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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선생을 아시나요? 독립운동 다룬 게임 'MazM: 페치카' 텀블벅 펀딩 중
대체 역사 대신 당시 상황 재현에 집중 ... 게임은 6월 중 정식 출시 예정 독립운동을 다룬 MazM(이하 맺음)의 신작 모바일 게임 <MazM: 페치카>가 텀블벅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후원을 시작한 <MazM: 페치카>는 현재(21일) 목표 금액(천만 원)의 77%가량을 펀딩받았다. 많은 이에게 어색한 단어인 '페치카'는 '난로'라는 뜻을 가진 러시아어이자, 안중근 의사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최재형 선생의 별명이다. 페치카만큼이나 들어보지 못한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크게 성공한 재력가였지만, 뒤로는 연해주 한인들을 위해 재산을 아낌없이 사용했다. 이에 사람들이 그가 난로처럼 따뜻하다는 뜻으로 페치카라고 부른 것이다. ▲ 교과서에도 등장하지 않는 최재형 선생. 앞에서는 사업가였지만, 뒤에서는 독립운동 자금 등을 지원했다 2D 횡 스크롤 스토리 게임인 <MazM: 페치카>는 제목의 주인공, 최재형 선생을 중심으로 연해주에서 펼쳐지는 독립운동과 혼란한 20세기 초 러시아 극동지역을 담는다. 역사 인물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가상 인물 '표트르'가 스토리를 이끈다. 최재형 선생과의 인연이 있는 한인 청년 표트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MazM: 페치카>는 대체 역사를 담지 않았다. 맺음은 당시 사실관계를 최대한 담기 위해 역사 전문가 그룹인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들이 조사한 역사적 사실은 게임 내 '잡학사전'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MazM: 페치카> 주요 등장인물인 '표트르'와 '최재형 선생' 이번 펀딩을 통해서 모인 후원금에 관한 사용처도 펀딩 페이지에서 미리 알 수 있다. 펀딩 금액의 40%는 게임 콘텐츠 개발 비용에 쓰이며, 30%는 번역 비용으로 사용된다. <MazM: 페치카>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지원할 예정이며, 펀딩 200% 달성하면, 일본어 번역도 추가 제공한다. 펀딩 페이지를 통해, 맺음은 독립운동 등 역사를 기반으로 게임을 만드는 이유에 관하여 "딱하게 적혀있는 한 줄의 역사가 누군가의 치열한 삶이었고, 그 속에는 분명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감동과 드라마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들은 "게임을 통해 대중에게 정확한 역사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일에 기여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MazM: 페치카>는 5월 20일 전후로 특정 리워드 후원 유저를 대상으로 유저 테스트를 진행하며, 6월 중순에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다. 모바일 출시 이후에는,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펀딩은 5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맺음은 스토리게임 제작팀으로 <MazM: 지킬 앤 하이드>, <MazM: 오페라의 유령> 등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MazM: 지킬 앤 하이드>를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했다.  ▲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도 등장한다.  '응칠'은 그의 어릴 적 이름으로 등에 검은 점 7개가 있는 안중근 의사가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았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