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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피, 할 수 없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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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하지만 지진국가연합의 매뉴얼에도 계단을 이용해야 할 경우의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지진대비시설이 잘 되어 있는 일본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 갑자기 슬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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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430m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마추픽추에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휠체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다니기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휠체어가 갈 수 있는지를 먼저 검색해야 하지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실내 관광지나 공원 등의 시설에서는 대부분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지만(물론 무거운 휠체어를 들고 이동하는 것이 힘든 일입니다) 멋진 자연경관을 탐방하거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제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죽마고우의 우정 칠레 출신의 알바로 실버스타인과 카마로 나바로는 오랜 친구였습니다. 그들은 함께 칠레에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으로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평범한 이야기라고요? 실버스타인은 휠체어를 사용했고, 나바로는 두 다리로 이동하는 것에 제약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2. Wheel the World 이 두 친구는 나란히 UC Berkeley에 진학하여 경영에 대해 공부한 후 Wheel the World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그들은 마이클 잭슨이 '세계를 치유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부른 Heal the World가 연상되는 이름을 지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좀 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을 참고하세요. # 원문 출처 : https://redfriday.co.kr/239 # 많이 본 컨텐츠 # 매일 업데이트되는 생활꿀팁과 알아두면 도움되는 이야기를 팔로우 하셔서 쉽게 구독하세요. # ‘좋아요’ 와 ‘공유하기’ 많이 부탁드려요.
국내 한 제작업체가 중증 장애 유저에게 맞춤 컨트롤러를 제작했다
국내 한 컨트롤러 가공제작업체가 장애인 콘솔 유저에게 맞춤 조이스틱을 제작해준 것이 알려지며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광섭이라는 유저는 지난 4일, 한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사연을 올렸다. 그는 아이에스티몰이라는 업체를 통해 다시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글을 남겼다. 김 씨는 자신이 8년전 사고로 인해 경추를 다쳐 전신마비 장애를 갖게 됐지만, 다행히 신경이 손상되는 정도여서 불완전 마비 판정을 받아 팔, 다리에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게임을 즐겨 했지만 병원 생활을 하며 게임을 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 했다. 김 씨는 "6년간 병원 생활을 하며 게임을 너무 하고 싶었다. 양손은 펴진 상태로 굳었는데 왼손은 검지와 엄지, 오른손은 엄지를 구부릴 수 있는 힘이 있었다. 방법을 고민했고 조이스틱을 개조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퇴원 후, 김 씨는 조이스틱을 제작해 줄 업체를 찾았고 아이에스티몰과 연락이 닿았다. 그는 "한 달 반 가량 기간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던 조이스틱을 갖게 됐다. 나 같은 중증 장애인도 커스텀을 통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중증 장애인도 게임 라이프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아이에스티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아이에스티몰의 김용덕 온라인팀 팀장은 "당시 김 씨의 의뢰가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사무실을 방문 해주시며 열정이 가득한 마음에 우리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 의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아이에스티몰은 자체 제품 개발과 동시에 커스텀을 원하는 유저를 위한 맞춤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김 씨 외 현재까지 7~8명 가량 장애인 유저의 조이스틱 의뢰를 진행해 관련 경험을 갖고 있다. 사무실에 관련 가공용 기계가 있어 가공이 가능한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한 장애인 유저는 장르 별 혹은 개선을 목적으로 3~4건을 의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아이에스티몰이 제작한 김광섭 씨의 커스텀 조이스틱. 김 팀장은 일반적인 조이스틱은 레버 하나로 조작하는데, 김 씨는 조이스틱 형태의 컨트롤러를 원하면서 FPS 같은 장르를 하기 위해 시야와 이동 두 가지를 같이 움직일 수 있어야 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티몰은 케이스는 시중에 판매되는 것을 재활용했고, 상판을 원하는 형태와 방향으로 맞춤 제작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컨트롤러가 그 것으로, 빨간색 4개 버튼이 십자 버튼(D패드), 왼쪽 L, R 기둥이 아날로그 컨트롤러다. 김 팀장은 이와 같은 건에 평균 3~4명 정도 투입되며, 짧으면 2~3일, 길면 1주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수한 경우에는 2개월 가량 걸린 것도 있다고. 김용덕 팀장은 "커스텀 제작을 오래 전부터 해왔다. 장애인 유저의 의뢰를 여러 차례 맡다 보니 좋은 작용을 하게 된 것 같다. 좋게 사용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Why 뉴스] '조윤선 재구속 임박설', 왜 계속 나오는 걸까?
뉴스의 속사정이 궁금하다. 뉴스의 행간을 속 시원히 짚어 줍니다. [Why 뉴스]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 방송 : 권영철의 Why뉴스 ■ 채널 : 표준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권영철 CBS 선임기자 블랙리스트 1심 재판에서 '블랙리스트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던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재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블랙리스트 관련 새로운 증거들이 나오는데다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고, 정무수석 재직시에는 국정원 특활비를 매달 500만원씩 받은 혐의가 새롭게 추가됐다. 오늘 [Why 뉴스]에서는 <'조윤선 재구속 임박설', 왜 계속 나오는 걸까?>라는 주제로 그 속사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 조윤선 전 장관은 이미 구속됐다가 석방되지 않았나? = 그렇다. 박영수 특별검사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을 구속기소했지만 1심에서 블랙리스트 관련해서는 무죄, 국회 위증죄 부분은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돼서 석방됐다. ▶ 그런데 재구속 임박설이라니? 검찰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거냐? =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의 공식입장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검찰의 수사방향을 보거나 검찰내부의 얘기를 들어보면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의 한 핵심관계자는 조윤선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지금 상황으로는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 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블랙리스트 혐의를 수사했던 박영수 특검팀의 한 핵심관계자도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청구가 임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아직 확정적이지 않다는 얘긴데 '조윤선 재구속 임박설', 왜 계속 나오는 거냐? = 첫 번째는 돈 문제다. 국정원 특활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윤선 전 장관이 정무수석시절 국정원으로부터 매달 500만원씩 현금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 수사에서는 재직 11개월 전체가 아닌 7개월 동안 3500만원을 상납받은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이런 혐의를 포착해 이미 조 전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번째는 화이트리스트 관련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을 통해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 청와대 간부들이 범행을 공모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미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지원의 '실무 책임자' 격인 허현준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구속기소됐고 청와대 주요 간부들을 공범으로 공소장에 적시했다. 여기에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14년 6월 후임으로 임명된 조윤선 당시 수석에게 이른바 문화예술인 지원배제 '블랙리스트'와 보수단체 지원 '화이트리스트' 업무에 관한 업무인계를 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박 전 수석은 이런 업무가 대통령과 비서실장의 관심사항이니 정무실이 챙겨야 한다는 얘기도 해줬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도 조 전 장관이 관여됐다는 새로운 증거들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1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이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몰랐다며 무죄를 선고했지만, 새롭게 드러나는 증거들은 조 전 장관이 적극적으로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챙겼다는 정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 청와대에서 제2부속실 국정농단 문건이 무더기로 발견됐는데 당시 청와대는 "추가로 발견된 문건 중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과 관련된 내용은 모두 대통령과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자료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사정당국 관계자도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조윤선 당시 정무수석이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조윤선 전 장관 재구속 임박설이 나오는 것이다. ▶ 박준우 전 정무수석의 진술번복이 결정적인가? = 그렇다. 1심 재판에서는 조윤선 전 장관에게 유리하게 진술했던 박 전 수석이 항소심 재판에서는 1심 진술을 번복했다. 박 전 수석은 5월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수석의 1심 재판에서 "30분 정도 만나 구두로 세월호 상황 관리, 공무원연금 개혁 등을 설명했습니다. 특검 조서에는 TF도 설명했다고 나오지만, 그 부분은 기억이 확실치 않다"고 증언했다. 또 "조 전 수석이 TF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면 제가 그렇게 말하지 않은 것"이라며 "정확하지 않은 기억을 추정해서 말했다"고 증언해 블랙리스트 무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 전 수석은 자신이 1심 재판에서 이렇게 말한 것은 허위 증언이었다는 취지로 항소심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박 전 수석은 "자신이 특검에 써낸 진술서가 보도되면서 조 전 수석에게 불리한 얘기를 한 것으로 드러나자 미안한 마음에 유리하게 증언했다"고 밝혔다. 또 진술서가 공개된 뒤 과거 함께 일했던 두 수석비서관을 만났는데 그 중 한 명이 '조윤선에게 불리한 건데 그렇게 진술하는 게 맞느냐'라는 뉘앙스로 얘기했다고 증언했다. 이 얘기는 압박을 받아서 특검에서의 진술을 번복하는 1심 증언을 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 조윤선 전 장관은 처음에는 구속대상이 아니었다는 얘기도 있던데? = 그렇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확인해보니 조 전 장관은 처음에는 구속대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수사를 할 수록 블랙리스트에 관련된 증거가 계속 밝혀지는데다 특히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부인하는 태도 때문에 구속대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박영수 특검팀의 핵심관계자는 "조 전 장관은 처음에는 구속 고려 대상이 전혀 아니었다"면서 "그렇지만 끝까지 부인하는 태도가 구속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난 국정농단 청문회과정에서 조윤선 전 장관의 별명은 '모르쇠'와 '앵무새'였다. 이용주 의원은 무려 18번이나 같은 질문을 해서 블랙리스트 문건의 존재사실을 실토하도록 하기도 했다. 블랙리스트 명단 작성과 실행에 관여한 증거도 중요했지만 청문회에서 보여준 조 전 장관의 '뻔뻔한 모르쇠' 태도 때문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것이다. ▶ 항소심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블랙리스트 항소심 재판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1주일에 세차례 재판이 열리고 있는데 12월 20일쯤에는 결심공판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항소심 선고는 내년 1월 중순 이전에 이뤄질 전망이다. 조 전 장관에 대해서 검찰이 별도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 재판의 내용을 볼 때 항소심 선고에서 실형이 선고돼 구속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영수 특검팀 관계자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블랙리스트 관련만으로도 유죄가 선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박준우 전 수석의 진술번복이 아니더라도 유죄입증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박 전 수석은 진술을 번복한 게 아니라 특검조사에서의 진술을 바르게 했을 뿐"이라면서 "조 전 장관에게 1심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무죄를 선고한 판결이 '눈 안가리고 아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니 원래는 '눈가리고 아웅한다' 아닌가? = 그렇다.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말은 언젠가 드러날 일을 그 순간 감추려고 얕은 꾀로 속인다는 뜻인데, '눈도 가리지 않고 아웅한다'는 건 아예 대놓고 봐주기를 했다는 말인 것이다. 검찰 입장에서는 국정원 특활비 수수와 화이트리스트 관련 혐의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지만 이미 구속이 됐었고 또 항소심 재판이 마무리 돼가는 시점이어서 영장을 청구하는데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검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조 전 장관의 혐의는 분명해 보이지만 검찰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건 지나치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면서 "항소심 판결을 지켜본 뒤 결정하는 게 순리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이 재판과 검찰의 추가 수사에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느냐? 그 태도가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최순실과 의상실 등에 썼다"
검찰, 국정원 돈 36억5천만원 뇌물·국고손실 혐의 적용해 오늘 추가기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36억 5000만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도 4일 재판에 넘겨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이 돈을 최순실씨를 통해 의상실 운영비로 쓰거나 기치료·운동치료, 51대에 달하는 차명폰 요금 등에 썼다고 검찰은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3년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에게 요구해 매달 현금 5000만원씩 6억원을 챙긴 혐의가 있다. 2014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에게 2배 증액된 1억원씩을 매달 받아 8억원,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는 이병호 당시 국정원장에게 매달 1억~2억원씩 19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쯤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지자 상납을 중단시켰지만 한 달 뒤 다시 2억원을 받는 등 전직 국정원장들로부터 모두 35억원을 받은 혐의를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했다.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전 비서관이 돈 전달 창구였지만, 박 전 대통령은 이병호 전 원장에게는 직접 돈을 요구했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국정농단 사태 전까지 상납받은 국정원 특수활동비는 이재만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청와대 안에 있는 자신의 별도 금고에 넣어 박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사용됐다. 검찰 조사결과 이 돈 33억원 가운데 약 15억원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최순실씨 등과 쓴 차명폰 요금, 삼성동 사저관리비, 기치료‧운동치료, 3인방 관리비 등에 사적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차명폰 요금과 사저 관리, 치료비 등은 측근인 이영선 전 행정관이 박 전 대통령에게서 받은 현금으로 계산했다. 최순실 및 3인방 등과의 통화를 위해 51대의 차명폰이 개설됐고, 확인된 요금은 1300만원이 넘었다. 3인방은 박 전 대통령에게서 휴가비나 명절비 명목으로 1000만~2000만원씩, 매달 활동비로 300만~800만원씩 받아쓰기도 했다. 이런 지급 내역이 담긴 최순실씨 자필 메모가 특검 압수물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나머지 18억원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으면 금고에서 가져다 전달됐고, 이 중 일부가 최씨에게 넘어가 의상실 운영비로 쓰였다고 검찰은 밝혔다. 최씨는 고영태씨 등과 서울 남산과 강남 일대에서 박 전 대통령 전용 의상실을 운영했는데, 최씨가 독일로 도피한 뒤에는 박 전 대통령 지시로 윤전추 전 행정관이 의상실비를 현금 정산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테이프로 봉인된 쇼핑백 봉투로 이재만 전 비서관이 관리하던 돈을 전달받을 때는 최씨도 여러 차례 함께 있었다. 이재만 전 비서관은 검찰조사에서 “퇴직할 때 남아있던 돈 2500만원도 대통령 관저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지시없이 개인적으로 쓴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돈의 존재에 대해서는 청와대 안에서 박 전 대통령과 문고리 3인방 외에는 아는 사람이 전혀 없던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로 중단된 뒤 지난해 9월 상납된 2억원은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받아 썼다. 한편,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해 6~8월 이병호 국정원장에게 매달 5000만원을 별도로 자신에게 지원해 달라고 해 1억5000만원을 직접 챙긴 혐의가 적용됐다.
[책추천] 복지 정책이 궁금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입니다 :)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 일이었던가요? 오늘도 감사한 마음과 잘 될거라는 믿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정부에서는 여러 복지 정책으로 지원금도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알면 알수록 삶에 도움이 되는 복지에 대한 책 5권을 소개해드릴게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세요 :) 대한민국 복지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우리나라의 복지 원리를 알려주는 책 복지의 원리 양재진 지음 | 한겨레출판사 펴냄 > https://bit.ly/2UE3ax3 기본소득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 시행 중인 영국을 통해 본 기본소득의 힘 왜 우리에겐 기본소득이 필요할까 말콤 토리 지음 | 생각이음 펴냄 > https://bit.ly/3aF1AAH 스웨덴은 어떻게 복지 강국이 되었을까? 스웨덴이 100년간 지킨 좋은 정책을 담은 책 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윤승희 지음 | 추수밭 펴냄 > https://bit.ly/39BZRuj 눈부신 정치적 경제적 성장에도 왜 우리는 힘들까? 복지와 통일의 나라 독일을 통해 바라본 우리나라의 현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 https://bit.ly/2JDaq5Q 무엇이 덴마크를 행복의 나라로 만들었을까? 행복지수 1위 덴마크의 6개의 핵심 키워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오연호 지음 | 오마이북 펴냄 > https://bit.ly/3bKU6Mv 플라이북 앱 바로가기 > https://bit.ly/3bOltW8
따뜻한 동화 한 편, 영화 '증인' 솔직후기/리뷰 (약스포주의)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얼마 전 대만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한국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국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느껴지는 분위기는 일본에 가까운데 들려오는 노래나 광고는 한국쪽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 눈에 띄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대만 수도 중심부에서 큰 광고판에 나온 한국영화때문인데요. 주인공은 바로 오늘의 영화,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입니다. 해외로 뻗어나갈만 한 영화인지 제가 한 번 늦게나마자 확인하고 왔죠! 왜 변호사가 아니라 '증인'일까? 영화는 변호사가 아니라 증인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런 점에서 흔히 봐왔던 법정드라마 영화와는 다른데요. 그렇다고 내용이나 전개가 독특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인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제목도 변호사가 아니라 '증인'이겠죠. 외국 제목은 'Innocent Witness'입니다. 순수한 목격자라는 뜻이죠. 그래서 자폐아인 지우가 증인으로서의 '자질'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가 사건을 제대로 기억을 할까? 애초에 본 사건을 제대로 설명이나 할 수 있을까? 지나친 걱정이 먼저 들기 때문입니다. '비범'을 '장애'로 보는 현실 하지만 영화는 자폐라는 장애를 비범한 능력으로 비추고 있습니다. 단지 자신만의 세계가 강한 아이일 뿐,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탁월한 기억력과 예민한 청각능력은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니까요. 문제는 흔히 '정상인'이라고 취급되는 사람들의 '편견'입니다. 사건의 진위여부에 초점이 맞춰지는 게 아니라 왜 증인으로서 저런 자폐아가 나와야하는지 검증만 하니까요. 정말 이 사람이 증인으로서 적절한 능력을 가진 아이인지, 증인이 되고 싶은 아이인지는 알고 싶어하지 않은 채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우의 자폐는 떼 묻은 현실에서 자신의 세계로 도망가고 싶은 마음 역시 포함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선'과 '선'의 만남 이런 얘기를 다루는데 있어 배우들의 연기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 영화의 캐스팅이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우성과 김향기라는 배우는 악한 연기를 하고 싶어도 선한 매력이 흘러나오는 이미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우성이 연기한 순호라는 역할도 현실과 이상 속에서 계속해서 갈등하는 인물입니다. 한결같이 순수한 지우를 보며 예전의 자신을 기억해나가는 과정이 작품의 또 다른 중요 스토리기도 합니다. 이런 선과 선의 만남은 영화 자체를 따뜻한 색채와 시선을 가지도록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잔잔한 영화였다 말하기보다 따뜻한 동화를 읽은 느낌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독 역시 좋은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나 봅니다. 작품이 제시하는 좋은사람의 조건은 길가다가 장애인을 보고 단순히 선행을 베푸는 행동만이 아닙니다. 대상을 진정으로 '이해'하기를 원합니다. 자폐라는 장애를 가졌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진실만을 말하는 지우의 대사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어느새 타인을 이용하기 위해서 친절해지고 웃음을 보여주죠. 하지만 진정으로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 나오는 표정은 읽기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제가 어떻게 보면 이상적일 수 있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은 가치이기도 하죠. 주제도 참 동화같지만 우리가 등한시하다보면 어느새 세월의 먼지 속에 사라질 것들입니다. 진심은 통하고 진실은 밝혀진다 언제나 믿고 싶고 느끼고 싶은 말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보기는 점점 힘들어지는 개념이기도 해 안타까운데요. 이 영화를 통해나마 잠시 잊고 있었던 따뜻한 감정들을 되새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나는 어땠는지, 어떤 생각을 가졌었는지 그리고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지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정우성과 김향기가 만들어낸 따뜻한 동화 한편, 어떠신가요? 영화 '증인'이었습니다.
하태경 의원 "게임법에 장애인 접근성 향상 넣고 가이드라인 개발하자"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법' 발의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법’을 발의했다. 하태경 의원실은 "최근 청년문화 사이에서 게임은 단순히 취미‧여가 활동을 넘어서 직업‧사회 관계망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게임 이용 환경은 구체적인 지침이나 지원 등이 부족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장애 게이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하 의원은 국제게임개발자협회(IGDA) 사례에 주목했다. IGDA는 2004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게임접근성 개념을 만들고 다양한 장애 형태에 맞춘 게임 개발 지침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지침은 23만 회가 넘는 조회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지침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텍스트로 읽어 주는 보이스오버 기능, 색맹‧색약인을 위한 색 보정 기능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게임 컨트롤러 기술 등 개발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게임접근성 문제를 유형별로 체계화했다.  하 의원이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에는 정부 주도로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를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법은 권명호, 김예지, 백종헌, 서일준, 양금희, 이양수, 이종배, 이종성, 정희용, 지성호 의원(이상 국민의힘)과 류호정 의원(이상 정의당)이 함께했다. 공동 발의자 중 김예지, 지성호, 이종성 의원은 장애 당사 의원이다. 하 의원은 "앞으로도 여러 소외 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럽 여론조작 치떨려? 홍준표 페북에 대한 팩폭
갤럽 편향 왜곡됐다더니, 洪 페북 검증 결과 편향 왜곡 우수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여론 조사 기관인 갤럽을 연일 난타하고 있다. 홍 대표는 21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갤럽을 공개적으로 맹비난했다. "나는 갤럽의 여론조사는 믿지 않는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치가 떨리는 여론조작", "괴벨스식 선전", "관제여론조사" 등의 비난 발언을 쏟아냈다. 급기야 "올 지방선거에서는 갤럽을 제외하고 14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할 생각"이라고 선언했다. 지지자들에게 "왜곡되고 편향된 여론조사를 인용해서 쓰는 악의적 기사에도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홍 대표의 말처럼 갤럽의 여론조사는 정말 편향된 '관제여론조사'일까? ◇100억 규모의 정부 국정여론 조사, 사실상 갤럽이 전담한다? 그는 22일 오전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정부 시행 국정여론조사가 한 해에 백억 원 이상이고, 이 조사를 수주하게 되면 조사기관은 '가만히 앉아서도' 돈을 벌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정권의 국정여론 조사는 어느 한 여론조사 업체에서 전담하고 있고, 그 업체가 하는 다른 여론조사는 서비스 차원에서 관제여론조사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갤럽이라 칭하지는 않았지만 공개적으로 갤럽을 비난하는 입장을 거듭 밝힌 후 작성된 글인만큼 갤럽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갤럽 측에서는 이를 "사실관계가 전혀 다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한국갤럽 측은 23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의뢰한 백억 규모의 조사는 맡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갤럽 여론조사는 여권에 후하고 편향된 '관제여론조사'다? 홍 대표는 다른 글에서는 "나는 지난 대선 이후 갤럽에서 발표하는 한국당 지지율에는 항상 2.5배를 곱해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갤럽이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여권에는 후하고 우리당에는 탄핵 이후로 어쩐지 이상하게 느껴진다"며 "그런 아류의 여론 조사를 전혀 믿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갤럽의 여론조사 과정과 결과가 정말 여권에 후하고 편향되었는지 따져보기 위해 1월 2주차 실시된 세 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봤다. 하지만 최근 여론 조사를 훑어보면 그런 흔적은 찾기가 어렵다. 1월 2주차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리얼미터와의 여론 조사를 비교해보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조사결과,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75.4%가 긍정평가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49.4%, 자유한국당 10.7%, 바른정당 5.1%, 국민의당 4.7%, 정의당 4.2%였다. 표본은 1,033명이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 응답률은 11.6%였다. 한국갤럽 조사결과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73%가 긍정평가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 6%, 국민의당 4%, 정의당 5%였다. 표본은 1,006명이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1%였다.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 71.6%가 긍정평가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52.8%, 자유한국당 16.5%, 바른정당 5.6%, 국민의당 5.0%, 정의당 4.8% 순이었다. 표본은 1,506명이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4%였다. 갤럽이 발표한 '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이 처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와 리얼미터의 중간 정도였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갤럽 조사에서 가장 낮았다. 1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한국갤럽은 67%, 리얼미터 66%로 엇비슷했다. 21일 페이스북에서도 홍 대표는 "지난 대선 때 갤럽은 마지막 나의 지지율을 11%로 발표했다", "나는 언제나 갤럽 조사에서 2.5배를 곱해서 판단한다"고 썼다. 하지만 한국갤럽이 5월 9일 공개한 대선 직전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17%였다. 홍 대표의 말대로 여기에 2.5를 곱하면 42.5%다. 이 숫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시 득표율 41.1%를 넘는 것이다. 현재 여론조사는 응답률 5%도 안 돼 믿을 수 없다? 홍 대표는 지난 19일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신년인사회에서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5%도 안 돼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95%의 국민들이 침묵을 하고 있다"며 "그런 여론조사를 국민여론조사라고 매주 발표한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홍 대표가 거듭 비판해온 갤럽의 1월 2주, 3주차 응답률은 각각 21%, 19%였다. 오히려 홍 대표가 치켜세웠던 여론조사의 응답률이 5% 보다 낮았다. 그는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43.7%로 발표된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외의 여론조사 결과에는 '좌파 정권에 협잡하는 민심조작 기관'이라고 폄훼했다. 홍 대표가 당시 인용한 조사는 대구 지역 한 언론사의 의뢰로 진행된 'TK지역 국정운영평가 여론조사'였다. 그런데 이 조사의 응답률이 2%였다. 게다가 조사방법 마저 100% 유선전화조사였다. 통상 여론조사에서 100% 유선전화 설문을 사용하면 표본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힘든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때문에 현재 진행되는 대부분의 여론조사기관들이 유·무선응답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 대표의 말대로라면, '한국당 지지율 43%' 여론조사 역시 98%의 국민들이 침묵했으므로 신뢰할 수 없는 조사가 되는 것은 물론이다.
넥슨, 전 직원 연봉 800만 원 인상... 신입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3년 만에 신입·경력 공채 재개... "글로벌 경쟁력 확대하겠다" 넥슨이 국내 최고 수준의 연봉 인상을 포함한 임금체계 개편안과 사회공헌의 확장을 발표했다.  넥슨이 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직원 연봉을 800만 원으로 일괄 대폭 인상했다.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13%의 인상률을 기록한 것이다. 직원들은 연차가 낮을수록 더 높은 인상률을 적용받게 된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회사 성장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보상 차원의 성과급 또한 작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별도 지급한다. 아울러 넥슨은 올 상반기 중 신입 및 경력 공채를 재개한다. 3년 만의 공개 채용. 개발직군 신입 연봉 5,000만 원, 비개발직군은 4,500만 원을 약속했다. 작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에 따르면 500명 이상 대기업의 대졸 신입 사무직의 평균 연봉은 3,347만 원. 넥슨은 "지속적인 성장 전략과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체계를 대폭 상향 개편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채를 통해 신규 개발 프로젝트, AI 연구, 사업 개발의 동력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성과급 시스템도 달라진다. 큰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에게는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 열정과 동기부여를 극대화시킬 방침. 직책, 연차, 직군과 무관하게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은 합당한 수준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넥슨은 "우수 인재들이 높은 성취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또 사회 공헌 활동의 강화도 약속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직원 및 조직, 개별 프로젝트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 만큼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더블유(Double You)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초중등생 대상 코딩 교육, 어린이 병원 건립 지원 등의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 넥슨의 또다른 공헌 활동인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는 올해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NDC는 지난 31일부터 발표자 모집에 나섰다. NDC 사무국은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커리어 등 게임산업과 관련된 주제로 하는 강연을 온라인으로 송출할 계획.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넥슨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라며 "체계적인 연봉인상을 통해 인재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수 인재에 대한 전폭적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회사의 성과를 사회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노력을 통해 사회에서도 사랑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강민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원 티어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맨파워 강화가 필수"라며 "기존 임직원 뿐만 아니라 분야별 최고의 인재들이 넥슨에 합류해 함께 큰 성과를 내고 최고의 대우를 받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초격차’를 뛰어넘는 질주 모드로 본격적으로 돌입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포커싱 전략"으로 개편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리네집
이번엔 또 어떤 만화일까... 설마(?) 평범한 가족 이야기는 아니겠지... 신랑과 아이 둘을 키우는 굳센 엄마 이야기인건가... 가족 소개를 보자면 음... 일단 또리네는 전형적인(?) 가족은 아닌것 같아요. 다운증후군 딸 은혜랑 둘이 살던 엄마가 8살 연하 아빠랑 결혼해 막내 또리를 낳아서 네명의 가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네요. 장애, 교육, 복지 등등 가볍지 않은 소재들을 그려내고 있어서 가끔 책을 멈추고 생각도 하곤 했지만 금새 가족의 유쾌함에 다시 책을 펴고 보게되네요. 대다수의 부모들은 자식보다 먼저 돌아가십니다. 머 오는덴 순서 있어도 가는덴 순서 없지만 대부분은 그렇다는겁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잠시 슬퍼다가도 자식들은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여기 다운증후군 딸을 둔 또리 엄마는 맘이 너무 무겁습니다. 백번 이해가 갑니다. 오죽하면 장애를 가진 부모들은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다가 죽겠다는 말을 하거나 비장애 형제들에게 책임감을 무겁게 쥐어주고는 돌아가십니다.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개인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이 오롯이 개인이나 가족에게만 전가되는것 같아 안타까울 때도 많습니다. ㅋ 근데 이책 그렇게 무겁지는 않아요 절대요... 근거없는 믿음이라고해도 상관없지만 또리네 식구들에게 그냥 괜찮아 잘 될거야~~~ 라고 말해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