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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체 누구를 위한 법인가요?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고 있는 10대들의 폭행 사건. 하지만 10대들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한데요. “심해? (교도소) 들어갈 것 같아?” 이번에 모두를 그야말로 화나게 만든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피범벅이 된 사람을 앞에 두고 그들이 나눈 대화. 그들을 더이상 ‘판단이 미숙한’ 10대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부산 사건과 더불어 알려진 ‘강릉 여중생 폭행 사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7시간동안 5명의 집단 폭행. 심지어 이들은 가해 장면을 촬영하고 영상통화로 지인에게 ‘생중계’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 묻혀” 이들은 경찰조사를 받으러 가는 와중에도 전혀 이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신상이 퍼지게 되면 “우리도 고소한다.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하자”라는 뻔뻔한 말까지. 하지만 어쩌면 그들의 당당한 행동에는 이유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직 경찰관들조차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구속되거나 실질적인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라고 말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소년법 폐지 및 개정에 대한 서명운동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2만 명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 소년법 – 소년사건의 경우 구속과 불구속을 가름하는 가장 큰 기준은 나이로, 만 14세 미만인 경우는 사실상 구속되기 힘들다. – 현행 소년법은 중범죄를 저질로도 징역 15년을 최고 형량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정 강력범죄를 저지를 경우에도 징역 20년까지만 선고할 수 있다. – 최근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 김모양은 직접 초등학생을 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소년법에 따라 김양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불과 두 달 전에도 폭행을 당한 부산 여중생. 이래도 가해자들을 계속 보호해줘야 하는 걸까요?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및 연합뉴스
오늘 공개된 김정현 서예지 문자.txt
서예지 :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김정현 : 그럼요. 서예지 :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안해? 김정현 :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김정현 :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어요. 서예지 : ㅋㅋ 알았어.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김정현 : 9부 대본 나왔는데 전면적으로 수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서예지 : 수정 잘 하고. 김정현 :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 서예지 :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김정현 : 그럼요. 김딱딱! 서예지 : 행동 잘하고 있어? 김정현 : 당연하죠. 티저 조감독 여자애가 하는데 딱딱하게. 김정현 :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고요. 서예지 :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김정현 : 서주현 찍는 타임이라 남자들끼리 이야기 중이고요. 김정현 : 방금 장(준호)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어. 논리정연하게. 서예지 : (스태프들에게) 인사는 어떻게 했는데? 김정현 : (현장 동영상을 찍어 보내며) 인사 자체를 안했어요. 서예지 : 자기는 (스태프들에게) 인사 안하는 게 맞고 서예지 : 걔들(스태프)이 먼저 하면 딱딱하게 하면 되는거고 서예지는 수시로 영상 및 음성을 요구했다. 김정현은 몰래 동영상 버튼을 눌렀다. 카메라 렌즈를 바닥으로 돌려 현장을 찍었다. 그리고 전송했다. 서예지 : 지금 기분 나쁘거든. 지금 상황 찍어 보내봐 김정현 : (현장 동영상 전송) 서예지 : 나한테 영상 보낸 건 촬영장 아니더만? 김정현 : 촬영장 안이에요. 스튜디오 안이었어. 김정현 : 나는 계속 대본 보고 있어요. 딴짓 안하구요 서예지 : 로맨스 없게 잘 수정하고. 서예지 :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날 그러니 더 행복하게 만들어. 또 다른 날에도 마찬가지. 김정현 : 대본 볼 거에요. 서예지 : 네. 잘 고치고. 스킨십 로맨스 노노. 김정현 : 그럼여. "최호철 작가는 방송 중반 맹장이 터졌고, 장염을 앓았어요. 핏주머니를 찬 채로 작업실에서 일했습니다. 다들 목숨 걸었다고요." (현장 관계자 2) 예전 제작발표회 때 태도논란 있던 그 배우 맞습니다. 시키는 인간이나 시킨다고 하는 인간이나.. 서현씨와 제작진들만 안타깝군요
'치마'로 바리케이트 만드는 미얀마 지금 상황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한 달 넘게 지속 되는 시민들의 저항 시위 이 가운데 시민들이 군경의 진입을 늦추기 위해 독특한 물건들로 '바리케이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치마가 걸린 빨랫줄’인데요 어떻게 치마로 군대에 맞선다는 걸까요?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 시민들은 이에 저항하는 반군부 비폭력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군경의 무력진압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현재까지 최소 56명 (※ 3월 4일 기준) 총을 든 군부에 맨몸으로 맞서며 시위를 계속하는 시민들 그런데 그들이 옷을 잔뜩 건 빨랫줄을 거리에 걸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빨랫줄에 널린 옷들은 미얀마 여성 전통 치마인 '타메인(Htamein)'인데요. 미얀마에선 '여성복인 치마 밑을 지나가면 행운이나 권력을 잃는다.'는 성차별적 미신이 있습니다. 여성 인권이 낮은 미얀마는 비슷한 이유로 빨래를 널 때도 치마를 제일 아래에 널 정도라는데요. 이런 여성혐오적 미신을 믿는 젊은 세대는 많지 않지만 남성 지배적인 문화를 가진 군경 중에는 아직도 이런 미신을 믿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빨랫줄에 치마를 높이 걸어두면 군경은 이를 일일이 걷어내느라 진입하는 데 시간이 걸리게 되는 겁니다. 시민들에게는 치마가 시위대의 대피를 돕는 셈이죠. 이렇게 성차별적 미신을 역이용해 시위대는 치마 외에도 여성 속옷이나 생리대로 바리케이드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치마 바리케이드'는 여성들이 시위의 전면에 나서며 생긴 현상이기도 한데요. 이런 현상은 미얀마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성차별적 문화에 대한 저항의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군인들이 옷을 무서워 하기 때문에, 우리 여성의 옷으로 군대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 Su Myat Thin / 시위대 참여 시민 한 달이 넘게 거리에서 연기가 사라지지 않는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에 군경은 폭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치마는 무섭고, 시민은 무섭지 않은 걸까요? ㅊㅊ 크랩
여든살 노인에게 몰래카메라를 시전한 BBC
1988년 영국. 윈턴 여사는 집 다락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수백명에 달하는 어린아이들의 사진과 이름, 명부 등이 수록된 스크랩북이었다. 남편인 니콜라스 윈턴이 구한 669명의 유대인 명부가 세상에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유대계 영국인인 니콜라스 윈턴은 29세이던 1938년, 휴양차 갔던 체코에서 유대인 수용소의 실상을 알게 된다.  당시 영국에선 독일에서 핍박받던 유대인의 아이들을 입양하는 방식으로 데려오곤 했는데 도움의 손길이 체코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나치 장교에게 뇌물을 주는 등 사비를 털어 669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영국으로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2차대전 발발로 탈출시키던 나머지 250명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니콜라스 윈턴은 실의에 빠져 영국으로 돌아왔고 50년간 이 일을 묻어둔채 지냈다. 심지어는 아내가 찾아낸 명부를 파기하고자 했다. 결국 윈턴 여사는 남편을 설득, 이 명부를 방송국에 제보한다.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채 담담한 표정의 니콜라스 윈턴. 스크랩북을 펼쳐보인 진행자 윈턴 씨가 자신이 구한 아이와 찍은 사진도 있다 "뒷면을 살펴보면 (구조된) 모든 아이들의 명단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사회자가 지목한 한 이름 베라 디아맨트 베라의 어릴적 사진이 지나가고 "그리고 베라씨가 오늘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 말씀을 꼭 드려야겠네요. 베라씨는 지금 윈턴씨 옆에 앉아있습니다." 띠용? 니콜라스 윈턴은 50년전 자신이 구해준 꼬마가 이제 중년이 다 되서 자신의 바로 옆 자리에 앉아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반가움과 고마움을 담아 포옹하는 베라, 그리고 박수로 응원해주는 청중들 아직 몰카는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윈턴의 왼편에 앉은 여인이 자신도 윈턴의 도움으로 구조됐다면서 문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번째 띠용 오늘 놀랄 일이 많구먼 ㅎㅎ 몰카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 "혹시 이 중에 윈턴씨 덕에 목숨을 구한 분이 계시면 일어나 주세요." 그러자 윈턴씨 주변에 앉아 박수를 쳤던 청중들 수십명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리둥절 니콜라스 윈턴이 구한 669명의 어린이는 나중에 각자 성장하고 가정을 이루어 그 수가 6천여명에 달하게 됐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마저 구하지 못한 250명에 대한 죄책감과 체코에 그대로 남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 등으로 이 일을 50년 동안이나 숨기고 살아왔다. 이 공로로 니콜라스 윈턴은 2003년 기사에 봉해졌으며 2015년 106세를 일기로 타개한다. 출처 감동이란 이런것..
조덕제가 눈물로 해명한 성추행 파문 '의문점' 셋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유죄(징역 1년·집행유예 2년·수강명령 40시간·신상정보 등록) 선고를 받은 배우 조덕제가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 4월 모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제 대법원 상고심을 치르게 된 조덕제는 7일 서울 종로구 한 학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2심 판결에서의 오류를 설명하며 전문 영화인들에 의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기자회견 도중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조덕제가 직접 밝힌 성추행 혐의에 대한 해명을 키워드에 따라 정리해봤다. ① 1심은 무죄, 2심은 유죄? 조덕제는 1심에서는 무죄,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재판부의 시각과 관점의 차이가 있었다. 1심에서 나는 영화 현장의 특수성, 촬영에서의 상황 등을 재판부에 알리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당시 촬영에 참여했던 많은 스태프들의 사실 확인서를 제출했고, 그들이 증언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 연기를 업무상 정당 행위로 판단해 무죄를 선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배우 측에서 항소해 시작된 2심은 조금 다르게 흘러갔다. 조덕제에 따르면 재판부는 여배우 측의 주장이 일관된다는 이유로 유죄 선고를 했으며 조덕제의 행위를 감독의 지시에 따른 연기적인 상황이 아닌 사회의 일반적인 성폭력 상황으로 받아 들였다. 이를 두고 조덕제는 "영화 장면에 몰입한 상태인 배우의 열연을 마치 현실 상황에서 흥분한 범죄자가 한 행동이라고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배우는 감독의 지시와 배역에 충실한 것이고, 리얼리티를 잘 살렸다는 칭찬을 받는 게 맞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영화적인 리얼리티로 인해 마치 그것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난 것처럼 혼동을 한다면 정확한 판단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며 "2심 재판부는 내가 추행을 했다는 명확한 근거를 밝히지 못했다. 연기를 하다가 일시적, 우발적으로 흥분해서 그럴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조단역 배우가 수많은 스태프들이 있는 현장에서 일시적 흥분을 하거나 성추행을 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주장도 했다. 조덕제는 "연기를 하다가 순간적, 일시적, 우발적으로 흥분해 성추행을 했다는 것은 정신병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② 여배우 대 남배우의 갈등? 조덕제는 해당 사건이 배우 대 배우의 문제로만 비화되는 것에 유감을 표했다. 현장의 컨트롤타워였던 감독에게도 책임 소지가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당시 부부 사이의 강간을 연출하는 장면의 성격 상 강한 몸짓의 연기가 오고 갈 수밖에 없었기에 촬영장은 긴장된 상태였고 가까운 거리에는 감독과 카메라 스태프들의 시선이 있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은 감독이 해야 할 또 다른 의무일 것이다. 촬영 상황이 문제가 됐다면 여배우는 촬영을 멈춰달라고 요구해야 했고, 감독 역시 NG를 외치며 상황을 정리했어야 됐다. 그러나 감독은 '오케이' 사인을 내며 만족스러운 촬영이라고 했고, 주연 여배우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수위가 높다며 촬영이 끝난 후에야 감독과 따로 독대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감독은 조덕제가 사과하는 선에서 일이 마무리될 줄 알았지만 여배우의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결국 이로 인해 법적 공방에 휘말렸다는 것이다. 조덕제는 "결국 촬영장의 최고 서열이라고 할 수 있는 주연 여배우와 감독이 한 편이 되어 조역을 맡은 나를 영화에서 하차시키는 상황으로 몰고 갔다. 사건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법정으로 옮겨졌고, 배우로서 살아온 평생의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힘든 싸움이 되고 말았다"고 토로했다. ③ 여성단체와 함께 한 영화단체? 조덕제는 특히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등 영화인 단체들이 1심 판결 이후 여배우 편에 서서 자신을 외면해 온 것에 대해 불합리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조덕제는 "정작 영화인을 위한다는 몇몇 단체들은 재판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에 개입하기 시작해 어떤 사실관계나 진상조사도 없이 맹목적으로 나를 비난하고 규탄, 매도, 공격했다. 외부 여성관련 단체와 더불어 2심에서 유죄가 되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나를 공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의 편을 들어주는 것은 인지상정이겠지만 부부 강간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좀 더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봤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여배우 측에 섰던 여성 단체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조덕제는 "여성관련 단체들은 언제라도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편에 선다는 자신들의 편협한 논리를 앞세워 기자 회견, 규탄 대회, 성명서 낭독, 포럼 등을 개최해 마치 전체 영화계에 성폭력이 가득하다는 식으로 영화계를 매도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결국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영화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외부 단체들이 아닌 영화인 전체가 나서서 진실을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덕제는 "이 문제는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영화인 전체의 문제다. 이 사건이 빌미가 돼 영화계와 무관한 외부 여성 잔체들에 의해 매도되고 좌지우지 되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 말고 다른 억울한 희생자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 사건을 영화인들의 손으로 철저히 진상 조사하고 검증해 달라. 나를 조사한다면 어떤 시험대라도 오르겠다. 영화인들이 조사하고 검증한 결과라면 마땅히 존중하고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