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ay
1,000+ Views

[이슈 콕콕] 한반도에 뜨는 스텔스 전투기 3종은 무엇?

F-22 랩터는 북한에 가장 위협적인 전투기로 꼽힙니다. 과거에는 한반도에 전개되는 것만으로도 북한이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을 정도입니다.

기획 : 이석희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 믿음을 주는 경제신문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8.15 광복 당시 사진들.jpg
일왕 히로히토가 8월15일 정오 라디오를 통해 미영중소 연합군에게 항복을 발표하자 광화문 사거리에 나와서 환호하는 서울시민들 뒤에 태극기가 펄럭이고있다 광복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에서 출옥된 독립투사들과 함께 환호하는 서울시민들 (1945년 8월 15일) 조국 해방을 환호하는 서울역 광장과 남대문로 일대의 인파 (1945년 8월 15일) 여담으로는 광복소식이 들려옴과 동시에 어떤 정체불명의 사내가 서울역에 소련군이 도착했다는 허위사실(?)을 퍼트렸고 이 허위사실(?)에 속은 많은 서울시민들이 정말 소련군이 서울역에 나타났는지 확인하기위해 서울역으로 시민들이 매어졌다고 물론 이는 말도안되는 거짓말이였다 플랜카드를 들고 광복을 기뻐하는 학생들  서울 남산에 태극기를 계양하고있는 가슴 벅찬 순간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축하하기 위해 전남 광양 서국민학교 교정에 모인 군민들. (1945년 8월15일) 전남 광주에서의 8.15해방 경축 퍼레이드. 광복직후 중경에서 귀국을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기전에 사진을 찍는 백범 김구 선생 임시 정부 귀국 환영 꽃전차. 임시정부의 귀국을 환영하는 시가행진 조국으로 돌아온 임정요인들 - 왼쪽 세번째가 법무위원이었던 이시영,  다음이 주석 김구, 부주석 김규식, 외무부장 조소앙, 내무부장 미군에 의해 내려지는 조선 총독부 광장의 일장기 (1945년 9월 9일) 미군이 보는 앞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하고있는 아베 노부유키 조선 총독 (1945년 9월9일) 항복서명 직후 서울을 떠나는 일본군, 아직 무장해제되지 않은 상태이다 (1945년 9월 9일) 미군에 의해 무장해제 당하는 한반도 주둔 일본군들 미군에 의해 무장해제되는 일본군2 미군에 의해 무장해제되는 일본군3 미군에 의해 무장해제 당하는 일본군들4  마을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있다 해방후 국민학교 첫개교 - 해방 약 한달 뒤인 1945년 9월24일 전국에서 국민학교 교육이 일제히 시작되어 빼앗겼던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는 감격을 맛보았다. 사진은 첫수업 해방 직후의 시골 국민학교 교실 - 진흙 화로 둘레에 배치한 간이 책상에 옹기종이 모여앉아 진지한 얼굴로 되찾은 우리 글을 익히고 있다. 사진은 강원도의 한 산골. 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 - 1945년 10월27일에 열린 이 대회는 해방후의 첫 전국체전으로 태극기를 든 손기정씨가 감격에 벅차 눈물을 닦고 있다. 출처
[오늘의 맥주]: 246. Fruit Project: Coconut + Honey + Pineapple - Tree House Brewing Company(진짜 과일을 넣어서 과일 향을 낸 맥주 ㅋㅋㅋ)
안녕하세요. 오늘은 IPA 시장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트리하우스 양조장의 Fruit Project: Coconut + Honey + Pineapple 입니다. 따로 이미지가 없어 동일 시리즈 맥주 이미지로 대체했습니다 ^^a 트리하우스 양조장 맥주는 지금까지 정말 많이 소개해드렸고, 이미 많은 분들이 소개를 보셔서 오늘은 따로 양조장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그냥 맥주 엄청 잘 만드는 양조장입니다 ^^ ㅎㅎㅎ) 특히, 트리하우스 양조장은 홉을 정말 잘 사용하고, IPA를 정말 잘 만드는 곳으로 정평이 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맥주는 특이하게도 정말 과일 부재료를 넣어서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 맥주입니다. 홉으로 과일 향으로 내는 것이 아닌 부재료로 똑같은 캐릭터를 나는 것은 분명 결이 완전히 다른 주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다른 재료를 활용해 같은 결의 맛을 낸다는 것은 분명 높은 퀄리티의 양조 실력을 보여주는 방증인거 같네요. 오늘 마신 맥주는 코코넛, 파인애플, 그리고 꿀을 넣어서 만든 맥주인데요. 과연 얼마나 트리하우스 양조장 캐릭터를 살렸는지 기대가 됩니다. 맥주 정보; 이름: Fruit Project: Coconut + Honey + Pineapple ABV: 8.3% IBU: N/A 먼저 잔에 따라내면, 풍성한 맥주 해드가 형성되며, 탁한 오랜지 외관을 보여줍니다. 향을 맡아보면, 정말 선명하고 달콤한 코코넛, 파인애플 향이 느껴지고, 뒤에서 약간에 시트러스 향과 열대 과일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향에서 느껴지는 캐릭터가 잘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 캐릭터들이 다채롭게 느껴집니다. 탄산감은 낮게 느껴지며, 알코올 부즈는 약하게 느껴집니다. 홉의 느낌은 강하지가 않지만, 다채로운 캐릭터가 홉의 자리를 잘 채워주면서 끝맛까지 긴 여운을 남겨줍니다. 새로운 시도, 가치있는 맛 보통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약간의 '실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 맥주는 동시에 퀄리티와 소비자의 인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맥주의 프로필 및 소비자가 기대하는 맛을 잘 구현해내면서 다시 한번 트리하우스 양조 실력을 볼 수 있어 인상이 깊었습니다.
베트남의 특수부대를 알아보자
베트남에선 특수부대는 닥콩 (Đặc công) 이라고 보통 명칭함. 베트남군의 경우 계급장 상단에 병과장을 붙이는데, 이 특수부대원들은 위 사진처럼 특공 병과마크를 자기 전투복에 붙이는 것으로 다른 병과와 구분되는 특징이 있음. 베트남군 특수부대는 총 1만명 내외의 규모이고 오리지널 빨갱이국가답게 육군과 해군에만 특수부대가 존재하고 공군에는 없음. 사령부 소속 특수부대 하노이 탄찌구에 주둔중인 인민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으로는 총 4개의 여단급 특수부대가 존재하는데 각 단대호는 순서대로 5, 113, 198, 429여단임. 이 중 5여단은 적 해군 및 수상목표물(교량, 해안비행장까지 다 포함)을 조지는데 특화되어있고 나머지는 전쟁나면 군단급 부대에 떼주는 방식인듯함. 현대에도 베트남 특수부대들은 잡동사니 활용해서라도 어떻게든 작전을 성공시키고 조직적인 게릴라에 아주 능통한 부대라서 그런지 위에 기재한 5여단만 봐도 각종 부유물이나 바다쓰레기를 이용해 침투자산을 만든다던가, 수중에서 스노클 하나끼고 침투해서 적 시설에 폭탄을 던지고 튄다던가 하는 무시무시한 짓을 많이함. 실제로도 얘네 인도차이나전쟁부터 월남전때까지 대나무보트에 폭약 300kg 실어서 적 보급선을 인공어초로 만든다던가, 맨몸으로 수중침투해서 전쟁기간동안 미군 보급선 1만톤 격침시킨다던가 강에 매복하면서 수륙양용으로 게릴라해서 수 백명씩 잡는다던가하는 대단한 전과를 많이 세움 위 사진은 429여단의 일상적인 훈련장면인데 대략적인 베트남군 특수부대의 자산이나 훈련프레임은 위 사진하나로 함축 가능하다고 보면 됨. 1. 우스꽝스러운 모자랑 반팔 반바지전투복 + 덕헌터무늬 2. AK소총과 폭약 한자루 3. 온몸에 위장용 진흙페인팅 4. 북한 경보병식 돌격 뭐 대충 이런거 많이함. 서구권식 특수부대를 많이 본 우리들에게는 거의 북한 특수부대 보는 수준이라 우습고 그럴지도 모르겠다만, 얘네 특공부대들 역사 파고들어가면 인도차이나 전쟁부터 베트남전쟁까지 전과를 뒤지게 많이 세운 부대들이라 또 얘네 특성을 서방군대 관점에서만 판단하는건 또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북괴가 이 지랄했으면 욕박았을듯 위 사진은 하노이 직할 1여단으로 알려진 사진임. 구시대 방탄복 혹은 특전조끼에 MARS낀 우지, 4점식 PASGT 알빵탄. 굉장히 저조해보이지만 놀랍게도 베트남 특수부대에서 저 정도 장비면 최상급까진 아니어도 평균 이상 좋은 장비임. 이건 대테러훈련장면, 이 정도면 그냥 개인장구류에 일부러 적게 투자하는건가 싶다. 이건 베트남 특수부대 신형장구류들임. 대충 흑색 플레이트캐리어랑 바디아머 사이쯤 되는 물건에 옵틱을 낀 TAR-21 소총, PASGT 헬멧 이정도면 거의 베트남 707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임. 이건 싱가포르 특전이랑 연합훈련할때 찍은 베트남 사령부직할 특전애들 모습, 사령부 직할 여단들은 이런 대테러, 인질구출, 좀 더 전문적인 DA 훈련을 많이 병행함. 그리고 군단급 소속 특수부대 얘네는 또 군단과 군사지역(군단과 다른개념)에 직할로 특공대대가 1개씩 붙어있음. 이 병력들은 특수작전사령부와 별개로 각 군단이나 군사지역에서 직접운용하는 정찰/침투자원들임. 약간 한국군 군단 특공연대랑 유사하다고 보면 됨. 다만 자산은 특수부대사령부 직할 여단들보단 확실히 떨어지는게 보임. 전투복은 물론 같은 덕헌터무늬고 같은 특공병과지만, 60~70년대 토카레프랑 가죽제 오리지널 홀스터라던지, AKMS라던지, 이런게 더 많이보임. 그리고 빨갱이 특수부대 아니랄까봐 아크로바틱한거나 극적인 차력쇼 개좋아하는것도 북, 중, 러랑 똑같음 위는 3군단 특공대대 훈련장면인데, 전신위장용 진흙 (반팔 반바지전투복입고 온몸에 바르거나 얼굴포함 피부가 드러난 부분에 수풀, 꽃무늬 등을 그려서 위장함)을 반죽하거나 깨진유리에 착지하는 등 기괴한 훈련을 하고있음. 대충 이게 군단/군사지역급 특공대대의 모습임 해군 특수부대 해군 직할로는 126여단 1개가 존재하고, 특수부대사령부의 5여단과 달리 제대로된 수상특수전자산과 침투자산을 이용하는 부대임. 뭐 빨갱이 해상저격여단마냥 일제 경잠수복이나 스노클 하나 입에 물고 공방급타고 서해5도 기습상륙하는 그런 부대가 아니라 거의 모든 전투원들이 이런식으로 잠수복 등 제대로된 자산을 운용하고있음 물론 육상에서는 이새끼들도 베트남특전 아니랄까봐 개박살난 장구류에 끽해야 헬멧만 좀 좋고 우지에 MARS 끼는거 좋아하는건 똑같음. 아무튼 이게 베트남 특수부대에 대한 간단한 정리였음. 요약 1. 베트남 특전은 육군 및 해군 특수부대가 존재하고 육군 군단 및 군사지역에도 대대급이 편제된다. 2. 총합 1만명 내외 3. 장구류나 자산이 있긴한데 대부분 구형이거나 박살나있다. 특히 군단/군사지역 직할 특공대대들은 많이 심각함 4. 훈련이나 선발도 아크로바틱한게 많은데 그렇다고 전문적인 훈련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다. 5. 게다가 역사가 증명하는 전공이 많기 때문에 서방군대식 잣대로 함부로 까기가 좀 그렇다 끝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의외로 존재했던 2차대전 대공화기 레전드
영국 라곤다 Lagonda 대공 화염방사기 덩케르크 이후 영국에선 대공 방어용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곧 대공 무기로 화염방사기가 거론 되었음 일단 만들어진 목적 자체는 공격용으로 만들어진 듯 장갑차에 달아서 나왔지만 결국 함선 방어용으로 쓰임 주 목적은 함선에서 근접 지원 항공기 슈튜카를 대상으로 한 무기로 슈튜카가 폭격을 위해 다이브를 할 때를 노려 쏴 태워 죽이는 것이 목적임 타르와 경유를 섞은 혼합물이 연료고 초당 36리터를 뿌릴 수 있고 사거리는 약 30m고 개량형은 60m 최대 화염 직경은 9m임 솔직히 직경을 제외하면 대형 화염 방사기들과 비슷한 사거리에 개량형이라고 해봐야 2배 늘어났다고 해도 지상 목표를 생각하면 여전히 짧아 보이지만 이건 공중에 뿌린다는 것이 중요했음 암튼 개발이 완료되고 일단 테스트를 위해 2명의 파일럿을 불러서 실험함 함선에 장착 후 파일럿에게 미리 말하고 테스트 한 결과 파일럿의 후기는 " 이거 효과 없음. 병신임 " 화염이 닿지 않아 오히려 병신 소리만 들었음 2차 땐 미리 말하면 효과가 반감 된다고 판단해 파일럿에게 말 안해주고 테스트에 돌입 화염이 기체를 덮쳤고 주익이 불타는 와중에 겨우 착륙했고 파일럿이 평가하길 " 이거 효과 없음. 개병신임 " 이라는 평가를 받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2차 테스트 파일럿은 서커스에서 불의 고리를 차를 타고 넘는 스턴트맨이었음 (...) 그래서 영국군은 " 씨발 루프트바페에 차로 경사로를 타고 넘어 불의 고리를 통과하고 다니는 미친놈이 어딨어! " 라면서 실제로 경함선에 달아서 실전에 투입함 처음엔 함장들도 좋아했는데 이 무기를 운용하기 위해선 자주 정밀한 점검을 통해 높은 수준의 유지 관리가 필요했음 그만큼 전문 인력이 계속 붙어서 하드코어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불이 아닌 기름만 뿜어지거나 고장이 계속 나는 등 문제가 많았음 그리고 실전에서 독일의 폭격 고도가 화염 방사기 사거리 보다 높았기 때문에 사실상 별 의미가 없었음... 그나마 본래 목표인 JU 87 같은 급강하 폭격기가 목표에 가장 가깝게 떨어지지만 이마저도 폭탄 투하하는 높이가 화염방사기의 사거리보다 높아서 딱히... 때문에 전과는 세우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짐 그래도 마냥 의미 없는 것은 아니라서 훗날 크로커다일의 원본이 되는 AEC 헤비 펌프 유닛이 나옴 물론 얘도 뭐 한 것 없이 짤렸지만.. * 크로커다일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TMI 지옥에서 올라온 영국군의 퍼니 전차 시리즈 중 화염방사 전차로 화염방사기 사거리가 무려 210m 임 어찌나 위력적이었는지 떳다하면 독일군의 제거 목표물 1순위가 되 항상 다른 전차들보다 먼저 얻어맞앗음 (출처) 진짜 이 창의력 대장들!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08/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으로 해임된 이준석 대표가 본격적인 반격을 개시하면서 여권이 끝 모를 혼돈 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을 직격하면서 여권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새끼 저 새끼 욕먹어가며 만든 대통령인데… 이 정도는 감내해야지~ 2.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해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성 한마디 없기는 일본이나 지금의 윤석열이나 어쩜 이리 데칼코마니인지… 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정부 출범 3개월여 만에 20%대까지 내려앉았지만, 민주당도 30%대 지지율에 머물며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의 당헌개정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에는 다음이 없다고 하지만, 피아 구분이 안 될 정도면 문제가 있지~ 4. 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억압하고 힘이 있으면 타인에게 폭력이 되더라도 자유롭게 행사하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게 누군지는 각자 알아서 해석하자”고 했습니다. 약자끼리 서로 간에 갑질하고 싸우는 것을 조장하는 인간이 더 나쁘다는 거~ 5. 이준석 대표가 주말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 그룹을 맹폭하면서 그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 대표는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치생명의 기로에 서게 된 상황입니다. 강 건너 불구경이 재미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준석을 응원하지는 않소~ 6.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17일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40분간 진행될 회견에선 추락한 국정 지지율을 비롯해 지난 100일간의 각종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통령님 파이팅’을 외치는 개념이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 기자가 없기를… 7. SBS의 수해 우려에 대통령실 책임자는 휴가 중이라는 보도에 대통령실은 “재난상황실장은 휴가 가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SBS 측은 “국정상황실 책임자가 실장 한사람뿐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재반박했습니다. 책임자가 있었는데 이 지경이면 더 문제 아닌가? 차라리 없다고 해라~ 8. 나경원 전 의원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 후 저녁 식사 뒤풀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과 언성을 높이며 다퉜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민주당 지지 성향의 시민들이 먼저 자신에게 욕설하고, 막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나를 보면 둘을 알지… 경찰까지 출동했다니 억울하면 고소하던가~ 9.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논문 표절 의혹의 직접적 피해자라고 주장한 구연상 숙명여대 교수가 김 여사의 사과를 재차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구 교수는 “김건희 씨가 '모른 척'하고 있는 것은 악행”이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뭔일 생기면 잠수 아니면 남 탓… 이제 영부인 되셨으니 사과도 안 하는 걸로~ 10. 밥무부가 9월 시행되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의 ‘개정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내용의 법무부 시행령 개정안이 논란입니다. 행정부 정무직 장관인 법무부 장관이 입법부의 역할과 권한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을 가지고 장난하는 인간은 법 기술자가 아니라 법 양아치라고 하는 거임~ 11. 법무부가 ‘인혁당 사건’의 피해자 이창복 씨에 이어 고 전재권·정만진 씨에게도 수억 원의 지연이자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과도하게 발생한 지연이자를 면제하는 법원 화해 권고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늦게라도 환영할 일이지만, 저걸 한동훈이 베풀듯 저러는 게 짜증나네~ 12. 대통령 부부의 멘토를 자처했던 ‘천공’의 글귀가 경남 진주세무서 화장실에 등장했습니다. 진주세무서 측은 "부산 국세청에서 내려온 지침”이라고 설명했고, 부산 국세청은 "내부 확인 중"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화장실 벽에 걸린 천공의 말씀… 벌써 지린내와 구린내가 진동하는 듯~ 13. 지난 2020년 ‘교인 명단’을 속여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다만 이 회장은 횡령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정권 창출에 지대한 공을 세운 양반인데 너무 홀대 하는 거 아니요~ 14. 일본 언론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윤석열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가 없어 이전 정권과 온도 차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지만, 윤 대통령 메시지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래도 오해는 마라. 윤석열이 아무 생각 없는 거지 일본 편은 아닐 거다~ 15. 올해 전 세계 평화로운(안전한) 나라 순위에서 한국이 중상위권인 43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22 세계평화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GPI는 1.779점으로 163개국 중 43위를 차지했습니다. 남북이 상호 간 신뢰만 구축하면 우리나라처럼 안전한 나라가 어딨니? 이준석 "개고기 팔았다" 발언에 국민의힘 "망언" 비판. 나경원 "이준석, 내부 총질 대선 때도 지켜보며 조마조마". 윤석열 지지율, 1.1%p 상승 30%대 회복해 30.4%. 이준석 "윤 취임 100일, 국정운영 성적표는 25점" 이준석·유승민 신당 창당 시 42.5% "국힘 대신 지지". "존슨앤드존슨 베이비파우더 피부암 발생" 판매 중단. 반성 없는 윤 대통령 8.15 경축사 “북 비핵화하면 지원". 윤 대통령 "착각하지 마라. 비서는 사퇴할 자유가 없다". 민주, 검찰수사 확대 시행령 방침에 검수완박 재개정 검토. 취임 100일 윤석열 지지율 25%, 문재인 지지율 78%. 모든 피압박 국민은, 그들이 할 수 있을 때는 언제나 일어나 그들의 속박을 깨뜨릴 권한이 있다. - H. 클레이 - “국민만 바라보고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은 아마도 국민이야 그러든 말든 나는 내 맘껏 하겠다는 오기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6.10항쟁, 촛불 혁명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 3.1혁명과 8.15광복절은 모두 민중과 국민을 이기는 정치 집단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역사적 고증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류효상 올림.
우리가 도망쳐 온 것들.txt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칼럼) 중세 독일의 전설에 이런 게 있지요. 독일 바덴 지방의 어느 젊은 백작이 덴마크를 여행하다가 아름다운 성의 정원에서 놀고 있는 오라뮨데 백작 부인을 보고 한 눈에 반합니다. 그는 그 성에 머물며 남편을 잃고 아이들과 살아가던 오라뮨데 백작 부인과 깊은 사랑을 나눕니다. 고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을 때 그는 “네 개의 눈이 있는 한 당신을 바덴으로 데려갈 수 없다오. 네 개의 눈이 사라지면 반드시 당신을 데리러 오겠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네 개의 눈이란 자신의 부모를 뜻하는 말이었지요. 집으로 돌아간 그는 수개월 뒤 반대할 줄 알았던 부모로부터 의외로 쉽게 허락을 받자 기쁨에 들떠 덴마크로 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는 오라뮨데 백작 부인이 아이들을 살해한 뒤 죄의식에 몸져 누운 채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백작 부인은 ‘네 개의 눈’이 새로운 사랑에 방해가 되는 아이들인 걸로 오해해 끔찍한 일을 저질렀던 거지요. 자초지종을 알게 된 독일 백작은 말을 타고 필사적으로 도망칩니다. 그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그 처참한 사랑으로부터 말입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대학생 츠네오가 다리를 쓰지 못해 집에만 틀어박힌 조제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판자촌에서 살아가는 장애인 조제와 사랑을 나누다가 서로 다른 처지 때문에 헤어지게 된 츠네오는 조제의 할머니가 죽자 다시 그녀에게 돌아가 함께 삽니다.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에게 소개시키기 위해 조제와 자동차를 타고 떠난 츠네오는 도중에 마음을 바꿔 갈 수 없게 됐다고 전화를 합니다. 전화를 받던 동생은 “형, 지쳤어?”라고 되묻지요. 그 여행 후 결국 츠네오는 조제와 헤어집니다. 영화 속 이별의 순간은 의외로 너무나 깔끔합니다. 조제는 담담히 떠나보내고, 츠네오는 별다른 위로의 말 없이 그냥 일상적인 출근이라도 하는 듯 신발을 신고 집을 나섭니다. 집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옛 여자친구는 그를 만나자마자 이런저런 이야기를 쉴 새 없이 합니다. 묵묵히 들으며 함께 걷던 츠네오는 갑자기 무릎을 꺾고 길가의 가드 레일을 잡은 채 통곡합니다. 그 순간 츠네오의 독백이 낮게 깔립니다. “담백한 이별이었다. 이유는 여러가지 댈 수 있지만, 사실은 단 하나 뿐이었다. 내가 도망쳤다.” 결국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우리가 도망쳐 떠나온 모든 것에 바치는 영화입니다. 한 때는 삶을 바쳐 지켜내리라 결심했지만 결국은 허겁지겁 달아날 수 밖에 없었던 것들에 대한 부끄러움이 담겨 있는 작품이라고 할까요. 처참한 결말을 논외로 두고 사랑 자체의 강렬함만으로 따지면 오라뮨데 백작 부인 만큼 온 몸을 던지는 사람도 없겠지요. 정서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조제만큼 절박하게 사랑이 필요한 경우도 드물 거고요. 공포 때문일 수도 있고 권태나 이기심 탓일 수도 있겠지요. 동생이 되물었듯, 츠네오는 그저 지쳤던 것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다른 누군가를 떠나갑니다. 모든 이별의 이유는 사실 핑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긴, 사랑 자체가 홀로 버텨내야 할 생의 고독을 이기지 못해 도망치는 데서 비롯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그게 어디 사랑에만 해당되는 문제일까요. 도망쳐야 했던 것은 어느 시절 웅대한 포부로 품었던 이상일 수도 있고, 세월이 부과하는 책임일 수도 있으며, 격렬하게 타올랐던 감정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결국 번번이 도주함으로써 무거운 짐을 벗어냅니다. 그리고 항해는 오래오래 계속됩니다. 그러니 부디, 우리가 도망쳐 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길. 이 아름다운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마지막 장면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깨끗하게 묶은 조제의 뒷모습처럼, 결국엔 우리가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진 않기를.  출처ㅣ이동진 블로그, 언제나 영화처럼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칼럼입니다 :) 우리가 도망쳐 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 .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길 -