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huh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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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간 포항 피해 총 상황 ㅎㄷㄷㄷㄷ

오늘 낮부터 지진나서 난리났죠;;
재난문자도 여러차례 오고.. 서울에 사는 저도 느꼈는데요... ㅠㅠㅠㅠ
더이상 피해 없길 바랍니다 ㅠㅠ
사진보니 엄청 심각했네요..;
마지막 건물은 지금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huhuh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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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째 .... ㄷㄷ ;;;;; 포항 시민 힘내세요 ... 힘내시길
무섭네요...자연 앞에 인간이란 그저 하찮은... 인간은 더 겸손해져야...
ㅎㄷㄷ😱😱😱 사진을 보니 진짜 무서워지네요 저도 서울이라 그냥 진동만으로도 불안감이 생기는데 포항은 진짜 맨발로 뛰쳐나가야 할 상황이네요 ㅜㅅㅜ
이정도일 줄이야...;; 강원도인데 집안 물건 흔들거리는 거 보고 개기겁했는데 포항분들 완전 공포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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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빙글 Vol.01] "우리는 결국 이겨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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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광고들에 속아 소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이곳에는 '진짜' 관람객들의 '진짜' 리뷰만 모여 있으니까요. 무슨 영화를 봐야 할지 모르겠을 때, 또는 내가 본 영화 리뷰를 남기고 싶을 때는 빙글 영화 커뮤니티를 찾아 주세요 :) 그런 의미에서 슬쩍 던져 보는 영화 추천 코너. 때로는 영화가 더 현실 같을 때가 있잖아요. 영화 속에서 찾는 현실, 빙글 영화 커뮤니티에서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추려 봤습니다. 영화 커뮤니티 프레지던트 @Chicpucci 님께서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 추천 카드를 작성해 주셨거든요. 해당 영화 중 몇 편의 리뷰를 빙글러들의 카드에서 찾아봤답니다. - 감기 (2013) - 컨테이젼 (2011) - 퍼펙트센스 (2011) 영화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은 전염 그 자체보다 그로 인한 불신과 혐오, 그리고 공포의 확산이었습니다. 지금의 우리 상황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뭉클한 순간을 자주 만나게 되죠. 위기가 닥치면 항상 일어서서 돕는 우리의 민족성. 덕분에 희망이 생깁니다. 부디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4. 이달의 빙글러 여기저기 이슈들을 발 빠르게 빙글에 퍼다 나르는 빙글러들 덕분에 세상 소식을 골고루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전하는 빙글러들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이달의 빙글러는 관심사 커뮤니티 빙글을 더욱 '관심사 커뮤니티'답게 만드는 빙글러 4분과 그들의 카드를 하나씩 소개하는 코너랍니다 :) || 맥덕 @evantaylor0521 세계 모든 맥주를 다 맛볼 사람이 요깅네! 맥덕(A.K.A. 맥주덕후) @evantaylor0521 님을 아시나요? '아니 세상에 이런 맥주가 있었다니, 맥주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 매번 놀라우리만치 초면인 맥주들을 직접 마셔보고, 정성스레 소개해 주시는 분이랍니다 :) 덕분에 맥주 지식이 쏙쏙. 마시고 싶은 맥주들이 자꾸 늘어만 가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의 양조장까지 소개해 주는 그대는 맥덕 인정 우후훗! 뉴욕에서 방문한 '힙'한 펍, 그리고 시음기 - 아침에 줄을 서서 맥주를 기다린다고?! || 잡덕 @BasemenKS 좋아하는 게 참 많은 사람이에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 게임부터 책, 건축, 음악 등 많은 것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보고,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눠 주신답니다. 좋아하는 것과 그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다른 능력일 텐데 둘을 모두 가지고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의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보시겠어요? 온돌이 한국에만 있는 줄 알았죠? || 여행덕후 @RedNADA 요즘처럼 집에 있는 시간이 길 때는 랜선 여행이라도 절실해집니다. 그런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청명한 하늘을 담고 있는 몽골 여행기를 올려 주고 있는 @RedNADA 님. 은하수가 펼쳐진 하늘 아래서 마시는 위스키라니. 꿈만 같은 이야기들을 꿈만 같은 밤하늘 사진과 함께 전해 주는 그의 여행기, 같이 봐요!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별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 집덕후 @XabiAlonso14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정신 차려 보니 옷방까지 딸린 집을 얻게 된 그. 매일같이 택배를 뜯고, 조립을 하고, 집을 채우고... 그 과정들을 가감 없이 카드에 담았습니다. 직전까지 배송받은 가구를 조립하다 술자리로 달려온 친구의 홈 인테리어 후기를 듣는 기분. 보시면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조심!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3월에는 어떤 빙글러를 소개하게 될까요? 호옥시 추천하고 싶은 빙글러가 있다면 댓글로 수줍게 남겨 주셔도 좋아요 :) 5. 이런 모임도 있어요, 빙글 소모임 혼자서는 힘들어도 모이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잖아요! 그림 좀 그리는 @Mapache 선생님이 시작한 빙글 소묘반. 혹시 들어 보셨나요? 아주 기초부터 시작한 소묘반이 2주 차에 돌입했다고 해요.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호옥시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있었던 빙글러가 있다면 바로 아래 카드를 확인해 보세요!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그려서 일러스트레이션 커뮤니티에 올리면 선생님이 정성스레 피드백을 남겨 주신답니다. 이렇게요 :) 매주 열심히 과제를 따라 하다 보면 언젠가는 더 이상 그림이 두렵지 않은 내가 될지도 몰라요! 소묘반의 숙제는 여기 차곡차곡 쌓이니까 학생들의 실력이 쑥쑥 늘어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어요 :) 재능을 나누는 시간, 이보다 아름다운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빙글팀은 오늘도 돌아서서 감동의 눈물을 훔칩니다.. 흑흑.. 6. 이달의 Talk 추천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보! 아는 것이 힘이잖아요. 서로를 믿지 못하고 미워하는 것 보다 서로 아는 정보들을 나누고, 잘못된 정보는 바로잡아 주는 등 함께 이겨내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는 이달의 톡. #뉴스와이슈 관심사의 코로나19 실황 중계방입니다. 재택근무로 정보 얻기가 쉽지 않은 분들도 이리 모여서 이야기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 2월을 정리하고 나니 스크롤이 한참이네요. 12개월 중 가장 짧은 달인데도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났다니. 3월에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우중충한 소식은 잦아들고 조금 더 행복하고 반짝이는 일들이 찾아온다면 참 좋겠습니다. 빙글러 여러분도 부디, 마음만은 지지 않는 3월이 되기 바랍니다. 그럼 3월의 마지막 날, 월간 빙글 Vol.2로 다시 만나요 :) 월간 빙글은 빙글러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집니다.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관심사 이야기를 나눠 준 빙글러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 보는 건 어떨까요? (@Chicpucci @galaxytourist @eyesmag @nocutnews @newsway @Voyou @real896pc @boredwhale @DONcutlet @n0shelter @quandoquando @boogiewoogie @nanmollang @deliciousfood @Mapache @eyesmag @goodmorningman @plus68 @wlscjf99 @visualdive @IGOjinjja @animalplanet @Eolaha 님 덕분에 월간 빙글 2월호가 알차게 채워질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선데이 라이언> Ep.1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안아줄 영화
일상에 치여 살다 보면 오늘 하루만큼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쳇바퀴 돌아가 듯 권태로운 삶 속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날. 여느 때와 달리 특별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그저 멍하기 있기보단 하루쯤 쉬어가며 나를 토닥여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주 일요일엔 뭐 보지?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를 던지고 싶을 때, 조용히 다독여 주듯 라이언은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영화 다섯 편을 소개한다. 무언가를 강조하지도 강요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공감 어린 대사 한 줄 그리고라이언이 건네는 진심 어린 한 마디. 🎬 <그린북> "나라면 기다리지 않겠어요. 외로워도 먼저 손 내미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인종차별이 만연한 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그린북>. 마냥 서로가 편하지 만은 않은 이들은 여행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점차 변화하게 된다. 차별과 혐오에 대해 담담하고 우아하게 표현하면서 잔잔한 따스함이 전해지는 둘의 우정. 편견의 벽을 넘어 상대를 이해하고 짙은 외로움을 다독여주는 이들의 용기 어린 태도는 그것만으로 따뜻한 세상이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손 내미는 것, 삶을 변화시키는 건 그런 거지. 🎬 <계춘할망>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편 하나만 있으면살아지는 게 인생이라고.내가 네편 해줄테니너는 너 하고픈대로 다 하고 살아라."할머니 집에 누워있으면 은은히 묻어나는 장판 내, 유난히 포근하고 정겨운 냄새. 왠지 모르게 <계춘할망>에선 그런 냄새가 난다. 어렸을 적 잃어버린 손녀 혜지를 12년 후 극적으로 해후한 할머니.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세월의 간극이 무색할 만큼 지극한 할머니의 사랑은 보면 볼 수록 어느새 마음 한편이 시큰해진다. 퍽퍽한 삶 속 나를 생각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인생은 따스한 봄 햇살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영화. 살아가면서 영원한 내 편은 누구일까. 내가 있잖아. 내가 언제든네 편이 되어줄게. 🎬 <미스 리틀 선샤인> "진짜 패배자는 질까 무서워서 시도도 안 하는 사람이란다.넌 노력 중이잖아, 안 그래? 그럼 패배자가 아니야."미인대회에 나가고 싶지만, 통통한 몸매에 주눅 든 막내 올리브에게 건네는 할아버지의 위로.오합지졸 가족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올리브의 꿈을 위해 없는 돈을 탈탈 털어 미인대회 여정을 떠난다. 틀에 박힌 성공을 강요하는 세상에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영화. 서로가 서로를 위한따스한 마음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는 올리브의 간절함은노력했다는 것 그 자체로 명쾌한 위로와 행복임을 알려준다. 난 갈기도 없고 배도 나왔지만 매일이 행복해. 🎬 <어느 가족> "진짜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하는 거야.이렇게 꼬옥 안아주는 거야."진짜 가족이 무엇일까. 조금은 가난하지만 끈끈한 유대감을 갖고 살아가는 <어느 가족>은 소외된 사람들과 관계에 대한 진실된 속마음을 전달한다. 어쩌면 가족보단 식구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이들. 혈연은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만들어지는 가족은 남루한 생활에도 행복해 보인다.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특유의 담담하고 사실적인 장면들은 어두운 현대사회의 이면을 따스하지만 날카롭게 전달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다면 그걸로 한 가족이야. 🎬 <와일드> "일출과 일몰은 매일 있으니까, 네가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어. 아름다운 길로 언제든 들어설 수 있어." 인생에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아무렇게나 흘려보낸 무기력한 순간들이 꽤나 괜찮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바로 영화 <와일드>가 말하는 바. 수천 킬로미터의 길을 걸으며 온갖 시련을 이겨낸 후 단단해지는 영화는 그저 모든 삶이 고귀한 시간이라고 말해준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길 속 당신에게 소중하지 않은 시간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이언이 추천하는 다음 주 영화는? 이처럼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영화 속 한 줄은 바쁜 삶 속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힘내'라고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하루를 안아주는 라이언처럼 말이다.이번 주도 고생했던 당신, 라이언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정한 영화들로 주말의 끝을 마무리해보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저절로 힐링 받을 수 있을 테니. 라이언이 추천하는 다음 주 영화는? 라이언이 들려주는 음악이궁금하다면 3월 12일 찾아올 <선데이 라이언> Ep. 2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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