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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뿐만이 아니라 춤(DANCE)은 공통점이 있다.
팔꿈치를 허리위로 올려야한다 팔꿈치를 안으로 쪼여야한다 손목을 꺽어선 안된다 어깨에 힘은 빼야한다 배에 힘을 줘야한다 목은 최대한 뽑아서 어깨라인을 살린다 손끝까지 에너지는 흐르지만 힘을 주어선 안된다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조심한다 가슴은 내밀지 않는다 시선처리는 정확하게 해준다 앞뒤로 태극마크를 그릴때 비율을 똑같이 한다 사선을 사용할때 배꼽방향을 틀어준다 모든지 곡선이다 뻗정은 없다 팔을들때 겨드랑이 호흡으로 든다 발을들때 발바닥이 보이지 않도록한다 걸을때는 발뒤꿈치부터 삼단계로 짚는다 든 동작의 시작은 굴신이다 굴신은 할 수 있는것보다 많이 한다 춤은 상체가 아니라 하체로 추는거다 호흡가는데로 얽매는거지 어깨나 팔로 하는것이 아니다 남을 따라해선안된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라인을 찾아내야 한다 점프동작은 힘이아니라 반동과 호흡으로 뛰는것이다 거울을 보지말고 몸의 감각으로 찾아내야한다 호흡은 배에서 부터 끌어올린다 목에서 호흡이 걸려선 안된다 동작은 멈춘듯하지만 머리위에서 호흡은 살아있다 겉은 흐르는듯하지만 속은 강함이 있다 항상 정박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음악속에 숨어있는 두번째 박자를 찾아낼줄 알아야한다 음악에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음악이 날 따라와야한다 풀어주다가 몰아치는 느낌이 살아 있어야 한다 눈에선 눈물이 흐를지라도 표정은 웃고 있어야한다. - 춤추는 심리학자 F.S-MINGKOO -
당신의 편견을 깨버리는 천재들 '씽씽 밴드'
소리꾼 이희문의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씽씽. 이희문, 추다혜, 신승태 총 3명의 소리꾼과 베이스 장영규, 기타 이태원, 드럼 이철희로 구성된 밴드다. 파격적인 의상과 비주얼의 씽씽. 사이키델릭 디스코 밴드가 아닐까 싶지만 사실 이 밴드는 국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국의 민요. 특히 경기민요, 서도민요 및 무속음악을 밴드셋으로 부르는 그들. 엥? 베이스와 기타, 드럼에 판소리? 거 완전 끔찍한 혼종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마치 하와이안 피자처럼 미친듯한 중독성으로 나도 모르게 자꾸 그들의 영상과 음원을 찾아보게 된다. 씽씽은 힙합, 록, 펑크, 레게의 비트를 기본 장단으로 사용했다. 그 위에 전통창법을 유지한 채 마구잡이로 꺾이는 그들의 목소리는 신기하게도 비트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국악 한마당과 록 페스티벌의 조화랄까? 무엇이든 시작은 늘 힘들다. 재생 버튼을 누르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것이다. 동서양의 짜릿한 조화 이것이야말로 지구촌 뮤지끄다. 2017년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대표 프로인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한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400만이 임박하는 조회 수와 6,500개의 댓글을 자랑한다. BTS보다 먼저 K-pop의 맛을 보여준 김치사운드 씽씽 그러나 국악계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다고 한다. 이회문씨는 자신들이 국악계에서는 ‘이단아’라고 통한다며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오늘날 국악이나 판소리, 민요는 지루하고 낡아빠진 것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사실 판소리는 교양 음악이 아니라 평민들이 재밌고 흥겹기 위해 만들어진 유흥거리다. 쉽게 말하면 지금의 클럽 음악이나 대중가요라는 것이다. 춘향가 like TT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문화는 절대 천박한 것이 아니다. 물은 흐르지 않으면 결국 썩고 만다. 전통을 지키는 것도 물론 좋지만, 씽씽같은 천재적인 파괴자들도 꼭 필요한 존재다. 암튼 씽씽은 애석하게도 2018년 10월에 해체했다. 해체의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들의 공연을 실제로 보지 못한 게 억울해서 오늘도 국뽕에 취해 민요 메들리를 돌려 듣는다. + 씽씽 밴드의 베이스 장영규 감독의 프로젝트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코리안 트레디셔널 EDM 듣고 맥걸리 한 잔 걸칠 수 있는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