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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는 안 차려주면 밥 못 먹나요?

이 시대 50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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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고 없으면 다해먹게 되있어요
그동안 안해봐서 못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현 상태를 개선하려 하지 않는 태도이다. 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보라. 그들이 못한다고 한다면 그건 정말 이유가 되겠지만, 저런 노력도 안하고 그저 못한다고만 한다면 그땐 정말 핑계가 되는 것이다. 가부장적인 문화가 익숙하고, 또 그런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가사일에 무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윗 분 말처럼 배고프고 없으면 다 해먹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건데. 독거사 할 때까지 손놓고 암것도 안한다는 건 그간 그가 어떻게 세상을 살아왔는지 내심 짐작이 가는 부분.
응원합니다!
혼자 밥차려 먹는게 힘든 일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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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진(=일본): (툭~치면서) 야~!! 문동은(=한국): (겁먹은듯이) 응? 박연진: 미안해 문동은: (놀란듯이) 뭐라고? 박연진: (짜증내면서) 미안하다고~!!말끼를     못 알아들어? 내가 때리고 갈궈서 사과하는거다 문동은:(훌쩍거리며) 아..알겠어 박연진:(비웃는듯이) 사과했으니까 됐지? 나 간다~!! →→ 이제부터 추악한 피해자코스프레가 시작된다 사람들은 이장면보면서 어떻게 생각할까? 이건 사과가 아니다 조롱이다 이딴 사과는 개나 주라고 해라 이것을 일본이 그대로 따라하고있다 우선, 난 좌파가 아니다 이 글보면 좌파라고 개거품물게 뻔하니 닉넴보면 모르나? 난 일본,북한/중국/러시아 모두 싫어한다 추악한 세력은 모조리 다 싫다 난 중도정파다 좌파라고 모욕하지 말라 일본의 사과는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역대 고노,무라야마,고이즈미 담화때부터 제대로된 사과를 한것이 단 한번도 없었다 위안부,강제동원을 빼고 인정안하면서 형식적인 담화를 한거다 이걸 한국인이 뽑아준 일본대통령 윤씨가 이미 수십번사과했다고 억지부리는거다 기가막혀 말이 안 나온다 모름지기 사과는 이렇게 해야하는거다 유럽대표선진국 독일의 경우를 보자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며 고개숙이는 메르켈총리 그보다더해서 피해자에게 아예 무릎을 꿇고 사죄드리는 빌리 브란트 독일총리, 그것이 참된 지도자의 자세 똑똑히보아라 이것이 사과이자 사죄다 너희들은 한번도 진심으로 사죄한적 있느냐? 만약 한국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이렇게 해야한다 - 일왕,총리가 직접 위안부피해자(할머니),강제동원피해자와 일본만행산증인께 찾아가서 무릎꿇고 읍소해야함 우리가 너무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렇게~ (하긴 일왕이 백제후손이니 괴리감없을거다) - 일본전범기업총수가 일왕과 마찬가지로 같이 행동하며 피해자께 직접 배상금전달 - 다시는 영토에 욕심 안 부리겠다는 서약과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 - 야스쿠니신사참배 다시는 안하겠다는 서약 - 진실된 역사를 바로잡으며 교과서왜곡과 세뇌계획을 철회와 군국주의상징인 욱일기소멸화 약속 이렇게 해야한다 알겠냐? 추악한 제국주의무리들아 근데 참으로 더러운 일본정치인은 그와 반대로 가고 있다 - 한국산업을 망가뜨리기위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지정 제외 : 이것때문에 일본불매의 시발점이자 한일경제역전의 도화선이 됨 -전범기업 배상금지급안 거부 -시도때도없이 독도영유권주장, 야스쿠니신사참배, 욱일기사용장려 -모든 경제적,외교적 능력을 총집결시켜 소녀상설치방해, 제국주의역사 교과서조작 참으로 추악한 정치인이다 동서고금을 통털어 이렇게 추악한 집단은 없을것이다 그걸 국민의힘이 따르고 응원하고 있다 반일은 나쁜것이라는 몰지각한 주장으로 세뇌시키면서 또, 50년간 세뇌된 극우보수국민들이 2번을 찍어주고 있다 극우세력들은 말한다 케케묵은 과거는 잊자고~ 미래를 봐야 한다고 그 미래가 아름다울것 같은가? 추악한 역사를 부정하면서 왜곡하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미래~ 정말 좋을거 같지? 모름지기 국민의 자세는 이래야한다 잘못된 역사와 과거를 바로잡고 그걸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재를 가꾸고 찬란한 미래를 준비해야한다 그것이 진리이자 숙명이다 헌데 일본은 그걸 반대로 하고있다 참으로 몹쓸 후진국이지 않은가? 우리 대한의 중도정파는 - 우리의 역사를 탐구하고 바로잡아 시대에 당당히 요구한다 - 우리를 망치려는 추악한 세력의 만행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다 - 왜곡된 역사를 막기위해 악을 쓰는 무리는 맞서 싸우며 진실을 멀리멀리 퍼트리기위해 악을 쓴다 반대하면 더욱더 힘을 쓴다 그것이 대한의 진리이자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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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엄두도 못 내는, 우리 주변의'82년생 김지영' 씨를 만나 보니… - '경단녀'로서 7살 아들 둔 연구 간호사 김지영 씨 - '알바 같은' 형태로 근무하는 '말만 전문직' - "소설이 제 이야기처럼 소름 돋고, 씁쓸하기도 하고" - 육아가 가장 큰 고민 - "아빠 승진했는데 왜 엄마는 승진 못 해?"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8년 1월 1일 (월) 오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김지영 씨 (82년생, 연구간호사) ◇ 정관용> 지난해 서점가를 뜨겁게 달군 책 기억하시죠.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30~40대 여성이 겪는 출산, 양육의 어려움. 경력 단절, 성차별 이런 어려움을 생생하게 그려내서 많은 공감을 샀던 책이죠. 이 82년생들이 바로 개띠입니다. 그래서 82년생이시고 이름이 진짜 김지영인 분. 한 분 저희가 찾았습니다. 전화해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 김지영> 안녕하세요. ◇ 정관용> 소설 <82년생 김지영> 보셨죠? ◆ 김지영> 네. ◇ 정관용> 그 책 보시고 느낌이 어땠어요? ◆ 김지영> 제 이야기를 쓴 것처럼 굉장히 소름 돋고 아주 많이 공감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 정관용> 소름까지 돋았다? ◆ 김지영> 네. ◇ 정관용> 김지영 씨 이제 자기 소개 좀 해 주세요. 결혼 하셨어요? ◆ 김지영> 네, 결혼했고 7살 아들이 하나 있고요. 현재 연구간호사를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게 어떤 겁니까? ◆ 김지영> 보통 대학병원에서 교수님이 임상연구를 하시는데 그 밑에서 도와서 이것저것.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자료수집을 주로 하고 있고요. ◇ 정관용> 그래요. 그러면 원래 간호학과를 나와서 계속 간호사 일을 하신 거예요? ◆ 김지영> 네. 3교대도 했었고 결혼 전에는. ◇ 정관용> 결혼 후에도 간호사 하셨고? ◆ 김지영> 네, 보건교사도 계약직으로 했었고. ◇ 정관용> 결혼하고 아이 낳으신 후에는요? ◆ 김지영> 그 후에는 한 4년 정도는 이제 아이 키우면서 일을 못했고. 어린이집 보내면서 조금 아이가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그때 구했는데 아르바이트 식으로 한의원 아르바이트도 했었고 어린이집 간호사도 했었고 다 이렇게 짧게 짧게 할 수 있는 일로 아르바이트 직을 구하고 지금 이제 아이 낳고 세 번째 직장이 지금 직장입니다. ◇ 정관용> 전형적인 경단녀, 경력단절녀. 그래서 직장을 여기저기 전전할 수밖에 없는. 그래요. 지금 연구간호사 일을 하시면서 아이는 어디에 맡기세요? ◆ 김지영> 지금은 유치원에 맡기고 있고 종일반이라서 종일반 시간 끝나고 데리러 가거나 아니면 차로 가거나 가고 있습니다. ◇ 정관용> 내년에 이제 7살이니까 내년에 학교 가겠네요, 아이가. ◆ 김지영> 네, 학교 가서 걱정이 많아요. ◇ 정관용> 학교 가면 학교는 종일반이 아니잖아요. ◆ 김지영> 네. 그리고 이제 돌봄 교실이 있다고는 하는데 3월에는 돌봄교실이 운영을 안 하고 좀 안 가는 날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우선은 3~4월 정도 쉰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 뒤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 정관용> 그러니까 직장을 쉴 수밖에 없는 거네요. ◆ 김지영> 네, 네. ◇ 정관용> 어떻게 누가 아이를 좀 봐주거나 이럴 여건이 안 되나 보죠? 부모님들이라든지 사람을 구한다든지 이런 게 좀 어려운 모양이죠? ◆ 김지영> 네. 제가 시간제다 보니까 그렇게 많은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쓰자니 이도저도 아닌 것 같고 주위의 가족들은 다 일하시고 봐주실 분이 전혀 없고 해서 그냥 제가 이제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해야 되기 때문에 저 혼자만의 고민인 것 같아요. ◇ 정관용> 둘째 계획 있으세요? ◆ 김지영> 아니요, 없어요. ◇ 정관용> 엄두를 못 내신다? ◆ 김지영> 신랑이랑 안 가지기로 결심을 했어요. ◇ 정관용> 아니, 간호사면 사실 최고의 전문직종 가운데 하나인데. 그렇죠? ◆ 김지영> 그나마 전문직이어서 이런 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82년생 김지영)에서 보면 아이스크림 그런 걸 파는 일을 하게 되는데. 그런 일 어쨌든 저는 이제 전문적인 쪽으로 계속 할 수는 있으니까 그나마. ◇ 정관용> 그나마? ◆ 김지영> 네. ◇ 정관용>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는 돼야 그나마 좀 버젓한 병원에 다시 취업하실 가능성이 생기겠네요. ◆ 김지영> 네, 아니면 회사 쪽으로도 지원이나 해 볼 수는 있는데 지금은 4대 보험도 안 되고 그냥 특별히 수당 같은 것도 전혀 없이 그냥 딱 월급만. 정말 아르바이트죠. 말이 전문직이지. ◇ 정관용> 7살 난 아들 녀석이 아빠는 승진했는데 왜 엄마는 승진 안 하냐고 물었다면서요? ◆ 김지영> 네. 그래서 엄마는 승진을 못 한단다, 그러면서 제가 얘기를 해 줬더니 “아”, 그러면서 약간 슬픈 표정을 짓더라고요. ◇ 정관용> 그래요. 이 정부도 여성이 결혼과 출산,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일과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대통령이 이렇게 지금 계획은 내놓고 있는데 안 되네요. ◆ 김지영> 왜냐하면 그 정책 자체가 일반 저희한테 해당되는 사람들이 잘 없고 공기업, 공무원이 아니고서야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힘든 정책들이 좀 많아서. 네. ◇ 정관용> 그나마 제일 좋은 직장인 공기업, 공무원 거기서부터만 이루어지고 있지 민간에까지 확대가 안 되고 있다, 그렇죠? ◆ 김지영> 네. 그래서 저는 그냥 남의 일처럼 들리고. ◇ 정관용> 알겠습니다. 새해 소망 한 말씀 하시죠. ◆ 김지영> 행복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지금보다는 좀 덜 힘들게 살았으면 좋겠고. 좀 더 많이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정관용> 행복하셔야 돼요. ◆ 김지영> 네. ◇ 정관용> 고맙습니다. ◆ 김지영> 네, 감사합니다. ◇ 정관용> 82년생 김지영 씨 함께 만났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00501#csidx12b86e0eb2a3d47b822f20151b4ca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