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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는 집사들의 귀여운 소통 방법
리지 씨는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루함에 창밖을 내다보던 그녀는 맞은편 건물의 한 가정집에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종이에 매직으로 커다랗게 글씨를 써 창가에 붙였습니다. '하얀 고양이의 이름이 무엇인가요?' 리지 씨는 별 기대하지 않고 붙인 쪽지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답변이 도착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맞은편 건물 창문에 쪽지가 붙어있었습니다. '데이비드 보위'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데이비드 보위의 아랫집에서도 답장이 날라온 것입니다. '제 이름은 아이스예요. 바닐라 아이스' 심지어 아랫집은 친절하게 고양이의 그림까지 상세하게 그려주었습니다. 리지 씨는 웃으며 그날 겪은 에피소드를 트위터에 공유했고, 이 귀여운 이야기는 엄청난 속도로 퍼지며 62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트위터 덕분에 데이비드 보위의 집사 이름은 크리스 씨로 밝혀졌으며, 리지 씨는 그녀와 트위터로 사진을 주고받으며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쉽게도 아랫집에 사는 바닐라 아이스의 정체는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리지 씨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문화로 전 세계에서 소통되는 다양한 문화를 주고받기도 하였는데요. 스페인에서는 80세 할머니를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창문을 열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파티를 즐기지 못하는 주민들이 각자 발코니에 나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서로를 향해 건배하거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피어나는 귀여운 인류애에 미소가 절로 나오는 소식이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즐기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수능 연기 가능성도
"아이들이 아직 안심하고 등교할 수준에 이르지 못해" "4월 9일부터 순차적 개학… 온라인 형태 유력히 검토" "시험·입시 일정도 조정돼야" 수능 연기 가능성 시사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늦춰지는 가운데 30일 서울 성북구 종암중학교 김민경 중국어 교사가 이 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감염 위험이 아이들이 아직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4월 6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9일로 미루고, 순차적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험과 입시 일정도 이에 맞춰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연기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직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많은 분들과 방역 전문가들의 의견이지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일반적인 형태의 개학이 어려운 이유로는 "매일 적지 않은 수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어렵다"며 "학교를 매개로 해 가정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최소한 모든 아이들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며, 적응 기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가 밝힌 개학 시작 날짜는 4월 9일이다. 그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게 조정돼야 할 것이다"고 해 수능 연기 가능성도 시사했다.
[친절한 랭킹씨] ‘의느님도 의느님 나름’…누가(어떤 과가) 제일 잘 벌까?
2019년 청소년 희망직업 조사 초등학생 4위, 중학생 2위 ‘의사’ 아이들의 장래 희망 직업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의사’. 일명 ‘사’자가 들어가는 전문직 중에서도 의사는 사회적 지위에 소득 수준까지 높아 오래 전부터 인기가 많은 직업으로 손꼽히는데요. ‘단, 의느님도 의느님 나름’ 알고 보면 의사도 진료 과목에 따라 소득은 제각각이라는 사실. 의약업계에서 돈을 제일 잘 버는 의사는 어떤 과의 의사(feat.약사)일까요? 친절한 랭킹씨가 2019년 직종별 월평균 보수를 9위부터 1위까지 소개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의 2019년 8월까지의 평균 보수 기준. 인재근 의원실 9위부터 6위까지에는 업계 안 다양한 직종이 포함됐는데요. 9위에는 사람이 아닌 동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의사가, 8위에는 약에 관한 업무를 맡는 약사가 올랐습니다. 치과 의사는 6위, 순위가 예상보다는 높지 않았습니다. 5위 피부과부터는 무려 월 2,000만원선을 넘겼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반과가 성형외과 종사자보다 소득이 높았다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 2위는 합계출산율 0명대라는 최악의 저출산 시대임에도 불구, 산부인과 의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1위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의약업계 월평균 소득 1위에 오른 직종은 4,171만원의 안과 의사였습니다. 7위 한의사(1,007만원)의 4배가 넘는 수준. 4,171? 연봉 아니고 월급인 거 실화냐 이렇듯 세부적인 차이는 있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의사가 불변의 희망 직업으로 꼽히는 이유는 새삼 확인 수 있었는데요. 친절한 랭킹씨가 소개한 의약업계 평균 보수 순위, 어땠나요? 여러분의 예상과 비슷했나요? 물론 우리네 월급통장 속 돈 단위와는 전혀 비슷하지 않겠습니다만. ------- 글·구성 : 박정아 기자 pja@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