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o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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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실은요 이제 잠은 그만 자고 싶어요...

바우가 엄마에게 쓰는 편지
제목은 '이제 잠은 그만 자고 싶어요'


바우는 엄마랑 푹 자고 아침일찍 개운하게 일어났어요.
이른 아침, 분주한 엄마를 보고
산책을 가는걸까? 기대했는데
오늘도 회사에 가는 날인가 봐요.



엄마가 출근준비를 하는 순간부터
나는 우울해져요

지루하고 힘든 하루가
또 시작된다는 뜻이니까요



혼자서 놀아보지 않은 건 아니에요.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놀아도 보지만
혼자선 하나도 재미가 없어요..



엄마는 내가 잠이 많아서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도 괜찮다고 말해요.



하지만 엄마, 그건 틀렸어요.
잠이 많아서 하루종일 자는 게 아니라
잠을 자는 것 외에는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엄마, 이제 혼자서 자는 잠은
그만 자고 싶어요



오늘은 일찍 들어와서
나랑 같이 산책해주세요.



하루에 한번씩,
강아지와 함께 꼭 산책해주세요.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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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ㅜ
미안해지네 ㅠㅠ 내가 외롭다는 이유로 데려와서 난 매일 나가고 스트레스 푼다고 돌아다니고 ㅠㅜ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겠네요 전 아들놈들이랑 놀아주러 갑니다
미아네...ㅠ
불쌍해ㅜㅜ ☞근데 귀여워서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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