 과학자들은 흰개미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해저 미스테리 써클 일본의 가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견된 이 써클은 알고보니 수컷 복어 한마리의 소행이었습니다 수컷 복어가 써클을 만들어 놓으면 암컷 복어는 이 써클의 계곡을 타고 중앙으로 들어와 알을 낳는 광경이 포착되었기 때문이죠.  과학자들은 아마도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수컷복어의 고안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복어의 예술성을 기려 다빈치 복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죠 거인의 돌구슬 공룡의 알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거대한 구슬은 뉴질랜드 해안이 있으며 지름은 1~6m 까지 다양합니다. 그 모양은 사람이 만든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으로서 약 400만년 동안  퇴적과 침식을 반복하며 만들어젔다고 하네요 그레이트 블루홀 벨리즈 해안에 위치한 이 거대한 싱크홀은 지름 약 300m 깊이는 약 125m 입니다. 지구의 눈이라 불리기도 하며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블랙썬 영국에서는 매년 겨울 5만마리의 찌르레기들이 무리를 지어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행동은 매나 독수리 같은 포식자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습성이며 주로 해가 질무렵 이루어져서 검은 태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올림푸스산의 렌즈구름 렌즈구름 또는 유에프오 구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대기가 불완정할 때 지형적인 현상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림푸스산 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든 조건이 충족되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유방운 여성의 쳐진 슴가를 닮았다 해서 유방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구름은 서로 밀집해 파동해서 생겨나며, 특히 토네이도 같은 이상기후가 나타나기 전에 포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개구름 진주조개 같이 아름다운 빛깔을 띄어 진주구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거친물결구름 그간 음산한 모습 때문에 악마구름이라 불기기도 했지만 거친물결구름 Undulatus asperatus 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등재되었습니다. 냉기류와 온기류의 결이 서로 만났을때 생기는 현상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 핏빛호수처럼 보이는 이 호수는 인근 화산의 탄산수소나트륨이 호수에 흘러들어가 붉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호수가 기괴하다고 알려진 이유는 동물들의 사체가 썪지 않는다고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탄산수소나트륨이 사체를 돌처럼 딱딱하게 굳혀 썩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암튼 이곳은 홍학의 최대 서식처 중에 하나지만 최근 탄자니아 재개발 때문에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캐나다 사막지대의 점박이 호수 뜨거운 여름날 호수의 물이 증발 되면 그속에 녹아있던 미네랄들이 남아 저런 아름다운 빛깔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몰디브 반딧불이 파도 조수에 의해 해변으로 밀려든 플랑크톤들이 자체발광 하는 모습으로 그 모습이 마치 반딧불이 같다해서서 반딧불이 파도로 불리고 있습니다 빛 기둥 주로 북극에서 관찰되며 오로라와는 다른 현상입니다 햇빛이나 달빛이 지구 대기권의 얼음결정체에 반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일종의 광학현상. 사람들은 이 현상을 보고 종종 UFO 가 나타났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빙화 얼음의 크리스탈 결정체가 꽃처럼 보이는 것으로 영하 22도 근처의 극도의 추위와 고요한 환경이 만들어내는 겨울의 꽃입니다 눈 굴뚝 지구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남극의 활화산으로   주변에 눈이 쌓여 꼭 굴뚝같이 보입니다 천정호 (天頂弧) 정식 학명은 circumhorizontal arc 이지만 사람들은 종종 fire rainbows 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인 아치형 무지개와는 달리 이 무지개는 대기중에 흩어져있는 형태를 띕니다. 구름 속 얼음 결정에 태양빛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반 무지개와는 그 원리가 다르지만.. 그냥 무지개로 부릅니다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레인보우 유칼립투스라고 알려진 이 나무는 동물들이 털갈이를 하듯이 자신의 껍질을 매년 가는데, 갓 벗겨진 초록색 속살은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 오랜지색 밤색 순으로 바뀌며 저런 아름다운 무지개 문양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Moskstraumen 노르웨이 바다에서 일어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소용돌이. 이 소용돌이는 세계적인 작가 애드거 앨런 포우의  "큰 소용돌이에 빨려들어서" 라는 작품에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ㅊㅊ 이종격투기 모야 졸라 신비로운 이세상~~ 몇 개는 좀 무섭기도 함 ㅇㅇ 이런거 보면 인간인 내가 참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가 느껴지지 않음? 나는 우주의 먼지다.
정대리 (鄭代理) A.D.1981 ~
난 여기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다. 여러분들은 그런 내 글을 읽어 주는 사람들이며, 내 글이 " 가치 " 를 갖는 이유는 내가 글을 존나 잘 써서가 아닌, 개떡같이 써갈겨 놔도 찰떡처럼 읽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러분들은 단순 읽고 끝나는게 아닌 열심히 이러네 저러네 댓글들도 잘만 남겨 주며, 돈 받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자빠져 배나 긁는 백수도 아닌, 회사에서 갈려지는 직딩노비인 내가 이렇게 잘 시간, 쉴 시간 깨가며 폰 붙잡고 엄지를 혹사시키는 것은 바로 그런 여러분들의 그런 강렬한 피드백 덕분. 그래서....., 오늘은 시발 삼국지랑 1도 관련없는... 칼럼 사상 최초의 생존인물을 다루도록 하며, 제목에도 큼직하니 박혀 있듯,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이 그토록이나 원하던 . . . 정. 대. 리. . . . . . . 지지난번 칼럼의 주제였던 " 오호대장군 " 편의 하단에 내가 우리회사 오호대장군을 설명하며 나열했던 짧막한 저 한 줄. 심지어 자세한 설명도 생략한다며 나머지 네 명에 비해 가장 간결담백진 소개에도 여러분들은 오히려 바로 저 정대리의 칼럼을 갈구해댔다... 오늘편의 시작은 바로 저기에서 비롯되었다. 우선 본론에 앞서.. 이 빙글이라는걸 도대체 몇 놈이나 깔고 쓰는진 내 모르겠고 그 중에서도 내 글을 팔로우 해놓은 2,500 명 가까운 양반들의 구성을 내 도통 모르겠지만... 오늘의 이 글은 그저 온리 여길 드나드는 닝겐들 중 우리 회사와 일절 무관한, 볼 일 없고 볼 일 없어야할 이들만이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내 운을 걸고 쓴다는 점을 유의해 주시길. 이 헬조선에는 그 정보의 진위여부 떠나 불특정다수를 대상 당사자가 불쾌감 느낄만한 정보를 유출시에 법적처벌을 받는 " 명예훼손 " 이란 뭣같은 처벌규정이 존재하기에 정대리놈이 여기 들어오는 순간 여러분들은 내가 이후에 진정 소울 담아 장편으로 쓸 예정인 인물들.. 유비, 조조, 관우, 조운, 손권 등등은 못 본다는거... 그러니 이번 편만은 그냥 여기서 보고 짬시키자. 좋아요, 댓글 다 좋은데 클립은 안된다. (사실 이걸 클립해가면 그 사람도 이상한 사람) 그리고 당근 정대리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음을 양해 부탁 드린다. ........, 1981년생 닭띠인 정대리는 인사팀에 몰래 확인해본 결과, 본관이 " 나주(羅州) 정가 "에다가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이며, 본관도 고향도 아따 싹다 기냥 즐라도랑께, 뭣이 중헌디! . . . 정대리의 어렸을 적 꿈은 에로배우였다고 한다. 그냥 단순 흉내만 내며 좋은척 하는 그런 가짜아닌, 직접 실제로 하며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 진정한 " 실전번식가이자 짝짓기전문가가 그의 꿈이였고 이런 꿈을 가진 시기가 주변애들의 장래희망란에 대통령, 과학자, 선생님, 경찰관 등 공직자나 전문직 위주로 적어제끼던 국민학생 시절이였으니 정대리의 싹수는 이미 그때부터 달랐다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정대리가 어린 시절부터 마냥 난봉꾼인 것은 아니였던 것 같고 그저 무한 포텐셜만 갖춘 만년 유망주였던거 같은데 이따금씩 가능성만 보여줄 뿐, 별 이슈없이 살아온 그런 어느 날 그의 막혀 있던 혈맥이 뚫리는 사건은 사회생활 하면서 발생한다..... 첫 사회생활이 어느 소프트웨어 업체에서의 기술영업이였는데, 상당히 큰 건이 걸린 한 거래처와 협의 도중 거래처 사장내외에게 식사와 술접대를 하게 되고 그러다 거래처 사장이 전화 받으러 간 사이, 사모님께서 정대리에게 제안을 한다. 정대리, 내 남편은 내가 말하는대로 해ㅎ 내가 남편한테 말해서 이번 건은 잘 되게 어떻게 해볼테니 대신 우리 정대리가 내 부탁 좀 들어줘볼래?ㅎㅎ 이거 꽤 큰 건인데 잘 되면 정대리한테도 꽤 도움될 거 같은데...  뭐 싫으면 지금 바로 일어나고~  홀홀홀 당시 예순이 넘으셨다는 사모님은 정대리에게 오.. 시벌 " 성상납 " 을 요구 하셨고, 이런 미친 악마에게 영혼을 판 당시의 정대리는 사모님께 몸도 팔고 그 덕에 소프트웨어도 판다. 영혼, 몸, 기술.. 팔 수 있는건 다 팔았던 참장사꾼. 그 후, 계약이 진행되고 최종 체결 완료시까지 사모님은 정대리의 몸을 매일같이 탐했고... 정대리는 나날이 몸도 마음도 황폐해져 갔으며, 이렇게 자신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던 정대리.. . . . 이렇게 정대리는 각성하며 다시 태어나게 된다.. . . . 그렇게 큰 건을 달성해내며 단번에 회사의 히어로가 된 그의 사내 위상은 지금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비슷했다고 그는 회상한다.. 어쨌건 큰 실적에, 그만큼 빠방한 인센티브 받고 다친 몸과 마음을 추스려 가던 정대리는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정대리...ㅎㅎ  잘 지냈어?  아잉~ 일처리 끝났다고 연락 한 번 없고 야속하넹ㅎㅎ 난 우리 정대리 생각 많이 났는데 정대리는 안그랬어? 홀홀홀홀~ 사모님께서는..... 자신이 원할 때 자신과 만나 자신을 만족시켜주면 성과급을 제공하는 바디영업을 제안 하셨던 것. 이미 그 전, 자신의 그릇된 선택 탓에 몸과 마음이 황폐해졌고 간신히 이제야 추스려가던터에 정대리는 사모님의 이런 말같잖은 제의를 받자, 자신을 뭘로 보나 싶어 가슴 속 깊은 곳부터 불같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승낙했다...,;; 사모님과의 거래 덕에 주머니가 풍족해진 정대리는 서서히 일을 손에서 놓게 되며 향락과 유흥에 젖어가고, 나이트와 클럽 등을 전전하며 빼앗긴 자신의 기력을 보충했고 그러던 어느 날 동창회에 나갔는데 주머니가 넉넉하던 정대리는 동창회에서도 호기를 부렸고 이런 시원시원한 정대리의 모습은 인색하고 구두쇠인 남편을 만나 고생스러운 결혼생활을 하던 한 여성의 가슴을 뛰게 한다... (여러분들도 나중에 와이프가 동창회 간다면 못 가게 해!!) 모두가 예상한대로.... 정대리와 그 여동창은 그날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고 둘은 그렇게 그날 이후, 단순동창을 넘어선 " 바디프렌드 " 가 된다. 이렇게 정대리는 두 유부녀 사이에서 외줄타기같은 스릴을 즐기며 생활했고 사모님께 받은 물적지원은 다시 여동창에게 재투입되며 지하경제의 순환에도 일조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아주 박진감 넘치는 사건이 생기는데 여동창이 정대리의 2세를 갖게 된 것이 그것..., 정대리의 머릿속은 복잡해져만 갔고 놀랍게도 여동창은 정대리에게 이참에 자신은 현남편과 이혼할테니 자신을 책임지라며 강요해온다. 자신의 뜻대로 않을 경우, 정대리의 집과 회사에 이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박은 덤이였더라는.... 정대리는 여동창에게 뱃속을 포맷할 것을 눈물로 간청하고 여동창은 물러서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 물질만능주의 아니던가. 정대리는 뱃속포맷 및 모든 일에 대한 묵인을 조건으로 거액을 제시하고 결국 여동창은 수락. 그러나 당시 제안한 거액이 내가 알기로 ₩ 7,000,000. 으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일반 평민 직장인들 수중에 빚없으면 성공이지, 저런 돈을 바로 운용 가능한 경우가 의외로 많지 않으며 특히나 문란방탕한 정대리는 이미 빚만 잔뜩 있다보니 저 돈이 없었다. 그래서 정대리는 사모님께 지원요청을 했다. (당연히 이유는 다르게 말했지.) 허나 이 사모님 역시 호구는 아니셨는지라.... 정대리에게 각서를 쓰게 했는데 이 각서의 내용이 또 아트였다. 거두절미.. 1년 이내 원금 미상환시 정대리는 3년간 자신의 모든 요청을 승낙하는 연인관계로 그 기간동안 일체의 연애를 금한다는 소위 " 노비문서 " 의 작성이였다. 그러나 한 시가 급한 정대리는 그 노비문서에 지장을 찍고 만다.... 사모님은 연륜에서 묻어나는 그 지혜가 화수분같은 마녀였기에 단순 문서작성으로 끝내지 않았다. 정대리의 나체영상을 촬영하여 보관하는 화룡점정을.. 이렇듯 멘탈을 죄다 흡입당하고 얻은 돈을 여동창에게 지급하였는데..... 졍대리의 시련은 이제 시작이였다. 여동창은 돈만 낼롬 받아 먹고는 그 돈은 아이의 출산 및 육아에 지참하겠다며 포맷을 돌연 거부! 자신은 역시 출산을 해야겠으며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고 관계를 정리할테니 자신을 책임지고, 그렇지 않으면 역시 정대리의 회사와 집에 알리겠다는 먹튀강수를 둔다. 당시 정대리는 온갖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우수한 방법의 자살법 등을 숱하게 검색했다고 한다. 그러나 죽음보다 그에 따를 고통이 두려웠기에 미처 실행은 옮기지 않았던 사면초가 풍전등화 정대리... 수시로 자신을 원하는 두 여자의 전화가 울려댔다. 결국 정대리는 패닉상태에서 회사에 사표 던지고 전화도 해지하며 잠수를 타고 이에 격분한 사모님은 경찰에 그를 고소, 여동창도 혼인빙자로 그를 고소... 겹고소를 당하는 경사를 맞고.. 사모님의 노비문서는 적법한 내용이 아니기에 무효지만 채무에 대한 변제의무는 존재한다며 사기죄가 적용될 뻔 하였으나 못난 자식 둔게 죄인 정대리의 부모님께서 변제.. 여동창의 경우 알고보니 이미 사이가 나쁘던 남편과의 이혼을 위해 정대리를 탈출구로 삼으려 했던 것이며 알고보니 임신한 아이의 아빠는 남편도 정대리도 아닌 제 3의 인물인데 여동창 본인도 정확히 이게 뉘집새끼인지는 아리까리한 상태였던 것이 밝혀졌다.. 어찌저찌 결국 법적처벌은 피한 정대리는 천신만고 끝에 재취업에 간신히 성공하고 다시 인생을 시작해 보려 하였으나 부서장에게 업무관련 기안서류와 보고서를 첨부한 이메일을 발송한다는게..... 위 사실들이 적나라하게 담긴, 사건 발생 당시 경찰측에 진술서를 작성할 때 쓸 목적으로 써놓은 파일을 오발송하게 되며 수신인인 부서장은 물론.. 참조되어 있던 나를 비롯 우리 부서의 여러 직원들이 TV에서나 볼 법한 저 사건의 시놉시스를 읽게 된다. 부서장은 첨부자료를 읽다가 마시던 커피잔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발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며, 참조된 박과장은 내용을 읽다 처갓집에 가는 것을 잊고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고... 역시 참조된 백사원은 한참 다이어트 중임에도 중단하고 초반부를 읽다 편의점으로 달려가 콜라와 팝콘을 사와 먹는 바람에 다이어트에 실패 하는 등.. 여파는 굉장했다. 전말을 알게 된 정대리는 우리를 모아놓은 후, 우리들 앞에서 목을 메달아 죽어 수치를 면하겠다 했고 우리들은 다수결에 의해 지난 과거니 새회사에서 새시작하는 정대리의 재활을 돕기로 결정했다. . . . 하지만... 12월 경.. 가정도 있고 큰애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윤과장과 송파구청 건너 모텔촌의 한 모텔에 같이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암암리에 떠돌며 다시 전운이 맴돌고 있다.... 이번 편은 다시 말하지만 클립 하지들 마시고 여기서만 읽고 짬시키십시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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