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traveler
10,000+ Views

가족끼리 다녀온 제주도 이야기

간만에 글 남기는 모노트레블러입니다 :) 연말에다 제가 맡는 프로젝트가 무려 3개 이상이나 되는지라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토요일에 호기롭게 출근하여 나머지 일을 다 끝내고 일요일이니 드디어 글 쓸 정신이 생겼습니다. (올레!)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족은 추석연휴때 6박 7일에 이르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혹여나 내년 설날이나 추석연휴에 제주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글을 올려요!

저는 여행계획을 이렇게 짰습니다.
추석 전날 - 저녁에 제주에 도착하여 횟집가서 한 잔하고 푹 자기
추석 당일 - 문을 연 가게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한라산 등반 도전
추석 이후 - 렌트 후 여행

이렇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늦게 렌트하는 만큼 돈도 좀 절약할 수 있었어요.
그도 그럴게.. 비행기값만 인당 20만원이 들었고, 렌트비도 3박 4일정도 빌리는데 한 15만원돈 나왔던 것 같아요. 그치만 숙소는 가격거품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첫날 요로코롬 도착해서 멍게도 먹고, 따치도 먹습니다. 고등어는 이미 다 팔리고 없어서 다음에 오라네요.
다음날, 성판악으로 갑니다. 제주 공항과 터미널을 거쳐서 오는 버스가 있습니다. 성판악까지 가니까 요걸 타고 오시면 탐방안내소까지 쭉!
난이도는 제가 여태 다녀봤던 산중에 가장 쉬웠습니다. 다만, 너무 길어서 오래걸린다는게 문제겠지만요.

날씨가 오락가락했고, 비도 좀 와서 힘들긴 했지만 건강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네요. 산에 가시면 늘 유의해야 할 것이 절대 물을 머금은 나무 뿌리는 밟는게 아닙니다. 정말 미끄럽거든요. 제 앞에 아저씨 한분이 밟고 넘어지셨어요. 뒤에서 제가 받아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큰일 났을 뻔했어요.
전복 김밥으로 유명한 제주 김만복. 줄이 많이 길어보이는데 생각보다 빨리 빠집니다. 다 좋은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일행분이 구매하시고 운전자는 빙글빙글 도는게 상책.
저희 부모님이 제주는 처음이시라 정말 빠듯한 일정에 중요한 곳은 모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용두암 오랜만에 가보니 느낌 색다르더라고요
예전엔 해녀분들 한 두분 정도였는데 이제 아예 좌판이!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협재 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새파랗게 아름다울텐데 조금 아쉽지만은, 그래도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유명한 쉼표까페. 바다소리 들으며 호젓이 커피마시는거 참 좋더군요. 정말 이런 곳은 평일에 오면 대박이겠다 싶었네요.
그날 오후는 서귀포에서 묵는지라 어진이네 물회집에 갑니다. 거의 저녁 8시쯤에 가서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네요. 요즘은 한치 철이 아니라 전부 냉동. 그래도 물회 맛있었어요!
하루 지냈던구동네 보목포구. 참 괜찮네요. 포구에서 잠깐 다시 서쪽으로 가서 탄산온천을 즐깁니다. 탄산 나오는 구멍에 계셔야 탄산이 보여요. 온천만 하시고 수영장 이용은 비추합니다.

온천 시원허게 즐기고 근처 더리트라이브 카페에 들릅니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연휴라 그런가. 시큼한 커피가 인상적 곳이었습니다.
다시 서귀포로 돌아와 이번엔 천지연 폭포에 갑니다. 정말 기본적인 코스죠?
너무 오랜만에 가보니까, 어렸을때 이렇게 왔었나 싶더라고요. 여기서 인생 가족사진 하나 건지고 갑니다. 사진 열심히 찍어준 커플 고마워요 ^^
그날 밤은 서귀포에서 월정리로 넘어옵니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산 넘으며 운전하느라 고생 좀 했네요. 빗길에다가 길이 너무 구불구불. 로타리가 너무 많아요. 다행이 한 시간정도의 사투 끝에 조천으로 넘어왔습니다. 월정리로 넘어오니 날이 개었어요. 부모님은 숙소에 두고 저는 차를 몰고 명진전복을 예약합니다. 아침 일찍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평대리를 둘러보다가 까페 마니에 안착. 여전히 좋더군요.
다행이 날씨가 좋아 드라이브하기도 너무 좋아서 성산쪽으로 쭉 드라이브합니다.
오랜만에 일출봉 보니 참 좋네요. 친한 제주분 말로는 예전엔 일출봉 분화구도 몰래(?) 갈 수 있었대요. 관광지로 공사하기 전에. 한 80년대 정도에는 그랬다고.
생각보다 분화구가 가시덩굴이 많아서 들어갈만 하지는 않았대요.

그다음 코스는 섭지코지를 갔다가 만장굴을 갔다가 숙소로 돌아갑니다. 이정도면 제주 초심자 부모님을 위해 다 보여드린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숙소는 절물휴양림입니다. 제가 출근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광속 클릭해서 예약했어요. 출근길에 지나가다 대표님을 마주쳤는데 뭐하냐고 물으시는데 너무 집중해서 대답도 못한..

아무튼 9시에 예약이 오픈되고 바로 마감됩니다. 저는 간신히 하나 사수해서 연휴임에도 7만원돈에 하룻밤 확보! (4인 롯지 기준)
늦은 밤에 체크인하는데 원칙은 6시에요. 근데 미리 시간을 알려주시면 늦게 체크인 할 수 있습니다. 저녁엔 이렇게 노루가... 풀을 뜯고 있어요.
절물은 아침에 사람 아무도 없을때 숲의 공기를 마시는 맛으로 오는것이지요! 인생 숙소였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저희가 머문 방인데, 방 크기도 적당하고 부족함이 전혀 없었네요. 정말이지 알차게 다녀온 연휴였습니다. 부모님은 이 이후로 제주 앓이가 더욱 심해지셨네요.

전 다음에는 반드시 한 군데만 잡아서 움직이지 않고 여행하려고요. 가이드는 제 팔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허허.

다음에는 절물 휴양림 관련해서 포스팅 더 디테일하게 할께요. :)
10 Comments
Suggested
Recent
ㅋ 저두 협재 완전 사랑합니다~~
이번엔 협재 근처나 애월 근처에서 머물어야겠어요 책이나 설렁설렁 읽으면서요 ^^
부모님들이 두고두고 간직할 좋은시간들을 공유하셔서 더 보람있는 시간이셨을 것같네요~^^ 비온뒤라? 하늘이 너무 이쁩니다..
간만에 효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날씨가 오락가락했지만 정말 잘 다녀온 것 같아요.
가족여행! 여기도 효자인정 땅!땅!땅!
저는 한라산이 제인생에서 가장 힘든산이었는데... (물론 등산을 많이 안다녀봐서ㅋㅋ)웃으며 올라갔다가 울면서 내려왔었죠^^ㅋㅋ 12월말에 제주도갈 예정인데 좋은 정보들이네요, 잘봤습니다~!
아마 조금은 지루하고 길어서 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12월 말에 제주라니 정말 너무 부럽네요. 이번에는 조용하게 한 곳만 머물다가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밤도깨비에 저 김밥집 나왔지 말입니다. 아, 해마다 갔던 제주도 이젠 가본지가 벌써 3년이 되가네요...
안그래도 어제 집에서 밥먹다가 봤어요 ㅎㅎ 더 핫해질까봐 걱정이 ㅎㅎㅎ 제주도 이제 한번 가보실 때가 되지 않았나요 블라디미르님 ㅎㅎ
네, 3년 가까이 가보질 못했네요. 우리 가족 모두 완전 가보고싶어 한답니다.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어쨌든 쉬러 가자! 안동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쉬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그런곳의 대부분은 기차가 닿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경북이나 거제쪽이나 사실 사람 많은 속초에 비하면 사람이 적은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에도 열심히 달려 친구들을 끌고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말이 안동이지, 여기는 정확히 경북 봉화에 위치한 곳으로 농암종택이라는 고택입니다. 제가 쉬러 갈 때 가끔 가는 곳이지요. 언제나 방문하면 기분 좋은 곳입니다. 수원에서 그린카로 차를 빌렸습니다. 1박 2일에 도합 700km 를 탈텐데 렌트카가 좋을까 카쉐어링이 좋을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요 쿠폰을 실컷 먹일 수 있으면 카쉐어링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차이 그렇게 많이 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수원에서 영동고속도를 타다가 안동쪽으로 들어오기 전에 풍기라는 곳을 들릴 수 있는데요, 꼭 풍기 IC로 나와서 삼계탕을 드세요. 인삼이 유명한 지역이라 어딜가도 삼계탕이 맛있답니다. (스아실 풍기 삼계탕치면 왠만큼 다 나와요. 영주도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으니 영주에서 삼계탕 드셔도 됩니다) 여기서 이제 봉화쪽으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워낙 구불길이 많아서 멀미가 오실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을 보겠다고 하면 영주에 있는 홈플러스 추천합니다. 홈플러스가 워낙 주류는 강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안동소주까지 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이런 안동소주는 영주에서 찾기 힘드네요. 개별적으로 오는 친구에게 안동 터미널에서 하나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허허 안동 농암종택은 봉화 청량산 기슭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물 맑고. 단점이라고 하면 근처에 뭐 해먹을 곳이 없어요. 그래서 강가에서 뭔가를 먹고 가야합니다. 고택에서는 취사가 안되요.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이런곳이 다 있냐며 친구들이 감탄하더군요. 여기 제가 정말 힐링하려고 오는 곳이라니까요. 저 강을 넘으면 소목화당이라는 펜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건너가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이 강가에 차를 세워두고 펜션지기님께 강을 건너달라고 부탁하는 듯. 일단 저녁은 배가 고프니까 밥을 먹습니다. 부대찌개인데 제대로죠. 즈희집이 또 송탄이라 유명한 부대찌게 맛집 '김네집'이 근처입니다. 3인분을 포장하면 6명은 거뜬히 먹습니다. 남아요 남아. 인심좋은 김네집 +_+ 저희는 아예 대청마루가 있는 독채를 빌렸기 때문에 마루를 한껏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술 마시면서 취중 윷놀이를 했는데 꿀잼. 말이 부족해서 포도 줄기로 했...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개운하네요. 안동소주는 먹어도 뒷탈이 없어요. 오른쪽이 저희가 묵은 곳인데 대청마루에 여닫이 문이 있어서 좋아요. 멍하니 강물 흐르는것만 이렇게 봐도 좋습니다. 캬아. 또 가고 싶다. 안되겠네요 또 가야겠어요. 고택 체험하고 컨디션을 위해 또 몸에 엄청 좋은걸 먹어줍니다. 청량산 다녀보신 분들은 한번 쯤은 거쳐가신 맛집인 것 같은데요. 바로 청량산 입구에 있는 더덕구이집 <까치소리> 입니다. 더덕구이 정식 정말 맛있어요. 참기름 살짝 바르고 구우신거 같은데 제육같습니다. 따듯한 봄이 시작할 때 갔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네요. 지금 이시점에 여름이 오고 있다니 참 시간도 빠릅니다. 힐링이 필요하거나 좋은 사람과 함께 상쾌한 공기가 필요하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
평생 간직할 추억. 여행 사진 잘 찍는 팁 6
요즘 출시되는 카메라는 성능이 좋아 셔터만 눌러도 좋은 사진이 찍히지만, 어딘가 한끝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평생 간직할 추억이 되는 사진. 어떻게 하면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된다면 주목하자.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상황별로 여행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한다. 역광일 때 – 실루엣으로 분위기 있게 여행 중 멋진 풍경을 만나 사진을 찍으려 할 때, 역광이면 다소 당황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역광, 특히 일몰 시간의 역광은 분위기 있는 실루엣 사진을 찍기에 좋은 찬스기도 하다. 피사체와 빛 사이의 노출 차이를 크게 두면 멋진 실루엣 사진이 완성된다. 카메라는 A(조리개 우선)모드로 설정하고, 조리개를 적당히 조이면 명확한 실루엣이 담긴다.  ISO는 최대한 낮게 세팅하고, 초점은 태양의 옆쪽으로 맞춰 노출을 설정한다. Tip. 역광 실루엣 사진의 추천 설정 ISO: 100~200 조리개: F5~F8 카메라 모드: A-조리개 우선 모드 측광: 스팟 측광 (아주 작은 범위를 측광하여 노출 조정) 야경 사진 – 삼각대는 필수 야경 사진의 필수품은 삼각대다. 흔들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삼각대에 고정해놓고 찍는 것이 중요하다. ISO는 낮을수록 노이즈가 줄어들기 때문에, 많이 어두운 환경이 아니라면 400 이하로 설정하자. 야경 사진에서는 조리개를 조이고,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빛을 천천히 들어오게 해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빛을 천천히 들어오게 하면 빛의 궤도가 모두 카메라에 담기기 때문에, 빛 갈림 현상이 사진에 담긴다. Tip. 야경 사진의 추천 설정 ISO: 100~400 조리개: F8~F11 셔터 스피드: 1/60~1/125 매직 아워 – 여행 전 일몰 시간 체크 매직아워란 일출 전, 일몰 후 약 30분 정도 만날 수 있는 여명과 황혼 시간대를 말한다. 매직아워 시간대의 하늘은 매우 낭만적이며 오묘한 색을 띠는데, 이 하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고작 1시간뿐이다.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미리 여행지의 일출과 일몰 시간을 체크하고, 가능하면 미리 스팟에 자리를 잡고 해가 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불꽃 축제 – 셔터는 불꽃이 쏘아올려지는 그 순간 불꽃 축제는 사진을 찍기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로,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시간 투자는 필수.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미리 잘 알려진 명당에서 삼각대를 펼치고 대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불꽃놀이 촬영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삼각대와 카메라, 그리고 리모컨 셔터가 필요하다. 리모컨 셔터가 없다면 2초 타이머 설정으로 대체할 수 있다. 카메라의 모든 자동 보정 기능을 끄고, 초점은 불꽃이 터지는 곳에 맞추도록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불꽃이 쏘아올려지는 소리가 날 때 셔터를 누를 것. 불꽃이 예쁜 모양을 드러내면 셔터에서 손을 떼면 멋진 사진이 담긴다. Tip. 불꽃 축제 사진의 추천 설정 ISO: 100~800 조리개: F8~F11 카메라 모드: B-벌브 모드 (셔터를 누르고 있는 시간 동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드) 축제 현장 – 인물에 집중하자 축제 사진의 기본은 수많은 사람이 모인 현장을 넓게 담아보는 것이다. 음악을 주제로 한 축제의 경우, 분위기에 취해 몸을 흔들다 사진이 흔들려도 그날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진이 된다. 그러나 현장을 넓게 담는 것이 어렵다면, 한 인물에게 포커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을 가까이 다가가 찍는 것만으로도 현장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새하얀 설원 – 노출값을 올리자 눈이 소복이 쌓인 하얀 설원을 잘 찍고 싶다면 카메라 노출값을 +1 혹은 +2까지 높이도록 하자. 설원을 촬영할 때 카메라는 해당 풍경이 매우 밝다고 인식해, 내가 실제로 보는 것보다 어둡게 촬영될 수 있다. 따라서 원하는 만큼 노출을 올린 상태에서 촬영해야 밝고 깨끗한 설원을 찍을 수 있다. ------------------------------------------------------------------------------------------------------------------ 글/사진: 김상준 편집/사진: 익스피디아
현지인 추천 '제주도 가성비 맛집 Best'
안녕하세요.오늘은 제주도 현지인이 추천해준 가성비 맛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맛집의 기준은 개개인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와 맛 등의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답니다. 오늘의 맛집을 소개해준 분은 제주도 무문스테이 펜션의 사장님이십니다. 무문스테이 사장님은 오는 손님들에게 과자와 안주 다양한 먹거리와 수건,휴지 등을 너무 많이 주시는 인심좋은 사장님이시랍니다. 서비스로 주셨어요..ㅋㅋㅋ 소개해드리는 맛집은 저도만족했던 곳이니까요..ㅎㅎㅎㅎ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늘봄 흑돼지 제주공항 근처에 있다보니, 제주에 도착하거나 떠날때 꼭 한번씩은 가는 곳이예요. 제주도가 흑돼지가 유명한건 아시죠? 그렇다보니 브랜드 네임때문에 대부분 비싸답니다. 이곳의 흑돼지 정식은 1인당 1만원정도인데, 1인당 100g정도의 흑돼지를 줍니다. 사실 너무 적게주는거 아냐? 고기가 이 정도밖에 안되네 라고 실망하실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곳은 흑돼지+다양한 반찬과 돌솥밥 + 해물된장찌개도 준다는 사실이예요. 돌솥비빔밤의 다양한 야채들과 가짓수를 헤아릴수없는 반찬들 덕에 힐링하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많이 나왔는데 한명당 1만원밖에 안되나? 하면서 미안해서 더 시키게 되는 곳이예요.ㅎㅎ 가성비 갑! 제주도 현지인과 한번 가본 사람은 제주도를 갈때마다 가는 곳이예요.ㅎㅎㅎ -갈치공장 제주도에서 갈치를 먹으면 바보다! 라는 말이 있답니다. 그 이유는 비싸기 때문인데요. 사실 갈치는 잘 못먹는 사람은 뼈때문에 잘 못먹는 경우도 많아요. 제주도 월정리 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갈치공장은 1인 15000원정도에 갈치정식을 시킬수 있답니다. 여러명이 가는 경우는 4인일때는 갈치정식2인분 전복밥 2인분 정도를 시키는걸 추천드려요. 어짜피 갈치 양념은 인당 시키면 다 먹지도 못해요.전복밥은 쏘쏘해요.ㅎㅎㅎ 근데 반찬의 가짓수도 많고, 다 맛깔나기 때문에 좋답니다. 거기에 대망의 광어구이를 서비스를 준다는 사실~일반적으로 비싼 생선이라고 불리는 광어를 튀겨서 주는데, 살도 많고 맛도 좋답니다. 갈치정식을 15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추천해봅니다. -1950 하우스 제주도 가면 수제버거를 먹어보라는 분들이 많은데, 그 버거집! 1950하우스라는 곳입니다. 사실 번화가가 아닌 약간 휴게소 느낌이 나는 도로에 있는 버거집이예요. 이곳은 아메리카 치즈버거나 고기우동, 돈까스,핫윙 등을 파는데요. 메뉴판에 속아서 이것저것 시킬 생각은 하지 마세요. 무조건 '아메리칸 치즈버거' 7800원 짜리 '핫윙' 개당 1000원짜리만 시켜주세요. 버거집에서는 버거만 시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저도 다른거 시켰다가 아쉬워했다는..) 서울 13000원정도 하는 퀄리티의 흑돼지 버거를 7800원정도에 먹을 수있는데, 정말 맛있고 패티가 사르르 녹습니다. 양도 굉장히 많구요. 저도 현지인의 말을 무시하고 돈까스를 시켰는데, 너무 후회했어요...아메리칸 치즈버거 두개더 시킬껄...ㅋㅋㅋ 핫윙은 1000원에 한개씩인데~ 맛이 괜찮아요.ㅎㅎㅎ그나마우동중에는 고기우동이 맛이 좋아요. 고기단면인데요. 속이 꽉 차고 육질이 좋습니다. 제발제발 버거랑 핫윙만 시켜주세요. -루스트플레이스 제주도에 가장 지점이 많은 레스토랑인데요. 제주도까지와서 무슨 파스타를 먹어? 생각할수 있답니다. 이곳의 가장 무시무시한 점은 가성비의 끝판왕이라는 점이예요. 엄청나게 페퍼로니 피자 5900원~ 8명이가서 두판 시키면 배가 불러요 파스타는 5900원~7900원 정도랍니다.일반적인 파스타보다 양이 조금 적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쏘쏘합니다. 런치스페셜 메뉴들을 꼭 공략하시길 바랄께요. 다 5000~7000원 사이들의 메뉴예요. 거기에 맥주 500cc 한잔이 '900원' 이라는 사실...띠옹!? 이중에서 무려 가성비가 그리 높지 않은 립이 15900원이예요.ㅋㅋㅋ 남자8명이 가서 6만원정도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답니다. 무려 10잔 맥주를 시켜도 1만원이 안됨.ㅠㅠㅠ 그리고 후식으로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크림도 준답니다.ㄷㄷㄷㄷ 맛은 보통 가성비는 끝판왕~! ㄷㄷㄷㄷ -한림일품횟집 회보다는 스끼다시를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스끼다시를 정말 푸짐하게 주는 곳이 있답니다. 스끼다시 대부분이 해물이고, 새우,멍게,고등어회,회무침,꼬막,소라,고동,문어 등등이랍니다. 일인당 3만원 정도의 회를 시키면 이 스끼다시가 끝없이 나옵니다. 이렇게 나오고 나서도 전복과 메로구이, 대하새우까지 줍니다. 심지어 아직 매운탕과 회는 나오지도 않았네요.ㅎㅎㅎㅎ 제주도 가서 회 한번은 먹어야 하잖아요.회못먹는 사람들이라도 먹을게 많은 한림일품횟집!! 이것도 현지인들만 아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라라김밥 제주 산방산랜드에 위치한 신생맛집인데요. 아직 많이 알려져있지 않으나 먹어본 사람들은 또 간다는 인생김밥!! 단무지 대신 비트물로 낸 무로 맛을 내고,밥보다는 내용을 더 넣었는데도 터질듯하게 큰 김밥~ 핑크핑크한 비트물로 밥을 해서 건강에도 좋은 김밥입니다. 계란 지단도 김보다 크게 넣어주시고, 제육김밥,크래미김밥,참치김밥,치즈김밥 등의 특이한 메뉴들도 있어요. 특이하게 한국인과 결혼하신~ 러시아 안주인분이 김밥을 하시는거라! 이색적이고, 가족들이 직접 꾸민 인테리어로 더욱 친근한 느낌의 맛집이랍니다. 거의 밥이 없는데도, 속이 꽉 차 있는 맛이랍니다. 먹으면 스르르 녹아버려요.. 꼭 한번 먹어보면~ 반한다는 맛집입니다!!! 이렇게 현지인이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 꼭 가보세요.ㅎㅎㅎ
직장인의 헐레벌떡 홋카이도 - 예고
안녕하세요 모노트레블럽니다 :-) 이제 모더레이터 제도가 없어져서 흑흑 모더레이터라고 소개를 못하네요 ㅠ 이번 달 초에 제가 홋카이도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어요! 덕분에 7월초 6박 7일 일정으로 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행기와 정보를 같이 정리중이라 주말부터 올리게 될 것 같은데 그전에 ^.^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찍은 사진 몇개 가져옵니다 일본 기상청을 참고해 철저히 비구름을 피해 당 아침 루트를 짜고 이동했습니다 첫날은 스스키노 거리 ^_^ 다음날 아침에 마신 인생 라떼! 홋카이도 왔으면 우유가 맛있으니 라떼죠! 비오는 날에는 온천으로 대피합니다. 하룻밤 혼자 먹은 놈들. 누가보면 먹으러 왔는 .. 비에이 가던길의 자작나무 숲 비에이의 귀요미 오타루 운하. 혼술하는 분의 뒷모습 모노트레블러는 역시 트래킹 !! 당일치기 아사히다케 (홋카이도 최고봉) 일본에서 꼭 밥먹듯이 들러 뭐라도 사가지고 나오는 로손 편의점 도야호 가는길 버스 아저씨의 시선 오오누마 공 4시의 따듯한 풍경과 색감의 창 밖 운 좋게 본 하코다테 야경 하코다테 명물 럭키 삐에로의 햄버거! 편의점에서 야키도리를 직접 구워주는 하세가와 스토어 펜션에서 얼굴만 마주치면 주인 아주머니는 앞치마에서 과자를 쥐어줬어요 오타니 쇼헤이! 홋카이도 신칸센 인생 우니동! 성게 +_+ 평화로운 하코다테 12년산은 없고 Nas로 건져 온 야마자키 +_+ 아아 이번 여행은 무지 할말이 많네요 직장인으로 떠나는 첫 여행이라서요 !! 사진 꽉꽉 채워서 연재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