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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금 이 순간은 일상일까, 여행일까

그녀와 있는 내내 헛갈렸다. 지금 우리는 과연 여행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가, 일상 같은 여행을 하고 있는가. 그 와중에도 이 모든 것들을 실은 배는  어디론가 유유히 흘러가고 있었다.
그녀는 자연이다. 그중에서도 바다다. 자연씨를 처음 알게 된 건 ‘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브런치 포스트를 통해서였다. 선상에서 겪은 일들을 솔직담백하게 담은 기록들이 한창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을 때였다. 자연씨를 직접 만난 건 8할이 타이밍이다. 그녀가 잠시 한국에 돌아왔을 때, 아주 우연히도 연이 닿았다. 새초롬한 이미지,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어렴풋이 가졌던 편견과는 달리 실제로 마주한 그녀는 수줍고도 수수했다. ‘자연’스러웠다.
1 딸기 한 봉지 들고 리스본 산책 2 하루를 정리하는 업무. 이것만 하면 끝! 3 세계 각국에서 온 동료, 손님들과 함께
가볍고도 무거운 사람
첫 느낌이 그런 대로 맞았다. 알면 알수록 그녀는 ‘미니멀리스트(Minimalist)’에 가까웠다. 집에도 차에도, 명품 같은 것에도 도통 관심이 없다고 했다. “평소 단출한 편이에요. 더군다나 한국에서는 신용카드도 없이 체크카드만 쓰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요(웃음).” 배 위의 생활에서 체득한 습관 같은 것일 수도 있겠다. “크루즈 안에서 지내는 방이 넓지도 않은데다, 타고 내리고를 반복하니 짐을 많이 가져갈 수도 없어요. 집도 차도 그리 필요가 없고요.” 여행도 가볍게 다니는 편이다. “정말로 쓸 것만 골라 가져가려 노력해요. 사는 데 필요한 게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게 좋아요.” 
그러나 어떤 면에서 그녀를 미니멀리스트라 할 수 없다. 매사에 호기심이 많아 배우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한 가득이기 때문이다. 멕시코 음식과 스페인어가 좋아 5년간의 크루즈 생활을 접고 훌쩍 멕시코로 떠났다. 그리고 약 4개월간 그곳에 머무르며 <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 책을 펴냈다. 인터뷰 당시 그녀는 곧 몇 주 뒤면 또다시 멕시코로 간다고 했다. 한동안 맘껏 먹고 여행하고 공부할 거라 했다. 조금 먼 미래로는 크루즈에 대한 책을, 그것도 영어로 쓰는 것이 목표란다. 승무원이라는 직업보다는 크루즈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했다. 차분하지만 대담하고, 욕심이 없지만 야망이 충만한 사람이다. 작은 것보다는 큰 것으로 화제를 이어 가야 했다. 크루즈와 바다, 희망이나 꿈, 여행 정도였다.    
볕 아래 새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자연씨의 꿈은 원래 항공사 승무원이었다. 늘 여행하는 삶을 동경했던 당시 그녀의 머릿속에는 비행기를 타는 것만이 유일한 통로였던 것이다. “몇 번 탈락의 고배를 마셨죠. 그러고는 비행기가 아닌 다른 수단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크루즈였다.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로얄캐리비안의 채용 공고를 접했고, 그제야 제자리를 만난 듯 지원부터 합격까지 술술 진행이 됐다. “항공사 승무원과 호텔리어를 합쳐 놓은 일이랄까요.” 크루즈 승무원이 항공사 승무원과 어떤 차이가 있는 것 같냐고 하자 그녀는 말했다. “비행기보다 호흡이 길어요. 짧게는 5일, 길게는 1달 넘게 게스트와 함께 생활하니까요. 일터가 곧 집이 된다는 것도 크루즈만이 가진 특징이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비행기보다는 크루즈가 여행에 더 가깝다는 개인적인 견해도 빼놓지 않았다. “크루즈는 교통수단이라기보다,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여정이니까요.”  
그녀가 맡은 직무는 컨시어지(Concierge)였다. VIP 승객 전용 라운지의 모든 것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체크하고, 승객이 승선하는 순간부터 하선할 때까지 그들과 소통하며 돕는 일이다. 크루즈에서 일한다고 하면 주위에서 돌아오는 반응들은 대개 비슷했다. ‘자유로워 좋겠다’, ‘매일 여행하니 좋겠다.’ 틀린 말은 아니다. 자연씨가 그동안 들른 기항지만 37개국 70여 개에 달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또 다른 도시에 닿는다는 사실은 아직도 설레요. 전 세계에서 모인 동료, 손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고요.” 
그래도 나름의 고충은 있었다. 짧게는 6주 길게는 2달 정도 한 번에 휴가가 주어지긴 하지만, 5~6개월의 컨트랙트(contract) 기간 동안에는 휴일이 없고 24시간 호출 대비 상태다. 룸메이트와 함께 쓰는 방은 좁고 창문이 없으며, 매 번 비슷한 식사 메뉴에 한국 밥처럼 찰기 있는 밥은 기대하기 힘들다.
와이파이 환경이 원활하지 않아 연락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 가족과 친구들을 잘 챙기지 못할 뿐더러 연애도 어렵다. 양호한 컨디션을 늘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 승무원에게 과도한 음주는 철저히 제한되다 보니, 어쩌다 한 번 맘 놓고 술을 마실 수도 없다.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이를 두고 자연씨는 ‘호화로운 감옥’이라 표현했다. “크루의 하루는 생각보다 수동적이에요. 그날그날 짜인 일정을 소화하고 매번 차려진 식사를 먹는 거죠. ‘사육당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자유라는 개념이 그녀에게서 가장 멀찍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땅 위에서의 일상이 그리웠어요.”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 나무 사이 지저귀는 새 소리, 직접 장을 봐서 내 손으로 해 먹는 밥, 티셔츠와 청바지 같은 편한 사복. 누구에게는 아주 당연한 것들이 그녀에겐 절실했을 법도 하다. “한 번 확 놀아 보고 싶어요!” 그래서였는지 자연씨는 정말 놀고 있다. 작년 7월 휴직 이후, 잠정적인 휴식기에 돌입했단다. 이때만 해도 서울, 지금 현재 그녀는 멕시코 케레타로(Queretaro)에 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베트남 해변에서
기항지마다 사 모은 기념품들. 건축물, 종, 인형은 각자 끼리끼리
여행하고 있지만 여행하고 싶다
“여행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답보다는 동조가 목적인 질문이었다. 실은 답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 여행이 곧 일이 되어 버린 나와 자연씨 사이에는 분명 교집합이 있을 거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여행하고 있지만 여행하고 싶어요.”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공감했다.
모르긴 몰라도 그녀의 냉장고 문은 빈틈이 없을 것이다. 지금껏 가 본 도시마다 하나하나 자석을 사 모았다니. “그동안은 뷔페 같은 여행을 했다고 할까요. 다양한 곳에 발 도장을 많이 찍는 것도 좋지만, 이젠 한곳에 정착해 ‘깊은’ 여행을 하고 싶어요.” 항상 시간이 아쉬웠다. 기항지에서 주어지는 시간은 길어야 반나절 정도라 명소 하나를 둘러보고 밥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다음에 여유롭게 꼭 다시 와 봐야지’ 하고 기약하면서 다시 되돌아가곤 했죠.” 드디어 왔다.
늘 받기만 하던 단골 질문을 던질 완벽한 타이밍. “그래서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몇 초의 고민 후 자연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말했다. “그전에 북유럽을 주로 가서인지, 늘 접하던 아기자기한 요소들과 대조되는 웅장함이 인상적이었거든요. 그때는 오후 5시쯤 나가서 밤을 보냈으니, 다음번엔 낮 시간을 경험해 보고 싶어요.” 여행을 하고 있지만 여행이 하고 싶다.
그러니까 자연씨(혹은 우리)는 뭔가 거창한 관광이 아닌 소소한 여행을 희망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이 되는, 일상 같은 여행을. “한국에 올 때마다 오히려 여행하는 기분이에요. 버스를 타도 마음이 들뜨고, 무작정 걷는 것도 신나요.” 이날, 어쩌면 여행과 일상은 한 끗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주제를 두고 그녀와 나는 한참동안이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지금 이 순간을 과연 일상이라 해야 할지, 여행이라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논했다. 끝내 명확한 답을 얻지는 못했다
1 케레타로에서 열린 지역 박람회에서 2 멕시코 레온León에서 열린 벌룬 페스티벌 현장
내일 아침 우리는 어디쯤
다시 망망대해. 언제 또 크루즈를 탈 거냐고 물으니 그녀는 ‘모르겠다’고 했다. 최근에도 로얄캐리비안으로부터 스케줄 오퍼를 받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거절했단다. “막연하긴 해도 연연하진 않아요. 맞는 스케줄이 있으면 다시 배를 탈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르게 살 수도 있고요.” 우선은 멕시코행이다. 뒷일이야 뭐가 어찌 됐든. “여행으로 끝날 수도 있고, 또 다른 책을 쓸 수도 있겠죠. 스페인어를 배워 놓으면 언젠가 다시 타게 될 크루즈에서 더 많은 승객들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고요.” 가능성은 바다다.
최근 멕시코에서 들려온 강진 소식에 자연씨가 걱정돼 안부를 확인했다. 그녀가 있는 곳은 지진이 난 남부 지방과 떨어져 있어 다행히 무사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그녀는 모처럼 뷔페가 아닌 하나의 온전한 음식을 만끽하고 있는 듯했다. “지난번에 출간 작업 때문에 못했던 것들을 이번에 제대로 즐기고 있어요.” 그녀는 노랗게 잘 익은 망고를 한 손에 들고 정처 없이 공원을 걷거나, 오후 내내 소파에 앉아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읽곤 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모여 아무것 이상의 하루를 만든다.
그동안 나는 여전히 답을 찾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은 일상일까 여행일까, 아직도 헛갈리는 상태로.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상이니 여행이니, 그 모든 것들을 싣고 삶은 그저 어딘가로 흘러가고 있는 것뿐이 아닐까. 그날 자연씨와의 대화를 되새겼다.
“크루즈는 그 자체로 여행입니다. 목적지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한 여정이요.” 일상 같은 여행을 꿈꾸지만 일상은 본디 여행일지 모른다. 삶이라는 거대한 배를 타고 끝없이 다음 기항지를 향하는 과정. 기대해 본다. 내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에 없던 새로운 세계에 도달해 있기를. 항해를 계속할 뿐이다. 바다는 무한하다.  
●CRUISE INFO
선상에서 통하는 TIP
1 환전은 미리미리
기항지에서 쓸 돈은 미리 은행에서 필요한 만큼 환전해 가되, 부족한 부분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현명하다. 선상에서 환전을 하면 수수료를 물며 선내 ATM을 통해 인출을 해도 6~7USD 정도의 수수료가 붙기 때문. 당연한 이야기지만, 갑자기 해외 지출이 생기면 신용카드가 막히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해외에서 결제가 가능한 카드인지 확인하고 떠나는 것도 잊지 말자.
2 멤버십이 좋긴 좋아
로얄캐리비안의 경우 1박당 1포인트가 쌓인다. 예를 들어 7박 8일 일정을 마치면 7포인트가 생기는 것. 80포인트가 넘으면 다이아몬드 멤버가 되는데, 라운지 출입과 더불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다음 크루즈를 예약할 때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175포인트가 넘으면 다이아몬드플러스멤버, 600포인트가 넘으면 피나클 멤버가 되며 레벨마다 혜택이 다르다. 다이아몬드 레벨 이상 멤버에게 주어지는 가장 좋은 혜택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해피아워 드링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 
선상에서 통하는 용어
데크(Deck)│크루즈 내 ‘층’을 의미한다. 포워드(Forward), 미드십(Midship), 아프트(Aft)│각각 선두, 가운데, 선미를 말한다.  이머전시 드릴(Emergency Drill)│출항에 앞서 모든 승객이 의무적으로 받게 되는 비상안전교육. 구명조끼 착용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인테리어 룸(Interior Room)│배 안쪽에 위치한 가장 저렴한 객실로, 창문이 없다. 포멀 나이트(Formal Night)│턱시도나 드레스를 차려 입는 저녁. 드레스코드가 주어지기도 한다. 백 투 백 크루즈(Back to Back Cruise)│크루즈를 2회 이상 연속 예약하는 것을 말한다.
BOOK <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 5년간 로얄캐리비안 승무원으로 일한 자연씨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친구가 조곤조곤 말해 주는 것처럼 목소리가 편안하다. 일과 여행의 경계에서 샘솟는 그녀의 호기심과 방랑심을 엿볼 수 있다. 홍자연│미래의창│2017년
*홍자연은 지난 5년간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했다. 그러다 2016년 여름, 휴식을 고하고 떠난 멕시코에서 <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 책을 쓴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느릿한 삶과 여행을 선호하며, 겁이 많은 편이지만 익숙한 것들을 지양한다. 땅 따먹기 식 탐방보다는 진득한 ‘탐구’가 하고 싶어, 지금 또다시 멕시코에 있다. 인스타그램 jayeonhong  브런치 missconcierge
글 김예지 기자  인터뷰 사진 Photographer 유운상  사진제공 홍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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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3월달에 군생활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사회는 생각이상으로 정신이 없다. 코로나탓인지 일자리 구하는것도 쉽지않고 그동안 못만났던 인연을 다시 이어나가느라 어느새 4월이 끝나갔다. 4월 말 집근처 약국에 취직을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기자 다시 역마살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일단 가까운 곳부터 다니기로 하고 처음 간 곳은 광명동굴. 과거 탄광이었던곳을 꾸며 2011년 시민의 공간으로 재창조한곳이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 이번에는 한국관광 100선이다! 그렇게 처음 간 곳은 제부도. 집에서 얼마 멀지도 않은 이곳은 시간이 맞지 않으면 길이 물에 잠겨버린다. 모세의기적이라 불리는 길 답다. 2키로가 넘는 바닷길을 따라 들어가면 조그마한 섬이 나온다. 바다답게 강한 바람이 시원하다. 어제부터 해수욕장에는 캠핑을 하던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다. 점심을 못먹어서인지 배가 고프다. 조개구이를 먹으러간다. 무한리필인만큼 열심히 구워먹는다. 이미 쓰레기통에는 하얗게 구워진 조개껍데기만 가득하다. 조개구이는 먹는건 즐거운데 팔이아프다. 든든한 배를 두드리며 다시 섬을 벗어난다. 도로가 끊기는 시간이 다가온탓이다. 끝시간이 다가와서인지 나가는 차가 많다. 이미 주차장은 텅비어있더라니. 길건너 전망대에서 해가지는 모습과 도로가 잠기는 모습을 바라본다. 들어갈때까지만해도 도로주변은 뻘로 가득했는데 이미 도로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찰랑거린다. 도로를 막는다며 전망대에서도 철수하라는 방송이 들린다.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제부도를 다녀온지 3일이 지났다. 어린이날이니 어딘가 떠나보기로 하고 양평 두물머리로 향한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되는 곳이라는 뜻의 두물머리는 양수리로도 불리는 곳이다. 과거 마포로 들어가기 전 배들이 모이던 곳이었다고도 한다. 두물머리로 가기 전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마당이란 곳으로 곤드레밥이 유명한 곳이다. 매일 다른 메뉴로 상다리 부서지게 반찬이나온다. 상당히 맛있다. 두물머리로 가는길인데 차가 심각하게많다. 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이미 주차장이다. 30분이 지났을까 드디어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앞에 차가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아직 2키로는 더 가야하는데 왜 저기서 주차를하지? 라는 생각을하며 더 들어간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현명함에 무릎을 쳤다. 차가 30분째 그자리 그대로다. 문득 현수막으로 주말에 올 경우 주차까지 2시간이란다. 왜 그것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을까... 운좋게 1시간만에 주차를하고 두물머리까지 걸어간다.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그들처럼 입구에 주차를해야겠다라고 다짐하며 길을 따라들어간다. 로터리에 있는 주차장은 3시까지밖에 운영을 안한단다... 그럼 여기올때까지 기다린사람은 다시 유턴해서 돌아가는거군. 눈앞에 넓은 강이 펼쳐진다. 산책하듯이 길을 걸어간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풍경이 멋지다. 미세먼지탓인지 빛이 퍼져서 더 아름답다. 연핫도그 하나씩 뜯으며 강을 바라본다. 내일 다시 출근이라니 가슴이 서늘하다. 시간이 꽤 늦어서인지 두물머리를 벗어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고속도로를 탄다.
해수욕장 물놀이 가기전에 꼭 알아야할 7가지
1) 이안류 해수욕을 하다가 거꾸로치는 파도에 휩쓸려 구조되었다는 이야기는 여름철 단골 뉴스입니다. 최근 5년간 집계된 것만 74건, 총 1200여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구조되었습니다. 파도의 반대 방향으로 물살이 치는 이안류는 폭이 좁고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이 깊은 해안 지역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해운대를 비롯한 남해안 해수욕장이 위험 지역이며 대천, 중문, 낙산해수욕장에서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안류에 휩쓸렸다면 육지쪽으로 헤엄쳐 나오려고 하지 말아야합니다. 인간은 해류를 이겨낼 수 없어 이러한 시도로 탈진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좌우 45도 방향으로 헤엄쳐 이안류에서 빠져나와 육지로 헤엄쳐 나오거나 해류에 몸을 맡겨 체력을 소진하지 않고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도 또다른 방법입니다. 튜브를 타고 있다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2) 해파리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해파리 개채수가 증가하고 독성 해파리의 출몰도 잦아졌습니다. 해파리에 쏘이면 채찍모양의 상처를 남기고 통증, 발열, 오한을 일으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입방해파리 등 맹독성 해파리에게 쏘이면 근육마비가 오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파리에 물렸을 때는 바닷물로 상처부위를 세척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식초, 알코올, 베이킹소다를 사용한 응급처치 방법도 있지만 해파리 종류에 따라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촉수가 남아있다면 카드, 수건, 핀셋 등으로 즉시 뽑아내야합니다.  3) 피부 화상 해수욕 즐겁게 마쳤지만 밤이되면 고통에 시달립니다.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며 껍질이 까져 고통을 수반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거나 발랐다해도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납니다. 주근깨,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요구합니다. 상처부위에 수분크림, 보습젤을 발라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혹은 얼음물에 담갔던 수건을 상처부위에 얹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선크림을 발라 피부 화상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해수욕을 하다보면 평소보다 선크림이 잘 녹기 때문에 30분에 한번씩 발라줘야합니다.  4) 방파제 테트라포트(TTP) 방파제를 따라 테트라포트(TTP)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테트라포트에서 사진을 찍거나 낚시를 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합니다. 테트라포트가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구조물이라는 것 알고계셨나요? '바다의 블랙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테트라포트에 빠지면 최소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다고 합니다. 바닷물과 접하는 부분엔 이끼가 껴 미끄럽기 때문에 스스로 빠져나오기 힘들고 따개비가 붙어 추락시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파도가 테트라포트 안에서 돌기 때문에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밖에선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호기심과 낭만에 이끌려 테트라포트에 올라서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5) 날카로운 쓰레기, 조개껍질 머문자리가 아름답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흥에 취해 백사장에서 술을 마시고 술병과 쓰레기를 놓고 갑니다. 그렇게 술병과 쓰레기는 산산조각이나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을 해칩니다. 쓰레기 뿐만 아닙니다. 조개껍데기도 발에 상처를 냅니다.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만들어진 사빈은 서해안에 밀집되어있습니다. 서해안 해수욕장으로 떠나시는 분들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아쿠아슈즈, 젤리슈즈, 크록스 등 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발을 꼭 신고 다녀야 합니다.  6) 상처 상처가 난 채로 바다에 들어가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들어갔을 때 생기는 질병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약자의 치사율이 50%나 될만큼 무서운 질병입니다.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등 감기와 같은 증상과 상처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세가 보인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항생제로 치료하거나 괴사부위를 절제한다고 합니다. 비브리오균이 상처가 난 부위로 감염되기 때문에 작은 상처라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7) 빈속, 식사 직후에 들어가지 않기 배가 몹시 고픈 공복상태 혹은 식사 직후엔 바다에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소화기관에 무리가 와 어지럼증, 구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쉬지 않고 30분 이상 해수욕에 심취하기도 합니다. 10분에 한번씩 바다에서 나와 10분간 휴식시간을 갖아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나의 안전을 위해 입수전 준비운동, 수심확인을 해야합니다. 귀찮다고 방심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기본적인 해수욕 안전수칙을 꼭 지킵시다.  출처: http://yym09.tistory.com/13 [생활꿀팁노트]
요트필기시험정리5 - 요트
1.2. 인공호흡 법 : 보건복지부 3. : 유아 인공호흡 15. 인공호흡/호흡곤란환자 1) 생명유지에 필요한 산소공급 2) 구강내 이물질 제거 3) 숨을 쉬지 않지만 맥박이 있는 환자에게 실시 4) 기도확장을 위해 머리를 뒤로 젖힌다 5) 이완된 혀는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가장큰원인 6) 기도유지는 인공호흡 실시전 가장 먼저 확인 7) 환자가 구토시 얼굴을 측면으로 향하도록 옆으로 눕힌다 8) 호흡정지 후 약5분이 지나면 뇌가 영구적으로 손상을 입는다 9) 음료수는 섭취 안하게 한다 16. 근육골격계 손상시키는 반드시 고정해야 하는 이유 - 통증감소와 더 이상의 손상방지 17. 외부 출혈시 지혈 - 직접압박 - 정상인의 소량 출혈시 자동 지혈되는 시간 : 6~10분 18. 조난시 1) 알코올 섭취 안되는 이유 - 갈증심함, 체열발산증가, 주의력감퇴 2) 생존유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음료수 3) 체온저하 방지조치 - 방수가 잘되는 옷 착용 : 옷 벗지 않음 - 필요없이 수영하지 말것 - 알코올 섭취 금지 - 몸을 최대한 웅크린 상태 유지 - 여러 명일경우 서로 밀착 4) 저체온 환자 응급조치 - 젖은 의복 제거, 따뜻한 장소로 이동 - 실온의 산소 투여 - 심폐소생술 시행 준비 5) 조난선박 통보의 필수정보 - 선종 or 선명, 조난위치, 침로와 속력 19. 쇼크 1) 순간적인 혈액순환 감퇴로 인하여 몸의 전 기능이 부진되고 허탈한 상태 2) 체온이 30°c 이하가 되면 신체는 가사상태 3) 응급처치법 - 몸을 따뜻하게 (정상체온 유지) - 머리 낮추고 다리 높게 - 흉부, 머리 손상 환자는 수평으로 편안한 자세 - 기도, 호흡, 순환 살펴본다 20. 심폐소생술 1) 1분동안 성인의 정상적인 호흡수는 12~16회 2) 성인의 경우 적절한 인공호흡 횟수:분당12회 3) 흉부압박은 4~5cm깊이로 분당 80~100회 압박한다 4) 심폐소생술 도중 구토시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구강내 이물질을 손가락으로 제거하고 다시 시행 5) 심폐소생술 필요한 경우 - 환자가 숨을 쉬지 않을 때 - 환자가 심장박동이 먹었을 때 - 심장 발짝 환자의 의식이 없어질 때 21. 환자후송 1) 환자 움직임 최소 2) 후송전 필요한 응급처치 3) 운반도구는 가까이 위치시켜 후송거리 짧게 3) 신체절단부위 후송방법 - 거즈로 싸서 생리식염수를 붓고 주머니에 싸서 봉한다 22. 열사병 응급처치법 1) 신속히 서늘한 장소로 이동 2) 기도 확보 3) 체온 식힌다 23. 화상응급처치법 1) 세균감염방지 - 바셀린 or 붕산연고 바른다 2) 쇼크 방지 24. 식품부패는 적당한 수분이 있으면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