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Barb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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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상대방 골키퍼를 찾아간 손흥민

어제 있었던 세르비아와의 경기는 오랜만에 손흥민의 빡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사실 그간은 빡칠 것도 없이 현자타임 와버리는 경기력이었으니..ㅋㅋㅋ

손흥민을 빡치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이 날 첫 A매치 데뷔전을 가진 머머리 아니 마르코 드미트로비치라는 골키퍼였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이 양반 25살이라는 사실... 잠깐 광규형이 생각났지만 이 머머리의 실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이거 들어갔으면 이동국 독일전 발리골 이 후 가장 멋진 골이 됐을텐데 가볍게
이것도 진짜 코스도 좋고 파워 스피드 모두 좋았는데 이걸 막네
이건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매크로급의 플레이인데 이것마저 펀칭 ㄷㄷ

손흥민의 회심의 일격들이 모두 드미트로비치 골키퍼를 결국 뚫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 드미트로비치 키퍼를 찾아가 인사하는 손흥민 ㅋㅋㅋㅋ

'너 이자식, 오늘 잘하더라?'

말은 너이자식이지만 그래도 리스펙트가 느껴집니다. 동시에 손흥민의 헛웃음에서 오늘 드미트로비치 골키퍼가 얼마나 많은 선방을 했는지 느껴집니다 ㅋㅋ

뭐 지독하게도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작별 인사는 하는 그는 역시 인싸흥입니다 ㅋㅋㅋㅋ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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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정면이라 못 막는게 더 힘들것 같은데요..
ㅇㅈ.. 슛은 다 좋았지만 월클이 되려면 코스까지 신경을 써야죠.
조현우골기퍼 도잘했다고하던대
두 번째 슛은 코스 좋았는데...
선방도 선방이지만 나이에도 놀랐고 데뷔전이라는것에 더 놀람😲😲
쏜은 지구폭행 좀 하지마라ㅋㅋ 잔디가 뭔죄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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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새로운 토트넘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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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상대로 손흥민이 못해보인 이유
어제에 이어서 참 이번주는 축구 때문에 일주일이 빨리가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박지성에 이어 다시 한 번 챔스 결승을 밟는 한국인 선수가 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기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건 손흥민이지만 해트트릭은 모우라가 해버리기도 했고 부담감 때문인지 손흥민도 힘이 많이 들어간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손흥민이 평소에 보여주던 다이나믹한 모습을 억제당한 이유는 바로 이런 집중 견제 탓일 겁니다. 페널티 에어리어는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구역입니다. 오른발 왼발 모두 찰 수 있기 때문에 페널티 에어리어 가운데에서 수비수들은 손흥민 막기를 무엇보다 어려워하죠.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슛팅 가능 지역에서 공을 잡자 아약스 수비수들은 순간 손흥민의 슛각을 좁히기 위해 우르르 몰려옵니다. 무려 5명이나 말이죠 ㅋㅋㅋㅋㅋ 사실상 경험이 많은 블린트 제외하고 모두 어그로가 끌렸고 결국 트리피어에게 넓은 공간이 나버렸습니다. 이 장면은 모우라의 동점골이 터지기 바로 직전의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각에 가까운 위치지만 손흥민의 슛팅 파워를 알고 있는 수비수들은 재빨리 빈자리를 커버합니다. 사실 이런 집중 견제 때문에 손흥민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기록은 못했다고 하기엔 섭섭한 면이 있습니다. 슛팅 6개에 2골대 패스 성공률 93% ㄷㄷ 드리블 8번 성공 (양팀 최다라네요 ㄷ) 헤딩 경합 1번 성공 평점 7.9 기록상으로 손흥민은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집중 견제를 받다보니 우리가 기대했던 골을 못봐서 못해보인다고 보여지는 모양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4강전에 출전만 해도 대단한거였는데 어느새 손흥민의 위상이 골을 못넣으면 못한걸로 보여질 선수가 되버린거죠 ㅋㅋㅋㅋ 여하튼 다음은 결승입니다. 케인의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아마도 손흥민의 선발은 유력해보입니다. 4강에서 좀 쉬었으니 결승 폭격 가즈아
이번 시즌 손흥민이 저돌적인 돌파를 못보여주는 이유
좀처럼 지난시즌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홈구장이 달라졌으니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테고 특별히 공격을 강화한 영입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지킨 토트넘인데 안풀려도 너무 안풀립니다.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첫 선발출전이었지만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폭발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는 지난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손흥민은 돌파보다는 연계나 침투에 집중했습니다. 처음엔 롤의 변화로 봤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어보였습니다. 저돌적이고 적극적인 드리블을 하는 손흥민이 소극적이 된 이유는 뭘까요? 저는 팔골절 부상을 이유로 들고 싶습니다. 시즌 시작을 앞두고 부상에서 완치해 돌아온 손흥민이지만 아직 부상 후유증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경기에서 고스란히 보여집니다. 지난 시즌의 손흥민이었다면 왼쪽 공간으로 파고드는 돌파가 가능했겠지만 이번시즌 들어서는 유독 드리블 돌파를 아끼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욱 머뭇거리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무래도 오른쪽 팔골절이 모든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ㅠㅠㅠ 1:1 돌파 상황이 왔음에도 손흥민은 어정쩡한 플레이로 일관합니다. 지난 시즌의 손흥민은 조금 무리라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도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오히려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손흥민의 돌파는 빛을 봤고 성공적인 시즌을 만드는데 일조했죠. 하지만 이번 시즌엔 팔골절 부상의 여파를 안고 있기에 아직 이런 저돌적인 돌파를 못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흔히 말하는 달리기에서는 하체 뿐 만아니라 상체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양팔은 추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손흥민처럼 폭발적인 스피드를 무기로 하는 선수들에게는 더욱 쓸 일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공격적으로 적진에 침투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몸싸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레 팔을 쓸 일이 많아지는데 손흥민은 이 부분에서 오른팔에 약점을 안고가게 됐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그다지 강하지 않았던 몸싸움에도 힘없게 볼을 뺏기던 손흥민입니다. 그 부위가 오른팔쪽이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이 오른팔의 부상이 꽤 여러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슈팅 매커니즘 뿐 만 아니라 자신감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죠. 아시다시피 손흥민은 자신감이 생가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날뛰는 선수입니다. 팔부상으로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오다보니 자연스레 플레이에 자신감이 없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팔부분의 붕대가 완치가 덜 됐기에 하고 나오는 것인지 미관상 보기 흉하기 때문에 하고 나온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손흥민 선수가 지난 시즌처럼 리그 탑클래스 윙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하루 빨리 팔부상에 대한 후유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간 손흥민 선수는 모두가 무리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깨부수며 살아왔습니다. 당분간은 저돌적인 돌파를 못볼 수도 있지만 손흥민 선수가 이겨낼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손흥민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민 유벤투스 선수
사실 손흥민이 우는게 한 두번은 아니지만 이번 손흥민의 눈물에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고의 활약을 한 손흥민이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누군가는 눈물을 흘린다면 누군가는 환호하는게 스포츠입니다. 손흥민이 눈물을 힘들게 참고 있을때 유벤투스는 원정팬들과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50퍼센트도 안되는 8강 진출 확률. 게다가 선제골을 먹히고 역전승을 거뒀기에 누구보다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을 이 때. 상대편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넨 이가 있습니다. 유벤투스의 콰드오 아사모아가 손흥민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넨 후 일으켜 세워줍니다. 사실 콰드오 아사모아는 선발도 아니었고 손흥민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방향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다가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 후 귀신처럼 독일 사람인 케디라도 다가와 손흥민을 위로해줬고 디발라도 리스펙의 의미가 딤긴 악수를 건냈습니다. <영상 출처 - 이건의 발품 스토리TV> 패자를 챙기는 승자의 모습만큼 훈훈한 장면은 없습니다. 바르잘리가 손흥민을 밟은 일로 한국인들은 바르잘리 인스타에, 이탈리아인들은 손흥민 인스타에 테러를 감행하고 있지만 아사모아처럼 착한 친구들도 있다는걸 알아뒀으면 좋겠네요!
오리에가 맨유-첼시 거절놓고 토트넘 오는 이유(feat.손흥민)
서지 오리에의 토트넘 이적이 가까워졌습니다. 문제가 됐던 워크퍼밋도 해결되면서 이적시장 막차를 타고 토트넘으로 이적할듯 보이는데요. 항간에는 오리에가 맨유, 첼시 이적도 거부하고 토트넘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빙글러님들 왜 오리에가 토트넘오는줄 앎? 손흥민에게 선진 핸드셰이크를 배우기 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이니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오리에의 핸드셰이크 수준은 창의성없는 가위바위보로 소중한 핸드셰이크 분량 뻥튀기하는 수준임 그리고 기껏 유튭에 오리에 핸드셰이크 검색해도 달랑 2개 밖에 안나옴 하지만 우리흥은 이미 핸드셰이크로 스페셜까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다시피 우리흥은 핸드셰이크 레퍼토리가 무궁무진함 ㅋㅋㅋㅋ 오리에가 제대로 한수 배울듯 요건 토트넘 팬계정에 올라온건데 서지 오리에가 팀메이트가 되는거에 손흥민도 기뻐할 거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에 달린 베댓이 압권임 ㅋㅋㅋ '손흥민이 드레싱룸에서 오리에가 핸드셰이크 하는 모습을 봤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짤 선정 도랏 ㅋㅋㅋ 우리흥이 제대로 한수 가르쳐줘야겠네요 ㅋㅋ
손흥민이 흘리는 눈물의 무게
손흥민이 소속팀인 토트넘에 있을때보다 유독 국가대표를 가면 많이 보이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지구폭행 혹은 대성통곡 혹은 나라 잃은 표정이죠. 사실 그간 이런 모습들이 나올때마다 손흥민은 군문제와 관련해 조롱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러고보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같은 경기들은 선수들의 군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기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손흥민의 이런 모습은 애국심보다는 조롱당하기 좋은 표적이었습니다. 그럼 이건 어떨까요? 어제 있었던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패배 후 손흥민 선수의 모습입니다. (출처 이건의 발품스토리TV) 군문제가 걸린 경기도, 월드컵 본선도 아니었는데 손흥민은 누구보다 아쉽고 슬퍼보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친선경기, 평가전이었을지 모르지만 손흥민에게는 그것조차 이기고 싶은 경기였습니다. 단순히 군문제로 조롱받기에 손흥민이 국가대표를 임하는 자세는 더욱 진지해보입니다. 사실 저는 오히려 현재 국가대표팀에 이런 마음을 가지고 뛰고 있는 선수가 몇명이나 될까 궁금합니다. 이미 박지성이 은퇴하고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대표팀의 위닝 멘탈리티는 무너질 대로 무너져버렸습니다. 이런때일수록 손흥민의 눈물은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까지 수비를 잡는 것도 시급한 문제이지만 이런 멘탈리티를 회복하는게 장기적으로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종목 대표팀처럼 국대가 귀찮기만한 혹은 군문제 해결에만 도움되는 곳으로 취급받으며 팬들을 실망시키는 종목이 안됐으면 좋겠네요.
오늘자 골장면보다도 더 값졌던 손흥민의 마지막 퍼포먼스
마냥 축구를 잘한다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치열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와 상반되는 감정인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우리가 지금도 박지성을 해버지라 부르고 어느누구도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필연적으로 박지성과의 비교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박지성보다는 저평가를 받아왔죠. 바로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손흥민에게서 그 감동의 냄새가 납니다. 바로 오늘 있었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그 감동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감동은 손흥민이 해버지 빙의한 흥민턴을 보여줬을 때도 아니고 역사적인 토트넘 홈경기 5경기 연속골의 대기록을 작성했을 때도 아닙니다. 감동의 순간은 오히려 평범한 그래서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정규시간이 거의 종료된 후반 89분,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항상 체력적인 문제로 교체 1순위였던 손흥민이었기에 연이은 풀타임에 손흥민은 몹시 지쳐보였습니다. 그런데 추가시간 2분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 산체스는 경기 종료가 다가왔음을 느끼고 공을 멀리 차버립니다. 공교롭게도 볼은 손흥민 쪽으로 흘렀고 몹시도 지쳐보였던 손흥민이 갑자기 전력질주를 하며 전방 압박을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그 압박은 이내 골키퍼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휘슬이 울립니다. 시종일관 손흥민을 잡았었던 카메라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손흥민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전방 압박 후 지쳐 쪼그려 앉아 있던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1골 1도움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에 찬사와 기쁨이 느껴져야 하는데 되려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공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고스란히 화면을 통해 감동으로 전달됐습니다. 팬들은 승리도 좋아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선수들이 얼마나 팀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뛰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승리는 그 열정 뒤에 따라오는 것이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전방압박은 그가 보여줬던 수많은 원더골들 보다더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