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가 직접 체험해본 취업지원제도
KBS기자가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을 해봄. KBS기자는 대기업 직장인으로 분류되니까 지원에서는 제외된다고 함. 자기들도 안될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카드 나옴 회사 연수를 한동안 안 받아서 지원 받을 수 있었다고 나옴 ㄷㄷㄷ 그래서 직무와 관련없는 제과제빵 학원에 가봄 가서 취미로 하는 사람도 있냐고 하니까 그런 사람 많다고 함 ㅋㅋ 취업지원인데 알고보니 직장인들이 세금으로 취미생활 배우는데 쓰고있다고 물론 이런 것을 운영규정에는 금지하고 있음 이번에는 그나마 직무와 연관되어 있는 영상편집 배우러 학원에 감. 근데 6개월 수업받아도 실무에 사용되는건 없다고 함 학원은 진도 할당량이 있어서 학생들이 못따라가도 진도 계속 나가야함. 회사들도 이런거 아니까 안뽑음. 이미 수강생들 사이에서 받아봤자 취업에는 쓸모없다고 인터넷에 글이 많이 올라옴 취업상담사도 성과때문에 아무 회사에 막 집어넣음. 취업률이 높아야지 센터를 운영할수 있고 인센티브도 나오기 때문이라고 함 이 상황에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간 1조 2천억원이 들어가고 있음. ㄷㄷㄷㄷㄷ KBS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