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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전 준비물 - 여행 관련 필수 서비스 둘러보기

시작이 반이라는 옛말은 여행에서는 특히나 들어맞습니다.  여행의 시작 ,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은 그 반이상이나 되는 부분이기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1주일의 여행을 위해 2-3달은 우습게 보내며 준비해야하는 이들을 위해 몇가지 서비스들을 추려봤습니다. 개인적인 서비스 추천이니 여행 고수 분들은 가볍게 뒤로가기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행 계획 , 준비가 부담이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각 번호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서비스 링크로 이동 됩니다)
1. 여행계획 세우기 - 스투비플래너

여행을 준비하는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어디를 어떻게 갈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것입니다. 막연하게 각종 커뮤니티에 질문글을 올리면서 준비를 할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누군가 준비해놓은 일정이 있다면, 굳이 질문을 하며 답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방대한 여행계획들이 있다면요? 스투비플래너는 수많은 여행자들 그리고 예비여행자들이 등록해둔 여행계획을 참고해서 자신의 여행루트로 바꿔볼수 있습니다. 

2. 항공권 예약 - 플라이트그래프 , http://www.fltgraph.co.kr
일정을 계획했다면 이제는 항공권을 예약해야겠죠?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 많은 항공권 검색 서비스가 있지만 스탑오버 , 다구간 항공권에 특화된 플라이트그래프 를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왕복항공권으로 여행을 하기보다는 출도착이 다른 항공권이나 여러여행지를 효율적으로 다니기에 편리한 다구간항공권 등을 검색하기에 최적화된 서비스 입니다. 특히 항공사별 운임 비교가 용이하기 때문에 무작정 알려주는  항공가 특가 알림보다 낫다고 판단됩니다.

다구간 검색을 상당히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Follow On 서비스를 통해 누군가 찾아둔 항공권을 참고해 자신만의 항공권을 찾고 만들수 있습니다. 스탑오버 , 경유 일정 조절도 원하는 대로 가능합니다.

이 플라이트그래프는 특이하게 그래프를 통해서 항공권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세로축은 실제시각을 의미하고 가로축은 총 여행시간을 의미합니다. 중간의 회색은 경유시간인것 아시겠죠?  유럽을 다녀오는데 60만원대의 항공권 입니다. 런던과 마드리드에서 스탑오버를 해서 여행을 더 할수 있는 항공권인데 말이죠. 플라이트그래프를 딱 드러내는 항공권이 아닌가 합니다.

플라이트그래프에서는 위와같이 #해시태그 를 통해서 누군가 미리 찾아둔 항공권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유럽항공권이 50만원대라니 굉장히 저렴하네요. 최근의 페루 항공권은 대란 수준의 가격이었으니 제 지난 포스트 참고 바랍니다.
3. 혼자여행? 동행과의 여행? - 설레여행
혼자여행을 해온 사람에게는 필연적으로 여행지에서 한두번은 느끼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좋은곳을 함께 왔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의 이느낌을 공유하고 싶다라는 생각,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이 들곤 해서 혼자 하는 여행은 자제중에 있습니다. 최근 다녀온 페루 역시도 지인들과 함께 다녀왔죠.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함께 다녀오는게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인 스케쥴로 인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이럴때 일저이 맞는 이들을 이어주는 여행 동행 어플이 있습니다. 설레여행 이 바로 여행동행 매칭 서비스입니다.




여행일정을 등록하면 비슷한 일정을 등록한 이들과 매칭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간단한 채팅과 함께 여행의 취향이나 구체적인 계획들을 얘기해볼수도 있습니다. 
모르죠? 새로운 인연을 만날수 있을지도? 

4. 숙박 서비스 - 부킹닷컴 , AIRBNB
저의 경우엔 혼자서 여행할때와 동행이있을때 사용하는 서비스가 다릅니다. 혼자 여행할 경우엔 비교적 빠르게 고 직관적인 UX / UI를 자랑하는 부킹닷 을 주로 사용하며, 동행이 있을 경우엔 AIRBNB를 이용합니다. 특히나 2일이상 넘어가는 경우엔 AIRBNB를 통해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숙박서비스의 경우는 내용이 길어질듯 하니 추후에 따로 포스팅을 써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5. 사진 , 결국엔 사진 - huji  후지캠


슬라이드 필름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카메라앱 인 후지캠 입니다. 일전 포스팅에서도 구닥과 비교한 포스팅을 했었지만 사용이 편하고 결과물이 마음에 드는 사진앱은 역시 후지 입니다. 사진 촬영일자가 남아있는것도 여행 추억을 다시금 곱씹기엔 좋은 기능 입니다. 게다가 현재는 무료! 그외에 VSCO 등의 사진 보정앱도 사용중이지만 단순히 카메라 앱으로는 huji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그리고 유럽 커뮤니티인 유랑 이나 유럽어디까지가봤니 - 유디니 같은 커뮤니티도 여행전에 꼭꼭 방문해서 실시간 정보를 찾아보곤 합니다.
끝으로,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때로는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 여행을 떠날때보다 더욱 즐거울때가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항공권을 검색하며 언젠가 올 여행을 준비하는것 그것만으로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 물론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수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해주는 서비스들입니다. 한번쯤은 시간내서 둘러본다면 쉽게 쓸수 있는 서비스이기도 하니 부담없이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더욱 좋은 서비스들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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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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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따뜻한 등킨도나쓰의 세계
도넛하면 보통 미국을 떠올릴 텐데 실제로도 미국은 도넛을 존나 좋아하는 나라다 오죽하면 국가 도넛의 날National Doughnut Day까지 있을 정도임. 보통 6월 첫째주 금요일이다. 이날이 되면 등킨도나쓰를 비롯해서 미스터 도넛이나 크리스피 도넛 같은 전미 도넛 가게가 무료로 도넛을 푸는 부러운 날이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좀 웃기지 않냐 어쩌다 국가 도넛의 날 같은게 생겼을까 그게 뜬금없이 전쟁이랑 관련있음 1차머전 시기의 일이다 좃같지 않은 전쟁이 어딨겠냐만 1차머전은 진짜 개좃같은 전쟁이었는데 1차머전을 가장 괴롭게 만든 두 가지 중 하나는 참호였고 하나는 먹을 것이었음 진짜 전세계가 이 좃같은 전쟁 때문에 기아에 시달렸는데 영국에서는 사람 먹을 음식도 없다고 100만이 넘는 애완동물을 모조리 살처분한 적도 있었다.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독일은 말할 것도 없고 그야말로 다리 달렸으면 책상도 끓여먹던 시절이다 배고픔이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는 갓메리카도 예외는 아니었음 좀 배부른 소리지만 딴 나라 군인들이 배가 고파 뒤질 지경이었다면 양키 병사들은 맛이 없어서 뒤질 지경이었다 본진이 바다 건너편에 있으니 먹을 수 있는 거라곤 바다 건너온 통조림 밖에 없는데 통조림은 보통 맛이 없단 말이야 순무에 순무 발라 처먹던 독일 얘들이 본다면 배가 불러 터졌다고 쌍욕을 퍼붓겠지만 미군 나름대로는 심각한 문제였다 먹는 즐거움마저 강탈당한 군바리들의 사기가 좋을 리가 없지 그리고 그중에서도 미군이 가장 먹고 싶어하던 음식이 바로 등킨드나쓰였음 안 먹던 놈들이면 몰라도 먹던 놈들이면 그 괴로움을 참기 어렵다. 도나쓰... 존나게 맛있고 둥그런 설탕 듬뿍 도나쓰... 돈 존나 많은 양키들인데 그냥 주면 안 됨? 싶겠지만 도넛이란게 전쟁터에선 만들기 힘든 물건이잖아 튀김기랑 오븐도 있어야되고 그 구하기 힘든 설탕도 필요하고 뭣보다 양키 윗대가리들은 병사들이 밥만 먹으면 됐지 과자까지 챙겨먹일 생각이 전혀 없었음  부식 대우 개씹인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 드나쓰 금단 현상을 일으킨 양키들이 허우적대는 모습을 안타깝게 본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구세군 대장이었던 '에반젤린 부스'였음 구세군 대장이었던 에반젤린 부스는 전선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양키들을 돌봤는데 이 과정에서 드나쓰 타령을 하던 장병들의 하소연을 듣게 된다 헤드샷맞고 머리통이 도넛이 되기 전에 도넛을 먹고 시퍼요 훌쩍거리는 부상병들의 신음소리를 들은 에반젤린 부스는 그날도 달려가서 양키 윗대가리들한테 딜을 건다 얘들 도넛 먹여도 됨? 당연하지만 전폭적인 지원 따위는 없었다 니가 알아서 해 수준의 데면데면한 허가만 얻어낸 에반젤린은 자원봉사자들 모집했는데 그 당시 기준으로 봐도 참 어메이징한 조건이었다 * 무급으로 도넛 만들 사람 구함 * 근무지는 최전방 * 독가스로 뒤질 수도 있으니까 방독마스크 들고 올 것 * 총맞아 뒤질 수도 있으니까 권총 챙겨 올 것 * 폭탄 맞아 뒤질 수도 있으니까 헬멧도 쓰고 올 것 근데 놀랍게도 이런 헬조건에도 불구하고 11명이나 되는 자원봉사자들이 몰려왔는데, 더 놀라운건 전부 젊은 여성들이었다 그 중에 제일 어린 사람은 스텔라 영이라는 꼴랑 16살짜리 소녀였다 이들이 바로 오늘날까지도 유명한 야전취사부대 '도넛걸'들이다 스텔라 영 이렇게 리볼버로 무장하고 헬멧 쓰고 밀가루 봉지를 등쳐맨 도넛걸들은 바로 최전선으로 달려간다 최전선으로 달려간 이유도 존나 상여자스러웠는데 후방에서 만들어서 식어빠진 도넛을 먹여봤자 통조림이랑 뭐가 다르냐는 것이었다 참호 속에 처박혀서 벌벌 떠는 양키들에게 방금 구운 도넛을 먹여주기 위해 언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최전방 참호로 간 거임 프랑스 전선의 최전방에서 반쯤 무너진 오두막을 발견한 도넛걸들은 여기를 '에반젤린 부스 헛'이라 이름 붙이고 처음으로 도넛을 만들기 시작했다 양키 윗대가리들의 원조가 거의 없는 자원봉사자 부대인지라 제대로 된 요리도구도 하나도 없었음 첫날에는 제일 기초적인 밀대랑 냄비조차도 없었다 그래서 주변에서 주워온 걸로 반죽을 만들어서 튀겼는데, 밀대로는 포탄 탄피랑 빈 우유병을 써서 반죽을 밀었고 냄비 대신 쓰고 있던 헬멧을 벗어서 기름을 튀겼음 워낙 열악한 환경이라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도넛이 겨우 7개 밖에 안 됐지만 근데도 하루종일 잠도 안 자고 도넛을 만든 결과 첫날에만 중대 하나를 먹이고도 남을 도넛을 만들어냈음 머나먼 엘랑스 땅까지 와서 개고생하던 양키들에겐 축복이 따로 없었다 에반젤린 부스 헛으로 구름처럼 양키들이 몰려들었음 이렇게 도넛걸들의 전설적인 활약이 시작되는데 폭탄으로 부엌이 날아가도 총알이 쏟아져도 최전선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따끈한 도넛을 만들어냈다 첫날에는 150개의 도넛으로 시작하더니 이틀째부턴 300개를 넘어섰고 어느샌가 자원봉사자들이 점점 더 늘면서 하루에 2500개의 도넛을 만들어내면서 전 전선에 도넛을 배달하기 시작함 양키들은 최전방에서도 등킨드나쓰를 만들어먹는다는 소문이 퍼지니까 양키들이야 당연히 신나고 순무에 순무 발라 처먹던 독일인들은 비참해지는 쏠쏠한 효과도 누렸음 이걸 극대화하기 위해서 양키 윗대가리들은 도넛걸들을 프로파간다 용도로도 써먹었음 1차머전 당시의 양키 신병을 '도넛보이'라고 불렀을 정돈데 당연히 전쟁 나감=도넛 먹음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도넛걸들의 활약이 유명했기 때문임 아무튼 처음에는 16살 여중생과 11명의 소녀들로 시작했던 도넛걸들은 전쟁 말이 되자 250명이 넘든 대부대로 커졌고 전쟁이 끝나는 날까지 쉬지않고 도넛을 생산했음 이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미국에선 딴 나라에서 보면 웃기게 보이는 국가 도넛의 날을 만들게 된 것임 이 때만든 드나쓰는 대충 이런 형태였다고 한다 갓메리카답게 설탕 듬뿍 들어간 거 보소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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