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Barb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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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상대방 골키퍼를 찾아간 손흥민

어제 있었던 세르비아와의 경기는 오랜만에 손흥민의 빡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사실 그간은 빡칠 것도 없이 현자타임 와버리는 경기력이었으니..ㅋㅋㅋ

손흥민을 빡치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이 날 첫 A매치 데뷔전을 가진 머머리 아니 마르코 드미트로비치라는 골키퍼였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이 양반 25살이라는 사실... 잠깐 광규형이 생각났지만 이 머머리의 실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이거 들어갔으면 이동국 독일전 발리골 이 후 가장 멋진 골이 됐을텐데 가볍게
이것도 진짜 코스도 좋고 파워 스피드 모두 좋았는데 이걸 막네
이건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매크로급의 플레이인데 이것마저 펀칭 ㄷㄷ

손흥민의 회심의 일격들이 모두 드미트로비치 골키퍼를 결국 뚫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 드미트로비치 키퍼를 찾아가 인사하는 손흥민 ㅋㅋㅋㅋ

'너 이자식, 오늘 잘하더라?'

말은 너이자식이지만 그래도 리스펙트가 느껴집니다. 동시에 손흥민의 헛웃음에서 오늘 드미트로비치 골키퍼가 얼마나 많은 선방을 했는지 느껴집니다 ㅋㅋ

뭐 지독하게도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작별 인사는 하는 그는 역시 인싸흥입니다 ㅋㅋㅋㅋ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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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정면이라 못 막는게 더 힘들것 같은데요..
ㅇㅈ.. 슛은 다 좋았지만 월클이 되려면 코스까지 신경을 써야죠.
조현우골기퍼 도잘했다고하던대
두 번째 슛은 코스 좋았는데...
선방도 선방이지만 나이에도 놀랐고 데뷔전이라는것에 더 놀람😲😲
쏜은 지구폭행 좀 하지마라ㅋㅋ 잔디가 뭔죄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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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D에서 손흥민에게 지어준 별명
그야말로 환상적인 퍼포먼스였습니다. 드디어 우리가 알고 있던 손흥민이 지난 시즌의 손세이셔널한 손흥민으로 돌아왔습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골장면이 진짜 얼마만인지 ㅠㅠㅠ 우리만큼은 아니겠지만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 선수의 스피드에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심지어 새로운 별명까지 지어줬습니다 ㅋㅋ 축구 전문 프로그램인 Match of the Day에서 이안 라이트는 바로 이 장면에서 손흥민에게 이런 별명을 지어줬습니다. "여기서 손흥민을 보세요. 우사인 쏜이네요!!!!(우사인 볼트 ㅋㅋㅋㅋ). 밀너 어쩔..." "유쏜이군요!" "맞아요 유쏜 ㅋㅋㅋㅋㅋㅋ" 좀 더 손흥민 선수의 스피드에 주목하기 위해 파노라마샷으로 준비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볼넘어가고부터 부스트쓰기 시작하는 우사인 쏜 ㅋㅋㅋㅋㅋㅋ 따라붙었던 멀너도 기를 쓰고 스피드를 올려봤지만 오히려 손흥민의 스피드를 부각시켜주는 발판이 됐습니다. 물론 밀너가 나이도 있고 원래부터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밀너가 앞선 상태에서 손흥민이 압도적인 차이로 제친거보면...크으 뭐 이외에도 경기중 손흥민은 심심찮게 계속해서 부스트를 썼습니다 ㅋㅋㅋ 진짜 뒤에 CG로 모터라도 달아주고 싶은 지경 ㅋㅋㅋㅋ 후반전에 지쳤을텐데도 스피드 살아있는거보고 이제 슬슬 경기력이랑 몸상태가 오르고 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웸블리에서 첫골과 더불어 리그 첫골도 성공시킨 손흥민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차근차근 스탯쌓으며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기대합니다
손흥민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민 유벤투스 선수
사실 손흥민이 우는게 한 두번은 아니지만 이번 손흥민의 눈물에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고의 활약을 한 손흥민이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누군가는 눈물을 흘린다면 누군가는 환호하는게 스포츠입니다. 손흥민이 눈물을 힘들게 참고 있을때 유벤투스는 원정팬들과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50퍼센트도 안되는 8강 진출 확률. 게다가 선제골을 먹히고 역전승을 거뒀기에 누구보다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을 이 때. 상대편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넨 이가 있습니다. 유벤투스의 콰드오 아사모아가 손흥민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넨 후 일으켜 세워줍니다. 사실 콰드오 아사모아는 선발도 아니었고 손흥민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방향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다가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 후 귀신처럼 독일 사람인 케디라도 다가와 손흥민을 위로해줬고 디발라도 리스펙의 의미가 딤긴 악수를 건냈습니다. <영상 출처 - 이건의 발품 스토리TV> 패자를 챙기는 승자의 모습만큼 훈훈한 장면은 없습니다. 바르잘리가 손흥민을 밟은 일로 한국인들은 바르잘리 인스타에, 이탈리아인들은 손흥민 인스타에 테러를 감행하고 있지만 아사모아처럼 착한 친구들도 있다는걸 알아뒀으면 좋겠네요!
학교 폭력에 시달렸던 박지성
나를 때린 수많은 선배들에게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얻어맞는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저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선배의 몽둥이 세례를 견디어야 한다는 것,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부당한 폭력을 묵묵히 참아내야 하는 상황이 나를 힘들게 했다. 잘못해서 맞는 것이라면 100대라도 기분 좋게 맞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어제는 저 선배가 기분이 좋지 않아서, 오늘은 이 선배가 감독한테 야단맞았기 떄문에 밤마다 몽둥이 찜질을 당해야 하는 것은 참기 힘든 일이었다. 학창시절 셀 수 없을 정도로 선배들에게 두드려 맞으면서 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나는 결코, 무슨 일이 있어도 후배들을 때리지 않겠다" 그리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서 최고참 선배가 되었을때도 나는 후배들에게 손을 댄 적이 없었다. 후배들에게 진정 권위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면, 실력으로 승부하기바란다. 실력과 인품이 뛰어난 선배에게는 자연스럽게 권위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그동안 내가 뛰어난 선배들을 직접 겪으며 얻은 교훈이기도 하다. 어렸을적 어머니 심부름으러 오천원짜리 지폐를 들고 밖에 나섰다 잃어버렸던 날, 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맞았습니다. 고작 한 대 맞은 것이라 그리 아프지 않았는데도 어머니는 그날 이후 며칠간 내게 무척 미안해했습니다. 축구부 합숙을 시작하면서 정말 정기적으로 매일 구타를 당하던 나를 보셨다면 아마도 까무라치셨겠죠. 박지성 어머니가 박지성에게 보낸 편지中 학창시절 멍이 시퍼렇게 들도록 맞고 들어와 혹시나 엄마 눈에 눈물이 맺힐까봐 친구하고 부딫혀서 그렇게 되었다며 겸연쩍게 씩 웃던 속 깊은 네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구나. 아버지 자서전 中 지성이가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대 그 중학교 축구부에서 며칠 훈련에 참석했다가 심하게 몸살을 앓았다. 분명 학교에서 무슨일이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리 추궁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여기저기 멍자국이 많아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도 신경쓰지 말라고만 했다. 나중에서야 이유를 말하길 "아빠, 내가 단체 훈련 끝나고 따로 개인 훈련을 했거든요. 그런데 선배들이 왜 너만 따로 훈련을 하느냐, 다른 선수들은 쉬고 있는데, 왜 유독 너만 튀는 행동을 하느냐면서 때리더라고요" 그후 박지성은 원래 가려던 중학교를 안가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중학교로감 아버지 자서전 中 "아빠, 전 절대 수원공고엔 가지 않을거에요. 3년 동안 화성에서 생활 하면서 다시는 수원에 가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지금 수원공고에는 절 괴롭혔던 사람들이 모두 뛰고 있단 말이에요" 수원공고 1학년 축구부 동기들도 지성이를 싫어했으니, 지성이의 마음고생이 어떠했으리란 건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수원공고에 다닐 당시 선배의 구타에 못이겨 몇몇 선수들끼리 팀에서 도망을 치기로 계획을 짰다. 당연히 박지성도 그 멤버에 포함이 되어 있었다. 그러던중 디데이 며칠을 앞두고 훈련 후 선배의 구타에 박지성의 팔이 부러졌다. 어쩔 수 없이 박지성은 합숙소에서 집으로 돌아가야 했고, 부상으로 인해 축구부 숙소 이탈 약속을 지킬수 없게 되었다. 수원공고 시절 지성이가 훈련을 마치고 집에왔는데, 방에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났다. 무슨일인가 싶어서 방문을 열어봤더나 인기척 소리에 후다닥 이불을 덮고 엎드려 있는 지성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왜그래? 어디 아픈거야?" "아니. 그게 아니고요. 그냥 좀 힘들어서.. 별일 아니에요" 아무리봐도 이상하다 싶어 이불을 들쳤더니 세상에 무릎까지 바지를 걷어 올린 부분에 뻘겋게 피멍이 들어있었다. 지성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확인하자, 온통 씨뻘건 멍투성이였다. 운동하는 선수들이라면 훈련 외에 구타와 체벌은 덤으로 따라다니는 부분이라 나 역시 알면서도 웬만해선 눈감고 못 본척 넘기기 일수였다. 그러나 그때 내가 직접 목격한 모습은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었다. 당장 학교로 달려가서 지성이를 때린 사람을 붙잡고 마구 혼을 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때부터일까, 지성이가 한국에서 축구를 했다간 선배들 등쌀에, 또한 줄서기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의  사심에 의해 제대로 크지도 못하고 주저 앉을 것만 같았다. 가끔 지성이는 이런말을 한다 "만약 내가 맞지 않고 축구를 배웠다면 지금 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박지성 축구센터를 세운 이유도 이때문이다. 더이상 아이들이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축구를 배우기 보다는 더 나은 환경속에서 축구를 자유로이 즐기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박지성 축구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을 차고 달리면서 희망도 함께 꿈꾸길 바란다. 차범근이 박지성 국가대표 은퇴 발표를 하고 난뒤 쓴글.. "지성이가 은퇴를 합니다. 아니 한다고 합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무릎에 물이 많이 차는 모양입니다. 무릎을 너무 많이 쓴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것도 무리하게 어려서 부터.. 지난핸가. 지성이가 어딘가에서 스피치를 하면서 우리나라 처럼 맞으면서 축구를 하는 나라는 없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을 터인데 유독 그 얘기를 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 우리가 그토록 아끼고 자랑스러워 하던 최고의  선수를 30살에 은퇴시키는 안타까움 앞에서 멍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 오유 유소년 대회도 열고 자선경기도 열어서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하는 애들한테 다 기부하던데 자기가 맞으면서 축구를 했던 시절이 끔찍한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런지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처럼 축구를 안 하길 바라는 마음이 엄청 큰거 같습니다.. 예체능계의 똥군기는 진짜 언제쯤 없어질까요
우리나라랑 콜롬비아 신경전 당시 손흥민이 따로 한 일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콜롬비아의 아길라르가 거친 태클을 집어넣습니다. 이재성 선수 발목 꺾이는거 보이시나요 ㅠㅠ 진짜 큰일날뻔했어요....... 이로인해 평가전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경기양상이 과열되고 서로간의 감정이 상해버렸습니다. 사실 충분히 뒤엉킬 수 있을 정도의 더티한 태클이었습니다. 덕분에 파울 현장에 가까이 있었던 손흥민과 기성용이 제일 먼저 드잡이에 휘말렸습니다. 그런데 실랑이 순간에도 '인'사이드를 점령하며 인싸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손흥민입니다 ㅋㅋㅋㅋ 주장인 기성용도 밀려나는 판국에 인싸흥은 굳건히 콜롬비아 선수들 한 가운데에서 열심히 싸움을 말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선지 기주장에 제압되어 아웃사이드로 밀려나는 손흥민 ㅋㅋㅋㅋ 아무래도 기주장은 손흥민이 괜히 싸우다 카드받을까봐 바깥으로 빼낸듯 합니다 하지만 아웃사이드로 빠졌다고 인싸흥이 아싸흥이 되는건 아닙니다. 바로 복귀해서 바깥쪽에서 같은 토트넘 소속의 다빈손 산체스와 친목하는 손흥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살벌하고 예민한 순간에도 친목을 잊지 않는 그는 손'The Insider'흥민입니다ㅋㅋㅋㅋㅋㅋ 보기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빈손이랑 흥민손이랑 귀엽 ㅋㅋㅋㅋ 경기 끝나고도 이렇게 포옹도 해주고 역시 친목왕입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골도 2골도 넣고 친목은 친목대로 챙기고 완벽한 날이군요 ㅋㅋㅋㅋ 지난 시즌에는 워커랑 빔머, 데이비스가 한국에 왔었는데 이번 시즌 끝나고는 다빈손도 같이왔음 좋겠네요 ㅋㅋㅋ
[궁금한이야기y] 18살의 손흥민과 아버지
나레이션 : 이른 아침 한 남자가 기숙사 방문을 엽니다. 나레이션 : 쭉 뻗은 다리,  다 큰 성인 같지만 이제 열여덟. 남자의 아들인데요. 카메라 의식하며 앉아있다 발끈하는 18살 아버지 : 나참 ㅋㅋㅋㅋㅋ -여기도 물건이 막~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갑자기  선물 자랑하는 18살  피디분이 와~ 해주니까 뿌듯뿌듯  씐나서 베개 선물도 자랑 ... 편지도 자랑  요즘 복근에신경쓰고 있다는 18살 카메라에 잘 보이게 힘주는 중  (참고로 이기는 상황;;;;) 아들의 경기 내용이 아쉬운 아버지 아들보다 정확한 폼;;;; 못마땅  이것도 요령이야 어?  리프팅 훈련 축구교실도 운영하고 계신 손흥민의 아버지 다른 축구교실에선 7개월이면 끝나는데 여기서는 2~3년씩 하는 훈련 국대로 뽑힐 만큼 유망주였다 부상으로 은퇴한 아버지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다른곳에서 실전처럼 경기하고 화려한 기술 알려주는 거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는 학부모들 + 무럭무럭 자라난 우리흥 축구실력 체감해보기 가볍게 50-60% 슈팅 ㅋㅋㅋ 드리블 강의 실전 드리블 2016 리우 올림픽 vs 독일 니클라스 쥘레 (바이에른 뮌헨) 본인이 못다이룬 꿈이면 더 욕심내는 부모들도 있는데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손흥민 선수도 대단하지만, 아버님은 정말 정말 대단하세요 bb -끗-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손흥민의 새로운 토트넘 절친
이번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있어선 조금 낯선 팀이 됐을 수도 있습니다. 절친이었던 케빈 빔머와 카일 워커가 한 번에 팀을 떠나게 됐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 밝힌 바도 있지만 특히 케빈 빔머는 손흥민 이적 초기부터 친해진 소위 말하는 절친입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다 2년 만에 스토크 시티로 이적하게 됐죠. 뭐 손흥민 선수도 워낙 외향적이라 두루두루 선수들과 친한 사이지만 그래도 절친이 이적한 것에 대해 아쉬움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절친 빔머의 빈자리를 빠르게 차지하고 있는 선수가 있으니 그는 바로..! 토트넘 전술의 핵심!!! 에릭센입니다!!!!! 지난 본머스 전에서 경기가 끝난 후 에릭센과 손흥민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퇴장하는 모습이 '이건의 발품스토리'라는 영상 클립에 잡혔는데요! 빔머에 가려져서 그렇지 에릭센은 꽤 오랫동안 손흥민과 함께 였습니다 ㅋㅋㅋㅋ 사진을 찾아보니 꽤 함께 찍힌 사진이 많더군요 ㅋㅋ 그것도 항상 바로 옆에 있음 우빔머 좌릭센끼고 움직이는 손흥민 에릭센은 언제나 손흥민의 옆에 있었음 ㅋㅋㅋㅋㅋ 이제 빔머 나가고 완전히 공석이 되어버린 손흥민 옆자리를 당당히 차지한 에릭센임 ㅋㅋㅋㅋ 새벽에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전 원정경기를 위해 마드리드행 비행기 안에서도 에릭센과 손흥민은 나란히 앉아있었습니닼 ㅋㅋㅋ 빔머에게는 미안하지만..... 릭센아 우리흥한테 꿀어시 좀 많이 날려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탁할게!!!
북폰에게 유니폼 교환 거절당한 장현수
우리나라가 북한을 상대로 어렵게 어찌저찌 어물쩡 1:0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우리가 넣었으면 좋으련만 들어간 것도 자책골이라 이기고도 찜찜한 기분입니다. 뭐 우리보다 더 찜찔할 거는 패배한 북한팀이기는 하겠지만 말이죠...(아오지ㅎㄷㄷ) 항상 북한과 맞대결 할때는 함께 이슈가 되는게 선수들 간의 교류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이유로 우리 역시 북한 사람들을 만나는건 굉장히 드문 일입니다. 하물며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죠. 재밌는건 이번에 장현수 선수가 일명 '북폰'으로 알려져 있는 북한의 리명국 골키퍼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유니폼 교환 하려고 했는데, (리)명국이 형이 마지막 경기 끝나고 하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렴 시대가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북한과 우리나라는 아직 정전 상태입죠 ㅠㅠ 게다가 북한 선수들은 우리나라나 일본한테 지면 선수들이 흔히 말하는 아오지 탄광을 간다는 소리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한 번 지고 나면 다음 대회에서 선수들이 싹다 갈아엎어져 있다는... 들리는 말로는 중산계층 특권도 박탈당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ㄷㄷ 뭐 저런 이유때문에 눈치보여서 그러나보다 하고 넘어가려는데 댓글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수야 나 유니폼 한 벌 밖에 없다' 주-륵................................... 유저가 드립친건데 이게 왠지 정답일거 같은 예감은 왜 일까요.............. 사실은 이게 진짜 이유였던거아닐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요즘에는 경기 당일마다 유니폼이 새로 나오는 클럽, 국가대표들이 많은데 북한의 경우라면 어쩌면 위와 같은 상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보급품의 개념일거 같아서... 이런거보면 빨리 통일되어서 한팀으로 뛰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에도 아주 주옥같은 선수들이 많거든요. 간략하게 포지션별로 보면, 골키퍼 북폰(부폰) 주체흐(체흐) 올리북한(올리버칸) 수비수 간나바로(칸나바로) 압록소(가투소) 좌빨레타(사발레타) 공격수 종간나니(나니) 니오래메시(메시) 세습크 패버리갔어(파브레가스) 무장공비야, 다비드 삐라(비야) 래반동무스키(레반도프스키) 압록바(드록바) 함흥민(손흥민) 저메인 대포동(저메인 데포) 즐라탄광 이보라우비치(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탄약고실바(다비드 실바) 괴뢰스마(쾨레스마) 괴뢰스베일(가레스베일) 반동텔리(발로텔리) 인민에스타(이니에스타) 반미페르시(반 페르시) 대니월북(대니 웰벡) 미사일 발락(미하일 발락) 빨카오(팔카오) 내레베드(네드베드) 스티븐 괴라드(스티븐 제라드) 적화토니(루카토니) 빨렌시아(발렌시아) 삐라도나(마라도나) 북괴체(마리오 괴체) 간나스리(나스리) 반미스텔루이(반 니스텔루이) 반호이동무 (반 호이동크) 핵싸라위(엘 샤라위) 다시 생각해도 우리나라 민족 창의성 오집니다 ㅋㅋㅋㅋㅋ 꼭 이름이 저렇지 않더라도 북한에 괜찮은 선수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죽기전에라도 단일팀 한 번 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오늘자 골장면보다도 더 값졌던 손흥민의 마지막 퍼포먼스
마냥 축구를 잘한다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치열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와 상반되는 감정인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우리가 지금도 박지성을 해버지라 부르고 어느누구도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필연적으로 박지성과의 비교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박지성보다는 저평가를 받아왔죠. 바로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손흥민에게서 그 감동의 냄새가 납니다. 바로 오늘 있었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그 감동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감동은 손흥민이 해버지 빙의한 흥민턴을 보여줬을 때도 아니고 역사적인 토트넘 홈경기 5경기 연속골의 대기록을 작성했을 때도 아닙니다. 감동의 순간은 오히려 평범한 그래서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정규시간이 거의 종료된 후반 89분,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항상 체력적인 문제로 교체 1순위였던 손흥민이었기에 연이은 풀타임에 손흥민은 몹시 지쳐보였습니다. 그런데 추가시간 2분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 산체스는 경기 종료가 다가왔음을 느끼고 공을 멀리 차버립니다. 공교롭게도 볼은 손흥민 쪽으로 흘렀고 몹시도 지쳐보였던 손흥민이 갑자기 전력질주를 하며 전방 압박을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그 압박은 이내 골키퍼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휘슬이 울립니다. 시종일관 손흥민을 잡았었던 카메라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손흥민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전방 압박 후 지쳐 쪼그려 앉아 있던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1골 1도움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에 찬사와 기쁨이 느껴져야 하는데 되려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공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고스란히 화면을 통해 감동으로 전달됐습니다. 팬들은 승리도 좋아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선수들이 얼마나 팀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뛰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승리는 그 열정 뒤에 따라오는 것이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전방압박은 그가 보여줬던 수많은 원더골들 보다더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손흥민과 친목친목한 유일한 맨유 선수
경기 시작전 경가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던 인싸흥, 맨유 선수들이 나오는 복도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듯 한 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몇몇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지나가고 마침내 손흥민이 누구를 기다렸는지가 밝혀집니다. 그는 바로 므키타리안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저도 의아했는데 그러고보니 므키타리안 전소속팀이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죠. 분데스 시절에 나름 친분이 있었던듯 하더군요. 므키 나오는거보고 계속 시선고정 ㅋㅋㅋ '인사할거야 인사할거야 인사할거야' 눈빛보내고 있었던 모양인데 므키도 확인하고 바로 손흥민이랑 악수때림 ㅋㅋㅋ 어제 경기에서도 발휘된 손흥민의 고유스킬 '친목'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짓말처럼 언제 친목했냐는듯 등돌리는 인싸흥 ㅋㅋㅋㅋ 맨유에서는 므키말고 잘 아는 선수는 없는 모양이네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출신인 데 브라이너와 친목친목하던 모습도 잡힌적이 있었습니다. 슬금슬금 다가가는게 킬링 포인트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분데스 시절 선수들끼리 따로 동아리가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분데스 친구들은 만나면 꼭 인사하는 손흥민이네요 ㅋㅋㅋ 뭐 친목은 친목이고 어제 있었던 경기에서 손흥민이 친목만 했던건 아닙니다. 비록 팀이 0:1로 지긴 했지만 전후반 팽팽하던 양팀 양상에서 열심히 수비를 해줬던게 손톱(SonTop)이었습니다. 특히 이 태클은 박지성 맨유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태클이었어요 ㅠㅠㅠㅜ 공격수로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경기 양상을 팽팽하게 가져가는데 한 몫 했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교체 아웃되긴 했지만 주중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이 있기 때문에 교체를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이번 주중경기에서는 제대로 실력발휘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