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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낭만 닥터 로다주의 심리상담소
오늘의 영화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목소리 어벤져스 캐스팅이 이뤄낸 영화 '닥터 두리틀' 입니다 두줄평으로 정리해본다면, 낭만 닥터 로다주의 심리상담소와 무공해 판타지가 어우러진 어드벤쳐. 어른들에겐 교훈을, 아이들에겐 동화를. 별점 ★★★ 한핏줄 영화 - 영화를 보는 내내 디즈니의 실사판 '알라딘', '라이온 킹' 그리고 잭 스패로우의 '캐리비안의 해적'이 떠올랐어요 p.s. 무겁고 감정적으로 힘든 주제의 영화들이 많은 극장가에서 머리 아프지 않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가족 오락 영화이자 팝콘무비가 떠오를 때.. 줄거리: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수의사 닥터 두리틀, 아내를 잃고 은둔하다가 다친 동물을 치료해달라고 온 소년과 병상에 누운 여왕을 치료해달라며 찾아온 한 소녀의 방문으로 동물 친구들과 여왕을 살려낼 묘약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 *주옥같은 명대사: "모른다는 걸 인정할 때 비로소 답이 보인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다" 로다주와 함께 낭만닥터 드림팀 이루는 목소리 캐스팅이 어벤져스 급입니다. '마리옹 꼬띠아르',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존 시나', '셀레나 고메즈', '랄프 파인즈', '엠마 톰슨', '옥타비아 스펜서'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죠 치치(고릴라): '보헤미안 랩소디'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한 라미말렉,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타조 플림턴과 케미를 이뤄요.. 지프(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톰 홀랜드가 맡아 '어벤져스'에 이어 로다주의 믿음직한 레지던트 닥터를 연기합니다. 폴리(앵무새):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 영국의 국민배우 엠마 톰슨이 연기하는데요, 방황하는 로다주의 정신적 지주를 자처하며 모험을 주도합니다. 요시(북극곰): '트랜스포머','범블비'의 존 시나가 맡았는데요, 추위를 타는 북극곰으로 로다주가 털 모자 씌워서 치료했다는 후문. 배리(호랑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 랄프 파인즈입니다. 여왕의 생명을 구하는 묘약 원정대에게 위협이되는 캐릭터인데 얘도 트라우마가 있어요 ㅋ 벳시(기린): 엔터테이너 셀레나 고메즈가 맡았어요. 극중 소년의 모험에 중요한 도움을 준 유연성이 뛰어난 동물 드림팀의 멤버. 투투(여우):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프랑스 대표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맡아 새침하면서도 위기에 빠진 드림팀을 구하는 역할을... 댑댑(오리): 옥타비아 스펜서가 맡아 낭만닥터 드림팀의 경호대장? 플림턴(타조): '빅식','이터널스'의 쿠마일 난지아니. 날지 못하는 새이지만 누구보다 빠른 기동력으로 이야기에 속도감을 더합니다. 자주 화를 내는 홧병 트라우마가 있어 보여요. 캐빈(다람쥐):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 등 감초 연기 잘하는 크레이그 로빈슨. 귀여운 다람쥐가 극중 소년에게 총상을 입은 트라우마 탓인지 로다주와 드림팀에게 구해진 후 무서운 다람쥐로 변신한 같아요 ㅋ ++++++++++++++++++++++++++++++++++++++
운동과 공부, 기본과 선택
운동과 공부, 기본과 선택 난 내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옮겼을 뿐인데, 어느새 빙글에서 베스트 빙글러가 되었다. 2014년에 시작해서 일년정도 열심히 글과 그림을 올리다가 중단했다. 그리고 작년 즈음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 빙글이 얼마나 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카페나 블로그, 인스타나 페이스북, 유투브와는 또다른 감성이 있다. 약투 이후로 네추럴 빌더가 각광받기 시작했고 길브로와 힘큐, 지피티, 운지기 등의 유명 유투버들이 늘어났다. 힘큐는 고수들을 찾아다니며 좋은 정보들을 쏟아내고 있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른 채 엄청난 정보들을 공개하고 있다. 내가 보디빌딩이나 스트랭스도 아닌 맨몸운동만 하면서 다른 분야를 오랫동안 관찰한 바로는 방법과 수단만 다르지 기본은 똑같았다. 나는 실험의 관점에서 저들의 한계를 관찰한다. 대한운동법은 한계를 꾸준히 극복할 방법을 정리한 것이고, 그것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관찰자의 시점으로 볼 때는 로이더보다 내추럴빌더가 더 몸이 좋다. 기능, 데피, 퍼포먼스, 균형, 멘탈 등 모든 면에서 앞선다. 대신 경력이 길고 나이가 많은 편이다. 이십대보다는 삼십대가 낫고, 구력과 경력도 꽤 필요하다. 몸매나 근질만 말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운동효율, 부상당하지 않는 방법론 등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게 내가 말하는 기본이다. 운동과 공부는 기술이나 방법, 분야만 다를 뿐이지 모든 면에서 똑같다. 특히 기본에 충실한 끈기와 인내, 노력의 관점에서는 완전히 똑같다. 오만하거나 건방지거나 허세가 있으면 기본이 없거나 기본을 모른다. 빙글에서 피트니스를 보는 많은 이들은 초보자거나 입문자, 아니면 운동을 하는데 뭔가 답답한 사람들일 것이고, 유투브를 보며 방법을 찾고 있을 것이다. 극히 드물게도 내 블로그를 찾아와 질문을 해온 사람이 몇 있었다. 난 최대한 구체적으로 답을 달았다. 부상을 입었거나 안전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었고, 내가 소통하고 싶은 사람도 그런 사람들이다. 바벨이나 덤벨, 분할이나 고립, 스킬, 횟수, 부위에 대한 요령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요령을 찾을수록 부상과 가까워지고 강해지기 어려울 거라는 사실이다. 오년 십년이 지나서 살아남는 건 결국 기본에 충실하고 꾸준히 욕심부리지 않고 기초를 다지며 성장하는 사람들 뿐이다. 이 점에서도 운동과 공부가 똑같다. 나는 운동이나 공부를 정해진 기관이나 정식 코스로 배우지 않은 독학에 가까운 케이스이지만, 이 운동 저 운동 이 공부 저 공부를 다양하게 해봐도 결국 남는건 기초뿐이다. 기본과 기초에 충실한 사람만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다. 몸 사진 한장 올리지 않는 내 말이 믿기진 않겠지만, 현실은 그렇다. 정신과 신체는 동시에 발달하고 노력한만큼만 실력이 된다. 운동에서 실력은 근육이 얼마나 많냐 힘이 세냐가 아니라 얼마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강도를 올리느냐 얼마나 관절을 잘 써서 몸을 효과적으로 쓰느냐를 말한다. 운동선수를 제외하고 아마추어리즘에서 관절의 무리를 감수하고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그게 얼마나 미련한 짓이냐면 불과 몇 년을 위해서 영구적인 부상을 감수하는 것과 같다. 약물을 말하는게 아니다. 관절사용에서 부하와 회복을 고려하지 않으면 그건 기본을 모르고 운동하는 사람이다. 내가 맨몸운동을 말하고 중량운동을 해도 맨몸운동과 병행해야한다고 말하는 이유도 같다. 자신의 손과 발, 팔과 다리의 정확한 힘점과 신경을 체득해야 올바른 운동이기 때문이다. 운동 글에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지만, 무술에서는 그것이 전부다. 근육을 위해 몸을 쓰는게 아니라, 몸을 쓰기 위해 근육을 쓰는 것이다. 그게 기본이고 본질이다. 그러면 무술과 상관없는 다른 운동들은 어떨까? 물론 선택의 문제다. 기능에 따라 다른 운동과 노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인, 아마추어에서는 그렇게 기능을 특화시켜서 운동할 이유가 없다. 그건 부상의 지름길이다. 한강에서 달리기를 잘 하고 싶어도 근력운동은 하는게 좋고 유연성도 필요하다. 유투브나 글 등 인터넷의 맹점은 중간이 없다는 것이다. 일반인을 풀코스 마라토너와 비교하면 안된다. 보디빌딩 선수와 비교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다. 대부분은 헬스장보다 턱걸이, 팔굽혀펴기가 훨씬 더 효율적이다. 웨이트는 그 다음 선택지다. 지금은 본말이 전도된 시대다. 정치를 위해 국민이 존재하고, 헬스를 위해 일반인이 필요하다. 기본과 선택이 거꾸로 되어 정보의 바다를 찾아 헤맨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딱 하나. 얼마나 빨리 세질 수 있느냐 빨리 커질 수 있느냐 빨리 강해질 수 있느냐. 다시 한번 말하지만, 빨리에 집착하는 사람은 부상과 급격히 가까워질 것이다. 나도 그랬다. 기본을 까먹고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자마자 다쳤다. 그것도 상체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악력에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더 오랜 구조적 원인은 있지만, 기본을 잊고 효과에 집착한 건 내 잘못이다. 피트니스, 헬스, 웨이트, 스트랭스, 퍼포먼스, 신체의 발달과 기능을 기준으로 삼는 사람은 차분히 앉아서 생각해보기 바란다. 내가 지금 운동의 기본에 충실한가? 기본이 뭔지 알고는 있는 것인가? 이렇게 하면 기본과 기초가 다져지는 것인가? 그런 고민을 놓지 않고 지켜내는 사람만이 꾸준히 발전하고 결국엔 달라진다. 부상없이... 대한
'기생충', 오스카 6개 부문 콕! 한국영화 100년사 기념비 쾅!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최종 후보에 오르며 한국영화 100년 사에 기념비적인 사건을 남겼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국제영화상(옛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뿐 아니라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까지 연출-기술 부문의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것.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두 차례 후보를 올리고, 조수미가 주제가상 후보가 된 것을 제외하고는 한국영화가 오스카 본상 주요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내달 9일 개최하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24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13일 발표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에서 열리는 로컬 영화제"라는 봉준호 감독의 촌철살인 코멘트가 통했을까? 지난 2016년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유색인 배우들이 보이콧하며 백인 남성 중심으로 치러지는 행사에 대해 SNS를 중심으로 #OscarSoWhite 라는 비난을 면치 못해 이후 변화의 조짐이 시작됐다. 아카데미예술회원 구성에 여성과 유색인의 비율을 높이고 후보작과 후보자 선정에서도 제3세계 영화와 유색인을 배려하며 가능성을 열어둔 것. 특히, ‘기생충’은 앞서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이제 오스카 트로피를 놓고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올해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는 봉준호의 ‘기생충’을 비롯해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1917’ 그리고 ‘포드 V 페라리’, ‘조조 래빗’, ‘리틀 우먼’, ‘조커’ 등 8편이 선정됐다. 감독상에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조커’의 토드 필립스, 그리고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감독상을 차지했던 ‘1917’의 샘 멘데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가 노미네이트 됐다. 각본상에서는 '기생충'의 봉준호-한진원이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거머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1917’, '나이브스 아웃'과 수상 경쟁을 벌인다. '기생충'은 역대 아카데미 수상작 가운데 기술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로 평가되는 편집상 부문에도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 ', ‘조조 래빗’, ‘조커’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고 미술상(프로덕션 디자인상)에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1917’, '조조 래빗'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름을 올렸다. 국제영화상 부문에서 ‘기생충’은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 ‘코퍼스 크리스티’(폴란드) ‘허니 랜드’(북마케도니아), ‘레 미제라블’(프랑스)과 오스카 트로피를 다툴 예정이다. 한편, 세월호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재의 기억'(In The Absence)도 올해 아카데미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라 한국영화 100년사에 기념비를 더하게 됐다. 내달 개최되는 오스카 시상식에서 시상자들로부터 봉준호와 '기생충'을 몇 번이나 듣게 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크푸치
봉준호 덕분에 엄청 주목받는 한 사람.jpg
바로 그의 통역사인 샤론 초이(Sharon Choi) 국내는 물론, 특히 미국에서 봉준호의 통역이 엄청나게 훌륭하다면서 트위터 등지에서 호평이 자자함. 외국인(미국인)이 듣기에도 문장이 부드러우면서도 100% 가까이 영어로 표현한다고 해서 그녀가 누구인지 검색 들어가기도 함.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변호사도 이 분의 통역에 대해 멋진 평가를 내려주시기도 했었음. 특히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감 가운데 "1인치 짜리의 자막이라는 벽을 극복하면"이라는 구절에 관련해서도 좋은 설명이 담겨 있음. 이 인터뷰는 원래 봉감독과 배우들에게 집중되어야 하지만, 온라인에서 통역사인 샤론 초이의 팬덤이 생기면서 사회자들이 그녀에게 직접 질문을 함. 샤론 초이는 깜짝 놀라면서 당황한 나머지 답변을 얼머부리지만, 봉준호는 그녀가 "영화감독"이라고 얘기함. 알고보니 그녀는 영화를 공부했고, 작품 활동을 하기 위해서 한국에 온 걸로 추후에 밝혀짐. 여상 사회자가 샤론에게 "내년 이 자리에 영화감독으로서 당신을 보고 싶다"라고 덕담을 던짐. 샤론 초이는 올해 25세인 미국계 한국인 교포이고 5월부터 봉감독과 같이 일을 하고 있음. 샤론 초이는 봉감독의 의도와 구술을 정확하게 100% 재현할 뿐 아니라, 기사에서도 나와 있듯이 예술영화의 미학적 표현을 제대로 살린다는 찬사. 오죽하면 그녀에게 결혼하자는 남성들의 프로포즈가 트위터에서 발견되기도 함.. ㅎㅎ 여튼 이 분은 영화감독을 준비하고 있고, 나중에 좋은 작품을 만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준호라는 엄청난 멘토가 있으니까 차근차근 한국에서 잘 준비하기를 바라고, 잘 되면 할리우드에서도 콜이 들어오겠네요. [출처 - 이토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