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ovelove3
100,000+ Views

역대급 실화 > 인터넷에 개난리났던 대기업 몰결남 사건 '마지막 탄'

몰래 결혼한 남자! 몰결남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
<현재까지의 실시간 상황>

1.신부될 사람의 친구 등장(신부도 이사실을 알게된듯) 2.양다리가 아니라 세다리엿음   첫번째:네이트판글쓴 여자(5년사귐)   두번째:사내커플(4년사귐)   세번째:신부될 대한항공 승무원
(와...세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미친상황이네요.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회사 메일로 소문 다퍼지고 삼성측에서 직원들에게 소문 돌리지 말라는 경고성 단체메일 돌림 4. 남자는 오늘 인사과 불려갔다가 일찍퇴근
삼성전자에 지인 있으시면 확인 가능하실거에요.
-
정말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절 많이들 걱정해주시며 조심하라고 해주시고, 또 사실이 아닌 말들도 돌고 있어서
댓글로나마 잠깐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젯밤에 그 사람과 그 사람 부모님이 집에 와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남자가 변명이라도 한마디하면 정말 가만두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무릎꿇고 울면서 잘못했다고 자기가 죽일 놈이라고, 거짓말을 하다보니 계속 또또또 거짓말로 이어졌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당장 용서는 못한다고 했지만 참...부모님들이 안되셨더라구요.
그리고 전 저와 저희 부모님을 철저하게 무시한 것에 대한 대가로 그글을 올렸기때문에 후회하지 않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이 복수가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그 사람도 참 인간적으로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도 몰랐던 다른 여자...그분도 모르고 계셨겠죠......하.......

이제 제 선에서는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례가 목사님인걸로 알고 있는데 목사님도 아마 주례를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어쨌든 정말 감사합니다.

------------------------------------------------------------------------------------------------------------------
당사자분 엄청 마음고생하셨네요,
지금은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계신지 궁금해요
아무튼 이 사건이 엄청, 엄청나게 이슈가 되어서..결혼식 현장 취재 기사까지 떴다는...ㅋㅋ
여담으로 그 남자는 회사 잘 다니고 있다고하네요;/ㅎㅎ.........

인터넷 화제 ‘몰결남’ 예정대로 결혼했다 [쿠키뉴스] 2010년 05월 30일(일) 오후 04:12

“결혼은 동고동락(同苦同樂)입니다. 힘든 일을 함께 하는 거죠. 서로에게 윙크해 보세요.” 주례를 맡은 목사가 주문하자 신랑과 신부는 각자 한쪽 눈을 깜박였다.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던 신부 아버지가 비로소 웃는 듯했다. 목사는 “신부 아버지가 처음 웃으셨다”며 “한 번 일어나서 하객들에게 크게 웃어 달라”고 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신부 아버지는 허리를 숙여 무뚝뚝하게 인사했다. 2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R호텔 예식장. 5년간 사귄 여자친구 몰래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 했던 남자 ‘몰결남’ A씨(31)의 결혼식이 예정대로 열렸다. A씨는 인터넷에 알려진 대로 B씨와 식을 올렸다. 우려와 달리 예식은 외부인으로 보이는 하객 없이 차분하게 진행됐다. 앞서 인터넷에서 A씨와 사귀던 여성이 올린 글로 사연을 접한 익명의 시민들은 A씨 결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었다. 일부는 “29일 R 호텔에서 모이자” “축의금으로 5000원만 내고 밥이나 먹고 오자”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낯선 시민들이 몰려들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식장 곳곳에 배치된 호텔 직원들은 하객들에게 “신부 친구냐? 신부가 어느 교회 다니는지 아시느냐”고 물으며 외부인이 아닌지 확인했다. 신원이 확인되면 “서 있지 말고 앉아 계시라”고 요청했다. 예식 분위기는 여느 결혼식과 달랐다. 식장을 가득 채운 하객들은 대부분 무표정하고 말이 없었다. 화기애애한 표정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주례 목사가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지만 반응은 없었다. 축가를 맡은 A씨의 남동생은 노래하기 전 글썽이며 형을 칭찬했다. 어릴 적 친구가 없던 자신을 위해 형이 친구들을 소개해 줬다는 내용이었다. A씨의 남동생은 이어 “형수가 우리 집에 와서 너무 좋다”며 “우리 가족들, 힘든 길을 걸었다. 사람이니까. 축하할 자리에서는 축하해 달라”고 했다. 이날 식장을 몰래 찾은 시민 박모(28·여)씨는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남자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왔다”며 “이왕 하는 결혼이니 이젠 바람피우지 말고 가정에 충실히 잘 살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A씨와 5년간 사귀었다는 모 여성은 최근 “A씨가 5년간 사귄 자신을 버리고 29일 모 여성과 몰래 결혼하려 한다”는 내용을 인터넷에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크읍...아무튼 우리 빙글러님들은 훌륭한 안목을 다지시길 바랍니다..
남녀 불문하고 자나깨나 사람조심..ㅠㅠ
다음 시리즈를 빨리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3 Comments
Suggested
Recent
뭐가 갑자기 후다닥 진행이된건가요.. 2탄 다음에 이건데 중간 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김새요ㅠㅠ
왠지 3탄이 있을거 같은데..바로 4탄 본 느낌ㅠㅠ
별거없어요...사내연인 여자분도 뒷목잡았고...남자 퇴사할줄알았는데 안했었죠....난리도그런 난리가 없었지..ㅎㅎㅎ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역대급 실화 > 인터넷에 개난리났던 대기업 몰결남 사건 1탄
안녕하세요. 럽삼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고와야 여러분들이 잼나게 읽을까? 고심의 고심을 거듭하며 결정한 이번 썰은 바로....역대급 실화로 각종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신상까지 까발려져서 ..여전히 구글에 검색하면 사진이 떠돌아다니고 있는... 희대의 사건 'S기업 몰결남 사건'입니다. 여기서 몰결남이란? '몰래 결혼한 남자' 입니다. 제목부터 개막장 스멜이 보이시나요. 여러분 꼭 읽으면서 계속 상기해주세요. 이건 주작이 아니라 실화라는거..하하하. 실제로 그 남자는 인사과에 불려가고 사원들에게는 소문내지 말라고 교육시켰답니다. ㅎ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 ------------------------------------------------------------------------------------------------------------------ 저는 현재 29세인 여자입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대학교 4학년때 만난 남자와 만 5년간 사귀었고 바로 어제까지 사랑한다, 말하며 같이 교회까지 다녀온 남자친구가 이번주에 저에게 말도 하지 않고 결혼한다고 합니다. 뭔가, 제가 취할 행동이 없을까 가슴 깊이 생각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05년 9월에 제가 다니는 대학교에 s전자 리크루팅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친구가 함께 가서 상담을 받아보자고 해서 따라간 그 자리에서 상담을 해주던 s전자 신입사원 정ㄱㅂ씨를 만났습니다.호감형에 언변도 좋고 상담도 잘해주어서 그날 집에 와서 지원서를 받으면 꼭 지원을 해야하냐고 문자 메세지를 보냈고, 전 이름을 보낸 적이 없는데 놀랍게도 “oo씨~”라는 제 이름을 알아줘서 그것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갔고 현재까지 만나고 있었습니다. 벌써 사귄지가 올 9월이 되면 만으로 5년이 됩니다. 그 시간동안 사랑이라 믿으며 제 인생에 한부분이 되었고, 저희 집에 일년에 두 번씩은 꼭 와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도 했으며, 그럴 때마다 내년에 결혼을 하겠다 하겠다 하겠다...기약이 없는 약속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2010년 올해 초(3월)에 그는 집안에서 생각하는 짝이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3월 14일에 저희 집에 와서 그 사람이 한 말은, 그 집안에서 정해준 여자에게 관심이 없고 이렇게 계속 시간을 보내면 본인의 집에서나 그 여자의 집안 쪽에서 포기를 할테니, 정말 힘들겠지만 자기를 이해해주고 1~2년 더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언변이 좋은 편입니다. 지금에 와선 제가 참 바보같지만, 믿음 가게 말하는 타입의 사람이고 5년 간 사귀면서 사람 됨됨이를 믿었기 때문에, 저와 저희 부모님은 기다려보자고 했고 제가 더 잘하고 배려하고 신경써주면 되겠지 싶어서 더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저번 주 목요일(5/20)에 만나서는 집안의 반대를 꺾기가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을 하기 시작하기에, 저는 헤어지자는 의미냐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런 말은 절대 아니고 그냥 하소연이라고 했습니다.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아프기도 했구요.그날 꺼낸 이야기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이번에 선주재원을 보내는데 다른 사람들은 가고 싶어서 로비까지 하는 미국이라며, 본인은 저를 생각해서 가고 싶지는 않지만 발령이 나면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5/27)에 그 일로 미국으로 열흘간 출장을 가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인장 초청이라 미국 전역을 돌거고 멕시코와 브라질 지역까지도 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연락이 잘 안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상하게 어떤 내색도 없었지만 출장간다는 그 말에, 연락이 안될꺼란 말에,전 기가막힌 생각이 듭니다. '신혼여행도 아니고..'라는..한참 주변 친구들이 결혼하는 시즌이었고, 우연히 든 생각이지만 그 당시엔 저도 저를 비웃었어요..제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놀라웠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며 아니겠지 하면서 잘 만나고 토요일(5/22)에도 데이트를 하고 일요일에는 함께 저희 동네에 있는 교회를 나가는 중이어서 예배도 드렸습니다. 그 사람이 기독교신자여서 저도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그 사람이 원래 나가는 교회에 목사님이 바뀌시면서 저와 함께 저희 집 앞에 있는 ‘ㅇㅅ교회’를 함께 나간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도 그 사람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월요일(5/24)이 되었는데 아침에 문득 이 사람 이름을 검색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왜 검색을 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검색창에 “정ㄱㅂ”을 입력했더니 어떤 웨딩플래너 블로그가 나왔습니다.정ㄱㅂ 신랑님‘이라는 제목의 데이터였는데, 클릭해보니 어떤 여자와 웨딩촬영을 한 사진이 여러장 있었습니다. 제가 5년간 사귀어온 그 사람이 맞더라구요.그리고 5월에 결혼이라고, 장소는 리츠칼튼 호텔이라는 글을 보고 말았네요. 너무도 엄청난 일이 벌어지니 오히려 힘이 나고 침착해졌습니다.호텔에 전화를 해봤더니 5월 29일 저녁 6시에 결혼을 한다고 했습니다.전 너무 충격을 받았고 당장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첫마디는 “그걸 왜 검색해봤어?”였습니다. 그리고 한참 말이 없더니 집안에서 엮어준다는 상황이 거기까지 되었다고 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상황은 아니었구요.지금 생각해본니, 만약 제가 몰랐다면 저를 속이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해서, 저에게는 출장을 핑계대며 신혼여행을 즐기고 와서 또 다시 저를 만나고 부인에게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을 생각이었나 싶었습니다. 아니 정말 제가 모르고 있었다면 결혼 후에도 계속 만났을 겁니다. 이게 과연 정말 사랑해서 그런 걸까요?그 사람은 분명 신혼여행을 가서도 저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했을 겁니다.너무도 당황하고 충격을 받아, 저희를 잘 알고 계시는 교회 목사님께 가서 하소연을 했습니다. 부모님께도 당장은 충격을 받으실까봐 말씀드리지 못했구요.목사님조차 “용서해야할 일이 있고, 아닌 일이 있다”고 하시며, 인터넷상에 웨딩블로그에 나와있는 웨딩업체에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그쪽에서 말해준 정보로 안 사실인데, 결혼할 그 여자 분은 집안에서 맺어준 짝이 아니라, 평범한 스튜어디스가 직업인 분이였습니다. 물론, 연락처는 고객보호차원이니 알수 없었구요.그 사람은 늘 스스로 항상 자기는 능력이 있고 고과도 잘 받고 협상도 잘 해내서 S전자 내에서, 3년만에 사원에서 대리로 특진을 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미국 선주재원 발령이 날지도 모른다고 했고 훨씬 전부터, 지역전문가로 전세계중에 자기는 선택해서 갈 수 있다고 말해왔습니다.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사생활은 이렇게 컨트롤을 못하는 그 사람이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 능력이 과연 정당하게 쓰여질지 의심스럽군요... 우선 밤에 변명이나 들어보자 싶고, 일단 만나야할 것 같은 맘에 만났습니다. ----------------------------------------------------------------------------------------------------------------- 1탄은 여기까지! 다음탄은 곧 올릴게요 +_+ ㅋ 마지막엔 더 골때린 반전까지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탄을 빨리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0269
'소름돋는 이중인격 새언니 ㅎㄷㄷ' 1탄
럽삼이, 시리즈 들고 왔습니다. 이번편은 소.름.돋.는.새.언.니 엄청 유명한 이야기여서 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수도 있어요. 봐도봐도 존잼이라 가져왔으니, 몰입하여 읽어주세요. 하..그런데 이런 새언니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지^^............ 나같으면 바로 아구창 날라갔는데 작성자분 천사인듯.. - 저는 20살 갓 성인이 된 여자입니다. 저한테는 위로 오빠가 두명이 있어요. 첫째오빠가 26 둘째 오빠가 22이고 둘째오빠는 지금 군대에 있어요. 첫째오빠는 작년 2월에 결혼했구요. 결혼한지 거의 일년이 넘어가네요. 어쨌든 전 어릴때부터 막내라 그런지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자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빠들은 절 끔찍하게 챙기고 이뻐했고 저도 오빠들 잘따르고 꽤 화목하게 자랐습니다. 그래서 오빠들한테 여자친구가 생기면 왠지모를 질투도 생기고 그랬어요. 둘째오빠는 진짜 까불까불거리는데 첫째오빠는 매너 좋고 다정한? 그런 오빠였어요. 언제나 거의 제가 1순위였구요. 그런 오빠에게 언젠가 부터 제가 2순위가 되더군요, 네. 지금 제 새언니때문입니다. 오빠는 새언니를 제가 고1때쯤 만났고 2년 연애하고 결혼을 하게 됐어요. 근데 문제는 처음 오빠가 부모님한테 새언니 소개하기전에 저랑 둘째오빠를 먼저 소개 해줬었거든요 그때 부터였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같은데에서 처음 만났는데 첫 이미지가 진짜 누가봐도 천상 여자인거 아시죠? 같은 여자가 봐도 되게 청순하고 이뻤어요. 질투는 났는데 그래도 오빠가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나도 많이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말도 걸고 그랬죠. 오빠들 있을때는 "호호 이제 아가씨라고 불러야겠네요. 귀여운 동생생긴것 같아서 좋다~" 이런식으로 꽤나 화목한 분위기엿습니다. 근데 작은오빠가 친구랑 약속있다고 먼저 가버리고 셋만 남았는데 큰오빠가 전화통화한다고 나가버리고 둘만 남은 상황이였는데, 전 초면이고 어색해서 괜히 배부른데 계속 뭔갈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새언니가 "그러다 더 돼지되겠네요 그만 먹어요" 전 순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장난으로 하는말인가 생각했는데 비꼬는듯한 말투여서 새언니를 한번 쳐다봐 줬죠. 제가 한창 공부할 시기여서 되게 통통했었는데 제 약점을 딱 찌른 새언니때문에 순간 열이 받았는데 초면이고 하니까 그냥 웃고 넘어갔어요. "제가 좀 통통하죠 ㅠㅠ 대학가서 뺄거예요 힝.." 이랬더니 "아 그러세요? 뺄수있으려나..^^...장난이예요, 뭐 빼면 지금보다는 낫겠네요^^;" 이러면서 슬금슬금 제 열을 뻗치게 만드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잠시 멍때리는데 오빠가 왔어요. 전 빈정이 상해서 수저 탁 놓고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고있었더니 큰오빠가 막 더먹으라고 왜케 표정이 안좋냐 이러면서 걱정하는거예요 전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죠. 그랬더니 새언니가 "에이 아가씨도 다컸는데 무슨 걱정이야 알아서 다먹는거지~ 살뺄려고 안드신데~ 살빼면 자기 닮아서 엄청 이쁘시겠다 지금도 너무 이쁜데."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저 볼땐 그렇게 말해놓고 암튼 그렇게 안좋았던 첫만남 이후에 큰오빠가 회사일때문에 좀 바빠서 집에 자주 못들어왔었어요. 새언니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얘기할 시간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빠 진짜 결혼할거야? 내가 맘에 안든다고해도? 그 언니 나 싫어하는거같아. 이런식이였을거예요. 근데 한참 후 답장이 오더니 -어머 아가씬가 봐요? 왜 제가 맘에 안드세요?ㅜㅜ 미안해요 난 그런줄도 모르고 장난쳤는데.. 동생같아서 그런거예요. 이렇게 문자가 온거예요. 큰오빠 폰을 새언니가 가지고 있었나봐요. 당황한 저는 답장을 보낼까하다가 그냥 씹고 큰오빠가 집에오길 기다렸죠. 다음날인가 오빠가 집에 오더니 저한테 대뜸 "수경이가 (가명이예요) 너한테 서운한가봐 왜 그런문자를 보냈어 원래 장난끼많아서 친해질려고 그런거같은데 예민하게 생각하지마" 이런식으로 말해서 저는 조금 미안해지더군요. 어쨌든 그일이 있고 나서 한달정도 후에 상견례가 있었고 (저는 그때는 못나갔었어요) 그리고 따로 결혼하기 전에 새언니가 자주 우리집을 찾아왔었어요. 그때마다 미안해서 눈도 못마주치고 제 방들어가서 숨어있었는데 어느날에 엄마 아빠 잠깐 외출하셨을때 큰오빠랑 새언니랑 집에 온거예요. 그때 주말이여서 거실에서 전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큰오빠가 저 없는줄 알았다며 (보통 주말에는 독서실갔었거든요) 사온 과자를 저한테 주길래 대뜸 받아먹었죠. 근데 새언니가 오빠안보이게 인상을 확 찌푸리는거예요. 저는 제가 저번에 실수한것때문에 기분나빠서 그런거겠지하고 그냥 인사를 했어요. 그리고 오빠가 방들어가서 옷갈아 입는 동안에 제옆에 앉더니 리모콘을 휙 뺏는거예요 제가 "저 이거 보고있었는데.." "전이거 봤어요" 이러면서 채널돌리고 막 혼자 깔깔거리면서 웃더군요 미안했던 감정이 싹 사라지면서 얄밉게 보이더라구요. 근데 참았죠 뭐. 그러더니 갑자기 작게 중얼거리는거예요. "나 맘에 안들면 나한테 말해요 쪽팔리게 오빠한테 이르지말고 어린애도아니고 뭐하는짓이야 진짜" 순간 욱하던게 확 터졌습니다. "지금 뭐라고 하는거예요?? 갑자기 와서 예의도없게 리모콘을 뺏질않나 뭐 쪽팔려요? 언니 진짜 어이없네요. 그러지 좀 마세요" 이랬더니 큰오빠가 거실로 나오는겁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봐서 제가 말할려는거 막더니 새언니가 "아가씨한테 보고싶은거 잠깐 본다고 리모콘좀 빌려달랬더니 화내시네.. 친해질려고 그런건데.." 거의 울상을 지으면서 오빠 팔에 매달리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꼴을 쳐다보고있었더니 오빠가 "주연아 (가명) 너 저번부터 새언니한테 왜그래. 오빠가 사랑하는 사람이랬잖아" 이러면서 절 나무래더군요. 언제나 제말만 들어줬던 오빠가 막 새언니 편들어주는게 얄밉고 서러워서 눈물을 흘렸더니 막 새언니가 세상에서 가장 미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어쩔줄 몰라하는겁니다. 딱 그런상황이잖아요. 자기 오빠 뺏기기 싫어서 연기했는데 들키니까 서러워서 우는 동생 그리고 착한 시언니. 더이상 말하기도 싫어서 방에 들어왓습니다. 그리고 큰오빠랑은 얘기도 안하고 작은오빠한테 펑펑 울면서 말했습니다. 작은오빠는 그래도 저 감싸주면서 이해하라고 장난이겠지 하면서 저 달래줬는데 그래도 속이 안풀렸죠. 그래도 결혼하면 서로 가족인데..잘 지내야지 했어요. 그리고 어찌어찌 결혼식이 끝나고 오빠는 첫째고 부모님모시고 살고싶다면서 분가는 안한다고 오빠방에 신혼방을 차리고 들어와서 살았습니다. 제가 거의 학교에만 있다보니 부딪히는 일은 별로 없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고3이 되고 이런식의 사소한 부딪힘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었는데 부모님은 외국으로 한달정도 여행을 가시고 작은오빠는 친구들이랑 놀기 바빠 집에 잘 안들어오고 집에는 저랑 새언니 그리고 오빠밖에 없었어요. 오빠가 야근하는 날이면 새언니랑 저 뿐이였죠. 그래서 왠만하면 부딪히기 싫어 일부러 독서실갓다 늦게오고 그랬는데 그 날따라 배가 엄청 아픈거예요. 근데 집에는 새언니뿐이라 밥도 안챙겨먹고 학교에 갔어요 그러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조퇴를 하고 집에와서 쉬려는데 새언니가 친구들 데리고 와서 깔깔거리면서 놀고 있더군요. 아픈데 시끄러우니까 좀 짜증이나서 "저 아프니까 방에 들어가시면 안되요?" 이랬더니 친구들앞에서 "야 우리 아가씨가 이런다 ㅡㅡ지 집이라고 존1나 시댁살이 시켜" 이러니까 친구들은 깔깔 웃으면서 "헐~ㅋㅋㅋㅋ최수경 너 이러고사냐?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지들끼리 막 웃고 아픈데 서러운거예요 눈물나려는거 참고 부탁을했죠. "진짜 죄송한데 제가 아파서 그래요. 쉬고 싶은데 조용히 좀 해주시던가 아님 다른데 가서 노세요" 하고 아주 정중히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나마 개념있는 한 친구는 "야 나가자 수경이집도 아닌데" 이러면서 새언니랑 다른 친구들 데리고나가려는데 새언니가 "뭔상관이야~ 아가씨 아프면 병원가세요 왜 집에 들어와서 그래요. 공부도 안하나? 저 학교다 닐땐 아파도 참고 다 학교다니고 그랬거든요?" 이러면서 핀잔을 주는거였습니다. 하필이면 아플 때 부모님도 없고 둘째오빠는 연락도 안되지. 첫째오빠는 어차피 새언니편이고 그게 너무 서러워서 방에 들어와서 문닫고 울었습니다 울고 나니까 머리까지 어지러우면서 토할것같고 막 그러더군요 열도나는것 같고 그래서 결국 작은오빠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큰오빠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새언니한테 말해놓을테니 같이 병원가라더군요. 제가 짜증내면서 됐다고 참을거라고 그랬죠. 그때까지도 친구들 집에 데려다놓고 깔깔거리면서 놀고있더랍니다. 저 밥도 못먹은거 알면서 지들끼리 피자다 족발이다 다 시켜서 시끄럽게..ㅡㅡ 어쨌든 잠에 겨우겨우 들었는데 주위가 시끄러워서 깼더니 새언니 친구들이 제 방에 들어와서 제 화장품이랑 옷가지들을 만지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뭐예요!! 남에꺼 왜 만지고 그러세요" 이랬더니 "아 저 옷에 뭐 묻어서 그러는데 수경이가 좀 아무거나 입으라던데?" 뭔소린가 하고 봤더니 슬림한 새언니 옷이 안맞아서 그친구한테 새언니가 제 옷중에 하나 골라입으란식으로 말했다더군요 진짜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탈출을 했나.. 근데 옷 버린사람한테 그옷입고 가라고 할수도 없고 해서 제가 아무 후드티나 골라서 줬더니 새언니가와서 "어머 아가씨는 이런 옷밖에없어요? 촌스럽네 야그냥 밖에나가서 사입어 " 이러면서 지친구 데리고 나가는겁니다. 아파서 땀 뻘뻘흘리는거 보이면서도 윽박지르고 무안주고..아프니까 더 서럽더군요. 한참 침대에 누워서 식은땀 흘리는데 병원까지 걸어갈 힘도없고 해서 그냥 누워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배가 미친듯이 아프길래 새언니를 불렀습니다. 근데 들여다보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더 크게 불렀는데도 방에 들어갓는지 오질 않았어요. 결국 큰오빠한테 전화를 했고 병원에 가봤더니 맹장이라더군요. 터져서 병원에 간거였어요. 그렇게 불러도 대답없더니 오빠가 오는건 어떻게 알았는지 서둘러서 친구보내고 오빠오기 직전에 약이랑 서둘러 챙겨서 제 방에 가져다 놓더군요, 그리고 오빠 앞에서 울면서 우리아가씨 어떡하냐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병원가서 응급수술 들어가려고 하니까 막 천사같이 제 손 꼭잡고 아가씨 별로 무서운거아니니까 걱정마세요만 반복하고 그러더라구요. 약속이 취소되서 더 쓸려구요. 방금 댓글을 읽어봣는데 녹음하라는분ㅠㅠ 그얘기 차차 해드릴게요. 너무 사연이 많아서 이거 스토리로 써야할듯요. - 와....@#$!@온갖 욕이 다 나오지만 참겠습니다. 고3이라 중요한 시기였을텐ㄷ ㅔ..미친x때문에...과연 이 새언니의 소름돋는 여우짓은 발각이 될까요?!!? +_+ 곧 2탄 들고 올게요~~ ㅋㅋㅋㅋ ※다음탄을 빨리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
'소름돋는 이중인격 새언니ㅎㄷㄷ' 마지막 탄
님들, 드디어 마지막 이야기 가져왔습니다. 지난화에서는 새언니의 이중성이 가족모두에게 들통이 났었지요..ㅋㅋ 개쌤통 어찌나 사이다인지 ㅠㅠㅠ 시원하다~~ 고생한 작성자분... 토닥토닥.. 무튼 한바탕 사건이 일어난 후, 그 뒷이야기라고 하니 마지막까지 함께 즐감해주세여! - 안녕하세요. 이 글을 올려야 할까 말까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지금까지 올렸던 글들로도 충분히 많은 위로도 받았구 도움도 많이 받았기때문에 더올리는건 욕심일까 하는 생각이들어서요. 그래도 후기를 궁금해 하시는분들도 있고,저를 위로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에게 그 후의 일들을 말씀드리는게 맞는 듯해서 이렇게 글을 또 올리네요. 혹여나 제 글이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 있으시면 그냥 조용히 뒤로버튼 눌러주세요. 진짜 일주일이 금방 가버렸네요. 평생 지속될것만 같았던 악몽같은 일들이 지나간지. 그 후로 가족들에 대한 원망도 미움도 점점 더 커져가더라구요 친구집에 있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서운하고 가슴이 먹먹한게 울지 않으면 막 가슴이 터져버릴만큼 답답했거든요. 친구도 귀찮을 법 한대 술 같이 마셔주면서 제얘기를 들어줬어요. 조금은 홀가분한 기분이 들더군요 한 삼일정도는 그렇게 꼭 세상 다산 사람처럼 술만 먹으며 울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까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더라구요. 가족들이 미웠지만 그래도 내 가족인데 어쩌겠어요..계속 꺼두었던 폰을 다시 키자마자 몇분 안되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집전화였는데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기 들고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누가 되었든 간에 저한텐 참 미운 가족이였으니까요 한숨을 푹쉬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목소리가 갈라진 아빠께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집에 들어오라고 사랑한다고 그말 듣자마자 눈물이 핑 돌면서 전화기 붙잡고 통곡을 했습니다. 한 몇십분간을 울었던것 같아요. 아빠도 전화기 붙잡고 저 우는거 계속 들어주셨어요. 계속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만 하시면서 잘못했다고 용서하지 않아도 되니까 집에만 들어와달라면서 저한테 비셨어요. 항상 엄하기만 했던 아빠가 울먹이면서 저한테 사과를 하시는데 마음이 싹.. 녹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몇일만 더 머리식히고 들어갈테니까 걱정말라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문자 확인해보니 거의 큰오빠였어요. 어디냐고 걱정된다고 뭐 그런 문자들. 날 안믿어준 부모님보다도 전 큰오빠가 왜이렇게 미웠는지 그냥 문자보고 답장할까 하다가 닫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에 친구랑 기분전환 할겸 시내 나가서 놀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지워버렸지만 알수있는 번호였죠 새언니엿습니다. 한번쯤 전화올거란 생각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그렇게 떨리진 않았어요. 조용한대로 가서 친구손 꼭 붙들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예전처럼 피하기만 하면 절 더 우습게 볼것만 같았거든요. 전화 받고 둘다 서로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한참후에 한숨을 쉬면서 새언니가 먼저 말을 꺼내더라구요. 편의상 대화체로 적을게요 "얘기좀 하죠" "...또 어떤 말하고 행동으로 저 살떨리게 하실려구요?" "어쨌든 우리 일이니까 만나서 얘기하자구" "언니 집에서 쫓겨나고 되게 힘들어했을것 같은데 목소리가 꼭 그렇지만은 않네요?" "어디예요" "나 지금 바빠요 얘기하고 싶으면 알아서 찾아오세요" "장난하자는거 아니니까 빨리 말해요" 이러길래 친구 눈치를 보니까 친구가 만나자고 하라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처에 모텔 잡고 있을테니까 오라더군요. 혹시나 저한테 해꼬지 할까봐 녹음기 친구한테 둘다 맡기고 친구랑 같이 그쪽으로 갔어요. 손발이 또 떨리는데 친구가 약하게 보이면 더 기고만장해서 날뛸년이니까 절대 떨지말라면서 자기가 옆에 있어준다고 절 안심시켜줬어요 암튼 새언니가 알려준 모텔로 찾아 갔습니다. 문자로 호수를 알려주더군요. 나름대로 떨지 않으려 노력하고 친구랑 같이 들어갔습니다. 새언니가 침대에 앉아있더군요 "왔어요?" 친구가 나서서 먼저 말했어요 "주연이한테 해꼬지 할생각 추호도 마세요 저 옆에 있을거니까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나 바로 경찰 불러요" 라면서 으름장을 놓았더니 한숨을 푹 쉬면서 저한테 앉으라더군요. 의자에 걸터 앉아서 새언니를 쭉 노려봤어요 계속 한숨 쉬면서 입을 떼더군요 "내가 어떻게 하면 되죠?" "뭐가요?" "아가씨가 더 잘알잖아" "쫓겨나긴 싫은거예요? 나한테서 어떤 대답을 바래요? 용서? 이런걸 원한거예요? 그럴리 없다는거 언니가 더 잘알텐데" 새언니가 한참 말없지 저 보다가 한숨 푹쉬면서 살짝 눈물을 훔치더라구요 자기얘기를 쭉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외동에 홀어머니하고만 살아서 아빠나 오빠의 느낌같은게 없었다고 오빠 만나게 되면서부터 사랑받는게 이런거라는거 느꼈었는데 자꾸 제 얘기만 했다고 만나면 처음부터 했던 말이 우리 주연이는~ 이랬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얄미웠대요. 오빠한테 누가 더 소중하냐 물어보면 당연히 가족인 동생이 첫번째일 수밖에 없다는 서운한소리를 했었다고 그래서 처음 만났을때부터 제가 미웠다고 말했어요 제 친구는 옆에서 손 꼭잡아주면서 약해지지말라는 눈빛을 막 보내더라구요 "언니의 사정따윈 필요없어요. 중요한건 언니의 그 질투 아닌 질투때문에 내 아까운 일년이 너무 괴롭고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다는 거예요. 언니 말대로 저 아직 어려요. 그리고 막내라 항상 양보만 받고 살아서 좀 이기적이기도해요 그래도 난 오빠들밖에 없어서 처음엔 언니가 생긴것 같아 마냥 좋기도 했어요. 근데 그런 생각 했던 저를 지금은 때려버리고 싶을만큼 밉고 저주해요. 제가 받는 상처를 한번이라도 생각해봤으면 언니 이렇게까지 저한테 독하게 못굴어요... 사람이 아닌것마냥 저를 상처입히고 찢어죽이진 않았지만 제 마음만은 제대로 찢어놨네요 뭘로 보상해줄거예요?" 이랬더니 새언니가 저를 한참 쳐다보면서 말했어요 "사랑만 받고 자란 아가씨는 잘 몰라요. 난 아직도 아가씨가 죽이고싶을만큼 미워.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사과는 해야겠어서" "사람이긴 했나보네요" "띠꺼운거 알고 ㅈ같은거 아는데 그냥 들어 나도 아가씨한테 사과같은거 하고싶지않아. 아가씨한테 지금까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내가 많이 괴롭힌거 알고있어. 미안해 그거 진심이야 받아주지 않을거면 받지마. 근데 나 오빠 진심으로 사랑해. 사랑해서 아가씨한테 그랬던거라고 이해해주면 안되?" "설마 오빠랑 계속 살 생각인거예요? 언니 참 이기적이네요" "이기적인건 나도 알아. 근데 나 오빠 애기도 가졌고 일년넘게 몸 부대끼면서 살았어 근데 어떻게 헤어져. 죽어도 못해" "오빠도 그렇게 하겠대요?" 라고 물어보니까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벌받은거예요 나 지금 언니 얼굴에 침뱉고 싶어 아니 똥물이라도 쳐부어버리고 싶은데 참고있어요 임신했으니까. 어쨌든 애기한텐 해가 되면 안되니까. 근데 이거 하나만 알아둬요 언닌 엄마될 자격도 없어. 담배가 말이나되요? 애기를 가진거 몰랐던것도 아니고.." "어쩄든 난 이혼 못해. 아가씨가 원하고 어머님 아버님이 원하신다면 나가서 살게. 분가할테니 오빠랑 헤어지겐 하지마 나평생 아가씨 미워하지 않게 해줘" "언닌 끝까지 언니 생각만 하네요 더이상 얘기하기도 싫어요 나중에 법원에서 봐요. 지금까지 언니한테 당했던 모든 피해들 다 보상받을거니까 오빠랑 이혼안하면 나도 언니처럼 평생 두고두고 괴롭힐거예요 언니덕분에 독한짓 뭐든 다할수 있을것 같거든요" 그러고 친구 손을 잡고 나왔습니다. 욕하고 싶고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우고 싶었어요 그럴 용기도 베짱도 어느새 생겼거든요. 근데 같은 사람이 되긴 싫어서 무서워서 피한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거란 생각으로 바닥에 침한번 뱉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날로 집으로 들어왔어요. 엄마는 앓아 누워계시다가 저 보시고 맨발로 현관까지 뛰쳐나와 저 부여잡고 울고 아빠는 조용히 담배 피고 계시고 저도 끝까지 외면하려고 했는데 너무 가슴이 아파서 엄마 달래주면서 같이 울어버렸습니다. 아빠가 제 어깨 툭툭 두드려주시면서 말없이 안아주셨구요 부모님한테는 피곤하다고 얘기하고 방으로 들어와서 불끄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방문이 열리더라구요. 큰오빠였습니다. 그냥 자는척 했어요. 마주치기 싫어서 오빠가 제 손 잡고 막 울더라구요. 제가 손 탁 치면서 나가라고 지금은 얘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오빠 밀쳤더니 저 되게 꽉 안아줬어요. 때려서 미안하다고 못믿어줘서 미안하다고 미안해서 얼굴도 못보겠다면서 계속 울더라구요. 큰오빠 우는모습 어릴때 이후로 한번도 못봤는데 펑펑 울었습니다. 저도 가슴이 뭉클해져서 막 흐느껴 울었어요. 오빠한테 아까 친구가 녹음했던 엠피쓰리 손에 쥐어주고 말했어요. 오빠가 새언니랑 살던 말던 난 더이상 신경쓰지 않을거라고 다만 평생 내 얼굴 보고싶지 않으면 계속 살라면서 협박아닌 협박을 했습니다. 오빠가 한숨을 크게 쉬면서 이혼하겠다고 하더군요 아이를 그런여자한테 못맡긴다고 아기 낳을때까지만 좀 참아달라고 그리고 제 정신적인 피해보상까지 싹 다 받아낼거라면서 조금 소리를 높였습니다. 어쨌든 그 일있고 오빠 회사에 휴가 내고 저하고 시간 보낼려고 노력하더군요 예전처럼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밥도 같이 먹고 되게 오랜만에 행복했던 날들로 돌아간것같아서 기분이 참좋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서먹함도 있고 남아있는 서운함도 있고 아마도 평생 가지고 갈 제 숙제일듯 하네요 평생 용서 못할줄 알았는데 저 정말 쉽게 용서해버렸어요 가족은 가족인가봐요. 그래도 어느면에선 참 씁쓸하기도 하네요 이런걸 원한거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느정도는 새언니에대한 동정도 생기고 아휴..차라리 만나지 말껄 그랬나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새언니 6월 7일이 예정일 입니다. 그때까지는 저도 죄없는 아기를 위해서 조용히 묻고 있기로 했습니다. 이혼은 하게 될것 같구요. 정말 글을 올리고 난지 이주도 채 안지났는데 2년이 지나도 해결못할것 같았던 문제들이 거의 해결이 되어버렸네요 이렇게 쉬운걸 속으로 썪히고 살았던 저도 참 우습고 한심하네요.. 제 얘기 듣고 함께 아파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셧던 모든 분들께 정말 고개숙여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 이제 숨통좀 트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 후우~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병신은..많다..ㅋ 님들도 알고있는 썰 제보 좀 해줘여! ㅋㅋㅋㅋㅋ 막장썰은 계속 됩니다!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사랑과전쟁 작가가 각색 요청한 레전드 실화 2탄
후후 이어서 박지영 대리 이야기 2탄 들고왔습니다. 저번 이야기가 고구마 한트럭이였다면 본격적으로 사이다 터는 탄이죠 ㅋㅋㅋㅋ 나쁜놈들은 벌을 받아야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글쓴이 너무 멋진분이신듯 ㅠㅠㅠ!! 아 참! 2탄에서 이야기가 끝나는게 아니고 후기가 더 있으니 3탄도 기다려주세요 ㅋㅋㅋㅋ 이야기 시작할게여!! ===================================================================== 많은 관심과 덧글, 그리고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을 썼던 취지는 단순히 여러분께 그 사람들의 파렴치한 짓을 알려 매장시키기 위함이 아니었고 소문으로 더러워진 제 자존심과 명예를 역시 똑같은 소문으로 조금이나 회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더불어 온갖 억측과 거짓말이 난무했던 사내에 진실을 밝히고 부장님과 내연녀에게 진실된 사과 및 진상표명을 촉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글을 올려놓고 한 숨도 자지 못하고 삼촌과 소장 준비를 하였고, 평소대로 아침 7시 30분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8시 넘어서 직원들이 하나 둘 출근을 하였고 부장님도 나오셨습니다. 9시 회의가 진행되기 전 인사과에 찾아갔습니다. 인사과에 찾아가서 본인의 인터뷰도 없이 진행된 권고사직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냐고 물으니 회사측에선 저에게 권고사직을 한 적도 없고, 저 스스로가 사직 의사를 밝혀왔고 부장님께서 결재까지 하셨는데 현재는 2주일간 인수인계 기간이며 제가 회사에 기여한 바에 대해 부장님께서 배려차원에서 제 연봉의 몇 프로를 퇴직금으로 일시 상환하는 조건을 간곡히 처리하여 퇴직금에 보너스가 얹혀져서 그 상태로 사직 결정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저는 부장님과 사직에 동의한 적도 없으며 사직을 할 만큼 잘못한 일도 없다고 하였고 자세한 내막을 물으시는 인사과장님과 때마침 업무로 인사과를 찾으신 본사 본부장님이 계신 자리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과 소장 준비 과정 및 제게 사직을 강요했던 녹취 내용, 사모님의 폭행으로 인한 진단서 등을 내보였습니다. 또한 이 모든 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는 점, 회사 이름과 자세한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부장님과 내연녀, 사모님과 사모님 동생분께 약 6일의 말미를 드린 것 또한 빠짐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부장님 바로 호출되서 내려오셨고 저의 동의도 없이 저를 사직시킨 점, 허위 사표를 만들어 수리한 점과 불륜 및 저에 대한 모함등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셨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나올 줄 모르셨는지 자꾸 이리저리 빠져나가시려고 수를 쓰시길래 제가 틀린부분마다 정확히 집어서 다시 고쳐드렸습니다. 저는 제가 그간 일주일의 말미를 주었음에도 진실을 밝히지 않았고 회사에서 모든 직원들이 저와 부장님을 불륜관계로 오해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저에게 암묵적으로 사직을 강요한 점에 대해 그만큼의 정당한 댓가를 치루라고 하였습니다. 인사과장님과 본부장님 모두 당황하시고 난감한 표정이셨고 일이 간단히 끝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아셨는지 회의 후에 다시 호출할테니 일단 자리로 돌아가 계시라고 하셨습니다. 사직처리는 없던일로 하겠다는 일단락의 결과만 얻고 다시 사무실로 올라가서 부장님과 면담을 했습니다. 부장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회사에서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선처를 부탁 한다고만 하셨고 곧 대학진학을 앞둔 아이들과 치매로 투병중인 모친 이야기를 꺼내며 제 감정에 호소 하셨지만 흔들리면 안된다고 마음을 굳건히 먹고 있었기에 부장님의 그 거짓된 말장난에 놀아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연녀분에 대한 문제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무턱대고 제가 그 내연녀분 남편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릴 권리는 없습니다. 제가 그 분을 고소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그리고 저를 더러운 여자로 보이게끔 사내 분위기를 조장한 점에 대해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정도 입니다. 사모님이 찾아와서 저를 폭행한 이유는 저를 부장님의 내연녀로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가 내연녀가 아니라 ㅇㅇㅇ씨가 내연녀라고 밝힐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것 또한 그 내연녀에 대한 명예훼손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적시하여 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역시 명예훼손이 적용됩니다. 제가 굳이 손대지 않아도 알아서들 자폭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가만히 있는다고해도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내연녀를 가만히 두지는 않을겁니다. 내연녀의 남편 역시 지사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일로 소문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메신저며 휴대폰으로 말보다 더 빠르게 퍼트리고 있으니까요. 제가 밤에 올린 글 또한 이미 사내 90프로의 직원들이 읽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를 아는 거래처, 회사 밑 카페, 편의점 직원들까지 읽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오전 11시쯤 이사실에서 호출이 왔고 부장님과 제가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반성은 커녕 제가 묵인해주고 선처 해주기만을 바라시더군요. 정말 인간적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실에는 이미 내연녀분이 와 계셨고 서럽게 울고 계시더군요. 이사실에서는 기획부 영업부 마케팅부 등등 출장나가신 부장님 빼고 각 부 부장님 모두 모이셨고, 본부장님을 비롯한 간부급 인사들이 제가 작성했던 글을 프린트해 읽고 계셨습니다. 제가 도착하자 인사과장님께서 거두절미하고 회사측에서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냐고 제게 물으셨습니다. 저는 회사를 그만 둘 생각이 없고 그렇다고 회사를 상대로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며 사건 당사자들의 공개적인 사과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사건 내용, 발생 과정, 고소 내용, 사건 당사자들의 실명을 적은 사과문을 회사 각 층 엘레베이터 앞에 회사 이름으로 붙여주실 것과 직원들이 보는 직원 사이트에도 동일한 글을 게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고소는 예정대로 진행 할 것이고, 부장님에 대한 징계는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여 정당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허나 내연녀에 대해서는 권고사직이 마땅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경찰관계자(삼촌)와 접촉중이라는 점과 소장 작성도 완성 되었고, 끝까지 스스로가 나서서 제게 사과 및 해명을 하지 않은 점에 있어서 저는 예정대로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회사측에서 제가 고소하려는 것을 막으려 한다거나 사건을 미화시켜 제가 불리한 상황을 만들거나 하신다면 여가부, 회사 내 노조, 각종 여성단체에 연락을 취하여 내 입이 아닌 언론을 통해 회사 이름 보시게 될거라고 정확히 못 박았습니다. 이런 대화내용까지 그 자리에 계시던 모든 분의 동의하에 녹취하였습니다. 내연녀분은 배우자분께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울며 비셨고 부장님은 몇 번 저를 말리는 척 하다가 도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회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통보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무실에 돌아와보니 모두가 글을 읽었는지 전과는 다른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게 느껴지더군요. 대리로 승진하면서 옮겨온 부서라 아직 다 낯설고 친하진 않았지만 프로젝트 맡을 때마다 같이 밤새고 도닥이며 열심히 일했던 만큼, 저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도 그렇게 매정하게 구경만 하고 있진 않을 줄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과장님께 반차를 내고 삼촌을 만나러 가려는데 여직원 몇 명이 다가와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손을 잡으면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속으로는 이 손 좀 나 맞고 있을 때 잡아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슬금슬금 남직원들도 일어나 내게 목례하듯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이 내게 보여주었던 조롱과 멸시의 눈빛, 군중심리라는 변명하에 그 누구하나 나서서 나를 돕지 않았던 그 비참하고 처절했던 순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오후 2시, 사모님과 사모님 동생분을 집단 폭행 상해,특수 폭행 상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고 내연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부장님에 대해서는 스토킹행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공조, 부당한 해임, 성희롱으로 고소하는 소장을 제출 하였습니다. 진단서와 녹취록, 제 싸인을 위조한 사직서, 그간 보내온 선물들, 그것들을 기록한 다이어리 사본 등을 증거물로 제출하였고 증인 목록에 화장실에서 저를 욕하던 여직원들의 이름을 명단에 올렸습니다. 아마 그 여직원들은 증인 신청에 거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찰서와 법정까지 가서 전처럼 거짓말과 비아냥거리는 말을 내뱉지는 않겠지요.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보고 들은 사실 그대로 증언해줄거라 믿습니다. 저는 이미 경찰서에서 조서를 다 마친 상태고, 폭행으로 소장이 제출된 사모님과 사모님 여동생 분께는 즉각 출두가 떨어져 이미 끌려가 서에서 조서를 꾸미고 계실 것입니다. 끝났을지도 모르구요. 조서를 꾸미는 와중에 남편의 불륜녀가 제가 아닌 다른 유부녀란 사실을 알게 되시겠죠. 엄한 사람 개패듯이 패놓고 분풀이 하셨는데 그게 오히려 남편의 스토킹에 의한 피해자라는 걸 알게 되시는 사모님의 마음 또한 괴로우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폭행 및 폭언에 대한 댓가는 법이 정해준 만큼 치르시기를 바랍니다. 부장님이 행하신 공문서 위조등은 회사측에서 부장님을 고발하여 지능범죄과로 인계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수사가 진행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모님과 더불어, 저에게 위자료를 지급하셔야 할겁니다. 저에게 돈으로 보상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대체 얼마인지 받아낼 수 있을 만큼 받아 내 보겠습니다. 각각 다른 범죄로 다른 형태의 소장이 제출되었으니, 분이 안풀린다면 오히려 제 쪽에서 재소하고 또 재소해서 평생 지긋지긋하도록 잊혀지지 않을 기억을 남겨드리겠습니다. 피해자라고 해도 제겐 언제나 이 꼬리표가 따라다니겠지요. 독하게 마음먹고 나니 정말 사람이 독해지는건지, 이렇게 저렇게 다 화풀이를 하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해봐도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억울함과 분함을 어찌 다 형용할 수가 없네요. 사모님 자매분들, 지금쯤 조서 작성을 일단락 하셨겠지요. 주말이 지나고 이 글들을 회사 사람들이 또 읽고 사내에 널리 퍼지고 난 후에 뵙겠습니다. 내연녀분에 대한 회사측의 처우는 말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지나기 전에 그 남편 귀에 들어갈 것입니다. 부장님. 사모님.. 그리고 내연녀.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요. 지난 일주일이 폭풍과 같이 지나갔지만 저에겐 아직도 헤쳐가야 할 길이 험합니다. 지금까지 보다는 앞으로가 더 문제라 할 수도 있겠고, 회사생활을 하는 한 저를 따라다닐 꼬리표와 제가 없는 곳곳에서 뭇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이번 일이 제 인생에 커다란 상처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의 글을 읽고 추천해주시고 많은 걱정과 위로, 응원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저도 그들처럼 방관자가 될 수 있고 일개의 군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일을 통하여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저희 작은 삼촌의 말씀을 시시각각 새기면서 마음속으로나마 그들을 용서하려고 애씁니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곧 제 마음을 더 괴롭게 만들 뿐이니까요. -----------------------------------------------------------------------------------------------------------------잘 읽으셨나요!! 곧 이어서 부장놈과 내연년의 최후도 어찌 되었는지 올릴게요 ㅋㅋㅋㅋ 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 이 내용이 흥미진진하셨나요? 이 컬렉션을 팔로우하시면 더 골때리고 재밌는 '레전드 썰'과 효과 지대로 보장되는 '사랑과 연애' 정보를 왕창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아래 밑줄을 꾸욱 클릭하고 팔로우하세요!! ☞사랑사랑내사랑이여☜
사랑과전쟁 작가가 각색 요청한 레전드 실화 1탄
네이트판 레전드로 꼽히는 그 유명한 박지영 대리 이야기입니다. 진짜 핵 꿀잼임 ㅇㅇㅇ 이거읽고 네이트 판 시작한 사람들이 겁나 많다네요 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 시작합니다!! ======================================================================= 아직도 당혹스러움과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제 얘기로 몇 일간 신날하게 입방아 찧어대시던 여직원분들, 제가 지나다닐 때마다 야유섞인 눈초리로 절 바라보시던 남직원분들. 이 글이 꼭 당신들이 퍼트린 나의 더러운 소문처럼 빠르게 전파되서 저를 향해 암묵적으로 마구 돌을 던져대던 당신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권고사직 당한 마당에 제 정체를 가릴 것도 없으니 밝힙니다. 저 사업부 문서2팀 박지영대리입니다. 몇 일동안 수십차례 생각하고 고민하였고 때로는 그냥 참으면 잊혀질까 묻고 넘어가려 했던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날 쳐다보는 그 눈빛, 조롱어린 시선들. 마치 보는 듯이 날 대하고 심지어 나에게 문서나 자료를 넘겨줄 때에도 더러운 사람을 대한 듯이 몸서리 치는 모습을 보며 이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올해 29살이고 입사한지 12월부로 꼭 2년입니다. 2년 전부터 평소에 점심 먹고 들어오면 제 자리에 방금 사온것 같은 커피나 음료등이 놓여져있었습니다. 가끔은 없는 번호로 제 안부를 챙기는 문자가 오기도 했고,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설날, 추석등이 되면 출근전에 제 자리에 누군가가 소소한 선물같은걸 챙겨놓곤 했습니다. 처음엔 신경 안썼습니다. 6개월 전까진 애인이 있었으니까요. 그냥 회사에서 나에게 관심갖는 사람이 있어 관심표명한 줄 알았습니다. 제 애인, 회식자리에도 오고 회사 사람들과 여름,겨울에 같이 여행 및 워크샵, 스키장 같이 갔었죠. 소문이 빠른 회사인만큼 저에게 애인이 있다는걸 모르는 분이 있을거라곤 생각 안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몰래 문자하고 선물 챙기고 하는 것들 전 애인에게 다 얘기했었구요. 무시하라길래 무시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개인적인 문제로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부터 선물도 점점 고가가 되어가고 안부만 챙기던 번호없는 문자는 애인과 헤어진 저에게 마음 잘 추스리라는 둥 곧 새로운 인연이 올거라는 둥, 오늘 입은 옷이 잘 어울린다는 둥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2,3개월 전 어느 날 [치마는 입지 말아요, 일을 못하겠네요]라는 뉘앙스의 문자가 온 후로 통신사에 가서 번호 추적을 의뢰했지만 지사로 가라는 말을 들었고, 반차까지 내고 지사에 가서 추적했으나 컴퓨터로 보냈기 때문에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통보만 가지고 망연자실 했네요. IP추적하려면 경찰측의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해서 더 이상은 밝혀내지 못했었구요. 귀고리, 이니셜목걸이, 지갑, 화장품, 구두, 머리핀, 모자, 화분, 케이크, 워머, 스타킹, 매니큐어, 인형, 머그잔, 상품권, 다이어리, 보석함, 손거울, 과일 등등이네요. 저도 모르게 제 책상에 놓여있던 것들입니다. 처음엔 책상이나 책상밑에 놓여있던 것들이 어느 순간부터 여직원들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캐비닛에 걸려있었을 때, 이게 그냥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 아니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많은 물건들중에 제가 취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받은 즉시 탕비실 수납함에 다 넣어놨고 과일이나 음료수 등등 마실 수 있는 건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심지어 제가 퇴근할 때 제 뒷모습을 찍어 포토메일로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화분은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들 옆에 놓아두었고, 보석들은 제가 가질수도, 버릴 수도 없어 여직원 전용 휴게실 창고 캐비닛에 넣어놨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옆에서 함께 보고 듣고 했던 직원분들 제가 대체 누가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혹시 누군지 아냐며 제가 물을 때 모르겠다고 하셨던 분들이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주일 전 여느때처럼 점심시간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와 양치하러 가려고 양치도구 챙기는데 사무실 문이 열리며 다짜고짜 누군가 제 머리채를 잡더군요. 어디서 났는지 구두칼같은걸로 저를 때리고 사무실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며 동행한 사람과 함께 저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하였습니다. 같이 밥먹고 온 동료들, 선배들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 없이 그저 멀뚱히 보고만 있더군요? 누가 날 때리는지 얼굴 볼 새도 없이, 맞다가 얼굴이 점점 부어 눈이 떠지지도 않을 지경이 되었는데도 말리는 사람이 없어 고스란히 두 사람의 폭력을 견디고만 있었습니다. 그러길 십 여분이 지나자 부장님이 들어오셔서 말리시더군요. 네, 저를 때리고 욕하시던분들 부장님 사모님이랑 사모님 여동생되는 분이었습니다. 눈물도 안나와 기진맥진 바닥에 쓰러져 있던 저는 간신히 눈을 떠 그분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더러운 눈으로 쳐다본다고 구두를 벗어 던지셨고, 그 구둣굽에 귓등이 찢어져 피가 줄줄 흘렀네요. 부장님이 그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시고 오대리가 날 병원에 데려갈 때 까지도 전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체 왜 그분들이 나에게 이런 짓을 하시는지 영문도 몰랐고 그저 손이 달달 떨려 멍하니 찢어진 귀를 꿰매고 입원을 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사시는 부모님 걱정하실까, 경찰직에 근무하시는 작은 삼촌에게 연락을 취했고 입원한지 2일이 되고 주말이 오기까지 회사사람 그 누구 하나도 전화를 받지 않고 전화가 오지도 않았습니다. 삼촌에게 이 모든 사실을 얘기했고 삼촌이 알아볼테니 몸부터 추스리라고 하셔서 병원에 계속 입원한 상태였는데, 지난 토요일 부장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로 온 문자들, 선물들 모두 이ㅅㄷ부장님이 보내셨답니다. 녹취했습니다. 저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그동안 말은 못하고 선물로만 전하고 하다가 제가 애인이랑 헤어진 이후 제게 접근해보려고 일부러 티를 냈는데 제가 알아채지 못했던거라고 했습니다. 벙쪄있던 저에게 이ㅅㄷ부장님은 집에서 메신저 문자로 보낸것들 기록을 삭제하지 않았고 카드내역 및 현금영수증 발행처 등등의 명목으로 사모님께 발각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따로 만나는 회사 직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분이 누군지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참 뻔뻔하네요. 저 맞을 때 가만히 서서 공포에 질린 눈으로 구경만 하더니 본인이 맞을 매를 내가 맞고 있는걸 보니 기분 어떠셨나요? 부장님이랑 모텔 들락거리고 여행다니고 그러셨다면서요? 사모님한테 그 내용 다 들키고 핑계댈게 없어서 제 핑계를 댔다고 합니다. 왜요? 진짜 바람난 그 분은 유부녀니까요. 이쯤하면 보시는 분들 눈치 채셨겠죠? 앞장서서 제 얘기를 없는 말 지어내서 퍼트리고 다니시던데 인간 된 도리로 정말 그러면 못쓰는겁니다. 어쨋든 이ㅅㄷ부장님은 내연녀가 따로 있었고, 그것과는 별개로 나한테 정체를 숨기고 찝쩍대셨는데 사모님이 불륜 사실을 눈치채니 유부녀인 그 여자 대신 제 핑계를 댔다고 하셨구요. 제 앞에서 무릎꿇고 빌면서 돈 챙겨줄테니 회사 그만두라고 조용히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삼촌이 혹시 누가 찾아오면 모든 내용 다 녹취하라고 하셔서 중간부터 다 녹취 했습니다. 회사사람들 대동하지 않고 혼자 병문안 오신게 이상하기도 하고 제가 입원했다고 전화했을때도 받지 않으시던분이 갑자기 찾아오신것도 이상해서 휴대폰 진동모드 바꾸는척 하면서 녹음했습니다. 저는 회사 그만둘 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께도 사실대로 털어놓으라고 했구요. 상해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도 준비중이라고 정확히 전달 했습니다. 또한 이미 소문 퍼질대로 퍼진 회사 사람들에게 해명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말로는 그래그래 하면서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셨구요. 있는 사실 그대로 삼촌께 얘기했고 고소 준비중입니다. 타박상에 귀 찢어지고 뇌진탕까지 4주 진단 나왔습니다. 제가 억울하게 맞았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습니다. 저 4년제 대학 재수해서 들어가 한 번의 휴학도 없이 학자금 대출에 순전히 아르바이트 하며 용돈 모아쓰고 월세 등 생활비 벌면서 졸업했고 바로 취업 할 수도 있었지만 공부욕심이 있어서 역시 밤낮으로 일하며 대학원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추천받아 들어온 첫 직장에서 아무런 사고없이 2년을 일했고 지난달에 대리를 달았습니다. 남들 칼퇴근할 때 11시 12시까지 남아 코피 흘리고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면서 개인프로젝트 7개나 마쳤고 남들은 꺼리는 지방출장 나서서 다니며 경험쌓았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학자금 대출, 점점 빚이 줄어가고 내년 봄엔 다 청산하고 내 재산 모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야근이며 주말근무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말도 안되는 이런 구설수의 주인공이 되어 남들의 질타와 돌을 맞으며 회사를 그만두어야 합니까? 왜 제가 하루에 한 번 말 섞을까 말까하는 부장님의 내연녀가 되어 맞지 않을 매를 맞고 받지 않을 손가락질을 받아야하죠? 돈으로 보상해주겠다는 말. 제 자존심과 지나온 2년의 시간을 대체 얼마로 보상해주실련지요? 월요일 오전에 퇴원하자마자 퉁퉁 부은 몸을 이끌고 일부러 점심시간 넘어 출근 했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회사 전체에 소문이 쫙 퍼졌는지 경비아저씨부터 저를 보는 시선이 다르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선 저와 부딪히기도 싫은지 사람들이 저를 피해 구석으로 가있고 제가 그만둘거라고 생각했는지 제 책상에 온갖 잡동사니들, 문서들 쫙 쌓아놓고 있더군요. 저 당당합니다. 회사다니면서 누구한테 피해준 적없고, 살면서 불륜과 가까운 짓은 해 본적도, 들은 적도 없이 살아왔습니다. 열심히 산것도 죈가요? 또한 부장님께 빠른 시일내에 상황 종료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사모님과 직원들 다 보는 앞에서 해명해달라고 요구했고, 사모님의 직접적인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묵묵부답, 그 어느것도 대답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부장님과 내연관계셨던 분 또한 저에게 일언반구 아무말도 없으시군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싶으신가요? 어디 한 번 그렇게 해 보세요. 참 이상하게 우리 회사 게시판은 글쓴이와 관리자밖에 못보는 비공개네요? 저 아무 일 없다는 듯 4일을 출근했습니다. 그 누구에게 그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조용히 고소 준비중입니다. 자기가 한 불륜관계 들킬까봐 앞장서서 저에대헤 허위사실 유포하고 다닌 그 내연녀분. 평소에 제가 언니언니하며 따랐는데 뒷통수 아주 제대로 맞네요. 사실 및 허위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유포시켜 명예를 실추시키고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면 명예훼손으로 처벌 가능하답니다. 지금처럼 제 험담 끝까지 해보도록 하시죠. 내일 오전까지 부장님께서 제가 요구한 내용 들어주지 않을시에 소장 제출 합니다. 사모님, 부장님, 부장님내연녀 총 3명에 대한 소장이며 증거 충분하고 이미 예비 소장 넣은 상태고 삼촌께서 도와주실테니 즉시 출두 떨어질겁니다. 그리고 회사분들은 이 글 읽고 당신들이 잘 하는것처럼 동네방네 떠들며 퍼트려 주시죠. 한번 더 말하는데 저는 회사 그만두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보고 듣는 앞에서 저에 대한 없는 얘길 퍼트리고 다니면 듣는 즉시 잡아내고 고소할테니 더러운 꼴 안보고 싶으시면 입조심 좀 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기 글 올리는 것 또한 세 사람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간주되는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각오하고 있구요. 영문도 모르고 이유도 모른채 두드려 맞았던 것 보다 더 억울하겠습니까? 그리고 문서2팀에 신ㅈㅇ씨, 유ㅎㅈ씨. 화장실에서 내 얘기 판에 올리면 대박이라고 그랬죠? 왜 안올리셨어요? 나도 내 소문 어떻게 났나 구경좀 해보려고 했는데요. 올리셨으면 당신들도 고소장 명단에 이름 올릴 뻔 했네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회사에 몸바쳐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했는데 이런 더러운꼴을 보게 되다니 억울하다는 말 하나로 제 마음을 표현하기엔 모자르기 없습니다. 멀쩡하게 잘 사는 사람 하나 매장시켜놓고 뒤에서 비웃고 조롱하던 당신들, 새 해가 뜨는 1월 1일. 과연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대하세요. 정말 기대 이상일겁니다. ------------------------------------------------------------------------------------------------------------------ 진짜 개막장상황임..ㅂㄷㅂㄷ 보는 나도 개빡치고 분한데 당사자는 오죽할까요.. 이어서 다음편에 이야기 올리겠습니다!ㅇㅇㅇ 개사이다가 기다리고 있음 ㅋㅋㅋㅋㅋ >>> 이 내용이 흥미진진하셨나요? 이 컬렉션을 팔로우하시면 '더 골때리고 재밌는 레전드 썰과 효과 지대로 보장되는 사랑과 연애' 정보를 왕창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밑줄을 꾸욱 클릭하고 팔로우하세요!! ☞사랑사랑내사랑이여☜
남편이 가짜입대를 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21살 22살부부에요. 이제 150일 된 딸이 1명있어요. 저희가 선택한거고 열심히 살고있는중이에요. 근데 요즘 남편때문에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저희는 친정에서 저희부부 아기 부모님 이렇게 살아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주세요. 남편도 찬성하에 같이 살기 시작했고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공장으로 출근을해요. 남편은 자판기 설치일을 하고 있어요 . 12월초 남편이 군대를 간다고했고 그당시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언젠간 나올꺼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때 영장 확인을 하지않은 게 큰실수였어요 그리고 남편은 1월에 입대를 했거든요. 근데 여기서부터 이상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언젠간 나올꺼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때 영장 확인을 하지않은 게 큰실수였어요. 작년에 영장이 나왔었다고 제게 얘기를해서 그런줄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남편은 1월에 입대를 했거든요. 근데 여기서부터 이상한게 한두가지가아니었습니다. 가족들을 입대날 오지말라고했어요. 얼굴보면 가기 싫을거 같다면서 저희가 족은 이상하게 생각했고 특히 저는 이사람의 아내인데 못 오게하는게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남편이 그러고 싶다고 해 존중했습니다. 입대하는날에 핸드폰을 정지시켰고 저희는 머리를 다자르고 집을나서는 남편을 위로했습니다. 수료식전에 전화통화 할 수 있다고해서 연락이 올 줄 알았습니다. 수료식에는 시댁식구들 저희 식구들 다가기로 했으니까요. 그런데 한달이 지나고 2월중순이 다 되도록 남편에게는 연락이 오질 않았어요 걱정이 된 식구들은 하루하루 피가말라가는데 어느날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면서 수료식날 올 필요 없었다는 둥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저한테 전해주라고 했다더군요 저는 바로 남편의 부대는 어디인지 시어머니께 여쭤봤지만 그것까진 물어보지 못했다면서 또 남편과 통화가 물건너갔습니다. 잘있다는 말만 믿은채 지내던중 이번달 3월2일 친정엄마 아빠와 아기를돌보며 과일을 먹던중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쳐다봤고 순간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군복을입은 남편이 집에왔고 휴가인줄 알았더니 의가사 제대를했다더군요 남편의 원망보단 어디아픈 곳 없는지 몇번이나 물었고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없다며 멋쩍게 웃더군요 . 의가사 제대이유는 어깨가 계속아프다고했어요 근데 친정아빠는 남편을 계속의심했어요 의가사 제대가 그렇게 쉽게 되는게아니라며 의문을 품으셨습니다. 전 그냥 바보같이 남편을믿었어요. 그런데 저번주부터 저조차도 의심이 갈만한걸 발견했습니다. 남편군복을 한번도 세탁한적이 없어서 세탁할려고 하다가 이사람 버릇이 항상 라이터나 물건들을 주머니에 넣어놓고 빼지않아서 세탁전에 제가꼭 물건들을 다 빼버려요. 근데 고속버스 승차권이었고 강원도에서 서울강남터미널 강남터미널에서 순천으로 가는 승차권 2장을발겼했어요 . 1월 12일 승차권이었어요. 남편이 입대한다고 집을 나서던날이 1월9일이었습니다. 말이 되질않았어요. 그 즉시 바로시어머니께 전화를해서 순천에 친척이 혹시 있는지 물었지만 시어머니는 순천과는 아무런 관련이없다고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남편지인들 친구들도 순천과는 무관한사람들이에요 더 웃긴건 승차권 2장중에 1장은 강원도에서탄건데 이사람이 강원도에 간건진짜였습니다. 그날 저녁에 남편핸드폰 기록들을 모조리 뒤졌지만 의심할 만한걸 찾을수가없었어요 . 언니들 저 지금너무혼란스럽습니다. 승차권 2장 가지고 있지만 이걸로 다그쳐봤자 소용없을거같고 이사람이 강원도 철원을 간것은 확실하니까요 . 대체 입대 3일후에 나오는게 가능한건가요? 게다가 만약 입대가거짓말이라면 강원도는 왜간것이고 강원도에서 순천은 또 왜간것일까요.입대가 거짓말이라면 2달동안 대체 어디서 뭘한걸까요 의가사 제대라는 이사람의 말을 믿어도 되는걸까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도와주세요 아래는 남편이 그당시 입었던 군복과 몇일전 진료기록입니다. 게다가 진료기록에는 어깨가 아닌 어지러움증이었습니다 . 제가 확실하지못한 이유는 군복을대체 어디서 구한걸까요? 의심을 풀기위해 병무청에 전화해봐도 아무리 배우자라도 본인이 아니면 확인해줄수없다네요. ▼ 베댓 ▼ 확실히 군대간건 아닌듯...뭘까... 두달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연예인이랑 사귄다고 창X라는 친구 ㅎㄷㄷㄷ
20대 중반 여자임. 좀전에 너무 개소리를 들어서 손이떨릴 정도임. 난 지금 7개월째 배우랑 사귀고 있음. 뭐 연예인 사귄다하면 거짓말이녜, 자작이녜 하실 분들 있을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근데 이런 걸로 거짓말할 만큼 할 짓 없지도 않고 연예인이랑 사귀는게 뭐 그리 자랑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함. 안믿으셔도 상관없음. 어쨌든 20대 초반에 의류 브랜드 모델활동을 아주 잠깐 했음. 고가 브랜드는 아니고 중저가 브랜드에서 잠시 활동하다가 적성에도 잘 안맞고 대학을 다니고 있던터라 본분에 충실하려고 그만둠. (지금 나는 완전히 일반인임. 졸업하고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음.) 그때 몇몇 모델들과 친해지게 되었고 같이 다니면서 이런저런 곳 놀러다니고 하다보니 아이돌이나 배우들 중 친해지게 된 사람이 몇명있음. 지금 남친은 그때 친한오빠동생 사이로 지냈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임. 탑급배우는 아님. 그래도 스캔들이나 이런건 조심해야함. 제작년부터 조금씩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꽤 자리 잡은 상태라 내가 방해가 되고싶진않음. 그래서 남친 사귀는 7개월 동안 난 남친있는 티도 안내고 친구들 모임에도 데려가질 못했음. 나도 여자인지라 이쁘게 사귀는 거 자랑하고 싶고 친구들 모임에도 데려가고 싶고 커플여행도 같이가고 싶지만 어쩌겠음..ㅠㅠ 그냥 참았음. 근데 일주일전부터 친구가 자꾸 남자를 소개시켜준다는 거임. 난 안받겠다고 일이 바빠서 연애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 돌려서 거절했음. 근데 내가 남친이 없다고 완벽히 믿는 친구는 내 의견 따위 무시하고 방금 남자한테 내 번호를 넘겨주겠다고 톡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번호넘겨주지말라고 나 사실 남친있다고 얘기함. 순간적으로 급하고 당황해서 다른 핑계거리를 찾지못함. 그랬더니 친구가 뭐냐고 그걸 왜숨기냐고 장난식으로 욕하면서 얘기하다가  누가 불러서 들어가야한다고 끊음. 그리고 카톡이 옴. 카톡 내용 짧게 요약해서 써보겠음. 친구 - 야 진짜 뭐냐!!! 누구야 남자?? 나 - 미안ㅋㅋㅋㅋ사정이 있어서 숨겼어 ㅠㅠ 친구 - 와 대박 누군데? 뭐하는 사람이야?? 언제부터 사겼어? 나- 좀됐어 ㅠㅠ 그냥 일해 친구 _ 무슨 일하는데?? 회사원?? ㅋㅋㅋㅋㅋ 나 - 아니 그냥 연예계 쪽에서 일해ㅠ 그래서 말안했던거야 비밀로 해주라 언젠가 말하려고        하긴했는데 ㅠㅠ쨋든 털어놓고 다니 좀 속시원하다 ㅠㅠ 친구 - 연예인이라구???? 헐 누군데? 나 - 이건 좀 말하기 그래 ㅠㅠ담에 말해줄게 엄청 유명하거나 그렇진않아. 이러고 한참 동안 답이없었음. 그리고 한시간 후에 카톡이 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곸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 날 어떻게 생각햇나 싶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나오네 정말 '헐...야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너 그런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토시하나 안틀리고 저렇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그런일이 설마 내가 아는 그런일인가 아니겠지 설마 하고 맘을 가다듬고 '???무슨일' 이라고 보냈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이 또 가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류계..야 너 그래서 너 월급에 명품백 여러개구나 대박' 이라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눈을 의심했지만 진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품백 5개정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산게 아니라 어머니가 옛날부터 쓰시던거 이제 안쓴다고 다 나 주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신상은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가방을 저렇게 생각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 나를 뭘로 봤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나고 어이없어서 전화했더니 안받고 톡와서 '지금 바빠. 그리고 좀 실망이다 너...대박 내가 이때까지 너한테 얻어먹었던 밥들이 몸굴려서 번 돈이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당장 회사뛰쳐나가서 저 친구의 머리끄댕이를 잡고싶었지만 난 한낱 월급쟁이니까 참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원래 친구들한테 밥 잘 사주는 편임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지가 돈쓰는데 인색하지말고 베풀고 살아야 된다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그러셔서 난 중고딩때부터 친구들한테 작게든 크게든 밥이나 커피같은건 한번씩 사줬음. 그러면 친구들도 담에 한번씩 쏘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친구는 담에 내가 쏠게 하고 한번도 쏜 적없음. 근데 난 크게 신경안썼는데 지금와서 얻어먹을거 다 얻어먹고 저런 개소리를 하니까 내가 몇년간 뭘했나 싶음ㅋㅋㅋㅋㅋㅋ 내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연예인과 사귄다고 했더니 거기에 다 끼워맞춰서 연예인+명품백+밥 자주 사줌 = 창녀 이렇게 되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도대체 어떤 사고를 지녀야 저런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이랑 사귀면 창녀인가?? 저런 무논리는 내 인생 통틀어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받아 죽을 것 같음 . 지금 내 톡도 안읽고 잠수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얘랑 나랑 같이 아는 친구들 몇명이 있는데 그 중 한명이 톡와서 자기 방금 개소리 들었다고 xx(친구)가 너 화류계 일한다는데?ㅋㅋㅋ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아닌거 알고 있어서 상관없는데 날 잘모르는 사람들한테까지 이런 소리 할까봐 걱정됨ㅋㅋㅋㅋ입이 너무 가벼운 친구라 없는 얘기도 잘 지어낼 친구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아닌걸 어떻게 증명하며 굳이 증명해야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이 너무 나쁨 . 하 조언부탁드려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다살다 별일이 다있음 ㅠ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해욬ㅋㅋㅋㅋㅋㅋ너두 열받아서 두서없이 쓴것같은데 불편하지 않게 읽어주셨음 해요 ㅠㅠ + ㅋㅋㅋ자작이라는 말 나올 줄 알았는데 역시나네요ㅋㅋㅋ 연예인 만나는게 그렇게 소설같고 꿈같은 일인가요?ㅋㅋㅋㅋㅋㅋ재밋네요 신경안쓰려고 했는데 역시 안쓸 순 없네요. 계속 인증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끝까지 답을 안하고 끊임없이 씹다가 드디어 연락이 와서 사진 올려봐요 ㅋㅋㅋ 사실 꽤 오래된 친구라 고소얘기만 하고 안할 생각이었는데 답장온 것 보고 고소 할까봐요ㅋㅋㅋㅋㅋㅋㅋ사진 첨부 처음 해보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사진 크기가 원하는대로 잘 안돼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어요 ㅠㅠ사진 인증 더 하고싶은데 사진크기 조절이 어려워서요 ㅠㅠㅠㅠ 조절하는 방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ㅊㅊ : 네이트판 - 와...저 글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저런 친구는 확...확,,,!! 그냥.. 진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면 좋겠네요.;; ㅋㅋ아,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본인이 연예인이랑 연애를 해봤거나 혹은 친구가 연예인이랑 사겨봤다 하는 빙글러들 있나요?ㅋㅋㅋ 있으면 재밌는 썰좀 풀어주세요 +_+ ※아래 팔로우 버튼 쿡 눌러주시면 재밌는 썰들 많이 보실 수 있어염!!※
개소름돋았던 역대급 공포실화 ㅎㄷㄷㄷ
제가 무서운얘기나 실화를 너무 좋아하고, 여태 살면서 잊지못할 얘기가 하나 있어서 어설프게 적어봅니다. 자세하게는 설명 안하고 이야기를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 얘기는 100%실화입니다. 뭐 보시는분들 나름이시지만 적어봅니다. 제가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할 때입니다. 한참 일만하는 일병 때. 여름이였습니다. 매일 스트레스 받으며 군생활 할 때죠. "장마야 빨리오거라 " 하고 기다리고 있을 때, 역시나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해 장마는 비가 너무 심하게 많이 와서 마을이 홍수가 날 정도의 양이 내렸습니다. 홍수지역도 아닌데 말이죠. 뭐 저야 비가 오면 하는 일이 줄어들어 저야 좋았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오니까, 산사태 나고 뚝만들러 가야되고 오히려 더 개고생을 해야했습니다. 근데 멈출 생각없이 계속 오는 장마...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마을에 홍수가 아주 심하게 났습니다. 뭐 하늘이 하는 일이라 어찌 막을 수도 없고 집 떠내려가고, 사람 실종되고, 가축이니 차들이니 떠내려간 판국에 사람이 살아남는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홍수가 심하게 나고 비가 그쳤습니다. 마을을 복구해야하기 때문에 구조대 소방관들이 일을 가담했으나 그래도 일손이 딸려 저희도 돕게됬습니다. 어차피 동네도 작아서 구조대가 소방관이고 소방관이 구조대 일을 할 정도로 작은 동네라 저희 부대도 소방관들과 인사할 정도로 친했습니다. 가끔 모여서 축구도 하고 그랬거든요. 일단은 다른건 다 둘째치고 제일 급한건 없어진 사람들. 즉, 시체를 찾는 일이였습니다. 땅인지 강인지 구분을 못 할 정도로 물바다가 되있어서 보트를 타고 조를 짜서 시체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저는 박병장과 2인1조가 되어 별생각없이 어슬렁거리며 노나 휘젓고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수색작업은 계속 되었고, 4일째 되는날 똑같은 코스로 작업을 했습니다. 동네가 시골이라 잡초들이 많아서 헤쳐가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잡초라고 하기에는 너무 검은 잡초가 눈에 보였습니다. 저는 보트를 멈추고 점점 가까이 가봤는데 순간...등꼴이 오싹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 머리카락 같았습니다. 가까이 갈수록 확실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물에 빠져죽은 시체를 본 적도 없고, 그냥 시체도 본 적이 없어서 제 판단이 아닐수도 있겠다싶어 박병장에게 말했습니다. 그 때 상황을 대화로 설명하겠습니다 "박병장님 " "왜?" "제가 지금 시체를 발견한거 같습니다 ." "어? 개소리 하지마라."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확실합니다. " "C8 어딘데?" 제가 그 위치로 노를 저어서 보여주자, 박병장은 잠시 당황하더니 말을 안하고 생각을 하는것 같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 "야. 저거 시체 아니야. 가자. " "제가 보기에는 시체가 확실합니다. 검은 잡초는 없지 않습니까?" "니가 뭘 아냐? 아니라고. 그냥 가자고. " "아닙니다. 한 번 건져보는게 낫지 않습니까?"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 내가 안다고 그냥 가자." "그래도 그냥 건져나 보는게..." "야이 개xx!!! 내가 가자면 가는거야 개xxx 씨xxxx!!!!!!!! " 박병장은 갑자기 저에게 큰소리로 욕을 셋트로 내뱉었습니다. 저는 그냥 건져나 보자는 얘긴데 아니라고 우기면서 갑자기 화를 내는 것이였습니다. 저야 일병이라 뭔 힘이 있겠습니까. 고참이 가자는데 가야죠 ;; 힘없이 노를 저으면서 작업을 끝내려고 하는데 박병장이 말했습니다. "미안하다 욕해서 . 별거 아니니깐 신경쓰지마라. 정 찝찝하면 저기 소방관들한테 확인해달라 그래 ." 평소 괴롭히는데 타고난 박병장인데 욕한걸로 미안하다고 말하니 이상했습니다. 당황한건지, 겁먹은건지 표정도 이상하고 못 볼걸 본사람 마냥 표정이 굳은 채로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마을복구하는데 도우라는 명을 받고 이동하러 가는 도중에 소방관들이 있었습니다 박병장이 담배한대 피고 가자고 해서 소방관들과 저희 부대원들 몇명과 모여 담배피며 사소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가 제가 아까 본 시체같은 검은 잡초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는 그리 심각한 얘기로 받아들이지 않는건지 모두들 뭔가 아는 듯이 미심쩍은 표정을 지면서 그러려니 하며 말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소방관이 위치가 대충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치를 설명해줬습니다. 그러자 저도 한시름 마음이 놓이더군요. 그리고 각자 이동하고 일을 마치고 부대로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고생했다고 뽀글이를 먹을수있게 해주더군요. 뭐 좋다고 뽀글이 먹고 담배 피고 하다 내일도 수색작업이기에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뭔지 모르게 자꾸 머리 속에서 떨어져 나갈듯 말듯하게 이상한 기분이 든채 잠이들었습니다. 다음 날 그 이상한 기분으로 잠을 깨고, 역시나 아침부터 수색작업을 나갔습니다. 다들 같은 현장에 모여서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저희도 그쪽으로 가는데 분위기가 평소와는 다르게 심각한 얘기를 하는 것같아 보였습니다. 저도 끼어들어서 얘길 들었습니다. 얘길 듣는 순간 머리를 망치로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알고보니 어제 소방관 한 명이 수색작업 중 실종됬다는 얘기였습니다. 저도 소방관분들 얼굴은 다 알아서 어떤 분이냐고 물어보니, 어제 저한테 그 시체 같은게 위치가 어디냐고 물어봤던 분이였습니다. 어제까지 같이 담배폈는데 그분이 실종됬다니 실감이 나질않았습니다. 물바다가 난 판에 말이 실종이지 사람들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박병장 안색이 창백했습니다. 제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저를 끌고 사람없는곳으로 갔습니다. 창백한 얼굴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나 : 왜 그러십니까? 박병장님. 안색이 장난 아닙니다. 박병장 : 야. 너 어제 그거 사람 시체 확실했냐? 나 : 아. 그거 말씀이십니까? 박병장 : 그 시체 얼굴 봤냐고? 나 : 아니요. 머리카락같은 것만 보였습니다. 박병장 : 그치? 얼굴은 안보이고 머리만 보였지? 나 : 예. 그렇습니다. 근데 박병장님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박병장 : ....... 나 : 왜 그러십니까? 박병장은 5분 정도 생각만 하다가 입을 열였습니다. 박병장 : 야. 우리집이 그..점같은 걸 좀 심하게 믿거든? 우리고모가 점쟁이고... 그래서 우리집 굿도 많이 하고 그래. 근데 고등학교때 우리집 앞 강에 사람이 자꾸 죽어서 고모가 굿을 한 적이있었어. 나 : 예. 박병장 : 근데 굿이 끝나고 고모가 나한테 말해줬던게 있는데... 나 : 뭡니까. 그게? 박병장 : 혹시라도 앞으로 강이나 개울에서 놀때 사람시체를 보면 절대 건들지 말라고 ... 나 : 절대 건들지 않으면 시체를 어떻게 꺼냅니까? 박병장 : 그러니깐 시체가 어떻게 죽어있나 먼저 보라고 했거든...사람시체는 물 속에서 절대 곧게 서질 않아. 일자로 서 있을 수 없다고... 그러니깐 사람시체는 얼굴이 보일정도는 비틀어져있거나 옆으로 떠있거나 그래야되. 근데 니가 본건 머리카락만 보였다며... 나 : 예. 그렇습니다. 머리카락만 떠 있었습니다. 그럼 그건 뭡니까? 박병장 : ............ "물귀신"이야 . 사람시체는 그럴 수가 없어. 물귀신은 지상에서 죽은귀신과 달리 하늘로 못올라가. 사람들이 물귀신작전이라고 하자나. 말그대로야... 자기자리를 채워놔야 올라간다더라. (글 읽는 분들도 나이드신 어른분들께 물어보세요. 물귀신과 사람시체의 차이가 뭔지... 저도 물어보니깐 다는 아니지만 나이 많으신 노인분들은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 순간 저는 얼었습니다. 그 때야 알았습니다. 박병장은 그 상황에 물귀신인줄 알고 있었고 절대로 건들면 안된다는 것도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못건들게 하려고 병신같이 굴던 저를 욕을 하고 화를 내면서까지 해서 못건들게 했던것이였습니다. 하지만 박병장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저한테 바로 말할 수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시체 위치를 물어본 소방관이 어제 수색작업중 실종됬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던거죠. 며칠이 지나고 물도 다 말랐습니다. 부서진 집들만 빼고는 그 마을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소방관은 실종상태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박병장이 제대를 하고 저도 제대를 했습니다. 그일이 있고 나서 그곳은 익사사고가 났습니다. 물론 실종으로 처리되구요. 가끔 여름휴가를 놀러가면 지나가곤 하는데, 그 때 일이 생각나서 동네분들께 혹시나 하고 물어보면 여전히 익사사고가 나서 몇 번이고 굿을 해도 익사사고는 계속 난다고 하더군요. 다들 조심하세요. 정말 물에서 죽은 시체는 함부로 건드는게 아닙니다. ㅊㅊ: nate.pann 무서웠으면 팔로우버튼 눌러주세용 무셔무셔 ><
(판) 결혼식에 예쁘게 하고 갔다고 오열하는 신부
나름 결혼 얘기니까 이 카테고리에 쓸게요. 20대 후반입니다. 진짜 생각할수록 ㅋㅋㅋ 이해가 안가고 어이가 없는데 상의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글이라도 쓰네요. 아니 상의라기보단 거의 하소연같기도 하고요. 작년 12월에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었어요. 누구 결혼식 갈때는 옷을 신경쓰게 되잖아요 ㅜㅜ 거기다 나름 친한 친구 결혼식이니 저도 결혼식 있기 며칠전부터 뭐입지 뭐입지 고민 정말 많이했어요. 근데 저는 평소에 와이드팬츠나 점프수트같은걸 좋아하는 편이고 블라우스나 원피스도 좀 튀는 디자인이나 기하학적 무늬, 화려한 패턴을 좋아해서 옷장을 열어도 다 그런 옷밖에 없고ㅋㅋㅋ 결혼식에 너무 화려한건 민폐인게 기본 상식이니까 일부러 친구 결혼식 갈때 입으려고 무늬없는 딥블루색 원피스를 구매해서 입고갔어요. 무릎 밑정도까지 내려오는 롱 기장에 프릴 디테일이 좀 있는 머메이드라인 원피스였어요. 너무 추워서 패딩 입고싶었는데 나름 신경쓴다고 롱코트 걸치고 ㅋㅋㅋ(코트는 브라운) 평소에 잘 안 신는 여성스러운 하이힐도 신고 갔습니다. 저는 제 복장에 문제가 있다고 1도 생각을 못했고 웃으면서 축하 다 했고 결혼식 잘 보고 밥 잘 먹고 왔습니다. 친구 신행 끝나고 연초라 다들 좀 바빴고 얼마전에야 모였어요. 결혼얘기 신행얘기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결혼한 친구가 식올린날 쓰니가 진짜 너무 예쁘게 하고 와서 깜짝 놀랐다. 신부인 나보다 더 신경쓴 것 같더라. 하길래 이때까지는 별 눈치를 못채고 너 결혼식인데 신경쓰고 갔지~ 했는데 조금씩 표정이 굳는게 느껴져서 저는 어리둥절한 상태였어요. 다른 친구들도 슬슬 분위기가 이상해지는걸 느끼고 신부친구한테 ㅇㅇ야 왜그래? 했고 친구들이 웅성거리니까 진짜 거짓말처럼 왈칵 눈물을 막 흘리는거에요;;; 막 울면서 횡설수설하는데 들어보니 남의 결혼식에 파란색 원피스를 그것도 롱 원피스를 입고오면 어떡하냐고 나한테 몰려야될 시선이 너한테 다 갔다, 사람들이 거짓말 안치고 다 너만 보고있었다 평소에 그런 옷 잘 입지도 않으면서 굳이 내 결혼식에 일부러 사면서까지 입고올건 뭐냐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진짜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어요 ㅠㅠㅠㅠㅠ그게 막 쨍하고 눈에 확 띄는 원색 파란색이 아니라 톤다운된 짙은 파란색이었고 결혼식에 하객룩으로 롱원피스 다들 잘 입는 패션 아닌가요?.. 옷을 산거는 진짜 입을게 없어서... 아니 뭐 사실 찾으면 있긴 있겠죠. 근데 저도 나름 신경써서 꾸미고 가고싶었던건 사실이고 그래서 산거지 신부보다 튀고싶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었어요. 제가 미쳤다고;; 튀고싶었으면 저 원래 입는 스타일대로 입고 갔죠 ㅋㅋㅋ 번쩍번쩍하게,, 그리고 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봤다는것도,, 무슨 뇌피셜인지 모르겠지만 결혼식 하는날 다 신랑 신부랑 식에 집중하지 하객만 쳐다보는 사람도 있나요; 너무 엉엉 오열하면서 속상하다고 그러는데 그때는 너무 당황해서 달래느라 바빴어요. 근데 그러고 집가는데 너무 억울한거에요 ㅋㅋㅋㅋ그리고 생각해보면 다른 친구 한명은 아예 흰색 원피스를 입고 갔었거든요. 위에 검은 코트를 입고있긴 했지만... 근데 그친구한테는 아무소리 안해요. 집에 도착하고나니 갑자기 울컥해서 옷장에서 그 원피스를 꺼내봤는데 제 기준에선 진짜 아무리 봐도 민폐가 될만한게 아니었어요. 색이나 디자인이나..엄마한테도 물어봤는데 제 질문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옷이 왜? 왜 민폐야? 하는 식.. 하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신부 입장에서는 예민할수 있으려나 최대한 좋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만난 이후로 단톡에서 계속 저를 저격?해요. 어? 민폐하객이다. 민폐하객은 입다물어 ㅋㅋㅋ 이런식으로요. 장난치는척하면서 얄밉게 얘기하고...  다른 친구 결혼할때는 그러지말라고, 원래 결혼식에는 신부보다 덜 예쁜게 예의래요. 그럼 김태희 전지현은 결혼식 참석 자체를 못하니? 하는말이 목끝까지 찼는데 겨우 참았어요. 지가 살찌고 못생긴걸 어떡하라고.. 제가 일부러 거적떼기를 입고가야하나요? 아 글 쓰다보니 점점 더 짜증이 솟구치네요. 방금도 톡방에서 파랑드레스다^^ 엘사다! 이러고 깐족대는거 진짜 짜증나서 그냥 톡방 나와버렸어요. 그리고 열받아서 이글쓰네요. 이제 누구 결혼식도 무서워서 참석 못하겠네요. 면접보는것도 아니고... + 하하..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회사에서 점심때 확인하고 깜짝 놀랐었는데 지금 들어와보니 댓글이 더 많아져 있네요 ㅋㅋ 어제 단톡으로 신경 살살 긁는것 때문에 진짜 참다 참다 충동적으로 쓴 글인데... 다시 읽어볼수록 살찌고 못생겼다는 말은 욱해서 실언한거 같아요. 반성하겠습니다. 일단,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면 뒷담화가 되니까 그렇게까지 일 키우고 싶지는 않고...근데 제딴에는 너무 속상해서 어딘가엔 말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익명이니까.. 그상황에서는 좀 욱하기도 했고요. 오열은 과장아니냐 하시는데..ㅋㅋㅋ 진짜 과장이 아니고 소리내서 엉엉 울었어요. 횡설수설 뭐라고 막 두서없이 얘기하면서 우는데 내가 주인공인데!!! 너만 예쁘다고!!!파란 원피스 진짜 평소엔 입지도 않는거!!!!내가 옷 샀다고 할때부터 불안했어!!!이런식으로 알아듣기 힘들게 소리치면서 꺼이꺼이 울었어요. 제가 결혼식 전에 옷 주문하고서 너 결혼식 갈때 입으려고 원피스 샀다~ 하고 말했었거든요. 이렇게 울기 전까진 옷에 대해 아무 언급 없었어서 너무 우는 애 앞에 두고 당황해서 아무 대꾸도 못하고 달래기만 했어요.. 친구들도 놀래서 왜 그러냐고 안아주고 달래고..난리통에 한참 지나고 좀 진정하고 나니 저도 민망 친구도 민망...울음 그치고 숨고르는 친구한테 제가 먼저 미안하다고 신경쓰일지 몰랐다고 말했고 친구도 아니야 괜찮아 하고 넘어갔었어요. 좀 찝찝하지만 그 상황에서 뭘 더 대화하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그 이후로 단톡에서 자꾸 비꼬고 저격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저도 점점 신경질이 났고요. 원피스 사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립니다. 핏도 색상도 거의 그대로라고 보면 되는데 실제가 사진보다 아주 약간 더 밝아요. 프릴 디테일이란 말에 오해가 좀 있는것 같은데 밑단이 프릴처럼 돼있는 머메이드 라인이라는걸 말하고 싶었던 거구요. 굳이 몸매라인 드러나는 머메이드를 입을건 뭐냐고 타박 많이들 하시네요 ㅠㅠ 근데 저는 진짜 결혼식에 머메이드원피스가 민폐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많이들 입기도 하고요,, 제가 볼때는 단아하고 예뻐보이기만 했어요. 일부러 우월감 느끼려고 그런거 아니냐하시는데ㅜㅜ 진짜 절대 정말 맹세코 아니구요. 제 기준에서는 결혼식에 적합한 의상이라고 판단했어요. 흰색이나 아이보리색 혹은 너무 심하게 화려한 패턴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했고요. 자작 의심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 진짜 자작 아니에요 ㅋㅋ 좀 흥분상태로 쓴 글이라 격한 표현같은것도 수정하고 싶은데 그럼 더 자작이라고 몰아가실까봐 그냥 놔둘게요. 그리고 쓰니가 키큰가보다 예쁘다 안예쁘다 답정너다 등등,,ㅠㅠ 저 키는 큰편인거 맞는데 솔직히 누가 열등감 갖고 미워할만큼 여신급 미모 아니에요...그런 댓글 바라고 쓴 글도 진짜 아니구요 ㅋㅋㅋㅋ 이후 상황 말씀드리자면, 딱히 변한건 없어요. 톡방을 갑자기 나가니까 다른 친구한테 개인톡이 왔는데 옷 가지고 자꾸 저러는거 나도 스트레스받는데 ㅇㅇ도 안 풀린 응어리가 있으니까 그럴테니 난 한동안 초대하지 말아라 딱 한마디만 했어요. 이것도 어제 단톡 충동적으로 나간 직후에 화가 나있는 상태라 읽씹하고 있다가 판에 글 올리고 좀 진정되고나서야 답장했어요. 친구가 토닥토닥 힘내라고 ㅇㅇ가 결혼 치르고 좀 예민한가보다고 이해하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구요.  신부 친구랑 개인적으로 얘기를 해서 제대로 풀어야할지 어째야할지 난감하네요. 저도 생각이 좀 필요한것 같아요. 인연을 끊을 생각은 없습니다.. 오해가 있으면 일단 풀어야지요. 친구가 못생겼다는 말은 저도 글쓰다보니 울컥해서 한 말이었어요. 실언한거 인정합니다,,ㅠㅠ 무튼 격한 표현이 간혹 있어서 심려 끼쳐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베플★ 껄껄껄 ... 껄껄껄껄 거 참...별 껄껄껄 ... - 재밌는썰 보고싶으면 아래 팔로우 버튼 콕콕콕콕코곡콕콕콕콕 하트도 콕콕코곸곸고
네이트판 > 문 절대 함부로 열어주지마세요
음슴체로 쓸게요. 정말 얼마전에 있었던 소름 돋는 일. 쓰니는 이제 22살임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같은 대학 다니는 친구가 내가 사는 원룸 바로 옆 건물 원룸에서 살음. 나랑 집 크기도 비슷하고 평수도 대략 12평? 정도로 혼자살기 적당한 집. 쨋든 그 친구랑 되게 친해서 주말마다 그 애 원룸가서 치맥하는데 둘 다 집순이라 밖은 안나가고 배달 음식 시켜먹고 자고가. 사건은 저저번주 인데 그 애는 도장 차리는게 꿈이라서 특공무술이며 태권도 뭐 주짓수 복싱 별거 다 해 운동소녀임. 근데 그 날 주말이 친구가 대회있어서 같이 축하주 마시자! 해서 평소처럼 그 친구 원룸으로 감. 친구는 늦게 와서 아직 옷도 못 갈아입고 도복차림 이였는데 정말 흰색 도복도 아니고 올 블랙 에다가 검은띠 메고있으면 지나가다 우와...하면서 보고가는 사람 많어 내가 느끼기엔ㅇㅇ 배달음식 와서 난 방에서 상차리고 그 친구가 계산했는데 계산하고 문 닫은지 한 3분? 쯤 있다가 문이 똑똑똑하는거임. 친구가 누구세요 하니까 "옆집인데요 제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그러는데 전화 한 통만 가능할까요?" 이러는거임 나는 그냥 문열어주지말자 하는데 계속 도와달라고 여기 층에 다 안계신다고 똑똑 거리니까 친구가 그냥 전화 한 통해주고 돌려보내자고 일어나서 걷는데 그 도복 바지가 통이 광장히 크잖아? 그래서 소리가 서벅서벅하는 소리가 나 서벅서벅.. 그 친구가 도어락 따는데 솔직히 난 진짜 뭔일 생길 줄 알고 112버튼 폰에 쳐놓고 뒤쪽에서 현관문 빼꼼히 내다봤어 친구가 문 여니까 키가 175? 정도 마른 남자가 서있었는데 당시 친구는 잠시만요 하고 폰 패턴 푸는데 문 여는 순간 친구 본 그 남자 눈빛이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듯한? 눈 약간 커지는거 있지 친구가 이제 쓰세요 하고 주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전화쓰는데 안받네요...늦은시간에 죄송합니다 하고 남자가 문닫고 감 내가 친구한테 너 봤냐고 그 남자 너 보고 눈빛 순간 당황하는 눈빛이였다 조심해라 했더니 여자가 검은 도복입는게 흔한게 아니라 다들 그런다고ㅋㅋ 걱정말라하는데 난 정말 되게 찝찝했음 눈빛이 여자가 운동하네? 이런게 아니라 아이씨...뭐야 하는 눈빛이였거든 그 일있고 다음주에 내 남동생 군인인데 휴가 나와서 내 자취방에서 지냈었음 그 날이 딱 일주일 뒤였는데 치킨이랑 피자 시켜서 내가 계산하고 문닫는데 문이 똑똑똑 하면서 저기요 하는거임 나는 배달원인줄 알고 네? 하니까 "옆집인데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팔을 좀 다쳤는데 병 좀 따주실 수있으세요? 죄송합니다 " 하는거임 내가 어쩌지 어쩌지 하니까 방에서 배달 음식 뜯던 남동생이 자기가 나간다고 문열고 나는 뒤에서 지켜보는데 순간 소리지를 뻔. 전에 친구집에서 폰 빌려달라는 남자인거임. 그 남자 처음에 뒤에 나는 못보고 남동생이 나오니까 어..병 여기요 하고 약간 당황타더니 병뚜껑 따주니까 감사합니다 하면서 뒤에 날 보더니 표정 순간 굳히고는 건물 현관쪽으로 나감. 내가 놀라서 동생한테 빨리 나가라고 쟤 이상하다고 막 하니까 동생 뛰쳐나가고 난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러고 한 이틀뒤에 경찰이 전화와서 장애가 있는분이라고 자주 저런다 이해하라는데 ㅅㅂ 만약 집에 혼자였으면 뭔일 당할 줄 아냐고 막 쏴붙이니까 뭐 잡을 수 있는 혐의가없다 요런얘기하고 끊음. 진짜 문 함부로 열어주지마셈 난 정말 자취방 빼버릴까 진지하게 고민중이고 인생에서 제일 소름이였던 경험인듯. 하... 세상 무섭네... ㅁㅊ 우리 빙글러들은 문단속 잘하세요!! ㅊㅊ : http://pann.nate.com/talk/339482801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420269
남편 수술비용 내기 싫은 제가 나쁜 아내인가요?
주변사람이 알아볼까 두리뭉실하게라도 써봅니다. 연애 2년 반 정도 결혼한 지 3년차 여자입니다. 전 지방공무원이고 남편은 일반 사기업이예요. 따라서 월급은 남편이 2배 가까이 많아요. 연애부터 결혼까지는 정말 평탄했어요. 남편 회사에서 사택이 때마침 나왔고 혼수나 부수적인 것들도 마찰없이 비슷하게 준비 했구요. 근데 결혼 1년차 됐을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각자 버는 수입이 다르다. 부부간의 프라이버시가 있다. 아무리 부부라지만 지출내역까지 공유하는건 숨막힌다고. 숨 막히겠죠. 일주일 절반을 친구들과 당구장+술. 매일 한 갑씩 담배 피는 남편에게 잔소리 안할 사람 있습니까 ㅋ 남편 용돈 60에서 절반이 담배값이니 답답했겠죠 ㅋㅋㅋ 요즘은 생활비 각자 각출하는 부부가 더 많다고. 돈을 어디에 썼는지 보여줘도 항상 자기가 손해본다는 식으로 말하던 놈. 장보러 같이 갔는데 뭐 하나를 사도 이건 왜 사? 내가 필요하다니 그닥 필요없어 보이는데 말 흘리며 하나하나 눈치주는 남편. 자기가 갖고싶은건 무조건 넣으며 내가 이만큼 버는데 이것도 못사냐며 성이란 성은 다 내던 놈 ㅋㅋㅋㅋ 내가 마스크팩 살때 돈 아깝다 말하던 남편이 어느날 공용통장 돈으로 200짜리 무선자동차 사왔더군요. 남편 60에 기름값 따로 쓸 때 난 30에 버스 탔는데. 남자는 사회생활하며 후배한테 쏠 일도 있고 그냥 더 써도 된다 생각했어요. 내가 돈관리하며 몇 년 뒤쯤 재테크도 하고 사택말고 제대로 된 우리 명의집 갖을 생각에 설레했고 아울렛가서 예쁘고 맘에 드는 옷 있어도 몇바퀴 더 돌아 좀 더 싼옷 사면서 우리 부부 더 안정되고 좋은 환경 갖춰서 아이갖길 원했는데. ㅋㅋㅋㅋ 남편이란 놈은 요즘은 연애나 결혼이나 따로 쓴다. 자기가 배를 버는데 왜 같이 내냐. 부업을 하던 다른 일을 하던 비슷하게 월급 맞춰서 공용통장을 하자. 술 먹고 벼룩시장 교차로 가져와선 자기 일하는 시간까지 일하라던 놈. 일때문에 힘들어하니 그깟 것도 일이라며 비꼬던 그 놈. 어느날은 술 거하게 취해선 온 동네에 욕하더니 다음날 적당히 좀 하자 얘기하니 일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취해 정신도 없는데 그러겠냐 소리치던 그 놈. 공용통장도 처음엔 설득하더니 나중가선 막말에 비수꽂던 남편놈. 어디가서 이렇게 무시받던 적이 없었는데. ㅋㅋㅋ 제일 가까운사람이 자존심을 다 무너뜨리니 결국 못버는게 죄다 싶어. 진짜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각각 생활비 내고 나머지 각자 관리하며 살았어요. 처음엔 정말 속이 말이 아니였죠. 그냥 쟤랑 왜 사나. 싶었어요. 시댁은 이런 상황을 모르니 평소 시댁대로 기본 도리를 기대하는 눈치. 남편은 지 인생 혼자 살고있고. 근데 왜 나혼자 아내의 역할을 해야하나 억울해서 집안일 부터 시댁까지 손 뗐습니다. 해봐야 시댁은 전화통화 안부 묻기였고 제사때는 일했구요. 명절은 저희집 잠시 들렀다가 집와서 쉬었구요. 물론 싸우기도 많이 싸웠죠. 근데 예전처럼은 아니더라구요. 상대가 화를 내긴하는데 그냥 무미건조 하달까요. 가정, 이 집 자체에도 어느순간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세탁기도 같이 돌리다가 남편 옷의 술 담배 찌든 냄새, 거꾸로 뒤집힌 양말을 보니.ㅋ 이젠 그냥 안보이게 발로 쓱 밀고 제 것만 합니다. 청소도 제 공간 위주로, 그 외에도 제 위주로만하니 항상 집안꼴은 말이 아니였죠. 물론 남편 매일같이 난리 치고 싸워도 전 들은척도 안하니 술자리 점점 줄더니 자기일은 어느정도 하려고 하대요. 어느날엔가도 날 잡고 한판하다가 그 날 저녁쯤 오랜만에 술 한잔하며 얘기 했었어요. 지금껏 당신이 돈 좀 더 번다며 자기만 항상 희생하는줄 알았겠지만 내 생각엔 그 반대라고. 요즘 말하는대로 결혼비용부터 지금은 생활비도 반이다. 공평한걸 말하려면 집안일이나 부모님께 효도, 제사도 모두 공평히 하자. 우리 노후또한 각자 하고 은퇴 후 연금이니 뭐니 손가락하나 건들지말자. 하니 난리치다 그대로 집을 나가대요. 그 날 새벽에 전화 울려 받으니 신랑 친구가 제수씨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냥 대수롭지 않아 중간에 끊고 잤어요 . 다음날보니 문자에 카톡에. ㅋㅋㅋㅋㅋ 세상 제일가는 썅 12년이 되어있네요. 그 뒤로 그냥 쇼윈도부부로 지냅니다. 주변 지인도 많고 둘 다 직장생활에 있어 이혼은 서로 흠 될거 같다보니 각방쓰고 살아요. 애도 없고 그 외 대화 연결고리도 없다보니 그냥 룸메이트마냥 살았어요. 근데 사람 일이란게 남편이 6개월 전쯤에 사고를 좀 크게 당했네요. 직장에서 다친거라 산재처리를 하긴했는데 아무래도 화상이라보니 비급여부분도 좀 있었구요. 얼굴 약간이랑 목, 팔부분을 뱃살을 떼고 이식한 부분이라 흉이 많이 남아 성형수술을 하려나봐요. 근데 이게 보통 돈이 들어 가는게 아닌지 어느날 커피 한잔 하쟤놓고 돈 얘길 꺼내네요. 물론 거절했죠. 각자 알아서 하자고. 신랑? 지금까지 보던것중에 제일 난리 났어요. 시부모님 전화오고 남편은 매일을 방에 있고. 근데 제 감정은 그냥 딱 티비속에 도움 필요한 사람 나올때. 안됐다. 딱 그 감정 그 느낌이예요. 나의 두배이상을 번다던 그 잘난 돈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왜 돈 못버는 공무원 직급만 단 나부랭이한테 찾아와 부탁을 하는지. 내가 울땐 신경도 안쓰던놈이. 제발 얘기좀 하자고 잡아도 친구 만나러 가던 그 놈이. 이제서야 필요해지니 붙는건가 싶고. 인과응보 같기만해요. 어젯밤 시누이 찾아와서 울면서 욕하더군요. 근데 여지껏 생활한거마냥 멍하기만하고 귀엔 안들어오고. 그냥 제가 다른사람이 된 것만 같네요.ㅋㅋㅋㅋㅋ 그냥 감정자체가 없어요. 그냥 나도 힘들때 주변에 말할 걸. 흠 될까 숨기고 혼자 참고하니 누구도 내 속이 얼마나 썩었고 곪아 터졌는지. 그 남편놈 한마디한마디에 얼마나 심장이 무너졌는지. 원래 이런사람 아니였는데. 다 남편탓이라 말하기엔 남편이란놈이 저꼴이고. ㅋ 내가 미친건지 뭔지. 남편 수술비용을 보태 주는게 맞나요? 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그렇게 나쁜년인가요? ▼ 베플 ▼ ㅊㅊ: http://pann.nate.com/talk/339376645 처음에는 제목보고 뭐지..?했는데 이해가 가는..ㅋㅋㅋㅋ 다친거야 안됐지만..그러길래 평소 마음을 예쁘게 쓰지.. ..쩝.. 이미 부인은 오만정이 다 떨어진 것 같은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친구였던 년이 언질도없이 장애인을 소개시켜줬네요
출처: http://pann.nate.com/talk/318352020 아 진짜 화나네요. 26살 여자입니다. 친구가 자기아는 오빠가 있는데 진짜진짜 좋은사람이라고 소개를 시켜준다고 했거든요? 거의 일년을 남자친구없이지내다가 진짜 혹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콜 그랬죠. 바로 만나기도 좀 그래서 며칠을 연락하고 지냈어요. 착하고 뭐..나름 잘 맞는거 같드라구요. 그래서 오늘 점심에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기로 하고 만났는데 ................... 걷는게 좀 이상하시더라구요. 제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니깐 멋쩍다는 듯이 웃으시며 교통사고로 한쪽다리를 잃어서 의족을 하고 있다고.. 아네..했는데 내심 기분나쁘더라구요. 이런건 미리 말을 해줘야 했던거 아닌가요? 밥먹고 말을했습니다. 솔직히 이런이야기를 미리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머리속이 복잡하다. 생각할 시간 좀 달라고 하고 밥값은 제가 계산하고 양해를 구하고 집에 돌아왔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날 얼마나 만만하게 생각했으면 말도 안하고 소개시켜줬을까 하고 [장애인 무시아닙니다. 미리 말해줬다면 모를까 당일날 만나서 알았다는게 너무 분했어요] 그 친구집이 우리집 근처거든요? 찾아가서 뺨한대 때리고 왔네요. 진짜 좋은 사람이면 니가 쳐만나지 왜 날 소개시켜주냐고 그리고 장애있는 거왜 말안하는데? 그리좋은사람이면 툭 다까놓고 말하던가 나 너무 기분나쁘다. 하니깐 친구가 울면서 아..니..그..게 하고 아무말도 못하네요. 와 진심 빡치네. 제가 나쁜건 아니죠?? 진짜 오랫만에 소개팅이라서 화장도 곱게하고 옷도 새로 사서 입고나갔는데 휴일인데 기분을 다 망쳤어요..아.. ++ 그친구가 문자를 보냈는데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저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도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어제도 난 안될꺼야 하면서 친구들이랑 술을 진창 마셨는데 오늘도 마시러가야겠네요 휴. 후기 ++ 솔직히 둘이 절 갖고 논거 아닌가요?? 삼일이라는 시간도 있었는데 한마디 언질도 안해주는 것. 제가 거기나가서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이거 거절해도 나쁜년되는거고 승낙하기도 뭐시기하고 왜 저만 쌍년으로 몰아가시는건지. 자신의 일, 아니 친구의 일이라고 생각 해보세요 장애인 무시는 무슨 내가 언제 장애인을 무시했습니까? 그리고 설령 무시했다 쳐도 사지멀쩡한 사람 만나고 싶어하는 거 잘못되었습니까? 막말하면 저 사람도 내 얼굴 보고 날 만나고 싶어했던 거 아닌가요? 진짜 답답하네요. 아 그리고 이민정 너 뺨 때린건 미안한데 다시는 너 안보고싶어. 그러니깐 집에 찾아오지도 말고 연락도 제발 하지말아라. 울엄마한테 이얘기하니깐 나보다 더 분해하신다. 네가 한마디 말이라도 해줬으면 이런일은 안 벌어졌을텐데 그오빠보다 더 날 더 오랬동안 알았을 꺼 아니니 그동안 웃고 지내왔던 시간이 정말 우습게 되었네. - 허..이거 참... ㅠㅠ 모두가 난감한 상황이 되었네요. 우리 빙글러들이 이상황이라면 어떨 것 같나요?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나때문에 유산했다는 친구
참 그놈의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뭔지  모르겠는 울적한 밤 입니다..  저는 이제 10개월 아이 키우고 있는 서른살 엄마입니다 글에 앞서 지금 제 아이가 옆에 있기까지  힘든시간이 있었습니다. 첫 아이를 유산으로 보냈었던 사연이 있어요 모임에 친한친구가 있어요. 이 친구가 결혼 일년만에 임신을 했구요  당연히 축하해줬죠. 아이 낳고 키우는게 보통 일 은 아니지만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임신만한 축복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축하인사를 건내고 꼭 몸조심하라고 당부했었죠.  당시 친구가 임신5주차에 병원 첫방문을 했어요. 친구들 아이있는 사람 중 제 아이가 제일 어리기도 해요 친구 두명은 아이가 벌써 5,6살이고, 다른 친구들은 아직 미혼이거든요. 저도 출산한지 일년도 안됐기 때문에 저에게 더 물어보고 조언구하고 했던 것 같아요  친구가 임신증세를 물어보길래 알려주고 의사는 아니지만 감기약 먹지말고 테스트 한번 해봐라 했는데 임신이였거든요 암튼, 그 뒤로 친구가 많이 물어보곤 했어요. 임신내내 조심해야하지만 아직 불안정한 초기엔  무조건 조심하라고 엽산도 잘챙겨먹으라고 엽산도 선물해줬거든요 근데 이 친구가 얼마안있다가 단톡방에 비행기표를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임신축하기념 이라고 신랑이랑 같이 일본 간다구요. 그래서 일본은 휴양목적 보다 관광 목적이니 많이 걷지는 말고 무리하지말구 잘 다녀오라구 했죠. 그렇게 다녀와서 개인적으로 또 연락이 왔어요. 배가 당긴다고 임신이 이렇게 힘든거냐구요  일본가서 많이 걸어다닌거 아니냐고 많이 불편하면 병원가라고 그리고 지금부턴 무조건 쉬라고  무조건 쉬는게 안정에 최고라고요  그렇게, 일주일 좀 넘어서였나 원래 친구가 일주일에 두세번은 연락오고 저희 아기 사진 보내달라하거나 출산용품 뭐 이것저것 물어봤었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 친구 카톡 알림말에 아가야 미안해 잘가 라는 문구를 보고 놀래서  전화를 했어요. 연락을 받지않기에 다른친구에게 연락 했더니 유산했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보다 저도 진심으로 슬펐어요. 그 마음을 그 심정을 누구보다 알고,  그래서 카톡을 남겨놨어요. @@한테 얘기 들었어 많이 힘들지? 니 탓 아니니까 자책하지말고 더 좋은 아이가 너한테 오려고 그런가보다 힘들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소주한잔 생각나면 연락해 언제든지 애기 엄마한테 잠깐 맡기고 너 만나러 갈게  니탓 절대 아니야 @@야  하루 안읽었던 것 같고 다음 날 새벽에 톡이 와있더라구요.  친구:  어 내탓아니고 니탓이야 너도 한번 아이를 잃어봤으면서 어떻게 내가 처음에 일본간다 했을때 왜 안말렸니?그렇게 나를 위하는 척 주위사람 챙기는 척 하더니 니탓이야 내 아이 잃은거 니탓이야 라구요 전활 해도 받지도 않고 톡을 남겨놓긴 했어요. 전화통화를 하던 만나서 하던 얘기 좀 하자구요. 뭔가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 되지 않겠냐고 그러니 그냥 같은 답 이네요  일본여행 자길 왜 보냈느냐고.. 제가 비행기표도 끊어놓은 사람한테 유산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가라 가지마라 할 그런 입장인가요?  그 친구의 유산소식을 듣고 첫 카톡 답변이 그렇게 오기까지 정말 진심으로 슬퍼했고  걱정했는데 너무 허무합니다. ........하하..별 미친..상황이네요; 저런 정신머리로 애는 잘 키울 수 있었을까. 참, 안타깝다.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
가난한 습관이 깊이 배인 와이프
안녕하세요. 결혼 4개월차 인데... 와이프의 가난한 습관(?) 때문에 고민이 되어서요 고칠수 있을까요? 몇개 예를들어 보면...??? 라면 끓일때 면 넣고 봉지에 남은 부스러기를 와득와득 씹어서 다 먹어치운다거나, 요플레 같은거 먹을때 뚜껑에 붙은걸 혀로 촵촵 핥아먹는다거나, 배달음식 같은거 시키먹고 남은걸 버리는게 아니라 다시 잘 포장? 해서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또 먹는다거나....? 와이셔츠나 이불같은거 세탁소에 절대 안맡기고 집에서 손(발)빨래하거나... 양말&속옷에 구멍나거나 찢어지면 기워서 다시 입고다니고..쓰레기봉투를 안쓰고 일반봉투? 에다가 넣어서 매일매일 남의 쓰레기봉투에 우겨ㅠㅠ 넣는다거나.. 저런것들이 있고 이 밖에도 뭐... 전화는 20초이상 절대 안하고 무조건 메신저.... 씻을때도 찬물로 방은 이미 냉골이고 전기장판마저도 잘 안틀고...첨엔 되게 절약정신이 강하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너무 답답하네요.. 그냥...겨울에 몇만원 더 내더라도 따뜻하게 지내고...배달음식 같은거 그날 먹은거 버리고 다음날 다른거 먹으면 되잖아요...? 신혼이라 최대한 좋게 말하면서 와이프의 이 가난한 습관을 고쳐보고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ㅊㅊ : 네이트판 아래는 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쓰레기봉투랑, 보일러는 심한듯..
남편 데리고 친정 가서 또라이 취급 좀 해보려구요
저는 어문학, 남편은 회계를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사람 셈이 빨라요. 셈 빠른 건 장점이라 치고, 그걸 가지고 저를 자꾸 놀립니다. 결혼 전에는 안 그랬는데 결혼 후에 시댁 가면 시부모님 앞에서 걸핏하면 저한테 "얘 산수 진짜 못한다? XXX 곱하기 XXX은 얼마야?"라고 물어보곤 제가 머뭇거리면 "이것봐 얘 이런 거 못해."라고 지 부모랑 낄낄거리며 쳐 웃습니다. 시아버지는 그래도 애기가 언어공부만 해서 셈이 안 빠를 수도 있지 뭘 그러냐고 하는데 시어머니는 그래~ 좀 맹하네, 우리아들이 최고다 이지랄 하고 있으면 진짜 짐싸들고 나오고 싶어요. 정색하고 하지 말라 했는데 좀 분위기 누그러뜨려서 너랑 우리 부모님이랑 친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냐. 그런다고 우리 부모님이 너 진짜 맹하고 바보라고 생각할 분들 아니고 장난인데... 이러고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엔 친정 같이 가서 영단어 독일어 일본어 물어보고 -어머니 영문학, 아버지 독문학 전공하셨습니다 제 전공은 일본어고요- 못 대답하면 이사람 외국가면 벙어리된다고 깔깔거리고 좀 웃어보려구요. 뭐라 하면 저도 우리 부모님이랑 친해지라고 그런건데 왤케 까칠하냐고 말하면 되겠죠? 어디 똑같은 입장에 처해도 유하게 넘어갈 수 있을지 한 번 볼랍니다. ▼ 베플 ▼ 어흌 진짜 ㅡㅡ 남편놈 반응 궁금하네요. 유치하기 짝이없어;; 저런 정신상태면 내로남불 개쩔 것 같은데... 아무튼 후기 올라오면 공유해드릴게요! - 아래 배너를 콕~ 클릭하신 후 팔로우 해주세요. 게시물이 올라가면 바로 알람이 갑니다! 각종 레전드 썰만 찹찹 올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